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방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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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옹방강은 청나라 건륭 시대의 학자이자 서예가로, 경학, 사학, 문학에 정통했다. 1752년 진사에 급제하여 한림원에 들어갔으며, 국자감사업, 내각학사 등을 거쳐 광동 총독과 강서학정을 역임했다. 그는 시론에서 기리설을 주창하고 비학파 등석여를 배척하며 문단의 거두로 군림했다. 금석학 연구에도 뛰어났으며, 특히 《양한금석기》는 정밀한 고증으로 평가받는다. 옹방강은 유용, 양동서, 왕문치와 함께 첩학파 사대가로 칭송받았으며, 주요 저서로는 《양한금석기》, 《예팔분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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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방강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2. 생애
옹방강은 건륭 17년(1752년) 진사에 급제하여 한림원에 들어간 후, 국자감사업, 내각학사, 광동 총독, 강서 및 산동 학정 등 여러 관직을 역임하며 많은 인재를 길러냈다.[6][7] 그는 전대흔, 황이 등 당대의 학자들과 활발히 교류했다.
학문적으로는 경학, 사학, 문학에 깊은 조예를 보였으며, 특히 시(詩) 이론에서 '''결리설'''(結理說)을 주장하여 문단의 거두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그의 지위는 당시 북경으로 온 비학(碑學)파 서예가 등석여를 배척하는 데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또한 비문과 법첩에 대한 고증학적 연구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서예가로서도 명성이 높아 모든 서체에 능통했으며, 유용, 양동서, 왕문치와 더불어 첩학파 사대가(四大家)로 칭송받았다. 가경(嘉慶) 23년(1818년)에 세상을 떠났다.[8]
2. 1. 출생과 과거 급제
건륭 17년(1752년) 19세의 나이로 임신은과(壬申恩科)에 진사로 급제하였다. 이후 한림원에 들어가 서길사(庶吉士)로 임명되었고 산관(散館)에서의 편수 업무를 맡았다.2. 2. 관직 생활
건륭 17년(1752년) 19세의 나이로 임신은과(壬申恩科) 진사에 급제하여 한림원에 들어갔다. 서길사(庶吉士)로 임명되어 산관(散館)에서 편수 업무를 맡았다. 이후 관직은 국자감사업(國子監司業), 내각학사(內閣學士) 등을 거쳤으며, 광동(廣東) 총독과 강서학정(江西學政)을 지냈다. 이 과정에서 많은 뛰어난 인재들을 길러냈고, 전대흔(銭大昕), 황이(黄易) 등과 교류하였다.건륭 56년(1791년) 9월 17일에는 산동 지역의 학정을 맡았다.[6] 건륭 58년(1793년) 6월 23일에는 칙지를 받아 북경으로 돌아와 관직에 임용되었다.[7]
가경(嘉慶) 4년(1799년)에는 홍려경(鴻臚卿)으로 좌천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활동을 이어가, 가경 12년(1807년)에는 녹호연(鹿鳴宴)에 참석하여 3품 함(銜)을 하사받았고, 가경 19년(1814년)에는 다시 은영연(恩榮宴)에 참석하여 2품 함이 더해졌다. 이때 그의 나이는 이미 82세였다. 가경 23년(1818년)에 세상을 떠났다.[8]
3. 학문 및 사상
옹방강은 경학(經學), 사학(史學), 문학(文學) 연구에 정밀했으며, 특히 금석학(金石學)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9] 그는 비문(碑文)과 법첩(法帖)에 대한 고증학(考證學)적 연구를 통해 많은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러한 정밀한 고증의 태도는 그의 학문 전반에 걸쳐 나타난다.[9] 그의 금석학 관련 저술들은 세밀한 분석과 정확한 고증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시(詩) 창작에서도 학문적 깊이가 반영되어, 경전과 역사 기록을 철저히 고증하여 작품에 담아내려 했으며, 이 때문에 '학문으로 시를 짓는 데 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시론(詩論)에서 '기리설'(肌理説, 또는 결리설)을 주창하였다.[9]
또한 글씨에도 뛰어나 모든 서체에 능했으며, 유용(劉墉), 양동서(梁同書), 왕문치(王文治) 등과 함께 첩학파 사대가로 칭송받았다.[9] 그는 당대 문단의 거두로서 영향력을 행사하며, 북경에서 활동하던 비학파(碑学派)의 등석여(鄧石如)를 배척하기도 했다.[9] 학문적으로는 전대흔(錢大昕), 황역(黃易) 등 당대의 뛰어난 학자들과 교류했다.[9]
3. 1. 경학, 사학, 문학 연구
