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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 아롱디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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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급 아롱디스망은 프랑스의 파리, 리옹, 마르세유에 설치된 특별 행정 구역이다. 1795년 파리에서 처음 도입되었으며, 1982년 PLM법에 의해 법적 지위를 얻었다. 시급 아롱디스망은 각자의 구청과 의회를 갖지만, 법인격이 없어 자체 예산을 편성할 수 없다. 아롱디스망 의회는 지역 시설 관리, 시의회 자문, 공공 주택 관할 등의 권한을 가지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시급 아롱디스망은 파리, 리옹, 마르세유에만 적용되어 다른 대도시와의 형평성 문제와 법적 한계에 대한 비판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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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 아롱디스망
시급 아롱디스망
정의프랑스 일부 코뮌의 행정 구역
행정
대상프랑스의 코뮌
종류프랑스의 행정 구역

2. 역사

파리의 옛 12구 (1795~1860년)


시급 아롱디스망은 1795년 8월 22일 파리 시가 12개 구로 나뉘면서 처음 등장했다. 당시 국민의회는 대도시들의 지방자치를 경계했는데, 각 도시마다 혁명이나 반혁명 성향이 불거졌기 때문이었다. 국민의회는 대도시를 더 작은 코뮌으로 분할하고자 하였으나, 파리는 여러 코뮌으로 쪼개지는 대신 아롱디스망이라는 새로운 행정 단위로 분할되었고, 중앙 지방정부는 해체되었다.

1805년 나폴레옹은 여러 도시를 다시 통합하였으나 파리는 분할된 상태로 두었다. 1834년 파리도 시의회 설치와 함께 다시 통합되었지만 시장은 없었고, 센주의 주지사와 경찰 관할구가 행정을 맡았다. 기존의 아롱디스망은 파리 시가 대규모 도시인 점을 감안하여 원활한 지역 행정을 위해 그대로 유지되었다.

1859년 12월 31일, 중앙정부가 파리 시를 확장하고 주변 코뮌들을 합병하면서 아롱디스망도 재조정되어 20개로 늘어났는데, 오늘날에도 그 수가 유지되고 있다.

리옹의 경우, 1852년 중앙정부가 산업 혁명으로 인구가 급증한 인근 교외 지역과 리옹 시를 통합하도록 하였다. 중앙정부는 리옹 시를 다섯 개의 아롱디스망으로 나누고 시장직을 폐지하였으며, 론주지사에게 행정 권한을 부여하였다.

1881년 리옹 시장직이 재설치되고 리옹 코뮌도 표준 지위로 되돌아왔으나, 아롱디스망은 대도시라는 점에서 계속 필요하여 유지되었다. 이후 여러 차례 아롱디스망이 신설되어 1964년 현재의 9개 아롱디스망을 이루게 되었다.

1977년 파리 시장직이 183년 만에 복권되었으나 아롱디스망은 폐지되지 않고 유지되었다.

1981년 프랑스 사회당 집권 후 1982년 레지옹과 데파르트망, 코뮌의 권한을 재정립하는 법안들을 통과시켜 프랑스 중앙집권을 약화시키고자 했다. 특히 «파리 마르세유 리옹의 행정 조직에 관한 법»(Loi PLM)을 통해 파리, 리옹, 마르세유에 시급 아롱디스망을 두는 특수 지위를 부여했다. 파리와 리옹은 기존 경계를 유지했고, 마르세유는 1982년에 16개 아롱디스망을 설치했다.

시급 아롱디스망은 법적으로 공식 지위를 얻어 구청과 구청장을 두게 되었고, 각 아롱디스망마다 주민이 직접 의원을 뽑는 아롱디스망 의회가 설치되었다. 파리, 마르세유, 리옹 시청은 아롱디스망 구청보다 상위 지위를 유지했다.

이들 도시에서 아롱디스망은 주민과 직접 응대하는 행정기구로서 출생, 결혼, 사망신고 등의 공무를 처리한다. 시청은 경제 개발이나 지역과세 등을 다루며, 아롱디스망은 주민 개개인의 문제를 다루어 중앙 시청보다 주민에게 더 가까운 존재가 되었다.

PLM법은 큰 호응을 얻었지만, 적용 범위가 파리, 리옹, 마르세유에만 한정되어 다른 대도시에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특히 툴루즈니스가 거론되었으나, 현재까지 시급 아롱디스망은 파리, 리옹, 마르세유에만 적용되고 있다.

1987년 마르세유의 아롱디스망은 8개 섹퇴르로 재편되어, 각 섹퇴르마다 2개 아롱디스망을 묶어 관리하게 되었다.

2. 1. 파리 아롱디스망의 기원과 변천



최초의 시립 구는 1795년 8월 22일 파리시(코뮌)가 12개의 구로 분할되면서 만들어졌다. 당시 국민공회는 혁명적 분위기(파리) 또는 반혁명적 성향(리옹 및 기타 지방 도시) 때문에 대도시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경계심을 갖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국민공회는 프랑스의 대도시(코뮌)를 더 작은 코뮌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파리는 다른 대도시와 달리 작은 코뮌으로 분할되지 않고, 새롭게 만들어진 범주인 구로 나뉘었으며, 중앙 지방자치단체는 폐지되었다.

1805년 나폴레옹은 프랑스의 모든 대도시를 재결합했지만, 파리는 분할된 상태로 남겨졌다. 결국 1834년 파리시(코뮌)가 재결합되어 도시 전체를 위한 시의회가 설립되었지만, 시장은 두지 않았으며, 지방자치단체는 센 데파르트망의 주지사와 경찰청의 통치를 받았다. 12개의 구는 파리와 같이 크고 인구가 많은 도시의 지역 행정에 필요했기 때문에 유지되었다.

