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일물일가의 법칙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일물일가의 법칙은 동일한 상품이 시장에서 단일 가격으로 거래된다는 경제 이론이다. 이 법칙은 완전 경쟁 시장, 즉 모든 참여자가 가격 수용자이고 완전한 정보를 가지며 거래 비용이 없는 시장을 전제로 한다. 산업 혁명과 교통 혁명으로 세계 시장이 형성되면서 상품 가격이 수렴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현실에서는 정보 비대칭성, 거래 비용, 시장 분할, 정부 규제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일물일가의 법칙이 성립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2. 역사

애덤 스미스국부론에서 자유롭고 활발하며 장벽이 없는 시장에서 모든 사람이 가격을 통제할 수 없는 가격 수용자(프라이스 테이커)인 경우, 거래 수량과 거래 가격은 균형점에서 약정된다는 중요한 명제를 제시했다. 그러나 스미스 자신도 지적했듯이 현실 경제는 이러한 이상적인 자유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15].

모든 참가자가 프라이스 테이커인 경우, 동일한 시장에서는 같은 품질의 상품(재화의 동질성)은 다른 가격으로 거래되지 않는다. 소비자가 다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완전 정보), 가장 낮은 가격의 상품을 구매할 것이기 때문이다. 단, 이것은 경험칙이므로 항상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별개의 시장에서 같은 상품이 다른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 경우에는 차익거래를 통해 양자 간의 가격 차이가 수렴(시장이 연결)됨으로써 일물일가의 법칙이 성립한다. 역설적이게도, 항상 동일한 가격이 성립하는 곳을 '''동일한 시장'''이라고 불러도 무방하다[16].

근대에 이르기까지 세계 규모로 가격이 평준화되는 일은 없었다. 산업 혁명, 특히 교통 혁명 이후 세계 규모의 시장이 성립 가능해졌고, 각국의 상품 시장은 융합되었다. 자유 무역 속에서 각국의 상품 가격은 점차 수렴했다.

3. 이론적 배경

일물일가의 법칙은 시장 참여자들이 차익 거래 기회를 이용하여 가격 차이를 제거한다는 가정에 기반한다.[7] 두 지역에서 동일한 상품의 가격이 다르고, 운송 비용과 경제적 장벽이 없다고 가정할 때, 구매자와 판매자는 차익 거래를 할 수 있다. 비싼 지역의 구매자는 저렴한 지역에서 구매하고, 저렴한 지역의 판매자는 비싼 지역에서 판매하는 식이다. 이러한 상황은 결국 모든 지역에서 균일하고 동일한 가격으로 상품이 거래되는 결과로 이어진다.[7]

애덤 스미스 이래의 고전파 경제 이론에서는 자유롭고 활발하며 장벽이 없는 시장에서 모든 사람이 가격을 통제할 수 없는 가격 수용자(price taker)인 경우, 거래 수량과 가격은 균형점에서 결정된다고 보았다. 그러나 애덤 스미스 자신도 《국부론》에서 현실 경제는 이러한 이상적인 자유 경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언급했다.[15]

모든 참가자가 가격 수용자인 경우, 동일한 시장에서는 같은 품질의 상품(재화의 동질성)이 다른 가격으로 거래될 수 없다. 소비자가 다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완전 정보), 가장 낮은 가격의 상품을 구매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경험 법칙이므로 항상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별개의 시장에서 같은 상품이 다른 가격으로 거래되는 경우, 차익거래를 통해 가격 차이가 수렴(시장이 연결)되면서 일물일가의 법칙이 성립한다. 역설적이게도, 항상 동일한 가격이 성립하는 곳을 '동일한 시장'이라고 부를 수 있다.[16]

일물일가의 법칙은 제번스의 무차별의 법칙이라고도 한다. 제번스는 한계 효용 이론을 구축하는 전제로 다음의 네 가지를 제시했다.

