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얼 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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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이디얼 유군은 정역의 분수 아이디얼에 정의되는 동치 관계를 통해 얻어지는 군으로, 대수적 수론에서 중요한 개념이다. 정역 R의 0이 아닌 분수 아이디얼 I, J에 대해 (a)I = (b)J를 만족하는 0이 아닌 R의 원소 a, b가 존재하면 I와 J는 동치 관계에 있으며, 이 동치류를 아이디얼 유군이라 한다. 아이디얼 유군은 곱셈이 가능하며, 데데킨트 정역의 경우 아벨 군을 이룬다. 수체 K의 정수환의 분수 아이디얼은 곱셈에 의해 가환군을 이루며, 주 아이디얼은 이 군의 부분군을 형성하여 잉여군인 아이디얼류군을 정의한다. 아이디얼 유군은 이차 형식과의 관계, 특히 이차 수체의 대수적 정수환과 정수 계수 이차 형식 사이의 전단사 함수를 통해 연구되며, 유한한 경우와 무한한 경우가 존재한다. 아이디얼 유군은 류체론과도 연관되며, 크룰 정역으로 일반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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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얼 노름은 데데킨트 정역에서 정의되는 모노이드 준동형으로, 상대 아이디얼 노름, 절대 아이디얼 노름, 아라켈로프 인자의 아이디얼 노름 등이 있으며, 장피에르 세르에 의해 정의되었다. - 아이디얼 - 극대 아이디얼
극대 아이디얼은 환론에서 환 \(R\)의 아이디얼 중 '극대'인 것으로, 극대 왼쪽/오른쪽 아이디얼 및 가환환의 극대 아이디얼로 구체화되며 몫환을 통해 환의 구조 분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대수적 수론 - 아이디얼
아이디얼은 유사환에서 환의 원소와의 곱셈에 대해 닫혀 있는 부분군으로, 왼쪽, 오른쪽, 양쪽 아이디얼로 나뉘며 가환환에서는 세 개념이 일치하고, 환 준동형사상의 핵으로 나타나 잉여환을 정의하는 데 사용되며, 아이디얼 수 개념에서 유래하여 추상대수학의 주요 개념으로 확장되었다. - 대수적 수론 - 밀너 환
밀너 환은 체 위의 가역원군으로 정의되는 등급환으로, 각 등급 성분인 밀너 K군은 대수적 K-이론, 고차 류체론, 갈루아 코호몰로지, 에탈 코호몰로지, 이차 형식 등 여러 수학 분야와 연결되는 심오한 추측들과 연관된다.
아이디얼 유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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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분야 | 정수론 |
하위 분야 | 대수적 정수론 |
관련 개념 | 유일 인수 분해, 이데알, 주 이데알, 이데알류 |
정의 | |
정의 | 대수적 수체의 이데알류군 |
성질 | |
클래스 수 | 이데알류군의 크기 |
유한성 | 클래스 수는 항상 유한함 |
예시 | |
이차 수체 Q(√-5) | 클래스 수는 2 |
이차 수체 Q(√-23) | 클래스 수는 3 |
2. 정의
아이디얼 유군의 개념은 아이디얼이라는 용어가 공식적으로 정의되기 이전부터 연구되었다. 초기에는 이차 형식, 특히 이진 정수 이차 형식의 연구에서 그 형태가 나타났다.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는 이러한 이차 형식들의 특정 동치류 사이에 연산을 정의하여, 이들이 유한 아벨 군을 이룬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후 에른스트 쿠머는 원분체 이론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단위근을 이용해 증명하려는 시도가 실패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탐구했다. 핵심적인 문제는 단위근으로 생성된 환에서는 소인수 분해의 기본 정리와 같은 유일 인수분해가 일반적으로 성립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쿠머는 이러한 '인수분해 실패'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는 오늘날 아이디얼 유군 이론의 중요한 기초가 되었다. 그는 특정 소수 ''p''에 대해, 페르마 문제 증명의 실패와 관련된 ''p''-단위근 체의 아이디얼 유군에서 ''p''-비틀림 부분군을 분리하여 분석하기도 했다(정규 소수 참조).