1859년 12월 31일, 중앙 정부는 파리시를 확장하여 파리 주변의 교외 코뮌을 합병했고, 구는 확장에 따라 재편성되었다. 새로운 경계를 가진 20개의 구가 설치되었으며, 이들은 오늘날 파리에 존재하는 구와 동일하다.

리옹의 경우, 50년이 넘는 망설임 끝에 1852년 중앙 정부는 마침내 리옹이 산업 혁명으로 인해 인구가 급증한 인근 교외를 합병하는 것을 허용했다. 리옹 코뮌은 크루아-루스, 라 기요티에르, 베이즈 코뮌을 합병했다. 도시의 새로운 규모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권력에 대해 경계심을 느낀 중앙 정부는 리옹을 5개의 구로 나누기로 결정했고, 리옹 시장직은 폐지되었다. 데파르트망의 주지사가 지방자치단체를 통치하도록 남겨졌다.

1881년 리옹 시장직이 부활했고, 리옹 코뮌은 프랑스 코뮌의 표준 지위로 되돌아갔다. 그러나 구는 인구가 많은 도시에서 여전히 필요했기 때문에 유지되었다. 1867년, 1912년, 1957년에 세 번째와 일곱 번째 구를 분할하여 리옹에 새로운 구가 만들어졌다. 1963년 리옹은 생-람베르-릴-바르브 코뮌을 합병했고, 1964년 합병의 결과로 리옹 제9구가 만들어져 오늘날 리옹에서 볼 수 있는 9개의 구의 최종 배치를 달성했다.

1977년 파리 시장직은 폐지된 지 거의 183년 만에 부활했지만, 구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1981년 사회당이 프랑스 총선에서 승리했고, 이듬해 중앙 집중화된 프랑스를 줄이기 위한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레지옹, 데파르트망, 코뮌의 권한을 재정의하는 몇 가지 핵심 법률을 통과시켰다. 1982년 12월 31일, 이른바 "Loi relative à l'organisation administrative de Paris, Marseille, Lyon|파리, 마르세유, 리옹의 행정 조직에 관한 법프랑스어" (''Loi PLM'')이 통과되었으며, PLM은 파리, 리옹, 마르세유를 의미한다. 이 세 개의 코뮌은 코뮌의 일반 지위에서 벗어나는 특별한 지위를 부여받았고, 공식적으로 시립 구로 나뉘었다. 파리와 리옹과 같이 이미 구가 존재했던 곳에서 이 법은 이미 존재하는 경계를 유지했다. 1982년 이전에는 구가 없었던 마르세유에서는 16개의 구가 설치되었다.

시립 구는 법에 의해 공식적인 지위를 부여받았으며, 각각 자체 시청(''mairie d'arrondissement'')과 시장(''maire d'arrondissement'')을 두었다. 역사상 처음으로 각 구의 주민들이 직접 선출하는 구 의회(''conseils d'arrondissement'')가 구에 설치되었다. 파리, 마르세유, 리옹의 시청(''mairies'')은 각 도시의 구를 감독하는 중앙 시장과 함께 ''mairies d'arrondissement'' 위에 유지되었다.

이 세 도시에서 구는 시민들과 직접 거래하는 행정 단위가 되었다. 모든 필요한 문의 및 공식 업무(예: 출생, 결혼 및 사망 등록 및 기록)에 대해 시민들은 각자의 ''mairie d'arrondissement''로 간다. 시청(''mairie centrale'')은 일반적으로 시민들과 직접적인 접촉을 하지 않으며 경제 개발 또는 지방세와 같은 더 큰 문제들을 담당한다. 구는 시민들의 개별적인 문제를 처리해야 하며, 중앙 집중화된 시청보다 지역 구 시청이 더 접근성이 좋다고 판단되었다.

이 법은 대체로 환영받았지만, 일각에서는 왜 파리, 리옹, 마르세유에만 적용되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 세 도시는 프랑스에서 가장 큰 도시(파리 2,125,246명, 마르세유 798,430명, 리옹 466,000명)이며, 이 법은 지역 행정부가 해당 시민들에게 더 접근하기 쉽고 밀접하게 연결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 법이 다른 인구가 많은 도시, 특히 프랑스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툴루즈(435,000명)와 다섯 번째로 큰 도시인 니스(342,738명)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두 도시 모두 중앙 시청이 많은 수의 시민들을 처리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 파리, 리옹, 마르세유만 시립 구로 나뉘어져 있다.

1987년, 새로운 법은 위에 설명된 바와 같이 마르세유의 16개 구를 8개의 ''섹터''로 지정했으며, 각 ''섹터''당 2개의 구가 할당되었다. 그리고 마르세유에는 이제 8개의 ''mairies d'arrondissement''만 있으며, 각 ''mairie''는 각 ''섹터''의 두 구를 모두 관리한다.

2. 2. 리옹 아롱디스망의 도입과 발전



최초의 시립 아롱디스망은 1795년 8월 22일 파리 시(코뮌)가 12개 구로 분할되면서 만들어졌다. 당시 국민공회는 혁명적 분위기(파리) 또는 반혁명적 성향(리옹 및 기타 지방 도시) 때문에 대도시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경계심을 갖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국민공회는 프랑스의 대도시(코뮌)를 더 작은 코뮌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파리는 다른 대도시와 달리 작은 코뮌으로 분할되지 않고, 새롭게 만들어진 범주인 아롱디스망으로 나뉘었으며, 중앙 지방자치단체는 폐지되었다.

