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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타나 광장 폭탄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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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폰타나 광장 폭탄 테러는 1969년 12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국립농업은행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17명이 사망하고 88명이 부상당했다. 초기 조사에서 아나키스트 주세페 피넬리가 용의자로 지목되었으나 의문사하면서 논란이 일었고, 이후 극우 네오 파시즘 조직의 연루가 드러났다. 여러 차례의 재판을 거치면서 진실 규명을 위한 노력이 이어졌지만, 사건의 배후와 관련된 정치적 음모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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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타나 광장 폭탄테러
개요
밀라노 폰타나 광장의 국립농업은행 건물 (2007년 12월)
밀라노 폰타나 광장의 이탈리아 국립농업은행 건물 (2007년 12월)
발생 위치이탈리아 밀라노 폰타나 광장
표적이탈리아 국립농업은행
발생 날짜1969년 12월 12일 (금요일)
발생 시간16시 45분 (현지 시간 UTC+1)
유형대량 살인, 폭탄 테러
원인납의 시대의 일환
결과뜨거운 가을의 종말
이탈리아인들의 아나키즘에 대한 적대 증대
사망자17명
부상자88명
용의자신질서
배경
관련 사건납의 시대
추가 정보
관련 항목테러 (이탈리아)

2. 사건 전개

1969년 12월 12일 금요일 오후 4시 37분, 밀라노 폰타나 광장에 있는 국립농업은행 본점에서 7kg 규모의 TNT 폭탄이 폭발했다.[55] 이 폭발로 17명이 사망하고 88명이 부상당했다.[56][57] 폭발 당시 은행은 지방에서 온 고객들로 가득 차 있었다.

테러 38주년인 2007년 12월 12일의 사진 속 폰타나 광장의 국립농업은행 건물. 테러의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해 남겨진 화환들이 보인다.


폰타나 광장 폭탄 테러는 최초의 사건이 아니었으며, 잘 조율된 일련의 공격의 일부였다.[2] 1969년 4월 25일, 밀라노 무역 박람회의 피아트 부스에서 폭탄이 터져 5명이 부상당했고, 도시의 중앙역에서도 폭탄이 발견되었다.[2]

2. 1. 1969년 4월 25일 밀라노 무역 박람회 테러

3. 조사

초기 조사는 모든 극단주의적인 조직들에 대해 이루어졌다. 80명이 넘는 사람들이 체포되었고[58], 그중에는 아나키스트 주세페 피넬리도 포함되어 있었다.

주세페 피넬리를 기리는 추모패.


폰타나 광장 테러 폭탄 테러로 희생된 17명의 희생자를 기리는 현판

3. 1. 주세페 피넬리 의문사 사건

주세페 피넬리는 1969년 4월 25일에 발생한 테러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어 경찰 조사를 받았다.[59] 12월 15일, 경찰서 4층에서 추락하여 사망했는데, 경찰은 피넬리가 "아나키즘의 종말이다"라고 외치며 투신했다고 발표했으나,[61] 아나키스트들은 타살 의혹을 제기하며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초기 밀라노 경찰 당국은 피넬리가 테러 연루 혐의가 입증되자 자살했다고 주장했으나, 알리바이가 입증되면서 이 주장은 묵살되었다.[65] 피넬리 사망에 대한 공식 성명은 여러 불일치와 모순으로 인해 비난받았다.[60] 이후 조사에서 피넬리의 사망은 질병으로 인한 추락사로 결론 내려졌지만, 그를 심문했던 루이지 칼라브레시 경감은 좌익 세력에게 비난과 위협을 받았다.[2][4] 로타 콘티누아는 피넬리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칼라브레시에게 돌렸고,[5] 1972년 칼라브레시는 극좌파 무장세력에게 암살당했다.[66] 칼라브레시 암살 혐의로 오비디오 봄프레시, 조르지오 피에스트로파니, 아드리다노 소프리가 유죄를 선고받았다.[66]

테러 당시 용의자로 지목된 주세페 피넬리.

3. 2. 피에트로 발프레다 체포와 재판

주세페 피넬리의 사망 다음 날, 또 다른 아나키스트인 피에트로 발프레다가 체포되었다.[62]
또다른 용의자로 지목된 피에트로 발프레다.
그는 테러 당시 택시 운전사 코르넬리오 롤란디(Cornelio Rolandi)의 증언으로 유력한 용의자가 되었고, 롤란디는 이 증언으로 5천만 리라의 포상금을 받았다.[62] 비토리오 오코르시오는 발프레다를 14명 살해 및 80명 부상 혐의로 기소했고, 코리엘레 델라 세라는 '괴물'이 체포되었다는 헤드라인을 실었다.

