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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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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논 기관은 1949년, 태평양 전쟁 종전 후 일본 내 공산주의 세력 확산을 우려한 미군정의 정보 수집 및 공작 활동을 위해 설립된 조직이다. 주로 북한 관련 정보 수집 및 소련 스파이 적발, 일본 공산주의 세력 약화에 이용되었으며, 일본인 공작원 조직을 산하에 두었다. 1951년 작가 카지 와타루 납치 사건으로 인해 해체되었으며, 1949년 발생한 일본국유철도 3대 미제 사건과의 관련 의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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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기관

2. 설립 배경 및 목적

태평양 전쟁 종전 후, 미군정은 일본공산주의 세력 확산을 우려하였다. 찰스 윌러비 소장은 정보 수집 및 공작 활동을 위해 1949년에 캐논 기관을 설립하였다. 주된 목적은 일본 내 공산주의 세력 감시, 북한 및 소련 정보 수집이었다.[1][2][3]

3. 조직 구성 및 활동

구 이와사키 별택에 본부를 두고 26명의 멤버로 구성되었다. 대한민국 국군 창설에 참여한 한국계 미국인 연정(ヨンヤン)이 넘버 2였다.[1] 산하에 柿の木坂機関, 야이타 기관, 히다카 기관[2] 등 일본인 공작원 조직을 두었다. 전범 면제를 대가로 전직 군인 등을 공작원으로 채용하기도 하였다.[1] 민정국(GS)과의 권력 투쟁에서 승리한 G2는 캐논 기관을 일본 공산주의 세력 약화에도 이용했다.

4. 주요 사건

캐논 기관은 1951년 카지 와타루를 납치하여 고문한 사건을 일으켰다. 1949년에 일어난 일본국유철도 3대 미제 사건(시모야마 사건, 미타카 사건, 마쓰카와 사건)과의 관련성도 의혹이 제기되었다.

4. 1. 카지 와타루 사건

1951년(쇼와 26년), 캐논 기관은 작가 카지 와타루(鹿地亘)를 납치하여 장기간 감금하고 미국의 스파이가 될 것을 강요하며 고문하는 카지 와타루 사건을 일으켰다.[1] 1952년 카지가 풀려나면서 사건이 드러났지만, 이때 캐논은 이미 해임되어 귀국하고 있었다.[1] 이 사건으로 캐논 기관의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고, 1949년에 있었던 일본국유철도 3대 미제 사건(시모야마 사건, 미타카 사건, 마쓰카와 사건)과의 관련성도 의심받게 되었다.[1]

4. 2. 일본국유철도 3대 미제 사건 관련 의혹

1952년 카지 와타루 사건이 드러나면서, 1949년에 있었던 일본국유철도 3대 미제 사건(시모야마 사건, 미타카 사건, 마쓰카와 사건)과 캐논 기관의 관련성도 의심받게 되었다.[3] 이러한 의혹은 캐논 기관이 일본 공산주의 세력 박멸에 이용되었다는 점과 카지 와타루를 납치, 감금, 고문한 사건의 정황 때문에 제기되었다.[3]

5. 해체 및 영향

카지 와타루 사건의 공작 실패로 캐논 기관은 소멸했다. 캐논은 귀국 후 CIA에 잠시 몸담았다가 헌병대 교관으로 전직해 첩보활동에서 손을 씻었다. 그 뒤, 자택 차고에서 고위력의 대인 탄약을 개발하는 등 실업가로서도 활약했지만, 1981년텍사스주의 자택 차고에서 가슴에 총알 두 발을 맞고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1] 자살인지 타살인지는 불분명하며, 향년 66세였다. 이 사건으로 캐논 기관의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고, 1949년에 있었던 일본국유철도 3대 미제 사건(시모야마 사건, 미타카 사건, 마쓰카와 사건)과의 관련성도 의심받게 되었다.

6. 대중 매체에서의 묘사

나카자와 케이지의 《맨발의 겐》에서는 캐논 기관이 미군정을 비방하는 일본인들을 납치, 고문하여 세뇌하고 한반도에 공작원으로 파견하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주인공 겐 일행은 미군정을 비난하는 찌라시를 돌리다가 캐논 기관에 끌려가지만, 미친 척하여 풀려난다. 작중에 묘사된 고문으로는 마약 주사, 태형, 칼로 긋기, 철제 침대에 쇠사슬로 손발 묶기, 불고문, 전기 고문, 물고문 등이 있다.[4]

한국의 반공영화 《캐논청진공작》에서는 한국 전쟁 당시 미군 정보장교가 북한군에 포로로 잡히자 구출 작전을 수행하는 내용으로 묘사되었다.[4]

6. 1. [[맨발의 겐]]

나카자와 케이지의 만화 맨발의 겐 7권에는 미군정을 비방하는 일본인들을 납치, 고문하여 세뇌하고 한반도에 공작원으로 파견하는 캐논 기관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주인공 겐 일행은 미군정을 비난하는 찌라시를 돌리다가 캐논 기관에 끌려가지만, 미친 척하여 풀려난다.[4]

맨발의 겐에 묘사된 캐논 기관의 고문은 다음과 같다.

  • 마약 주사
  • 태형
  • 칼로 긋기
  • 철제 침대에 쇠사슬로 손발 묶기 (이것은 카지 와타루가 당한 고문이기도 하다)
  • 불고문
  • 전기 고문
  • 물고문


카지 사건은 빙산의 일각으로, 캐논 기관 본부에서만도 수백 명의 일본인들이 감금되어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다고 묘사되었다.[4]

6. 2. [[캐논청진공작]]

한국 전쟁 당시 미군 정보장교가 북한군에 포로로 잡히자 구출 작전을 수행하는 내용을 다룬 한국 반공영화이다.[4]

참조

[1] 문서 代表は[[上海市|上海]][[憲兵|憲兵隊]]中佐だった長光捷治
[2] 문서 代表は元[[北京市|北京]][[特務機関|特務機関長]]の日高富明([[歌手]]の[[日高富明]]は別人)
[3] 문서 代表は[[伊藤述史]]初代[[情報局]]総裁
[4] 웹인용 반공 군사 영화의 신화, 영화 감독: 설태호 > 캐논청진공작 이달의 상영일정 https://www.koreafil[...] 한국영상자료원 201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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