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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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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커피는 에티오피아 카파 지역에서 유래되었거나 아랍어 '카후와'에서 유래된 단어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소비되는 기호 음료이다. 9세기 이전부터 에티오피아 고지대에서 자생했으며, 15세기에는 페르시아, 터키, 북아프리카로 전파되었다. 20세기에는 인스턴트 커피, 에스프레소 등의 개발과 함께 대중화되었고, 현재 브라질,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주로 생산된다. 커피는 아라비카, 로부스타, 리베리카 품종으로 나뉘며, 로스팅, 분쇄, 추출 과정을 거쳐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다. 카페인 성분은 각성 효과를 주지만, 과다 섭취 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알츠하이머병 예방, 항산화 효과 등의 효능도 연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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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지도 정보
기본 정보
에스프레소 라떼와 블랙 필터 커피
에스프레소 라떼와 블랙 필터 커피
이름커피
문화어흑차, 검은차
종류보통은 뜨겁게, 차갑게 가능
기원예멘
출시 연도15세기
검정색, 짙은 갈색, 밝은 갈색, 베이지색
독특하고 약간 씁쓸함
재료볶은 커피콩
영양 정보
1회 제공량 (침출액)문부과학성 「https://www.mext.go.jp/a_menu/syokuhinseibun/1365297.htm」
열량 (kJ)17
물 (g)98.6
단백질 (g)0.2
탄수화물 (g)0.7
나트륨 (mg)1
칼륨 (mg)65
칼슘 (mg)2
마그네슘 (mg)6
인 (mg)7
망간 (mg)0.03
리보플라빈 (mg)0.01
니아신 (mg)0.8
비오틴 (B7) (µg)1.7
카페인 (g)0.06
탄닌 (g)0.25
참고침출법: 커피 분말 10g/뜨거운 물 150mL
역사
기원 (음료)예멘
기원 (식물)에티오피아
생산 및 소비
세계 시장 규모https://www.grandviewresearch.com/industry-analysis/hot-drinks-market
세계 커피 소비량https://ajca.or.jp/pdf/data09-20221212.pdf
세계 커피 생산https://plus.chunichi.co.jp/blog/imai/article/297/9260/
커피콩 처리커피콩의 정제
커피 문화
일본의 커피 문화https://www.cookdoor.jp/cafe/dictionary/22304_cafe_004/
한국의 커피 문화https://www.agf.co.jp/enjoy/cyclopedia/zatugaku/circumstances.html
커피를 마시는 이유https://myvoice.weblogs.jp/research/2014/10/%E3%82%B3%E3%83%BC%E3%83%92%E3%83%BC%E9%A3%B2%E7%94%A8%E3%81%AE%E7%90%86%E7%94%B1%E3%82%84%E3%82%B7%E3%83%BC%E3%83%B3%E3%81%AB%E9%96%A2%E3%81%99%E3%82%8B%E8%AA%BF%E6%9F%BB.html
건강
건강 효과https://www.tyojyu.or.jp/net/kenkou-tyoju/koureisha-shokuji/coffe-kenkokoka.html
주의사항https://opac.ll.chiba-u.jp/da/curator/900066951/13482084_57_203.pdf
기타
다양한 커피 종류https://fluentincoffee.com/types-of-coffee/
커피 제조 과정https://coffee.ajca.or.jp/webmagazine/library/process/
커피 추출추출
커피 산업 통계
커피 산업 통계 (2023)https://www.zippia.com/advice/coffee-industry-statistics/

2. 어원

"커피"라는 단어는 커피 원산지인 에티오피아 남서부 "카파"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커피의 아랍어 명칭 قَهْوَة|카후와ar[350]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아랍어 '카후와'는 '배고픔을 줄이다'라는 뜻의 '카히야'에서 변화된 형태로, 원래 와인의 한 종류를 가리켰으나 와인과 비슷한 각성 효과가 있는 커피에도 붙여졌다. قَهْوَة|카후와ar는 오스만 튀르크어 ''kahve''를 거쳐 유럽으로 전파되었다(이탈리아어 caffèit, 프랑스어 café프랑스어, 독일어 Kaffeede, 영어 coffee영어).[244][245]

한국어 단어 "커피"는 영어 'coffee'에서 유래했다. 개화기에는 한자로 가배(珈琲),[351][352] 가비, 가배다, 가배차, 가비차 등으로 쓰거나, 원음을 그대로 코오피, 코피로 사용했다. 공적인 문서에는 커피, 가배, 신문 등지에서는 코오피, 카피차, 가피차, 양차 등으로 썼다. 검은 색감과 쓴 맛이 탕약과 비슷하고 서양에서 왔다고 해서 '양탕국'으로 불리기도 했다.[353][354] '양탕국'은 한때 민간에서 흔히 불렸으나 '가배'와 '양탕국' 모두 '커피'에 밀려 사어가 되었다.[355]

에티오피아에서는 커피를 "분나"(Bunna)라고 부른다.[356] 커피를 내리고 남은 찌꺼기는 커피박(-剝), 영어권에서는 커피퍽(coffee puck)이라 한다. "coffee break"라는 표현은 1952년에,[357] '커피포트'라는 용어는 1705년에 처음 등장한다.[357]

3. 역사

커피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7세기 이전부터 에티오피아의 고지대에서 자생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가장 널리 알려진 전설에 따르면, 염소 목동이었던 칼디가 염소들이 열매를 먹고 활발해지는 것을 보고 커피를 발견했다고 한다.[9] 이 전설은 1671년 이전에는 나타나지 않으며, 마로니파 동양어 교수이자 최초의 인쇄된 커피 논문 중 하나인 De Saluberrima potione Cahue seu Cafe nuncupata Discurscusla (로마, 1671)의 저자인 안투안 파우스투스 네이론에 의해 처음 언급되었다. 이는 이 이야기가 허구일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10][11][9] 또 다른 전설은 현재 예멘의 항구 도시인 모카에서 추방된 후 굶주림에 시달리던 오마르가 열매를 발견하고 끓여 마셔 활력을 되찾았다는 이야기가 있다.[12]

1652년 런던 세인트 마이클 골목에서 판매되는 커피를 광고하는 전단


커피를 마시거나 커피나무에 대한 지식이 있었던 것에 대한 가장 초기의 신뢰할 수 있는 증거는 15세기 중반 예멘의 아메드 알-가파르의 기록에서 나타난다.[9] 예멘에서 커피 씨앗은 현재와 유사한 방식으로 로스팅되고 양조되었다. 커피는 수피들이 종교 의식을 위해 깨어 있기 위해 사용했다.[13] 예멘에 나타나기 전 커피 식물의 기원에 대한 설명은 서로 다르다. 에티오피아에서 커피는 홍해를 건너 무역을 통해 예멘으로 전래되었을 수 있다. 한 기록은 무함마드 이븐 사드가 아프리카 해안에서 아덴으로 음료를 가져왔다고 말하고 있다.[14] 다른 초기 기록은 샤들릴리 수피 교단의 알리 벤 오마르가 아라비아에 커피를 처음으로 소개한 사람이라고 말한다.[14][15]

16세기 이슬람 학자 이븐 하자르 알-하이타미는 자신의 저술에서 아프리카의 뿔에 위치한 제일라 지역의 나무에서 유래한 라는 음료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13] 커피는 오늘날 소말릴란드에 있는 베르베라와 제일라의 소말리아 상인들에 의해 에티오피아에서 예멘으로 처음 수출되었으며, 이는 하라르와 아비시니아 내륙에서 조달되었다. 1839년부터 1854년까지 아덴의 식민지 관리관이었던 헤인즈 선장에 따르면, 모카는 19세기에 영국이 통제하는 아덴에 의해 모카의 커피 무역이 장악되기 전에 역사적으로 베르베라를 기반으로 하는 상인들로부터 커피의 3분의 2까지 수입했다. 그 후 에티오피아 커피의 상당 부분이 베르베라를 통해 아덴으로 수출되었다.[16]

16세기가 되자 커피는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나머지 지역에 도달했다.[17] 최초의 커피 씨앗은 당시 예멘에서 인도로 수피 바바 부단에 의해 중동에서 밀반출되었다. 그 이전에는 수출된 모든 커피가 끓이거나 살균되었다. 바바 부단의 초상화는 그가 가슴에 7개의 커피 씨앗을 묶어 밀수했다고 묘사하고 있다. 이렇게 밀수된 씨앗에서 나온 최초의 식물은 마이소르에 심어졌다.

커피는 1600년까지 이탈리아에 퍼졌고 그 후 유럽, 인도네시아, 아메리카 대륙으로 퍼져 나갔다.[18] 1583년 독일 의사 레온하르트 라우볼프는 10년간의 근동 여행 후 돌아와 커피에 대해 "잉크처럼 검은 음료로, 여러 질병, 특히 위장병에 효과가 있다. 소비자들은 아침에 도자기 컵을 돌려가며 마시는데, 각자 한 컵씩 마신다. 물과 bunnu라는 덤불의 열매로 구성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스만 제국에서 베네치아로 많은 상품이 무역되었는데, 커피도 그 중 하나였다. 베네치아에서 커피는 유럽의 다른 지역으로 소개되었다. 1600년 클레멘스 8세는 "무슬림 음료"를 금지하려는 호소에도 불구하고 커피를 기독교 음료로 간주했고, 이후 커피는 더 널리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최초의 유럽 커피하우스는 1647년 베네치아에 문을 열었다.[19]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가 최초로 대규모로 커피를 수입했다.[20] 네덜란드는 나중에 자바와 실론에서 커피를 재배했다.[90] 자바에서 네덜란드로 최초의 인도네시아 커피 수출은 1711년에 이루어졌다.[21]

영국 동인도 회사의 노력을 통해 커피는 영국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1637년 5월 존 이블린옥스퍼드에서 커피를 맛본 것을 기록했는데, 크레타 출신의 발리올 대학 학생인 나다니엘 코노피오스가 가져온 것이었다.[22][23] 1654년에 설립된 옥스퍼드의 퀸스 레인 커피 하우스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존재한다. 커피는 1657년 프랑스에, 1683년 비엔나 전투 이후 패배한 터키군의 물품에서 커피를 획득한 후 오스트리아와 폴란드에 소개되었다.

커피가 식민 시대에 북아메리카에 도착했을 때, 유럽에서처럼 성공적이지 못했는데, 알코올 음료가 더 인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미국 독립 전쟁 동안 커피 수요가 급증하여 판매업자들은 부족한 물품을 비축하고 가격을 급격히 인상해야 했다. 이는 영국 상인들로부터 차의 공급이 줄어든 것과 1773년 보스턴 차 사건 이후 많은 미국인들이 차를 마시지 않겠다는 일반적인 결의 때문이기도 했다.

