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 (음식)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안주는 술과 함께 곁들여 먹는 음식을 의미하며, 역사적으로 한나라 시대에도 안주 문화가 존재했다는 기록이 있다. 한반도에서는 조선시대부터 술과 안주가 함께 제공되었으며, 19세기 맥주와 서양 음식의 도입으로 다양한 종류의 안주가 등장했다. 안주는 술의 흡수 속도를 늦추고 미각을 돋우는 역할을 하지만, 과다 섭취 시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다. 안주는 조리법과 재료에 따라 국, 구이, 날 것, 볶음, 튀김 등으로 분류되며, 지역별로 특색 있는 안주가 발달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술의 종류에 따라 어울리는 안주가 존재하며, 술집의 유형에 따라 다양한 안주와 주류를 판매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안주 시장은 변화를 겪었지만, 현재는 이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음주 문화 - 숙취
숙취는 과도한 알코올 섭취 후 두통, 피로, 메스꺼움, 인지 기능 저하 등의 불쾌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아세트알데히드 축적, 탈수, 저혈당, 면역 체계 불균형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며, 개인의 요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 사회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기도 한다. - 음주 문화 - 건배
건배는 축하, 기념, 존경의 의미로 술잔을 함께 들고 마시는 행위이며, 독살 방지 또는 토스트 관습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고,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형태와 예절이 존재하며, 한국에서는 술잔을 부딪히지 않고 낮은 위치에서 술을 다 마시는 예절이 있다. - 음식 - 향신료
향신료는 식물의 다양한 부분에서 얻어지는 천연 재료로, 음식의 풍미를 더하고 보존 기간을 늘리는 데 사용되었으며, 고대부터 귀하게 여겨져 무역과 식민지 경쟁을 촉발했고, 현대에는 전 세계 음식 문화에 기여하고 있다. - 음식 - 닭고기
닭고기는 식용으로 사용되는 닭의 고기로, 기원전부터 널리 소비되었으며, 2021년에는 돼지고기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생산된 육류이고, 다양한 부위로 조리되며 식중독균에 오염될 수 있어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 한국 요리 - 호박죽
호박죽은 늙은 호박이나 단호박을 삶아 으깬 후 찹쌀가루 등을 넣어 끓여 만든 한국 전통 음식이다. - 한국 요리 - 애호박
애호박은 한국 요리에서 볶음, 전, 찌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채소이며, 말린 형태인 호박고지는 볶음이나 나물로 조리되고 궁중 요리에도 사용된다.
안주 (음식) - [음식]에 관한 문서 | |
---|---|
안주 정보 | |
![]() | |
명칭 | |
한국어 | 안주 (按酒) |
로마자 표기 | anju |
특징 | |
종류 | 다양함 |
주요 재료 | 다양함 |
관련 음식 | 술과 함께 곁들여 먹는 음식 |
역사 및 문화 | |
설명 | 술과 함께 먹는 다양한 한식 요리를 일컫는다. |
어원 | 안주(按酒)는 '술을 누른다'는 의미로, 술의 기운을 눌러주고 술맛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고 여겨진다. |
문화 | 한국의 음주 문화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술자리의 분위기를 돋우고 대화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
종류 (예시) | |
구이류 | 불고기 갈비 닭갈비 막창구이 곱창구이 |
볶음류 | 낙지볶음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
탕/찌개류 | 김치찌개 된장찌개 해물탕 닭볶음탕 |
마른안주 | 오징어 쥐포 견과류 육포 |
기타 | 두부김치 보쌈 전 회 |
참고 문헌 | |
서적 | 한국 요리: 그림으로 보는 역사 |
기사 | 음식과 음료를 한국식으로 즐기는 방법 |
외부 링크 | |
국립국어원 | 표준국어대사전 (깨진 링크) |
2. 역사
한나라 매승의 《칠발(七發)》에 나오는 구절 '맛 좋은 주효(酒肴)는 위장을 썩히는 약물이다.' 중 "주효"는 술과 안주를 뜻하는데, 이를 보면 한나라 때도 안주 문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위에서 20%, 소장에서 80% 흡수되어 간으로 들어가 해독 작용이 일어난다. 안주는 술의 흡수율과 흡수 속도를 낮춰준다. 만약 빈 속에 음주를 하면 위에 심한 자극을 주어 위염이나 위궤양을 겪을 수 있다.[8]
안주는 술과 함께 먹는 거의 모든 음식을 포함하며, 조리 방법과 재료에 따라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국, 구이, 날것, 볶음, 튀김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한반도에서도 관련 기록을 찾을 수 있다. 《경도잡지》에서 전골에 관한 설명 중 '술안주나 반찬에 모두 좋다'라는 문장이 있다. 이를 통해 조선 시대에도 술안주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 시대까지 술은 주로 주막한국어(일종의 여관 또는 선술집)에서 제공되었으며, 밥과 함께 국, 그리고 막걸리한국어와 같은 전통 술이 손님에게 제공되었다. 19세기에 일본을 통해 맥주와 서양 음식이 한국에 도입된 이후, 술집과 펍이 새로운 인기를 누리게 되었으며, 많은 종류의 서양 음식들이 '안주'로 소비되었다.
