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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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후니버스는 1983년 처음 사용된 용어로, 《닥터 후》와 관련된 모든 미디어를 포괄하는 세계관을 의미한다. 초기에는 팬덤, 비하인드 스토리 등 작품 관련 모든 사실을 통칭했지만, 현재는 《닥터 후》 속 세계관을 지칭하는 용어로 주로 사용된다. 2023년 BBC는 공식적으로 "Whoniverse"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닥터 후》의 모든 쇼와 관련 콘텐츠를 지칭한다고 발표했다. 후니버스의 범위에 대한 논란이 있으며, BBC가 공식적으로 세계관의 범위를 정하지 않아 팬들의 판단에 따라 포함되는 시리즈가 달라진다. 후니버스에는 TV 드라마, 소설, 라디오 드라마, 영화, 연극, 게임, 상품 등 다양한 미디어가 포함된다.
현재 남아있는 기록 중 '후니버스'라는 단어가 처음으로 사용된 사례 중 하나는 1981년 5월 장-마르크 로피시에가 발행한 ''닥터 후 프로그램 가이드 2권'' 하드커버판 부록 소개에서였다.[3] 이후 1983년 12월 발행된 나이젤 로빈슨의 ''두 번째 닥터 후 퀴즈 북'' 뒷면 홍보 문구에서도 이 용어가 사용되었다.[4]
닥터 후 세계관을 의미하는 '후니버스'의 정확한 범위에 대해서는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이는 BBC가 공식적으로 후니버스의 경계를 명확히 설정한 적이 없다는 점이 주된 이유로 작용한다.[32] 현재는 주로 닥터 후 속 세계관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후니버스에 포함되는 시리즈의 범위는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이는 《닥터 후》 제작 초기의 독특한 저작권 시스템으로 인해 BBC 외의 제작사에서도 관련 작품을 만들 수 있었고, BBC 스스로도 공식적인 범위를 명확히 규정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3][4][5][6][7][8][9][10][11][12]
2. 역사
같은 해인 1983년, 피터 헤이닝은 자신의 저서 ''닥터 후: 축제; 시간과 공간을 통한 20년'' (원제: Doctor Who: A Celebration; Twenty Years Through Time and Space)의 마지막 장 제목을 "후니버스(The Whoniverse)"로 정했다.[32] 이 장에서는 닥터 후 에피소드 정보뿐만 아니라 팬 클럽, 프로그램 관련 부가 정보 등 작품과 관련된 거의 모든 것을 다루었다. 따라서 당시 '후니버스'는 프로그램의 비하인드 스토리, 상설 전시회, 에피소드 촬영 논의, 심지어 팬덤 자체까지 포괄하는 넓은 의미로 사용되었다.[5][6][7][8] 이 용어는 호주에서 열린 ''닥터 후'' 팬 컨벤션의 이름으로 사용되기도 했다.[9][10]
2005년 ''닥터 후''가 성공적으로 부활하고 스핀오프 시리즈인 ''토치우드'' (2006-2011)와 ''사라 제인 어드벤처'' (2007-2011)가 인기를 얻으면서, '후니버스'라는 용어는 점차 주류 언론에서도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는 주로 프로그램 속 허구의 세계관을 지칭하는 의미가 강조되었다.[11][12]
2022년 10월, 배드 울프 스튜디오가 "Whoniverse1 LTD"라는 이름의 자회사를 설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회사는 전 ''닥터 후'' 총괄 프로듀서 줄리 가드너와 전 BBC 드라마 부문 대표 제인 트랜터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3] 2023년 1월에는 배드 울프 스튜디오의 새 간판에 "Whoniverse의 본고장(Home of the Whoniverse)"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것이 확인되었다.[14][15]
2023년 10월 30일, BBC는 ''닥터 후'' 관련 모든 프로그램과 BBC iPlayer 내 관련 콘텐츠를 통칭하는 공식 용어로 "Whoniverse"를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도 포함되며, 800편 이상의 과거 에피소드를 BBC iPlayer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는 발표와 함께 이루어졌다.[16][17] BBC는 Whoniverse 컬렉션 콘텐츠를 통합하기 위한 공식 아이덴티티도 채택했다.[16]
