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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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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후치우(虎丘)는 중국 쑤저우에 위치한 언덕으로, 오나라 왕 합려가 묻힌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사기'에 따르면 합려가 묻힌 후 흰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전설에서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운암사탑과 검지가 유명하다. 운암사탑은 '동양의 피사의 사탑'으로 불릴 만큼 기울어져 있으며, 검지에는 3,000 자루의 명검이 묻혀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감감천, 시검석, 천인석, 진랑묘 등 다양한 유적과 명소가 있으며, 분재 컬렉션도 볼 수 있다. 쑤저우의 역사적인 명소 중 하나로, 다양한 전설과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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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치우
지도 정보
기본 정보
쑤저우 호구의 운암사 탑 (호구탑)
쑤저우 호구의 운암사 탑 (호구탑)
위치중국 장쑤성 쑤저우시
면적3.75 헥타르
역사
조성 시기기원전 6세기 ~ 기원전 5세기 (춘추 전국 시대)
주요 건축물호구탑
검지
용지
시검석
진랑묘
감인천
오한봉
상세 정보
특징언덕 위에 위치, 다양한 역사적 건축물과 아름다운 경관 보유
입장료80위안 (성수기), 60위안 (비수기)
개방 시간오전 7시 30분 ~ 오후 5시 30분
교통쑤저우 기차역에서 游 1, 游 2 버스 이용
참고 사항호구는 쑤저우의 중요한 관광 명소이며, '쑤저우 정원의 대표'로 불린다.

2. 역사

사기(史記)에 따르면 오나라(吳)의 오왕 합려가 이 언덕에 묻혔으며, 당시에는 "바다에서 솟아오른 언덕"이라고 불렸다. 전설에 따르면 그가 묻힌 지 사흘 만에 흰 호랑이가 언덕에 웅크리고 나타났다고 하며, 여기서 호구(虎丘)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호구는 인상적인 바위, 깊은 계곡 등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여 장강 하류 남쪽 지역의 명소가 되었다. 운암사탑과 검지는 호구의 대표적인 유적이다. 1,0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운암사탑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기울어진 탑'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오랫동안 소주의 상징이었다. 검지 아래에 있는 오왕 합려의 무덤은 2,500년 동안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이다. 옛날이야기에 따르면, 동진의 서예가 왕희지가 도교 수도승에게서 거위를 얻기 위해 자신의 서예 작품과 교환했다고 한다.

2. 1. 전설

오왕 합려가 묻힌 지 사흘 만에 흰 호랑이가 언덕에 나타났다는 전설에서 호구(虎丘)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명검 3,000 자루가 함께 묻혔다는 검지(劍池) 전설, 눈먼 동자승이 샘물을 발견하고 눈을 뜨게 되었다는 감감천(憨憨泉) 전설 등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 '''감감천(憨憨泉)''' : 양나라(梁)의 고승 감감이 목이 말라 맨손으로 팠다는 샘으로, 눈 먼 동자승이 꿈에서 우물자리를 발견하고 그곳을 파서 나온 물로 눈을 닦으니 눈을 뜨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 '''시검석''' : 오왕 합려가 명검을 시험하기 위해 바위를 갈랐다는 전설이 내려오며, 바위 중앙에 칼로 벤 듯한 선명한 칼자국이 있다.
  • '''침석과 석도''' : 손오공이 복숭아를 물고 가다 떨어진 복숭아가 바위로 변했다는 복숭아 모양의 석도(石桃)와 베개 모양의 침석(枕石)이 있으며, 침석에 돌을 던져 바위 위에 떨어지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있다.
  • '''진랑묘''' : 당대(唐代) 명기 진랑(真娘)이 사대부의 희롱을 피해 자결했다고 전해지며, 백거이는 진랑을 소재로 시를 지었다.
  • '''천인석''' : 오왕 합려의 왕릉을 만들 때 명검 3,000개와 인부 1,000명을 천인석 위에서 죽여 돌빛이 붉다는 설과, 양나라(梁)의 고승 도생(道生)이 설법을 하자 돌들이 고개를 끄덕였다는 설 두 가지가 전한다.
  • '''이선정(二仙亭)''' : 신선놀음에 도끼 자루 썩는 줄 모른다는 속담이 유래된 곳이다.
  • '''호구검지''' : BC 496년 합려를 묻을 때 같이 묻었다는 전설의 어장검 등 명검 3,000 자루가 있는 곳이다.
  • '''쌍정교(雙井橋)''' : 뚫려있는 두 개의 구멍으로 검지의 물을 퍼 올렸다고 하며, 검지의 물이 맑아서 서시가 거울로도 사용했다고 한다.

