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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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산선은 서울 용산역을 기점으로 가좌역을 잇는 철도 노선으로, 복잡한 역사를 거쳐 현재는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의 일부로 운행된다. 1906년 경의선의 일부로 시작하여,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 화물 노선으로 사용되다가, 2000년대 이후 수도권 전철화 계획에 따라 지하 구간이 건설되었다. 2012년 공덕역~가좌역 구간이 개통되었고, 2014년 용산역까지 연장되어 중앙선과 직통 운행을 시작했다. 용산선은 급경사 구간으로 인해 특정 전동차만 운행하며, 과거에는 KTX도 운행한 적이 있다.
용산선은 복잡한 역사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크게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 수도권 전철 개통 이전, 수도권 전철 경의선 개통,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직결의 네 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2. 역사
해방 후, 1948년 1월 원정역이 효창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15] 1955년 2월 3일에는 수색선 서강~수색 구간이 개통되었고[16], 1960년 4월 1일에는 용산선 서강~신촌 구간이 폐지되었다.[17] 이후 1972년 5월 1일 동막역[18], 1974년 8월 15일 효창역과 방송소앞역이 폐지되었다.[19] 1974년에서 1980년 사이에는 용산선 서강~당인리 구간이 당인리선으로 분리되고, 수색선이 용산선에 편입되었다. 1978년 6월 23일, 효창역이 다시 영업을 시작했다.[20]
2003년경, 경의선에서 고양기지역으로 접속하는 선로를 설치하고자 배선을 개량하면서 화물열차 운행이 중지되었다.[21] 이후 2004년 7월 1일 효창역~서강 간 선로, 2005년 11월 27일 서강~가좌 간 선로가 철거되었다.[22]
2012년 12월 15일, 공덕역~가좌역 구간에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수도권 전철 경의선의 일부가 되었다. 2014년 3월 17일, 서강역이 서강대역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23]
2014년 12월 27일, 용산역~공덕역 구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직결 운행이 시작되었다.[24] 2015년 7월 6일, 효창역이 효창공원앞역으로 이름이 변경되고 위치가 용산역 기점 1.5km 지점으로 옮겨졌다.[25] 2016년 4월 30일, 효창공원앞역에서 여객 취급이 재개되었다.
2019년 4월 17일, 철도 노선번호가 30302로 변경되었다.[26]
2. 1. 일제강점기 (1905년 ~ 1945년)
1905년 11월 5일 경의선의 일부로 용산-신의주 간 노선이 개통되었다. 당시에는 수색역에서 신촌역을 경유하여 아현동을 지나는 현재의 경의선 노선은 없었는데, 이는 일본제국이 용산에 일본군을 주둔시켜 서울역보다 용산역을 더 중시하였고, 아현동 일대가 산악지형이어서 철도를 건설하기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남대문역(이후 경성역-서울역)을 경유하는 경의선-경부선 직결 열차가 점차 늘어나자, 용산역과 남대문역 사이의 반복 운전을 없애 열차 운행 시간을 줄이고 운행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1919년 6월에 해당 노선 공사에 착수하였다.[2]
1921년 7월에 개량 공사로 해당 노선이 정식 개통되고 경의선의 출발역을 경성역으로 바꾸면서[3], 용산선은 잠시 영업을 중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1929년 용산~당인리 간을 보강하여 '''용산선'''으로 영업을 재개하였다.[3] 이후 1929년 9월 20일에 세교리역을 경유하여 당인리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이 생겼으며, 이듬해에는 서강 ~ 신촌 구간 노선이 개통되고 경성순환열차의 운행이 개시되었다.
1940년에는 용산 ~ 서강 복선화, 서강 ~ 신촌 개량, 서강 ~ 성산천신호소(현 가좌역 부근) 복선 공사가 시작되었다.[4] 이 가운데 용산 ~ 서강 ~ 성산천 구간 공사는 해방 당시 이미 완공된 상태였다.[5]
다음은 일제강점기 동안 용산선의 주요 연혁을 정리한 표이다.
날짜 | 내용 |
---|---|
1905년 11월 5일 | 경의선의 일부로 선로 개통 |
1921년 7월 11일 | 경의선 남대문~수색 간 개통[7]으로 일시 영업 중지 (추정) |
1929년 9월 20일 | 용산선 용산~세교리, 세교리~당인리 간 개통[8] |
1929년 12월 1일 | 공덕리역, 서강역 영업 개시[9] |
1930년 12월 15일 | 용산선 서강~신촌 간 개통[10] |
1930년 12월 25일 | 경성순환열차 운행 개시[11] |
1932년 10월 1일 | 방송소앞역 영업 개시 |
1939년 10월 31일 | 연희역 폐지[12] |
1944년 3월 31일 | 미생정역, 공덕리역, 세교리역 폐지[13] |
1944년 4월 10일 | 용산선 용산~세교리, 세교리~당인리 간을 용산~당인리로 통합[14] |
2. 2. 해방 이후 ~ 수도권 전철 개통 이전 (1945년 ~ 2012년)
- 1948년 1월: 원정역을 효창역으로 개칭.[15]
- 1955년 2월 3일: 수색선 서강~수색 간 개통.[16]
- 1960년 4월 1일: 용산선 서강~신촌 간 폐지.[17]
- 1972년 5월 1일: 동막역 폐지.[18]
- 1974년 8월 15일: 효창역, 방송소앞역 폐지.[19]
- 1974년~1980년: 용산선 서강~당인리 간을 당인리선으로 분리, 수색선을 용산선에 편입.
- 1978년 6월 23일: 효창역 영업 재개.[20]
- 2003년경: 경의선에서 고양기지역으로 접속하는 선로를 설치하고자 배선을 개량하는 과정에서 화물열차 운행 중지.[21]
- 2004년 7월 1일: 효창역~서강 간 선로 철거.
- 2005년 11월 27일: 서강~가좌 간 선로 철거.[22]
2. 3. 수도권 전철 경의선 개통 (2012년 ~ 2014년)
2012년 12월 15일, 수도권 전철 경의선 공덕~가좌 간 복선전철이 개통되었다.[23] 이는 2004년 효창~서강 간, 2005년 서강~가좌 간 선로가 철거된 후[22] 지하화된 복선전철로 재탄생한 것이다. 2014년 3월 17일에는 서강역이 서강대역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23]2. 4.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직결 (2014년 ~ 현재)
2014년 12월 27일: 용산~공덕 간 복선전철이 개통되어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직결 운행이 시작되었다.[24]2015년 7월 6일: 효창역을 효창공원앞역으로 이름을 바꾸고 용산 기점 1.5km 지점으로 옮겼다.[25]
2016년 4월 30일: 효창공원앞역에서 여객 취급을 시작하였다.
2019년 4월 17일: 철도 노선번호가 30302로 변경되었다.[26]
3. 역 목록
거리 (km)
거리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