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투메섬

3. 역사

1470년 또는 1471년에 포르투갈의 페루 드 에스콜라르가 발견했다고 전해진다. 그 이전에는 무인도였다고 한다. 사도 토마스의 날인 12월 21일에 발견되었기 때문에 상투메(포르투갈어로 성 토마스라는 뜻)라고 명명되었다. 1493년 알바루 카미냐가 이끈 포르투갈인 정착민들이 상투메 섬에 정착했다. 포르투갈인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노예를 사들여 사탕수수나 카카오 콩 농장에서 일하게 했다. 19세기에 노예 제도는 폐지되었지만, 그 후에도 노예의 처우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다수의 노예가 불만을 품었고, 1975년에 상투메 프린시페 민주 공화국으로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했다.

4. 행정 구역

상투메는 다음과 같이 6개의 구로 나뉜다(괄호 안은 행정 중심지).

• 아구아 그란데 (상투메)
• 칸타갈루 (산타나)
• 카우에 (상 주앙 두스 안골라레스)
• 렘바 (네베스)
• 로바타 (과달루페)
• 메 소치 (트린다지)

5. 주요 도시 및 마을

상투메섬의 마을은 다음과 같다.

상투메섬은 인근의 프린시페섬 등과 함께 상투메 프린시페 민주 공화국을 구성하고 있다. 상투메 프린시페의 국토 면적은 964km²이며, 상투메섬이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상투메섬 내의 주요 도시는 상투메 프린시페의 수도인 상투메이다. 섬 내에는 상투메 국제공항과 포르투 알레그리 공항 두 곳에 공항이 설치되어 있다.

6. 경제 및 환경

상투메섬의 높은 경사면은 숲으로 덮여 있으며 오보 국립 공원의 일부를 형성하지만, 북쪽과 동쪽 해안 근처에서는 농업이 중요하다. 주요 수출품은 코코아, 커피, 코프라, 야자 제품이며, 어업도 이루어진다.^[3]

나이지리아와 상투메 사이의 대서양에는 대규모 석유 매장량이 있다. 이 발견은 국가의 정치적 안정과 자연 환경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일부에서 비판을 받았다. 이러한 우려에 대응하여 상투메 프린시페 정부는 석유 수입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장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을 제정했다.^[3]

상투메섬은 강우량이 많아 포르투갈 식민지 시대에 카카오 생산이 활발해졌다. 이 영향으로 거의 카카오 단작 상태에 놓여 있다. 그러나 카카오는 주식으로 삼을 수 있는 작물이 아니어서, 가뭄 등의 이상 기후나 폭풍 등으로 흉작이 되면 쉽게 곤궁에 처하게 된다. 다른 작물은 식용으로 주로 상투메 프린시페 국내에서 소비되고 있지만, 식량 자급은 달성하지 못해 많은 양의 식량을 수입에 의존하여 상투메 프린시페의 경제를 압박해 왔다.^[3]

우표 발행 사업도 하고 있지만 위조품이 나돌기 시작했고, 관광업도 그다지 활발하지 않다.^[3]

6. 1. 생태

7. 언어

주요 언어는 포르투갈어이며, 포르투갈어를 기반으로 한 두 개의 크리올 포로어와 앙골라어(응골라)를 사용하는 화자도 많다. São Tomé^pt라는 이름은 포르투갈어로 성 토마스를 의미한다.

참조

_[1] 웹사이트 African Bird Club – São Tomé e Príncipe https://web.archive.[...] 2008-01-26
_[2] 웹사이트 Maroon Pigeon (''Columba thomensis'') https://inaturalist.[...] 2020-12-04
_[3] 문서 カカ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