18세기 동안 영국에서의 커피 소비는 감소하여 차 마시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차는 만들기가 더 간편했고, 영국의 인도 정복과 그곳의 차 산업으로 인해 더 저렴해졌다. 범선 시대에 영국 왕립 해군 함선의 선원들은 뜨거운 물에 탄 빵을 녹여 대용 커피를 만들었다.[25]

프랑스인 가브리엘 드 클리외는 1720년대에 카리브해의 프랑스령 마르티니크로 커피 나무를 가져갔다.[26] 세계에서 재배되는 아라비카 커피의 대부분은 이것에서 유래되었다. 커피는 그 기후에서 잘 자랐고 아메리카 대륙으로 전파되었다. 커피는 1734년부터 생도맹그(현재 아이티)에서 재배되었고, 1788년까지 세계 커피의 절반을 공급했다.[27] 커피 농장에서 노예들이 일했던 환경은 곧 일어날 아이티 혁명의 요인이 되었다. 그곳의 커피 산업은 결코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다.

커피는 13세기 이후 볶은 원두를 추출하여 음용되기 시작했다.[208] 처음에는 일부 이슬람 수도자들만이 사용하는 종교적인 비약이었으며, 생잎이나 원두를 끓인 즙을 사용했다.[209] 하지만 볶는 과정을 통해 기호품으로서의 특징을 갖추게 되면서[210] 일반 대중에게도 퍼져나갔다.[211] 1454년에는 일반 대중의 음용이 공식적으로 허용되면서 중동·이슬람 세계 전역으로 확대되었다.[212]

전파 경로는 에티오피아예멘메카(아라비카 커피)→오스만 제국(터키 커피)→유럽→전 세계로 퍼져나갔다고 추정되지만 확실하지 않다. 각 단계의 전파 과정에서 ‘직접 전파되었는가’, ‘기록이 없을 뿐 중간에 다른 경로가 있었는가’도 명확하지 않다. 아라비카 커피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15세기 중반 예멘의 수도원에서 발견된 것이다.[213] 하지만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을 뿐 아라비카 커피의 역사는 그보다 훨씬 오래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213] 오스만 제국에는 오즈데미르 파샤라는 제국 예멘 총독을 통해 전파되었다는 설도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

오스만 제국에서는 발칸 국가[214], 유럽에는 16세기에 존재가 알려지기 시작했고,[215] 17세기 중반에 유럽 전역으로 전파되었다.[216] 북미에는 1668년 유럽 이민자들에 의해 전파되었다.[217]

일본에는 18세기 말 네덜란드 사람들이 나가사키 데지마로 가져와 전파되었다.[208] 최초 기록은 1804년 다니가와 남보의 수필 『瓊浦又綴』(경포우유철)이다.[218][219]

커피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추출 방법이 다양하게 개발되기 시작했다. 볶은 커피 원두를 끓여 윗물만 마시는 터키 커피 방식에서 프랑스에서는 1711년에 천으로 거르는 방법이 개발되어 넬드립의 원형이 되었다.[220] 여기에 물을 붓는 기구로 1800년대경에 드 베르와의 포트가 고안되어 현재의 드립 포트에 이르렀다.[221] 이 외에도 프랑스에서는 퍼콜레이터,[222] 독일에서는 커피 사이폰[223]페이퍼 드립,[224] 에스프레소가 발상지인 이탈리아에서는 에스프레소 머신[225] 등이 개발되었다.

3. 1. 세계 커피 역사

커피는 7세기 이전부터 에티오피아의 고지대에서 자생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전설에 따르면 염소 목동이었던 칼디가 염소들이 먹던 열매를 발견하고 마을에 가져왔는데, 피곤함을 덜어주는 커피의 효능이 마을의 종교 수행자들을 돕는데 쓰였다고 한다. 그곳에서부터 커피는 이집트예멘으로 전파되었고, 종교적 의식에 사용되기도 했다. 15세기 쯤에는 페르시아, 터키와 북아프리카에 이미 들어와 있었다.

커피에 대한 처음 반응은 좋지 않았다. 1511년에는 신경을 자극하는 성질 때문에 메카의 보수적인 이맘에 의해 금지되었다. 하지만 그리스인과 지식인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오스만 투르크 술탄 셀림 1세에 의해 커피 금지령이 폐지되었다. 카이로에서도 1532년에 비슷한 금지령이 내려졌고, 커피샵과 커피 창고들이 파괴되었다. 그러나 1554년 이스탄불에 세계 최초의 커피 가게인 '''카페 키바 한'''(Cafe Kiva Han)이 들어서게 된다.[358]

커피는 이슬람 세계에서 유럽으로 퍼졌다. 오스만 제국오스트리아을 침공(1683년 빈 전투)하면서 부터이다. 전쟁 중 터키에 머물던 공직자 프란츠 콜스키츠키(Franz Kolschitzky)가 검은 빛깔의 열매를 들여와 1683년에 커피 전문점을 열었다. 지금처럼 커피에 우유를 넣거나 달게 먹는 방식은 오스트리아에서 시작됐다고 한다.[359] 17세기에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유럽으로 커피를 처음 대량 수입하기 시작한 것은 네덜란드 상인이었다. 네덜란드인들은 자와섬 지역에 커피 플랜테이션 농장을 지으면서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1538년 독일의사 레오나르드 라우볼프는 커피에 대해 "잉크처럼 검은 음료, 다양한 , 특히 위에 관련된 질환을 치료하는 데 유용하다."라고 적었다. 1669년 베르사유 궁전에서 루이 14세를 접견할 때, 투르크식 커피를 내리는 모습을 선보였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프랑스 권력층에게는 커피를 담당하는 하인을 고용하는 것이 사회적 지위의 상징이 되었다.[360]

런던에서는 오스트리아보다 먼저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런던 사람들에게 커피샵은 'Penny Universities'라 불리면서 싼 값에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으로 자리잡았다. 1690년대부터는 미국에도 본격적인 커피 가게 붐이 일어난다. 뉴욕, 보스턴, 필라델피아 등지에서 시작됐으며 1700년이 넘어가면서부터 뉴욕 시에서는 맥주보다 커피가 아침 음료로 선호받게 된다.

커피가 아메리카 대륙의 식민지에 처음 소개되었을 때, 식민지 이주자들은 을 더 즐겨 마셨기 때문에 커피는 별로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미국 독립 전쟁 중 커피의 수요는 급격히 증가하여, 영국 상인의 부재로 공급이 줄어든 커피는 값이 크게 뛰었다.

20세기에 들어서 커피 산업 전반에 급진적인 발전이 나타난다. 1900년 힐스 브라더스 사가 진공 포장된 커피 제조에 성공했으며, 이듬해에는 일본계 미국인 과학자 사토리 카토인스턴트 커피를 발명했다. 1938년 네슬레 사 소속 과학자들이 에스프레소 커피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1946년에는 아킬레스 가기아(Achilles Gaggia)가 에스프레소 제조기계 발명에 성공하였다.

한국에서의 커피 역사는 대략 1890년 전후로 알려져 있다. 이 시기에 외국의 문물이 많이 들어오면서 커피가 전파되었다는 다양한 설이 있다. 공식 문헌상으로는 1895년 을미사변으로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에 피신해 있을 때 러시아 공사가 커피를 권했다고 나타나 있다. 고종은 환궁 후에도 커피를 즐겨마셨다고 전해진다. 이 무렵 서울 중구 정동에 손탁호텔이라는 곳이 세워졌는데 그곳에는 커피하우스가 있었다. 이것이 최초의 커피하우스였다. 일본을 통해서도 커피가 전파되었는데 일본인들이 차린 양식 찻집에 의해서 커피가 전파되었다.

일제강점기 시절 근대적 의미의 다방이 많이 생겨 일본인들이 주로 찾고 몇몇 지식인들과 문학가들이 드나들었다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전후로 대부분 문을 닫았다가 해방과 동시에 미군이 주둔하기 시작하면서 군용식량에 포함되어있던 인스턴트 커피는 우리나라 커피 문화 발전의 촉매제가 되었다. 그 후 커피믹스가 개발되고, 자판기가 등장하는 등 커피의 대중화를 이루었고 1980년대 이후에는 원두커피 전문점이 등장하고 1999년에는 스타벅스가 국내에 진출하여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연 것을 기점으로 국내 에스프레소 커피 전문점은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게 되었다. 그 이후 더 많은 커피 전문점이 들어서면서 커피빈, 파스쿠치, 엔젤리너스, 할리스, 이디야커피, 탐앤탐스 등의 업체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이루게 되었다.[361] 폭발적인 커피 전문점의 증가로, 현재 서울은 전세계 도시 중에서 최고의 밀집도를 보이고 있다.[362]

3. 2. 한국 커피 역사

한국에서의 커피 역사는 대략 1890년 전후로 알려져 있다. 이 시기에 외국의 문물이 많이 들어오면서 커피가 전파되었다는 다양한 설이 있다. 공식 문헌상으로는 1895년 을미사변으로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에 피신해 있을 때 러시아 공사가 커피를 권했다고 나타나 있다.[361] 고종은 환궁 후에도 커피를 즐겨 마셨다고 전해진다. 이 무렵 서울 중구 정동손탁호텔이 세워졌는데, 그곳에 있던 커피하우스가 한국 최초의 커피하우스였다. 또한, 이 무렵 일본을 통해서도 커피가 전파되었는데, 일본인들이 차린 양식 찻집을 통해 커피가 소개되었다.

일제강점기에는 근대적 의미의 다방이 많이 생겨 일본인들이 주로 찾았고, 몇몇 지식인들과 문학가들이 드나들었다. 하지만 이러한 다방은 제2차 세계대전 전후로 대부분 문을 닫았다. 해방 후 미군이 주둔하면서 군용 식량에 포함되어 있던 인스턴트 커피가 한국 커피 문화 발전의 촉매제가 되었다. 이후 커피믹스가 개발되고 자판기가 등장하는 등 커피 대중화가 이루어졌다. 1980년대 이후에는 원두커피 전문점이 등장했고, 1999년 스타벅스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연 것을 기점으로 국내 에스프레소 커피 전문점은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게 되었다.[361] 커피빈, 파스쿠치, 엔젤리너스, 할리스, 이디야커피, 탐앤탐스 등 많은 커피 전문점들이 경쟁을 벌였다.[361] 폭발적인 커피 전문점 증가로, 현재 서울은 전 세계 도시 중 커피 전문점 밀집도가 가장 높다.[362]

4. 커피 작물

커피콩은 주로 적도 지방 라틴 아메리카,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아프리카의 70여개국에서 재배되는 커피 나무에서 얻을 수 있다.[343] 커피 재배는 남회귀선북회귀선 사이의 지역, 즉 '커피 벨트'에서 이루어진다.[38]

커피 재배에는 몇 가지 중요한 조건들이 있다.


  • '''위도''': 남북위 20° 이내가 최적의 위치이며, 이 지역 내에서 많이 재배된다.
  • '''고도''': 해발 고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커피 나무의 생장 속도가 느려져 열매를 맺기까지 시간이 더 걸리지만, 일반적으로 열매의 크기가 더 커진다.
  • '''기후''': 꽃눈 형성, 개화, 수분을 위해서는 약 3달 정도의 약간 건조한 기후가 필요하다. 강수량은 수확량에 영향을 미치는데, 건조한 지역이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수확량이 많은 경향이 있다.
  • '''번식''': 종자 번식(실생)과 꺾꽂이 등 영양 번식(營養繁殖)을 겸할 수 있다.