그러나 롤란디는 발프레다가 폰타나 광장에서 130m 떨어진 체사레 베카리아 광장에서 택시를 탔다고 증언했으나, 택시는 폰타나 광장이 아닌 산타 테클라 거리에 그를 내려주어 110m를 도보로 이동해야 했다.[63] 게다가 폭탄이 든 여행 가방을 들고 이동해야 했는데, 발프레다가 발을 절뚝거리는 것이 확인되어 불가능한 시나리오로 결정되었다.[63] 이후 안토니오 소토산티가 범인이라는 가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4. 재판 과정

1972년 2월 23일 로마에서 프랑코 프레다, 조반니 벤투라, 귀도 잔네티니를 대상으로 첫 재판이 열렸다.[64] 피에트로 발프레다는 택시 기사 코르넬리오 롤란디의 증언으로 체포되었으나,[6] 1987년 증거 불충분으로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7]

극우 네오 파시즘 조직 ''오르디네 누오보''와 피노 라우티도 수사 대상이었다. 1972년 3월 3일, 프레다, 벤투라, 라우티는 1969년 4월 25일 밀라노 무역 박람회와 기차역 테러, 1969년 8월 8일과 9일 기차 폭탄 테러, 폰타나 광장 폭탄 테러 혐의로 체포되었다.

1987년 대법원은 프레다와 벤투라가 폰타나 광장 폭탄 테러와 연관성이 있다는 증거는 있지만, 누가 계획하고 실행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판결했다.[2] 프레다와 벤투라는 파도바와 밀라노 폭탄 테러 혐의로 각 16년 형을 선고받았다.[8]

1987년, 귀도 살비니 판사는 ''오르디네 누오보'' 조직원 마르티노 시칠리아노의 증언을 바탕으로 수사를 재개했다. 시칠리아노는 델포 조르지와 동료들 간의 통화 내용을 폭로하고,[9] 1969년 4월 조르지, 카를로 마리아 마지와 함께 조반니 벤투라 소유 서점에서 프레다의 기차 폭탄 테러 계획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툴리오 파브리스는 프레다에게 뇌관과 타이머를 공급했다고 증언했다.

카를로 디질리오는 2001년 6월 유죄 판결을 받았고, 2004년 3월 항소심에서 유지되었다.[10] 2004년 네오 파시스트 재판에서 밀라노 항소 법원은 프레다와 벤투라를 폰타나 광장 폭탄 테러의 주범으로 지목했지만, 1987년 무죄 판결 때문에 재판을 다시 열 수 없었다.[33]

1998년, 귀도 살비니 판사는 미국 해군 장교 데이비드 카레트를 간첩 행위 혐의로 기소하고, 미국-NATO 정보 네트워크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11] 펠리체 카손 판사는 SISMI 국장 세르지오 시라쿠사가 마르티노 시칠리아노에게 돈을 지불했다고 기소했지만, 시라쿠사는 증언을 거부했다.[12]

4. 1. 1차 재판 (1972년 ~ 1987년)

1972년 2월 23일 로마에서 재판이 시작되었으나, 영토 관할권 문제로 밀라노를 거쳐 카탄차로로 이송되었다.[18] 피에트로 발프레다와 마리오 메를리노가 주요 피고인이었으며, 이후 프랑코 프레다, 조반니 벤투라, 귀도 잔네티니 등이 추가로 기소되었다.[18]

재판 과정에서 몇 가지 정황들이 극우 단체의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피아차 폰타나에서 사용된 폭탄과 동일한 성분의 폭발물이 벤투라의 친구 집에서 발견되었고,[64] 폭탄이 든 가방은 프레다가 살던 파도바의 상점에서 구입된 것으로 밝혀졌다.

1979년 2월 23일, 프레다, 벤투라, 잔네티니에게 종신형이 선고되었으나, 발프레다와 메를리노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18] 프레다와 벤투라는 1969년 4월부터 8월까지 파도바와 밀라노에 설치된 폭탄과 관련하여 유죄 판결을 받았고,[19] 발프레다와 메를리노는 공모 혐의로 4년 6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9] 1981년 3월 20일 항소심에서는 모든 피고인이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18] 항소 법원은 프레다와 벤투라의 파도바와 밀라노 폭탄 설치 유죄 판결과[8] 발프레다와 메를리노의 공모 혐의는 유지했다.[21]

