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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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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감독판은 영화 제작 과정에서 감독과 제작사 간의 견해 차이, 등급 조정, 상영 시간 제약, 기술적 한계 등을 이유로 극장 개봉 버전과 다르게 편집되어 출시되는 영화의 다른 버전이다. DVD 출시 시 추가 장면이 포함된 확장판, 스페셜 에디션 등과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하며, 비디오 게임, 음악, 뮤직 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된다. 그러나 감독의 의도와 다르게 상업적인 목적으로 편집되거나, 불완전한 편집본이 감독판으로 둔갑하는 경우도 있어 용어 사용에 대한 비판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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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판
영화 정보
감독영화 감독
설명감독판(director's cut)은 영화나 다른 영상 작품의 최종 편집본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극장 상영이나 최초 배포 이후에 감독의 승인 하에 제작된 버전을 의미한다.
특징감독이 자신의 예술적 비전을 더 온전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추가 장면, 수정된 편집, 또는 다른 변경 사항을 포함할 수 있다.
감독판은 때때로 극장판보다 더 길거나 짧을 수 있으며, 내용 면에서도 차이를 보일 수 있다.
감독판은 영화 팬들에게 특별한 가치를 지니며, 작품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제공할 수 있다.
제작 과정
편집 단계감독이 최종 편집 권한을 행사하여 자신의 의도에 맞는 버전을 만든다.
추가 작업미공개 장면 추가
장면 재배치
사운드 및 시각 효과 수정
음악 변경
목적
예술적 비전감독이 상업적 제약이나 스튜디오의 간섭 없이 자신의 예술적 비전을 실현한다.
추가 콘텐츠 제공극장판에서 삭제된 장면이나 확장된 내용을 통해 관객에게 더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
작품 재평가시간이 지난 후 감독이 작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나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예시
《브라질》테리 길리엄 감독의 《브라질》은 스튜디오에 의해 편집된 극장판과 감독이 원하는 버전 사이에 큰 차이가 있었다.
에이리언리들리 스콧 감독의 《에이리언》은 2003년 DVD 박스 세트에서 감독판이 공개되었다.
《반지의 제왕 영화 삼부작》피터 잭슨 감독은 《반지의 제왕 영화 삼부작》 확장판을 통해 극장판에서 삭제된 많은 장면들을 추가했다. 하지만 피터 잭슨 감독은 극장판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기타 용어
확장판감독판과 유사하게 추가 장면이 포함된 버전이지만, 항상 감독의 의도와 일치하지는 않을 수 있다.
최종판작품의 최종적인 형태로서, 감독이나 제작자의 의도에 따라 여러 버전이 존재할 수 있다.

2. 만들어지는 이유

감독판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크게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 영화적 내용 및 견해 차이: 감독과 제작사 간의 견해 차이로 인해 내용이 수정되거나 편집되는 경우이다.
  • 등급 조정: 흥행을 위해 더 많은 관람객이 볼 수 있도록 등급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일부 장면이 삭제되기도 한다.
  • 상영 시간 제약: 극장 상영 시간을 맞추기 위해 영화의 일부를 편집하는 경우도 있다.
  • 기술적 한계 극복: 과거 기술적 제약으로 구현하지 못했던 장면을 새로운 기술로 보완하여 재개봉하는 경우이다.
  • 기타: 위에 언급된 이유 외에도 DVD, 블루레이와 같은 매체의 발달로 인해 극장 개봉 당시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빠졌던 장면들이 추가되어 나오는 경우가 있다.


미국의 할리우드 영화에서는 전통적으로 영화의 최종 편집 권한(파이널 컷)은 영화 제작자인 프로듀서가 가진다.[30] 디렉터스 컷은 프로듀서에 의해 부당한 편집을 당한 감독(디렉터)이 처음 극장 개봉된 버전과는 별도로 다시 편집한 영화 버전이다. 이 작품은 영화관에서 재개봉되거나, 소프트웨어로 출시되는 경우가 많다.

한편, 일본 영화에서는 기본적으로 감독이 편집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31], 극장 공개 버전도 통상 감독이 편집한 것이기 때문에, 극장 공개 버전이 디렉터스 컷 버전이기도 한 것이 원래이지만, 나중에 별도의 버전을 발표할 때 '디렉터스 컷'이라고 칭하며 공개·판매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할리우드 영화에서의 기원과는 다른 사용법이다.

디렉터스 컷이 제작되는 배경에는 "영업 성적을 중시하는 프로듀서의 의향과 예술성을 중시하는 디렉터의 의향이 어긋나 타협이 성립되지 않았다" 등의 사정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 처음에는 영업 성적을 중시한 버전이 발표되지만, 그 영화에 대한 평가가 정해지면 감독이 "자신의 이상에 더 가까운 버전"을 제작하여 발표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 극장 공개 버전보다 디렉터스 컷 버전의 상영 시간이 더 긴 경향이 있다. 이는 감독이 그리고 싶은 대로 모든 것을 수록하면 아무래도 장시간이 되어 극장 공개에는 부적합하다는 판단에서 삭감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디렉터스 컷 버전은 극장 공개 시 컷된 미공개 장면을 부활시키는 형태로 추가되는 것이 가장 명확한 변경점인 경우가 많다. 미공개 장면이 많은 작품의 경우, 디렉터스 컷 버전이 3시간이나 4시간에 달하는 작품도 있다.

