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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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네마 천국은 1988년 개봉한 이탈리아 영화로, 영화감독 살바토레가 친구 알프레도의 부음을 듣고 고향 시칠리아를 찾아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낸 살바토레는 마을 영화관 영사기사 알프레도와 우정을 나누며 성장하고, 첫사랑 엘레나와의 엇갈린 사랑을 경험한다. 영화는 향수, 영화에 대한 사랑, 그리고 잊혀진 사랑의 아픔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1989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는 등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시네마 천국은 극장 개봉판, 감독판 등 여러 버전으로 존재하며, 한국에서도 여러 차례 TV를 통해 방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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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천국 - [영화]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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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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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Nuovo Cinema Paradiso (뉴오 치네마 파라디소) |
감독 | 주세페 토르나토레 |
제작자 | 프랑코 크리스탈디, 지오바나 로마뇰리 |
각본 | 주세페 토르나토레 |
출연 | 필립 누아레 자크 페랑 안토넬라 아틸리 푸펠라 마조 살바토레 카시오 |
음악 | 엔니오 모리코네, 안드레아 모리코네 |
촬영 | 블라스코 지우라토 |
편집 | 마리오 모라 |
제작사 | 아리안 필름 RAI TF1 크리스탈디 필름 포럼 픽처 |
배급사 | 티타누스 (이탈리아) 아리안 디스트리뷰션 (프랑스) |
개봉일 | 1988년 11월 17일 |
상영 시간 | 155분 |
제작 국가 | 이탈리아, 프랑스 |
언어 | 이탈리아어 |
제작비 | 500만 미국 달러 |
흥행 수익 | 3600만 미국 달러 (미국/프랑스/이탈리아) |
일본 정보 | |
일본 제목 | ニュー・シネマ・パラダイス (뉴- 시네마 파라다이스) |
일본 배급사 | 일본 헤럴드 |
일본 개봉일 | 1989년 12월 16일 |
일본 상영 시간 | 155분, 124분 (국제판), 170분 (감독판) |
일본 흥행 수익 | 11,990,401 미국 달러 (미국/캐나다) |
대한민국 정보 | |
대한민국 개봉일 | 1990년 7월 7일 |
2. 줄거리
1980년대 이탈리아 로마, 영화감독 살바토레 드비토는 알프레도라는 사람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30년 만에 고향 시칠리아를 떠올리며 과거를 회상한다.
영화는 살바토레의 회상을 통해 어린 시절, 청년 시절, 중년 이후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 이야기가 전개된다.
어린 시절, '토토'라 불리던 살바토레는 영사 기사 알프레도와 우정을 쌓으며 영화감독의 꿈을 키웠다. 어느 날, 극장에 불이 나 알프레도는 시력을 잃고, 토토가 영사 기사 일을 이어받는다. 청년이 된 토토는 엘레나와 사랑에 빠지지만, 신분 차이와 오해로 헤어진다. 알프레도는 토토에게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라며 고향을 떠나라고 조언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각 === 어린 시절 (토토) ===, === 청년 시절 (살바토레) === 참조)
회상에서 깨어난 살바토레는 알프레도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시칠리아로 향한다. 그는 알프레도의 유품인 필름 뭉치를 받고, 로마로 돌아와 영사한다. 필름에는 알프레도가 검열 때문에 잘라냈던 수많은 영화 속 키스 장면들이 이어져 있었다. 살바토레는 알프레도의 사랑과 헌신을 깨닫고 눈물을 흘린다. (자세한 내용은 === 중년 이후 (살바토레) === 참조)
2. 1. 어린 시절 (토토)
제2차 세계 대전 직후, 6살 토토(살바토레 카시오 분)는 아버지를 전쟁에서 잃고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가난하게 살아간다. 토토는 마을의 유일한 영화관 '시네마 천국'(Cinema Paradiso)을 드나들며 영사 기사 알프레도(필립 누아레 분)와 우정을 쌓는다.[4] 처음에는 토토를 귀찮아했지만, 토토가 초등학교 검정고시 시험 때 답을 알려준 후 알프레도는 토토에게 영사 기술을 가르쳐주고, 아버지 같은 존재가 되어준다.어느 날, 극장 영업이 끝났는데도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몰려오자 알프레도는 광장으로 영사기를 돌려 영화를 보여준다. 하지만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가연성 필름에 불이 붙어 알프레도는 화상으로 시력을 잃고 극장이 전소된다. 스포츠 복권 당첨으로 벼락부자가 된 시치오(엔조 카나발 분)가 극장을 재건하고, 장님이 된 알프레도를 대신해 토토가 새 영사기사로 취직한다.