1805년 나폴레옹은 프랑스의 모든 대도시를 재결합했지만, 파리는 분할된 상태로 남겨졌다. 결국 1834년 파리 시(코뮌)가 재결합되어 도시 전체를 위한 시의회가 설립되었지만, 시장은 두지 않았으며, 지방자치단체는 센 데파르트망의 주지사와 경찰청의 통치를 받았다. 12개의 아롱디스망은 파리와 같이 크고 인구가 많은 도시의 지역 행정에 필요했기 때문에 유지되었다.

1859년 12월 31일, 중앙 정부는 파리 시를 확장하여 파리 주변의 교외 코뮌을 합병했고, 아롱디스망은 확장에 따라 재편성되었다. 새로운 경계를 가진 20개의 아롱디스망이 설치되었으며, 이들은 오늘날 파리에 존재하는 아롱디스망과 동일하다.

리옹의 9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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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의 경우, 50년이 넘는 망설임 끝에 1852년에 중앙 정부는 마침내 리옹이 산업 혁명으로 인해 인구가 급증한 인근 교외를 합병하는 것을 허용했다. 리옹 코뮌은 크루아-루스, 라 기요티에르, 베이즈 코뮌을 합병했다. 도시의 새로운 규모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권력에 대해 경계심을 느낀 중앙 정부는 리옹을 5개의 아롱디스망으로 나누기로 결정했고, 리옹 시장직은 폐지되었다. 데파르트망의 주지사가 지방자치단체를 통치하도록 남겨졌다.

1881년에 리옹 시장직이 부활했고, 리옹 코뮌은 프랑스 코뮌의 표준 지위로 되돌아갔다. 그러나 아롱디스망은 인구가 많은 도시에서 여전히 필요했기 때문에 유지되었다. 1867년, 1912년, 1957년에 세 번째와 일곱 번째 구를 분할하여 리옹에 새로운 아롱디스망이 만들어졌다. 1963년에 리옹은 생-람베르-릴-바르브 코뮌을 합병했고, 1964년에 합병의 결과로 리옹 제9구가 만들어져 오늘날 리옹에서 볼 수 있는 9개의 아롱디스망의 최종 배치를 달성했다.

1977년에 파리 시장직은 폐지된 지 거의 183년 만에 부활했지만, 아롱디스망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1981년 사회당이 프랑스 총선에서 승리했고, 이듬해에 중앙 집중화된 프랑스를 줄이기 위한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레지옹, 데파르트망, 코뮌의 권한을 재정의하는 몇 가지 핵심 법률을 통과시켰다. 1982년 12월 31일, 이른바 "Loi relative à l'organisation administrative de Paris, Marseille, Lyon|파리, 마르세유, 리옹의 행정 조직에 관한 법프랑스어" (''Loi PLM'')이 통과되었으며, PLM은 파리, 리옹, 마르세유를 의미한다. 이 세 개의 코뮌은 코뮌의 일반 지위에서 벗어나는 특별한 지위를 부여받았고, 공식적으로 시립 아롱디스망으로 나뉘었다. 파리와 리옹과 같이 이미 아롱디스망이 존재했던 곳에서 이 법은 이미 존재하는 경계를 유지했다. 1982년 이전에는 아롱디스망이 없었던 마르세유에서는 16개의 아롱디스망이 설치되었다.

시립 아롱디스망은 법에 의해 공식적인 지위를 부여받았으며, 각각 자체 시청(''mairie d'arrondissement'')과 시장(''maire d'arrondissement'')을 두었다. 역사상 처음으로 각 구의 주민들이 직접 선출하는 구 의회(''conseils d'arrondissement'')가 아롱디스망에 설치되었다. 파리, 마르세유, 리옹의 시청(''mairies'')은 각 도시의 아롱디스망을 감독하는 중앙 시장과 함께 ''mairies d'arrondissement'' 위에 유지되었다.

이 세 도시에서 아롱디스망은 시민들과 직접 거래하는 행정 단위가 되었다. 모든 필요한 문의 및 공식 업무(예: 출생, 결혼 및 사망 등록 및 기록)에 대해 시민들은 각자의 ''mairie d'arrondissement''로 간다. 시청(''mairie centrale'')은 일반적으로 시민들과 직접적인 접촉을 하지 않으며 경제 개발 또는 지방세와 같은 더 큰 문제들을 담당한다. 아롱디스망은 시민들의 개별적인 문제를 처리해야 하며, 중앙 집중화된 시청보다 지역 아롱디스망 시청이 더 접근성이 좋다고 판단되었다.

이 법은 대체로 환영받았지만, 일부에서는 왜 파리, 리옹, 마르세유에만 적용되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 세 도시는 프랑스에서 가장 큰 도시(파리 2,125,246명, 마르세유 798,430명, 리옹 466,000명)이며, 이 법은 지역 행정부가 해당 시민들에게 더 접근하기 쉽고 밀접하게 연결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 법이 다른 인구가 많은 도시, 특히 프랑스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툴루즈(435,000명)와 다섯 번째로 큰 도시인 니스(342,738명)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두 도시 모두 중앙 시청이 많은 수의 시민들을 처리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 파리, 리옹, 마르세유만 시립 아롱디스망으로 나뉘어져 있다.

1987년, 새로운 법은 위에 설명된 바와 같이 마르세유의 16개 아롱디스망을 8개의 ''섹터''로 지정했으며, 각 ''섹터''당 2개의 아롱디스망이 할당되었다. 그리고 마르세유에는 이제 8개의 ''mairies d'arrondissement''만 있으며, 각 ''mairie''는 각 ''섹터''의 두 아롱디스망을 모두 관리한다.

