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주독일 영국 대사관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주독일 영국 대사관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영국 외교 공관이다. 1797년부터 1803년까지 라이프치거 광장과 니덜랜디시즈 팔레를 사용했으며, 이후 빌헬름가에 위치한 스트로스베르크 궁전을 사용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파괴되었으나, 이후 재건되어 2000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의해 개관되었다. 2021년 대사관 경비원이 러시아 정보기관에 기밀 문서를 넘긴 혐의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베를린 주재 공관 -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대한민국 외교부 소속 대사관으로, 1883년 조선과 독일 제국 간 조약 체결로 시작된 양국 관계가 단절 후 1955년 재개되면서 1958년 본에 개설되었고, 1999년 독일 수도 이전으로 베를린으로 이전하였다.
  • 베를린 주재 공관 - 주베를린 홍콩 경제무역대표부
    주베를린 홍콩 경제무역대표부는 홍콩의 경제적 이익을 증진하고 중앙·동유럽 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2009년 설립되어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8개국을 관할하며 문화 행사와 경제·무역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고 현재 대표는 웡윙핑이다.
  • 영국의 재외 공관 - 주한 영국 대사관
    주한 영국 대사관은 한국과 영국 간 외교 관계를 수행하며 양국 관계는 조약 체결로 시작되었으나 단절 후 재개되었고 현재는 정치, 경제, 문화 교류 증진 및 비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 영국의 재외 공관 - 주이란 영국 대사관
    주이란 영국 대사관은 이란 테헤란에 위치하며 1821년 설립되어 역사적 사건의 중심에 있었고, 이란 혁명 이후 여러 차례 폐쇄와 재개관을 반복하다 2015년 재개관했다.
  • 독일-영국 관계 - 사모아 위기
    사모아 위기는 1880년대 후반 미국, 독일, 영국이 사모아 제도에 대한 영향력 확대를 놓고 경쟁하며 발생한 국제적 긴장 상태로, 1899년 삼국 협약으로 사모아 제도가 분할되었다.
  • 독일-영국 관계 - 로카르노 조약
    로카르노 조약은 제1차 세계 대전 후 유럽 평화 유지를 위해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벨기에 등이 체결한 조약으로, 독일의 라인란트 침공 금지와 서부 국경 보장을 담고 있었으나 동부 국경에 대한 보장이 없어 동유럽의 불안을 야기했고 나치 정권에 의해 사실상 파기되었다.
주독일 영국 대사관 - [정부기관]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베를린 주재 영국 대사관 건물
베를린에 있는 대사관 건물
주소빌헬름가 70-71
위치독일 베를린
대사앤드루 조너선 미첼 CMG
웹사이트주독일 영국 대사관
언어별 명칭

2. 역사

주독일 영국 공관은 초기에 라이프치거 광장과 니더랜디셰 팔레(Niederländisches Palais) 등 여러 곳을 거쳤다. 1884년에는 빌헬름가 70번지에 위치한 Strousberg 궁전 건물을 매입하여 대사관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 빌헬름가는 독일 제국 정부의 중심지였다.

제1차 세계 대전 발발로 양국 외교 관계가 단절되면서 대사관은 잠시 폐쇄되었으나, 전쟁 후 다시 문을 열었다.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다시 폐쇄되었고, 전쟁 중 연합군의 폭격으로 건물이 크게 파괴되어 1950년에 철거되었다. 다만 해당 부지에 대한 소유권은 영국 정부가 계속 유지했다.

전후 독일이 분단되면서 영국 대사관 역시 서독의 수도였던 본과 동독베를린에 각각 설치되어 운영되었다.

2. 1. 팔레 스트로스베르크 (Palais Strousberg)

영국 공관은 빌헬름가로 이전하기 전에 1797년부터 1803년까지 라이프치거 광장 12번지와 니더랜디셰 팔레(Niederländisches Palais) 건물을 사용했다. 빌헬름가 70번지에 위치했던 원래의 대사관 건물은 아우구스트 오르트가 설계하여 1868년 철도 사업가 베델 헨리 스트로스베르크가 건설한 Strousberg 궁전이었다. 1876년 스트로스베르크가 파산하고 이후 후고 추 호엔로에-외링겐(호엔로에 가문)에게 건물이 매각된 후, 영국 정부는 몇 년간 건물을 임대하여 사용하다가 1884년 12월에 최종적으로 매입했다.[1] 당시 빌헬름가는 독일 제국 총리 관저와 외무부가 위치한 독일 정부의 중심지였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면서 양국 간 외교 관계가 단절되자 건물은 한동안 비어 있었다. 이후 1918년~1919년 독일 혁명의 혼란 속에서 발생한 화재에서도 살아남았으며, 1920년 에드가 빈센트 다버논이 대사로 부임하면서 다시 사용되기 시작했다.[1]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면서 외교 관계는 다시 단절되었다. 건물은 전쟁 중 연합군의 폭격으로 심하게 파손되었고, 결국 1950년에 철거되었다. 하지만 해당 부지에 대한 소유권은 영국 정부가 계속 유지했다.