1982년 대법원은 판결을 취소하고 잔네티니에게 무죄를 선고하며 새로운 재판을 명령했다.[18] 1985년 8월 1일, 새로운 재판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모든 피고인에게 무죄가 선고되었고,[18][23] 1987년 1월 27일 대법원은 이 판결을 확정했다.[7][18]

한편, 이탈리아 비밀 정보국(SID, Servizio Informazioni Difesait)의 잔 아델리오 말레티 장군은 수사를 방해하고 정보를 은폐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15][16] 말레티는 극우 단체를 보호하기 위해 ''오르디네 누오보''의 파도바 지부에 관한 보고서를 파기하고 잠재적인 증인들이 국외로 출국하도록 조치한 것으로 드러났다.[15] 안토니오 라브루나 대위 역시 증인들의 출국을 돕고 방조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17] 대법원은 말레티 장군에게 징역 1년, 라브루나 대위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7]

4. 2. 2차 재판 (1987년 ~ 1991년)

1987년 10월 26일, 카탄차로에서 네오 파시스트인 마시밀리아노 파키니와 스테파노 델레 키아이를 대상으로 한 새 재판이 열렸다.[18] 1989년 2월 20일, 판결에서 피고들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죄로 풀려났다.[18] 검찰은 델레 키아이에게 종신형을, 파키니에게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를 구형했었다.[27] 1991년 7월 5일: 카탄자로 항소 법원은 스테파노 델레 키아이의 무죄를 확정했다.[18]

4. 3. 3차 재판 (2000년 ~ 2005년)

2000년 2월 24일 밀라노에서 델포 조르지, 카를로 마리아 마기, 카를로 디질리오, 잔카를로 로뇨니 등 네오파시스트를 대상으로 새로운 재판이 열렸다.[28]

2001년 6월 30일, 델포 조르지, 카를로 마리아 마기, 잔카를로 로뇨니에게 종신형이 선고되었다. 카를로 디질리오는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기소 면제를 받았다.[28]

2003년 10월 16일 밀라노에서 항소심 재판이 시작되었다.[29] 2004년 3월 12일, 항소심에서 조르지와 마기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로뇨니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 무죄 판결을 받았다.[30]

2005년 5월 3일, 이탈리아 대법원은 이 판결을 확정했다.[31] 방조 혐의로 기소된 스테파노 트링갈리는 항소심에서 1년 징역형을 선고받은 후 공소 시효로 인해 면제되었다.[32]

대법원은 디질리오의 "미국 정보기관과의 연루 의혹"을 "거짓"으로 기각했다. 법원은 1969년 조르지와 마기의 베네치아 그룹이 공격을 조직했지만, 12월 12일의 학살에 그들이 참여했는지 여부는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33]

마르티노 시칠리아노 (다른 오르디네 누오보의 펜티토)가 1969년 4월 파도바의 에첼리노 도서관에서 조르지, 마기와 함께 회의에 참석하여 프랑코 프레다가 기차 폭탄 테러 프로그램을 발표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 폭탄으로 아무도 죽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은 조르지와 마기가 프레다와 벤투라의 다음 파괴 행위 전략이나 다른 테러 행위에 연루되었다는 증거가 되지 못했다. 1969년 12월 12일의 비극적인 사건들은 우발적인 사건이 아니라, 잘 정립된 프로그램에 따른 파괴 행위 작전의 결과였다.[33]

이탈리아 수사 당국은 네오파시즘 단체 "오르디네 누오보/Ordine Nuovo (movimento)it"에 가입했던 델포 조르지를 주범으로 지목했다. 1974년에 일본으로 건너간 조르지에 대해, 1980년대와 2000년 3월 30일 두 차례에 걸쳐 이탈리아 정부는 일본 정부에 신병 인도를 요청했다. 1997년 이탈리아 수사 당국은 국제형사경찰기구를 통해 일본의 경찰청에 국제 수배를 요청했다[40]。

밀라노 지방 법원은 2001년 6월, 차로 폭탄을 밀라노로 운반했다는 증언을 근거로 피고인 부재 상태에서 조르지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2004년 3월 12일 밀라노 고등 법원은 증언의 신빙성이 부족하다며 무죄 판결을 내렸다. 이탈리아 대법원은 2005년 5월 3일, 고등 법원 판결을 지지하여 조르지의 무죄가 확정되었다[41]。

5. 사건의 배후와 정치적 음모

이 폭탄 테러는 우익 단체인 '''오르디네 누오보'''("새로운 질서")의 소행으로, 이들의 목표는 대중을 속여 폭탄 테러가 공산주의 반란의 일부라고 믿게 함으로써 이탈리아가 좌익 세력의 손에 넘어가는 것을 막는 것이었다.[3]

