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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야 페트코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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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일리야 페트코비치는 세르비아의 전 축구 선수이자 감독으로, 선수 시절에는 OFK 베오그라드에서 활약했으며 유고슬라비아 국가대표팀으로 43경기에 출전하여 6골을 기록했다. 지도자로서 OFK 베오그라드, 세르베트 FC, 아비스파 후쿠오카, 상하이 선화 등 여러 팀을 거쳤으며, 특히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2006년 FIFA 월드컵에 진출했으나 논란 속에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K리그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 FC와 경남 FC 감독을 역임했으며, 2020년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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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야 페트코비치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2006년의 일리야 페트코비치
2006년의 페트코비치
전체 이름일리야 페트코비치
출생일1945년 9월 22일
출생지크닌, 유고슬라비아
사망일2020년 6월 27일 (74세)
사망지베오그라드, 세르비아
키1.70m
포지션미드필더
선수 경력
유소년 클럽디나라
클럽1964–1973: OFK 베오그라드 (212경기, 37골)
1973–1976: 트루아 (122경기, 7골)
1976–1983: OFK 베오그라드 (171경기, 16골)
국가대표1968–1974: 유고슬라비아 (43경기, 6골)
감독 경력
클럽1991–1993: OFK 베오그라드
1993–1995: 세르베트
1998: 아비스파 후쿠오카(코치)
1999–2000: 아리스 테살로니키
2001: 상하이 선화
2002: 쓰촨 다허
2009–2010: 인천 유나이티드
2010: 알 아흘리 도하
2013: 경남 FC
2017: 세르비아 U20
국가대표팀1997–1998: FR 유고슬라비아 (코치)
2000–2001: FR 유고슬라비아
2003–2006: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수상 내역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1968 이탈리아 준우승

2. 선수 경력

일리야 페트코비치는 현역 시절 대부분을 OFK 베오그라드에서 보낸 미드필더이다. 1964년 OFK와 첫 프로 계약을 맺었고, 1965-66 유고슬라비아컵 우승을 차지했다.[1] 1972년에는 우루과이 클럽 페냐롤에서 게스트 선수로 뛰다가 무히카에게 골절상을 입었다.[2]

당시 유고슬라비아의 스포츠 규정 때문에 28세가 되기 전에는 해외 클럽에서 뛸 수 없었다. 1973년 프랑스의 트루아로 이적하여 3시즌을 보냈고, 1976년 OFK 베오그라드에 복귀하여 1983년까지 선수 생활을 했다.

유고슬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는 1968년부터 1974년까지 A매치 43경기에 출전하여 6골을 기록했다.[16] UEFA 유로 1968[3], 1974년 FIFA 월드컵[3]등의 대회에 참가했다.

연도출장득점
196862
196930
197070
197170
197290
197342
197472
총합436


2. 1. OFK 베오그라드

페트코비치는 고향인 크닌을 떠나 베오그라드로 갔을 때, OFK 베오그라드에서 훈련하고 경기를 하는 것과 동시에 경제대학에 입학하여 졸업했기 때문에 아직 프로 축구 선수가 되고 싶은지 결정하지 못했다.[1]

1964년 OFK와 첫 프로 계약을 맺었다. 당시에도 클럽은 베오그라드의 라이벌인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파르티잔의 그늘에 가려 있었지만, 여러 번 기억에 남는 유고슬라비아 1부 리그 시즌을 보냈고, 디나모 자그레브를 6-2로 대파하며 1965-66 유고슬라비아컵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1972년, 페트코비치는 우루과이 클럽 페냐롤에서 게스트 선수로 뛰다가, 나시오날의 수비수 후안 무히카로 인해 골절상을 입었다.[2]

2. 2. 트루아 AC

공산주의 유고슬라비아에서 엄격하게 시행되던 스포츠 규정에 따라, 어떤 선수도 28세가 되기 전에는 해외 클럽에서 뛸 수 없었다. 페트코비치도 예외는 아니었고, 1973년까지 기다려 트루아로 이적할 수 있었으며, 그곳에서 3시즌을 보냈다.