커피 나무는 관상용으로 재배되기도 하며, 이때 배양토는 밭흙과 부엽, 천사를 4: 4: 2의 비율로 혼합하여 재배한다. 반그늘에서 잘 자라고 16~30℃에서 잘 자란다. 섭씨 8도 이상에서 월동하며 환기를 요한다. 충분히 물을 주고 습도는 높게 관리한다.

전통적인 커피 재배 방식은 우기가 시작될 때 구멍 하나에 커피 씨앗 20개를 심는 것이지만, 이 방식은 씨앗의 절반 정도가 발아하지 못해 효율성이 떨어진다. 브라질에서는 묘목을 육묘장에서 키운 후 6개월에서 12개월 후에 외부에 심는 보다 효율적인 방식을 사용한다. 커피는 처음 몇 년 동안 옥수수, 콩, 쌀과 같은 식량 작물과 함께 간작되기도 한다.[32]

커피 열매.


커피 나무는 꼭두서니과(Rubiaceae) 코페아속(''Coffea'')에 속하며, 주요 품종으로는 아라비카(Arabica), 로부스타(Robusta-canephora), 리베리카(Liberica)가 있다. 아라비카는 전 세계 생산량의 75%를 차지하며 향기와 맛이 좋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는다. 로부스타는 카페인 함량이 높고, 리베리카는 수확량이 적어 덜 쓰인다.

아라비카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타이피카(Typica): 나뭇잎 끝 부분이 구릿빛을 띠고 생두의 모양은 가늘고 끝이 뾰족하다.
  • 버번(Bourbon): 타이피카와 함께 2대 재배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 카투라(Catura): 버번의 돌연변이종이다.
  •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 자메이카에서 가장 많이 자라나고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가장 잘 자란다.
  • 카티모르(Catimor): 아라비카와 로부스타의 혼종으로 개량되었다.
  • 카투아이(Catuai)
  • 마라고지페(Maragogipe)
  • 티모르(Timor)


커피 나무는 높이가 3~4.5미터 정도까지 자라는 상록성 관목이다. 잎은 서로 마주보고 나며(대생), 긴 타원형으로 잎 길이는 7.5~15cm, 폭이 약 2.5~5cm이다. 잎 표면은 녹색으로 광택이 있으며 뒷면은 연녹색이다. 은 엽액에 1~5송이가 방상(房狀)으로 배열되며 순백색에 향기가 있고 별 모양으로 5갈래로 갈라진다.

20세기 전반의 커피 캔. 물건 박물관(Museo del Objeto del Objeto) 소장품


19세기 후반, 중앙아메리카의 많은 국가들이 커피 재배를 시작했고, 거의 모든 국가에서 원주민들의 대규모 이주와 착취가 발생했다.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많은 봉기, 쿠데타, 그리고 잔혹한 농민 진압이 발생했다. 코스타리카는 노동력 부족으로 대농장이 형성되지 않은 점이 주목할 만한 예외였다. 소규모 농장과 더 평등한 환경은 19세기와 20세기에 걸쳐 불안을 완화시켰다.

19세기 후반 남아메리카의 커피 생산의 급속한 성장은 선진국의 소비 증가와 맞물렸지만, 어느 곳보다도 미국에서 두드러졌다. 미국은 높은 인구 증가율에 더해 1860년부터 1920년까지 1인당 소비량이 두 배로 증가했다. 당시 미국이 가장 커피를 많이 마시는 국가는 아니었지만(벨기에, 네덜란드, 북유럽 국가들은 1인당 소비량이 비슷하거나 더 높았다), 엄청난 규모로 인해 1860년에는 이미 세계 최대 커피 소비국이었고, 1920년에는 전 세계에서 생산된 커피의 약 절반이 미국에서 소비되었다.[28]

4. 1. 품종

커피의 원료가 되는 커피콩은 높이 3~3.5미터 정도의 상록 관목인 '''커피나무'''의 열매에서 얻는다. 커피나무는 재스민과 비슷한 향기의 흰 꽃을 피운다.

커피 체리라고 불리는 열매는 빨간색 또는 보라색, 품종에 따라 노란색의 단단한 열매이며, 성숙하는 데 약 9개월이 걸린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열매에 두 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드물게 한 열매에 한 개의 종자가 들어 있는 "피베리"라고 불리는 종자가 있으며, 이것은 귀하게 여겨진다. '''커피콩'''이 되는 종자뿐만 아니라 과육 부분에도 약간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어 식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커피나무는 에티오피아 원산의 티피카종(Tipica)에서 유래한 아라비카종(''Coffea arabica'')와 콩고 원산의 로부스타종(카네포라종, ''C. canephora''), 리베리카종(''C. liberica'')이 있으며, 이들을 합쳐 "커피 3원종"이라고 부른다.

현재 재배되고 있는 커피나무는 아라비카종과 로부스타종이 대부분이며, 그 중에서도 생산량의 7~8할은 아라비카종이 차지한다. 20세기 전반까지는 리베리카종의 재배도 성행했지만, 병충해에 약하고 품질면에서도 떨어지기 때문에 21세기 전반 현재 생산량은 1할 이하가 되었다. 참고로, 로부스타종은 콩고보다 1년 빠른 1897년 가봉에서 발견되었고, 정식 학명의 유래가 되었다.

볶기 전 로부스타 커피 원두


커피는 크게 아라비카(Arabica), 로부스타(Robusta), 리베리카(Liberica)의 세 가지 원종으로 분류되며, 각각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261]

; 아라비카 종

: 병충해, 서리, 가뭄 등에 약해 재배가 어렵지만, 풍미와 깊은 맛이 뛰어나며, 레귤러 커피를 중심으로 다양한 품종이 있다. 총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한다.[262] 티피카(Typica) 종, 부르봉(Bourbon) 종, 게이샤(Geisha) 종 등이 대표적이며, 풍미가 조금씩 다르다.[263]

; 로부스타 종

: 아라비카 종에 비해 내병성이 높고, 가뭄, 고온다습한 토지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또한 안정적인 수확까지 걸리는 기간이 3년으로 짧다. 재배가 용이하여 수확량이 많으며, 생산량 2위인 베트남에서 주력 품종이다.[262] 쓴맛과 깊은 맛이 특징이다.[264] 아라비카 종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기본적으로 인스턴트 커피나 블렌드에 사용된다.[265]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애용되는 에스프레소 커피에는 로부스타 종을 주로 한 블렌드가 사용되어 독특한 깊은 맛과 쓴맛을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266]

; 리베리카 종

: 온난한 지역에 강하고, 녹병에 강하다.[267] 과실 크기의 편차가 커서 취급이 어렵기 때문에 거의 수출되지 않는다.[267][264]

대표적인 커피 원두의 맛과 특징은 다음과 같다.

품종산지특징
블루 마운틴자메이카단맛, 신맛 등 모든 균형이 잘 맞춰져 있으며, 풍미와 향이 뛰어나다.[264]
코나하와이섬(미국)균형 잡힌 풍부한 신맛과 달콤한 향이 있다.[264]
몰로카이몰로카이섬(미국)신맛이 적고 깊은 맛이 있다.[269]
킬리만자로탄자니아풍부한 신맛과 달콤한 향, 고급스러운 풍미가 있다.[264]
모카 마타리예멘, 에티오피아독특한 향과 부드러운 신맛, 깊은 맛이 있다.[264]
과테말라과테말라달콤한 향, 세련된 신맛, 좋은 풍미를 지닌다.[264]
콜롬비아콜롬비아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신맛, 그리고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맛이 있다.[264]
토라자 카로시술라웨시섬(인도네시아)깔끔한 고급스러운 쓴맛과 단맛이 있다.[264]
브라질브라질공급이 안정적이다. 잡미가 적고 조화로운 직선적인 풍미다.[270]



그 외에도 만델링, 자바커피, 인도커피 등의 품종이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도 동아시아와 일본의 오키나와현, 오가사와라, 가고시마현에서 소량이지만 재배되고 있다.[271]

4. 2. 재배 조건

커피나무는 북회귀선과 남회귀선 사이의 특정 지역인 콩 벨트 또는 커피 벨트에서 자란다.[38] 커피콩은 주로 적도 지방 라틴 아메리카,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그리고 아프리카의 70여개국에서 재배되는 커피 나무에서 얻을 수 있다.[343]

전통적인 커피 재배 방식은 우기가 시작될 때 구멍 하나에 커피 씨앗 20개를 심는 것이다. 이 방식은 씨앗의 절반 정도가 발아하지 못하기 때문에 씨앗 잠재력의 약 50%를 잃게 된다. 브라질에서 사용되는 보다 효율적인 커피 재배 방식은 묘목을 육묘장에서 키운 후 6개월에서 12개월 후에 외부에 심는 것이다. 커피는 처음 몇 년 동안 농부들이 커피 재배 요구 사항에 익숙해지는 동안 옥수수, 콩 또는 쌀과 같은 식량 작물과 함께 간작되는 경우가 많다.[32]

2020년 전 세계 녹색 커피콩 생산량은 1억 7,564만 7,000개의 60kg 포대였으며, 브라질이 전체의 39%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베트남, 콜롬비아, 인도네시아가 이었다.[39] 브라질은 세계 최대 커피 수출국으로 2019년 세계 수출량의 15%를 차지했다.[40]

커피의 원료가 되는 커피콩은 높이 3~3.5미터 정도의 상록 관목으로, 재스민과 비슷한 향기의 흰 꽃을 피우는 커피나무열매에서 얻는다. 커피 체리라고 불리는 열매는 빨간색 또는 보라색, 품종에 따라 노란색의 단단한 열매이며, 성숙하는 데 약 9개월이 걸린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열매에 두 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드물게 한 열매에 한 개의 종자가 들어 있는 "피베리"라고 불리는 종자가 있으며, 이것은 귀하게 여겨진다. 커피콩이 되는 종자뿐만 아니라 과육 부분에도 약간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어 식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커피나무는 "커피 3원종"이라 불리는 아라비카종(''Coffea arabica'', 에티오피아 원산), 로부스타종(카네포라종, ''C. canephora'', 콩고 원산), 리베리카종(''C. liberica'')으로 나뉜다. 현재 재배되고 있는 커피나무는 아라비카종과 로부스타종이 대부분이며, 그 중에서도 생산량의 7~8할은 아라비카종이 차지한다. 20세기 전반까지는 리베리카종의 재배도 성행했지만, 병충해에 약하고 품질면에서도 떨어지기 때문에 21세기 전반 현재 생산량은 1할 이하가 되었다. 참고로, 로부스타종은 콩고보다 1년 빠른 1897년 가봉에서 발견되었고, 정식 학명의 유래가 되었다.