2. 3. 마르세유 아롱디스망 설치와 PLM 법



최초의 시립 구는 1795년 8월 22일 파리시(코뮌)가 12개의 구로 분할되면서 만들어졌다. 당시 국민공회는 혁명적 분위기(파리) 또는 반혁명적 성향(리옹 및 기타 지방 도시) 때문에 대도시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경계심을 갖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국민공회는 프랑스의 대도시(코뮌)를 더 작은 코뮌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파리는 다른 대도시와 달리 작은 코뮌으로 분할되지 않고, 새롭게 만들어진 범주인 구로 나뉘었으며, 중앙 지방자치단체는 폐지되었다.

1805년에 나폴레옹은 프랑스의 모든 대도시를 재결합했지만, 파리는 분할된 상태로 남겨졌다. 결국 1834년에 파리시(코뮌)가 재결합되어 도시 전체를 위한 시의회가 설립되었지만, 시장은 두지 않았으며, 지방자치단체는 센 데파르트망의 주지사와 경찰청의 통치를 받았다. 12개의 구는 파리와 같이 크고 인구가 많은 도시의 지역 행정에 필요했기 때문에 유지되었다.

1859년 12월 31일, 중앙 정부는 파리시를 확장하여 파리 주변의 교외 코뮌을 합병했고, 구는 확장에 따라 재편성되었다. 새로운 경계를 가진 20개의 구가 설치되었으며, 이들은 오늘날 파리에 존재하는 구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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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의 9개 구 지도



리옹의 경우, 50년이 넘는 망설임 끝에 1852년에 중앙 정부는 마침내 리옹이 산업 혁명으로 인해 인구가 급증한 인근 교외를 합병하는 것을 허용했다. 리옹 코뮌은 크루아-루스, 라 기요티에르, 베이즈 코뮌을 합병했다. 도시의 새로운 규모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권력에 대해 경계심을 느낀 중앙 정부는 리옹을 5개의 구로 나누기로 결정했고, 리옹 시장직은 폐지되었다. 데파르트망의 주지사가 지방자치단체를 통치하도록 남겨졌다.

1881년에 리옹 시장직이 부활했고, 리옹 코뮌은 프랑스 코뮌의 표준 지위로 되돌아갔다. 그러나 구는 인구가 많은 도시에서 여전히 필요했기 때문에 유지되었다. 1867년, 1912년, 1957년에 세 번째와 일곱 번째 구를 분할하여 리옹에 새로운 구가 만들어졌다. 1963년에 리옹은 생-람베르-릴-바르브 코뮌을 합병했고, 1964년에 합병의 결과로 리옹 제9구가 만들어져 오늘날 리옹에서 볼 수 있는 9개의 구의 최종 배치를 달성했다.

1977년에 파리 시장직은 폐지된 지 거의 183년 만에 부활했지만, 구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1981년 사회당이 프랑스 총선에서 승리했고, 이듬해에 중앙 집중화된 프랑스를 줄이기 위한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레지옹, 데파르트망, 코뮌의 권한을 재정의하는 몇 가지 핵심 법률을 통과시켰다. 1982년 12월 31일, "Loi relative à l'organisation administrative de Paris, Marseille, Lyon|파리 마르세유 리옹의 행정 조직에 관한 법프랑스어" (''Loi PLM'')이 통과되었으며, PLM은 파리, 리옹, 마르세유를 의미한다. 이 세 개의 코뮌은 코뮌의 일반 지위에서 벗어나는 특별한 지위를 부여받았고, 공식적으로 시립 구로 나뉘었다. 파리와 리옹과 같이 이미 구가 존재했던 곳에서 이 법은 이미 존재하는 경계를 유지했다. 1982년 이전에는 구가 없었던 마르세유에서는 16개의 구가 설치되었다.

시립 구는 법에 의해 공식적인 지위를 부여받았으며, 각각 자체 시청(''mairie d'arrondissement'')과 시장(''maire d'arrondissement'')을 두었다. 역사상 처음으로 각 구의 주민들이 직접 선출하는 구 의회(''conseils d'arrondissement'')가 구에 설치되었다. 파리, 마르세유, 리옹의 시청(''mairies'')은 각 도시의 구를 감독하는 중앙 시장과 함께 ''mairies d'arrondissement'' 위에 유지되었다.

이 세 도시에서 구는 시민들과 직접 거래하는 행정 단위가 되었다. 모든 필요한 문의 및 공식 업무(예: 출생, 결혼 및 사망 등록 및 기록)에 대해 시민들은 각자의 ''mairie d'arrondissement''로 간다. 시청(''mairie centrale'')은 일반적으로 시민들과 직접적인 접촉을 하지 않으며 경제 개발 또는 지방세와 같은 더 큰 문제들을 담당한다. 구는 시민들의 개별적인 문제를 처리해야 하며, 중앙 집중화된 시청보다 지역 구 시청이 더 접근성이 좋다고 판단되었다.

이 법은 대체로 환영받았지만, 일각에서는 왜 파리, 리옹, 마르세유에만 적용되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 세 도시는 프랑스에서 가장 큰 도시(파리 2,125,246명, 마르세유 798,430명, 리옹 466,000명)이며, 이 법은 지역 행정부가 해당 시민들에게 더 접근하기 쉽고 밀접하게 연결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 법이 다른 인구가 많은 도시, 특히 프랑스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툴루즈(435,000명)와 다섯 번째로 큰 도시인 니스(342,738명)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두 도시 모두 중앙 시청이 많은 수의 시민들을 처리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 파리, 리옹, 마르세유만 시립 구로 나뉘어져 있다.

