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베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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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베모노는 냄비에 재료를 넣고 끓여 먹는 일본의 요리 전반을 가리킨다. 17세기부터 조리된 조림을 냄비째로 제공하는 방식이 나타났고, 18세기 후반에는 소수 인원을 위한 냄비 요리가 발달했으나, 메이지 시대에 소고기 냄비가 유행하고 다과상이 보급되면서 일반 가정에도 널리 퍼졌다. 나베모노는 찬코나베, 모츠나베, 오뎅, 샤브샤브, 스키야키, 요세나베, 유도후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육수에 간을 하는 방식과 간을 하지 않는 방식으로 나뉜다. 또한, 홋카이도의 이시카리 나베, 도호쿠 지방의 키리탄포 나베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나베 요리가 존재한다. 현대에는 두유 나베, 김치 나베, 밀푀유 나베 등 해외 요리와 조합된 나베도 개발되었다. 냄비 요리에서는 재료를 넣는 순서 등을 지휘하는 '냄비 봉행'과 같은 역할이 존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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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베모노 - [음식]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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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유형 | 전골 요리 |
국가 | 일본 |
종류 | |
주요 종류 | 스키야키 샤브샤브 오뎅 모츠나베 요세나베 미즈타키 지리나베 봇탄나베 이시카리나베 기리탄포나베 미소니코미 우동 돗테나베 |
기타 정보 | |
유사 음식 | 정골 |
2. 역사
메이지 시대 이전에는 이로리를 사용하여 조리한 음식을 덜어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17세기 중반부터 냄비째로 음식을 제공하는 방식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18세기 후반에는 '코나베시타테'라는 냄비 요리가 등장했다[6]。 그러나 코나베시타테는 기존의 식사 방식과 맞지 않아 널리 퍼지지 못했다[7]。
2. 1. 일본
근대 이전 일본의 주거에는 부엌에 있는 부뚜막 외에도 조리, 조명, 난방을 겸한 이로리가 있는 경우가 많았고, 거기서 끓인 요리를 덜어서 먹는 것이 일상이었다. 조리된 조림을 각자에게 나눠주지 않고 냄비째로 제공하는 방법은 17세기 중반 기록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18세기 후반, 이로리가 없는 상가나 요릿집에서 화로나 난로를 사용한 '코나베시타테'라는 소수 인원을 위한 냄비 요리가 제공되었고, 냄비에서 각자 젓가락으로 먹는 현대적인 냄비 요리가 발달했다[6]。하지만 코나베시타테는 가마도신 신앙, 명명상, 하코젠에 의한 식사 스타일 등 이전의 사회적 습관과 맞지 않아 일반 가정에는 퍼지지 못했다[7]。
메이지 시대에 들어서 소고기 냄비 유행과 다과상 보급 등으로 냄비 요리는 일반 가정에 보급되었다. 조리의 근대화로 조리 열원이 목탄에서 가스 등으로 바뀌면서 가열하면서 먹는 방식은 음식점에서 주로 제공되었지만, 부탄 가스 레인지 등의 발명과 보급으로 다시 가정에서 냄비 요리를 활발하게 먹게 되었다.
3. 종류
나베모노는 사용되는 육수와 재료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뉜다. 크게 육수에 간을 하는 나베와 간을 하지 않는 나베로 구분할 수 있다.
- 육수에 간을 하는 나베: 된장, 간장, 다시 등을 사용하여 국물에 진한 맛을 낸다. 요세나베, 오뎅, 스키야키 등이 있다.
- 육수에 간을 하지 않는 나베: 다시마 등으로 가볍게 간을 한 국물을 사용하며,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둔다. 유도후, 미즈타키 등이 있으며, 타레에 찍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나베모노가 있다.
- '''찬코나베''': 스모 선수들이 즐겨 먹는 나베로, 다양한 재료를 푸짐하게 넣어 끓인다.
- '''모츠나베''': 소나 돼지의 내장을 주재료로 사용하며, 후쿠오카 지역에서 유래하여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 '''오뎅''': 여러 재료를 옅은 간장 맛 다시 육수에 끓여 겨자(일본 겨자)와 함께 먹는다.
- '''샤브샤브''': 얇게 썬 고기와 채소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소스에 찍어 먹는다.
- '''스키야키''': 얇게 썬 쇠고기와 채소, 두부 등을 간장 양념에 끓여 날계란에 찍어 먹는다.
- '''요세나베''': 고기, 해산물, 채소 등 다양한 재료를 한 냄비에 넣고 끓이는 나베이다.
- '''유도후''': 다시마 육수에 두부를 넣고 끓여 폰즈와 함께 먹는다.