커피는 크게 아라비카(Arabica), 로부스타(Robusta), 리베리카(Liberica)의 세 가지 원종으로 분류되며, 각각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261]

  • '''아라비카종''': 병충해, 서리, 가뭄 등에 약해 재배가 어렵지만, 풍미와 깊은 맛이 뛰어나며, 레귤러 커피를 중심으로 다양한 품종이 있다. 총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한다.[262] 티피카(Typica) 종, 부르봉(Bourbon) 종, 게이샤(Geisha) 종 등이 대표적이며, 풍미가 조금씩 다르다.[263]
  • '''로부스타종''': 아라비카종에 비해 내병성이 높고, 가뭄, 고온다습한 토지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또한 안정적인 수확까지 걸리는 기간이 3년으로 짧다. 재배가 용이하여 수확량이 많으며, 생산량 2위인 베트남에서 주력 품종이다.[262] 쓴맛과 깊은 맛이 특징이다.[264] 아라비카종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기본적으로 인스턴트 커피나 블렌드에 사용된다.[265] 또한,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애용되는 에스프레소 커피에는 로부스타종을 주로 한 블렌드가 사용되어 독특한 깊은 맛과 쓴맛을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266]
  • '''리베리카종''': 온난한 지역에 강하고, 녹병에 강하다.[267] 과실 크기의 편차가 커서 취급이 어렵기 때문에 거의 수출되지 않는다.[267][264]

5. 가공

커피 녹병


커피 마름병에 감염된 로부스타 커피나무


커피는 크게 아라비카, 로부스타, 리베리카의 세 가지 원종으로 분류되며, 각각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중 아라비카 커피(''C. arabica'')는 로부스타 커피(''C. canephora'')보다 일반적으로 더 높이 평가받는다. 로부스타 커피는 아라비카보다 쓴맛이 강하고 풍미가 덜하지만 바디감이 더 좋다.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커피의 약 4분의 3이 아라비카이다.[44] 로부스타 품종은 아라비카보다 카페인 함량이 약 40~50% 더 높다.[45] 이러한 이유로 로부스타는 상업용 커피 블렌드에서 아라비카의 저렴한 대체품으로, 고품질 로부스타 원두는 전통적인 이탈리아식 에스프레소 블렌드에 사용되어 풍부한 바디감과 더 좋은 크레마를 제공한다.

로부스타는 아라비카보다 병충해에 대한 저항성이 더 강하며, 아라비카가 자라지 않는 저지대 및 고온의 기후에서도 재배될 수 있다.[46] 1890년 콩고강의 지류인 로마니 강에서 처음 채집되었으며, 1900년경 콩고 자유국(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브뤼셀을 거쳐 자바로 이송되었다. 자바에서 더 많은 육종을 통해 많은 국가에 로부스타 농장이 설립되었다.[47] 특히 아라비카에 취약한 커피 녹병(''Hemileia vastatrix'' 균)의 확산은 내병성 로부스타의 채택을 가속화했다. 커피 녹병은 커피나무 잎 뒷면에 밝은 녹슨 색 반점을 만들며,[48] 커피나무 잎에서만 자란다.[49] 커피 녹병은 커피를 생산하는 거의 모든 국가에서 발견된다.[50]

국가 또는 지역별 원두는 풍미, 향, 바디감, 산도의 차이로 구별할 수 있다.[51] 이러한 맛 특징은 재배 지역뿐만 아니라 유전적 아종(품종)과 가공에도 달려 있다.[52] 품종은 콜롬비아, 자바, 코나와 같이 재배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아라비카 커피 원두는 주로 라틴 아메리카, 동아프리카 또는 아시아에서, 로부스타 원두는 중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및 브라질에서 재배된다.[44]

커피는 사자갈기버섯, 차가버섯, 동충하초, 영지버섯 등 약용 버섯과 혼합될 수 있다.[53] 버섯 커피는 일반 커피의 약 절반 정도의 카페인을 함유한다.[54] 그러나 버섯 커피 섭취는 소화 문제나 간 독성을 유발할 수 있으며,[54] 효능에 대한 임상적 증거는 거의 없다.[55]

동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에서 흔히 발생하는 커피 마름병(coffee wilt disease) 또는 트라케오미코시스(tracheomycosis)는 관다발성 마름병으로, 감염된 커피나무를 죽일 수 있다. ''Gibberella xylarioides'' 곰팡이 병원균에 의해 발생하며, 여러 종류의 ''Coffea''에 영향을 미쳐 전 세계적인 생산량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56] ''Mycena citricolor''(미국 잎 반점병)은 커피 식물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곰팡이로, 잎에 구멍을 내어 잎이 떨어지게 한다. 주로 라틴 아메리카에서 위협이 된다.[57]

5. 1. 정제

커피 열매와 씨앗은 여러 과정을 거쳐 우리에게 익숙한 볶은 원두가 된다. 커피 열매는 수확된 후 커피의 씨앗을 외피와 과육으로부터 분리시키는 작업을 거치며, 이 작업은 건식 가공, 습식 가공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로 처리한다.

건식 가공은 커피 열매를 햇볕이나 건조기를 이용해 장시간 건조시켜서 열매 수분함량이 12%에 이르도록 건조한 후, 맷돌이나 절구 등의 장비나 기계 장비 등을 통해 외피로부터 씨앗을 분리한다.

습식 가공은 커피 열매를 물에 담가 과육이 불어서 떨어지게 한 후 씻어내는 과정이다. 씻어낸 후 바로 건조시키는 것이 보통이나, 제거 후에도 약간 남아있는 과육을 벗겨내기 위해 한번 씻어낸 후 물에 다시 담가두어 2차 발효를 시킨 후 건조시키기도 한다. 12% 정도 건조시킨 후 씨앗의 껍질, 외피 등을 분리시킨다.[364] 분리된 직후의 씨앗은 생두 또는 녹색 커피(green coffee)로 표기된다.[364]

수확한 커피 열매에서 커피콩을 추출하는 과정을 커피의 정제(精製)라고 한다. 커피 정제에는 주로 건식(건조식·비수세식)과 습식(수세식) 두 가지가 있다. 단순 작업이기 때문에 커피 정제는 생산지에서 이루어진다. 정제를 마친 커피콩은 생두(生豆)라고 불리며, 곰팡이 등의 발생을 막기 위해 수분 함량이 10~12%가 되도록 건조하여 보관하고 소비지로 수출된다.

; 건식(건조식·비수세식)

: 수확한 열매를 건조장에 평평하게 펼쳐 햇볕에 말리고, 완전히 건조된 과육을 기계적으로 제거한다. 모카와 만델링 산지와 브라질에서 많이 행해진다.

; 습식(수세식)

: 외피와 과육을 기계적으로 제거한 후, 수조에 1~2일 담가 발효시켜 씨앗(파치먼트 커피)을 추출하는 방법이다. 콜롬비아 등 브라질 이외의 산지에서 많이 행해진다.

이 외에도 건식과 습식을 조합한 반습식(반수세식)이나, 사향고양이 등의 동물에게 먹여 그 배설물에서 추출하는 코피 루왁 등이 있다.

5. 2. 로스팅

커피 열매와 씨앗은 여러 과정을 거쳐 우리에게 익숙한 볶은 원두가 된다. 생두를 볶는 과정을 로스팅이라고 한다. 커피는 보통 공급업체에서 볶아 판매하거나, 생두 상태로 판매되어 가정이나 업소 등에서 볶을 수도 있다.[365] 로스팅은 커피콩을 물리적·화학적으로 변화시켜 음료의 맛에 영향을 미친다. 볶는 과정에서 원두의 수분과 무게가 줄고 부피가 증가하며 밀도가 낮아진다. 원두의 밀도는 커피의 강도와 포장 요건에도 영향을 미친다.

로스팅은 원두 내부의 온도가 약 200°C에 달할 때 시작되지만, 다양한 종류의 원두에 따라 수분과 밀도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비율로 로스팅된다.[366] 볶는 과정에서 강한 열이 녹말을 분해하여 갈색의 단당류로 변화시켜 원두의 색을 변화시키는 캐러멜라이징 과정이 발생한다.[367]

로스팅은 커피 가공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요소가 된다. 약하게 볶을수록 신맛이 강해지고, 강하게 볶을수록 쓴맛이 강해진다. 이 볶는 정도에 따라 커피의 종류를 나누기도 한다. 커피 원두의 품종과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볶는 정도를 맞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볶는 정도(배전도, 로스팅 단계)는 나라나 단체별로 여러 차이가 있으며, 보통 3가지 분류법이 널리 알려져 있다.

분류법단계
SCAA① Extra-Light ② Very Light ③ Light ④ Midium Light ⑤ Midium ⑥ Midium Dark ⑦ Dark ⑧ Very Dark ⑨ Extra-Dark
북미지역① Cinnamon Light ② Midium ③ American Light ④ High American Light ⑤ Full City ⑥ Espresso Europian (유럽도 이와 유사함)
일본① Light ② Cinnamon ③ Midium ④ High ⑤ City ⑥ Full City ⑦ French ⑧ Italian (한국에서는 일본의 영향으로 이 분류법이 보편적으로 적용되어 왔다.)[368]



커피를 볶는 방법은 커피가 들어 있는 금속 실린더 안에 뜨거운 공기를 불어넣는 방법, 열원 위에 커피가 담긴 금속 실린더를 돌리는 2가지 방법이 있다. 볶아낸 커피는 별도의 용기에 넣어 냉각시킨다. 볶는 과정에서 자당은 빠르게 사라져 어둡게 볶았을 때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 볶는 동안 방향성 유지와 산은 약해져 맛이 변한다(205°C에서 다른 유지가 생기기 시작한다).[366] 이 유지 중 하나인 카페올(caffeol)은 약 200°C에서 생성되며, 커피의 향과 풍미를 주로 담당한다.[369]

볶은 커피 원두


볶아낸 후의 원두

5. 3. 분쇄

커피를 추출하려면 원두를 분쇄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원두는 그대로 보관하여 가정이나 업소에서 분쇄하도록 하고 있으나, 미리 분쇄하여 제공하기도 한다. 원두를 분쇄하는 데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크게 버 그라인더(Burr Grinder)와 롤 그라인더(Roll Grinder) 두 가지가 있다.[373] 버 그라인더는 핸들로 돌려서 분쇄하는 구조이며, 롤 그라인더는 블레이드 그라인더(Blade grinder)라고도 부르며 그물망 모양의 칼로 순차적으로 분쇄하는 기구이다.[373] 대부분의 양조 방법에서 버 그라인더는 분쇄가 더 고르고 분쇄 크기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높게 평가받는다.

수동 밀


볶은 커피 원두는 추출되기 전에 가루로 잘게 갈린다. 이 과정을 '''커피 분쇄'''(그라인드)라고 한다. 분쇄에는 '''커피밀''' 또는 '''그라인더'''를 사용한다. 경우에 따라 절구맷돌 등이 사용되기도 한다. 커피는 볶은 원두 상태로 판매되거나, 공장에서 분쇄된 후 판매된다. 분쇄되면 표면적이 증가하여 공기 산화에 의한 품질 저하가 빨라진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추출 직전에 가정용 커피밀로 갈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분쇄된 커피는 분쇄 크기에 따라 '''곱게 갈린 것'''(細挽き), '''중간 정도 갈린 것'''(中挽き), '''굵게 갈린 것'''(粗挽き)으로 불린다. 분쇄 입도와 추출 방법에 대해서는 미국 상무부의 권장 규격이나 그 규격을 명시한 전문 서적 등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규격을 직접 따르기보다는, 당사자의 경험이나 대략적인 전해 듣는 이야기에 따라 입도를 결정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분쇄 정도는 커피가 어떻게 추출될 것인가, 또 어떤 맛을 원하는가에 따라 조정된다. 예를 들어 에스프레소는 거의 미세한 가루에 가깝도록 매우 곱게 갈아 사용된다. 이 때문에 에스프레소용 커피밀에는 맷돌 방식이 사용된다.