리하르트 데데킨트는 아이디얼 개념을 명확하게 정립함으로써 이전의 연구들을 통합하고 일반화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 대수적 정수의 환과 같은 중요한 대수적 구조들은 모든 원소가 소인수처럼 유일하게 인수분해되는 주 아이디얼 정역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데데킨트는 이러한 환들이 모든 0이 아닌 진 아이디얼이 소 아이디얼의 곱으로 유일하게 인수분해된다는 중요한 성질을 가짐을 보였고, 이러한 환을 데데킨트 정역이라고 부른다.
아이디얼 유군은 데데킨트 정역 ''R''이 주 아이디얼 정역의 성질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는지를 측정하는 중요한 대수적 구조이다. 직관적으로, 아이디얼 유군은 ''R''의 아이디얼들이 주 아이디얼과 얼마나 다른지를 나타낸다. 구체적으로, ''R''의 0이 아닌 (분수) 아이디얼들을 특정 동치 관계에 따라 분류하고, 이 동치류들의 집합에 아이디얼의 곱으로부터 유도되는 연산을 정의하면, 이 집합은 아벨 군의 구조를 가지게 된다. 이 아벨 군을 ''R''의 '''아이디얼 유군'''이라고 한다. 아이디얼 유군이 오직 항등원 하나만으로 이루어진 자명군일 필요충분조건은 ''R''이 주 아이디얼 정역인 것이다. 아이디얼 유군의 엄밀한 정의와 구성 방식은 하위 섹션에서 더 자세히 설명된다.
2. 1. 아이디얼을 통한 정의
정역 의 0이 아닌 아이디얼들의 집합 위에 다음과 같은 동치 관계를 정의할 수 있다.[6][7]:
여기서 는 로 생성되는 주 아이디얼을 의미한다. 이 관계는 실제로 동치 관계이며, 아이디얼의 곱셈 연산과도 잘 호환된다. 따라서 이 동치 관계에 따른 동치류들의 집합은 가환 모노이드 구조를 가진다.
특히 이 데데킨트 정역일 경우, 이 가환 모노이드는 아벨 군이 된다. 이 아벨 군을 의 '''아이디얼 유군'''이라고 부르며, 아이디얼 유군의 원소 개수(크기)를 '''유수'''(類數, class number영어)라고 한다.[6][7]
다른 방식으로, 정역 의 0이 아닌 분수 아이디얼 , 에 대해서도 비슷한 관계를 정의할 수 있다. 즉, 를 만족하는 0이 아닌 의 원소 , 가 존재할 때 라고 정의한다. 여기서 는 의 모든 배수로 이루어진 의 주 아이디얼이다. 이 관계 역시 동치 관계이며, 이 동치류들을 아이디얼 유군이라고 부른다.
아이디얼 유군은 곱셈 연산을 가진다. 아이디얼 의 동치류를 라고 표기하면, 곱셈 는 잘 정의되며 교환 법칙이 성립한다. 주 아이디얼은 이 곱셈에 대한 항등원 역할을 하는 아이디얼 유군 을 형성한다. 따라서 어떤 유군 는 가 주 아이디얼이 되도록 하는 아이디얼 가 존재할 경우에만 역원 를 가진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가 항상 존재하지는 않으므로, 의 아이디얼 유군 집합은 단지 모노이드일 수 있다.
그러나 이 대수적 수체의 대수적 정수 환이거나, 더 일반적으로 데데킨트 정역인 경우, 위에서 정의된 곱셈은 분수 아이디얼 유군의 집합을 아벨 군으로 만든다. 이를 의 '''아이디얼 유군'''이라고 한다. 데데킨트 정역에서는 0이 아닌 모든 아이디얼( 제외)이 소 아이디얼의 곱으로 유일하게 표현된다는 성질 때문에 역원의 존재가 보장된다.[6][7]
수체 의 정수환을 라고 표기하자. 의 분수 아이디얼은 유한하게 생성되는, (즉, )이 아닌 부분 -가군이다. 예를 들어, 0이 아닌 생성원 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되는 -가군이 분수 아이디얼이다.