올리브 나무 연합이 발표한 2000년 의회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정보 요원은 1969년 12월 밀라노 폰타나 광장 폭탄 테러와 5년 후 브레시아 로지아 광장 폭탄 테러를 포함한 여러 우익 테러 폭탄 테러에 대해 사전에 통보를 받았지만, 이탈리아 당국에 경고하거나 공격을 막기 위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34] 또한, 피노 라우티 (당시 MSI 피아마 트리콜로레 당의 대표), 극우 오르디네 누오보 조직의 설립자가 로마 주재 미국 대사관의 보도 담당자로부터 정기적인 자금을 지원받았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따라서 대서양 서클이 이탈리아를 위해 준비한 '안정화' 계획이 폭탄 테러를 통해 가동되기 전에도 전복적 우익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이 말 그대로 로마 주재 미국 대사관의 돈을 받고 있었다"고 밝혔다.[34] 파올로 에밀리오 타비아니, 글라디오 (NATO의 이탈리아 내 잔류 반공산주의 조직)의 기독교 민주당 공동 설립자는 조사관들에게 SID 군사 정보국이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로마에서 고위 장교를 밀라노로 보낼 예정이었지만, 좌익 무정부주의자들에게 책임을 덮어씌우기 위해 파도바에서 다른 장교를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2000년 8월 ''일 세콜로 XIX''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타비아니는 미국 중앙 정보국(CIA)이 밀라노 폭탄 테러를 조직하는 데 관여했다고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하지만, CIA 요원들이 자료를 제공하고 수사를 혼탁하게 만든 사람들 중 하나였다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고 주장했다.[35]

스위스 작가 다니엘 간서와 영국 저널리스트 필립 윌란에 따르면, 이 폭탄 테러는 긴장 전략으로 알려진 테러 캠페인의 일환으로, 범죄를 공산주의 세포에 뒤집어씌우고, 정치적 좌익 세력을 불신하며, 민주주의 기관에서 벗어나기 위한 촉매제가 되기 위한 목적으로 극우 활동가들의 네트워크에 의해 자행되었다.[36][37] 긴장 전략 테러 폭탄 테러 시리즈에 관련된 우익 음모의 일원인 빈첸초 빈시게라는 "1969년 12월 폭발은 정치 및 군사 당국이 비상 사태를 선포하도록 설득하는 기폭제였어야 했다"고 설명했다.[38][39]

네오파시즘 단체 "오르디네 누오보"에 가입했던 델포 조르지는 폰타나 광장 폭탄 테러의 주범으로 지목되었다.[40] 조르지는 1974년 일본으로 망명하였으며, 1980년대와 2000년 3월 30일 두 차례에 걸쳐 이탈리아 정부는 일본 정부에 신병 인도를 요청했다.[40] 1997년 이탈리아 수사 당국은 국제형사경찰기구를 통해 일본 경찰청에 국제 수배를 요청했다.[40]

밀라노 지방 법원은 2001년 6월, 조르지가 차로 폭탄을 밀라노로 운반했다는 증언을 근거로 피고인 부재 상태에서 종신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2004년 3월 12일 밀라노 고등 법원은 증언의 신빙성이 부족하다며 무죄 판결을 내렸고, 2005년 5월 3일 이탈리아 대법원은 이를 확정했다.[41]

5. 1. 델포 조르지와 일본 망명

네오파시즘 단체 "오르디네 누오보/Ordine Nuovo (movimento)it"에 가입했던 델포 조르지는 폰타나 광장 폭탄 테러의 주범으로 지목되었다.[40] 조르지는 1974년 일본으로 망명하였으며, 1980년대와 2000년 3월 30일 두 차례에 걸쳐 이탈리아 정부는 일본 정부에 신병 인도를 요청했다.[40] 1997년 이탈리아 수사 당국은 국제형사경찰기구를 통해 일본 경찰청에 국제 수배를 요청했다.[40]

밀라노 지방 법원은 2001년 6월, 조르지가 차로 폭탄을 밀라노로 운반했다는 증언을 근거로 피고인 부재 상태에서 종신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2004년 3월 12일 밀라노 고등 법원은 증언의 신빙성이 부족하다며 무죄 판결을 내렸고, 2005년 5월 3일 이탈리아 대법원은 이를 확정했다.[41]