2. 2. 주요 유적


  • '''감감천'''(憨憨泉)

: 후치우 정문 왼편에 있는 마른 우물이다. 양나라의 고승 감감이 목이 말라 맨손으로 팠다는 전설이 있다. 눈 먼 동자승이 꿈에서 우물 자리를 발견하고 물로 눈을 닦아 눈을 떴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 '''시검석'''

: 오왕 합려가 명검을 시험하기 위해 바위를 갈랐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바위에 칼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 '''침석과 석도'''

: 손오공이 복숭아를 물고 가다 떨어뜨린 복숭아가 바위(석도)로 변했다는 전설이 있다. 천인석 맞은편 위쪽에 베개 모양의 '침석'이 있는데, 여기에 돌을 던져 바위 위에 올리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이 있다.

  • '''진랑묘'''

: 당나라 명기 진랑의 묘이다. 사대부의 희롱을 피해 자결한 진랑을 기리기 위해 백거이가 시를 짓기도 했다.

  • '''천인석'''(千人石)

: 오왕 합려의 무덤을 만들 때 명검 3,000개와 인부 1,000명을 함께 묻었다는 설과, 양나라 고승 도생(道生)의 설법에 감동한 돌들이 고개를 끄덕였다는 두 가지 전설이 있다.

  • '''이선정'''(二仙亭)

: '신선놀음에 도끼 자루 썩는 줄 모른다'는 속담의 유래지로, 천인석 앞 호구검지 오른편에 있다.

  • '''호구검지'''

: 오나라(吳) 합려를 묻을 때 함께 묻었다는 어장검 등 명검 3,000 자루가 있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천인석 위에 있으며, '호구검지'라고 쓴 큰 글씨가 있다.

  • '''운암사탑'''(雲巖寺塔)

: 7층 석탑으로, 지진으로 기울어져 '동양의 피사의 사탑'이라고 불린다. 소주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 '''쌍정교'''(雙井橋)

: 호구검지 위쪽 다리로, 두 개의 구멍으로 검지의 물을 퍼 올렸다고 한다. 검지의 맑은 물은 서시가 거울로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 '''검 시험 바위'''

: 전설적인 날카로운 검에 의해 쪼개졌다고 하는 두 조각으로 된 바위이다.

  • '''단순함과 정직의 샘'''

: 전설에 따르면 언덕 전체를 물을 지고 올라가던 지친 승려에게 처음 샘물이 나타났다고 한다.

  • '''육우정'''

: 최초의 차에 관한 책을 쓴 육우와 관련된 우물이다.

  • '''분재 컬렉션 및 박물관'''
  • '''만경별장'''

: 600개 이상의 분재를 소장하고 있으며, 나무 그루터기 분재와 물돌 분재 등 두 개의 전시 공간이 있다.

3. 명소

호구는 수많은 전설과 역사적 배경을 가진 다양한 명소들로 유명하다. 사기(史記)에 따르면 오나라(吳)의 오왕 합려가 이 언덕에 묻혔으며, 그가 묻힌 지 사흘 만에 흰 호랑이가 언덕에 웅크리고 나타났다고 하여 호구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해발 30m 이상이며 약 20ha의 면적을 차지한다.

호구는 인상적인 바위, 깊은 계곡, 그리고 시시각각 변하는 경치로 인해 장강 하류 남쪽 지역에서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명소가 되었다. 1,0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운암사탑은 '동양의 피사의 사탑'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소주의 상징으로 언덕 꼭대기에 우뚝 서 있다. 검지(劍池) 아래에 있는 오왕 합려의 무덤은 2,500년 동안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언덕은 수백 년, 어쩌면 수천 년 동안 관광 명소였으며, 언덕의 바위에 새겨진 시와 서예에서 그 역사를 짐작할 수 있다.

3. 1. 주요 명소


  • '''감감천(憨憨泉)'''[1]

: 후치우 정문 왼편에 있는 마른 우물이다. 양나라 고승 감감이 목이 말라 맨손으로 팠다고 하며, 눈먼 동자승이 이 물로 눈을 닦고 눈을 뜨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

  • '''시검석(试剑石)'''[2]

: 오나라 합려가 명검을 시험하기 위해 갈랐다는 바위로, 칼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

  • '''침석과 석도'''[3]

: 천인석 맞은편 위쪽에 있는 바위들이다. 석도는 복숭아 모양, 침석은 베개 모양을 하고 있으며, 침석에 돌을 던져 올리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있다.