1. 완전한 지식, 완전 경쟁의 전제

2. 교환 당사자는 개인이 아닌 전체

3. 무차별의 법칙 (일물일가의 법칙)

4. 교환을 무한히 작은 분할이 가능한 재화 간의 교환으로 한정

3. 1. 차익 거래

차익 거래는 서로 다른 시장에서 동일한 상품의 가격 차이를 이용하여 이익을 얻는 행위이다.[7] 예를 들어, 비싼 지역의 구매자는 저렴한 지역에서 구매하고, 저렴한 지역의 판매자는 비싼 지역에서 판매하여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차익 거래는 결국 모든 지역에서 상품이 균일하고 동일한 가격으로 거래되는 결과를 낳는다.[7]

금융 시장에서 거래되는 원자재의 경우, 매수 가격과 매도(요청 가격) 가격 사이에 작은 스프레드가 존재하지만, 일물일가의 법칙이 적용된다. 왜냐하면 어떤 거래자도 마켓 메이커의 매수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원자재를 판매하거나, 매도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하지 않기 때문이다.[7]

파생 상품 시장에서도 이 법칙은 서로 다르게 보이지만 동일한 현금 흐름을 가진 금융 상품에 적용된다.[8] 즉, 증권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와 관계없이 단일 가격을 가져야 한다. 예를 들어, 두 개의 서로 다른 기본 증권으로 옵션을 만들 수 있다면 각 옵션의 총 가격은 동일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차익 거래 기회가 존재하게 된다.

이러한 차익 거래는 가격 차이를 해소하고 일물일가의 법칙을 실현하는 데 기여한다.

3. 2. 효율적 시장 가설

유진 파마의 램덤워크 이론이나 효율적 시장 가설에서는 모든 정보가 순식간에 가격에 반영되도록 차익거래가 이루어진다고 가정한다. 이는 차익거래 가능성이 전혀 없어진다는 순환 논법에 빠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반대로 모든 차익거래 기회를 달성한 결과 가격이 램덤워크를 나타내고 있다는 증명으로 제시된다.[8] 어떤 재화의 가격이 모든 차익거래 기회를 달성한 결과 시시각각 무작위로 변화하여, 겉보기에는 "일물일가"가 달성되지 않은 외형을 나타내고 있더라도 ('''가격'''이 무작위), 시시각각 반영되는 정보가 순식간에 가격에 반영된 결과이며 그 실질 ('''가치''')로서의 일물일가는 달성되어 있다고 설명된다.

4. 현실에서의 제약 요인

일물일가의 법칙은 현실에서 여러 요인으로 인해 완벽하게 성립하기 어렵다. 정보 비대칭, 거래 비용, 시장 분할, 정부 규제 등이 대표적인 제약 요인이다.


  • 시간적 제약: 동일한 상품이라도 시간대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다. 금융 시장에서는 시장 조성자에 의해 가격이 끊임없이 변동한다.[9]
  • 발라사-사무엘슨 효과: 일부 재화는 거래 불가능재이므로, 일물일가의 법칙이 국제적으로 모든 재화에 적용되지는 않는다. 특히 토지나 노동과 같은 비거래재는 개발도상국에서 더 저렴하여 소비 가격 차이를 유발한다.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현실 경제가 이상적인 자유 경쟁과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15] 모든 참가자가 가격 수용자(price taker)일 때 동일 시장에서 동일 상품은 동일 가격으로 거래되어야 하지만, 현실에서는 정보 비대칭, 거래 관례, 물리적 요소 등 다양한 장벽이 존재한다.[16]

  • 프라이스 메이커(가격 결정자): 시장에서 가격 결정력을 가진 프라이스 메이커가 존재하면 일물일가의 법칙은 성립하지 않는다. 이는 우월적 지위 남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17]
  • 한국 시장의 특수성: 한국은 대기업 중심 경제 구조로 인해 경쟁이 제한되고, 복잡한 유통 과정으로 인한 비용 증가가 가격 상승을 유발한다. 이는 프라이스 메이커에 의한 우월적 지위 남용으로 볼 수도 있다. 지역 간 소득 및 인프라 격차 또한 지역별 가격 차이를 유발한다.