6. 피해자

폰타나 광장 폭탄 테러로 희생된 17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조반니 아르놀디 (42세)
  • 줄리오 차이나 (57세)
  • 유지니오 코르시니 (71세)
  • 피에트로 데데나 (45세)
  • 카를로 가이아니 (56세)
  • 칼로제로 갈라티오토 (71세)
  • 카를로 가라바글리아 (67세)
  • 파올로 게를리 (77세)
  • 루이지 멜로니 (57세)
  • 비토리오 모치 (33세)
  • 게롤라모 파페티 (79세)
  • 마리오 파시 (50세)
  • 카를로 페레고 (74세)
  • 오레스테 상갈리 (49세)
  • 안젤로 스칼리아 (61세)
  • 카를로 실바 (71세)
  • 아틸리오 발레 (52세)


7. 문화적 영향

7. 1. 영화

마르코 툴리오 조르다나 감독이 2012년에 폰타나 광장 폭탄 테러 사건을 다룬 영화 '폰타나 광장의 음모'를 제작했다.[42][43] 이 영화는 2013년 대한민국에서도 개봉되어 사건의 진실을 둘러싼 복잡한 정치적 음모와 갈등을 보여주었다.

참조

[1] 웹사이트 Accidental Death of an Anarchist https://resource.dow[...]
[2] 서적 Ending Terrorism in Italy https://books.google[...] Routledge 2013
[3] 뉴스 1969: Deadly bomb blasts in Italy http://news.bbc.co.u[...] BBC News 1965-12-12
[4] 뉴스 Né omicidio né suicidio: Pinelli cadde perché colto da malore http://www.archiviol[...] La Stampa 1975-10-29
[5] 뉴스 Definitive le condanne per Sofri e gli altri Corriere della Sera 1997-01-23
[6] 서적 L'Italia degli anni di piombo 1965-1978 Rizzoli 1991
[7] 뉴스 STRAGE DI PIAZZA FONTANA AZZERATI 17 ANNI DI INDAGINI http://ricerca.repub[...] la Repubblica 1987-01-28
[8] 뉴스 Quel tragico 12 dicembre 1969 Chi mise la bomba nella banca? http://www.archiviol[...] Stampa Sera 1981-03-20
[9] 간행물 Sentenza-ordinanza 1998-02-03
[10] 서적 Italian Neofascism https://books.google[...] Berghahn Books 2012
[11] 뉴스 Strage di Piazza Fontana spunta un agente USA http://www.repubblic[...] 1998-02-11
[12] 웹사이트 Piazza Fontana, indagato un generale dell'Arma https://www.repubbli[...] 1998-04-10
[13] 웹사이트 Punto a favore di Salvini e Siracusa Le accuse di Casson archiviate a Brescia https://ricerca.gelo[...] 1998-04-12
[14] 웹사이트 Question time of the Italian deputy Vincenzo Fragalà http://dati.camera.i[...] 2021-07-09
[15] 간행물 Sentenza-ordinanza 1995-03-18
[16] 웹사이트 Morto il generale Gianadelio Maletti, l'agente segreto condannato per il depistaggio di piazza Fontana https://milano.repub[...] 2021-07-19
[17] 서적 Piazza Fontana https://books.google[...] Einaudi 2007
[18] 서적 La notte della Repubblica Nuova Eri 1992
[19] 뉴스 Ergastolo a Freda, Ventura e Giannettini, colpevoli della strage di piazza Fontana http://www.archiviol[...] La Stampa 1979-02-24
[20] 뉴스 Si torna a cercare la verità sulla strage di piazza Fontana http://www.archiviol[...] La Stampa 1980-05-22
[21] 뉴스 Tutti fuori, neri e rossi il Giornale nuovo 1981-03-21
[22] 뉴스 Catanzaro: anche per Valpreda l'accusa chiederà l'ergastolo http://www.archiviol[...] La Stampa 1980-12-13
[23] 뉴스 UNA STRAGE SENZA COLPEVOLI http://ricerca.repub[...] la Repubblica 1985-08-02
[24] 뉴스 ERGASTOLO A FREDA E VENTURA VOLLERO LA STRAGE DI MILANO http://ricerca.repub[...] la Repubblica 198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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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뉴스 Tre ergastoli per la strage di piazza Fontana Corriere della Sera 2001-07-01
[29] 뉴스 Processo d' appello per la strage I familiari: «La città ci aiuti» Corriere della Sera 200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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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뉴스 Ultima sentenza sulla strage: neofascisti assolti Corriere della Sera 2005-05-04
[32] 뉴스 Dolore e beffa, i familiari pagheranno le spese Corriere della Sera 2005-05-04
[33] 뉴스 Freda e Ventura erano colpevoli Corriere della Sera 2005-06-11
[34] 뉴스 US 'supported anti-left terror in Italy' http://www.cambridge[...] The Guardian 200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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