비디오테이프DVD, 블루레이 등의 시장이 확대되면서, 극장 공개 버전과는 다른 버전이 공개될 기회가 늘어난 것도, 디렉터스 컷이 증가한 배경에 있다. 미공개 장면을 추가하여 판매하면, 극장에서 작품을 감상한 팬들도 다시 비디오테이프나 DVD 구매층으로 끌어들일 수 있으며, 상업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감독이 공개 버전에 대해 특별히 불만이 없더라도, 일부러 추가 장면을 넣어 판매하거나, 공개 시점에서 소프트웨어 판매 시 장면 추가를 예상하여, 일부러 공개 시에는 몇몇 장면을 보류하거나, 미리 촬영해두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케이스는 '디렉터스 컷'이라고 칭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에서, '완전판'이나 '미공개판', '최종판' 등 다른 명칭을 붙이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이 이후에 재편집한 별도 버전이 제작되지 않을 것이라는 배급사의 판단으로 '완전판'이나 '최종판'이라고 명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후 추가 편집이 이루어진 버전이 제작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최종판'이 진짜 최종 버전이라고는 단정할 수 없다.

최근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이나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도 방송 시 규제되었던 표현(주로 색기·잔혹 묘사나 길이에 맞지 않아 미공개된 샷)을 패키지 판매 시에 되돌린 버전을 디렉터스 컷 버전으로 수록하는 움직임이 일반화되고 있다.

2. 1. 영화적 내용 및 견해 차이

영화적 내용 면에서 감독과 제작자의 견해 차이로 인해 일부 장면이나 내용이 편집 또는 수정되는 경우가 있다. 감독이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과 제작사가 원하는 내용에 차이가 있을 때, 제작사는 내용 수정을 요구하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 제작사의 입김이 더 강하기 때문에 감독들은 제작사의 요구에 따를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국내에도 개봉했던 《나비효과》의 경우, 감독의 오리지널 버전 엔딩은 해피 엔딩이 아니었지만, 극장 개봉 버전은 해피 엔딩으로 수정되었다.

미국에서는 특히 X 등급에 걸리는 경우, 재편집을 통해 R 등급에 맞추는 경우가 많다. 《원초적 본능》이 대표적인 예시이며, 이러한 경우는 무삭제판으로 분류할 수 있다. 《진주만》도 감독판이 존재하는데, 정식 발매판에 없는 고어한 장면이 추가되었다. 예를 들어, 병원에서 간호 장교가 의료 도구를 떨어뜨려 다시 줍는 장면에서 절단된 손과 발이 여과 없이 나오고, 웨스트 버지니아함에서 죽어가는 함장의 복부에서 창자가 쏟아지는 장면 등이 있다.

극장 개봉 시 상영 시간을 맞추기 위해 편집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관람객을 단기간에 많이 확보하기 위해서는 1일당 상영 횟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상영 시간이 긴 영화보다는 짧은 영화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당시 영화 기술력의 한계로 인해 표현의 제약을 받는 경우도 있었다. 과거 기술적인 제약으로 인해 원하는 장면을 충분히 구현하지 못한 경우, 발전된 영화 제작 기술을 활용하여 필요한 장면을 구성하고 재개봉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스탠리 큐브릭이 기획했던 A.I는 당시 그래픽 표현의 한계로 오랫동안 제작이 미뤄지다가 큐브릭 사후 스필버그에 의해 제작되었다.

크게 흥행한 영화들을 새로운 사운드와 화질 보정으로 리마스터링하여 재개봉하는 경우도 있다. 미국의 《이티》와 《스타 워즈》 에피소드 4, 5, 6 리마스터링 버전이 대표적인 예이다.

DVD 출시 시에는 극장 개봉 당시 여러 가지 이유로 빠졌던 장면들이 추가되어 나오는 작품들이 있다. 이러한 경우는 확장판으로 불리기도 하며,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터미네이터》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감독판이 많기로 유명하다. 《어비스》 감독판은 극장 상영 버전과 분량 및 내용이 다르다.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은 버전이 매우 다양하며, LD 버전에는 1편에 존의 아버지로 등장했던 마이클 빈이 잠시 나오기도 한다. 《에이리언 2》도 감독판이 따로 존재한다.

블레이드 러너》의 감독판도 유명하다. 1982년 개봉 당시 제작자 측은 마지막 장면이 어둡고 모호하다는 이유로 해피 엔딩으로 교체하고, 영화 내용이 어렵다는 이유로 데커드의 보이스 오버 나레이션을 추가했다. 해리슨 포드는 이 나레이션을 매우 싫어했고 성의 없이 읽었다고 한다. 1992년 감독 리들리 스콧은 엔딩을 원래대로 복구하고, 보이스 오버 나레이션을 제거하고, 반젤리스의 음악을 수정하고, 종이 접기와 유니콘 환상 같은 삽입 화면을 추가하여 82년 극장 개봉판과 전혀 다른 감독판을 공개했다. 그 결과 이 영화는 걸작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배급사들이 소비자들이 영화의 다른 버전을 구매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영화의 대체 버전 출시가 흔해졌다. 그러나 감독이 선호하는 비전의 원래 의미는 무시되고, 감독이 극장 개봉 버전을 선호하는 영화의 소위 "감독판"이 출시되기도 한다. 이러한 버전은 종종 마케팅 수법으로, 삭제된 장면을 복원하여 영화 길이에 최대 30분을 추가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감독판"은 종종 부적절한 명칭으로 간주된다. 일부 감독은 대체 버전을 그렇게 표기하는 것을 의도적으로 피한다. 예를 들어 피터 잭슨과 제임스 캐머론은 영화의 대체 버전에 "스페셜 에디션" 또는 "확장판"이라는 문구를 사용한다.

피터 보그다노비치 감독은 ''붉은 강''을 예로 들며, MGM이 하워드 혹스의 ''붉은 강'' 버전을 감독판이라고 부르지만, 그것은 절대로 감독판이 아니며 감독이 원하지 않았던 컷으로, 폐기된 초기 컷이라고 언급했다.

