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피에몬테에서의 대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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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최근 피에몬테에서의 대학살은 1655년 사보이 공작 샤를 에마누엘 2세가 발도파를 박해하며 벌어진 사건을 말한다. 발도파는 가톨릭교에 저항하는 기독교 종파로, 샤를 에마누엘 2세는 이들에게 토지를 팔고 마을을 떠나거나 가톨릭 미사에 참석할 것을 요구하며 박해를 시작했다. 이에 저항하는 발도파를 진압하기 위해 군대를 투입, 약탈, 강간, 고문, 살해를 자행하여 약 2,000명이 사망하고 2,000명이 강제 개종했다. 이 사건은 존 밀턴의 소네트 "피에몬테의 최근 학살에 대하여"의 영감이 되었으며, 종교적 박해의 비극을 보여주는 사례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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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피에몬테에서의 대학살 | |
|---|---|
| 정보 | |
| 개요 | |
| 제목 | 늦은 피에몬테 대학살에 대하여 |
| 원제 | On the Late Massacre in Piedmont |
| 작가 | 존 밀턴 |
| 창작 연도 | 1655년 |
| 장르 | 시 |
| 종류 | 소네트 |
| 운율 | ababbacdcdee |
2. 역사와 배경
발도파는 12세기 프랑스에서 피터 왈도에 의해 시작된 기독교 종파이다. 이들은 성경 중심의 신앙을 강조하며 가톨릭 교회의 권위에 도전했고, 이로 인해 오랜 기간 박해를 받았다. 1487년, 교황 인노첸시오 8세는 프랑스 남부에서 십자군 전쟁을 일으킨 직후, 북부 이탈리아의 발도파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이들은 가톨릭교에 따르기를 거부하여 교회로부터 파문당했다. 사보이 공작 샤를 1세가 그의 영토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개입하기 전까지 이들에 대한 일련의 공격이 가해졌다.
1655년 사보이 공작 샤를 에마누엘 2세는 발도파에 대한 박해를 재개했다. 그는 발도파 신도들에게 토지를 팔고 마을을 떠나거나 가톨릭 미사에 참석할 수 있는 20일을 주었다. 많은 마을 사람들이 도망간 것을 알게 된 그는 군대를 투입하기 위해 거짓 봉기를 조작했고, 마을 사람들에게 군대를 그들의 집에 수용하도록 요구했다. 1655년 4월 24일, 공격 명령이 내려졌고, 가톨릭 군대는 약탈, 강간, 고문, 살해와 같은 이유 없는 공격을 가했다. 이 학살로 약 2,000명이 사망하고, 2,000명이 강제 개종했으며, 이 사건은 존 밀턴의 소네트 "피에몬테의 최근 학살에 대하여"의 영감이 되었다.
2. 1. 발도파와 종교 갈등
발도파는 12세기 프랑스에서 피터 왈도에 의해 시작된 기독교 종파이다. 이들은 성경 중심의 신앙을 강조하며 가톨릭 교회의 권위에 도전했고, 이로 인해 오랜 기간 박해를 받았다. 1487년, 교황 인노첸시오 8세는 프랑스 남부에서 십자군 전쟁을 일으킨 직후, 북부 이탈리아의 발도파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이들은 가톨릭교에 따르기를 거부하여 교회로부터 파문당했다. 사보이 공작 샤를 1세가 그의 영토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개입하기 전까지 이들에 대한 일련의 공격이 가해졌다.1655년 사보이 공작 샤를 에마누엘 2세는 발도파에 대한 박해를 재개했다. 그는 발도파 신도들에게 토지를 팔고 마을을 떠나거나 가톨릭 미사에 참석할 수 있는 20일을 주었다. 많은 마을 사람들이 도망간 것을 알게 된 그는 군대를 투입하기 위해 거짓 봉기를 조작했고, 마을 사람들에게 군대를 그들의 집에 수용하도록 요구했다. 1655년 4월 24일, 공격 명령이 내려졌고, 가톨릭 군대는 약탈, 강간, 고문, 살해와 같은 이유 없는 공격을 가했다. 이 학살로 약 2,000명이 사망하고, 2,000명이 강제 개종했으며, 이 사건은 존 밀턴의 소네트 "피에몬테의 최근 학살에 대하여"의 영감이 되었다.