:
모든 분수 아이디얼의 집합 는 아이디얼의 곱 연산에 대해 가환군을 이룬다. 어떤 아이디얼 의 역원은 로 주어지며, 곱셈의 항등원은 자신이다.[6]
주 아이디얼 와 의 곱은 다시 주 아이디얼 가 되므로, 모든 주 아이디얼의 집합 는 의 부분군이다. 이때 잉여군 를 '''아이디얼 유군'''이라고 하며, 등으로 표기한다.[6] 아이디얼 유군을 구성하는 각각의 동치류를 '아이디얼의 류(class)'라고 한다. 특히 아이디얼 유군의 항등원인 를 '''단위류''' 또는 '''주류'''(Hauptklasse)라고 부른다.[7]
2. 2. 분수 아이디얼을 통한 정의
아이디얼 유군은 분수 아이디얼을 사용하여 정의할 수도 있다. 정역 이 주어졌을 때, 다음과 같은 가환 모노이드들을 정의할 수 있다.- 의 분수 아이디얼들이 곱셈 연산에 대해 이루는 가환 모노이드 . 이 모노이드의 가역원들로 구성된 군을 라고 표기한다. 만약 가 데데킨트 정역이라면, 0이 아닌 모든 분수 아이디얼은 가역원이므로 이다.
- 의 주 분수 아이디얼들이 곱셈 연산에 대해 이루는 가환 모노이드 . 여기서 는 의 분수체이다. 이 모노이드의 가역원들로 구성된 군을 라고 표기한다.
이 군들 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포함 관계가 성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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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가역 분수 아이디얼들의 군 를 가역 주 분수 아이디얼들의 군 로 나눈 몫군을 의 '''아이디얼 유군'''이라고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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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의 분수체 가 형식적 실체라면, '''좁은 유군'''(narrow class group영어)이라는 개념도 정의할 수 있다. 먼저, 의 원소 중에서, 를 임의의 순서체 로 보내는 모든 매장 에 대해 을 만족하는 원소를 '''완전히 양의 원소'''(totally positive element영어)라고 한다. 완전히 양의 원소들로 생성되는 주 분수 아이디얼들은 곱셈에 대해 아벨 군을 이루며, 이를 '''완전히 양의 주 분수 아이디얼 군'''(totally positive principal fractional ideal group영어) 라고 한다. 이때, 가역 분수 아이디얼들의 군을 완전히 양의 주 분수 아이디얼 군으로 나눈 몫군을 의 '''좁은 유군'''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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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얼 유군은 동치 관계를 통해서도 정의될 수 있다. 정역 의 0이 아닌 분수 아이디얼 에 대해, 를 만족하는 0이 아닌 원소 가 존재할 때 라고 정의한다. 여기서 는 로 생성된 의 주 아이디얼을 의미한다. 이 관계 는 동치 관계이며, 이 동치류들의 집합이 아이디얼 유군이다.
아이디얼 유군 위에는 곱셈 연산을 정의할 수 있다. 아이디얼 의 동치류를 라고 표기할 때, 곱셈은 로 정의된다. 이 곱셈은 잘 정의되어 있으며 교환 법칙이 성립한다. 주 아이디얼들의 동치류 은 이 곱셈에 대한 항등원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아이디얼 유군은 모노이드 구조를 가진다. 어떤 아이디얼 유군 의 역원 는 가 주 아이디얼이 되는 아이디얼 가 존재할 경우에만 존재한다.