2. 2. 등급 조정

제작사는 흥행을 고려해 더 많은 관람객이 관람할 수 있도록 등급 조정을 위해 영화의 일부 장면(주로 성적인 장면이나 폭력적인 장면)을 삭제하기도 한다. 미국의 경우 특히 X 등급에 걸리는 경우는 거의 모두 재편집해서 다음 등급인 R 등급에 맞도록 하는데, 그 대표적인 예로 《원초적 본능》이 있다. 이러한 경우는 무삭제판으로 분류할 수 있다. 영화 《진주만》도 감독판이 존재하는데, 정식 발매판에 없는 고어한 장면이 추가되어 있다. 대표적인 예로 병원에서 간호장교가 의료도구를 바닥에 떨어뜨려 다시 줍는 장면에서 절단된 손과 발이 여과 없이 나오고, 웨스트 버지니아함에서 죽어가는 함장의 복부에서 창자가 쏟아지는 장면 등이 있다.[8]

2. 3. 상영 시간 제약

관람객이 많이 들어올수록 수입이 늘어나고, 단기간에 관람객을 많이 끌어모으기 위해선 많은 개봉관을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1일당 상영 횟수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이 경우 상영 시간이 긴 영화보단 짧은 영화가 당연히 유리해진다.[8]

2. 4. 기술적 한계 극복

과거 기술적인 표현의 제약으로 인해 원했던 장면을 충분히 구현하지 못한 경우, 발전된 영화 제작 기술을 응용해 필요한 장면을 구성하고 재개봉하기도 한다. 스탠리 큐브릭이 기획했던 A.I는 당시 그래픽적 표현의 한계로 오랫동안 제작이 미뤄지다가 큐브릭 사후, 스티븐 스필버그의 손에 의해 만들어지기도 했다.[1]

2. 5. 기타

영화 제작 과정에서 감독과 제작사 간의 견해 차이로 인해 내용이 수정되거나 편집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나비효과처럼 감독의 원래 의도와 달리 극장판에서 결말이 변경되는 경우가 그 예시이다.[1] 영화 등급을 맞추기 위해 일부 장면이 삭제되기도 하는데, 미국에서는 X 등급을 피하기 위해 재편집하여 R 등급으로 맞추는 경우가 많으며, 원초적 본능이 대표적인 예이다. 진주만 감독판에는 극장판에서 삭제된 잔인한 장면들이 추가되어 있다.[1] 극장 상영 시간을 맞추기 위해 영화가 편집되기도 하는데, 이는 1일당 상영 횟수를 늘려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1] 과거 기술력의 한계로 인해 표현에 제약이 있었던 경우,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여 재개봉하는 경우도 있다. 스탠리 큐브릭이 기획했던 A.I는 당시 그래픽 기술의 한계로 제작이 미뤄지다가 스필버그에 의해 완성되었다.[1] 크게 흥행한 영화들은 화질과 음향을 개선하여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되기도 한다. 이티, 스타 워즈 에피소드 4, 5, 6 등이 그 예이다.[1]

DVD 출시 시에는 극장 개봉 당시 삭제되었던 장면들이 추가된 확장판이 출시되기도 한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대표적인 예시이다.[1]

이 외에도 다양한 사례들이 존재한다.

  • 사운드 오브 뮤직: 최초 공개 버전에는 원장 수녀가 마리아를 격려하는 장면이 있었으나, 감독 로버트 와이즈가 삭제했다.[1]
  • 지옥의 묵시록: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2001년에 미사용 장면을 추가한 "특별 완전판"을 공개했고, 2019년에는 "파이널 컷"을 공개했다.[1]
  • 블레이드 러너: 초기 시사회 반응에 따라 설명적인 독백과 해피 엔딩 장면이 추가되었으나, 1992년 디렉터스 컷에서 복원되었다. 2007년에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파이널 컷"이 공개되었다.[1]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배급사의 편집으로 혹평을 받았으나,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재편집 버전은 걸작으로 평가받았다.[1]
  • 쇼텐: BS닛테레의 『쇼텐 특대호』에서 "디렉터스 컷 오오기리"로 지상파에서 편집된 장면을 방송한다.[1]
  • 스타워즈 시리즈: 구 삼부작은 1997년 『특별편』으로 변경 및 수정되었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정되고 있다. 그러나 오리지널 버전은 조지 루카스의 의향으로 봉인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1]
  • 미지와의 조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특별편"과 "파이널 컷" 두 가지 재편집 버전을 공개했다.[1]
  • 사중인격: 더 후의 앨범 『사중인격』은 2011년 "'''디렉터스 컷 에디션'''"으로 재발매되었다.[1]
  • 제임스 카메론의 『어비스』, 『터미네이터 2』: 카메론은 디렉터스 컷을 "덤"이라고 표현하며, 극장판이 더 뛰어나다고 말했다. 그러나 『에이리언 2』에서는 디렉터스 컷 버전을 "정말로 만들고 싶었던 에이리언 2"라고 말했다.[1]
  • 뤽 베송의 『레옹』: 원래 "완전판"이 오리지널 버전이었으나, 시사회 반응 때문에 일부 장면이 삭제된 버전이 극장 개봉되었다.[1]
  • 리들리 스콧의 『에이리언』: 극장판보다 상영 시간이 짧아진 드문 예이다.[1]
  • 테리 길리엄의 『브라질』: 영화 스튜디오에 의해 결말이 변경되었으나, 감독의 재편집 버전이 재개봉되었다.[1]
  • 리차드 도너의 『슈퍼맨 2』: 영화사와의 갈등으로 하차 후, 재구성한 버전을 『도너 컷』으로 공개했다.[1]
  • 조지 A. 로메로의 『시체들의 새벽』: 칸 영화제 출품을 위해 재편집했지만, 로메로 자신은 불만족스러워했다.[1]
  • 『RAMPO』: 프로듀서 오쿠야마 카즈요시가 마유즈미 린타로 감독의 작품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아 직접 감독하여 재구성한 작품도 만들어져 두 가지 버전이 동시 공개되었다.[1]