2. 3. OFK 베오그라드 복귀

31세의 나이로 프랑스에서 돌아온 후, 1976년 OFK 베오그라드에 두 번째로 합류했다. 선수 경력의 황혼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페트코비치는 팀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1983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38세에 가까운 나이로 은퇴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페트코비치가 처음으로 활약했던 시절과 달리 팀의 전반적인 성적이 좋지 않았다. 팀은 끊임없이 강등권을 맴돌았고, 1979-80 시즌 강등을 피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페트코비치는 1980-81 시즌을 유고슬라비아 2부 리그에서 뛰어야 했다. 그들은 그 해 말에 곧바로 승격되었고, 1부 리그에서 2시즌을 더 뛰었지만, 페트코비치의 마지막 시즌이었던 1982-83 시즌 후 다시 강등당했다.

2. 4. 국가대표 경력

페트코비치는 22세의 나이로 1968년 4월 24일에 유고슬라비아 대표팀에 데뷔했다. 당시 유고슬라비아는 베오그라드의 파르티잔 스타디움에서 프랑스 국가대표팀과 UEFA 유로 1968 8강 예선 2차전 경기를 치렀다.[3] 18일 전 마르세유에서 열린 1차전 경기는 1-1 무승부였고, 승부는 2차전에 달려 있었다. 페트코비치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국가대표팀 첫 골을 터뜨렸고, 33분에 추가골을 넣어 유고슬라비아의 5-1 승리를 이끌었다.[3]

그는 이탈리아에서 열린 UEFA 유로 1968 본선에도 출전했다.[3] 또한 서독에서 열린 1974년 FIFA 월드컵에도 출전하여 조별 리그에서 자이르를 상대로 9-0 대승을 거둔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3]

페트코비치는 유고슬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1968년부터 1974년까지 A매치 43경기에 출전하여 6골을 기록했다.[16]

연도출장득점
196862
196930
197070
197170
197290
197342
197472
총합436


3. 지도자 경력

일리야 페트코비치는 OFK 베오그라드(1990), 세르베트 FC(1993)를 거쳐 아비스파 후쿠오카(1998), 상하이 선화(2001), 쓰촨 다허(2002) 등 동아시아 프로축구팀 감독을 역임했다.[17] 2002년 FIFA 월드컵 유고슬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17] 2006년 FIFA 월드컵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으나, 아들 두샨 페트코비치 선발 논란 속에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2009년 인천 유나이티드 FC 감독으로 부임, K-리그 2009 K-리그 챔피언십에 진출했으나 성남 FC에 패했다.[17] 2010년 아내 병간호로 사임 후,[17] 알아흘리 도하 감독을 맡았다.[17] 2013년 경남 FC 감독 부임했으나,[18]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었다.[19]

3. 1. 초기 경력

일리야 페트코비치는 1990년 자신이 선수로 뛴 세르비아의 OFK 베오그라드에서 지도자 경력을 시작하였다. 1993년 스위스의 세르베트 FC를 거친 이후, 1998년 일본의 아비스파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2001년 중국의 상하이 선화 및 2002년 쓰촨 다허, 2009년 인천 유나이티드 FC 등 극동아시아 프로축구팀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특히 상하이 선화에서는 하위권 팀을 단숨에 리그 2위로 끌어 올리면서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3. 2. 유고슬라비아 /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대표팀

1997년 슬로보단 산트라치의 수석 코치로 1998년 FIFA 월드컵에 참가했다.[4] FR 유고슬라비아는 16강에서 네덜란드에 패배했고, 산트라치와 코칭 스태프 전원(페트코비치 포함)이 사임했다.[4]