존 스튜어트 밀과 알프레드 마셜은 자유 경쟁과 경제적 이기심이 소매 상업에는 적용되기 어렵다고 보았다.[18] 마셜은 소매 거래에서 사람들이 작은 구매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 일물다가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18]

4. 1. 정보 비대칭

구매자가 최저 가격을 찾을 수 있는 위치에 대한 불완전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경우, 일물일가의 법칙은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 판매자는 판매 빈도와 수익성 사이에서 상충 관계에 놓이게 된다. 즉, 기업은 높은 가격을 제시하여 판매 빈도가 낮아지거나, 낮은 가격을 제시하여 더 자주 판매하지만 판매당 이익이 줄어드는 것에 대해 무관심할 수 있다.[9]

현실 세계에는 정보 비대칭성이나 거래 관례, 거리나 시간 등의 물리적인 요소 등 다양한 장벽이 존재하기 때문에 일물일가의 법칙은 쉽게 성립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비즈니스에서는 일물일가를 성립시키지 않는 것이 재정 거래상의 이득 기회가 되기도 하며, 일부러 정보 비대칭성을 만들어 거래상 우위에 서려고 하는 경우가 있다. 주유소의 무료 회원에 대한 할인이 그 예시이다.

같은 매장의 같은 품질의 계란이라도, 더 높은 가격 표시가 더 잘 팔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또한 정보 비대칭의 예시이다.[18]

4. 2. 거래 비용

현실 세계에서는 정보 비대칭성, 거래 관례, 물리적 요소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일물일가의 법칙이 쉽게 성립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구매자가 최저 가격 정보를 얻기 어려울 경우, 판매자는 높은 가격을 책정하여 판매 빈도를 낮추거나, 낮은 가격을 책정하여 판매당 이익을 줄이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9]

또한, 주유소의 회원 할인(록인 효과)이나, 성별, 연령별 가격 차이(수요의 가격 탄력성[17] 차이), 신용 상태에 따른 대출 금리 차이, 지리적·시간적 격차, 매몰 비용·거래 비용 등도 일물일가 법칙이 성립하지 않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존 스튜어트 밀과 알프레드 마셜은 일물일가가 성립하지 않는 상황을 언급한 바 있다. 밀은 자유 경쟁과 경제적 이기심을 바탕으로 시장 가격 결정 법칙을 설명했지만, 소매 상업에서는 이러한 조건이 잘 적용되지 않는다고 보았다.[18] 마셜은 저서 『경제학 원리』에서 소매 거래에서는 사람들이 작은 구매에 크게 신경 쓰지 않지만, 도매 가격의 경우에는 최저 가격을 정확히 알고 그 이상 지불하지 않기 때문에 일물일가가 성립한다고 설명했다.[18]

4. 3. 시장 분할

시장 분할은 지리적 격리, 시간적 격리, 소비자 집단 간 격리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며, 이로 인해 동일한 상품이라도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 지리적 격리: 같은 품질의 휘발유라도 다른 주유소에서는 가격이 다를 수 있다.[18]
  • 시간적 격리: 노래방은 낮과 밤의 요금이 다를 수 있다.[18]
  • 소비자 집단 간 격리:
  • 주유소는 고객에 따라 할인 폭이 다를 수 있다.(고객 묶어두기)[18]
  • 남성과 여성, 어린이 등 소비자 집단에 따라 제공 가격이 다를 수 있다. (수요의 가격 탄력성[17] 차이)
  • 대출 금리는 차용인의 신용 상태나 사용 용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품질의 불균일)[18]
  •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매몰 비용, 거래 비용)[18]


이 외에도 정보 비대칭 상황, 즉 구매자가 최저 가격 정보를 알 수 없는 경우에도 일물일가의 법칙은 성립하지 않을 수 있다.[9] 예를 들어, 같은 매장의 같은 품질의 계란이라도 더 높은 가격표가 붙은 상품이 더 잘 팔리는 경우가 있다.[18]

존 스튜어트 밀과 알프레드 마셜 등은 이미 일물일가가 성립하지 않는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18] 마셜은 그의 저서 『경제학 원리』에서 소매 가격은 일물일가가 적용되지 않는 일물다가인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사람들은 소량 구매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기 때문에, 같은 상품이라도 가게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18]

