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눈썹바다오리는 몸길이 약 40cm의 바다새로, 붉은 발과 검은 부리를 가지며, 번식기에는 눈 주위에 흰색 "안경" 무늬가 나타난다. 북서 태평양 지역, 주로 오호츠크해, 쿠릴 열도, 홋카이도 등지에 분포하며, 절벽에서 번식한다. 쏨뱅이류, 갑각류, 두족류 등을 먹고, 아름다운 울음소리로 '바다의 카나리아'라고도 불린다. 떼까마귀나 큰재갈매기에게 포식당하며, 환경성 적색 목록에서 위기종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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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오리과 - 알락쇠오리 알락쇠오리는 좁은 부리를 가진 오리과의 물새로, 독자적인 계통을 형성하며 얕은 물에서 먹이 활동을 하고 해안가 등지에서 서식하지만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어 개체 수 감소가 심각하다.
바다오리과 - 큰바다쇠오리 큰바다쇠오리는 북대서서양에 서식하며 날지 못하는 몸길이 약 80cm, 몸무게 5kg의 대형 바다새로, 흰 배와 검은 등, 눈 주위 흰 반점이 특징이며 바다오리와 가까운 관계를 가지나 분류학적 논쟁이 있고, 19세기 중반 인간의 남획으로 멸종되어 현재는 박제와 알껍데기만 남아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1811년 기재된 새 - 참수리 참수리는 수리과에 속하는 대형 맹금류로, 러시아 동부에서 번식하고 한국, 일본 등지에서 월동하며, 큰 부리와 흰 꼬리, 짙은 갈색 깃털이 특징이고, IUCN Red List에 취약종으로 등재되어 보호가 필요하다.
1811년 기재된 새 - 재두루미 재두루미는 두루미과에 속하며 회색 몸통과 붉은 얼굴 반점, 흰 목을 지닌 조류로, 습원, 초원 등에서 서식하며 어류, 곤충 등을 먹고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받고 있다.
한국의 새 - 가마우지 가마우지는 동아시아에 분포하며 녹색 광택이 나는 검은 깃털과 부리 기부 주변의 흰색, 노란색 피부가 특징인 바닷새로, 암초 해안에 서식하며 물고기를 잡아먹고, 일본에서는 우카이 어업에 이용되며 일부 지역에서 보호받고 있다.
한국의 새 - 갈매기 갈매기는 도요목 갈매기과에 속하는 바닷새의 총칭으로, 전 세계 연안과 하구 등에서 서식하며 잡식성으로 다양한 먹이를 섭취하고, 한국에서는 겨울철새이자 여러 지역의 상징 새이기도 하다.
흰눈썹바다오리의 몸길이는 약 38cm 정도이며,[4] 다리는 붉고 부리와 홍채는 검은색을 띤다.[4]
번식기에는 눈 주위에 특징적인 흰색 무늬가 나타나지만, 비번식기에는 이 무늬가 작아진다.[4] 깃털 색은 계절에 따라 검은색과 흰색, 회갈색 등으로 변한다.[4] 성체와 어린 새는 외형적으로 구별 가능하나, 암수 구별은 어렵다.[4] 근연종인 바다오리와는 깃털 색과 무늬에서 차이가 있으며,[4]아종은 없다.[4]
2. 1. 성체
성체의 체장은 약 40cm 정도로, 비둘기보다 약간 크다.[4] 다리는 선명한 붉은 주황색이고, 부리는 검으며, 홍채는 검은색을 띤다.[4]
번식기의 흰눈썹바다오리는 얼굴에 뚜렷한 흰색 "안경"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흰색 무늬는 눈 주위에서 눈꼬리까지 이어지며, 이를 제외한 몸 전체 깃털은 대부분 칙칙한 검은색이다.[4] "흰눈썹바다오리"라는 한국명과 "안경을 쓴"이라는 뜻의 영명 'Spectacled Guillemot'는 바로 이 눈 주위의 흰 무늬에서 유래했다.[4] 한편, 아이누어 이름인 케마후레(kemahure|케마후레ain)는 "발이 빨갛다"는 뜻으로, 특징적인 붉은 다리색에서 비롯되었다.[4]
비번식기에는 번식기의 뚜렷한 흰색 무늬가 작아져 흰색 아이링(eye-ring) 형태가 되며, 아랫부분(목에서 복부까지)이 흰색으로 변하고 몸 윗부분은 매우 옅은 회갈색으로 덮인다. 과도기적 깃털을 가진 개체는 번식기 성체와 비슷하지만 아랫부분은 흰색이다.