3. 용어의 기원과 변천

"감독판"이라는 용어는 원래 영화 산업 내에서 편집 과정의 한 단계를 지칭하는 말이었다. 이는 보통 미완성 상태이기 때문에 감독이 대중에게 공개하기를 원하지 않는 버전이었다. 그러나 1970년대부터 예술적인 이유로 영화의 대체 편집본을 출시하는 경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극장 상영을 통해 이러한 경향이 나타났으며, 이후 홈 비디오 시장이 성장하면서 감독판은 비디오 출시를 통해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3. 1. 초기 사례

업계에서 "감독판"은 편집 과정의 한 단계를 의미하며, 보통 미완성 상태이기 때문에 감독이 대중에게 공개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영화 편집 과정은 여러 단계로 이루어진다. 첫 단계는 모든 선택된 장면을 영화 순서대로 배치하는 조립/러프 컷이다. 그 후, 편집자 컷은 러프 컷을 줄여 만든다. 편집자는 자신의 선택이나 감독, 프로듀서의 의견에 따라 편집을 진행한다. 최종적으로 공개되거나 방송되는 것은 파이널 컷이다. 편집자 컷과 파이널 컷 사이에는 감독판을 포함하여 여러 번의 파인 컷이 있을 수 있다. 감독판에는 불만족스러운 장면, 임시 사운드트랙, 필요한 추가 촬영 샷의 부족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감독은 이를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지만 만족스러운 장면이 삽입될 때까지 임시로 사용한다. 이러한 용어 사용 방식은 영화 산업뿐만 아니라 광고, 텔레비전, 뮤직 비디오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1970년대에는 예술적인 이유로 영화의 대체 편집본을 출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1974년, 로스앤젤레스에서 ''The Wild Bunch''의 "감독판"이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상영되었다.[5] 이 영화의 극장 개봉 버전은 R 등급을 받기 위해 10분이 편집되었지만, 감독판이 더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아 현재는 최종 버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다른 초기 사례로는 조지 루카스의 첫 번째와 두 번째 영화가 ''스타워즈''의 성공 이후 그의 비전에 더 가까운 편집본으로 재개봉된 것이나, 피터 보그다노비치가 ''The Last Picture Show''를 여러 번 재편집한 것이 있다. 찰리 채플린 또한 1970년대에 자신의 모든 영화를 재개봉했는데, 이 중 일부는 재편집되었다 (채플린이 1940년대에 재개봉한 ''The Gold Rush''는 감독이 재편집한 영화가 대중에게 공개된 가장 초기의 주목할 만한 사례일 것이다). ''Close Encounters of the Third Kind''의 극장 재개봉은 스필버그의 의도에 더 가깝지만, 스튜디오가 요구한 타협된 결말을 가진 편집본을 설명하기 위해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홈 비디오 산업이 1980년대 초에 성장하면서, 감독판 비디오 출시가 작지만 헌신적인 컬트 팬 시장을 위해 이루어지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의 케이블 방송국 Z 채널도 대체 편집본을 대중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출시된 초기 영화로는 마이클 치미노의 ''천국의 문''[6]이 있는데, 더 긴 편집본이 극장에서 회수되었지만 이후 케이블에서 상영되었고 결국 홈 비디오로 출시되었다. 제임스 카메론의 ''에이리언''은 스튜디오가 편집을 요구했던 20분을 비디오 출시를 통해 복원했다. 카메론은 또한 ''The Abyss''의 극장 버전을 속도를 위해 자발적으로 편집했지만, 비디오 출시를 위해 복원했다. 가장 유명한 예로는 리들리 스콧의 ''블레이드 러너''가 있는데, 대체 워크 프린트 버전이 팬들의 호평을 받아 1992년 재편집으로 이어졌다.[7] 스콧은 이후 이 영화를 다시 한 번 재편집하여 2007년에 "파이널 컷"이라는 버전으로 출시했는데, 이는 마지막 재편집본이며 스콧이 최종 결과물에 대한 창작적 통제권을 유지한 첫 번째 사례로, 파이널 컷이 이 영화의 결정적인 버전으로 간주되게 했다.

3. 2. 홈 비디오 시장의 성장

홈 비디오 산업이 1980년대 초에 성장하면서, 작지만 헌신적인 컬트 팬 시장을 위해 감독판 비디오가 출시되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의 케이블 방송국 Z 채널은 대체 편집본 대중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6] 이러한 방식으로 출시된 초기 영화로는 마이클 치미노의 ''천국의 문''[6], 제임스 카메론의 ''에이리언'' (스튜디오가 편집을 요구했던 20분 복원), ''The Abyss''(카메론이 속도를 위해 극장 버전을 자발적으로 편집했지만 비디오 출시를 위해 복원) 등이 있다. 가장 유명한 예로는 리들리 스콧의 ''블레이드 러너''가 있는데, 대체 워크 프린트 버전이 팬들의 호평을 받아 1992년 재편집으로 이어졌다.[7] 스콧은 나중에 이 영화를 다시 편집하여 2007년에 "파이널 컷" 버전으로 출시했는데, 이는 마지막 재편집본이자 스콧이 최종 결과물에 대한 창작적 통제권을 유지한 첫 번째 사례로, 이 영화의 결정적인 버전으로 간주된다.