한편, 후니버스의 지구 버전은 마블 멀티버스에서 ''지구-5556''으로 불리기도 한다.[21] 또한 크리스토퍼 파올리니의 판타지 소설 ''유산 시리즈''에도 후니버스에 대한 언급이 등장한다.[22]
''닥터 후''의 쇼러너 러셀 T 데이비스는 2023년 에피소드 "The Giggle"에 존 로지 베어드 역으로 존 매케이를 캐스팅했는데, 이는 데이비스가 각본을 쓴 ITV 시리즈 ''놀리''에서 매케이가 맡았던 역할과 동일하다. 데이비스는 이를 두고 자신이 쓴 모든 텔레비전 시리즈가 같은 세계관에 속한다는 의미라고 농담하기도 했다.[23]
3. 논란
3. 1. 배경
《닥터 후》 제작 초기, 에피소드에 등장한 캐릭터들의 저작권은 BBC가 아닌 해당 에피소드를 쓴 작가에게 돌아갔다. 이러한 저작권 시스템으로 인해 닥터나 타디스, 대부분의 컴패니언 등 주요 인물 및 설정의 저작권은 BBC 측에 있었지만, 달렉, 사이버맨, 손타란, 어우턴 등의 악당이나 K9, 레스브리지스튜어트 준장, 니사(Nyssa) 같은 컴패니언 등 수많은 캐릭터에 대한 저작권은 개별 작가에게 귀속되었다. 대표적인 예로 달렉의 저작권은 BBC가 아니라
이렇게 저작권이 개별 작가에게 있다 보니, BBC의 허가 없이도 닥터 후와 관련된 미디어가 만들어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BBV 프로덕션, 매직 뷸렛 프로덕션 등의 회사에서는 개별 작가들과 협력하여 스핀오프 시리즈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스핀오프 시리즈가 등장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어디까지를 적법한 후니버스로 인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더불어 BBC는 후니버스의 범위를 공식적으로 명확히 규정한 적이 없다. 최근 방영된 에피소드 <닥터의 밤(The Night of the Doctor)>에서 오디오 시리즈의 요소가 언급되고, 소설
한편, '후니버스'라는 용어 자체는 1981년 5월 장-마르크 로피시에가 발행한 ''닥터 후 프로그램 가이드 2권'' 하드커버판 부록 소개에서 처음 공식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3] 이후 1983년 피터 헤이닝의 저서 ''닥터 후: 축제 (Doctor Who: A Celebration)''에서 마지막 장 제목으로 "후니버스(The Whoniverse)"를 사용하면서 닥터 후 관련 이야기들을 다루었다.[32] 다만 이때는 팬클럽이나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닥터 후와 관련된 모든 것을 포괄하는 넓은 의미였으며,[5][6][7][8] 현재는 주로 닥터 후 속 허구의 세계관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된다.[11][12]
2005년 ''닥터 후'' 부활 이후 ''토치우드'' (2006-2011)와 ''사라 제인 어드벤처'' (2007-2011) 같은 스핀오프 작품들이 성공하면서 '후니버스'라는 용어는 주류 언론에서도 허구의 세계를 지칭하는 의미로 더 자주 사용되기 시작했다.[11][12] 2023년 10월 30일, BBC는 BBC iPlayer에서 제공되는 닥터 후 관련 모든 쇼(다큐멘터리 포함)를 통칭하는 공식 용어로 "Whoniverse"를 채택한다고 발표했다.[16] 이는 800편 이상의 과거 에피소드를 스트리밍 서비스에 추가한다는 발표와 함께 이루어졌으며,[17] Whoniverse 컬렉션 내 콘텐츠를 통합하기 위한 공식 아이덴티티도 함께 공개되었다.[16]
3. 2. 타디스 위키아
《닥터 후》 관련 정보를 다루는 전문 위키아인 [http://tardis.wikia.com 타디스 위키아]에서는 합법적인 경로로 제작된 시리즈는 모두 후니버스에 포함시키고 있다. 다만, 빅 피니쉬의 《닥터 후 언바운드》(Doctor Who: Unboundeng) 시리즈나 애니메이션 《스크림 오브 더 샬카》(Scream of the Shalkaeng)처럼 《닥터 후》의 타임라인에 명백히 위배되는 일부 시리즈는 후니버스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본다.[33]
4. 후니버스에 포함되는 시리즈
따라서 어떤 시리즈가 후니버스에 속하는지는 팬 개개인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 문서에서는 타디스 위키아(Tardis Wiki)와 마찬가지로, 《닥터 후》와 관련된 시리즈 중 적법적인 절차를 통해 제작된 시리즈를 후니버스에 포함되는 것으로 정의하고, 아래에 제작사별로 해당 시리즈들을 소개한다.