일본에서는 냄비 요리에 사용되는 냄비로 뚝배기가 가장 대중적이다. 뚝배기는 열전도율이 낮아 재료가 타지 않고 오랫동안 따뜻하게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스키야키와 같이 뚝배기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에는 금속제 냄비가 사용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전자기 유도 가열 조리기에 대응하는 뚝배기풍 법랑 냄비도 판매되고 있다.
또한, 일본 종이를 사용한 "종이 냄비"나 다시마를 그릇으로 한 "다시마 냄비"와 같은 독특한 형태의 냄비도 있다. 슈퍼마켓에서는 알루미늄 호일로 만든 "박 냄비"에 1인분 재료를 넣어 판매하기도 한다.
냄비 요리를 먹을 때는 각자 작은 그릇이나 사발에 덜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폰즈나 참깨 소스 등을 곁들인다. 냄비 요리를 다 먹은 후에는 남은 국물에 밥을 넣어 죽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3. 1. 육수에 간을 하는 나베
일본에는 두 가지 종류의 나베모노가 있다. 하나는 다시마 등으로 가볍게 간을 한 국물을 사용하는 종류로, 유도후(湯豆腐)와 미즈타키(水炊き)가 있다. 이들은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기기 위해 찍어 먹는 소스(타레)와 함께 먹는다. 다른 하나는 된장, 간장, 다시 및/또는 단맛 간장 등으로 간을 강하게 한 국물로, 요세나베(寄鍋), 오뎅(おでん), 스키야키(すき焼き)가 있으며, 별도의 양념 없이 먹는다.[8]- 요세나베
- 스키야키
- 오리나베
- 샤모나베 (토리스키)
- 도테나베 - 굴을 사용한 된장 맛의 나베[8]
- 모츠나베
- 이소나베 - 현지 해산물을 사용하며, 간은 소금 베이스의 나베. 갯가 요리(어부 요리)의 일종.
- 하마나베 - 어부밥의 일종으로 조개나 남은 생선을 냄비에 넣어 된장으로 끓여 먹는 나베 요리
- 오뎅
3. 2. 육수에 간을 하지 않는 나베
유도후는 두부를, 미즈타키는 닭고기를 주재료로 사용하며, 주로 다시마로 가볍게 간을 한 육수를 사용한다.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기기 위해 타레에 찍어 먹는다.[1] 지리나베는 대구나 도미, 복어 등 각종 흰살 생선을 사용하며, 죠야나베처럼 육류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1] 샤브샤브는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얇게 썰어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먹는 요리이다.[1] 찜 냄비는 찜통으로 찌는 방식이지만 냄비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찜통을 사용하지만, 온천 지역에서는 분기공의 고온 증기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1]3. 3. 기타 나베
- '''찬코나베'''(ちゃんこ鍋): 원래는 스모 선수에게만 제공되었다. 찬코나베는 스모 선수들이 체중을 늘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되었기 때문에 다른 나베모노보다 더 많은 재료로 제공된다. 다양한 조리법이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미트볼, 닭고기, 배추, 우동과 같은 채소가 들어간다.[1]
- '''모츠나베'''(もつ鍋): 소 또는 돼지 내장으로 만들어졌으며, 원래는 후쿠오카 지역 요리였지만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1990년대에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모츠나베의 재료는 식당마다 다르지만 신선한 소 내장을 양배추와 부추로 끓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내장과 채소를 먹은 후 남은 국물로 짬뽕 면을 요리한다. 국물 베이스는 주로 간장 또는 된장이다.[1]
- '''오뎅''': 삶은 달걀, 무, 곤약, 가공된 어묵과 같은 여러 재료를 옅은 간장 맛의 다시 육수에 넣고 끓인 것이다. 겨자(일본 겨자)는 종종 조미료로 사용된다.[1]
- '''샤브샤브''': 얇게 썬 고기와 채소를 식탁에서 냄비에 끓여서 소스에 찍어 먹는 요리이다.[1]
- '''스키야키''': 얇게 썬 쇠고기, 두부, 채소, 녹말 국수를 단맛을 낸 간장에 끓여서 날계란에 찍어 먹는 요리이다.[1]
- '''요세나베''': 요세(寄)는 "모으다"를 의미하며, 모든 것(예: 고기, 해산물, 계란, 두부, 채소)을 냄비에 함께 요리한다는 의미이다. 요세나베는 일반적으로 된장 또는 간장으로 맛을 낸 육수를 기반으로 한다.[1]
- '''유도후''': 다시마 육수에 두부를 넣고 끓여 폰즈 및 다양한 조미료와 함께 제공한다.[1]
4. 지역별 나베
일본에는 홋카이도의 연어, 히로시마의 굴과 같이 지역 특산 음식을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지역별 나베 요리가 있다.
- 홋카이도
- * '''이시카리 나베''' : 된장을 기본으로 한 국물에 연어와 채소를 넣고 끓인 찌개. 무, 두부, 곤약, 배추, 감자, 파, 쑥갓, 표고버섯, 버터 등이 일반적인 재료로 사용된다.