1987년, 새로운 법은 위에 설명된 바와 같이 마르세유의 16개 구를 8개의 ''섹터''로 지정했으며, 각 ''섹터''당 2개의 구가 할당되었다. 그리고 마르세유에는 이제 8개의 ''mairies d'arrondissement''만 있으며, 각 ''mairie''는 각 ''섹터''의 두 구를 모두 관리한다.

3. 특징

시급 아롱디스망은 주로 번호로 구별되지만, 파리에는 각 구마다 고유한 이름이 있다. 하지만 파리에서도 구 이름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주민들은 주로 번호로 구를 지칭한다. 리옹에서는 5구 (비외리옹), 4구 (라크루아루스), 9구 (베즈)는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지만, 나머지 구들은 번호로 불린다. 마르세유에서는 각 구에 속한 동네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흔하지만, 번호로 구별하기도 한다.

시급 아롱디스망의 우편번호는 다섯 자리로 구성된다. 처음 두 자리는 해당 지역의 데파르트망 번호를 나타낸다. 파리는 75, 리옹이 속한 론주는 69, 마르세유가 속한 부슈뒤론주는 13이다. 나머지 세 자리는 아롱디스망 번호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파리 5구 주민의 우편번호는 '75005 Paris'이고, 마르세유 14구 주민의 우편번호는 '13014 Marseille'이다. 파리 16구는 면적이 넓어 두 개의 우편번호(남부 75016, 북부 75116)를 사용한다.

파리의 아롱디스망은 중심부에서 시계 방향으로 달팽이 모양을 그리며 배열되어 있다. 마르세유의 아롱디스망은 남서쪽에서 시작하여 남동쪽, 북동쪽, 북서쪽 순으로 구불구불하게 배열되어 있다. 리옹의 아롱디스망은 특정한 배열 규칙을 따르지 않으며, 1구와 2구, 7구와 8구만 서로 인접해 있다.

프랑스의 다른 대도시들도 여러 우편번호로 나뉘지만, 이 우편번호들은 시급 아롱디스망과는 관련이 없다.

3. 1. 현황

프랑스에는 총 45개의 시급 아롱디스망이 있으며, 파리에 20개(파리의 아롱디스망), 리옹에 9개(리옹의 아롱디스망), 마르세유에 16개(마르세유의 아롱디스망)가 있다. 마르세유는 1987년 법 제정으로 16개 아롱디스망이 8개 구역(secteurs, 섹퇴르) 관할로 배치되어, 8개 구역으로 나뉜다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하며, 16개 아롱디스망은 세부 지역 구분으로 활용된다.

; 면적

  • 가장 큰 아롱디스망은 마르세유 9구로, 총면적은 63.21km2이다. 이는 마르세유 시 전체 면적의 26%이며, 파리 시(볼로뉴 숲과 뱅센 숲 포함)의 60%에 해당한다. 9구에는 마르세유의 대표적인 칼랑크이자 보호공원으로 지정된 뤼미니 공원이 있다.
  • 가장 작은 아롱디스망은 파리 2구로, 총면적은 0.992km2이다.


; 인구

  • 가장 인구가 많은 아롱디스망은 파리 15구로, 2012년 기준 238,190명이 등록되어 있다. 파리 15구가 코뮌으로 독립한다면 보르도, , 그르노블 시보다 더 큰 규모의 코뮌이 된다.
  • 가장 인구가 적은 아롱디스망은 마르세유 16구로, 16,574명이다. 다만 16구는 제8지구(섹퇴르)에 속하며, 제8지구의 인구는 87,714명이다. 따라서 사실상 가장 인구가 적은 아롱디스망은 파리 1구로, 2011년 기준 17,443명이다.


; 인구밀도

  •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아롱디스망은 파리 11구로, 2012년 기준 1km2당 42,138명이 거주한다.
  • 가장 인구밀도가 낮은 아롱디스망은 마르세유 9구로, 1999년 기준 1km2당 1,151명이 거주한다.


시급 아롱디스망은 번호로 구별된다. 파리에서는 각 구마다 이름이 있지만,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는 드물다. 파리 시민들은 번호순으로 구분하며, 사는 곳을 묻는다면 몇 구라고 답한다. 리옹에서는 5구 (비외리옹), 4구 (라크루아루스), 9구 (베즈)에만 이름이 있고, 이들은 그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지만, 나머지 구들은 번호로 부른다. 마르세유에서는 각 구에 속한 동네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흔하지만, 번호로 구별하기도 한다.

시급 아롱디스망의 우편번호는 다섯 자리다. 처음 두 자리는 데파르트망을 뜻하며, 파리는 75, 리옹이 속한 론주는 69, 마르세유가 속한 부슈뒤론주는 13이다. 나머지 세 자리는 아롱디스망 번호다. 파리 5구에 사는 사람은 '75005 Paris', 마르세유 14구에 사는 사람은 '13014 Marseille'로 적는다. 파리 16구는 크기가 커서 두 개의 우편번호가 배정되어 있다. 16구 남부는 75016, 북부는 75116이다.

파리의 아롱디스망 순서는 중심부에서 시계 방향으로 달팽이 소용돌이 모양을 이룬다. 마르세유의 아롱디스망 순서는 남서쪽-남동쪽-북동쪽-북서쪽 순으로 구불구불한 모양이다. 리옹의 아롱디스망은 일정한 순서가 없으며, 1구-2구와 7구-8구는 경계선을 두고 양쪽으로 붙어 있다.