4. 1. BBC
영국의 공영방송사 BBC는 《닥터 후》 시리즈가 처음 제작되고 방영된 곳이다.
《닥터 후》 제작 초기에는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저작권이 BBC가 아닌 해당 에피소드를 쓴 작가에게 귀속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닥터나 타디스 같은 주요 설정의 저작권은 BBC에 있었지만, 달렉(작가 테리 네이션 소유), 사이버맨, 손타란 등 많은 캐릭터와 설정의 저작권은 개별 작가들이 가지게 되었다. BBC는 여전히 달렉이 등장할 때마다 저작권료를 지불하고 있다.[3] 이러한 저작권 구조는 BBC의 허가 없이도 《닥터 후》 관련 미디어가 제작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고, 일부 제작사들은 개별 작가들과 협력하여 스핀오프 시리즈를 만들기도 하였다.
BBC는 오랫동안 후니버스의 범위를 공식적으로 정의하지 않았다. 여기에 더해 '닥터의 밤' 에피소드에서 오디오 시리즈 요소가 언급되고, 소설 'Human Nature'가 TV 에피소드로 제작되는 등 미디어 간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공식 후니버스'의 범위는 더욱 불분명해졌다. 이로 인해 어떤 시리즈를 후니버스에 포함할지는 팬들 사이의 논란거리가 되었고, 종종 팬 개개인의 판단에 맡겨지게 되었다.
"후니버스(Whoniverse)"라는 용어는 1981년 장-마르크 로피시에가 발행한 책 부록에서 처음 공식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3] 이후 팬덤과 관련 저작물에서 프로그램 관련 정보, 비하인드 스토리, 팬 활동 등을 포괄하는 의미로 사용되었다.[4][5][6][7][8] 2005년 시리즈 부활과 스핀오프 작품들의 성공 이후, 이 용어는 주류 언론에서도 사용되며 《닥터 후》의 허구 세계를 지칭하는 의미가 강조되었다.[11][12]
2022년 10월, 배드 울프 스튜디오가 "Whoniverse1 LTD"라는 자회사를 설립했다는 보도가 나왔고,[13] 2023년 1월에는 스튜디오 간판에 "Whoniverse의 본고장"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것이 확인되었다.[14][15] 이후 2023년 10월, BBC는 BBC iPlayer 등에서 《닥터 후》 관련 모든 쇼(다큐멘터리 포함)를 포괄하는 공식 용어로 "Whoniverse"를 채택한다고 발표했다.[16][17]
BBC는 TV 드라마 외에도 라디오 드라마, 소설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후니버스를 확장해왔다. (구체적인 작품 목록은 하위 문서를 참고하시오.)
4. 1. 1. TV 드라마
1963년 11월 23일 BBC에서 처음 방영된 SF 드라마이다. '닥터'라 불리는 외계인이 타임머신 '타디스'를 타고 시공간을 여행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기네스 북에 '가장 오랫동안 방영된 SF 드라마' 및 '가장 성공적인 SF 시리즈'로 등재되기도 했다.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수많은 스핀오프 시리즈를 파생시켰으며, 후니버스 세계관의 중심축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시리즈이다.
1981년 12월 28일에 방영된 최초의 닥터 후 스핀오프 드라마이다. 닥터의 동행자였던 사라 제인 스미스에게 로봇 개 'K9'이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다룬다. 원래는 이 K9이 마스터가 보낸 것이며 그의 조종을 받는다는 설정으로 기획되었으나,[34] 당시 새로 부임한 BBC 채널 책임자가 시리즈 제작을 탐탁지 않게 여겨 파일럿 에피소드만 방영되고 종영되었다. 비록 시리즈는 조기에 막을 내렸지만, 사라 제인 스미스가 K9을 소유하게 되었다는 설정은 유지되어 이후 닥터 후 에피소드인 <다섯 닥터 (The Five Doctors)>와 <동창회 (School Reunion)>에 함께 재등장하기도 했다.
