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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규 (범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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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남규는 1969년 전라북도 장수군에서 태어나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했으며,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연쇄살인 범죄를 저질렀다. 그는 2004년 부천에서 초등학생 2명을 납치, 성폭행 후 살해한 것을 시작으로, 심야에 귀가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살인 및 강도 행각을 벌였다. 2006년 체포되어 이문동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졌으며, 2007년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되어 수감되었다. 2009년 서울구치소에서 자살을 시도하여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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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규 (범죄인)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이름정남규
로마자 표기Jeong Nam-gyu
한자 표기鄭南奎
출생일1969년 4월 17일
출생지대한민국 전라북도 장수군
사망일2009년 11월 22일
사망지대한민국 경기도 안양시
사인자살
국적대한민국
신장172 cm
체중70 kg
혈액형O형
직업무직 (생전)
수감 장소서울구치소
범죄 정보
죄명살인, 현주건조물방화치사, 야간주거침입, 특수강도, 상해, 성폭력, 절도 (서울 서남부 연쇄 살인 사건)
범행 동기쾌락 살인
형량사형 (집행되지 않음)
피해자 수33명
사망자 수13명
부상자 수20명
범행 시작1989년 4월
범행 종료2006년 4월 22일
사용 흉기둔기(파이프렌치), 나이프
체포 일자2006년 4월 22일
재판 정보
유죄 판결살인죄, 강간, 방화죄
선고 형량사형

2. 생애

정남규는 1969년 4월 17일 전라북도 장수군의 농가에서 3남 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가정폭력과 주변 인물에 의한 성폭력에 시달렸으며, 학창 시절과 군 복무 중에도 집단괴롭힘, 학교폭력, 가혹행위 등을 겪는 등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했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사회에 대한 복수심을 품게 되는 배경이 되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여러 직업을 전전했으나 적응하지 못했고, 육군 하사로 만기 제대한 후에는 별다른 직업 없이 절도 등의 범죄로 생계를 유지했다. 1989년 특수강도죄를 시작으로 절도, 성폭력 등 여러 차례 범죄를 저질러 총 3년 4개월간 교도소에 수감된 경험이 있었다.

2004년 1월, 경기도 부천시에서 남자 초등학생 2명을 납치하여 성폭행한 뒤 살해하는 사건(부천 초등학생 피살 사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쇄살인 행각을 벌였다.[4] 이후 약 2년간 서울특별시 서남부 지역(동작구, 구로구, 관악구, 금천구 등)을 중심으로 심야에 귀가하는 여성을 노리거나 주택에 침입하여 살인과 방화를 저지르는 등 총 13명을 살해하고 20명에게 중상을 입혔다. 이 사건은 서울 서남부 연쇄살인 사건으로 불린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어린 시절 당했던 성폭력 경험이 남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범행 동기와 관련있다고 진술하기도 했다.[5]

2006년 4월 22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또 다른 범행을 시도하던 중 피해자와 그의 아버지와의 격투 끝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조사 과정에서 미제로 남아있던 이문동 살인사건의 진범임이 밝혀지기도 했다. 2007년 4월 12일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되어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었다.[1][2]

수감 중이던 2009년 11월 21일, 정남규는 구치소 독방에서 자살을 시도하였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 날인 11월 22일 새벽 사망했다.[6][3] 그의 삶은 가난과 온갖 폭력으로 점철된 불행한 삶이었으나, 이러한 배경이 무고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그의 끔찍한 범죄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

2. 1. 불우한 어린 시절과 범죄의 시작

정남규는 1969년 4월 17일 전라북도 장수군의 농가에서 3남 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중학교 졸업 후에는 홀로 남원에서 자취하며 상업고등학교에 다녔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온 가족이 인천광역시로 이사하면서 영진상업고등학교로 전학했다. 학창 시절 성적은 중하위권이었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4개월간 음료 공장에 다녔으나 적응하지 못하고 그만두었다. 이후 떡 방앗간 배달원이나 건축 공사 현장 인부로 일했다. 군대는 육군 하사로 만기 제대(1992년)했다. 제대 후에는 별다른 직업 없이 절도 등 범죄를 저지르며 생계를 유지했다.