6. 추출 방식에 따른 커피 분류

커피는 커피 생두를 볶은 볶은콩과 이를 빻은 것을 모두 가리키는 '''일반 커피'''와 일반 커피 추출액을 건조시킨 수용성 고형물인 '''인스턴트커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커피를 내리는 방법과 마시는 방법은 지역에 따라 다양하며,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도 크게 다르다.

볶은 커피 원두(레귤러 커피)를 분쇄하여 만든 커피 가루에 뜨거운 물이나 물을 부어 원두의 성분을 추출하면 마실 수 있는 커피가 완성된다. 이때의 추출 방법, 즉 커피를 내리는 방법에는 다양한 방법과 도구가 있으며, 사용하는 기구의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커피의 풍미는 볶는 정도, 분쇄 정도(곱게, 굵게 등), 내리는 방법과 사용하는 기구 등에 따라 달라진다. 각각의 특징과 기호에 따라 최선의 방법은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볶는 과정, 분쇄한 가루의 보관, 추출 후 어느 단계에서든 산화가 진행되므로, 각 단계에서 시간 경과가 짧을수록 향과 맛이 뛰어나다.

현대식 전기 자동 드립 커피 메이커


커피 음료를 만들려면 커피 원두를 갈아서 추출해야 한다. 추출 방법을 선택할 때는 풍미와 경제성을 고려해야 한다. 거의 모든 커피 추출 방법은 원두를 갈아서 뜨거운 물과 충분히 섞어 풍미가 우러나도록 해야 하지만, 쓴맛 성분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사용한 커피 찌꺼기를 제거한 후 액체를 마실 수 있다. 추출 과정에서 고려할 사항으로는 분쇄 정도, 물을 사용하여 풍미를 추출하는 방법, 커피 가루와 물의 비율(추출 비율), 설탕, 우유, 향신료와 같은 추가 향료, 그리고 사용한 커피 찌꺼기를 분리하는 기법이 있다. 최적의 커피 추출은 에서 발생한다.[104] 이상적인 보관 온도는 85°C에서 93°C까지이며, 이상적인 제공 온도는 68°C에서 79°C까지이다.[105]

커피 원두는 회전하는 요소를 사용하여 씨앗을 자르는 원두 분쇄기, 고속으로 회전하는 날로 씨앗을 자르는 블레이드 그라인더, 그리고 씨앗을 부수는 막자와 절구를 사용하여 갈 수 있다. 대부분의 추출 방법에서는 분쇄가 더 고르고 분쇄 크기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원두 분쇄기가 더 뛰어나다고 여겨진다.[106] 분쇄의 종류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추출 방법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는 경우가 많으며, 터키식 분쇄가 가장 고운 분쇄이고, 커피 퍼콜레이터 또는 프렌치 프레스가 가장 거친 분쇄이다. 가장 일반적인 분쇄는 이러한 극단적인 경우 사이에 있으며, 중간 정도의 분쇄는 대부분의 가정용 커피 추출 기계에 사용된다.[112]

커피는 끓이거나, 우려내거나, 압력을 가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추출할 수 있다. 커피를 끓여서 추출하는 것은 가장 초기의 방법이며, 터키 커피가 이 방법의 예이다. 씨앗을 고운 가루로 갈거나 빻은 다음 물에 넣고 "체즈베" (그리스어로 μπρίκιel(), 터키어 ibriktr에서 유래)라고 하는 냄비에 잠깐 끓여서 만든다. 이렇게 하면 표면에 거품층이 생기고 컵 바닥에 침전물(마시지 않음)이 가라앉는 진한 커피가 만들어진다.[107]

드립 브루어와 자동 커피 메이커는 중력을 이용하여 커피를 추출한다. 자동 커피 메이커에서는 뜨거운 물이 종이, 플라스틱 또는 구멍이 뚫린 금속 커피 필터에 담긴 커피 가루 위에 떨어지고, 물이 커피 가루를 통과하면서 기름과 에센스를 추출한다. 액체는 커피와 필터를 통과하여 카라페 또는 주전자에 떨어지고, 사용한 커피 찌꺼기는 필터에 남아 있다.[108]

  • '''커피 프레스:''' 분쇄한 원두와 뜨거운 물을 플런저 팟(티 서버, 카페티에르, 보나 팟, 프렌치 프레스, 멜리올 등)이라고 불리는 기구에 함께 넣어 추출한다. 플런저 축 끝에는 금속이나 나일론 재질의 필터가 부착되어 있으며, 이 플런저를 눌러 추출이 끝난 커피 찌꺼기를 가라앉히고, 위쪽의 맑은 부분을 컵에 따른다. 영국에서는 커피를 내리는 데 종이 필터 방식보다 이 플런저가 더 보편적이다.
  • '''사이폰:''' 서버와 깔때기로 구성되며, 깔때기 부분에 넬 또는 종이 필터를 설치하고 분쇄한 커피를 넣는다. 서버 부분에 물을 넣고 가열하여 물이 깔때기 부분으로 올라오면 적당한 시점에 불에서 내린다. 최근에는 알코올램프나 가스레인지 등을 사용하는 직화 방식 외에 전열 방식도 보급되고 있다.
  • '''퍼콜레이터:''' 커피 분말이 들어있는 바구니 모양의 부분에 물을 순환시켜 추출한다. 기계의 구조가 간단하여 유지 보수가 용이해 캠핑 등에서 사용되지만, 맛있게 추출하려면 숙련이 필요하다.
  • '''터키 커피:''' 제즈베(이브릭)라고 하는 구리 또는 황동으로 만든, 국자 모양의 손잡이가 긴 작은 냄비에 볶음 정도가 짙고 곱게 간 분쇄 원두와 물, 설탕을 넣고 직화로 가열한다. 저으면서 끓이다가 끓기 직전에 불에서 내리고 가라앉으면 다시 불에 올린다. 이것을 2~3회 반복하여 거품을 없애지 않고 컵에 따른다. 먼저 거품의 맛을 즐기고, 커피 찌꺼기가 가라앉은 후 상층액만 마신다. 컵 바닥에 남은 찌꺼기의 모양으로 운세를 점치는 「커피 점」이라는 풍습도 있다. 대체로 볶음 정도가 짙은 원두를 터키시 밀이라는 전용 밀로 미세한 분말 상태로 갈아 사용하며, 설탕 외에도 카르다몬, 정향, 계피, 후추 등의 향신료를 넣기도 한다.
  • '''끓임:''' 굵게 간 커피 가루와 물을 냄비 또는 주전자에 넣고 끓여서 상층액만 마시는 간단한 방법이다. 소금을 넣기도 한다. 스웨덴의 전통적인 커피 휴식(피카) 등 북유럽이나 아프리카[277], 그리스에서 볼 수 있다.
  • '''스티핑:''' 컵에 커피 가루와 뜨거운 물을 넣고 잠시 기다린 후, 위쪽의 맑은 부분만 마시는 간단한 침지법이다. 커피 테이스팅을 할 때 사용된다.

6. 1. 드립 커피

드립 커피(Drip Coffee)는 볶아서 갈은 커피 콩을 거름 장치에 담고, 그 위에 물을 부어 만드는 커피로 보통 원두커피로 불린다. 드립 브류(Drip brew)는 이와 같이 커피를 만드는 방법을 일컫는다.[374] 거름 장치를 필터라고도 하기 때문에 드립 커피를 영어로 filtered coffee라고도 한다.[375]

멜리타의 드리퍼와 필터


커피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추출 방법이 다양하게 개발되기 시작했다. 볶은 커피 원두를 끓여 윗물만 마시는 터키 커피 방식에서 프랑스에서는 1711년에 천으로 거르는 방법이 개발되어 넬드립의 원형이 되었다.[220] 1800년대경에는 물을 붓는 기구인 드 베르와의 포트가 고안되어 현재의 드립 포트에 이르렀다.[221]

드립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워터드립(물추출): 전용 기구를 사용하여 물로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이다. 점적처럼 조금씩 물을 떨어뜨려 추출하기 때문에, 1잔당 8시간 정도가 걸린다. 추출 기구는 인테리어로도 활용된다. 최근 저렴한 기구가 등장하여 일반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네덜란드령 시대 인도네시아에서 드립 방식으로는 쓴맛이 강하게 나오는 로부스타종 커피 원두에서 추출하기 위해 고안되어 "더치커피"라고도 불린다. 현재는 아라비카종 원두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섬세한 풍미를 살리기 위한 방법이다.
  • 페이퍼드립: 드리퍼(일종의 깔때기)에 필터(여과지)를 씌우고, 분쇄한 원두를 넣은 후 적당량의 물을 붓고 30초 정도 우려낸 후 추출을 시작한다. 드리퍼의 물이 완전히 빠지기 전에 빼면 잡미가 억제된 커피가 된다.
  • 이 방식은 전술한 절차만 지키면 누구나 일정 수준의 커피를 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의 온도를 높이면 쓴맛이, 낮추면 단맛이 증가하는 등 풍미를 조절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필터가 1회용이라는 점, 필터의 냄새나 성분이 섞이는 점, 기름기가 종이에 흡수되어 아로마가 약해질 수 있다는 점이 있지만, 모두 추출 전에 필터를 물로 헹구는 것으로 줄일 수 있다.
  • 페이퍼드립 방식은 1908년 독일인 멜리타 벤츠(''Melitta Bentz'')가 고안했다. 그녀는 페이퍼드립 시스템의 특허를 취득하고 멜리타를 창업했다.
  • 멜리타식(추출구 1개)과 칼리타식(추출구 3개)이 존재하며, 최적의 메쉬(분쇄 정도)가 다르다고 알려져 있지만, 어떤 분쇄가 최적인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다. 멜리타식은 컵 수만큼의 물을 전량 필터에 넣고 떨어지는 것을 기다리는 반면, 칼리타식은 물을 여러 번 나누어 계속 넣기 때문에 맛이 균일하지 않을 수 있다.
  • 드리퍼의 형태는 멜리타가 개발한 사다리꼴이 주류이지만, 최근에는 원뿔형도 등장하고 있다. 사다리꼴은 숙련도에 좌우되지 않고 안정된 맛과 향을 낼 수 있고[276], 원뿔형은 분쇄 원두의 층이 세로로 두꺼워져 넬드립에 더 가까워진다고 한다. 사다리꼴과 원뿔형은 필터의 호환성이 없으며, 하리오는 양쪽 드리퍼와 필터를 판매하고 있지만 원뿔형이 약간 더 비싸다. 멜리타와 칼리타는 사다리꼴만, 커피 사이폰 주식회사는 원뿔형만 판매하고 있다.
  • 그 외 추출 방법으로는 마쓰야식이나 커피 바넷 등의 나선형 금속틀에 필터를 씌워 추출하는 방법, 물과 커피 원두를 용기에 섞고 뜨는 불순물을 제거한 후 필터로 걸러 마시는 방법, 한쪽 끝에 필터가 설치된 외통 안에서 물과 커피 원두를 섞고 고무 실이 달린 내통을 밀어 넣어 공기압으로 여과하는 에어로프레스 방법도 있다.
  • 넬드립: 필터로 천(플란넬)을 사용하는 추출법이다. 천과 종이의 재질 차이로 인해 페이퍼드립보다 커피에 포함된 기름기가 더 추출된다. 페이퍼 드립에 비해 부드럽고 바디감 있는 맛이 되는 경향이 있으며, 종이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맛과 향은 물의 온도와 붓는 방법 등에 크게 좌우된다.
  • 넬은 사용 후 커피 기름막의 산화를 막기 위해 즉시 세척하고 냉수에 담가 보관해야 한다. 냄새가 배는 것을 막기 위해 세척 시 세제류는 사용하지 않는다. 새 넬은 추출한 커피 가루를 넣은 물로 끓여 세척 후 사용한다.
  • 기타 여과재: 여과재로 수분 투과성이 있는 암석(용암 등), 세라믹스, 합성섬유(나일론 등), 금속(스테인리스강 등)의 망 등 세척하면 재사용할 수 있는 것도 등장하고 있다. 페이퍼 필터용 드리퍼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있으며, 더 경제적이라고 여겨진다. 또한 여과재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드립 방식이 고안되고 있다.