2006년부터 방영된 SF 드라마로, 닥터 후에 등장했던 외계 유물 연구기관 '토치우드'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닥터 후에서 캡틴 잭 하크니스 역을 맡았던 배우 존 배로먼이 동일한 역할로 주연을 맡았다. 닥터 후에 비해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장면이 많아 "성인용 닥터 후"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현재 다음 시즌 제작은 무기한 연기된 상태이다.
닥터의 옛 동행자였던 사라 제인 스미스가 외계인의 침공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내용을 다룬 드라마이다. 닥터 후에서 사라 제인 스미스 역을 연기했던 배우 엘리자베스 슬레이든이 같은 역으로 출연했다. CBBC 채널에서 방영되었으며, 주요 등장인물 대부분이 어린이고 내용도 비교적 쉬워 어린이용 드라마의 특징을 보인다. 조 그랜트, 레스브리지스튜어트 준장 등 닥터 후의 등장인물들이 다수 출연했으며, 시즌 3와 4에서는 닥터가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주연 배우 엘리자베스 슬레이든의 사망으로 시리즈는 종영되었다.
닥터 후에 등장했던 로봇 개 K9이 2050년을 배경으로 외계인의 침공을 막아내는 이야기를 다룬 TV 드라마이다. 이 시리즈는 BBC가 아닌, K9 캐릭터를 창조한 밥 베이커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 제작되었기 때문에 닥터 후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드러나지 않는다. K9의 디자인 역시 BBC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어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2016년에 방영된 드라마로, 닥터 후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스핀오프 시리즈이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방영된 시리즈로, 닥터 후의 오래된 에피소드들을 재구성하여 보여준다.
4. 1. 2. 소설
BBC는 영국의 공영방송사로 《닥터 후》 시리즈가 처음으로 제작되기 시작한 곳이다. TV 드라마뿐 아니라 라디오 드라마와 소설 등도 꾸준히 출간하고 있다. 단, 이 목록에서는 닥터후 에피소드의 소설화(Novelisation)는 제외하였다.
1996년 TV 영화를 통해 재기를 노리던 《닥터 후》가 성공하지 못하자, 대신 출간된 소설 시리즈이다. 8대 닥터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는 BBC 측에서 뉴 시리즈의 소설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시리즈가 종료되었다.
8대 닥터 어드벤처 시리즈와 비슷하게 1대 닥터부터 7대 닥터까지 과거 닥터들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 시리즈다. TV 영화 방영 중단 후 8대 닥터 어드벤처와 함께 시작되었으며, 마찬가지로 뉴 시리즈가 시작되면서 종료되었다.
1대 닥터부터 8대 닥터까지를 주인공으로 한 단편집이다. 이 시리즈 역시 뉴 시리즈가 시작되면서 종료되었다.
2005년 《닥터 후》가 뉴 시리즈로 부활한 후의 이야기들을 다룬 소설이다. 9대 닥터부터 11대 닥터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토치우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소설이다.
4. 1. 3. 라디오 드라마
BBC는 영국의 공영방송사로, 닥터 후 시리즈가 처음 제작된 곳이다. TV 드라마뿐만 아니라 라디오 드라마와 소설 등 다양한 매체로 꾸준히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4. 2. 버진 출판사(Virgin Publishing)
버진 출판사(Virgin Publishing)는 1990년대 중반 닥터 후와 관련된 소설을 출판했던 영국의 출판사이다. 1989년 클래식 시즌이 종영되자 7대 닥터를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를 출간했으며, 라이선스가 만료된 후에도 닥터의 컴패니언 버니스 서머필드를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를 출간했다.
줄여서 NA라고 하기도 한다. 클래식 닥터후가 종영된 후, 7대 닥터를 주인공으로 하여 만들어진 시리즈로,
줄여서 MA라고 부르기도 하며, 뉴 어드벤처가 7대 닥터의 이야기였다면 미싱 어드벤처는 1대 닥터부터 6대 닥터까지의 이야기이다. 마찬가지로 소설 판권이 BBC에 돌아가면서 시리즈가 종료되었다. 이 시리즈 중 일부는 2014년 BBC BOOKS에서 재출간되기도 했다.[35]
1대 닥터부터 6대 닥터까지를 다룬 단편집이다.
