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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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은 'Be The Legend'를 컨셉으로, 취업 포털 사이트 인크루트가 후원한 스타크래프트 리그이다. 2008년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36강, 16강, 8강, 4강,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36강에서는 듀얼 토너먼트와 스타 챌린지를 폐지하고 새로운 방식이 도입되었으며, 송병구가 결승에서 정명훈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컨셉은 'Be The Legend (전설이 되라)'이며, 스폰서 캐치프레이즈는 '나만의 취업전략 인크루트'였다.[1] 취업 포털 사이트인 인크루트가 스타리그를 후원하였으며, 이는 스페셜포스 마스터리그를 포함하여 세 번째 후원이었다.[1] 인크루트 대표이사 이광석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1020세대가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1]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서는 스타리그 하부 리그였던 듀얼토너먼트와 스타 챌린지를 폐지하고 36강 방식을 도입했다. 스타리그 예선(PC방 예선)을 통과한 24명과 지난 대회 16강 탈락자 12명이 36강을 구성했다. 3명이 한 조를 이루어 총 12개 조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을 펼쳤다. 각 조에서 PC방 예선을 통과한 두 선수가 먼저 3전 2선승제로 대결하고, 승리한 선수가 지난 대회 16강 탈락자와 3전 2선승제로 대결하여 최종 승리자가 16강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이는 예선 통과자 간 대결인 챌린지 리그와 그 승자가 지난 시즌 16강 탈락자와 대결하는 듀얼 토너먼트가 스타리그 본선 36강으로 통합된 것이다.[2]
2. 대회 개요
전체적인 방송 컨셉은 'BE THE LEGEND'로, 36강 오프닝에는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마재윤과 같은 '본좌' 전설들과 박정석, 오영종과 같은 '가을의 전설'들이 등장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존의 듀얼토너먼트 방식에서 벗어나 36강 체제가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총 12개 조로 구성되며, 각 조는 예선 통과자 2명과 지난 시즌 스타리그 탈락자 1명으로 구성되었다. 예선 통과자끼리 3전 2선승제 대결을 펼치고, 그 승자가 지난 시즌 스타리그 탈락자와 3전 2선승제 대결을 펼쳐 최종 승자가 16강에 진출하는 방식이었다. (1위부터 4위는 16강 시드)
36강 1차전 맵 순서는 다음과 같았다.경기 맵 1경기 Plasma 2경기 왕의 귀환 3경기 Andromeda
8월 4일부터 월, 수, 금 주 3일 방송되었으며, 8월 넷째 주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36강이 방송되었다. 중립 러커 에그를 사용한 시간형 섬 맵인 '플라즈마'와 NHN 한게임 배와 질레트 배에 사용된 '남자이야기' 맵을 재해석한 '왕의 귀환'이 사용되었다.
박카스 스타리그 이후 탑시드 4명에 테란이 없었으며, 9월 17일부터는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16강전이, 10월 3일부터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8강전이 방송되었다. 8강에는 SK텔레콤 T1 선수가 4명이나 진출하여 명가 재건을 알렸다. 지난 시즌 우승자인 박성준은 16강에서 탈락하며 '우승자 징크스'를 이어갔다.
3. 리그 일정
4. 대회 방식
16강은 4명 4개조 풀리그, 8강은 3전 2선승제, 4강과 결승은 5전 3선승제 등 기존 스타리그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되었다.
4. 1. 36강 대진표 및 결과
36강은 각 조별로 3명씩(PC방 예선 통과자 2명, 지난 시즌 16강 탈락자 1명) 구성되어, 예선 통과자끼리 3전 2선승제로 대결하고, 여기서 승리한 선수가 지난 시즌 16강 탈락자와 다시 3전 2선승제 경기를 펼쳐 16강 진출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36강에서 탈락하면 다시 예선으로 돌아가야 한다.
36강 조 편성은 팀 배분을 우선하고 종족별 배분 등을 고려하여 추첨으로 결정되었다.
A조 | B조 | C조 | D조 | E조 | F조 | G조 | H조 | I조 | J조 | K조 | L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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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 서기수 | 김정우 | 김구현 | 박수범 | 김대겸 | 변형태 | 이재호 | 이학주 | 한동훈 | 신상호 | |
A조 | B조 | C조 | D조 | E조 | F조 | G조 | H조 | I조 | J조 | K조 | L조 |
김민제 | 우정호 | 박지수 | 정명훈 | 박세정 | 서경종 | 박지호 | 전상욱 | 박종수 | 박재혁 |
조 | 매치 1 (챌린지리그) | 매치 2 (듀얼토너먼트) | ||||||
A조 | 박세정 | 2 | 박재혁 | 1 | 염보성 | 2 | 박세정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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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 | 김구현 | 0 | 김정우 | 2 | 이영호 | 2 | 김정우 | 0 |
C조 | 박지수 | 2 | 서경종 | 1 | 박영민 | 2 | 박지수 | 1 |
D조 | 진영수 | 0 | 정영철 | 2 | 윤종민 | 1 | 정영철 | 2 |
E조 | 신상호 | 2 | 김대겸 | 1 | 박성균 | 2 | 신상호 | 0 |
F조 | 변형태 | 2 | 박지호 | 1 | 변형태 | 1 | 김택용 | 2 |
G조 | 이재호 | 2 | 우정호 | 0 | 허영무 | 1 | 이재호 | 2 |
H조 | 원종서 | 1 | 박수범 | 2 | 안기효 | 2 | 박수범 | 1 |
I조 | 서기수 | 1 | 이학주 | 2 | 송병구 | 2 | 이학주 | 0 |
J조 | 김창희 | 0 | 김민제 | 2 | 김준영 | 2 | 김민제 | 0 |
K조 | 박종수 | 1 | 정명훈 | 2 | 이윤열 | 1 | 정명훈 | 2 |
L조 | 전상욱 | 2 | 한동훈 | 0 | 박명수 | 0 | 전상욱 | 2 |
4. 2. 16강 대진표 및 결과
16강 조지명식에 따라 결정된 조에 따라서 각 선수는 한 경기씩 총 세 경기를 치르게 되며, 한 조는 총 여섯 경기를 치른다. 16강에서 탈락하면 다음 시즌 36강 시드를 받는다.[1]A조 | B조 | C조 | D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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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 1승 2패 | 도재욱 | 3승 0패 | 박찬수 | 1승 2패 | 손찬웅 | 0승 3패 |
이영호 | 3승 0패 | 김준영 | 2승 1패 | 정영철 | 1승 2패 | 송병구 | 3승 0패 |
김택용 | 1승 2패 | 안기효 | 0승 3패 | 전상욱 | 2승 1패 | 염보성 | 1승 2패 |
박영민 | 1승 2패 | 이재호 | 1승 2패 | 박성균 | 2승 1패 | 정명훈 | 2승 1패 |
상위/하위 3인의 승패가 동률인 경우에는 삼자재경기를 통해 진출할 선수를 가린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