6. 2. 콜드 브루

콜드 브루 커피는 찬 물로 긴 시간에 걸쳐 추출한 커피이다. 일본식 영어인 더치 커피(Dutch coffee)는 '네덜란드의', '네덜란드 방식의' 커피라는 의미이다. 일본에서는 더치커피의 유래가 대항해 시대에 네덜란드 상인들이 동남아 지역에서 커피를 유럽으로 실어나르는 동안, 장기간에 걸친 항해 중에 커피를 먹기 위해서 고안한 것이라 알려져 있지만, 관련된 문헌은 전혀 없으며 사실상 아무런 역사적 근거가 없다. 이러한 더치커피의 유래는 일본에서 마케팅을 이용해 만든 이야기로, 실제로 네덜란드에서 '더치 커피'라 하면 알아듣지 못한다.

다른 커피 추출법과 달리 찬물로 추출하기 때문에 카페인이 적거나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일반 커피보다 카페인이 많을 수도 있다. 카페인의 특성상 70°C 이상에서 추출이 활발히 일어나지만 그 이하 온도에서도 추출이 일어나기 때문에, 장시간 추출되는 콜드 브루의 특성상 충분한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디카페인 커피로 콜드 브루를 추천하는 것은 잘못된 지식이다.[113]

콜드 브루는 냉수 추출, 콜드 프레스라고도 불리며, 분쇄한 커피를 저온의 물에 장시간 담그는 방법이다. 굵게 간 원두를 약 12~24시간 물에 담근다.[278][279] 콜드 브루 커피는 일본에서 유래되었으며, 수 세기 동안 전통적인 커피 추출 방식으로 친숙해져 왔다.[280] 슬로우 드립 방식의 콜드 브루는 교토식 또는 동아시아의 더치 커피(네덜란드인이 아시아에 가져온 커피 에센스의 이름에서 유래[281])라고도 불리며, 상온에서 수 시간에 걸쳐 커피 가루에 물을 천천히 떨어뜨리는 과정이다.[282] 콜드 브루에 질소를 주입하여 나이트로 콜드 브루 커피를 만들 수도 있다.

슈퍼에 늘어선 콜드브루 음료

6. 3. 추출 커피

기계를 이용해 고압·고온 하의 물을 미세하게 분쇄한 커피 가루에 가해 추출해내는 고농축 커피이다. 머신 커피라고도 할 수 있다. '''에스프레소'''(또는 '''카페 에스프레소'''(caffè espressoit))가 대표적이다.[112]

크레마 혹은 "스키우마"라고 불리는 검붉은 갈색의 거품과 함께 에스프레소가 추출되고 있다.


초창기 추출 커피는 20세기 초반 이탈리아 밀라노 지역에서 개발되었다. 당시 추출 커피는 순수하게 수증기의 압력으로 추출되었다. 1940년대 중반 스프링 피스톤 레버 머신이 개발되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형태의 추출 커피가 제조되기 시작하였다. 오늘날에는 대개 대기압의 9~15배의 압력을 가해 에스프레소를 추출한다.

추출 커피의 가장 큰 특징은 드립 커피(거름종이에 내리는 커피)보다 농도가 짙다는 것이다. 같은 부피를 놓고 비교해 봤을 때 드립 커피보다 일정 부피 안에 용해된 고형체의 양이 많다. 그러나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카페인의 함유량이 적은데, 커피를 빠른 시간에 뽑아내기 때문이며, 추출 커피용 커피 콩이 드립용보다 카페인이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어의 espresso의 의미 역시 '고속의', '빠른'이라는 형용사이다(:Express영어). 추출 커피는 주로 보통 내려 먹는(핸드 드립) 커피보다 강하게 볶은(강배전) 커피를 쓴다.

커피 머신으로 추출하는 방법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 흔히들 먹는 에스프레소는 1잔에 커피가루를 적게는 7g 많게는 20g 넣고 기계로 30~35ml를 25~35초 동안 내리는 것이다. 이보다 짧은 20~30초 동안 20~25ml의 양을 추출하는 리스트레또,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으로 60~70ml를 뽑는 룽고, 에스프레소 두 잔을 한잔에 추출하는 도피오(더블 에스프레소)도 있다. 바리스타에 따라 추출 방식은 제각각이다.

명칭커피가루추출 시간추출량(ml)비고
에스프레소1단위표준30~35기준
리스트레또1단위짧게20~25
룽고1단위길게40~45
더블2단위표준30~35
도피오2단위길게60~70



에스프레소 방식은 고온의 가압된 물을 미세하게 간 커피에 통과시키는 방식이다.[112] 고압(일반적으로 9 bar)[110] 하에서 추출되기 때문에 에스프레소 음료는 농도가 더 높고(중력 추출 방식보다 커피 대 물의 비율이 10~15배 더 높음) 물리적, 화학적 구성이 더 복잡하다.[111] 잘 만들어진 에스프레소에는 표면에 떠 있는 적갈색 거품인 "크레마"가 있다.[112] 기타 가압된 물을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모카 포트와 진공식 커피 메이커가 있다. 에어로프레스도 비슷하게 작동하여 물 기둥을 커피층을 통해 이동시킨다.

고온, 고압으로 한꺼번에 추출하는 에스프레소 머신과, 포화수증기에 의한 압력을 사용하는 직화식 모카포트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스프레소 항목을 참조.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등 남유럽 국가에서는 일반적으로 커피라고 하면 이 에스프레소를 가리킨다. 한 잔 분량의 원두에서 30ml 정도만 추출하여 매우 진한 풍미와 강한 쓴맛을 가지고 있으며, 보통 설탕을 넣어 마신다. 또한 각종 우유가 들어간 커피 음료의 베이스가 되기도 한다.

7. 바리에이션 커피

추출된 커피는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될 수 있다. 드립, 퍼콜레이터, 프렌치 프레스로 추출한 커피는 우유나 크림 같은 유제품, 또는 유제품 대체품을 첨가하여 ''화이트 커피''로 제공하거나, 이러한 첨가물 없이 ''블랙커피''로 제공할 수 있다.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로 단맛을 낼 수도 있다. 차갑게 제공될 때는 ''아이스커피''라고 한다.

에스프레소 기반 커피는 다양한 형태로 제공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에스프레소는 단독으로 ''샷'' 또는 ''숏 블랙''으로 제공되거나, 뜨거운 물을 첨가하여 아메리카노로 제공된다. 롱 블랙은 더블 에스프레소를 같은 양의 물에 부어 크레마를 유지하여 만드는데, 이는 아메리카노와 다르다.[114]

에스프레소에는 다양한 형태의 우유가 첨가된다. 찐 우유는 라테를 만든다.[115] 찐 우유와 우유 거품을 같은 비율로 섞으면 카푸치노가 된다.[114] 그리고 뜨겁게 거품 낸 우유를 위에 조금 얹으면 카페 마키아토가 된다.[116] 플랫 화이트는 두 샷의 에스프레소에 뜨겁게 찐 우유(마이크로폼)를 첨가하여 만든다.[117] 라테보다 우유가 적게 들어가지만, 둘 다 우유를 추가하여 장식적인 표면 패턴을 만들 수 있는 커피 종류이다. 이러한 효과는 라테 아트로 알려져 있다.[118]

커피는 종종 아이스로 제공된다. 인기 있는 옵션으로는 프라페, 아이스 라테, 또는 얼음과 함께 제공되는 진하게 추출한 커피가 있다.[119]

커피는 알코올과 혼합하여 다양한 음료를 만들 수도 있다. 위스키와 혼합하여 아일리시 커피를 만들고, 깔루아와 티아 마리아와 같은 알코올성 커피 리큐르의 기본이 된다. 일부 크래프트 맥주에는 커피 또는 커피 추출물이 첨가된다.[120] 하지만 포터와 스타우트 맥주는 로스팅된 곡물 때문에 커피와 같은 맛이 날 수 있다.[121]

바리에이션 명칭에스프레소우유/스팀밀크우유거품초콜릿 소스카라멜 소스아이스크림기타
에스프레소O
에스프레소 콘 파냐O휘핑크림
에스프레소 마키야또OO
카페 아메리카노OO
카페 마끼아또OO
카페 마끼아또 콘 캐러맬라OOO |
카페라떼 콘 캐러멜라OOO |
카페 콘 파나O생크림
카푸치노 로열O
비엔나O생크림
카페 로얄O브랜디/꼬냑
아이리쉬 커피O위스키
티 카페O홍차/레몬
아포카또OO |
플랫 화이트OO
카푸치노OOO
카페 모카치노OOO
카라멜 마키야또OOO |
카페 모카OOOO
카페 라떼OOO
미스 사이공 라떼OO연유



바리에이션 명칭더치 원액우유스팀밀크(우유거품)초콜릿 소스카라멜 소스아이스크림기타
더치O
더치 아메리카노OO
더치 라떼OO
더치 아포카또OO |
더치 마키야또OO
돌체 라떼OO연유



오스만 제국에서 커피를 즐기는 모습. 페라 박물관에 있는 미상의 화가가 그린 그림.