3. 효과
기름진 안주는 위에서 정체되는 시간이 늘어나 술에 취하는 속도를 늦춰주지만, 위를 보호하는 것은 아니기에 오히려 소화기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따라서 흰살생선, 닭고기, 두부 등 해독 작용에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물을 수시로 마시면 음주로 인한 탈수를 막고 알코올 농도가 희석되어 위에 부담도 줄고 간에서 알코올 분해도 용이하게 된다.[8]
의학적인 이유뿐 아니라 술로 쓰고 텁텁해진 미각을 위해서도 안주를 먹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안주가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이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아 너무 많이 먹으면 다양한 성인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4. 종류
특정 음식은 특정 주종과 잘 어울린다고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구운 삼겹살은 소주와, 프라이드 치킨이나 양념 치킨은 맥주와 잘 어울린다. 파전과 막걸리|막걸리한국어는 비 오는 날 인기 있는 조합이다.[4]
대한민국에는 다양한 유형의 술집이 있으며, 각 유형별로 서로 다른 종류의 음식과 주류를 판매한다.4. 1. 조리 방법에 따른 분류
국 안주로는 홍합탕, 어묵탕, 각종 찌개, 콩나물국, 매운탕 등이 있다. 맵고 짜서 자극적인 국이 있는가 하면 콩나물국처럼 자극적이지 않은 국도 있다. 보통 자극적인 국은 술을 먹을 때 먹고, 자극적이지 않은 국은 해장을 위해 먹는다.[1]
구이 안주로는 소고기, 돼지고기, 계란말이, 전 등이 대표적이다. 보통 소고기나 돼지고기는 소주와, 전은 막걸리와 많이 먹는다. 특히 삼겹살은 소고기보다 서민의 음식이라는 이미지로 많은 사람들이 먹는다.[1]
날로 먹는 안주로는 육회, 생선회, 생굴 같은 조개류 회, 간이나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747037&cid=49279&categoryId=49279 천엽회] 등이 대표적이다. 조리를 하지 않고 먹는 음식이다 보니 특유의 냄새나 비린 맛이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생선회는 깨끗한 조리 환경에서 갓 잡은 활어를 먹지 않으면 비브리오균에 걸리거나 생굴로 노로바이러스에 걸리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1]
볶음 안주로는 닭발, 낙지볶음과 같은 각종 해산물 볶음, 닭똥집, 떡볶이, 곱창, 제육볶음 등이 있다. 볶음 안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최근에는 안주와 반찬의 경계선이 많이 흐려졌다. 또한 대부분 고춧가루와 같은 향신료들로 한 요리이기 때문에 자극적이다.[1]
튀김 안주로는 치킨, 감자튀김, 닭껍질튀김, 닭발튀김, 김부각, 닭근위튀김 등이 있다. 한국에선 특히 닭고기를 튀겨 먹는 닭튀김 요리가 많다. 또한 닭이 아니더라도 많은 식재료를 튀겨 먹는다. 그 이유는 흔히들 모든 식재료가 튀기면 맛있어진다고 말하듯 튀김 요리의 가장 큰 장점은 요리에 튀김의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름에 재료를 담가 요리하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고 조리 과정에서 발암 물질이 생성되어 건강에 좋지 않다.[1]
4. 2. 그 외
육포, 말린 오징어, 라면, 국밥, 볶음밥, 순대, 짬뽕, 각종 과일 등 심지어는 단순한 과자도 안주가 될 수 있다. 이처럼 술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이 안주가 될 수 있다.
4. 3. 술의 종류에 따른 안주
국 안주로는 홍합탕, 어묵탕, 각종 찌개, 콩나물국, 매운탕 등이 대표적이다. 맵고 짠 자극적인 국과 콩나물국처럼 덜 자극적인 국이 있다. 보통 자극적인 국은 술을 마실 때, 덜 자극적인 국은 해장을 위해 먹는다.
구이 안주로는 소고기, 돼지고기, 계란말이, 전 등이 있다. 보통 소고기나 돼지고기는 소주와, 전은 막걸리와 함께 먹는다. 특히 삼겹살은 소고기보다 서민적인 음식이라는 이미지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날것으로 먹는 안주로는 육회, 생선회, 생굴 같은 조개류 회, 간이나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747037&cid=49279&categoryId=49279 천엽회] 등이 있다. 조리하지 않고 먹기 때문에 특유의 냄새나 비린 맛으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또한, 생선회는 깨끗한 환경에서 갓 잡은 활어를 먹지 않으면 비브리오균에, 생굴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볶음 안주로는 닭발, 낙지볶음 같은 해산물 볶음, 닭똥집, 떡볶이, 곱창, 제육볶음 등이 있다. 최근에는 안주와 반찬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추세이며, 대부분 고춧가루 등의 향신료를 사용해 자극적인 맛을 낸다.