- 도호쿠 지방
- * '''키리탄포 나베''' : 닭고기, 우엉, 미나리, 파, 곤약을 넣은 국물에 ''키리탄포''(짓찧은 밥을 꼬챙이에 꿰어 구운 것)를 넣어 끓인 요리. 아키타현의 특산품이다.
- 간토 지방
- * '''호토 나베''' : 야마나시현의 특산품. 된장에 늙은 호박, 배추, 당근, 토란 등을 넣고 ''호토''(일종의 우동)를 넣어 끓인 요리.
- 주에쓰 지방
- * '''모미지 나베''' (사슴고기 나베). 사슴고기, 우엉, 표고버섯, 파, 곤약, 두부, 푸른 채소를 된장을 기본으로 한 국물에 끓인 요리.

- 간사이 지방
- * '''우동스키''' : 우동을 다양한 재료와 함께 국물에 넣어 끓인 요리.
- * '''하리하리 나베''' : 고래고기와 미즈나를 넣은 나베. 오사카의 특산품이다.
- 주고쿠 지방
- * '''복지리''' : 복어 조각을 다시에 쑥갓이나 배추와 같은 잎채소와 함께 끓여 폰즈에 찍어 먹는 요리.
- * '''도테 나베''' : 굴과 배추, 두부, 쑥갓 등의 재료를 냄비 안쪽에 된장을 바르고 끓인 요리.
- 시코쿠 지방
- * '''벤케이노나지루''' : 오리, 멧돼지, 닭고기, 쇠고기, 돼지고기, 무, 당근, 미즈나, 히루(일종의 샬롯), 메밀과 쌀로 만든 만두를 넣은 국. ('나'는 푸른 채소, '지루'는 수프를 의미)
- 규슈 지방
- * '''미즈타키''' : 닭고기 조각과 채소를 끓여 폰즈와 같은 소스에 찍어 먹는 요리. 배추, 파, 표고버섯 또는 기타 버섯, 두부, 쑥갓, 실곤약 등이 재료로 사용된다.
지역 | 나베 종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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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현 | 아스카나베 |
아이치현 | 아카카라나베, 모미지나베, 미소니코미 우동, 닭고기 나베 |
이바라키현, 후쿠시마현 | 아귀나베, 도부지루 |
홋카이도 | 이시카리나베, 오하우, 산페이지루, 징기스칸 냄비, 난코 나베 |
아키타현 | 이시야키나베, 키리탄포 나베, 숏추루나베, 다마코 모치, 히노마루 나베 |
시즈오카현 | 이시야키나베, 멧돼지 고기 전골 |
이시카와현 | 이시루나베, 고리국, 사슴고기 냄비, 토리야사이 |
군마현 | 멧돼지 고기 전골 |
아오모리현을 제외한 도호쿠 지방 및 니가타현 | 이모니 |
에히메현 | 이요사츠마, 수군 냄비 |
후쿠오카현 | 정어리 찌리나베, 뎃치리, 모츠나베, 미즈타키 |
오사카부 | 생선 스키, 우동스키, 싯포쿠나베, 센바지루, 지리토리나베, 하리하리 나베 |
가가와현 | 우치코미지루, 겐페이국, 벤케이의 채즙 |
히로시마현 | 에에쟝나베, 도테나베, 미슈 나베 |
구마모토현 | 오카리바나베, 사쿠라나베, 다고지루(단고지루) |
효고현 | 게 찌개, 사슴고기 냄비, 보탄 나베 |
시가현, 지바현, 사이타마현 | 오리 나베 |
일본 각지 | 꿩 나베 |
나가사키현 | 키비나고 나베, 구자니, 히키토오시, 로쿠베에지루 |
오키나와현 | 소고기국, 야기지루 |
고치현 | 능성어 나베, 고등어 조림 |
와카야마현 | 고래고기 나베 |
도야마현 | 겐게 나베, 대구 지리 |
미야자키현 | 켄짱국, 다고지루(단고지루) |
도쿄도, 나가노현, 구마모토현 | 사쿠라나베 |
가고시마현 | 사쓰마지루, 다고지루(단고지루) |
오카야마현 | 사와나베, 소즈리나베, 히루젠 나베 |
기후현 | 산채된장 냄비, 보탄 나베 |
오이타현 | 지토리나베, 다고지루(단고지루) |
아오모리현 | 잡파지루 |
시가현 | 쥰쥰 |
돗토리현 | 스스기나베 |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 | 센베이 국수 |
미야기현 센다이시 | 미나리 냄비 (정식 명칭: 센다이 미나리 냄비) |
이와테현 | 소바 캇케 냄비, 돈코지루, 마타베나베 |
도쿠시마현 | 소바쌀 죽, 도미 지리 |
시마네현, 고치현 | 고등어 조림 |
야마구치현, 후쿠오카현 | 뎃치리 |
도쿄도 | 도제우나베, 네기마 나베, 야나가와나베 |
야마가타현 | 돈가라지루, 히파리 우동 |
니가타현 | 놋페이, 반야 나베 |
교토부 | 마루나베, 유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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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쿠사 나베 | 나라현 |
5. 현대의 나베
나베는 일반적으로 춥거나 겨울에 즐겨 먹는다. 현대 일본에서는 나베모노를 휴대용 스토브로 식탁에서 뜨겁게 유지한다. 이 요리는 자주 식탁에서 조리되며, 식사하는 사람들은 냄비에서 원하는 익힌 재료를 골라 먹을 수 있다. 국물과 함께 먹거나 소스에 찍어 먹기도 한다. 더 많은 재료를 냄비에 계속 추가할 수도 있다.