  • '''변형 커피''': 위에 언급한 것 외에도 우유, 알코올, 향료 등을 첨가하여 마시는 경우가 있다. 에스프레소나 더치 커피 등 특수한 추출 방식을 하는 커피도 가장 보편적인 드립 방식의 커피와 구분하기 위해 변형 커피에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 '''아이스커피''': 차게 식힌 커피. 간사이 지방에서는 레이코라고 부르기도 한다.
  • '''카페오레''': 진한 커피와 우유를 섞은 음료.
  • '''아이스 카페오레''': 카페오레를 차게 식힌 음료.
  • '''에스프레소''': 가압 상태에서 커피 원두를 끓는 물로 추출한 음료.
  • '''카페라테''':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섞은 음료.
  • '''카푸치노''': 에스프레소에 거품을 낸 크림 같은 우유를 넣은 음료.
  • '''비엔나 커피''': 커피 위에 휘핑크림을 얹은 음료.
  • '''아일리시 커피''': 위스키가 들어간 커피 음료.
  • '''더치커피''': 물로 추출한 커피.
  • '''카페 로와얄''': 브랜디의 향과 푸른 불꽃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
  • '''아라비아 커피''': 볶음 정도가 낮은 원두를 작은 냄비에 끓여 설탕 없이 마신다.
  • '''터키 커피''': 곱게 간 원두를 (기호에 따라 설탕과 함께) 진하게 끓여 거르지 않고 컵에 따른 후 위쪽만 마신다.
  • '''베트남 커피''': 컵 바닥에 연유를 넣고 그 위에 프렌치 로스트 커피를 붓는다. 원두는 짙게 볶은 로부스타종을 사용한다.
  • '''콜롬비아식 커피''': 틴토라고도 불리는, 흑설탕을 넣은 끓는 물을 사용하여, 불을 줄인 후 가루를 넣고, 몇 분간 정치하여 가루가 가라앉은 후 위쪽만 마신다.
  • '''인디안 커피''': 남인도에서 좋아하는 인도식 카페오레. 인도산 커피 필터를 사용한다. 냄비에 우유를 넣고 데우고, 우유가 끓기 직전에 볶음 정도가 짙은 커피와 설탕, 소금 약간을 넣는다. 두 개의 컵을 번갈아 가며 거품을 내어 마신다.
  • '''아메리칸 커피''': 물로 희석한 커피라는 인식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변형 커피라고 하기 어렵지만, 원래는 볶음 정도가 낮은 원두로 연하게 추출한 커피를 말한다. 미국에서 한때 커피 원두 가격이 급등하여 적은 양으로도 맛있게 마실 수 있도록 볶음 정도가 낮은 원두를 사용했던 것이 기원이다.

그린 커피는 커피 원두의 볶음 전의 생두를 가리키지만, 최근 스마카페 등의 제조업체가 독자적인 방법으로 성분을 추출하여 상품화했다.

  • '''그린 커피''': 볶음하기 전의 생두 상태에서 성분을 추출한 커피로, 열로 인해 파괴되기 쉬운 클로로겐산을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2011년 인도 Mallya Hospital의 M.V.Nagendran 등의 연구 결과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이 일어났다. 연구 결과에서는 혈당치 감소 효과, 다이어트와 체지방의 평균 15.8%, BMI 10.3%의 큰 감소 등이 확인되었다.[284][285]
  • '''살타나 커피''': 커피 원두가 아니라, 커피 열매를 말린 것을 약간 볶은 후 끓인 것. 예멘에서는 기실이라고 불린다.
  • '''커피 젠자이''': 의 앙금을 넣은 커피. 생크림이나 아이스크림을 함께 곁들이는 경우가 많다. 앙금 커피, 팥 커피라고도 한다.
  • '''연향차(커피 홍차)''': 홍콩식으로, 따로 우린 홍차와 섞어 설탕, 연유를 넣고, 뜨겁게 또는 차갑게 마신다.
  • '''레몬 커피''': 레몬티처럼 레몬 슬라이스를 띄워 아이스 또는 핫으로 마신다. 이탈리아 남부나 홍콩에서 볼 수 있다.
  • '''프라페''': 그리스에서 마시는 아이스커피의 일종으로, 잔에 인스턴트 커피 가루와 물, 연유를 넣고 셰이커로 섞은 후 얼음을 넣어 마신다. 섞는 단계에서 거품이 잔의 절반 이상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연유가 들어가기 때문에 상당히 달다.
  • '''소금 커피''': 일반적인 커피에 소량의 소금을 넣은 것. 커피에 짠맛을 내는 것이 아니라, 쓴맛이나 신맛을 줄여 맛을 부드럽게 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소금의 양은 한 꼬집 정도로 한다. 소금 커피는 커피의 발상지로 알려진 에티오피아의 전통적인 커피 마시는 방법 중 하나이다. 에티오피아뿐만 아니라, 커피에 소금을 넣는 관습이 있는 나라는 많다.[286]
  • '''해군식 커피''': 미국 해군에 전해지는 소금 커피의 일종. 일반적인 양의 1.5배의 레귤러 커피 가루에 소금 약간을 섞어 드립한다.
  • '''드래프트 커피''': 아이스커피를 생맥주용 서버를 통해 질소를 넣어 따라 거품을 내어 마신다. 흑맥주와 같은 모양이 된다.[287]

8. 커피 관련 직업

바리스타는 기본적으로 커피라고 생각하면 떠오르는 직업이다. '바 안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그 안에 물이나 우유, 시럽 등을 추가하여 음료를 만드는 직업이다.[378] 바리스타가 되기 위한 여러 자격증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바리스타 1, 2급을 들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자격증이 민간자격증이라는 점이 아쉽다.[378]

로스터는 '커피를 볶는 사람'이라는 뜻이며 커피를 추출해 내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원두를 만드는 사람이다. 생두를 원두로 만들기 위해 거치는 과정인 로스팅을 하는 사람이다. 로스터가 되기 위해선 생두의 수확시기, 수분 함량, 조밀도, 종자, 가공방법, 특성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379]

블렌더는 여러 종류의 원두를 혼합하여 맛을 내는 사람이다. 보통 3가지의 원두를 혼합한다. 로스팅을 하면서 블렌딩도 같이 하기 때문에 로스터와 블렌더는 같이 일을 하거나 한 사람이 두 가지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커퍼는 커피의 맛과 향, 특성이나 개성을 파악해 내는 사람이다. 생두의 등급을 매기는 일도 겸하며, 원산지를 구별해 내는 작업도 한다. 때문에 후각이나 미각의 의존도가 높다. 원산지의 기후와 재배방식을 공부하고 커피 맛에 영향을 끼치는 복합적인 요소들을 파악하는 등 많은 훈련과 경험이 필요하다.

큐그레이더는 생두부터 로스팅이 끝난 원두까지의 전반적인 일을 총괄하는 직업군이다. 커퍼가 필요로 하는 등급을 매기거나 원산지를 구별하는 작업도 겸하며 생두부터 원두까지의 전체적인 등급을 매기는 사람이다. 가장 포괄적으로 일하는 직업이니 만큼 자격조건이 까다로우며,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의 커피품질연구소(CQI: Coffee Quality Institute)에서 내는 아주 까다로운 시험을 거쳐야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380]

9. 카페인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100g의 커피 음료에는 4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381] 커피 찌꺼기에는 경우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100g당 80.28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382]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시켜 을 쫓으며, 뇌 속의 도파민 농도를 증가시킨다. 카페인은 아데노신과 구조가 비슷하여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카페인의 민감도는 개인에 따른 차이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스턴트 커피는 일반적으로 원두커피보다 카페인이 더 많이 포함돼 있다.[383] 그러나 원두커피는 드립, 에스프레소, 프렌치프레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음용 가능하기 때문에 함유된 카페인의 양은 단정할 수 없다.

카페인 분자의 골격식


커피에 함유된 한 가지 향정신성 화학 물질은 카페인으로, 아데노신 수용체 길항제이며 자극 효과로 알려져 있다.[154] 커피에는 모노아민 산화효소 억제제인 β-카볼린과 하르만도 포함되어 있어 향정신성 효과에 기여할 수 있다.[155] 건강한 에서는 카페인이 대부분 간 효소에 의해 분해된다. 배설되는 대사산물은 대부분 파락산틴(테오브로민테오필린)이며, 소량의 변하지 않은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카페인의 대사는 간의 효소계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156]

커피의 종류와 추출 방식에 따라 한 잔당 카페인 함량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171][175][172] 커피 한 잔의 카페인 함량은 주로 추출 방식에 따라 달라지며, 커피 품종에도 영향을 받는다.[173] 미국 농무부 국립 영양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분쇄 원두로 추출한 커피 8usfloz 한 잔에는 95mg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는 반면, 에스프레소(25mL)에는 53mg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다.[174] ''미국 영양사 협회지''의 한 기사에 따르면, 커피의 카페인 함량은 추출 방식에 따라 다음과 같다.[175]

제공량카페인 함량
드립 커피200mL80~135mg
드립 커피200mL115~175mg
에스프레소45mL ~ 60mL100mg



카페인은 200°C까지 안정적이며, 285°C에서 완전히 분해된다.[176] 로스팅 온도는 오랫동안 200°C를 초과하지 않으며, 285°C에 도달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로스팅 과정에서 커피의 카페인 함량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177]

커피 생두에는 다당류를 중심으로 한 당류, 아미노산단백질, 지질 외에도, 커피에 포함된 폴리페놀클로로겐산, 알칼로이드카페인(생두 무게의 약 1% 정도)과 트리고넬린, 디테르펜인 카페스톨과 카베올 등 특징적인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커피에는 경도의 습관성이 있다고 여겨진다. 이것은 카페인에 의한 작용이라고 알려져 있다. 카페인은 그 쓴맛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사람에게 가벼운 중독을 일으키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노스웨스턴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쓴맛 성분의 일종인 키니네나 프로필티오우라실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커피 섭취량이 적은 경향이 있으며, 연구팀은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카페인에 의해 유발되는 긍정적인 영향(자극)을 학습하고 카페인을 좋아하게(감지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하고 있다.[304] 그리고 연구팀은 그 습관성에 '''심리 현상'''일 가능성이 포함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305] 덧붙여 동 대학교의 유전 과학자 팀은 “카페인에 대한 사람의 선호도는 그 맛 때문이 아니라, 섭취 후의 감각에서 비롯된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306][307]

또 하루에 300mg 이상(커피 3잔에 해당)의 카페인을 상용하는 사람에게는, '''카페인 금단 두통'''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금단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마지막 카페인 섭취 후 24시간 이상 경과하면 편두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 카페인 금단 두통은 증상이 나타난 후 카페인을 섭취함으로써 30분 이내에 소실되지만,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으면 2일 정도 지속된다. 다만, 이러한 증상은 마약류나 니코틴, 알코올과 비교하여 매우 경미한 것이라고 생각되고 있으며, 규제나 연령 제한은 필요 없다고 생각된다.