2000년 7월, UEFA 유로 2000 8강에서 네덜란드에 6-1로 패배한 후 부야딘 보슈코프가 경질되자 페트코비치가 FR 유고슬라비아 감독이 되었다.[5] 페트코비치는 북아일랜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2-1 원정 승리를 거두고, 2002년 FIFA 월드컵 예선에서 룩셈부르크를 2-0으로 이기며 순조롭게 출발했다.[6]

2001년 1월, 축구 협회가 새 회장을 선출할 준비를 하던 중, 페트코비치는 축구 협회 회장 밀리얀 밀야니치의 사임을 이유로 감독직에서 사퇴했다.[7]

2003년 7월, 드라간 스토이코비치 축구협회 회장에 의해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임명되었다.[8] 페트코비치는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를 이끌고 2006년 FIFA 월드컵 예선을 통과했다. (12경기에서 단 1골만 허용). 하지만 독일 월드컵 본선에서는 3전 전패, 아르헨티나에게 0-6 대패 등 참담한 결과를 맞이했다.

페트코비치는 부상당한 미르코 부치니치 대신 아들 두샨 페트코비치를 최종 엔트리에 포함시켜 논란을 일으켰다.[9][10] 레드 스타 베오그라드 회장이었던 드라간 스토이코비치는 페트코비치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11] 비난이 쏟아지자, 페트코비치의 아들은 대표팀에서 물러났으나, FIFA는 엔트리 제출 후 교체를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는 22명의 선수로 월드컵에 참가했다.[12]

2009년 12월, 페트코비치는 2006년 5월 스토이코비치가 자신에 대한 언론 공격을 시작했다고 비난했다. 페트코비치는 레드 스타 베오그라드 선수들의 가치를 높여 판매하려던 계획에 따라 일부 선수를 엔트리에 포함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스토이코비치가 분노했다고 주장했으나, 스토이코비치는 이를 부인했다.[13]

3. 3. K리그 경력

페트코비치는 2009년 성적 부진으로 위기에 빠진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제3대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당초 강원 FC 감독으로 간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국가대표팀 감독을 뽑겠다는 강원 FC의 방침에 따라 인천 유나이티드 FC로 오게 되었다. 인천 유나이티드 FC에서 3개월 간 기술고문으로 활동한 후 감독으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었으나, 영입 직후부터 사실상 감독의 모든 권한을 페트코비치 감독이 행사했고, 얼마 후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정식 감독으로 취임하였다.[17] 부임 첫 시즌인 2009 K-리그에서 정규 리그를 5위로 마감하며 팀을 K-리그 챔피언십에 진출시켰지만, K-리그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4위 성남 일화 천마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탈락하였다.

2010년 6월 8일, 아내의 지병 악화를 이유로 부임 1년 6개월 만에 인천 유나이티드 FC 감독직에서 사임하였다.[17]

2013년 5월 29일, 성적 부진으로 사퇴한 최진한 감독과 송광환 감독 대행의 뒤를 이어 경남 FC의 4대 감독으로 부임하였다.[18] 그러나 이후로도 팀은 부진을 면치 못했고, 경남 FC는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될 위기에 처하였다. 시즌을 11위로 마감하며 가까스로 자력 잔류를 확정하였으나,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되었다. 후임으로는 이차만 전 부산 대우 로얄즈 감독이 선임되었다.

3. 4. 기타 경력

일리야 페트코비치는 1990년 자신이 선수로 뛰었던 세르비아의 OFK 베오그라드에서 지도자 경력을 시작하였다.[17] 1993년 스위스의 세르베트 FC를 거친 이후,[17] 1998년 일본의 아비스파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2001년 중국의 상하이 선화 및 2002년 쓰촨 다허, 2009년 인천 유나이티드 FC 등 극동아시아 프로축구팀에서 감독을 역임하였다.[17] 특히 상하이 선화에서는 하위권 팀을 리그 2위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17]