닥터 후에 대한 소설 판권이 BBC에 돌아가자, 버진 출판사에서 만들어진 캐릭터 중 인기가 높았던 버니스 서머필드를 주인공으로 하여 만들어진 시리즈이다. 현재는 빅 피니쉬에 그 판권이 넘어갔으며, 이들 소설 중 일부는 빅 피니쉬에서 오디오 드라마로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4. 3. 텔로스 출판사(Telos Publishing)
텔로스 출판사(Telos Publishing영어)는 2001년부터 닥터 후 관련 소설을 출간한 출판사이다. 저작권이 만료된 이후에도 닥터 후와 관련된 비소설 도서들을 출간하고 있다.
1대 닥터부터 8대 닥터까지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 시리즈이다. BBC에서 닥터 후가 부활함에 따라 BBC Books에서 소설 판권을 다시 가져가면서 현재는 종료되었다.
닥터후 중편소설 시리즈 중 하나인 The Cabinet of Light영어에 등장했던 Honoré Lechasseur|오노레 르샤쇠르프랑스어와 Emily Blandish|에밀리 블랜디시영어를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이다. 판매율 저조로 인해 폐지되었다.
4. 4. 빅 피니쉬 프로덕션(Big Finish Productions)
빅 피니쉬는 1996년 창립된 영국의 오디오 드라마 제작회사다.[36] 1999년 <버니스 서머필드> 시리즈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닥터 후와 관련된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으며, BBC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 클래식 《닥터 후》 오디오 드라마도 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라이선스는 클래식 닥터 후에 한정되어, 시간 전쟁과 같이 뉴 시리즈에 나온 설정은 사용할 수 없다.[36] 닥터 후 관련 시리즈 외에도 '셜록 홈즈', '사파이어 앤 스틸', '블레이크 7' 등 다양한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다.[36]
빅 피니쉬의 닥터 후 관련 시리즈 중 '닥터후 언바운드(Doctor Who Unbound, 평행우주의 닥터를 그린 시리즈)'와 '잃어버린 이야기(The Lost Stories, TV 에피소드로 제작되지 못한 각본을 리메이크한 시리즈)'는 후니버스에 포함되지 않는 내용으로 간주되어 아래 목록에서는 제외되었다.
:: 닥터 후 오디오 드라마 시리즈. 내용은 TV 시리즈와 유사하며, '8대 닥터 어드벤처', '4대 닥터 어드벤처' 등 특정 닥터나 주제를 중심으로 하위 시리즈가 나오기도 한다. 주로 배우가 생존해 있는 4대 닥터부터 8대 닥터까지를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가 많지만, 대역 배우 등을 통해 1대 닥터나 2대 닥터의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 닥터 후에 등장했던 컴패니언들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형식의 시리즈. 2~3명의 등장인물만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며, 오디오북과 오디오 드라마의 중간 형태를 띤다. 주로 닥터 후 본편의 컴패니언들을 중심으로 하지만, 펠라돈 왕이나 헨리 고든 재고 & 조지 라이트풋처럼 컴패니언이 아닌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 7대 닥터와 함께 여행했던 컴패니언 버니스 서머필드를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 1999년부터 시작되어 빅 피니쉬 프로덕션의 장수 시리즈 중 하나다.
:: 갈리프레이를 배경으로 타임 로드 사회의 정치를 다룬 시리즈. 4대 닥터의 컴패니언이었던 로마나가 주인공이며, 닥터의 형인 어빙 브락시아텔(Irving Braxiatel), 닥터의 컴패니언이었던 릴라와 K9 등이 등장한다.
:: 시간의 열쇠(Key to Time)의 인간형 추적기인 애비(Abby)와 자라(Zara) 자매의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 이들은 시공간 이동, 타인의 마음 읽기 등 특별한 능력을 지녔다. 제목 '그레이스리스(Graceless)'는 자매를 만든 초월적 존재 '그레이스(Grace)'에서 유래했다.
:: 달렉을 창조한 과학자 데브로스의 과거를 다룬 시리즈.
:: 달렉 제국과 그에 맞서 싸우는 인간 레지스탕스의 투쟁을 그린 시리즈.
:: <달렉 제국> 시리즈의 성공에 힘입어 제작된 시리즈. 인간, 안드로이드, 사이버맨 사이의 갈등과 사투를 다룬다.