깃털 색깔은 근연종인 바다오리와 비슷하지만, 바다오리는 여름깃에 얼굴이 검고 날개가 흰색이며 겨울깃에는 아이링이 없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암수 구별은 외형상 어렵지만, 어린 새는 성체와 구별할 수 있다. 어린 새의 제1회 겨울깃은 성체의 겨울깃과 비슷하지만 아이링이 불분명하다. 흰눈썹바다오리는 아종이 없다.
2. 2. 어린 새
어린 새의 첫 번째 겨울깃은 다 자란 새의 겨울깃과 비슷하지만, 눈 주위의 흰색 고리 모양 무늬인 아이링(eyering)이 성체만큼 뚜렷하지 않고 불분명하다.
3. 생태
흰눈썹바다오리의 서식지는 북서 태평양의 오호츠크해, 러시아의 쿠릴 열도, 일본 북부 섬인 홋카이도로 제한된다. 서식지는 밀접하게 관련된 바다비둘기의 서식지와 겹치지만, 더 북쪽으로 확장된다.[2]
겨울에는 번식지 주변의 해상에서 작은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모습을 보기 어렵다.
3. 1. 번식
봄 번식기가 되면 절벽에 모여 수컷이 바위에 올라 암컷을 기다리며 교미한다.[3] 짝이 이루어지면 산란에 대비하여 바위 틈새에서 작은 돌을 치우거나 마른 풀을 넣어 둥지를 만든다.[3] 한 번에 2개의 알을 낳으며, 암수가 교대로 약 1개월 동안 알을 품는다.[3]부화 후에는 1개월 이상(일본 테우리 섬에서의 관찰 예에서는 40일 정도) 물고기를 잡아다 주면서 새끼를 키운다.[3] 번식 과정에서 바다오리와 마찬가지로 떼까마귀나 큰재갈매기와 같은 포식자로부터의 위협을 받기도 한다.
흰눈썹바다오리의 서식지는 북서 태평양으로, 구체적으로는 오호츠크해, 러시아의 쿠릴 열도, 일본 북부 섬인 홋카이도에 한정된다. 이 서식지는 가까운 종인 바다비둘기와 겹치지만, 흰눈썹바다오리가 더 북쪽까지 분포한다.[2]
주로 캄차카 반도 동쪽 해안에서 오호츠크해를 거쳐 동해까지 분포한다. 일본에서는 홋카이도의 하보로정 테우리 섬, 시레토코 반도, 샤코탄 반도 등 북일본 여러 곳에 번식지가 흩어져 있다. 드물게 혼슈 연안과 같은 남쪽 지역에서도 관찰되기도 한다.
특히 테우리 섬은 일본 내 최대 번식지로 알려져 있다. 한때 개체수가 200마리 아래로 줄었으나, 일본 환경성 조사에 따르면 2020년에는 504마리가 찾아와 200쌍이 서식하는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개체수 증가로 인해 다른 쌍의 둥지를 빼앗는 행동도 관찰되는데, 이는 번식에 적합한 장소를 둘러싼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
5. 보전 상태
위기종 '''위기 (VU)''' (환경성 적색 목록)
6. 명칭
"흰눈썹바다오리"라는 이름은 아이누어 이름 kemahure|케마후레ain("발이 빨갛다"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이름처럼 선명한 붉은 주황색 발을 가지고 있다.[4] 영어 이름 "Spectacled"는 "안경을 쓴"이라는 의미로, 눈 주위의 흰색 무늬 때문에 붙여졌다.[4]
참조
[1]
간행물
"''Cepphus carbo''"
2018
[2]
문서
Sea birds and Mammals of the Russian Far East: A Field Guide
АSТ Publishing
1999
[3]
뉴스
絶滅恐れ「ケイマフリ」環境団体観察3年/断崖で子育て 愛情たっぷり/抱卵メス・オス交代 魚砕き食べやすく
https://www.asahi.co[...]
朝日新聞
2021-10-07
[4]
서적
北海道野鳥図鑑
亜璃西社
2003-05-20
[5]
문서
シロイルカ에도 同様の別名が存在する。
[6]
간행물
茨城県北沿岸域周辺の鳥類
https://www.nat.muse[...]
茨城県自然博物館
[7]
간행물
"''Cepphus carbo''"
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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