2. 2. 피에몬테 부활절 학살
1655년 사보이아 공작 카를로 에마누엘레 2세는 발도파에 대한 박해를 재개했다. 그는 발도파에게 땅을 팔고 마을을 떠나거나 가톨릭 미사에 참석할 것을 요구하며 20일의 시간을 주었다. 많은 발도파 사람들이 도망치자, 카를로 에마누엘레 2세는 군대를 보내기 위해 거짓 봉기를 일으켰다. 그는 마을 사람들에게 군대를 그들의 집에 수용하도록 요구했는데, 이는 의심을 사지 않고 군대를 주민들 가까이에 배치하기 위한 조치였다.1655년 4월 24일, 공격 명령이 내려졌다. 가톨릭 군대는 발도파 신도들을 공격하는 것을 넘어 약탈, 강간, 고문, 살인을 자행했다. 이 학살로 약 2,000명이 사망하고 2,000명이 강제 개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학살 소식은 유럽 전역으로 빠르게 퍼져나갔고, 생존자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송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졌다. 이 사건은 존 밀턴의 소네트 "피에몬테의 최근 대학살에 대하여"의 영감이 되었다. 포드 매독스 브라운의 그림 ''크롬웰, 발도파의 보호자''는 올리버 크롬웰, 존 밀턴, 앤드루 마블이 학살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2. 3. 국제적 파장과 반응
1655년 4월 24일에 일어난 피에몬테 학살 사건은 유럽 전역에 빠르게 퍼져나갔고, 생존자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주시키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졌다. 이 사건은 존 밀턴의 소네트 "피에몬테의 최근 학살에 대하여"에 영감을 주었다. 포드 매독스 브라운의 그림 ''크롬웰, 발도파의 보호자''는 밀턴, 크롬웰, 앤드루 마블이 학살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3. 존 밀턴의 소네트: 피에몬테의 최근 학살에 대하여
존 밀턴은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소네트
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Avenge O Lord thy slaughter'd Saints, whose bones(복수하소서, 오 신이여, 학살당한 당신의 성인들의 뼈가)
:Lie scatter'd on the Alpine mountains cold,(알프스 산위에 차갑게 흩뿌려져 있나니)
:Ev'n them who kept thy truth so pure of old(당신의 오래되고 순수한 진리를 지켜왔던 그들조차)
:When all our Fathers worship't Stocks and Stones,(모든 조상들이 돌과 나무를 숭배할 때)
:Forget not: in thy book record their groanes(그들을 잊지 마소서, 당신의 책에 그들의 신음을 기록하소서)
:Who were thy Sheep and in their antient Fold(당신의 양이자 예전부터 섬겨왔던 이들을)
:Slayn by the bloody Piemontese that roll'd(피의 피그몬테가의 사람들이 굴림에 의해 잔혹하게 학살된)
:Mother with Infant down the Rocks. Their moans(엄마와 아이를 저 바위 아래로, 그들의 고통은)
:The Vales redoubl'd to the Hills, and they(계곡에서 언덕으로, 또 그들은)
:To Heav'n. Their martyr'd blood and ashes sow(하늘로 울려 퍼졌습니다. 그들의 순결한 피와 재는 뿌려졌습니다)
:O're all th' Italian fields where still doth sway(아직도 폭군이 지배하는 모든 이탈리아의 땅에)
:The triple Tyrant: that from these may grow(삼중의 폭군으로부터 온 것들은 자라나서)
:A hunder'd-fold, who having learnt thy way(그럼 백배나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뜻을 배워)
:Early may fly the Babylonian wo.(일찍이 바빌로니아의 화를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밀턴의 소네트 18은 약강 오보격으로 쓰였으며, 한 줄에 열 음절로, 관습적인 14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밀턴의 소네트는 영국의 (셰익스피어) 소네트 형식을 따르지 않고, 그 이전의 (예: 와이어트) 및 그 이후의 (예: 엘리자베스 브라우닝) 다른 영국 시인들과 마찬가지로, 원래의 이탈리아 (페트라르카) 형식을 따른다. 이 소네트는 ABBA, ABBA, CDCDCD의 운율 구성을 따른다. 셋째 연에서 이것이 바뀌고, 시는 학살의 배후가 누구인지 드러낸다. 즉, 교황의 삼중관을 지칭하는 "삼중 폭군"이다.
이 소네트의 가장 큰 주제는 종교이며, 종교에 정의를 실현해 달라고 간청하고 있다. 다른 주제는 구약 성서에서 신약 성서로의 전환이다.
