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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부럼 없어라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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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상에 부럼 없어라: 북한의 평범한 삶》은 바버라 데믹이 탈북자 6명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북한의 현실을 생생하게 묘사한 논픽션이다. 이 책은 북한 주민들이 겪는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그 속에서도 나타나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세상에 부럼 없어라'는 북한의 선전 가요 제목으로,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나타내는 역설적인 표현이다. 이 책은 2010년 새뮤얼 존슨 상을 수상했으며, 전미 도서상 및 전미 도서 비평가 협회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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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부럼 없어라 (책) - [서적]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Nothing to Envy 책 표지
Nothing to Envy 책 표지
제목세상에 부럼 없어라
원제Nothing to Envy; Ordinary Lives in North Korea
저자바버라 데믹
국가미국
주제북한
언어영어
출판사Spiegel & Grau
출판일2009년 12월 29일
쪽수336쪽 (하드커버)
ISBN978-0-385-52390-5
OCLC277130647
DDC951.93

2. 책 소개

바버라 데믹의 《세상에 부럼 없어라: 북한의 평범한 삶》은 탈북자 6명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북한의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낸 논픽션이다.[6] 데미크의 저술은 북한에서의 일상생활에 대한 개인적인 세부 사항을 충분히 담고 있으며, 북한 주민들이 직면한 국가의 모습과 고난을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다.[6]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적인 순간들이 존재하는데, 예를 들어 한 인터뷰 대상자는 정전과 전력 부족으로 인해 연애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게 되었다고 회상한다.[6] 데미크는 저널리스트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특히 북한에 대해 보도하는 경우가 많았다.[6]

2. 1. 저자: 바버라 데믹

2. 2. 제목의 의미

'세상에 부럼 없어라'는 북한의 대표적인 선전 가요 제목으로,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드러내는 역설적인 표현이다.[6] 책의 대상자들이 출신인 도시인 청진이라는 이름은 "맑은 강을 건너는 곳"을 의미하는데, 이는 북한과 중국의 국경과 관련하여 그곳 주민들에게는 엄격히 금지된 반역 행위이지만, 책의 대상자들은 이를 감행했다.

3. 주요 등장인물

이 책의 주요 인터뷰 대상 6명은 다음과 같다 (북한에 남겨진 친척들에게 보복을 피하기 위해 가명을 사용함)[2]:


  • 송 여사 – 좋은 ''계층''을 가진 친정부 성향의 주부이자, 과거 비밀 경찰(국가안전보위부)에 직접 보고하는 구역 ''인민반'' 시민 협동 감시/보고 조직의 책임자[9]
  • 옥희 – 송 여사의 반항적이지만 결국에는 진취적인 딸로, 정권에 비판적이며 의심을 피하거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 좋은 "사회주의" 활동만 함
  • 미란 – (주인공) 고령토 광부의 딸이자, 남한 포로의 딸로, ''계층''이 나빠 출세할 수 없지만, 일을 통해 마침내 개선될 수 있음; 교원대학에 합격하여 국가의 파괴적인 경제 붕괴가 시작될 무렵 유치원 수업을 시작함[10]
  • 준상 – 재일 한국인 혈통의 학생으로, 북한에서 미란의 비밀 남자친구; 평양에서 특권층 대학생이 되지만, 정권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키우고 "불온한" 대한민국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청취하기 시작함
  • 김혁 – 아버지에 의해 고아원에 맡겨져 스스로 생존하고 자립해야 하는 꽃제비 거리 소년
  • 김 박사 – 중국에 친척이 있는 의사; 특권과 명성에서 굶주리는 동료 시민들을 치료하며 굶주림과 무력감에 빠짐

3. 1. 송 여사

송 여사는 좋은 계층을 가진 친정부 성향의 주부이다.[2] 과거 비밀 경찰(국가안전보위부)에 직접 보고하는 구역 인민반 시민 협동 감시/보고 조직의 책임자였다.[9]

3. 2. 옥희

옥희는 송 여사의 딸이다.[2] 옥희는 반항적인 성격을 갖고 있었지만, 결국에는 진취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2] 옥희는 정권에 비판적이었으며, 의심을 피하거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 좋은 "사회주의" 활동만 했다.[2]

3. 3. 미란

미란은 고령토 광부의 딸이자 남한 포로의 딸로, 좋지 않은 계층 때문에 출세할 수 없었다.[10] 그러나 교원대학에 합격하여 유치원 교사가 되기 위한 꿈을 키웠다.[10]

3. 4. 준상

준상은 재일 한국인 혈통의 학생으로, 평양에서 특권층 대학생 생활을 하지만[2], 미란의 비밀 남자친구이다.[2] 점차 정권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키우고 "불온한" 대한민국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청취하기 시작한다.[2]