비디오테이프, DVD, 블루레이 등 홈 비디오 시장이 확대되면서 극장 공개 버전과는 다른 버전이 공개될 기회가 늘어났고, 이는 감독판 증가의 배경이 되었다. 미공개 장면을 추가하여 판매하면 극장에서 작품을 감상한 팬들을 다시 비디오테이프나 DVD 구매층으로 끌어들일 수 있어 상업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4. 비판과 논란

배급사들이 소비자들이 영화의 다른 버전을 구매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영화의 대체 버전 출시는 더 흔해졌다. 그러나 감독이 선호하는 비전이라는 원래의 의미는 무시되었고, 심지어 감독이 극장 개봉 버전을 선호하거나 처음부터 최종 편집 권한을 가진 영화의 경우에도 '감독판'이라는 이름이 붙기도 한다. 이러한 버전은 종종 마케팅 수법으로, 삭제된 장면을 단순히 복원하여 조율과 스토리텔링을 고려하지 않고 영화 길이에 최대 30분을 추가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감독판'은 종종 부적절한 명칭으로 간주된다. 일부 감독은 대체 버전에 '감독판'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을 의도적으로 피한다. 예를 들어 피터 잭슨과 제임스 캐머론은 각각 영화의 대체 버전에 '스페셜 에디션' 또는 '확장판'이라는 문구를 사용한다.

때때로 이 용어는 마케팅 수법으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리들리 스콧은 ''에이리언''의 감독 해설 트랙에서 오리지널 극장 개봉 버전이 자신의 '감독판'이었고, 새 버전은 마케팅 수법으로 출시되었다고 말한다. 피터 보그다노비치 감독은 ''붉은 강''을 예로 들며, MGM이 하워드 혹스의 ''붉은 강'' 버전을 감독판이라고 부르지만, 그것은 절대로 감독판이 아니며, 감독이 원하지 않았던 폐기된 초기 컷이라고 언급한다.[8]

출시된 감독판이 훼손될 수 있는 또 다른 경우는 감독이 자신의 비전을 촬영하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아, 영화가 다시 편집될 때 기존의 영상으로 해야 하는 경우이다. 이에 대한 예로는 테리 즈위고프의 ''배드 산타'', 브라이언 헬겔랜드의 ''페이백'', 그리고 특히 리처드 도너가 재편집한 ''슈퍼맨 2''가 있다. 도너는 첫 번째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속편의 약 75%를 완료했지만 프로젝트에서 해고되었다. 그의 감독판에는 크리스토퍼 리브와 마고 키더의 화면 테스트 영상, 첫 번째 영화에 사용된 영상, 그리고 교체 감독 리처드 레스터가 촬영했지만 스토리 목적상 필요한 전체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도너는 이를 싫어한다.

반대로, 일부 비평가(예: 로저 에버트)는 세르지오 레오네의 오리지널 컷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9]와 극장 개봉을 위해 스튜디오의 간섭으로 변경된 비교적 성공적인 극장 버전인 ''데어데블''[10]과 같이 스튜디오 임원들이 손을 댄 실패한 영화에 이 표기를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다. 다른 호평을 받은 감독판으로는 리들리 스콧의 ''킹덤 오브 헤븐''(잡지 ''엠파이어''는 "감독판에 추가된 45분은 아름답지만 불완전한 퍼즐에서 빠진 조각과 같다"[11]라고 언급) 또는 샘 페킨파의 ''팻 개릿 앤 빌리 더 키드''가 있으며, 복원된 115분 컷은 극장 개봉 105분 컷보다 감독의 의도에 더 가깝다(실제 감독판은 122분이었지만, 페킨파의 만족을 위해 완성되지 않았지만, 그의 사후에 이루어진 복원의 지침으로 사용되었다).

피터 위어의 ''피크닉 앳 헌깅 록'', 로버트 와이즈의 ''스타 트렉: 더 모션 픽쳐'', 존 카사베테스의 ''중국인 부키 살해'', 블레이크 에드워즈의 ''다링 릴리'',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대부, 코다: 마이클 콜레오네의 죽음''과 같은 경우[12], 감독판에 이루어진 변경으로 인해 런타임이 매우 유사하거나 더 짧고 압축된 컷이 만들어졌다. 이는 일반적으로 배급사가 영화가 개봉 날짜에 맞춰 완성될 것을 주장할 때 발생하지만, 때로는 그들이 삭제하라고 주장한 장면을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삽입하라고 주장한 장면을 제거한 결과이기도 하다.

5. 다양한 형태의 감독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감독판이 많기로 유명하며,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은 완벽한 감독판이 없을 정도로 버전이 많다.[7] 블레이드 러너 감독판도 유명한데, 1982년 개봉 당시 제작자 측은 마지막 장면이 어둡다며 해피 엔딩 장면으로 교체했고, 영화 내용이 어렵다는 이유로 해리슨 포드의 나레이션을 추가했다. 1992년 리들리 스콧 감독은 원래 엔딩 장면을 복원하고 나레이션을 삭제한 감독판을 공개했다.[7]

1970년대에는 예술적 이유로 영화의 대체 편집본을 출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1974년 ''The Wild Bunch''의 "감독판"이 로스앤젤레스에서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상영되었고,[5] 조지 루카스의 첫 번째 두 편의 영화가 ''스타워즈'' 성공 이후 재개봉되었으며, 피터 보그다노비치는 ''The Last Picture Show''를 여러 번 재편집했다. 찰리 채플린도 1970년대에 자신의 모든 영화를 재개봉했는데, 일부는 재편집되었다.[5]

홈 비디오 산업이 성장하면서 감독판 비디오 출시가 이루어졌다. 마이클 치미노의 ''천국의 문'',[6] 제임스 카메론의 ''에이리언''과 ''The Abyss'' 등이 대표적이다.[7]

배급사들이 소비자들이 영화의 다른 버전을 구매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영화의 대체 버전 출시는 더욱 흔해졌다. 그러나 감독의 선호와 무관하게 "감독판"이라는 명칭이 사용되기도 한다. 일부 감독은 대체 버전에 "스페셜 에디션" 또는 "확장판"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한다.