  • '''진랑묘(真娘墓)'''[4]

: 당나라 현종 때의 명기 진랑의 묘이다. 사대부의 희롱을 피해 자결한 그녀의 이야기가 전해지며, 백거이가 그녀를 소재로 시를 지었다. --

  • '''천인석(千人石)'''[5]

: 오왕 합려의 무덤을 만들 때 동원된 인부 1,000명이 처형된 곳이라는 전설과 양나라 고승 도생의 설법 장소라는 두 가지 설이 전해진다. --

  • '''이선정(二仙亭)'''[6]

: 신선놀음에 도끼 자루 썩는 줄 모른다는 속담의 유래가 된 곳이다.

  • '''호구검지(虎丘剑池)'''

: 오왕 합려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명검 3,000 자루가 묻혀 있다는 전설이 있다. --

  • '''운암사탑(雲巖寺塔)'''

: 7층 석탑으로, 기울어져 있어 '동양의 피사의 사탑'이라고 불린다. --

  • '''쌍정교(雙井橋)'''

: 검지에서 물을 퍼 올리던 두 개의 구멍이 있는 다리로, 검지의 맑은 물을 서시가 거울로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

3. 2. 기타 명소


  • '''침석과 석도(枕石과 石桃)'''


손오공이 복숭아를 물고 가다 떨어진 복숭아가 바위로 변했다는 복숭아 모양의 바위가 석도(石桃)이다. 천인석 맞은편으로 조금 위로 가면 보인다. 그 위쪽으로는 베개 모양처럼 생겼다고 하여 '침석(枕石)'이라고 이름 붙은 바위가 있다. 이곳에 돌을 던져 바위 위에 떨어지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있다.

  • '''육우정(陸羽井)'''


당나라의 차 전문가 육우와 관련된 우물이다.[1]

  • '''만경별장(万景山庄)'''


600개 이상의 분재를 소장하고 있는 분재 박물관이다. 나무 그루터기 분재와 물돌 분재 등 두 개의 전시 공간이 있다.[1]

4. 문화적 의의

호구는 오랜 역사와 수많은 전설을 간직한 명승지로, 소주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이다. 사기(史記)에 따르면 오나라(吳)의 오왕 합려가 이 언덕에 묻혔으며, 당시에는 "바다에서 솟아오른 언덕"이라고 불렸다. 전설에 따르면 그가 묻힌 지 사흘 만에 흰 호랑이가 언덕에 웅크리고 나타났다고 하며, 여기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왕희지가 도교 수도승에게서 거위를 얻기 위해 자신의 서예 작품과 교환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운암사탑(雲巖寺塔)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기울어진 탑'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랜 세월 동안 소주의 상징으로 언덕 꼭대기에 서 있다. 검지(劍池) 아래에 있는 오왕 합려의 무덤은 2500년 동안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5. 평가

호구는 수많은 전설과 역사가 깃든 곳이지만, 세계유산으로는 아직 지정되지 못하고 신청만 되어 있는 상태이다. 사료보다는 전설이 많고, 민간 구전으로 인해 과장되거나 지어진 이야기도 있지만, 쑤저우에서 가장 역사적인 배경을 가진 명소 중 하나임은 틀림없다.

사기(史記)에 따르면 오나라(吳)의 오왕 합려가 이 언덕에 묻혔으며, 당시에는 "바다에서 솟아오른 언덕"이라고 불렸다. 전설에 따르면 그가 묻힌 지 사흘 만에 흰 호랑이가 언덕에 웅크리고 나타났다고 하며, 그래서 호구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30m 이상의 해발 고도와 약 20ha의 면적을 가진 호구는 인상적인 바위, 깊은 계곡, 그리고 시시각각 변하는 경치를 자랑한다. 이러한 이유로 장강 하류 남쪽 지역에서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명소가 되었다. 운암사탑과 검지(劍池)는 이 언덕의 잘 알려진 특징이다. 1,0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운암사탑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기울어진 탑'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오랫동안 고대 소주의 상징으로 언덕 꼭대기에 우뚝 서 있다. 검지 아래에 있는 오왕 합려의 무덤은 2,500년 동안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참조

[1] 서적 蘇州園林匾額楹聯鑒賞 https://books.google[...] 华夏出版社 2024-05-06
[2] 웹사이트 Tiger Hill - Tourochina.com http://www.tourochin[...] 2008-10-10
[3] 서적 古塔之舞:揭開佛塔的歷史奧秘 https://books.google[...] 千華駐科技 2024-05-06
[4] 서적 EYEWITNESS TRAVEL Beijing & Shanghai Dorling Kindersley Publishing Inc
[5] 웹사이트 Suzhou Tiger Hill http://www.flyingsan[...]
[6] 웹사이트 Bonsai Skosh: Tiger Hill Penjing Garden, Suzhou https://lomov.blogsp[...] 201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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