4. 4. 정부 규제

일물일가의 법칙은 정부 규제에 의해서도 제약을 받는다. 예를 들어, 가격 상한제, 가격 하한제, 보조금 등은 상품 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쳐 일물일가의 법칙이 성립하기 어렵게 만든다. Balassa–Samuelson effect영어는 일부 재화가 거래 불가능재이므로 일물일가의 법칙이 모든 재화에 국제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이는 비거래재(특히 토지와 노동)가 덜 발전된 국가에서 더 저렴하기 때문에 소비가 일부 국가에서 다른 국가보다 저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9]

4. 5. 한국 시장의 특수성

한국 시장은 대기업 중심의 경제 구조로 인해 시장 경쟁이 제한되고 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일물일가의 법칙이 성립하지 않는 요인 중 하나인 프라이스 메이커(가격 결정자)에 의한 우월적 지위 남용으로 볼 수 있다.[17] 복잡한 유통 과정 또한 유통 비용을 증가시켜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된다.

존 스튜어트 밀이나 알프레드 마셜과 같은 경제학자들은 일물일가가 성립하지 않는 상황에 대해 이미 언급한 바 있다. 밀은 자유 경쟁과 경제적 이기심을 바탕으로 시장 가격 결정의 법칙을 설명했지만, 이러한 조건이 적용되기 어려운 소매 상업에서는 그 원리를 엄격하게 적용하지 않았다.[18]

마셜은 그의 저서 『경제학 원리』에서 일물일가의 도매 가격과 일물다화의 소매 가격을 비교하며, "소매 거래에서는 사람들은 사소한 구입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종이 한 묶음을 사는 데 갑의 가게에서는 2 실링에 살 수 있는 것을 을의 가게에서 크라운 은화(2.5 실링)를 지불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도매 가격의 경우에는 이와는 완전히 다르다. 갑 제조업자가 종이 묶음을 5 실링에 판매하고 있는 경우, 그 옆의 을 제조업자가 6 실링에 판매할 수는 없다."라고 설명했다.[18] 즉, 도매 시장에서는 일물일가의 법칙이 비교적 잘 성립하지만, 소매 시장에서는 여러 요인으로 인해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지역 간 소득 격차, 인프라 격차 등은 지역별 가격 차이를 유발하여 일물일가의 법칙이 성립하기 어렵게 만든다.

5. 사례 연구

금융 시장에서 파생 상품 가격 결정에 일물일가의 법칙이 적용된다.[8] 예를 들어, 서로 다른 두 기본 증권 세트를 사용하여 옵션을 만들 수 있다면, 각 옵션의 총 가격은 동일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차익 거래 기회가 존재한다.

애플 아이패드 미니는 각국 환율을 고려했을 때 가격이 거의 동일하게 책정되어 일물일가의 법칙을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12]

인도네시아 정부의 석유 보조금 정책은 밀수업자들의 차익 거래를 유발했다.[13] 밀수업자들은 정부 할인 석유를 훔쳐 시장 가격으로 다시 판매하여 이익을 얻었다.

로열 더치 쉘 주식의 경우, 1907년 합병 이후 암스테르담에서 거래되는 로열 더치 페트롤리엄 주식과 런던에서 거래되는 쉘 운송 주식 소유자는 모든 향후 이익의 각각 60%와 40%를 받을 자격이 있었다. 이론적으로 로열 더치 주식은 쉘 주식보다 50% 더 비싸게 가격이 책정되어야 했지만, 실제로는 최대 15%까지 가격 차이를 보였다.[14] 이는 일물일가의 법칙이 위반되는 사례로 지적되었으며, 2005년 최종 합병으로 이러한 불일치는 사라졌다.

5. 1. 한국의 사례

주유소마다 휘발유 가격이 다른 것은 지역별 경쟁 상황, 임대료, 서비스 수준 등의 차이를 반영한다.[17]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유통 채널에 따라 동일 상품의 가격이 다른 것은 각 채널의 특성과 소비자층의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 동일한 노동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가 발생하는 것은 노동 시장의 불균형과 차별 문제를 시사한다.[17]

6. 비판 및 논쟁

일물일가의 법칙은 현실 경제를 단순화한 이상적인 모델이라는 비판이 있다. 예를 들어, 구매자가 최저 가격 정보를 알 수 없는 정보 비대칭 상황에서는 판매자가 더 높은 가격을 책정할 수 있다.[9]

발라사-사무엘슨 효과는 일부 재화가 거래 불가능재이기 때문에 일물일가의 법칙이 국제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특히 토지와 노동력 같은 비거래재는 개발도상국에서 더 저렴하므로, 소비 역시 개발도상국에서 더 저렴할 수 있다.