리들리 스콧은 ''에이리언''의 오리지널 극장 개봉 버전이 자신의 "감독판"이며, 새 버전은 마케팅 수법으로 출시되었다고 말했다. 피터 보그다노비치 감독은 붉은 강을 예로 들며, MGM이 하워드 혹스의 ''붉은 강'' 버전을 감독판이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감독이 원하지 않았던 초기 컷이라고 비판했다.[8]

감독판이 훼손될 수 있는 또 다른 경우는 감독이 자신의 비전을 촬영하지 못하고 기존 영상으로 재편집해야 하는 경우이다. 테리 즈위고프의 ''배드 산타'', 브라이언 헬겔랜드의 ''페이백'', 리처드 도너의 ''슈퍼맨 2'' 등이 그 예이다.[8] 반대로, 일부 비평가들은 세르지오 레오네의 오리지널 컷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9]와 극장 개봉을 위해 스튜디오의 간섭으로 변경된 ''데어데블''[10]과 같이 스튜디오 임원들이 손을 댄 실패한 영화에 이 표기를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다.

피터 위어의 ''피크닉 앳 헌깅 록'', 로버트 와이즈의 ''스타 트렉: 더 모션 픽쳐'' 등은 감독판의 변경으로 인해 런타임이 더 짧아진 경우이다.[12]

매우 어려운 제작 과정을 거친 영화 ''저스티스 리그''는 잭 스나이더가 사전 제작 감독판을 완성했지만, 딸의 죽음으로 인해 프로젝트를 완료하지 못하고 조스 위든이 영화를 완성했다. 그러나 전 세계 팬들의 캠페인으로 스나이더는 자신이 의도한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완료할 수 있게 되었고, 4시간 분량의 영화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가 HBO Max에서 공개되어 호평을 받았다.[15]

영화 ''칼리굴라''는 최소 10가지의 공식 출시 버전을 가지고 있다. 메이저 스튜디오 영화 중에서는 ''블레이드 러너''가 이 기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의 출시는 ''블레이드 러너''의 서로 다른 버전의 총합을 8개로 추정한다.[22]

코언 형제의 ''블러드 심플''은 감독판이 반드시 더 길 필요는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이다.[26][27]

사운드 오브 뮤직], 지옥의 묵시록,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쇼텐, 스타워즈 시리즈, 미지와의 조우, 사중인격, 레옹, 브라질, 시체들의 새벽, RAMPO 등 다양한 영화 및 TV 프로그램에서 감독판 또는 다른 버전들이 제작되었다.

5. 1. 확장판 (Extended Edition)

영화 개봉 시 여러 가지 이유로 삭제되었던 장면들이 추가되어 DVD 등으로 출시되는 작품들을 확장판이라고 부른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대표적인 예이다. 《터미네이터》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감독판이 많기로 유명하며, 《어비스》 감독판은 극장 상영 버전과 분량 및 내용 면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은 완벽한 감독판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버전이 존재하며, LD 버전에는 1편에 등장했던 마이클 빈이 출연하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7]에이리언 2》 역시 감독판이 따로 존재한다.

잭 스나이더 감독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극장 개봉을 위해 삭제되었던 31분 분량의 장면을 복원한 "얼티밋 에디션"이 존재하며, 디지털 및 블루레이로 출시되어 R 등급을 받았다. 이 확장판은 극장판보다 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 3부작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2001),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2002),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2003)은 각각 30분, 47분, 51분의 새로운 장면, 특수 효과, 음악을 추가하고 팬 클럽 크레딧을 포함한 "확장판"으로 출시되었다.[4]

제임스 카메론은 자신의 영화 스페셜 에디션에 대해 "내가 극장에 공개하는 것이 감독판이다. 내가 자르기 원하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잘리지 않았다. 우리가 다시 추가한 모든 추가 장면은 팬들을 위한 보너스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2019년 DVD 및 블루레이로 출시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7분의 추가 장면이 포함된 확장판을 선보였다. 이는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이후 마법 세계 영화에서 처음으로 확장판이 출시된 경우이다.[23]

5. 2. 스페셜 에디션 (Special Edition)

1980년대 초 홈 비디오 산업이 성장하면서, 작지만 헌신적인 컬트 팬 시장을 위해 감독판 비디오가 출시되기도 했다. 제임스 카메론의 ''에이리언''은 스튜디오에서 편집을 요구했던 20분을 비디오로 출시하면서 복원했다. 카메론은 또한 ''The Abyss''의 극장 버전을 속도를 위해 자발적으로 편집했지만, 비디오 출시를 위해 복원했다. 가장 유명한 예로는 리들리 스콧의 ''블레이드 러너''가 있는데, 대체 워크 프린트 버전이 팬들에게 호평을 받아 1992년 재편집으로 이어졌다.[7]

감독판과 별개로 "스페셜 에디션" 또는 "확장판"으로 출시되는 대체 편집본도 있다. 이러한 버전은 종종 팬들을 위해 홈 비디오로 제작되며, '감독판'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피터 잭슨은 ''반지의 제왕'' 3부작의 확장판을 출시했지만, 2019년 IGN과의 인터뷰에서 "극장판이 최종 버전이며, 확장판은 추가 자료를 정말 보고 싶어하는 팬들을 위한 특별판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3]

제임스 캐머런은 자신의 영화 스페셜 에디션에 대해 비슷한 감정을 공유하며 "내가 극장에 공개하는 것이 감독판이다. 내가 자르기 원하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잘리지 않았다. 우리가 다시 추가한 모든 추가 장면은 팬들을 위한 보너스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대체 버전에는 다른 편집 외에도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 영화와 스티븐 스필버그의 ''E.T.''와 같이 특수 효과의 변경이 포함되기도 한다.

