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송림사출토 청동불구 일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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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송림사출토 청동불구 일괄은 송림사지에서 출토된 청동으로 제작된 불교 의식구 일괄을 지칭한다. 이 유물들은 청동병, 청동원저발, 청동주자, 청동향완, 청동경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유물의 형태와 특징을 통해 제작 시기를 추정할 수 있다. 청동병과 청동원저발, 청동주자는 8~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청동향완은 명문을 통해 1342년에 제작되어 송림사에 시주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 유물들은 불교 금속공예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며, 희귀성을 지닌다. 특히 청동향완에 새겨진 명문을 통해 역사적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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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림사출토 청동불구 일괄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문화재 정보 | |
이름 | 전송림사출토 청동불구 일괄 |
한자 표기 | 傳松林寺出土 靑銅佛具 一括 |
국가 | 대한민국 |
위치 | 서울특별시 |
유형 | 유형문화재 |
지정 번호 | 167 |
지정일 | 2003년 9월 5일 |
해지 여부 | 해당 없음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
시대 | 통일신라 |
소유자 | 서울특별시 |
수량 | 9점 |
면적 | 해당 없음 |
전승지 | 해당 없음 |
전승자 | 해당 없음 |
참고 사항 | 177-1호 청동병(靑銅甁): 총 높이 18.6cm, 입지름 3.1cm, 밑지름 5.1cm, 굽높이 8mm, 굽두께 3.5mm, 뚜껑폭 3.7cm, 어깨 높이 9.9cm |
참고 사항 2 | 177-2호 청동원저발1(靑銅圓底鉢1): 지름 21.5cm, 높이 6cm, 안쪽 선 6mm |
참고 사항 3 | 177-3호 청동원저발2(靑銅圓底鉢2): 지름 21.7cm, 높이 5.9cm, 안쪽 선 6mm |
참고 사항 4 | 177-4호 청동원저발3(靑銅圓底鉢3): 지름 21.6cm, 높이 6cm, 안쪽 선 7mm |
참고 사항 5 | 177-5호 청동원저발4(靑銅圓底鉢4): 지름 21.4cm, 높이 6cm, 안쪽 선 7mm |
참고 사항 6 | 177-6호 청동원저발5(靑銅圓底鉢5): 지름 21.5cm, 높이 5.9cm, 안쪽 선 6mm |
참고 사항 7 | 177-7호 청동주자(靑銅注子): 높이 12.5cm, 밑지름 5.6cm, 입지름 7.5cm |
참고 사항 8 | 177-8호 청동향완(靑銅香垸): 높이 24.2cm, 입지름 27.3cm, 밑지름 17.5cm |
참고 사항 9 | 177-9호 청동경자(靑銅磬子): 높이 7.5cm, 밑지름 12.5cm, 밑지름 두께 4mm, 현수공 5mm |
웹사이트 | 해당 없음 |
문화재청 | 21,01670000,11 |
2. 유물 출토지 및 연대
2. 1. 송림사지의 위치
2. 2. 유물 제작 연대 추정
3. 유물 종류 및 특징
3. 1. 청동병 (167-1호)
목이 가늘고 길며 몸체는 아랫부분이 좀 넓은 난형(卵形)을 하고 있는 청동병(靑銅甁)이다. 전체 높이는 18.6cm에 달하며, 입 부분은 나팔처럼 바깥쪽으로 벌어져 있고, 보주뉴(寶珠鈕)가 달린 뚜껑이 꼭 맞물리도록 약간 안쪽으로 기울어져 턱이 져 있다. 굽은 두툼한 편이며, 목 부분에 가로로 가는 줄이 있을 뿐 다른 장식은 없다.이 병(甁)은 중국 북조에서 6세기를 전후하여 유행하기 시작한 난형세장경병(卵形細長頸甁)으로, 정병의 기능을 갖는 수병(水甁)이다. 부여 동남리(東南里) 사지(寺址)의 금당지(金堂址)에서 7세기 전반에 제작된 토제병(土製甁)이 확인되었을 뿐, 그 모형이 되었을 동병(銅甁)은 확인할 수 없었다. 따라서 이 청동병은 뚜껑까지 갖춘 전형적인 북조식(北朝式) 정병(淨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알려진 것이다.