10. 주요 국가별 생산량

커피콩은 주로 적도 지방 라틴 아메리카,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그리고 아프리카의 70여개국에서 재배되는 커피 나무에서 얻을 수 있다.[343] 2018년 기준 세계 10대 커피 생산 국가와 생산량은 다음과 같다.[388]

2018년 세계 10대 커피 생산 국가와 생산량
순위국가명
1브라질3,556,638
2베트남1,616,307
3인도네시아722,461
4콜롬비아720,634
5온두라스481,053
6에티오피아470,221
7페루369,622
8인도326,982
9과테말라245,580
10우간다211,200



2021년 녹색 커피 생산량은 다음과 같다.[125]

2021년 녹색 커피 생산량
백만 톤
브라질3.00
베트남1.85
인도네시아0.77
콜롬비아0.56
에티오피아0.46
온두라스0.40
페루0.37
인도0.33
세계9.92



90% 이상의 커피 생산은 개발도상국, 주로 남아메리카에서 이루어지는 반면, 소비는 주로 산업화된 경제에서 일어난다. 전 세계적으로 2,500만 명이 넘는 소규모 생산자들이 커피에 생계를 의존하고 있다. 세계 커피 생산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브라질에서는 5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30억 그루가 넘는 커피 나무의 재배와 수확에 종사하고 있다.

2021년 전 세계 생두 생산량은 990만 톤이었으며, 브라질이 전체의 30%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콜롬비아도 주요 생산국이었다.

2019년 현재, 전 세계적으로 커피 생두가 70개국 이상에서 약 1000만 톤 생산되고 있다.[241] 1990년부터 2019년까지 커피 생산량은 약 450만 톤 증가했다.[241]

2020년 현재 커피 생두 생산량 상위 10개국은 다음과 같다.[298]

2020년 커피 생두 생산량 상위 10개국
순위국가명
1브라질3,700,000
2베트남1,760,000
3콜롬비아830,000
4인도네시아770,000
5에티오피아580,000
6페루380,000
7온두라스360,000
8인도300,000
9우간다290,000
10과테말라230,000


11. 소비량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을 기준으로 할 때, 북유럽 국가들이 가장 많은 커피를 소비한다. 그 중에서도 핀란드의 소비량이 세계 최고이다.[140] 2010년대 중반 이후 신흥국의 소득 증가와 식생활의 서구화로 세계 커피 원두 소비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증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296] 핀란드의 소비량은 세계 최대 수준으로, 10위인 캐나다의 2배, 미국의 3배에 육박한다.[299]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 상위 10개국은 다음과 같다.[300]

순위국가1인당 연간 소비량(kg)
1핀란드12kg
2노르웨이9.9kg
3아이슬란드9kg
4덴마크8.7kg
5네덜란드8.4kg
6스웨덴8.2kg
7스위스7.9kg
8벨기에6.8kg
9룩셈부르크6.5kg
10캐나다6.5kg



2024년 4월 미국커피협회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커피 소비량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미국 성인의 67%가 전날 커피를 마셨다고 응답했다. 이는 2004년 당시 미국 성인 중 절반 미만이 전날 커피를 마셨다고 응답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증가이다. 드립 커피가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추출 방식이지만, 에스프레소 기반 음료, 특히 라테, 에스프레소 샷, 카푸치노의 인기가 높아졌다.[141]

일본에서는 에도 시대부터 나가사키를 통해 무역품으로 커피가 수입되었지만, 비타민의 효능을 알기 전에는 약효를 기대하며 수종(水腫)에 효과가 있다고 여겨졌다.[237] 1888년 4월 13일, 도쿄 시타야에 최초의 커피숍인 「가피차관(可否茶館)」이 문을 열었다.[238]

중국에서는 서양보다 커피 문화가 퍼지는 것이 비교적 늦었다. 대중이 커피를 체계적으로 인식하게 된 것은 1980년대 이후이며, 급속도로 퍼진 것은 2020년대이다.[239] 그러나 2021년 도시 지역에서 1인당 마신 커피의 잔 수는 연간 약 4잔에 달했다.[240]

대한민국의 커피 시장 규모는 2008년 기준 1조 3,976억원으로서 2007년 대비 10.5% 성장했으며, 종류별 구성은 커피 믹스가 60%, 커피 음료가 26%, 인스턴트 커피가 11%, 원두커피가 3%를 차지한다.

12. 효능

커피는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남플로리다대학 연구팀은 커피 속의 특정 성분이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394] 스위스의 커피과학정보연구소(ISIC)는 하루 3∼5잔의 커피가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395]
  • 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 대학원 연구팀은 커피를 하루 4~6잔 마시면 자궁내막암전립선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396]
  • 커피에는 노화 예방 및 세포 산화 방지에 좋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397] 또한, 오렌지 주스보다 많은 수용성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으며,[398] 장 건강에 유익한 유산균(비피도박테리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399]
  • 그리스 아테네대학교 연구팀은 하루 한 잔의 커피를 꾸준히 마시는 고혈압 환자의 경우 혈관 탄력성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심장병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400]
  • 하버드 대학 연구팀은 커피 섭취가 당뇨병 위험을 남성은 50%, 여성은 30% 정도 줄인다고 발표했다.[400]
  • 강릉원주대학교 연구팀은 하루 평균 2~5잔의 커피 섭취가 세포 증식, 면역력, 세포 방어, 항산화 신호 등에 유익한 단백질 발현을 돕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단, 5잔을 초과하면 효능이 떨어진다고 경고했다.[401]
  • 커피에 포함된 클로로겐산말토스를 포도당으로 분해하는 효소인 α-글루코시다아제의 활성을 억제하여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309]
  • 2015년 5월 7일, 일본 국립암연구센터 등의 연구팀은 커피와 녹차를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질병 등으로 사망할 위험이 크게 감소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하루 3~4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24% 낮았다.[311][312][313]
  • IARC는 2016년 6월 커피가 발암성을 나타내는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고 발표하며, "커피(음용)"를 "3군: 발암성을 분류할 수 없음"으로 분류했다.[315][316][317]
  • 국립암센터 연구에 따르면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간암 발생률은 10만 명당 약 214명으로,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약 547명)보다 낮았다.[318] 여러 연구를 통해 커피 섭취가 간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결과가 보고되었다.[320][321]
  • 커피는 여성의 침윤성 결장암 위험을 감소시킨다.[322]
  • 캐나다 토론토의 크렘빌 뇌 연구소 연구팀은 커피에 포함된 화합물이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서 볼 수 있는 아밀로이드 β의 비정상적인 덩어리 형성을 억제하여 신경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326]
  • 커피 섭취가 통풍 발병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327]
  • 커피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류를 비롯한 풍부한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피부 탄력을 좋게 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330]
  • 동물 실험에서 커피는 스트레스 완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31][332]

13. 부작용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100g의 커피 음료에는 4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381] 커피 찌꺼기에는 경우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100g당 80.28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382]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시켜 을 쫓으며, 뇌 속의 도파민 농도를 증가시킨다. 아데노신과 구조가 비슷하여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카페인의 민감도는 개인에 따른 차이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스턴트 커피는 일반적으로 원두커피보다 카페인이 더 많이 포함돼 있다.[383] 그러나 원두커피는 드립, 에스프레소, 프렌치프레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음용 가능하기 때문에 함유된 카페인의 양은 단정할 수 없다. 카페인제는 피로 완화에 사용되거나 다이어트에 사용되기도 하나,[384]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385]

브라운 대학교 연구팀은 카페인이 혈압에 있어서 단기적 상승을 유발할 수 있고, 동맥경화성 플라크를 유발하는 데 영향을 주는 교감신경 활동을 증가시켜 심장마비를 유발한다고 말했다. 특히, 거의 커피를 마시지 않고 간혹 마시는 사람들은 한 잔의 커피를 마신 후 심장마비의 위험이 네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86] 한편 장기적으로는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일반적인 원발성 고혈압의 경우 하루 1-2잔의 커피는 괜찮다. 신장이나 갑상선 이상 등에 의한 2차성 고혈압의 경우엔 커피가 해로울 수 있다.[387]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다음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위가 약한 사람에게는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404]
  • 하루 500mg 이상 섭취할 경우 불면증, 두통, 신경과민, 메스꺼움, 심혈관 증상 등을 보일 수 있다.[405]
  • 자주 마시면 검은색 색소인 탄닌 성분이 단백질과 결합 후 치아의 미세한 공간에 흡수되어 치아가 변색될 수 있고, 카페인 성분은 칼슘 대사에 영향을 미쳐 골밀도와 치조골(잇몸뼈) 회복을 더디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 중추신경 흥분 작용 (정신적 흥분·수면 방지/불안·불면)
  • 골격근 운동 항진 작용 (근육 피로 해소/떨림)
  • 혈압 상승
  • 이뇨 작용
  • 위액 분비 촉진 (소화 촉진/위염 악화)
  • 혈중 콜레스테롤 (LDL, TC) 증가
  • 대장 연동 운동 항진 (완하 작용/설사)


커피에 함유된 향정신성 화학 물질은 카페인으로, 아데노신 수용체 길항제이며 자극 효과로 알려져 있다.[154] 커피에는 모노아민 산화효소 억제제인 β-카볼린과 하르만도 포함되어 있어 향정신성 효과에 기여할 수 있다.[155] 건강한 에서는 카페인이 대부분 간 효소에 의해 분해되며, 배설되는 대사산물은 파락산틴(테오브로민테오필린)과 소량의 변하지 않은 카페인이다. 카페인의 대사는 간의 효소계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156]

커피는 설사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부 사람들에게는 섭취 후 몇 분 안에 배변을 유발한다.[157][158][159][160][161] 또한, 공장에서 생산된 오렌지 주스와 같은 다른 일반적인 음료와 비교하여 상당량의 수용성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다. 커피의 폴리페놀시험관에서 유리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166] 인체에서 이러한 효과가 나타난다는 증거는 없다.

2017년 임상 시험 검토에 따르면, 일반적인 섭취 수준 내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은 일반적으로 안전하며, 하루 3~4잔의 커피를 섭취하는 경우 건강 결과를 개선할 가능성이 해를 끼칠 가능성보다 높다. 예외적으로 여성의 골절 위험 증가 가능성과 임산부의 태아 손실 또는 저체중아 출산 위험 증가 가능성이 있다.

건강한 일반 성인의 경우, 캐나다 보건부는 카페인을 하루 400mg 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301] 2021년 6월 24일, Nutritional Neuroscience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과다 섭취하면 (카페인 유무에 관계없이) 치매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하루 최대 1.2리터까지만 섭취할 것을 권장하며, 1.4리터 이상 섭취할 경우 뇌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302] 연구자들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킬 수 있는 카페스톨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302]

커피는 발견 초기부터 졸음 방지, 피로 회복 등의 효과를 지닌 약용 식물, 정신 자극제로 주목받아 왔다. 커피에는 경도의 습관성이 있다고 여겨지는데, 이는 카페인에 의한 작용으로 알려져 있다. 카페인은 쓴맛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사람에게 가벼운 중독을 일으키는 작용이 있다. 노스웨스턴 대학교 연구팀은 쓴맛 성분인 키니네나 프로필티오우라실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커피 섭취량이 적은 경향이 있으며,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카페인에 의해 유발되는 긍정적인 영향(자극)을 학습하고 카페인을 좋아하게 된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한다.[304] 연구팀은 그 습관성에 '''심리 현상'''일 가능성이 포함되어 있음을 지적한다.[305]

하루에 300mg 이상(커피 3잔에 해당)의 카페인을 상용하는 사람에게는 '''카페인 금단 두통'''이라고 불리는 금단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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