2002년 한·일 월드컵 유고슬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를 거쳐,[17] 2006년 독일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축구 국가대표팀을 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시켰다.[17] 그러나 본선에서는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에 밀려 3패로 탈락하였다.[17]

2009년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제3대 감독으로 부임하여,[17] 2009 K-리그에서 팀을 K-리그 챔피언십에 진출시켰으나,[17] 성남 일화 천마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였다.[17] 2010년 6월, 아내의 병간호를 위해 인천 감독직에서 사임하였고,[17] 약 1개월 뒤 카타르의 알아흘리 도하 감독에 취임하였다.[17]

2013년 5월 29일 경남 FC의 4대 감독으로 부임하였으나,[18]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내지 못하고 경질되었다.[19]

이후 세르비아 U-20 국가대표팀을 마지막으로 지도자에서 은퇴하고 베오그라드 축구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다가,[19] 2020년 6월 27일 코로나19 합병증으로 타계했다.[19]

4. 사망

페트코비치는 십이지장궤양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세르비아 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 COVID-19에 감염되어 2020년 6월 27일 벨그라드에서 사망했다.[14] 그는 저명 시민의 길에 안치되었다.[15]

5. 수상 경력

구분내용
선수유고슬라비아컵 1965-66
감독세르베트 FC 스위스 내셔널리가 A 1993-94
개인세르비아 올해의 감독 (2005)


5. 1. 선수


  • 유고슬라비아컵: 1965-66

5. 2. 감독

'''세르베트 FC'''

'''개인'''

  • 세르비아 올해의 감독: 2005

참조

[1] 웹사이트 Petković Ilija http://www.reprezent[...] 2020-06-27
[2] 웹사이트 Kako je Ilija Petković postao Urugvajac https://www.telegraf[...] 2020-06-29
[3] 웹사이트 FSS: Veliki igrač, veliki čovek, trener i selektor – Petko, počivaj u miru https://www.b92.net/[...] 2020-06-27
[4] 웹사이트 Ilija Petković odbrusio Rambu na optužbe da su mu tražili pare! https://www.espreso.[...] 2019-02-24
[5] 웹사이트 Boskov sacked as Yugoslav coach http://news.bbc.co.u[...] 2000-07-22
[6] 웹사이트 Intervju: Ilija Petković, selektor fudbalske reprezentacije Jugoslavije https://web.archive.[...] 2000-08-26
[7] 웹사이트 Ilija Petković objašnjava zašto je napustio kormilo plavih https://www.novine.c[...] 2001-01-30
[8] 웹사이트 Ilija Petković i zvanično novi selektor! https://www.b92.net/[...] 2003-07-12
[9] 웹사이트 Dušan Petković zamena za Vučinića https://www.b92.net/[...] 2006-05-30
[10] 웹사이트 Petkovic shrugs off nepotism criticism https://www.theguard[...] 2006-06-01
[11] 웹사이트 Serbia's Petkovic under fire for calling up his son https://timesofmalta[...] 2006-05-31
[12] 웹사이트 Dušan Petković nije više u timu SCG https://www.b92.net/[...] 2006-06-07
[13] 웹사이트 Nisam zvao Petka da prodaje igrače Zvezde https://web.archive.[...] 2010-01-09
[14] 웹사이트 Preminuo Ilija Petković, legendarni nogometaš i trener https://www.klix.ba/[...] 2020-06-27
[15] 웹사이트 Dragog čoveka Iliju Petkovića na večni počinak ispratile su stotine poštovalaca, a mesto je našao pored prijatelja Šekija https://www.novosti.[...] 2020-07-02
[16] 웹사이트 {{PAGENAMEBASE}} https://www.national[...]
[17] 웹사이트 인천 페트코비치 감독, 암투병 아내 위해 사임 https://www.nocutnew[...]
[18] 웹사이트 경남, 새 사령탑에 페트코비치 감독 https://imnews.imbc.[...]
[19] 뉴스 페트코비치 전 인천·경남 감독,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 https://sports.new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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