이 청동병은 그 외형선(外形線)이 옥호춘병과 유사하게 하부에 무게가 실린 변형된 난형(卵形)으로서 중국 허난성 안양 수묘(河南省 安陽 隋墓) 출토 청자병(靑磁甁)이나 섬서성 임동 경산사탑(陝西省 臨潼 慶山寺塔) 출토 금동병(金銅甁)과 같은 양식을 보이고 있어 8~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3. 2. 청동원저발 (167-2호~167-6호)
청동원저발(圓底鉢) 5점은 큰 구(球)의 밑둥만 자른 것 같은 단면을 보여주는 낮은 반구형(半球形) 발(鉢)이다. 모두 서로 겹쳐져 있었던 듯 녹이 슬어 있는 바 5점이 한 세트를 이루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청동주괴(靑銅鑄塊)를 여러 개 겹쳐서 네핌질(쇳물을 물판에 부어 둥글넓적하게 된 것을 쳐서 늘여 넓히는 작업)한 다음 가질(기물의 표면을 깎아 다듬어 완성하는 일 작업)한 것이어서 표면에는 미세한 동심원이 있다. 이와 성격이 유사한 유물로는 미륵사지 출토 청동원(靑銅鋺)이나 경북 영천 용계리(龍溪里)에서 출토된 3점의 환저원(丸底鋺), 부여 부소산에서 청동정병과 함께 출토된 청동원(靑銅鋺) 3점을 들 수 있다. 이들은 대개 직경이 21~23cm, 높이가 6~9cm이고 구연부(口緣部)에서 6mm가량 안쪽으로 1줄의 內線이 있는데 그 부분이 조금 두터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원저발(圓底鉢)들은 발(鉢)과 함께 쓰는 수발(隨鉢)로서 물그릇이나 찻잔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미륵사지나 부소산에서 출토된 원저발(圓底鉢)과 같은 형식이고 대체로 수병(水甁)과 동반 출토된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8~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3. 3. 청동주자 (167-7호)
원형에 가까운 양감 있는 몸체에 위로 뻗친 주구(注口)와 귀 모양의 손잡이가 달려 있으며, 보주뉴(寶珠鈕)가 달린 뚜껑을 갖추고 있다. 저부(底部)는 겉보기에는 구형(球形)이나 약간 평평하게 만들어 안정감을 주었다. 손잡이는 볼록한 곡선형이었다가 아랫부분만〔>〕모양으로 잘록하게 꺾였는데 단면은 납작한 〔▲〕꼴이다. 손잡이 받침은 얇은 여의두형 판(如意頭形 鈑)을 붙인 후 리베팅(rivetting) 기법을 써서 같은 형태인 손잡이를 못으로 고정시킨 2중 여의두형(二重 如意頭形)이다. 손잡이 윗부분에는 사슬이나 끈으로 뚜껑과 연결하기 위한 고리가 달려 있다. 뚜껑은 몸체와 함께 전체적으로 구형(球形)을 이루도록 볼록한 곡선형으로 되어 있는데, 표면에는 가질한 흔적이 동심원문(同心圓文)으로 남아 있다.이러한 유형의 주자(注子)는 유례를 찾기 힘들지만, 몸체는 황룡사지 출토 당 백자유개발(唐 白磁有蓋鉢)과 가장 유사하며, 50° 각도로 뻗친 주구(注口)는 당나라 8~9세기 금속제나 도자제 주전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손잡이는 서안(西安) 서교(西郊) 어화채(魚化寨)에서 발견된 당 은제주자와 비슷하다. 주자(注子)의 동체(胴體)는 고려시대 금속제 및 청동 주전자와는 전혀 다른 체계이고, 주구(注口)도 당나라에서는 대체로 뻗침형이었다가 오대 이후에 곡선형으로 변형되므로, 이 주자(注子) 역시 원저발(圓底鉢)과 같은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3. 4. 청동향완 (167-8호)
전체적으로 청녹빛을 띠고 있는 이 향완(香垸)은 넓은 입술이 달린 몸체에 나팔형의 다리를 접합하여 만든 전형적인 고려시대 고배형(高杯形) 향완으로 사찰에서 향을 피우는데 사용된 의식용 기물(器物)이다.이 향완은 몸체(身部)와 다리부분(臺部)을 따로 제작하여 한 가운데 구멍을 뚫고 굵은 봉을 끼워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접합하였고 몸체와 다리부분이 꺾임 없이 부드러운 외형선을 갖도록 다리 윗 부분을 2단으로 처리하였다. 그리고 다리 밑부분은 나팔꽃 모양으로 급격히 벌어지도록 처리하였으며 일반적인 향완과 달리 그 끝을 수직으로 처리하였다.
입술 뒷면에는 ‘지정2년임오삼월십칠일송림사향환시주조원향도좌주口초口안락분삼성택동량운최가조(至正二年壬午三月十七日松林寺香鋎施主造願香徒坐主口艹口安樂分三成宅棟梁云崔家造)’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어 이 향완이 최씨(崔氏)에 의해 제작되어 송림사(松林寺)에 시주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명문의 내용으로 보아 1342년(지정(至正) 2년)에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3. 5. 청동경자 (167-9호)
스님들이 사용하는 불구(佛具)의 일종인 경자(磬子)는 대중을 깨우고 불도(佛道)를 깨우치기 위해 치는 종이다. 부분적으로 청녹이 많이 슨 이 청동경자는 뒤집어 놓으면 발우(鉢盂)처럼 구연(口緣)이 약간 오므라든 반구(半球) 형태를 하고 있다. 한가운데에는 소리를 내는 설(舌)과 고리를 연결해 끼웠을 구멍이 나 있고, 구연(口緣) 가장자리는 범종(梵鐘)처럼 더 두껍게 제작되었다.4. 유물의 가치와 의의
4. 1. 불교 금속공예 연구 자료
4. 2. 희귀 유물
4. 3. 명문을 통한 역사적 사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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