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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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숙정은 하이닉스 반도체 어린이집 원장을 역임하고 대학교 강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푸른학교 이사로 재직 중이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성남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주요 사건으로 2011년 판교주민센터에서 난동을 부린 사건과 미용실에서 지갑 분실 소동을 벌인 사건이 있으며, 이로 인해 성남시의회에서 제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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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숙정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한자 표기 | 李叔庭 |
| 출생일 | 1975년 11월 9일 |
| 국적 | 대한민국 |
| 직업 | 정치인 |
| 소속 정당 | 민주노동당 (탈당 후 무소속) |
| 경력 | |
| 주요 경력 | 성남시의원 |
2. 학력 및 경력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시의원 후보 홍보자료에서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기재하였으나[1] 이를 제외한 성남시의회 프로필 및 주요 포탈 프로필에서는 박사과정 수료만이 등록되어 있다. 박사과정 수료는 학위를 취득하지 못하고 마친 상태를 의미한다.)
성남시의회 의원 재임 기간 중 발생한 여러 사건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2010년 9월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의 한 미용실에서 지갑 분실을 주장하며 소란을 피운 일과[8] 2011년 1월 판교동 주민센터에서 공공근로자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한 사건이 있다.[2][3] 각 사건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하위 문단에서 다룬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 소속 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하여 성남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었다.
3. 주요 사건
3. 1. 판교주민센터 난동 사건
2011년 1월 27일, 판교주민센터에서 공공근로자 이아무개(23)와 통화하던 중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난동을 피워 논란이 되었다.[2][3] 이숙정은 주민센터에 도착하자마자 구두를 벗어 던지고, 서류뭉치와 가방을 이아무개에게 던졌으며, 이아무개의 머리채를 잡는 등의 행동을 했다.
사건 발생 나흘 뒤인 1월 31일, 피해자 이아무개는 이숙정을 모욕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4] 그러나 2월 9일, 이아무개는 '이숙정 의원의 가족으로부터 충분한 사과를 받았다'며 고소를 취하했다.[5]
이숙정은 2월 1일 오마이뉴스 시민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여직원의 머리채를 잡은 것은 인정했지만 폭행은 부인했다. 또한, 당시 이아무개가 자신에게 사과했는데 나중에 고소한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건의 배경에 대해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신의 집으로 선물이 계속 배달되어, 이를 배달하는 공익요원들에게 여러 차례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개선되지 않아 항의 전화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6]
2월 2일, 당시 민주노동당 대표였던 이정희는 이 사건에 대해 피해자와 국민에게 사과하며, 당 차원에서 가장 무겁고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다.[7] 이숙정은 당의 징계 결정이 내려지기 전인 2월 7일 자진하여 민주노동당을 탈당했다.
3. 2. 미용실 난동 사건
2010년 9월,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의 한 미용실에서 300만원이 든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하며 경찰을 동행해 소란을 피웠다. 그는 "지갑에 현금 300만원이 있었는데 여기서 없어진 게 분명하다"고 말하며 미용실 내 CCTV 확인 및 직원들의 몸수색, 소지품·사물함·쓰레기통 등을 수색했다. 하지만 지갑은 발견되지 않았고, 다음 날 자신의 사무실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미용실 직원들은 이숙정 의원이 평소에도 "내가 누군지 모르냐"고 말하는 등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전하며,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이 의원을 무고죄로 경찰에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8]
4. 성남시의회 제명
판교주민센터 난동 사건 이후 성남시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이숙정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상정했다. 재적 의원 34명 중 33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나, 당시 민주노동당과 연합 공천 관계였던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징계안은 의결정족수인 재적 의원 3분의 2에 미치지 못하는 찬성 20표를 얻는 데 그쳐 부결되었다.[9]
이 과정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이숙정 의원의 제명 처리 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었으며, 징계 결정이 지연되자 시민 사회의 비판이 거세졌다. 결국 2011년 7월 1일 성남시의회가 정상화되면서 징계안이 다시 논의되었다. 재적 의원 34명 중 31명이 출석한 가운데 비공개 회의 직후 실시된 표결에서 찬성 26표, 반대 2표, 기권 3표로 징계안이 가결되어 이숙정은 시의원직을 잃게 되었다.[10]
5. 역대 선거 결과
wikitext
| 연도 | 선거 종류 | 직책 | 지역구 |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순위 | 당락 | 비고 |
|---|---|---|---|---|---|---|---|---|
| 2010 |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제6대 시의원 | 경기 성남시 타 선거구 | 민주노동당 | 14,294 (37.54%) | 1위 | 당선 | 초선, 민선 5기 |
참조
[1]
웹사이트
시의원 후보 자료
http://www.sncouncil[...]
성남시의회
[2]
뉴스
성남시 이숙정 의원, '이름 모른다'며 여직원 폭행
http://news.chosun.c[...]
조선일보
[3]
뉴스
이숙정 시의원 “정치 그만두는 것도 각오”
http://news.donga.co[...]
동아일보
[4]
뉴스
성남시 이숙정 의원 주민센터 난동..."내 이름 몰라?"
http://www.kyeongin.[...]
경인일보
[5]
뉴스
이숙정 시의원 고소사건 취하
http://www.hani.co.k[...]
한겨레
[6]
뉴스
이숙정 “폭행한 적 없다”에 네티즌 ‘분노’, 처벌요구
http://sstv.freechal[...]
SSTV
2011-03-24
[7]
뉴스
민노당 이정희 대표, 이숙정 의원 난동 사과
http://imnews.imbc.c[...]
MBC
[8]
웹인용
"내 이름 몰라?" 이숙정 의원 '미용실 습격사건' 논란
https://web.archive.[...]
2011-03-11
[9]
뉴스
이숙정 의원 제명 안건 부결…의원직 유지
http://news.khan.co.[...]
경향신문
2011-02-25
[10]
뉴스
성남시의회, '동사무소 행패' 이숙정 의원 제명(2011년 7월 1일 연합뉴스)
https://news.nave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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