:: 4대 닥터 에피소드 <웽 창의 발톱(The Talons of Weng-Chiang)>에 등장했던 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극장 주인 헨리 고든 재고(Henry Gordon Jago)와 병리학자 조지 라이트풋 교수(Professor George Litefoot)의 모험을 다룬 시리즈.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조사하는 내용이다. 4대 닥터의 컴패니언 릴라와 6대 닥터가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이 시리즈는 "컴패니언 일대기" 시리즈의 <마호가니 살인자(The Mahogany Murderers)> 에피소드를 통해 시장성을 확인한 후 정식 출시되었다. 인기에 힘입어 재고와 라이트풋 교수가 닥터 후 오디오 시리즈 본편에 등장하기도 했으며, 현재 시즌 8까지 나와있는 상태다.
:: 닥터와 함께 여행하기도 했던 등장인물 아이리스 와일드타임(Iris Wildthyme)을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
:: 3대 닥터와 4대 닥터의 컴패니언이었던 사라 제인 스미스를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 뉴 닥터후의 에피소드 <동창회(School Reunion)>에서 사라 제인 스미스가 재등장하고, 그 인기로 인해 새로운 스핀오프 드라마가 시작되면서 오디오 시리즈는 끝나게 되었다.
:: 7대 닥터 에피소드 <달렉의 회상(Remembrance of the Daleks)>에 나왔던 레이첼 젠슨 교수(Professor Rachel Jensen)와 조수 앨리슨 윌리엄스(Allison Williams), 그리고 공군 대령 이언 길모어(Group Captain Ian Gilmore)의 모험기를 다룬 시리즈. <재고 앤 라이트풋>이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면, <카운터미저>는 1960년대 영국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목 "Counter-Measures"는 주인공들이 소속된 단체 침략 대응군(Intrusion Countermeasures Group)에서 따왔다.
:: 7대 닥터의 오디오 시리즈에 나온 바 있는 현상금 사냥꾼 비엔나 살바토리(Vienna Salvatori)를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 공식 사이트의 시리즈 소개 란에서는 닥터후에서 갈라져 나온 시리즈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제작진은 이 시리즈를 닥터후의 스핀오프가 아닌 별개의 시리즈로 봐달라며 당부하고 있다.[37]
:: 닥터 후에 나왔던 외계 대응기구 유닛의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 닥터후 본편에도 여러 차례 출연했던 앨리스터 고든 레스브리지스튜어트 준장이 등장하기도 한다.
:: 8대 닥터 컴패니언 샬럿 폴러드(Charlotte Pollard)를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
2014년, 빅 피니쉬 출범 15주년을 맞이해 《닥터 후》, 《재고 앤 라이트풋》, 《카운터미저》, 《UNIT》, 《갈리프레이》 이렇게 다섯 개의 시리즈가 서로 크로스오버 된 드라마 <닥터 후의 세계(The Worlds of Doctor Who)>가 발매되었다.
4. 5. 매직 뷸렛 프로덕션(Magic Bullet Production)
Magic Bullet Production|매직 뷸렛 프로덕션eng은 2000년에 창립된 영국의 오디오 드라마 제작회사이다. BBC가 아닌, 해당 캐릭터나 설정의 저작권을 가진 개별 작가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 오디오 드라마를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1]
4대 닥터 에피소드 <죽음의 로봇>(The Robots of Deatheng)에서 언급된 도시 칼도어 시티를 배경으로 하는 오디오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에는 <죽음의 로봇>에 등장했던 인물인 우바노프, 타렌 카펠, 포울 등이 등장하며, 4대 닥터의 다른 에피소드인 <펜달의 이미지>(Image of the Fandahleng)에 등장하는 외계인 펜달도 나온다.[1] 현재는 새로운 시리즈가 제작되지 않고 있지만, 제작진은 좋은 이야기가 있다면 시리즈를 다시 만들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1]
BBC의 8대 닥터 어드벤처 소설 시리즈에 처음 등장했던 악당 집단인 팩션 패러독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오디오 시리즈이다. 본래 BBV 프로덕션에서 제작하였으나, 2004년부터 매직 뷸렛 프로덕션이 판권을 넘겨받아 제작하고 있다.[1]
4. 6. BBV 프로덕션(Bill & Ben Videos Productions)
(내용 없음)
4. 6. 1. 비디오 시리즈
BBV 프로덕션은 1991년, 영국의 빌 배그스(Bill Baggs)에 의해 창립된 영상 프로덕션 회사이다. 클래식 닥터 후의 마지막 시리얼
BBV 프로덕션에서는 닥터 후와 관련된 여러 비디오 및 오디오 시리즈를 제작했으며, 그 종류는 다음과 같이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 닥터 후 관련 다큐멘터리
# 개별 작가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 제작된 시리즈
# BBC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 제작된 시리즈
# 닥터 후 관련 내용을 담고 있고, 닥터 후에 등장했던 배우들을 캐스팅했지만 법적으로는 닥터 후와 관련이 없는 시리즈. 저작권 문제를 피하기 위해 캐릭터에 새로운 이름을 붙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이 목록에서는 BBV 프로덕션의 작품 중 2번과 3번 항목에 해당하는 작품들만 다룬다. (단, <이 행성을 구할 면허가 있는가?(Do You Have a Licence to Save This Planet?)>와 같은 패러디 작품은 제외한다.) BBV 프로덕션의 비디오는 DVD나 홈 비디오 형태로 출시되었다.
