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오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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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칼라오 원인은 필리핀 루손 섬에서 발견된 멸종된 호미닌 종이다. 2007년 발견된 화석을 바탕으로 2019년 새로운 종으로 분류되었으며, 치아, 손가락뼈, 발뼈 등의 특징을 통해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초기 호모의 특징을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석은 5만 년 전, 유적에서는 77만 1천 년에서 63만 1천 년 전의 호미닌 활동 증거가 발견되었다. 칼라오 원인의 조상은 헉슬리 선을 넘어 해상을 통해 필리핀으로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칼라오 동굴과 리잘 고고학 유적지에서 발견된 유물을 통해 당시의 식생활과 도구 사용, 그리고 필리핀 초기 인류의 거주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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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오 원인 - [생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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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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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여부 | 멸종 |
속 | 사람속 |
종 | 루손인 |
명명자 | Détroit et al., 2019 |
2. 분류
2007년 동물고고학자 필립 파이퍼[4][5]는 필리핀 고고학자 아르망 미하레스가 이끄는 고고학적 발굴 조사에서 수집된 동물 뼈를 분류하던 중 처음으로 뼈를 발견했다. 2010년, 미하레스와 프랑스 생물인류학자 플로랑 데트루아|플로랑 데트루아프랑스어는 국제 및 현지 필리핀 고고학자 팀과 함께 이 뼈가 현생 인류에 속한다는 것을 확인했다.[6] 이후 12개의 새로운 표본을 발견하고, 현생 인류와 원시적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유사한 특징이 모두 나타나는 것을 바탕으로, 이 유해(및 동굴에서 발견된 다른 호미닌)를 새로운 종인 ''호모 루조넨시스''(Homo luzonensis)로 재분류했다. 종명은 섬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7]
기준 표본 CCH6은 오른쪽 위 작은 어금니와 어금니로 구성되어 있다. 부가 표본은 다음과 같다.
표본 | 설명 |
---|---|
CCH1 | 발의 오른쪽 세 번째 중족골 |
CCH2 및 CCH5 | 손가락의 두 마디뼈 |
CCH3 및 CCH4 | 발의 두 마디뼈 |
CCH4 | 왼쪽 작은 어금니 |
CCH9 | 오른쪽 세 번째 어금니 |
CCH7 | 어린 넙다리뼈 몸통 |
2007년 필립 파이퍼[4][5]와 아르망 미하레스 등이 처음 발견한 뼈는, 2010년 미하레스와 프랑스 생물인류학자 플로랑 데트루아를 비롯한 국제 및 현지 필리핀 고고학자 팀에 의해 현생 인류에 속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6] 이들은 12개의 새로운 표본을 추가로 발견하였고, 현생 인류와 원시적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특징이 모두 나타나는 것을 바탕으로 이 유해를 새로운 종인 ''호모 루조넨시스''로 재분류했다.
이들은 최소 3명의 개체를 나타낸다. 이 표본들은 필리핀 국립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7]
''H. luzonensis''의 정확한 분류학적 위치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다른 열대 호미닌과 마찬가지로 DNA 추출에 실패했다.[7]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의 ''H. floresiensis''에 대해 가설이 제기된 것처럼, ''H. luzonensis''는 동남아시아를 가로지르는 초기 ''H. erectus''의 확산에서 기원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 두 개의 섬에 사는 고대 인류가 ''H. erectus''보다 더 이른 시기의 완전히 다른 ''호모'' 종에서 기원했을 가능성도 있다.[8][10] 뼈는 5만 년 전으로 연대가 측정되었으며,[7] 771,000년에서 631,000년 전부터 섬에서 호미닌 활동의 증거가 있다.[14]
3. 해부학적 특징
기준 표본 CCH6은 오른쪽 위 작은 어금니와 어금니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가 표본은 CCH1(발의 오른쪽 세 번째 중족골), CCH2 및 CCH5(손가락 마디뼈 2개), CCH3 및 CCH4(발 마디뼈 2개), CCH4(왼쪽 작은 어금니), CCH9(오른쪽 세 번째 어금니), CCH7(어린 넙다리뼈 몸통)이다. 이 표본들은 최소 3명의 개체를 나타내며, 필리핀 국립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7]