3. 5. 김혁

김혁은 아버지에 의해 고아원에 맡겨진 꽃제비 출신 거리 소년으로, 스스로 생존하고 자립해야 했다.[2]

3. 6. 김 박사

김 박사는 의사로서 만성적인 기아, 현대 의학 및 기본적인 의약품 부족, 부패와 뇌물 수수로 고통받는 북한 사람들을 치료했다.[7][8] 난방이 되지 않는 병원에서 찢어진 침구로 붕대를 만들고, 맥주병으로 정맥 주사 파우치를 대신해야 하는 열악한 환경이었다.[7][8] 이러한 현실 속에서 그녀는 북한 사회주의에 대한 충성심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부럼 없어라"에서 인터뷰한 다른 사람들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사회 계층에 속해 있었다.

김 박사는 기아를 피해 중국으로 탈출한 후, 큰 깨달음을 얻게 된다. 그녀는 자신의 나라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곳이라고 믿고 싶었지만, 눈앞에 펼쳐진 현실, 즉 중국의 개들이 북한의 의사들보다 더 잘 먹는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었다.[7][8]

4. 북한의 현실

저자는 북한에 관해 입수 가능한 정보가 주로 나오는 평양이 포템킨 마을과 같기 때문에 청진시 출신 탈북자들을 인터뷰 대상으로 선택했다. 북한 정부는 인구를 여러 계층으로 나누는데, 평양에는 고위 계층만 거주할 수 있다.[2] 청진은 북한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며, 북한에서 생산되는 얼마 안 되는 공업의 중심지이다. ''세상에 부럼 없어라''에서 정치범 수용소인 관-리-소 26호, 청오리 재교육 수용소 교화소 12호, 농포 구류장을 포함하여 청진의 교도소들에 대해 언급한다.[2]

4. 1. 경제난과 '고난의 행군'

4. 2. 사회 시스템 붕괴

4. 3. 2009년 화폐 개혁

4. 4. 정보 통제와 감시

4. 5. 정치범 수용소

청진시는 북한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며, 북한에서 생산되는 얼마 안 되는 공업의 중심지이다.[2] 저자는 북한에 관해 입수 가능한 정보가 주로 나오는 평양이 포템킨 마을과 같기 때문에 청진시 출신 탈북자들을 인터뷰 대상으로 선택했다.[2] 정치범 수용소인 관-리-소 26호, 청오리 재교육 수용소 교화소 12호, 농포 구류장 등이 언급된다.[2]

5. 개인의 심리적 변화

5. 1. 체제에 대한 의문

"고난의 행군" 시기부터 만성적인 기아를 겪고, 2009년 화폐 개혁으로 인한 경제적 고통을 "속임수"로 인식하는 등 북한 주민들은 경제난과 사회 시스템 붕괴를 경험하면서 체제에 대한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사회주의 이상에 충실했던 한 주민은 생존과 가족 부양을 위해 반복적으로 "또 다른 사업을 시작"해야 했다.

김일성 사망 당시 느꼈던 개인적인 감정과, 이후 며칠 동안 벌어진 대규모 통곡 시위와 같은 사건들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 태도, 관점은 쇠퇴하는 사회의 모습과 대조된다.

"쌀과 옥수수와 함께 콩이 시장에서 금지되었는데, 그 이유는 콩이 중국으로 반출되어 적국인 남한에 재판매될 수 있다는 터무니없는 설명 때문이었다."라는 사례나, 북한 정부가 제시한 "명백히 터무니없는 설명에서부터 거의 그럴듯한 설명까지 다양한 설명" 등에서 "터무니없음"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인터뷰 대상자들의 출신 도시인 청진은 "맑은 강을 건너는 곳"을 의미하는데, 북한과 중국의 국경과 관련하여 주민들에게는 엄격히 금지된 반역 행위였지만, 책의 대상자들은 이를 감행했다.

5. 2. 생존을 위한 노력

5. 3. 개인주의의 등장

6. 탈북과 새로운 삶

6. 1. 탈북 과정의 어려움

6. 2. 남한 사회 적응

7. 평가 및 영향

《세상에 부럼 없어라》는 2010년 새뮤얼 존슨 상 논픽션 부문에서 수상했다.[15] 또한 미국에서 권위 있는 문학상인 전미 도서상 최종 후보[16]전미 도서 비평가 협회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17]

