삼삼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삼삼매는 불교에서 삼매를 분류하는 다양한 기준에 따라 구분되는 세 가지 유형의 삼매들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증일아함경》에서는 공삼매, 무상삼매, 무원삼매를 제시하며, 《구사론》에서는 유심유사삼마지, 무심유사삼마지, 무심무사삼마지로 구분한다. 《성실론》에서는 분수삼매, 공분수삼매, 성정삼매를, 《법화경현의》에서는 진제삼매, 속제삼매, 중도삼삼매를 언급한다. 또한, 《열반경》에서는 선정의 모양을 공삼매, 지혜의 모양을 무원삼매, 버리는 모양을 무상삼매로 설명한다.
《증일아함경》에서 드는 3가지 삼매는 '''공삼매'''(空三昧) '''·''' '''무상삼매'''(無相三昧) '''·''' '''무원삼매'''(無願三昧)가 있다.
《구사론》 제28권, 《순정리론》 제79권, 《대지도론》 제23권, 《유가사지론》 제12권 등에서는 심(尋)과 사(伺)라는 마음작용의 유무에 따라 삼매(三昧) 또는 선정(禪定)을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구분한다.
2. 증일아함경의 3삼매
2. 1. 공삼매(空三昧)
불교에서 한자어 공(空)은 두 가지 의미로 쓰인다. 하나는 허공이나 공간을 뜻하는 공(空, ākāśa|sa)으로, 지수화풍공식(地水火風空識)의 6대(六大)에서 말하는 공이 여기에 해당한다. 다른 하나는 어떤 것의 실체를 파악할 수 없음을 의미하는 공함[空, śūnyatā|sa]인데, 예를 들어 일체개공(一切皆空)에서의 공이 이 경우이다. '''공삼매'''(空三昧, śūnyatā-samādhi|sa, samādhi of emptiness|영어)에서 사용되는 '공'은 후자의 의미, 즉 '공함'을 뜻한다.
공삼매는 모든 현상, 즉 일체제법(一切諸法)이 본질적으로 공하다는 것(śūnyatā|sa)을 관조하는 삼매(三昧)이다. 이는 불교의 근본 교리인 4성제(四聖諦) 가운데, 첫 번째 진리인 고제(苦諦), 즉 '일체가 괴로움이다'라는 진리가 지닌 네 가지 측면[행상(行相)] 중 공(空)과 무아(無我)라는 두 가지 측면을 통찰하는 수행과 맞닿아 있다. 이 삼매를 통해 수행자는 모든 현상이 인연(因緣)에 따라 생겨나고 사라질 뿐, 고정된 실체로서의 '나' 또는 '나의 것'이라는 관념이 모두 공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2. 2. 무상삼매(無相三昧)
'''무상삼매'''(無相三昧, animitta-samādhisa, samādhi of no-marks영어)는 일체의 제법(諸法)에 대한 생각이나 기억이 없고, 볼 수도 없는 상태를 말한다. 불교의 사성제 가운데 멸제(滅諦), 즉 고통이 사라진 열반의 진리와 관련하여, 그 멸(滅)·정(靜)·묘(妙)·리(離)의 4가지 모습(행상)에 상응하는 삼매이다. 열반은 색(色)·성(聲)·향(香)·미(味)·촉(觸)의 5가지 법(오경)을 떠나며, 남녀(男女)의 2가지 모습, 그리고 생(生)하고 주(住)하고 멸(滅)하는 3가지 유위(有爲)의 모습을 떠나기 때문에 무상(無相)이라고 부른다.
2. 3. 무원삼매(無願三昧)
'''무원삼매'''(無願三昧, apraṇihita-samādhisa, samādhi of non-contrivance영어)는 '''무작삼매'''(無作三昧) 또는 '''무기삼매'''(無起三昧)라고도 한다.
이는 일체의 제법(諸法)에 대해 바라고 구하는 바가 없는 삼매를 의미한다. 불교의 사성제(四聖諦) 가운데, 고제(苦諦), 즉 모든 것이 고통이라는 진리에서 고(苦)와 무상(無常)이라는 두 가지 모습(행상)과, 집제(集諦), 즉 고통이 쌓이는 원인의 진리에서 인(因), 집(集), 생(生), 연(緣)이라는 네 가지 모습(행상)과 상응하는 삼매이다. 세상의 모든 것은 영원하지 않고 고통스러우며, 그 원인 등은 마땅히 싫어해야 할 대상이다. 또한 깨달음에 이르는 도(道)조차 뗏목과 같아서 열반에 이른 후에는 버려야 하는데, 무원삼매는 이러한 경지에 이르는 것을 돕는다.
3. 구사론의 3삼매
4. 성실론의 3삼매
5. 법화경현의의 3삼매
《법화경현의》(法華經玄義) 제4권, 《불지경론》(佛地經論) 제1권, 《잡아비담심론》(雜阿毘曇心論) 제7권 등에서는 다음의 세 가지 삼매를 제시한다.
- '''진제삼매'''(真諦三昧)
- '''속제삼매'''(俗諦三昧)
- '''중도삼삼매'''(中道三三昧)
6. 열반경
선정은 공삼매, 지혜는 무원삼매, 버리는 것은 무상삼매에 해당한다. 10주 보살은 지혜가 많고 삼매가 적어 불성을 분명히 보지 못한다. 반면 성문과 연각은 삼매는 많으나 지혜가 적어 불성을 보지 못한다. 오직 부처님만이 삼매와 지혜가 동등하여 불성을 분명하게 보고 걸림이 없다. 또한 사마타는 선정, 비바사나는 정견(바른 견해) 또는 지혜와 관련된다. 우필차(평정심)는 평등, 다투지 않음, 관찰하지 않음, 행하지 않음으로 설명되며, 이는 '버리는 것'에 해당한다.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