어린 시절 정남규는 아버지(1999년 사망)로부터 지속적인 가정폭력에 시달렸고, 자신을 아껴주던 동네 아저씨와 자취방 옆집 아저씨에게 여러 차례 성추행, 성폭행, 성희롱을 당하는 등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다. 이러한 경험은 학교 생활 부적응으로 이어졌으며, 고등학교 시절에는 동급생이나 선배들에게 집단괴롭힘과 학교폭력을 당했고 후배들에게 무시당하는 일도 잦았다. 군 복무 중에도 선임병들에게 가혹행위와 심한 구타를 겪었으며, 한 선임에게는 또다시 성폭행을 당했다. 후임들에게는 기수열외를 당하는 등 군 생활 역시 순탄치 않았다. 이러한 끔찍한 경험들은 사회에 대한 깊은 복수심을 키웠고, 결국 그를 범죄의 길로 이끌었다.

정남규는 여러 차례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 수감된 전력이 있다. 그의 주요 범죄 기록은 다음과 같다.

연도죄명선고 내용
1989년 4월특수강도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
1994년절도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벌금 20만
1996년성폭력처벌법 위반징역 2년 6월
1999년성폭력처벌법 위반 (절도, 강간 등)징역 2년
2002년절도징역 10월



총 3년 4개월간 교도소에 수용되었다.

30대에 들어서는 어머니, 친누나와 함께 살았으나 가족 중 아무도 직업이 없어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었다. 수입은 어머니 명의의 낡은 주택에 딸린 방을 세놓고 받는 월세 55만이 전부였다.

요약하자면, 정남규는 가난,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군대 내 가혹행위 등 극심한 폭력을 연이어 겪으며 매우 불행한 삶을 살았다. 하지만 이러한 과거의 상처가 그가 저지른, 자신과 아무런 관련 없는 무고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끔찍한 범죄들을 결코 정당화할 수는 없다. 그의 불우한 환경이 범죄의 배경이 되었을 수는 있으나, 연쇄살인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은 전적으로 그의 책임이다.

2. 2. 연쇄살인 (2004년 ~ 2006년)

2004년 1월 14일, 경기도 부천시에서 남자 초등학생 2명을 납치 및 성폭행한 뒤 살해한 부천 초등학생 피살 사건을 시작으로 연쇄 살인 행각을 벌였다.[4] 이후 경기도서울특별시 일대(주로 동작구, 구로구, 관악구, 금천구 등 서울 서남부 지역)를 돌아다니며 심야에 귀가하는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하거나 거주지에 침입하여 살인과 방화를 저지르는 등 범행을 이어갔다. 이 사건은 서울 서남부 연쇄살인 사건으로 불린다. 남자 초등학생을 성폭력 후 살해한 것은 정남규 본인이 어렸을 때 성인 남성에게 성폭력을 당했던 경험과 관련이 있다고 진술했다.[5]

범행 기간 중 사람이 죽어가는 과정을 오래도록 지켜보고 싶다는 이유로 살해 도구를 에서 둔기로 바꾸기도 했다.

정남규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저지른 주요 범죄는 다음과 같다.

날짜피해자내용결과
2004년 1월 14일남자 초등학생 2명 (윤기현 13세, 임영규 12세)경기도 부천시에서 납치, 강간 후 살해 (부천 초등학생 피살 사건)사망
2004년 1월 30일여성 (원경자 44세)칼에 찔림생존
2004년 2월 6일여성 (전효실 24세)이문동 살인사건. 칼에 찔림. (유영철이 허위 자백함)사망
2004년 2월 10일여성 (손영란 28세)칼에 찔림사망
2004년 2월 13일여성 (서은정 30세)칼에 찔림생존
2004년 2월 25일여성 (홍선영 29세)칼에 찔림생존
2004년 2월 26일여성 (박복순 17세)칼에 찔림생존
2004년 4월 8일남성 (정용수 25세)칼에 찔림사망
2004년 4월 22일여성 (김영희 20세)칼에 찔림사망
2004년 5월 5일남성 (최주명 22세)칼에 찔림생존
2004년 5월 9일여성 (김현진 24세)칼에 찔림사망
2004년 8월 4일남성 (안성철 50세)주거 침입 후 둔기 폭행생존
2005년 4월 6일노인 여성 (강예은 71세), 소녀 (한리나 13세)주거 침입 후 둔기 폭행, 방화생존
2005년 4월 18일여성 (황혜수 46세), 아들 (민철 12세)주거 침입 후 둔기 폭행생존
2005년 5월 30일여성 (김영순 41세)칼에 찔림사망
2005년 6월 4일여성 (김주희 36세)주거 침입 후 둔기 폭행생존
2005년 10월 9일여성 (홍혜진 39세)피습생존
2005년 10월 19일여성 (변유정 26세)주거 침입 후 성폭행, 교살, 방화사망
2006년 1월 14일소녀 (7세)주거 침입 후 성폭행 시도피해자 아버지에게 발각되어 도주
2006년 1월 18일일가족 3명 (송진희 17세, 민영 21세, 석구 12세)주거 침입 후 둔기 폭행, 교살사망
2006년 3월 27일자매 3명 (김진영 25세, 영숙 21세, 은희 13세)주거 침입 후 피습2명 사망, 1명(은희) 생존
2006년 4월 22일남성 (김용수 24세)주거 침입 후 둔기 폭행 (체포 계기)생존