: 닥터 후에 등장했던 외계인 네스틴(Nestene)과 어우턴을 소재로 한 3부작 영상물이다.
: 초자연 현상을 연구하는 기관 '초자연 현상 연구부서'(Preternatural Research Bureau, 약칭 P.R.O.B.E.)의 이야기를 다룬다. 3대 닥터의 컴패니언으로 등장했던 리즈 쇼가 연구부서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존 퍼트위, 피터 데이비슨, 콜린 베이커, 실베스터 매코이, 루이스 제임슨, 제프리 비버스 등 닥터 후 본편에 출연했던 다수의 배우가 닥터 후에서 맡았던 배역과 다른 역할로 출연하기도 했다.
: 닥터 후에 등장했던 외계인 자이곤을 소재로 한 영상물이다.
릴타임 픽쳐스는 1984년에 설립된 영상물 제작 회사이다. 최초로 닥터 후 관련 영상을 제작 및 배포했으며, 릴타임 픽쳐스 작품들의 성공은 BBV 프로덕션이나 빅 피니쉬 프로덕션 등 다른 회사들이 닥터 후 관련 시리즈를 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 닥터 후에 자주 등장했던 UNIT의 병사 존 벤턴과 UNIT 군을 다룬 이야기이다. 최초의 독립 스핀오프 영상물이며, 워타임의 성공은 다양한 독립 스핀오프 제작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 우주 항해를 즐기던 사람들의 우주선에 루탄이 잠입하고, 루탄과 전쟁 중이던 손타란에 의해 우주선이 점령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캐럴 앤 포드, 소피 알드레드 등 닥터 후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닥터 후에서 맡았던 배역과 다른 역할로 출연하기도 한다. 이후 버진 출판사에서 소설화하고 내용을 추가하여 '뉴 어드벤처' 시리즈 중 하나로 출간했으며, 2014년에 BBC BOOKS에서 재출간되었다.
: 닥터 후의 빌런 위대한 지성체(Great Intelligence)가 다시 지구를 침공하고, 닥터의 친구들이 이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이다. 빅토리아 워터필드, 레스브릿지-스튜어트 준장, 사라 제인 스미스 등 여러 닥터 후 캐릭터가 등장한다. 특히 준장의 딸 케이트 스튜어트는 이 에피소드 공개 17년 후인 2012년, 닥터 후 에피소드 <큐브>(The Power of Three)에 등장하기도 했다. 이후 버진 출판사에서 이 에피소드를 소설화하여 '미싱 어드벤처' 시리즈의 일부로 출판했다.
: 각각 인간, 손타란, 드라코니안 종족 출신의 세 인물이 한 장소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 '마인드게임' 사건 이후, 세 등장인물이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이다.
: '다운타임'에 등장했던 케이트 스튜어트를 주인공으로 하여 데몬(Dæmon)이라는 외계인에게 맞서는 이야기이다.
4. 6. 2. 오디오 시리즈
BBV 프로덕션은 1991년 빌 배그스(Bill Baggs)가 설립한 영국의 영상 프로덕션 회사로, 클래식 닥터 후 종영 이후 팬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닥터 후 관련 영상 및 오디오 시리즈를 제작했다. BBV 프로덕션의 오디오 시리즈는 다음과 같다.
