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미르반도

1. 개요

타이미르반도는 카라해와 랍테프해 사이에 위치한 반도이다. 유라시아 대륙의 최북단 지점인 체류스킨 곶이 위치하며, 타이미르호와 비란가 산맥이 자리 잡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에벤키어의 "타무라"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널리 받아들여지며, 야쿠트어, 네네츠어, 응가나산어 등 다양한 어원 해석이 존재한다. 러시아인, 돌간인, 네네츠인, 응가나산인 등이 거주하며, 노릴스크 니켈이 광산 운영을 한다. 사향소가 재도입되어 서식하고 있으며, 털매머드가 4,000년 전까지 생존했던 곳으로 밝혀졌다. 해안은 연중 대부분 얼어 있으며, 북부 지역은 툰드라 기후를 보인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용암 대지 - 용암대지
  용암대지는 넓은 지역에 걸쳐 형성되는 지형으로, 점성이 낮은 현무암질 용암의 분출로 만들어지는 용암 고원과 화산쇄설류가 쌓여 형성되는 화산쇄설류 고원으로 구분된다.
• 용암 대지 - 개마고원
  개마고원은 한반도 북동부에 위치한 평균 고도 1,000m 이상의 고원 지대로, 신생대 제3기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용암대지이며 한반도에서 가장 추운 지역 중 하나로서 희귀 동식물의 서식지이다.
• 러시아의 반도 - 크림반도
  크림 반도는 흑해와 아조프해 사이에 위치한 반도로, 역사적으로 다양한 지배를 받았으며 현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영토 분쟁 지역으로, 농업, 광업, 관광업이 발달했고 다양한 민족이 거주하는 복합적인 문화 지역이다.
• 러시아의 반도 - 콜라반도
  콜라 반도는 러시아 북서쪽에 위치한 유럽 최대의 반도로, 북극권에 속하며 다양한 광물 자원이 풍부하고, 12세기부터 러시아인들이 진출하여 현재 무르만스크 주에 속하며 광업, 수산업 등이 주요 경제 활동이다.
• 크라스노야르스크 변경주 - 카라해
  카라해는 러시아 시베리아 북쪽 해안과 노바야 제믈랴 제도 사이에 있는 북극해의 일부로, 1년 중 대부분 해빙으로 덮여 있고, 오비 강, 예니세이 강 등에서 유입되는 담수의 영향을 받으며, 해빙 감소는 기후 변화와 관련 있고, 과거 핵 폐기물 투기로 인한 방사능 오염 우려가 있다.
• 크라스노야르스크 변경주 - 돌간인
  돌간인은 러시아의 소수 민족으로, 에벤키, 야쿠트인 등의 영향으로 민족 정체성이 형성되었으며, 전통적으로 순록을 치는 유목 생활을 하다가 소련 시대에는 집단 농장에서 다양한 산업에 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