애덤 스미스는 현실 경제가 이상적인 자유 경쟁 상태가 아니라고 지적했다.[15] 현실에는 정보 비대칭, 거래 관례, 거리, 시간 등 다양한 장벽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존 스튜어트 밀과 알프레드 마셜도 일물일가가 성립하지 않는 상황을 언급했다. 밀은 자유 경쟁과 경제적 이기심을 바탕으로 시장 가격 결정 법칙을 설명했지만, 소매 상업에는 이러한 조건이 적용되기 어렵다고 보았다.[18] 마셜은 저서 『경제학 원리』에서 소매 거래에서는 사람들이 사소한 구매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언급했다.[18]

일물일가의 법칙이 성립하지 않는 예시는 다음과 같다.


  • 가격 결정자(프라이스 메이커)가 있는 시장: 우월적 지위 남용
  • 주유소의 고객별 할인: 고객 묶어두기(록인 효과)
  • 성별, 연령별 가격 차등: 수요의 가격 탄력성[17] 차이
  • 대출 금리 차등: 차용인의 신용 상태 및 사용 용도에 따른 품질 불균일
  • 증권 거래소별 주가 차이: 서로 다른 시장
  • 주유소별 휘발유 가격 차이: 지리적 격리
  • 노래방 시간대별 요금 차이: 시간적 격리
  • 동일 상품의 가격 차별: 정보 비대칭 (더 비싼 계란이 더 잘 팔리는 경우)
  • 정규직-비정규직 임금 차이: 매몰 비용, 거래 비용

참조

[1] 서적 International .There is a basic principle in economics called "the law of one price". This states that identical goods should have identical prices. For example, an ounce of silver should cost the same in the New York and Paris, otherwise silver would flow from one city to the other. Of course, this law does not always hold in practice, unless there are competitive markets, no transaction costs and no trade barriers...
[2] 웹사이트 Law of one price Definition http://www.nasdaq.co[...] NASDAQ 2015-12-03
[3] 웹사이트 law of one price http://dictionary.ca[...]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15-12-03
[4] 웹사이트 Law of One Price Definition http://www.investope[...] Investopedia 2015-12-03
[5] 논문 The "Law" of One Price: Implausible, Yet Consequential https://mises.org/li[...] 2007-04
[6] 서적 Principles of Economics South-Western Cengage Learning 2011
[7] 웹사이트 Definitions and Explanation of the Law of One Price http://eh.net/encycl[...] Economic History Services 2008-02-10
[8] 웹사이트 What is Law of One Price? http://www.investorw[...] WebFinance, Inc. 2015-12-03
[9] 문서 'Equilibrium price dispersion' 1983
[10] 서적 International Macroeconomics 2012
[11] 논문 Domestic Market Integration and the Law of One Price in Brazil https://www.imf.org/[...] International Monetary Fund 2015-12-03
[12] 웹사이트 The New Geo-Graphics iPad Mini Index Should Calm Talk of Currency Wars http://blogs.cfr.org[...]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2015-12-03
[13] 뉴스 Law of One Price defeats oil subsidy http://www.thejakart[...] The Jakarta Post 2015-12-03
[14] 논문 Anomalies: The Law of One Price in Financial Markets 2003-11
[15] 논문 アダムスミスの命題群 https://doi.org/10.1[...] 法政大学経済学部学会 2006
[16] 서적 岩波経済学小辞典第三版
[17] 문서 ある一定の価格上昇(減少)に対する需要量の減少(上昇)率
[18] 논문 経済学史上における卸売価格・小売価格形成の理論 : J・S・ミル、ケアンズ、シィジウィック、マーシャルの所説をめぐって https://koara.lib.ke[...] 慶應義塾大学 1959-04-25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