프랑스의 대도시 중 여러 우편번호로 나뉘는 곳이 있지만, 이들 우편번호가 아롱디스망 설치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3. 2. 규모 및 인구

프랑스에는 총 45개의 시급 아롱디스망이 있으며, 파리에 20개(파리의 아롱디스망), 리옹에 9개(리옹의 아롱디스망), 마르세유에 16개(마르세유의 아롱디스망)가 있다. 마르세유는 1987년 법 제정으로 16개 아롱디스망이 8개 구역(secteurs, 섹퇴르) 관할로 배치되어, 16개 아롱디스망은 세부 지역 구분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 면적

  • 가장 큰 아롱디스망은 마르세유 제9구로, 총면적 63.21km2이다. 마르세유 시 전체 면적의 26%이며 파리 시(볼로뉴 숲과 뱅센 숲 포함)의 60%에 달한다. 제9구에는 마르세유의 대표적인 칼랑크이자 보호공원으로 지정된 뤼미니 공원이 있다.
  • 가장 작은 아롱디스망은 파리 2구로, 총면적은 0.992km2이다.


; 인구

  • 가장 인구수가 많은 아롱디스망은 파리 15구로, 2012년 기준 238,190명이 등록되어 있다. 파리 15구가 코뮌으로 독립한다면 보르도, , 그르노블 시보다 더 큰 규모의 코뮌이 된다.
  • 가장 인구수가 적은 아롱디스망은 마르세유 16구로, 16,574명이다. 다만 16구는 제8지구(섹퇴르)에 속하며, 제8지구의 인구는 87,714명이다. 때문에 사실상 가장 인구수가 적은 아롱디스망은 파리 1구로, 2011년 기준 17,443명이다.


; 인구밀도

  • 가장 큰 인구밀도의 아롱디스망은 파리 11구로, 2012년 기준으로 1km2당 42,138명이 거주한다.
  • 가장 작은 인구밀도의 아롱디스망은 마르세유 9구로, 1999년 기준으로 1 km2당 1,151명이 거주한다.


시급 아롱디스망은 이름 대신 번호로 구별된다. 파리에서는 각 구마다 이름이 있지만,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는 드물다. 파리 시민들은 번호순으로 구분하며, 사는 곳을 묻는다면 몇 구 하는 식으로 답한다. 리옹에서는 5구 (비외리옹), 4구 (라크루아루스), 9구 (베즈)에만 이름이 있고, 이들은 그 이름으로 칭하는 경우가 보통인 반면에 나머지 구들은 번호로 부른다. 마르세유에서는 각 구에 속한 동네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흔하지만, 번호로 구별하기도 한다.

시급 아롱디스망의 우편번호는 다섯 자리다. 처음 두 자리는 데파르트망을 뜻한다. 파리는 75, 리옹이 속한 론주는 69, 마르세유가 속한 부슈뒤론주는 13번이다. 나머지 세 자리는 아롱디스망 번호다. 파리 5구에 사는 사람은 '75005 Paris', 마르세유 14구에 사는 사람은 '13014 Marseille'로 적는다. 파리 16구는 예외로, 16구 남부는 75016, 북부는 75116이다.

파리의 아롱디스망 순서는 중심부에서 시계 방향으로 달팽이 소용돌이 모양이다. 마르세유의 아롱디스망 순서는 남서쪽-남동쪽-북동쪽-북서쪽 순으로 구불구불한 모양이다. 리옹의 아롱디스망은 일정한 순서가 없으며, 1구-2구와 7구-8구는 경계선을 두고 양쪽으로 붙어 있다.

프랑스의 대도시 중에서 여러 우편번호로 나뉘는 곳이 있지만, 이들 우편번호가 아롱디스망 설치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3. 3. 명칭 및 우편번호

시급 아롱디스망은 이름 대신 번호로 구별된다. 파리에만 각 구의 이름이 있지만,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파리 시민들은 구 번호에 익숙하며, 사는 곳을 물으면 대부분 번호로 답한다. 리옹에서는 5구 (비외리옹), 4구 (라크루아루스), 9구 (베즈)는 주로 이름으로 불리고, 나머지는 번호로 불린다. 마르세유에서는 각 구에 속한 동네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지만, 번호로 구별하기도 한다.

시급 아롱디스망의 우편번호는 다섯 자리이다. 처음 두 자리는 데파르트망 번호이다. 파리는 75, 리옹이 속한 론주는 69, 마르세유가 속한 부슈뒤론주는 13이다. 나머지 세 자리는 아롱디스망 번호이다. 파리 5구 주민은 '75005 Paris', 마르세유 14구 주민은 '13014 Marseille'로 표기한다. 파리 16구는 크기가 커서 두 개의 우편번호가 있다. 남부는 75016, 북부는 75116이다.

3. 4. 배열

프랑스에는 총 45개의 시급 아롱디스망이 있으며, 파리에 20개(파리의 아롱디스망), 리옹에 9개(리옹의 아롱디스망), 마르세유에 16개(마르세유의 아롱디스망)가 있다. 1987년 법 제정으로 마르세유의 16개 아롱디스망은 8개 구역(secteurs, 섹퇴르) 관할로 배치되어, 마르세유는 8개 구역으로 나뉜다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하며, 16개 아롱디스망은 세부 지역 구분에 불과하다.