튀김 안주로는 치킨, 감자튀김, 닭껍질튀김, 닭발튀김, 김부각, 닭근위튀김 등이 있다. 한국에서는 특히 닭고기를 튀긴 닭튀김 요리가 많다. 닭 외에도 다양한 식재료를 튀겨 먹는데, 이는 튀김이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름에 담가 요리하므로 칼로리가 높고 조리 과정에서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어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특정 음식은 특정 주종과 잘 어울린다고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구운 삼겹살은 소주와, 프라이드 치킨이나 양념 치킨은 맥주와 잘 어울린다. 파전과 막걸리는 비 오는 날 인기 있는 조합이다.[4]
술 | 드라이 | 국물 또는 매운 | 기타 |
---|---|---|---|
맥주 | 마른 노가리, 마른 오징어, 쥐포, 양념 견과류, 반건조 오징어, 육포 | 콘 치즈, 프라이드 치킨, 피자, 튀김, 소시지 | |
청주 | 부각, 다식, 정과 | 불고기, 한우-구이, 나물, 전, 전골, 생선회, 산적, 육회 | |
막걸리 | 두부김치, 골뱅이무침, 김치, 닭갈비 | 빈대떡, 보쌈, 부침개, 도토리묵-무침, 홍어-삼합, 전어-회, 김치부침개, 막국수, 생 굴 | |
소주 | 아귀찜, 부대찌개, 닭발, 어묵-국, 감자탕, 조개탕, 쭈꾸미-볶음, 김치찌개, 매운탕, 어묵-탕 | 곱창, 막창, 삼겹살 구이, 족발 | |
와인 | 치즈 플래터 | 스테이크 |
5. 지역별 대표적인 안주
- 붕어찜: 무와 각종 채소로 우려낸 육수와 매콤한 양념으로 자작하게 졸여 소주나 맥주 안주로 제격이다.
- 초당 순두부: 콩물에 소금 대신 바닷물을 간수로 하여 만든 '초당 두부'를 사용한다. 바닷물이 들어가 두부 자체의 풍미가 더욱 깊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 어죽: 붕어 등 각종 민물고기를 푹 고아 간 후 각종 양념을 넣어 만든다. 생선의 감칠맛과 칼칼한 양념 맛이 특징이며,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내도 잘 나지 않는다.
- 도리뱅뱅: 작은 물고기를 잡아 손질 후 통째로 튀긴 후 양념을 발라 가열한다. 뼈째 먹는 만큼 특유의 풍미가 있지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어죽과 같이 파는 곳이 많다.
- 돼지국밥: 가게마다 다르지만 돈육수를 사용하여 진한 감칠맛이 있고, 양념장을 넣어 칼칼하게 먹을 수도 있다. 따뜻한 국물은 해장에도 좋지만 안주용으로도 먹는다. 돼지육수 특유의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 홍어 삼합: 홍어, 삶은 돼지고기, 김치 세 가지를 합하여 만든 음식이다. 홍어 특유의 냄새로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지만, 음식 궁합상 막걸리와 잘 어울린다.
- 몸국: 몸은 모자반의 제주 방언이다. 모자반과 돼지고기 육수로 만든 몸국은 두 가지 향이 섞여 독특한 맛이 난다.
6. 관련 사업
주점의 브랜드화와 SNS를 통한 안주 정보 확산으로 2020년 초까지 주점 창업이 활발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단체 모임과 영업시간이 제한되며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창업자 수도 감소했다. 한편, '혼술' 문화 확산으로 가정용 간편 안주 브랜드가 등장하여 시장을 이끌었으나, 현재는 코로나19 관련 제한 해제로 이전 상황으로 복귀했다.
6. 1.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많은 주점이 브랜드화되며 안주의 맛이 상향 평준화되었다. 또한 SNS를 통해 유명해진 안주는 곧바로 전파되어 가까운 주점에서 비슷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이처럼 안주 사업은 SNS와 만나 더욱 빠르고 다양하게 상향 평준화되었다. 이 때문에 2020년 초까지 주점 창업이 활발하였다.6. 2.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코로나19 이후 사람들의 단체 모임이 줄어들고 영업시간도 제한되며 많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창업자 수 또한 줄어들었다. 동시에 '혼술' 문화가 퍼지면서 가정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안주 브랜드가 새롭게 등장하며 안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6. 3. 현재
현재는 코로나19 이후에 생긴 제한이 모두 풀렸기 때문에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왔다.참조
[1]
서적
Korean cuisine: an illustrated history
Reaktion Books Ltd
[2]
웹사이트
Food and drinks the Korean way
http://articles.lati[...]
2013-04-30
[3]
뉴스
왕맥의 안주 마케팅/'Wang-mec's anju marketing
http://mnb.moneyweek[...]
2015-06-04
[4]
웹사이트
비 오는 날 '파전·막걸리'를 찾게 되는 진짜 이유
https://m.insight.co[...]
2019-05-31
[5]
웹사이트
Follies of Konglish
https://www.koreatim[...]
2021-05-11
[6]
문서
국립국어원
https://opendict.kor[...]
국립국어원
[7]
웹사이트
강소주(O) 깡소주(X) - 국립국어원
http://www.korean.go[...]
[8]
문서
물론 물을 안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 수 있다.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