2006년 4월 22일 새벽,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한 남성(김용수 24세)을 살해하려다 피해자 및 피해자 아버지와의 격투 끝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조사 과정에서 이문동 살인사건진범임이 밝혀졌다. 이 사건은 정남규의 자백 전에 유영철이 자신이 저질렀다고 거짓 자백을 하기도 했다.

2006년 6월 7일 구속 기소되었고, 2007년 4월 12일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되어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었다.[1][2] 2009년 11월 21일 구치소 독방에서 목을 매 자살을 시도하였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날인 11월 22일 새벽에 사망했다.[6]

2. 3. 체포, 재판, 그리고 자살

2006년 4월 22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주택에 침입하여 살인을 시도하던 중, 피해 남성 및 그의 아버지와의 격투 끝에 붙잡혀 경찰에 체포되었다.[4] 조사 과정에서 그는 이문동 살인사건의 진범임이 밝혀졌다. 이 사건은 과거 다른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자신이 저질렀다고 거짓 자백했던 사건이기도 하다.

2006년 6월 7일 구속 기소되었고, 같은 해 9월 21일 1심에서 살인 등의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항소와 상고를 거쳐 2007년 4월 12일 대법원에서 사형이 최종 확정되어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었다.[1][2]

사형 확정 후 약 2년 7개월이 지난 2009년 11월 21일 오전, 정남규는 수감 중이던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비닐봉지로 만든 끈을 이용하여 목을 매 자살을 시도했다. 교도관에게 발견되어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 날인 11월 22일 새벽에 결국 사망하였다.[6][3]

3. 범행 목록 (영어 위키백과 참고)

wikitext

날짜피해자범행 내용결과비고
2004년 1월 14일윤기현(13세), 임영규(12세)납치, 강간, 교살사망
2004년 1월 30일원경자(44세)칼로 찌름생존
2004년 2월 6일전효실(24세)칼로 찌름사망유영철이 해당 사건에 대해 거짓 자백함.
2004년 2월 10일손영란(28세)칼로 찌름사망
2004년 2월 13일서은정(30세)칼로 찌름생존
2004년 2월 25일홍선영(29세)칼로 찌름생존
2004년 2월 26일박복순(17세)칼로 찌름생존
2004년 4월 8일정용수(25세)칼로 찌름사망
2004년 4월 22일김영희(20세)칼로 찌름사망
2004년 5월 5일최주명(22세)칼로 찌름생존
2004년 5월 9일김현진(24세)칼로 찌름사망
2004년 8월 4일안성철(50세)자택 침입, 둔기 폭행생존
2005년 4월 6일강예은(71세), 한리나(13세)자택 침입, 둔기 폭행, 방화생존
2005년 4월 18일황혜수(46세), 그녀의 딸 민철(12세)자택 침입, 둔기 폭행생존
2005년 5월 30일김영순(41세)칼로 찌름사망
2005년 6월 4일김주희(36세)자택 침입, 둔기 폭행생존
2005년 10월 9일홍혜진(39세)공격생존
2005년 10월 19일변유정(26세)자택 침입, 성폭행, 교살, 방화사망
2006년 1월 14일7세 소녀자택 침입, 성폭행생존피해자 아버지에게 발각되어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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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22일김용수(24세)자택 침입, 둔기 폭행생존체포 계기


참조

[1] 뉴스 스포츠서울: 김광일의 재미있는 역학 상식 성명실증편 https://archive.toda[...] 스포츠서울
[2] 뉴스 남성엔 강간 일어나지 말란 법 있다 http://newsmaker.kha[...] 주간경향
[3] 뉴스 연쇄살인범 정남규 서울구치소서 자살(2보)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2009-11-22
[4] 웹인용 스포츠서울: 김광일의 재미있는 역학 상식 성명실증편 https://archive.toda[...] 2018-11-01
[5] 웹인용 [사회]남성엔 강간 일어나지 말란 법 있다 http://weekly.khan.c[...] 2009-03-10
[6] 뉴스 연쇄살인범 정남규 서울구치소서 자살(2보) https://news.naver.c[...] 연합뉴스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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