K9과 그의 주인(Mistress)의 여행을 다룬 오디오 시리즈이다. K9에 대한 라이선스는 확보했지만, 다른 닥터 후 요소에 대한 라이선스는 얻지 못해 관련 내용은 간접적으로만 제시된다. 예를 들어, 함께 여행하는 '주인'은 닥터 후의 로마나(Romana)로 암시되지만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으며, '엑소-스페이스(Exo-Space)' 역시 '포켓 우주(Pocket Universe)'라는 용어로 대체되었다.
닥터 후에 등장했던 다양한 악당들을 소재로 한 오디오 시리즈들을 통칭한다. 자이곤(Zygon), 크리노이드(Krynoids), 손타란(Sontaran), 라니(The Rani), 위른(Wirrn) 등 여러 외계 종족에 대한 개별 시리즈가 제작되었다. 소설 시리즈에 등장했던 외계인인 디 아이(The I)를 다룬 시리즈도 있다.
닥터 후 소설 <생츄어리(Sanctuary)>에 등장했던 기사 기 드 카르나크(Guy de Carnac)를 주인공으로 하는 오디오 드라마다.
BBC의 '8대 닥터 어드벤처' 소설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했던 악당 집단 팩션 패러독스를 주인공으로 한 오디오 시리즈이다. 2004년에 매직 불렛 프로덕션(Magic Bullet Productions)으로 판권이 이전되었다.
5. 기타 미디어
"후니버스"라는 용어는 1981년 5월 장-마르크 로피시에가 발행한 ''닥터 후 프로그램 가이드 2권'' 하드커버판 부록 소개에서 처음 공식적으로 사용되었다.[3] 1983년 12월 발행된 나이젤 로빈슨의 ''두 번째 닥터 후 퀴즈 북'' 뒷면 홍보 문구와[4] 같은 해 피터 헤이닝의 저서 ''닥터 후: 축제; 시간과 공간을 통한 20년''의 마지막 장 제목("후니버스")에서도 사용되었다. 이 장에서는 에피소드 정보뿐만 아니라 팬 클럽과 프로그램 관련 부가 오락 거리 정보도 다루었다. 따라서 초기에 "후니버스"는 프로그램의 비하인드 스토리, 상설 전시회, 에피소드 촬영 논의, 심지어 팬덤 자체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용어로 사용되었다. 이 의미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용되며,[5][6][7][8] 호주에서 열린 ''닥터 후'' 팬 컨벤션의 이름으로도 쓰였다.[9][10]
2005년 ''닥터 후'' 부활과 스핀오프 시리즈인 ''토치우드''(2006-2011), ''사라 제인 어드벤처''(2007-2011)의 성공 이후, 이 용어는 주류 언론에도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프로그램의 허구적 세계관 자체를 지칭하는 의미가 더욱 강조되었다.[11][12]
후니버스의 지구 버전은 마블 멀티버스에서 ''지구-5556''으로 명명되기도 했다.[21] 또한, 크리스토퍼 파올리니의 판타지 소설 ''유산 시리즈''에서도 후니버스에 대한 언급이 등장한다.[22]
''닥터 후''의 쇼러너 러셀 T 데이비스는 2023년 에피소드 "The Giggle"에 존 매케이를 존 로지 베어드 역으로 캐스팅했는데, 이는 데이비스의 다른 ITV 시리즈 ''놀리''에서 매케이가 맡았던 역할과 동일하다. 데이비스는 이를 두고 자신이 각본을 쓴 모든 텔레비전 시리즈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23]
5. 1. 영화
wikitext영화 | 영국 개봉일 | 감독 | 각본가 | 제작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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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후와 달라크(Dr. Who and the Daleks) | 1965년 8월 23일 | 고든 플레밍(Gordon Flemyng) | 밀턴 서봇스키(Milton Subotsky) | 밀턴 서봇스키(Milton Subotsky)와 맥스 로젠버그(Max J. Rosenberg) |
달렉의 지구 침공 2150 A.D.(Daleks' Invasion Earth 2150 A.D.) | 1966년 8월 5일 | 밀턴 서봇스키(Milton Subotsky)와 데이비드 휘태커(David Whitaker) |
5. 2. 연극
2005년 7월 16일 (개정판)테임사이드 히포드롬(Tameside Hippodrome), 애스턴 언더 라인(Ashton-under-Lyne) (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