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덕여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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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덕여왕릉은 신라 제28대 여왕인 진덕여왕의 능으로 추정되는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에 위치한 고분이다. 둥근 봉분과 둘레돌, 12지신상 탱석, 돌난간과 석조물 등의 구조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삼국사기』 기록과의 위치 불일치, 무덤 양식의 차이 등으로 인해 진덕여왕의 능이 아닐 수 있다는 논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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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덕여왕릉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경주 진덕여왕릉 | |
| 유형 | 사적 |
| 번호 | 24 |
| 지정일 | 1963년 1월 21일 |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현곡면 오류리 산48 |
| 시대 | 신라 |
| 소유 | 국유지 |
| 면적 | 151,537m2 |
| 문화재청 ID | 13,00240000,37 |
2. 진덕여왕의 생애와 업적
진덕여왕은 선덕여왕의 뒤를 이은 신라의 두 번째 여왕으로, 본명은 승만이다. 진평왕의 동생인 국반갈문왕과 월명부인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신라의 마지막 성골 출신 왕이다. 진덕여왕은 647년부터 654년까지 7년간 왕위에 있으면서 국력을 기르고 당나라와 적극적인 외교를 통해 고구려와 백제를 견제하여 삼국통일의 기초를 닦았다.
경주시 시내에서 동북쪽으로 멀리 떨어진 구릉 중간에 진덕여왕(재위 647∼654)의 무덤이 있다.
3. 경주 진덕여왕릉의 구조와 특징
무덤은 흙으로 덮은 둥근 모양이며, 아랫부분에는 둘레돌이 있고, 둘레돌 사이사이에는 기둥 역할을 하는 12개의 탱석에 12지신상이 새겨져 있다. 그 위에 긴 돌을 한 번 더 올렸는데, 뒤에 보수하여 원래의 것이 아닌 것도 있다. 둘레돌에서 일정한 간격을 두고 돌난간을 세운 듯하나 지금은 거의 남아있지 않다. 무덤 앞에는 별다른 석조물이 없고, 최근에 만든 통로와 축대가 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654년에 왕이 죽자 ‘진덕(眞德)’이라 하고 사량부에 장사지냈다고 전한다. 사량부는 현재 경주 시내의 서남쪽 일대로 짐작되는데, 이 무덤과는 정반대 방향이다. 무덤 형식도 성덕왕 이후에 발달한 형식이고, 12지신상의 조각수법도 신라 왕릉의 12지신상 중 가장 늦은 것이다. 이런 점 때문에 이 무덤이 진덕여왕의 능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3. 1. 둥근 봉분과 둘레돌
무덤은 흙으로 덮은 둥근 모양이고, 아랫부분에는 둘레돌을 배치하였다. 둘레돌 사이사이에는 기둥 역할을 하는 12개의 탱석을 끼워 넣었는데, 방향에 따라 12지신상을 새겼다. 그 위에 긴 돌을 한 번 더 올렸는데, 뒤에 보수하여 원래의 것이 아닌 것도 있다. 둘레돌에서 일정한 간격을 두고 돌난간을 세운 듯하나 지금은 거의 다 없어져 남아있지 않다. 무덤 앞에는 이외에 별다른 석조물이 없고, 최근에 만든 통로와 축대가 있다.
3. 2. 12지신상 탱석
무덤은 흙으로 덮은 둥근 모양이고, 아래부분에는 둘레돌을 배치하였다. 둘레돌 사이사이에는 기둥 역할을 하는 12개의 탱석을 끼워 넣었는데, 방향에 따라 12지신상을 새겼다. 그 위에는 긴 돌을 한 번 더 올려 놓았는데, 뒤에 보수하여 원래의 것이 아닌 것도 있다.
3. 3. 돌난간과 석조물
무덤은 흙으로 덮은 둥근 모양이고, 아랫부분에는 둘레돌을 배치하였다. 둘레돌 사이사이에는 기둥 역할을 하는 12개의 탱석을 끼워 넣었는데, 방향에 따라 12지신상을 새겼다. 그 위에 긴 돌을 한 번 더 올려 놓았는데, 뒤에 보수하여 원래의 것이 아닌 것도 있다. 둘레돌에서 일정한 간격을 두고 돌난간을 세운 듯하나 지금은 거의 다 없어져 남아있지 않다. 무덤 앞에는 별다른 석조물이 없고, 최근에 만든 통로와 축대가 있다.
4. 진덕여왕릉에 대한 논란
眞德중국어여왕릉은 『삼국사기』 기록과 실제 무덤 위치, 무덤 양식의 시대적 불일치 등으로 인해 논란이 있다.
4. 1. 사량부 위치 논란
『삼국사기』에 따르면 654년에 진덕여왕이 죽자 ‘진덕(眞德)’이라 하고 사량부에 장사지냈다고 전한다. 사량부는 현재 경주시 시내의 서남쪽 일대로 짐작되는데, 이는 진덕여왕릉의 위치와 정반대 방향이다. 또한 무덤 형식도 제33대 성덕왕 이후에 발달한 형식이고, 12지신상의 조각수법도 신라왕릉의 12지신상 중 가장 늦은 것이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이 무덤이 진덕여왕의 능이 아니라는 주장도 제기된다.4. 2. 무덤 양식 논란
무덤은 흙으로 덮은 둥근 모양이고, 아랫부분에는 둘레돌을 배치하였다. 둘레돌 사이사이에는 기둥 역할을 하는 12개의 탱석을 끼워 넣었는데, 방향에 따라 12지신상을 새겼다. 그 위에는 긴 돌을 한 번 더 올렸는데, 뒤에 보수하여 원래의 것이 아닌 것도 있다. 둘레돌에서 일정한 간격을 두고 돌난간을 세운 듯하나 지금은 거의 다 없어져 남아있다. 무덤 앞에는 이외에 별다른 석조물이 없고, 최근에 만든 통로와 축대가 있다.『삼국사기』에 의하면 654년에 왕이 죽자 ‘진덕(眞德)’이라 하고 사량부에 장사지냈다고 전한다. 사량부는 현재 경주 시내의 서남쪽 일대로 짐작되는데, 이 무덤과는 정반대 방향이다. 무덤 형식도 제33대 성덕왕 이후에 발달한 형식이고, 12지신상의 조각 수법도 신라 왕릉의 12지신상 중 가장 늦은 것이다. 이런 점을 들어 이 무덤이 진덕여왕의 능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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