그러나 이 대수적 수체의 대수적 정수의 환이거나, 더 일반적으로 데데킨트 정역일 경우, 위에서 정의된 곱셈은 분수 아이디얼 유군의 집합을 아벨 군으로 바꾸는데, 이를 의 '''아이디얼 유군'''이라고 한다. 역원의 존재에 대한 군의 속성은 데데킨트 정역에서 0이 아닌 모든 아이디얼 ( 제외)이 소 아이디얼의 곱이라는 사실로부터 쉽게 유도된다.
수체 에 대해, 그 정수환을 로 나타낸다. 의 분수 아이디얼은 유한 생성인 이 아닌 부분 가군이다. 즉, 0이 아닌 생성원 에 대해
로 주어지는 가군이 분수 아이디얼이다. 이때 분수 아이디얼의 전체 는 아이디얼의 곱에 의해 가환군을 이룬다. 예를 들어 어떤 아이디얼 의 역원은 로 주어진다. 단위원은 자신이다.
단항 아이디얼 에 대해, 그 곱은 다시 단항 아이디얼 이고, 따라서 단항 아이디얼의 전체 는 의 부분군이다. 이때 잉여군 를 '''아이디얼류군'''이라고 하며, 예를 들어 [6] 등으로 나타낸다. 아이디얼류군을 구성하는 각각의 동치류를 아이디얼의 류라고 한다. 특히 아이디얼류군의 단위원이 되는 를 '''단위류''' 또는 '''주류'''(Hauptklasse)라고 한다[7].
3. 성질
대수적 수체의 대수적 정수환의 아이디얼 유군은 유한 아벨 군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데데킨트 정역의 경우, 아이디얼 유군이 무한 아벨 군일 수도 있다.
아이디얼 유군은 데데킨트 정역에서 유일 인수 분해가 얼마나 잘 성립하는지를 측정하는 척도이다. 즉, 데데킨트 정역 에 대해 다음 네 가지 조건은 서로 동치이다.
- 는 유일 인수 분해 정역이다.
- 는 주 아이디얼 정역이다.
- 의 아이디얼 유군이 자명군이다. (즉, 원소가 항등원 하나뿐이다.)
- 의 '''유수'''(class number)가 1이다.
아이디얼 유군의 개념은 아이디얼이라는 용어가 정립되기 전부터 연구되었다.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는 이진 이차 형식 이론에서 특정 동치류에 대한 합성 법칙을 정의하여 유한 아벨 군 구조를 발견했다. 이후 에른스트 쿠머는 원분체를 연구하며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증명 과정에서 소인수 분해의 기본 정리가 성립하지 않는 현상, 즉 유일 인수 분해의 실패가 중요한 장애물임을 발견했다. 쿠머는 이러한 실패 요인을 연구했고, 이는 오늘날 아이디얼 유군의 일부로 이해된다. 리하르트 데데킨트는 아이디얼 개념을 정립하여 이러한 연구들을 통합했다. 대수적 정수의 환은 항상 주 아이디얼 정역은 아니지만, 모든 진 아이디얼이 소 아이디얼의 곱으로 유일하게 인수분해되는 데데킨트 정역임이 밝혀졌다. 아이디얼 유군의 크기, 즉 유수는 해당 환이 주 아이디얼 정역에서 얼마나 벗어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볼 수 있다.
정역 의 0이 아닌 분수 아이디얼 에 대해, 를 만족하는 0이 아닌 원소 가 존재할 때 라는 동치 관계를 정의할 수 있다. 여기서 는 로 생성된 주 아이디얼을 의미한다. 이 동치 관계에 따른 동치류들의 집합이 아이디얼 유군이다.
아이디얼 유군에는 곱셈 연산이 정의된다. 아이디얼 의 동치류를 라고 할 때, 곱셈은 로 정의되며, 이 연산은 잘 정의되고 교환 법칙을 만족한다. 주 아이디얼의 동치류 은 이 곱셈에 대한 항등원 역할을 한다. 따라서 아이디얼 유군 는 가 주 아이디얼이 되도록 하는 아이디얼 가 존재할 때만 역원 를 가진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가 존재하지 않을 수 있어, 아이디얼 유군 집합은 단순한 모노이드일 수 있다.