옹방강은 경학(經學), 사학, 문학 연구에 정밀하였으며, 특히 유교 경전 연구에 힘썼다. 그는 《서경》(書經), 《예경》(禮經), 《논어》(論語), 《맹자》(孟子) 등 주요 경서에 대한 연구서를 집필하며 경의(經義)의 뜻을 바로잡고자 노력했다.[9]금석학에도 뛰어나 여러 중요한 저술을 남겼다. 대표적인 금석학 저서로는 《양한금석기》(兩漢金石記), 《오동금석략》(粤東金石略), 《한석경잔자고》(漢石經殘字考), 《초산정명고》(焦山鼎铭考), 《묘당비당본존자》(庙堂碑唐本存字) 등이 있으며, 특히 《양한금석기》는 세세한 분석과 정밀한 고증으로 문장을 해설하고 정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9] 옹방강은 금석문자를 정리하는 과정에서도 이러한 고증적 연구 경향을 뚜렷하게 보여주었다. 그의 다른 주요 저작으로는 《복초당집》(复初堂集), 《석주시화》(石洲詩話), 《복초재전집》(復初齋全集), 《예경목차》(禮經目次), 《소시보주》(蘇詩補注) 등이 있다.[9]
그의 학문적 깊이는 시 창작에도 반영되었다. 여러 경전의 주소(注疏)부터 사전(史傳)의 내용까지 철저히 고증하여 시를 짓는 데 활용했으며, 이 때문에 '학문으로 시를 짓는 데 능했던 인물'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시론(詩論)에서는 '기리설'(肌理説, 또는 결리설)을 주창하였다.[9]
옹방강은 당시 중국 문단의 원로이자 거물로서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북경에 있던 비학(碑学)파의 등석여(鄧石如)를 배척하기도 했다. 또한 비문과 법첩에 대한 고증학적 연구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9]
학문적 교류도 활발하여 전대흔(錢大昕), 황역(黃易) 등 당대의 뛰어난 학자들과 교류했다.[9] 글씨에도 뛰어나 모든 서체에 능했으며, 유용(劉墉), 양동서(梁同書), 왕문치(王文治) 등과 함께 첩학파(帖学派)의 4대 대가로 칭송받았다.[9]
3. 2. 금석학 연구
옹방강은 경학(經學), 사학(史學), 문학(文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밀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특히 금석학(金石學)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그는 금석문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정리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와 관련된 여러 중요한 저서를 집필했다. 대표적인 금석학 저서로는 《양한금석기》(兩漢金石記), 《오동금석략》(粤東金石略), 《한석경잔자고》(漢石經殘字考), 《초산정명고》(焦山鼎铭考), 《묘당비당본존자》(庙堂碑唐本存字) 등이 있다.[9]그의 금석학 연구를 대표하는 저작인 《양한금석기》는 세밀한 분석과 정밀한 고증 방식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옹방강은 이 책에서 금석문의 문장을 상세히 해설하고 그 의미를 밝히는 과정에서 매우 철저하고 신중한 고증 방법을 적용했다. 이러한 엄밀한 학문적 태도는 금석문 연구뿐만 아니라, 비문(碑文)과 법첩(法帖)에 대한 고증학적 연구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나 많은 성과를 이루는 바탕이 되었다. 그의 학문적 경향은 금석 문자를 정리하는 작업 전반에 걸쳐 잘 드러난다.
옹방강은 전대흔(錢大昕), 황역(黃易) 등 당대의 저명한 학자들과 교류하며 금석학 연구의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3. 3. 기리설(肌理説)
옹방강은 시론(詩論)에서 '''기리설'''(肌理説)을 주창하였다.[9] 이는 그의 학문적 배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옹방강은 경학, 사학, 문학 연구에 깊이가 있었으며, 특히 금석학에 뛰어나 고증학적 연구 방법을 중시했다. 그는 금석문을 분석하고 해설할 때 매우 세밀하고 정밀한 고증을 거쳤으며, 이러한 태도는 시를 창작할 때에도 이어졌다. 여러 경전의 주석(注疏)부터 역사 기록(史傳)까지 폭넓게 고증하여 작품에 반영하고자 했으며, 이 때문에 '학문으로 시를 짓는 데 능했던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기리설은 이러한 그의 학문적 깊이와 고증을 중시하는 태도가 반영된 시 이론이라 할 수 있다.옹방강은 기리설을 내세우며 당시 중국 문단의 원로이자 거물로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는 자신의 입지를 이용하여 당시 북경에서 활동하던 비학파(碑学派)의 등석여(鄧石如)를 배척하기도 하였다.[9] 이는 옹방강 자신이 유용, 양동서, 왕문치 등과 함께 첩학파(帖学派)의 4대 대가로 꼽혔던 점과 연관지어 볼 때, 당시 서예계의 주류였던 첩학파의 입장을 대변하고 비학파의 부상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3. 4. 비학파(碑学派)와의 관계