''호모 루조넨시스''의 정확한 분류학적 위치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다른 열대 호미닌과 마찬가지로 DNA 추출에 실패했다.[7]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의 ''호모 플로레시엔시스''처럼, ''호모 루조넨시스''는 동남아시아를 가로지르는 초기 ''호모 에렉투스''의 확산에서 기원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호모 플로레시엔시스''와 마찬가지로 섬 왜소증으로 인해 크기가 줄어들었을 수 있으나,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더 완전한 유해가 필요하다.[7][9]
3. 1. 치아
''H. 루조넨시스''의 치아는 작고 치아의 가로 너비(순측-원심 방향)가 짧다. 어금니는 ''호모 플로레시엔시스''보다 작다. 다른 최근 ''호모''와 현생 인류처럼 어금니는 입 뒤쪽으로 갈수록 크기가 감소하며, 법랑질-상아질 연결 부위에 뚜렷한 물결 모양의 크레눌레이션이 없다. 법랑질-상아질 연결 부위는 아시아의 ''호모 에렉투스''와 가장 유사하다. 소구치는 다른 ''호모''보다 ''파란트로푸스''와 더 유사한 비율로 어금니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크지만, ''H. 루조넨시스''의 소구치와 어금니는 크기와 모양에서 ''파란트로푸스''의 치아와 크게 다르다. ''H. 루조넨시스''의 소구치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파란트로푸스'', 초기 ''호모''의 치아와 많은 특징을 공유한다.[7]
3. 2. 손과 발
손가락뼈는 길고 좁으며 구부러져 있는데, 이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H. 플로레시엔시스 및 때로는 현생 인류에게서 나타난다. 손바닥에서 손등까지의 방향인 배-장측으로 압축되어 있으며,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초기 H. 하빌리스에서 보이는 잘 발달된 굴근 시스 부착이 있다. ''H. 루조넨시스''만의 특징으로, 관절 근처의 등쪽 부리는 손가락보다는 손목 쪽으로 강하게 발달되어 각을 이루고 있다. 발뼈는 ''호모'' 중 형태학적으로 독특하며, ''A. 아프리카누스''와 ''A. 아파렌시스''의 발뼈와 구별된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사지는 일반적으로 두 발 보행 및 잠재적으로 나무에서의 매달리기 행동에 적응한 것으로 해석되지만, ''H. 루조넨시스''의 단편적인 기록은 운동 행동에 대한 추정을 제한한다.[7]
3. 3. 신장
유해가 매우 단편적이기 때문에 이 종의 실제 크기를 정확하게 추정하기는 어렵지만, 평균 남성 신장이 151cm, 여성 신장이 142cm인 현대 필리핀 네그리토족의 범위 내에 있었을 수 있다.[10]
4. 문화
제4기 동안 루손 섬은 항상 섬이었기 때문에, ''H. luzonensis''의 조상은 헉슬리 선을 넘어 상당한 거리를 바다를 통해 이동했을 것이다.[7]
칼라오 동굴에서 발견된 뼈 조각의 약 90%는 필리핀 사슴의 것이었으며, 이는 사슴 사체가 주기적으로 동굴로 옮겨졌음을 의미한다. 팔라완 (이곳에는 호랑이가 있었다)을 제외하고, 홍적세 동안 필리핀에 대형 육식 동물이 서식했다는 증거는 없으므로, 이러한 유해는 인간의 활동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필리핀 혹멧돼지와 멸종된 소 동물의 뼈도 발견되었다. 사슴 경골에서 절단 자국이 발견되었는데, 동굴에 도구가 부족한 것은 도구로 석재 대신 유기물을 사용했거나, 동굴 밖에서 고기를 가공했기 때문일 수 있다.[11]
필리핀 칼링가, 리잘에 있는 리잘 고고학 유적지에서는 1950년대부터 고고학적 탐사가 진행되었다. 이곳에서는 약 70만 9천 년 전에 초기 호미닌에 의해 도살된 코뿔소(멸종된 ''Nesorhinus philippinensis'')의 거의 완전한 골격이 발견되었다. 코뿔소 골격과 함께, 여섯 개의 석기 핵, 마흔아홉 개의 석편, 두 개의 해머스톤이 발견되었다. 일부 핵과 사용된 석기 원료는 루손 중부의 구석기 시대 아루보 1 유적의 처트 집합체와 유사성을 보인다.[12][13] 또한, 코끼리와 관련된 ''Stegodon'', 필리핀 사슴, 민물 거북, 그리고 왕도마뱀의 유해도 발견되었다.[14]
4. 1. 칼라오 동굴
루손은 제4기에 항상 섬이었기 때문에, ''H. luzonensis''의 조상은 헉슬리 선을 넘어 상당한 해상 이동을 했을 것이다.[7]
칼라오 동굴에서 발견된 뼈 조각의 약 90%는 필리핀 사슴의 것으로, 사슴 사체가 주기적으로 동굴로 옮겨졌음을 시사한다. 팔라완 (이곳에는 호랑이가 있었다)을 제외하고, 홍적세 동안 필리핀에 대형 육식 동물이 서식했다는 증거는 없으며, 이는 이러한 유해가 인간의 활동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준다. 필리핀 혹멧돼지와 멸종된 소 동물도 존재했다. 사슴 경골에서 절단 자국이 발견되었으며, 동굴에 도구가 부족한 것은 도구로 석재 대신 유기물을 사용했거나, 동굴 밖에서 고기를 가공했기 때문일 수 있다.[11]
4. 2. 리잘 고고학 유적지
루손은 제4기에 항상 섬이었기 때문에, ''H. luzonensis''의 조상은 헉슬리 선을 넘어 상당한 해상 이동을 했을 것이다.[7]
필리핀 칼링가, 리잘에 위치한 '''리잘 고고학 유적지'''는 1950년대부터 고고학적 탐사가 진행된 지역으로, 약 70만 9천 년 전에 초기 호미닌에 의해 도살된 코뿔소(멸종된 ''Nesorhinus philippinensis'')의 거의 완전한 골격이 발견되었다. 코뿔소 골격과 함께, 리잘 유적지에서는 여섯 개의 석기 핵, 마흔아홉 개의 석편, 두 개의 해머스톤이 발견되었다. 일부 핵과 사용된 석기 원료는 루손 중부의 구석기 시대 아루보 1 유적의 처트 집합체와 유사성을 보인다.[12][13] 또한, 코끼리와 관련된 ''Stegodon'', 필리핀 사슴, 민물 거북, 그리고 왕도마뱀의 유해도 발견되었다.[14]