이 시는 구약 성서의 복수라는 주제를 신약 성서의 재생이라는 주제와 비교한다. 시에서 복수의 명확한 예는 "복수하소서, 오 주여(Avenge, O Lord)"라는 첫 구절인데, 이는 복수에 대해 이야기하는 성경 구절인 누가복음 18:7, 또는 순교자들의 영혼이 "거룩하고 진실하신 대주재여, 언제까지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시고 우리 피를 갚아주시지 않으시렵니까?"라고 외치는 것을 묘사하는 계시록 6:9-10을 언급하는 것일 수 있다. 재생의 예는 "백 배나 자라나/ 어머니와 젖먹이"라는 구절이다.
이 시에는 종교 개혁 시대 개신교가 교황에 대해 가졌던 견해를 상징하는 여러 언급이 나타난다. "여전히 통치하는 모든 이탈리아 들판 위에/ 삼중의 폭군"이라고 말하며, 교황의 권위를 상징하는 삼중 관인 교황 삼중관과 이탈리아에 대한 교황의 지배를 언급하고 있다.
마지막 구절은 "바빌론의 비애"를 언급하며 계시록 17장에 나오는 바빌론의 음녀라는 인물을 언급하는데, 그녀는 '성도들의 피에 취해' 있다고 묘사된다. 이 인물에 대한 종교 개혁 시대 개신교의 해석은 가톨릭 교회가 성도들을 박해하는 바빌론의 음녀라는 것이었다.
3. 1. 소네트의 형식과 구조
존 밀턴의 소네트 18번은 약강 오보격으로 쓰였으며, 한 줄에 열 음절로, 관습적인 14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소네트는 ABBA, ABBA, CDCDCD의 운율 구성을 따르는 이탈리아(페트라르카) 형식을 따른다. 셋째 연에서 시는 학살의 배후로 교황의 삼중관을 지칭하는 "삼중 폭군"을 드러낸다.
3. 2. 소네트의 주제와 상징
존 밀턴의 소네트 <최근 피에몬테에서의 대학살>은 종교적 박해와 순교, 그리고 복수와 재생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시의 첫 구절인 "복수하소서, 오 신이여(Avenge, O Lord)"는 누가복음 18장 7절 또는 요한 묵시록 6장 9-10절을 연상시키며, 구약성서의 복수 개념을 드러낸다. 반면 "백 배나 자라나/ 어머니와 젖먹이"라는 구절은 신약성서의 재생이라는 주제와 연결된다.
이 시에는 종교개혁 시대 개신교가 가톨릭 교회에 대해 가졌던 비판적 시각이 상징적으로 나타난다. "여전히 통치하는 모든 이탈리아 들판 위에/ 삼중의 폭군"이라는 표현은 교황 삼중관을 통해 교황의 권위와 이탈리아에 대한 지배를 비판하는 것이다. 마지막 구절의 "바빌론의 비애"는 요한 묵시록 17장에 나오는 바빌론의 음녀를 가리키는데, 종교개혁 시대 개신교의 해석에 따르면 이는 성도들을 박해하는 가톨릭 교회를 상징한다.
3. 3. 밀턴의 소네트와 한국의 역사
존 밀턴의 소네트 '최근 피에몬테에서의 대학살에 대하여(On the Late Massacre in Piemont)'는 종교적 박해와 순교의 아픔을 다룬 작품으로, 한국 근현대사의 여러 사건에서 고통받았던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일제강점기 신사참배 강요는 종교적 신념을 억압했던 대표적인 사건이었다. 한국 전쟁 중에는 수많은 종교인들이 학살당하는 비극적인 사건들이 발생했다. 또한 군부 독재 시절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종교인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밀턴의 소네트는 단순한 종교적 탄압에 대한 고발을 넘어, 보편적인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에 대한 갈망을 담고 있다. "복수하소서, 오 신이여, 학살당한 당신의 성인들의 뼈가(Avenge O Lord thy slaughter'd Saints, whose bones)"라는 첫 구절은 억압받는 이들의 절규를 대변하며, "그들의 순결한 피와 재는 뿌려졌습니다(Their martyr'd blood and ashes sow)"라는 구절은 희생을 통해 더 큰 가치가 싹틀 수 있다는 희망을 암시한다. 이러한 메시지는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을 겪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었으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열망을 불러일으켰다.
소네트의 "삼중의 폭군(The triple Tyrant)"과 "바빌론의 비애(Babylonian wo)"와 같은 표현은 교황 삼중관과 바빌론의 음녀를 언급하며, 종교 개혁 시대 개신교가 가톨릭 교회를 박해자로 인식했던 관점을 반영한다.
4. 학살 사건의 현대적 의미
4. 1. 종교적 관용과 인권
4. 2. 역사적 기억과 예술의 역할
4. 3. 한국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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