2. 2. 제1차 세계 대전과 그 이후

제1차 세계 대전 발발로 양국 간 외교 관계가 끊기면서 대사관 건물은 사용되지 않았다. 이후 1918-1919년 독일 혁명 당시 혼란 속에서 발생한 화재에도 건물은 파괴되지 않았고, 1920년 에드가 빈센트 다버논이 대사로 부임하면서 다시 사용되기 시작했다.[1]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자 외교 관계는 다시 단절되었다. 대사관 건물은 전쟁 중 연합군의 폭격으로 크게 파손되었으며, 결국 1950년에 철거되었다. 하지만 건물 부지에 대한 소유권은 영국 정부가 계속 유지했다.

2. 3. 제2차 세계 대전과 냉전 시대

동독 주재 영국 대사관으로 사용된 운터 덴 린덴 32-34 건물


1949년부터 1990년까지 독일이 분단되었던 시기에는 영국 대사관도 나뉘어 운영되었다. 서독 주재 영국 대사는 당시 서독의 수도였던 본에 주재하였다. 한편, 독일 민주 공화국(동독) 주재 영국 대사관은 베를린의 운터 덴 린덴 32-34번지에 자리 잡았는데, 이는 옛 대사관 건물 근처였다.

3. 통일 이후의 대사관

1990년 재통일 이후, 독일 정부는 수도 기능을 본에서 베를린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영국 정부는 기존에 사용했던 빌헬름슈트라세의 대사관 부지를 다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독일 외무부가 더 이상 해당 거리에 위치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내려진 결정이었다. 이후 새로운 대사관 건립이 추진되었다.

3. 1. 건축 공모전과 새 건물 건설

1990년 재통일 이후, 독일 정부는 수도 기능을 본에서 베를린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발맞춰 영국 정부 역시 빌헬름슈트라세에 위치했던 기존 대사관 부지를 다시 사용하기로 했다. 이는 독일 외무부가 더 이상 해당 거리에 위치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내려진 결정이었다.

새로운 대사관 건물을 위한 건축 공모전이 열렸으며, 건축가 마이클 윌포드와 그의 파트너사(마누엘 슈프)의 설계안이 최종 당선되었다. 1998년 6월 29일에는 데릭 패챗 당시 영국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지 기공식이 거행되었고, 약 2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00년 7월 18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직접 참석하여 새 대사관 건물을 공식 개관했다.

3. 2. 건축적 특징

영국 대사관은 독일에서 민간 자금 조달 사업(private finance initiative)으로 건설된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대사관이다. 빌핑거 베르거(Bilfinger Berger)가 소유한 특수 목적 법인(special purpose entity)인 아르테오스(Arteos)가 대사관 건물 건설 자금을 지원하고 30년 동안 운영하기로 계약했다. 이 계약은 추가로 30년 연장이 가능하며,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건물 소유권은 영국 정부로 이전된다. 2006년 12월, 빌핑거 베르거는 대사관에 대한 지분을 영국의 세컨더리 마켓 인프라 펀드(Secondary Market Infrastructure Fund)에 매각했다.[2]

건축가 마이클 윌포드는 현대적인 대사관이 독일 대중과 개방적인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1층에 카페, 도서관, 레스토랑 등을 배치하는 설계를 구상했다. 초기 계획에서는 보안 구역을 4층부터 설정했으나, 점차 증가하는 테러 위협으로 인해 현재는 부지 전체가 보안 구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로 인해 원래 일반 대중에게 개방될 예정이었던 공간들은 더 이상 자유롭게 접근할 수 없게 되었다.

4. 최근 사건

(내용 없음 - 하위 섹션에서 상세 내용을 다루므로 중복 방지를 위해 생략)

4. 1. 2021년 러시아 간첩 사건

2021년 8월 10일, 영국 및 독일 당국은 금전적 대가를 받고 러시아 정보기관에 문서를 넘긴 혐의로 대사관에서 근무하던 경비원을 체포하였다. 해당 경비원은 57세의 영국 국적을 가진 현지 고용 계약직 노동자 데이비드 스미스(David Smith)로 신원이 확인되었다. 영국의 MI5, 런던 경시청의 대테러 사령부와 독일의 BKA(연방 경찰) 및 여러 검찰 기관은 스미스가 포츠담에서 체포되기 몇 달 전부터 공조 수사를 진행해왔다.[3][4] 이후 2023년 2월 17일, 데이비드 스미스는 법원으로부터 13년 2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5]

참조

[1] 웹사이트 British embassy Berlin - More information https://web.archive.[...] 2006-09-01
[2] 뉴스 Bilfinger sells embassy interest to UK investor https://web.archive.[...] The London Independent 2007-03-22
[3] 뉴스 UK police involved for months in embassy spy case - Met boss https://www.bbc.com/[...] BBC News 2021-08-12
[4] 뉴스 UK police involved in Berlin embassy spy case for 'number of months' https://www.theguard[...] The Guardian 2021-08-12
[5] 뉴스 David Smith: Spy at UK's Berlin embassy jailed for selling secrets to Russia https://www.bbc.co.u[...] BBC News 2023-02-17
[6] 간행물 Change of Her Majesty's Ambassador to Germany: November 2020 https://www.gov.uk/g[...] Foreign & Commonwealth Office 2020-07-20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