칼라오 동굴에서 발견된 뼈 조각의 약 90%는 필리핀 사슴의 것으로, 사슴 사체가 주기적으로 동굴로 옮겨졌음을 시사한다. 팔라완(이곳에는 호랑이가 있었다)을 제외하고, 홍적세 동안 필리핀에 대형 육식 동물이 서식했다는 증거는 없으며, 이는 이러한 유해가 인간의 활동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준다. 필리핀 혹멧돼지와 멸종된 소 동물도 존재했다. 사슴 경골에서 절단 자국이 발견되었으며, 동굴에 도구가 부족한 것은 도구로 석재 대신 유기물을 사용했거나, 동굴 밖에서 고기를 가공했기 때문일 수 있다.[11]
5. 필리핀 초기 인류 거주 이론
필리핀으로의 인간 이주 초기 이론에는 마지막 빙하기 동안 육지 다리의 사용이 제시되었지만, 현대의 민도로 해협과 시부투 해로의 수심측량은 완전히 닫히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현재 이론은 칼라오 원인과 루손섬의 그 시대 사람들이 뗏목을 타고 순달랜드에 도착했다는 것이다.[4][5][6]
제4기에 루손은 항상 섬이었기 때문에, ''H. luzonensis''의 조상은 헉슬리 선을 넘어 상당한 해상 이동을 했을 것이다.[7]
참조
[1]
뉴스
Fossils Of Ancient Human Species Unearthed In The Philippines
https://www.asiansci[...]
2019-04-12
[2]
뉴스
Philippine cave discovery: Meet 'Homo luzonensis'
https://newsinfo.inq[...]
[3]
논문
Direct dating of human fossils and the ever-changing story of human evolution
https://www.scienced[...]
2023
[4]
뉴스
Early human fossil remains found in Philippines cave may herald new species — Homo luzonensis
https://www.abc.net.[...]
2019-04-11
[5]
뉴스
New species of early human found in the Philippines
https://archanth.cas[...]
2019-04-09
[6]
논문
New evidence for a 67,000-year-old human presence at Callao Cave, Luzon, Philippines
[7]
논문
A new species of ''Homo'' from the Late Pleistocene of the Philippines
https://hal.archives[...]
[8]
논문
Previously unknown human species found in Asia raises questions about early hominin dispersals from Africa
[9]
논문
New species of ancient human unearthed in the Philippines
2019-04-10
[10]
논문
Unknown human relative discovered in Philippine cave
[11]
논문
New evidence for a 67,000-year-old human presence at Callao Cave, Luzon, Philippines
[12]
논문
"[ARCHAEOLOGY IN ISLAND SOUTHEAST ASIA AND OCEANIA] The Palaeolithic site of Arubo 1 in central Luzon, Philippines"
http://journals.lib.[...]
2008-01-24
[13]
논문
Technology, adaptation, and mobility in maritime environments in the Philippines from the Late Pleistocene to Early/Mid-Holocene
https://www.scienced[...]
2021-09-20
[14]
논문
Earliest known hominin activity in the Philippines by 709 thousand years ago
https://ro.uow.edu.a[...]
[15]
웹인용
Callao man could be ‘oldest’ human in Asia Pacific, says Filipino archaeologist
http://loqal.ph/scie[...]
loqal Science & Education
2010-08-05
[16]
문서
August 1, 2010
[17]
문서
[18]
웹사이트
Archaeologists unearth 67,000-year-old human bone in Philippines
http://www.telegraph[...]
[19]
뉴스
Callao Man is Philippines' earliest known inhabitant
http://www.allvoices[...]
AllVoices
2015-07-01
[20]
뉴스
Callao Man
http://opinion.inqui[...]
Philippine Daily Inquirer
2015-07-01
[21]
뉴스
Callao man could be ‘oldest’ human in Asia Pacific, says Filipino archaeologist
http://loqal.ph/scie[...]
loqal Science & Education
2015-07-01
[22]
뉴스
'Callao Man' could redraw Filipino History
http://news.discover[...]
Discovery News
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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