6. 다른 분야에서의 활용

'감독판'이라는 용어는 비디오 게임, 음악, 만화책 등 다른 분야의 확장된 버전을 가리키는 구어로도 사용되었으나, 이러한 사용은 감독판의 예술적 가치를 떨어뜨린다는 인식이 있어 현재는 드물게 쓰인다.

6. 1. 비디오 게임

비디오 게임의 확장 버전은 "완전판"이라고도 불리며, 게임 플레이에 추가 사항이 있거나 게임의 주요 부분 외에 추가 게임 모드 및 기능을 포함한다.

특정 일본산 게임의 경우, 게임 디자이너는 현지화 과정에서 추가 기능을 통해 해외 시장을 위해 제품을 수정하기도 한다. 이러한 기능은 나중에 게임의 국제 버전이라고 하는 재출시를 통해 원본 시장에 다시 추가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해외 버전의 ''파이널 판타지 VII'', ''메탈 기어 솔리드'', ''로그 갤럭시''는 추가 기능(예: ''메탈 기어 솔리드''의 새로운 난이도 설정)이 포함되어 있었고, 이는 일본에서 재출시된 ''파이널 판타지 VII 인터내셔널'', ''메탈 기어 솔리드: 인테그랄'', ''로그 갤럭시: 디렉터스 컷''에 반영되었다.

''메탈 기어 솔리드 2: 선즈 오브 리버티''와 ''메탈 기어 솔리드 3: 스네이크 이터''는 미국, 일본, 유럽 순서로 출시되었는데, 각 지역별 출시는 이전 버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했다. 이 게임들의 일본 및 유럽 버전에서 추가된 모든 콘텐츠는 ''메탈 기어 솔리드 2: 서브스턴스'' 및 ''메탈 기어 솔리드 3: 서브시스턴스''라는 확장판에 포함되었다.

영화와 마찬가지로,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X''처럼 컷신에 대한 추가, 무삭제 또는 대체 버전이 포함되기도 한다. 엄격한 검열이 있는 시장에서는 법률 완화 후, 검열 버전과 무삭제 버전을 구별하기 위해 "스페셜/무삭제판" 태그를 추가하여 게임을 재출시하기도 한다.

몇몇 ''포켓몬'' 게임도 디렉터스 컷을 받았으며, "확장"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지만, "리메이크" 및 "세 번째 버전"이라는 용어도 자주 사용된다. ''포켓몬'' 게임의 디렉터스 컷(확장판/리메이크/세 번째 버전)은 다음과 같다.

''포켓몬'' 게임 디렉터스 컷
원본 게임디렉터스 컷
포켓몬스터 적, 녹포켓몬스터: 블루(일본 한정)
포켓몬스터 적, 녹/청포켓몬스터 피카츄
포켓몬스터 금, 포켓몬스터 크리스탈
포켓몬스터 루비, 사파이어포켓몬스터 에메랄드
포켓몬스터 DP 디아루가, 펄기아포켓몬스터 플라티나
포켓몬스터 썬, 포켓몬스터 울트라썬, 울트라문



플레이스테이션 4 게임 ''고스트 오브 쓰시마''[28]와 ''데스 스트랜딩''[29]플레이스테이션 5에서 "디렉터스 컷"으로 출시되며 확장된 기능을 제공했다.

6. 2. 음악

음악 분야에서 "감독판"은 드물게 발매된다. 1994년 가이드드 바이 보이스스의 앨범 ''비 사우전드''가 2004년에 3장의 LP 레코드 감독판으로 재발매되었고, 폴 아웃 보이의 2003년 앨범 ''테이크 디스 투 유어 그레이브''가 2005년에 두 개의 추가 노래가 포함된 감독판으로 재발매되었다.

2011년 영국 가수 케이트 부시는 앨범 ''디렉터스 컷''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그녀의 이전 앨범 ''더 센슈얼 월드''와 ''더 레드 슈즈''의 수록곡을 리믹스하고 재구성한 것으로, 그 중 3곡은 완전히 다시 녹음되었다.

다이앤 마텔이 감독한 비욘세의 "Listen"(2006년 아카데미상 후보) 뮤직 비디오는 감독판이 존재하며, 이후 비욘세의 ''B'Day Anthology Video Album''(2007)에 수록되었다. 린킨 파크의 "Faint"(마크 로마넥 감독) 뮤직비디오는 밴드 멤버가 벽에 "En Proceso"라는 단어를 스프레이로 칠하는 장면이 포함된 감독판이 있다. 후바스탱크의 2004년 "The Reason" 뮤직비디오도 감독판이 있는데, 여성이 차에 치이는 장면이 생략되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2007년 뮤직 비디오 "Gimme More"는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감독판으로 먼저 공개되었고, 공식 뮤직 비디오는 3일 후에 공개되었다. 다른 많은 감독판 뮤직 비디오에는 TV에서 방송될 수 없는 성적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어 서른 세컨즈 투 마스의 "Hurricane"과 같은 대체 장면을 만들거나, 스피어스의 2008년 "Womanizer" 비디오와 같은 대체 비디오를 만들기도 한다.