; 면적

  • 가장 큰 아롱디스망은 마르세유 제9구로, 총면적 63.21km2이며 마르세유 시 전체 면적의 26%, 파리 시(볼로뉴 숲과 뱅센 숲 포함)의 60%에 달한다. 제9구에는 마르세유의 대표적인 칼랑크이자 보호공원으로 지정된 뤼미니 공원이 있다.
  • 가장 작은 아롱디스망은 파리 2구로, 총면적은 0.992km2이다.


; 인구

  • 가장 인구수가 많은 아롱디스망은 파리 15구로, 2012년 기준 238,190명이 등록되어 있다. 파리 15구가 코뮌으로 독립한다면 보르도, , 그르노블 시보다 더 큰 규모의 코뮌이 된다.
  • 가장 인구수가 적은 아롱디스망은 마르세유 16구로, 16,574명에 불과하다. 다만 16구는 제8지구(섹퇴르)에 속하며, 제8지구의 인구는 87,714명이다. 때문에 사실상 가장 인구수가 적은 아롱디스망은 파리 1구로, 2011년 기준 17,443명에 불과하다.


; 인구밀도

  • 가장 큰 인구밀도의 아롱디스망은 파리 11구로, 2012년 기준으로 1km2당 42,138명이 거주한다.
  • 가장 작은 인구밀도의 아롱디스망은 마르세유 9구로, 1999년 기준으로 1 km2당 1,151명이 거주한다.


시급 아롱디스망은 이름 대신 번호로 구별된다. 파리에서만 각 구마다 이름이 있지만, 이곳에서도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는 드물다. 파리 시민들은 번호순으로 구분하며, 사는 곳을 묻는다면 몇 구 하는 식으로 답한다. 리옹에서는 5구 (비외리옹), 4구 (라크루아루스), 9구 (베즈)에만 이름이 있고, 이들은 그 이름으로 칭하는 경우가 보통인 반면, 나머지 구들은 번호로 부른다. 마르세유에서는 각 구에 속한 동네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흔하지만, 번호로 구별하기도 한다.

시급 아롱디스망의 우편번호는 다섯 자리다. 처음 두 자리는 주소의 데파르트망을 뜻한다. 파리는 75, 리옹이 속한 론주는 69, 마르세유가 속한 부슈뒤론주는 13번이다. 나머지 세 자리는 그 주소의 아롱디스망 번호다. 따라서 파리 5구에 사는 사람은 '75005 Paris'로, 마르세유 14구에 사는 사람은 '13014 Marseille'로 적는다. 단, 파리 16구는 예외로 두 개의 우편번호가 배정되어 있다. 16구 남부는 우편번호가 75016이며, 북부는 75116이다.

파리의 아롱디스망 순서는 중심부에서 시계 방향으로 달팽이 소용돌이 모양을 이룬다. 마르세유의 아롱디스망 순서는 남서쪽-남동쪽-북동쪽-북서쪽 순으로 구불구불한 모양을 띤다. 리옹의 아롱디스망은 일정한 순서가 없으며, 경계선을 두고 양쪽으로 붙어 있는 아롱디스망은 1구-2구와 7구-8구, 두 개뿐이다.

프랑스의 대도시 중에서 여러 우편번호로 나뉘는 곳이 있지만, 이들 우편번호가 아롱디스망 설치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4. 지위 및 권한

1982년 PLM법과 2002년 지역 민주주의법에 따라 시급 아롱디스망, 아롱디스망 의회, 그리고 구청장은 여러 권한과 의무를 가진다.

시급 아롱디스망은 법인격이 없어 법적 실체, 법적 행위 능력, 자체 예산이 없다. 파리, 리옹, 마르세유의 시의회와 시장이 입법과 행정을 맡으며, 각 아롱디스망에는 아롱디스망 의회와 구청장이 있다. 아롱디스망 의회 의원 3분의 2는 지역구 의원, 3분의 1은 시의회 의원으로 구성되며, 구청장은 아롱디스망 의회에서 선출된다.

4. 1. 법적 지위

1982년 PLM법은 시급 아롱디스망의 지위에 대해서 규정하고 있다.

프랑스의 일반적인 코뮌 (기초자치단체)과 달리 시급 아롱디스망은 법인격을 가지지 않기 때문에 법적실체나 법적행위능력도 없으며 자체 예산을 꾸릴 수도 없다.

파리, 리옹, 마르세유는 시의회와 대표가 입법과 행정을 맡으며 파리의 시의회는 '파리 의회' (conseil de Paris)라 칭한다. 아롱디스망 (섹퇴르) 역시 각각 아롱디스망 의회 (conseil d'arrondissement)와 대표가 있다. 아롱디스망 의회의 의원 중 3분의 2는 해당 아롱디스망에 설치된 지역구에서 당선된 의원들이며, 나머지 3분의 1은 그보다 상위 단계, 즉 코뮌 전체 단계에서 당선된 시의회 의원들로 꾸려진다. 아롱디스망 대표는 아롱디스망 의회 내에서 선출되며 반드시 그 의원이어야 한다.

2002년 2월 27일에는 지역 민주주의법 통과로 아롱디스망 의회와 대표의 권한이 늘어나게 되었다. 다음은 의회와 대표가 가진 권한과 의무이다.