옹방강은 당시 중국 문단의 원로이자 거물로서 군림하며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는 시론(詩論)에서 기리설(肌理説)을 주창하였으며,[9] 글씨에도 뛰어나 유용, 양동서, 왕문치와 함께 첩학파 사대가로 칭송받았다. 이러한 배경에서 그는 당시 북경으로 가 활동하던 비학파의 등석여를 배척하였다.[9]4. 서예
옹방강은 글씨에 뛰어나 첩학파(帖学派)의 주요 인물로 평가받는다.[9] 그는 당시 북경의 비학(碑学)파 등석여(鄧石如)를 배척하며 문단의 거두로서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했다.[9] 또한 금석학에 대한 깊은 조예를 바탕으로 비문과 법첩의 고증학적 연구에 많은 업적을 남겨 서예 연구의 발전에 기여했다.[9]
4. 1. 첩학파(帖学派) 4대 대가
옹방강은 글씨에 뛰어나 모든 서체에 능했으며, 유용(劉墉), 양동서(梁同書), 왕문치(王文治) 등과 함께 첩학파 사대가로 칭송받았다.[9]5. 저작
옹방강은 경학, 사학, 문학 등 여러 분야의 연구에 정밀함을 보였으며, 다양한 저술 활동을 펼쳤다. 그는 《서경》, 《예경》, 《논어》, 《맹자》와 같은 주요 유교 경전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서를 집필하였고, 여러 경전의 주석을 참고하여 경의(經義)의 본래 뜻을 밝히고자 노력했다.
특히 금석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는데, 대표적인 저서로는 《양한금석기》(兩漢金石記)가 있다.[9] 이 책은 세밀한 분석과 정밀한 고증으로 문장을 해설하고 정의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철저한 고증을 중시하는 학문적 경향은 그의 시 창작에도 반영되어, 경전의 주소(注疏)부터 역사 기록까지 폭넓게 탐구하여 작품에 담아내려 했다. 이 때문에 '학문으로 시를 짓는 데 능했던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는 시론(詩論)에서 기리설(肌理説)을 주창하였다.
옹방강은 당대 중국 문단의 원로이자 거물로서 큰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서예에도 뛰어나 유용, 양동서, 왕문치 등과 함께 첩학파(帖学派)의 4대 대가로 칭송받았다. 그의 다른 주요 저작으로는 《복초당집》(复初堂集), 《석주시화》(石洲詩話) 등이 있다.[9]
5. 1. 주요 저서 목록
옹방강은 경학(經學) · 사학 · 문학 연구에 정밀하였으며 《서경》(書經), 《예경》(禮經), 《논어》(論語), 《맹자》(孟子) 등의 경서에 대한 연구서를 집필하였다.[9] 또한 금석학에 뛰어나 여러 관련 저서를 남겼다. 그의 주요 저서는 다음과 같다.
5. 2. 일본어 위키백과 추가 저서
- 『예팔분고(隷八分考)』
- 『소미재난정고(蘇米斎蘭亭考)』
- 『화도사비고(化度寺碑考)』
- 『공자묘당비고(孔子廟堂碑考)』
- 『천제오운첩(天際烏雲帖)』
- 『소재필기(蘇斎筆記)』 16권
6. 평가 및 영향
(내용 없음)
6. 1. 당대 및 후대의 평가
옹방강은 경학, 사학, 문학에 정통했으며, 시론에서 결리설을 주창했다. 또한 비문과 법첩의 고증학적 연구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그는 많은 인재를 길러냈고, 전대흔, 황역 등 당대의 학자들과 활발히 교류했다. 문단의 거두로서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비학파의 등석여를 배척하기도 했다.관료로서는 1752년, 19세의 나이로 진사에 급제하여 한림원에 들어갔으며, 이후 여러 성의 제독과 학정을 거쳐 내각학사 자리에 올랐다.
서예 분야에서는 모든 서체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유용, 양동서, 왕문치와 함께 첩학파 사대가로 칭송받았다.
참조
[1]
웹사이트
Weng Fanggong
http://www.chinaknow[...]
2017-06-13
[2]
서적
Tracking the Banished Immortal: The Poetry of Li Bo and Its Critical Reception
https://books.google[...]
University of Hawaii Press
[3]
서적
Lifestyle and Entertainment in Yangzhou
https://books.google[...]
NIAS Press
[4]
서적
The Cambridge History of Chinese Literature
https://books.google[...]
Cambridge University Press
[5]
웹사이트
조선과 청조 문인의 만남(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컬렉션)
http://nlcollection.[...]
[6]
문서
翁氏年谱
[7]
문서
翁氏年谱
[8]
문서
清史稿·卷485
[9]
문서
清史稿·卷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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