7. 대표적인 영화 및 감독 (한국 중심)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감독판이 많기로 유명하다. 현재 대한민국에도 《어비스》 감독판이 비디오테입으로 나와 있는데, 극장에서 상영한 것과는 분량이 제법 많고 내용도 다르다. 더욱이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의 경우 완벽한 감독판이 없을 정도로 버전이 많은데, LD로 나온 것을 보면 1편에 존의 아버지로 등장했던 마이클 빈이 잠시 나오기도 한다.[1] 그 외에도 《에이리언 2》도 감독판이 따로 있다.[1]

블레이드 러너》의 감독판도 유명하다. 1982년 개봉 당시 제작자 측에서는 데커드 (해리슨 포드 분)와 레이첼 (숀 영 분)이 엘리베이터 속으로 들어감과 동시에 문이 닫히는 마지막 장면을 너무 어둡고 모호하다는 이유로, 데커드와 레이첼이 탈출에 성공하여 외계 식민지의 정글 위를 비행선을 타고 날아다니는 장면으로 교체했다. 또한 영화의 내용이 너무 어렵다는 이유로 데커드의 보이스 오버 나레이션을 추가했다. 해리슨 포드는 이 나레이션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고 매우 성의없이 읽었다고 한다.[2] 1992년에 감독 리들리 스콧은 엔딩 장면을 원래대로 고치고, 보이스 오버 나레이션을 없앤 뒤, 반젤리스의 음악을 전면 수정하고, 종이 접기와 유니콘의 환상 같은 삽입 화면을 추가함으로써 82년 극장 개봉판과는 전혀 다른 영화가 된 감독판을 공개했다.[2] 그 결과 이 영화는 아직까지도 수많은 영화광들의 해석과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걸작의 반열에 올라서게 되었다.[2]

8. 일본 영화

(내용 없음)

참조

[1] 서적 The Battle of Brazil Crown 1987
[2] AV media Alien Quadrilogy 20th Century Fox Home Entertainment, Inc 2003-12-02
[3] 웹사이트 Peter Jackson Interview https://www.ign.com/[...] 2012-05-19
[4] 웹사이트 Every Extra Scene Added In Lord Of The Rings' Extended Editions https://screenrant.c[...] 2024-02-02
[5] 웹사이트 Is a 'director's cut' ever a good idea? https://www.theguard[...] 2011-04-07
[6] 웹사이트 Unmaking of an Epic - The Production of Heaven's Gate{{!}}Film Inquiry https://www.filminqu[...] 2015-04-28
[7] 웹사이트 Which Blade Runner Cut Is Really the Best? https://www.denofgee[...] 2021-11-11
[8] 웹사이트 Is a 'director's cut' ever a good idea? https://www.theguard[...] 2011-04-07
[9] 웹사이트 Once Upon a Time in America http://www.rogereber[...] Ebert Digital LLC 1984-01-01
[10] 웹사이트 Daredevil's Director's Cut Is Better Than the Theatrical Version - CBR https://www.cbr.com/[...] 2020-12-28
[11] 뉴스 Directors Cuts, the Good, the Bad, and the Unnecessary http://www.empireonl[...] Empire 2015-01-10
[12] 웹사이트 Godfather Part III New Ending Explained: What The Changes Mean{{!}}Screen Rant https://screenrant.c[...] 2020-12-10
[13] AV media Alien Quadrilogy 20th Century Fox Home Entertainment, Inc 2003-12-02
[14] 웹사이트 Dune (1984) - Theatrical or Extended? This or That Edition https://thisorthated[...] 2021-01-09
[15] 뉴스 Zack Snyder's Justice League: A 'vindication' of director's vision, says critics https://www.bbc.co.u[...] 2021-03-16
[16] 뉴스 Zack Snyder Teases MORE Justice League Reshoots With Batman and Superman https://screenrant.c[...] 2020-02-29
[17] 간행물 Rebel Moon: Part One – A Child of Fire with Zack Snyder and Louis Leterrier (Ep. 464) https://open.spotify[...] The Director's Cut – A DGA Podcast 2024-01-09
[18] 웹사이트 Rebel Moon – Chapter One: Chalice of Blood https://www.filmrati[...] 2024-05-01
[19] 웹사이트 Rebel Moon: Part Two - the Scargiver | Rotten Tomatoes https://www.rottento[...]
[20] 웹사이트 Rebel Moon: Part One - A Child of Fire | Rotten Tomatoes https://www.rottento[...]
[21] 웹사이트 ‘Rebel Moon’: Zack Snyder’s Director’s Cuts Set Late Summer Launch On Netflix https://deadline.com[...] 2024-06-11
[22] 웹사이트 Blade Runner: The Final Cut movie review (1982){{!}}Roger Ebert https://www.rogerebe[...]
[23] 웹사이트 'Fantastic Beasts: The Crimes Of Grindelwald' Is Getting An Extended Cut - ScienceFiction.com https://scienceficti[...] 2019-01-18
[24] 웹사이트 Exclusive: John Korty's 'Twice Upon A Time' Coming To Home Video https://www.cartoonb[...] 2015-02-26
[25] 웹사이트 Twice Upon a Time https://www.cineaste[...]
[26] 웹사이트 Blood Simple movie review & film summary (1985){{!}}Roger Ebert https://www.rogerebe[...]
[27] 웹사이트 Blood Simple - DVD Talk https://www.dvdtalk.[...]
[28] 뉴스 Ghost of Tsushima: Directors' Cut review – rich treasures on a new island https://www.theguard[...] 2021-09-04
[29] 웹사이트 Death Stranding Director's Cut Review https://www.ign.com/[...] 2021-09-23
[30] 서적 映画監督 坂本浩一 全仕事 ~ウルトラマン・仮面ライダー・スーパー戦隊を手がける稀代の仕事師~ カンゼン 2018-08-09
[31]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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