  • 아롱디스망 의회는 지역사회시설 (아이돌봄센터, 공공유치원, 스포츠센터와 경기방, 지역공원 등)을 관리한다. 다만 시설을 새로 구축하기 전에는 시의회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 아롱디스망 의회는 시의회가 그 아롱디스망에 해당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자문을 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비영리 지역협회나 도시구역 용도변경 (Plan Local d'Urbanisme) 등과 관련해서는 아롱디스망 의회의 의견을 구한다.
  • 아롱디스망은 공공주택에 대해서도 자치 권한을 지니고 있다. 어느 아롱디스망 내에 지어지는 공공주택과 공공아파트의 절반은 아롱디스망 구청장에게 관할권이 돌아가며 나머지 절반은 시장에게 돌아간다.
  • 아롱디스망 구청장과 부구청장이 하는 역할 중 하나는 아롱디스망 주민의 출생, 사망, 결혼 신고등록이 있다.
  • 아롱디스망 의회는 시장에게 질의서를 보내 그 아롱디스망에 관한 문제라면 모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 시의회에 대해서도 아롱디스망에 관한 문제라면 전부 논의하도록 할 수 있다.
  • 시의회와 시장은 아롱디스망 의회와 구청장에게 특정 권한을 위임할 수 있다.
  • 아롱디스망 의회는 특정 동네에 대해서 이른바 동네 의회 (conseils de quartier)라는 것을 설치할 수 있다. 동네의회에 참여하는 주민은 아롱디스망 의회 측과 정기적으로 회동하여 지역 생활에 관한 원안을 작성할 수 있다.

4. 2. 아롱디스망 의회 및 구청장

1982년 PLM법은 시급 아롱디스망의 지위를 규정하고 있다. 프랑스의 일반적인 코뮌 (기초자치단체)과 달리 시급 아롱디스망은 법인격을 가지지 않기 때문에 법적 실체나 법적 행위 능력도 없으며 자체 예산을 꾸릴 수도 없다.

파리, 리옹, 마르세유는 시의회와 대표가 입법과 행정을 맡으며 파리의 시의회는 '파리 의회' (conseil de Paris)라 칭한다. 아롱디스망 (섹퇴르) 역시 각각 아롱디스망 의회 (conseil d'arrondissement)와 대표가 있다. 아롱디스망 의회의 의원 중 3분의 2는 해당 아롱디스망에 설치된 지역구에서 당선된 의원들이며, 나머지 3분의 1은 그보다 상위 단계, 즉 코뮌 전체 단계에서 당선된 시의회 의원들로 꾸려진다. 아롱디스망 대표는 아롱디스망 의회 내에서 선출되며 반드시 그 의원이어야 한다.

2002년 2월 27일에는 지역 민주주의법 통과로 아롱디스망 의회와 대표의 권한이 늘어나게 되었다. 의회와 대표가 가진 권한과 의무는 다음과 같다.

  • 아롱디스망 의회는 지역사회시설 (아이돌봄센터, 공공유치원, 스포츠센터와 경기장, 지역공원 등)을 관리한다. 다만 시설을 새로 구축하기 전에는 시의회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 아롱디스망 의회는 시의회가 그 아롱디스망에 해당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자문을 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비영리 지역협회나 도시구역 용도변경 (Plan Local d'Urbanisme) 등과 관련해서는 아롱디스망 의회의 의견을 구한다.
  • 아롱디스망은 공공주택에 대해서도 자치 권한을 지니고 있다. 어느 아롱디스망 내에 지어지는 공공주택과 공공아파트의 절반은 아롱디스망 구청장에게 관할권이 돌아가며 나머지 절반은 시장에게 돌아간다.
  • 아롱디스망 구청장과 부구청장이 하는 역할 중 하나는 아롱디스망 주민의 출생, 사망, 결혼 신고등록이다.
  • 아롱디스망 의회는 시장에게 질의서를 보내 그 아롱디스망에 관한 문제라면 모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 시의회에 대해서도 아롱디스망에 관한 문제라면 전부 논의하도록 할 수 있다.
  • 시의회와 시장은 아롱디스망 의회와 구청장에게 특정 권한을 위임할 수 있다.
  • 아롱디스망 의회는 특정 동네에 대해서 이른바 동네 의회 (conseils de quartier)라는 것을 설치할 수 있다. 동네의회에 참여하는 주민은 아롱디스망 의회 측과 정기적으로 회동하여 지역 생활에 관한 원안을 작성할 수 있다.

4. 3. 권한 및 의무 (2002년 지역 민주주의법에 따른 강화된 권한)


  • 아롱디스망 의회는 지역사회시설 (아이돌봄센터, 공공유치원, 스포츠센터와 경기장, 지역공원 등)을 관리한다. 다만 시설을 새로 구축하기 전에는 시의회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 아롱디스망 의회는 시의회가 그 아롱디스망에 해당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자문을 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비영리 지역협회나 도시구역 용도변경 (Plan Local d'Urbanisme) 등과 관련해서는 아롱디스망 의회의 의견을 구한다.
  • 아롱디스망은 공공주택에 대해서도 자치 권한을 지니고 있다. 어느 아롱디스망 내에 지어지는 공공주택과 공공아파트의 절반은 아롱디스망 구청장에게 관할권이 돌아가며 나머지 절반은 시장에게 돌아간다.
  • 아롱디스망 구청장과 부구청장이 하는 역할 중 하나는 아롱디스망 주민의 출생, 사망, 결혼 신고 등록이다.
  • 아롱디스망 의회는 시장에게 질의서를 보내 그 아롱디스망에 관한 문제라면 모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 시의회에 대해서도 아롱디스망에 관한 문제라면 전부 논의하도록 할 수 있다.
  • 시의회와 시장은 아롱디스망 의회와 구청장에게 특정 권한을 위임할 수 있다.
  • 아롱디스망 의회는 특정 동네에 대해서 이른바 동네 의회 (conseils de quartier)라는 것을 설치할 수 있다. 동네의회에 참여하는 주민은 아롱디스망 의회 측과 정기적으로 회동하여 지역 생활에 관한 원안을 작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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