《세상에 부럼 없어라》는 《데일리 텔레그래프》, 《가디언》, 《뉴욕 타임스》, 《더 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 《스코츠맨》, 《워터스톤 서적 분기별》, 《뉴 스테이츠먼》, 《스코틀랜드 온 선데이》, 《스펙테이터》, 《아이리시 타임스》 등 여러 매체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저널리스트이자 역사가인 조너선 미르스키는 문학 평론에서 데미크의 작품을 "공정하고 겸손하며 유익한 책"이라고 평가하며, "이 신중하게 쓰여진 책에는 잘 입증된 개별 사례 외에는 결론을 거의 내리지 않지만, 배울 점이 많다."라고 묘사했다.[18]뉴요커》와 《파리 리뷰》는 《세상에 부럼 없어라》의 발췌본을 게재했다.[19][20] 가디언은 《세상에 부럼 없어라》를 21세기 최고의 책 100권 중 73위로 선정했다.[21]

7. 1. 수상 경력

《세상에 부럼 없어라》는 2010년 새뮤얼 존슨 상 논픽션 부문에서 수상했다.[15] 또한 미국에서 권위 있는 문학상인 전미 도서상 최종 후보[16]전미 도서 비평가 협회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17]

《세상에 부럼 없어라》는 《데일리 텔레그래프》, 《가디언》, 《뉴욕 타임스》, 《더 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 《스코츠맨》, 《워터스톤 서적 분기별》, 《뉴 스테이츠먼》, 《스코틀랜드 온 선데이》, 《스펙테이터》, 《아이리시 타임스》 등 여러 매체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저널리스트이자 역사가인 조너선 미르스키는 문학 평론에서 데미크의 작품을 "공정하고 겸손하며 유익한 책"이라고 평가하며, "이 신중하게 쓰여진 책에는 잘 입증된 개별 사례 외에는 결론을 거의 내리지 않지만, 배울 점이 많다."라고 묘사했다.[18]뉴요커》와 《파리 리뷰》는 《세상에 부럼 없어라》의 발췌본을 게재했다.[19][20] 가디언은 《세상에 부럼 없어라》를 21세기 최고의 책 100권 중 73위로 선정했다.[21]

7. 2. 미디어에서의 재현

이 책을 바탕으로 한 동명의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가 앤디 글린(Andy Glynne) 감독으로 기획되었다.[11][12] 이 프로젝트는 2012년에 시작되었고[13], 2015년에 파일럿 영상이 공개되었다.[14] 2018년 1월 현재 제작 진행 상황은 불분명하다.

참조

[1] 웹사이트 Nothing to Envy http://nothingtoenvy[...] 2010-11-21
[2] 서적 Nothing to Envy; Ordinary Lives in North Korea Spiegel and Grau
[3] 문서 Travels in Korea
[4] 문서 Korea: tradition & transformation : a history of the Korean people
[5] 뉴스 Nothing to Envy by Barbara Demick https://www.theguard[...] 2010-04-03
[6] 웹사이트 In New Book, N. Korea Seen Through Defectors' Eyes: NPR https://www.npr.org/[...] 2014-04-01
[7] 뉴스 Nothing to Envy by Barbara Demick – Los Angeles Times https://www.latimes.[...] 2014-03-31
[8] 웹사이트 A glimpse inside a North Korean Hospital: Shanghaiist http://shanghaiist.c[...] 2014-03-31
[9] 문서 인민반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
[10] 문서 출신성분제도
[11] 웹사이트 Nothing to Envy http://NothingtoEnvy[...] Mosaic Films 2018-01-03
[12] 뉴스 Interview with Mosaic Films: defectors' lives to be told through an animated feature https://newfocusintl[...] 2018-01-03
[13] 뉴스 Mosaic Films launch their new project: Nothing to Envy – the animation https://londonkorean[...] 2018-01-03
[14] 웹사이트 Nothing to envy – pilot 2015 https://vimeo.com/12[...] 2018-01-03
[15] 웹사이트 Winner Samuel Johnson Prize https://www.thebaill[...] 2014-04-01
[16] 웹사이트 Barbara Demick, Nothing to Envy: Ordinary Lives in North Korea – 2010 National Book Award Nonfiction Finalist, The National Book Foundation http://www.nationalb[...] 2014-04-01
[17] 웹사이트 National Book Critics Circle: National Book Critics Circle Awards: Nonfiction Winner, 2010 http://bookcritics.o[...] 2011-03-10
[18] 웹사이트 Life Under Kim https://literaryrevi[...] 2023-03-01
[19] 간행물 The Good Cook http://www.newyorker[...] 2014-03-31
[20] 웹사이트 Not Like I Don't Like You http://www.theparisr[...] 2014-03-31
[21] 뉴스 100 Best Books of the 21st Century https://www.theguard[...] 2019-12-08
[22] 웹인용 Nothing to Envy http://nothingtoenvy[...] 2010-11-21
[23] 서적 Nothing to Envy; Ordinary Lives in North Korea https://archive.org/[...] Spiegel and Grau
[24] 문서 Travels in Korea
[25] 문서 Korea: tradition & transformation : a history of the Korean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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