2. 2. 청년 시절 (살바토레)
청년이 된 토토(마르코 레오나르디 분)는 학교에서 만난 여학생 엘레나 멘돌라(아그네스 나노 분)에게 반해 몇 달에 걸친 구애와 노력 끝에 그와 교제하게 된다. 하지만 은행 중역인 엘레나의 아버지는 가난한 영사기사 토토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자기 사업 파트너와 엘레나를 억지로 약혼시킨다. 엘레나와 토토는 시네마 천국에서 만나 앞으로의 일을 의논하려 하지만 길이 어긋나 버리고, 아버지가 전사자라서 군 복무 면제가 되어야 하는 토토가 병무청의 실수로 군대에 끌려가 아주 헤어지고 만다.[7] 제대 후 동네로 돌아왔지만 극장에는 새 영사기사가 취직해 있고, 망연자실해하는 토토에게 알프레도는 로마로, 넓은 세상으로 떠나라고 말한다. 알프레도는 토토에게 절대로 시칠리로 돌아오지 말고, 편지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며, 토토는 그의 말을 뇌리에 새긴 채 고향을 떠나 상경했다.[7]2. 3. 중년 이후 (살바토레)
30년 후, 로마에서 영화감독으로 성공한 살바토레는 알프레도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늙은 어머니가 기다리는 고향 마을로 돌아온다.[7] 그는 "누오보 치네마 파라디소"가 이미 폐관되었고 건물 철거가 임박했음을 알게 된다.[7] 살바토레는 알프레도가 남긴 유품으로 필름 조각들을 받는다.로마로 돌아온 살바토레는 그 필름을 영사한다. 그것은 먼 옛날 소년 시절 그가 보고 싶었던 걸작 영화 속에서 잘린 러브신들의 모음이었다. 살바토레는 반짝이는 스크린을 올려다보며 당시의 추억에 잠긴다.
고향으로 돌아온 살바토레는 카페에서 엘레나를 빼닮은 소녀를 보고 놀란다.[7] 뒤를 쫓아가 보니, 살바토레의 어린 시절 친구인 보치아가 엘레나와 결혼하여 딸을 낳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살바토레는 엘레나와 재회하여 왜 밤에 도망치기로 한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냐고 묻는다. 엘레나는 알프레도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거절당했고, 이사 간 주소와 메시지를 상영 메모 뒷면에 적어 영사실 벽에 남겨두었다고 설명한다. 알프레도는 살바토레가 마을을 떠나 자신의 길을 가도록 하기 위해 엘레나에게 살바토레와 헤어지라고 설득했던 것이다. 경위를 알게 된 살바토레는 알프레도에게 분노를 느끼지만, 엘레나는 "나와 결혼했더라면 훌륭한 영화는 만들지 못했을 거예요"라고 말한다. 살바토레와 엘레나는 차 안에서 키스하며 짧은 시간 동안 사랑을 확인한다. 살바토레는 먼지투성이의 영사실에서 수많은 상영 메모 더미를 뒤져 겨우 엘레나의 메시지를 읽는다. 다시 마을을 떠나기 전에 살바토레가 엘레나에게 전화를 걸자, 엘레나는 "그날 밤의 꿈은 잊어요"라고 말한다. 살바토레는 로마로 돌아가 영사실에서 알프레도에게서 물려받은 필름을 본다.
3. 등장인물
이시모리 타츠유키
사카모토 치나츠
이토 에이지
미키모토 유키오
미네 케켄
후타마타 카즈나리
아키모토 요우스케
이시모리 타츠유키
사카모토 치나츠
이토 에이지
미키모토 유키오
미네 케켄
후타마타 카즈나리
아키모토 요우스케
사카구치 켄이치
후카미 유미
호시노 미치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