그러나 이 대수적 수체의 대수적 정수환이거나, 더 일반적으로 데데킨트 정역일 경우, 위에서 정의된 곱셈은 분수 아이디얼 유군의 집합을 아벨 군으로 만든다. 이를 의 '''아이디얼 유군'''이라고 한다. 데데킨트 정역에서는 0이 아닌 모든 아이디얼( 제외)이 소 아이디얼의 곱으로 표현된다는 사실로부터 역원의 존재가 보장된다.
아이디얼 유군의 크기, 즉 '''유수'''는 일반적으로 무한할 수 있다. 실제로 모든 아벨 군은 어떤 데데킨트 정역의 아이디얼 유군과 군 동형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1] 하지만 이 대수적 정수환인 경우, 유수는 항상 유한하다. 이는 고전 대수적 수론의 중요한 결과 중 하나이다.
유수 계산은 일반적으로 어렵다. 판별식이 작은 대수적 수체의 정수환에 대해서는 민코프스키 경계를 이용하여 각 아이디얼 유군 대표원이 특정 경계보다 작은 아이디얼 노름을 갖도록 하여 계산할 수 있다. 컴퓨터를 이용하면 더 큰 판별식을 가진 경우에도 계산이 가능하다.
정수환 에서 해당 아이디얼 유군으로의 대응은 함자적 성질을 가지며, 대수적 K-이론에서 함자는 에 아이디얼 유군을 대응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더 정확하게는 이며, 여기서 은 아이디얼 유군이다. 고차 K-군 역시 정수환과 관련하여 산술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
아이디얼 유군은 데데킨트 정역의 아이디얼이 원소처럼 얼마나 잘 행동하는지에 대한 질문의 일부 해답을 제공한다. 나머지 해답은 데데킨트 정역의 단위군과 관련된다. 의 0이 아닌 원소 를 해당 원소로 생성된 주 분수 아이디얼 로 보내는 군 준동형 사상 을 생각할 수 있다. 이 사상의 핵은 의 단위군 이고, 그 쌍대핵은 의 아이디얼 유군이다. 단위군과 아이디얼 유군이 자명하지 않다는 것은 이 사상이 동형 사상이 아니며, 아이디얼이 환의 원소(수)처럼 완전히 동일하게 작동하지는 않음을 의미한다.
3. 1. 이차 형식과의 관계
제곱 인수가 없는 정수 에 대하여, 이차 수체 의 아이디얼 유군은 특정 판별식을 갖는 정수 계수 이항 이차 형식들의 집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허수 이차 수체)인 경우: 대수적 정수환 의 아이디얼 유군 은 의 판별식과 같은 판별식 을 갖는 정수 계수 이항 이차 형식 들의 동치류 집합과 표준적인 전단사 함수 관계를 가진다. 즉, 두 집합은 군 동형이다.
- (실수 이차 수체)인 경우: 대수적 정수환 의 좁은 유군 이 의 판별식과 같은 판별식을 갖는 정수 계수 이항 이차 형식들의 동치류 집합과 표준적인 전단사 함수 관계를 가진다. 이 경우 아이디얼 유군 은 좁은 유군의 크기의 절반일 수 있다.[3]
이러한 관계를 통해, 특정 판별식을 갖는 정수 계수 이항 이차 형식들의 집합은 자연스럽게 아벨 군의 구조를 가진다.
구체적으로, 의 0이 아닌 분수 아이디얼 는 다음과 같은 형태로 나타낼 수 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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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는 켤레 복소수 또는 켤레 원소이다.)
이 분수 아이디얼 에 대응하는 정수 계수 이항 이차 형식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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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는 분수 아이디얼의 절대 아이디얼 노름absolute ideal norm영어으로, 다음과 같이 계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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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분수 아이디얼 (는 정 아이디얼, )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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