일본에는 두 가지 종류의 나베모노가 있다. 가볍게 간을 한 국물(주로 다시마)을 사용하는 종류로, 예를 들어 ''유도후''(湯豆腐)와 ''미즈타키''(水炊き)가 있는데, 재료 자체의 맛을 즐기기 위해 찍어 먹는 소스(''타레'')와 함께 먹는다. 그리고 된장, 간장, 다시 및/또는 단맛 간장 등으로 간을 강하게 한 국물로, 예를 들어 ''요세나베''(寄鍋), ''오뎅''(おでん), ''스키야키''(すき焼き)가 있는데, 별도의 양념 없이 먹는다.
냄비는 전통적으로 점토 (土鍋|도나베일본어) 또는 두꺼운 무쇠(鉄鍋|테츠나베일본어)로 만든다. 점토 냄비는 불에서 내린 후에도 잠시 동안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으며, 무쇠 냄비는 열을 균일하게 분배하므로 ''스키야키''에 적합하다. 냄비는 보통 식탁 중앙에 놓고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한다. 이것은 친구나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가장 사교적인 방법으로 여겨진다.
일본의 일반 가정에서 다양한 냄비 요리가 만들어지게 되었고, 그 중에는 해외 요리와 조합한 냄비도 있다.
- 두유 나베
- 김치 나베
- 이노우에 나베
- 밀푀유 나베 (배추와 돼지고기를 밀푀유처럼 겹쳐서 넣은 냄비)
- 고수 나베 (고수를 넣은 냄비)
- 명란젓 나베
- 돈코츠 나베
- 카레 나베
- 교자 나베
- 귤 나베 (야마구치현 스오오시마정 귤 산지의 새로운 음식, 약미에도 귤 후추를 사용)
- 레몬 나베
- 토마토 나베
해외의 냄비 요리 중 일본에서 인지도가 높아져 일본 국내에서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 냄비 요리.
6. 기타
일본의 냄비 요리에 사용되는 냄비로 가장 대중적인 것은 도기제 '''뚝배기'''이다. 뚝배기는 열전도율이 낮아 불이 천천히 통과하여 오랜 시간 조림에도 타는 위험성이 낮기 때문에 냄비 요리에 적합하며, 모듬 냄비를 비롯한 많은 냄비 요리에 사용된다. 재료를 끓이기 전에 굽는 과정이 있는 스키야키 등, 뚝배기에 적합하지 않은 조리법이 있는 경우에는 철, 스테인리스 등의 금속제 냄비('''금속 냄비''')가 사용된다. 물론, 일반적으로 뚝배기를 사용하는 요리를 금속 냄비로 대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근의 전자기 유도 가열 조리기의 보급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뚝배기풍 법랑 냄비 등도 판매되고 있다. 또한, 징기스칸 냄비, 퐁듀 등, 그것 전용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모양의 냄비를 사용하는 요리도 많다.
일본 요리에서는 일본 종이를 사용한 "종이 냄비"라는 기법도 있다. 이것은 내수 가공을 한 일본 종이를 그릇 형태로 하여 국물과 재료를 담아, 아래에서 직화로 구워 냄비로 만드는 것이다. 종이가 안에 넣은 물(국물)의 끓는점인 100°C 이상으로 가열되지 않고, 타는 온도에 도달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기법이 가능하다. 겉모습의 아름다움, 일본 종이가 재료의 거품을 흡수하여 거품 제거가 필요 없다는 등의 장점이 있는 외에, 용기를 일회용으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인원수에 의한 연회 등에서 탁상 냄비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다시마를 그릇으로 한 "다시마 냄비"라는 것도 있다. 슈퍼마켓 등에서는 알루미늄 호일제의 "박 냄비"에 1인분의 재료까지 넣은 것이 판매되고 있다.
각 사람은 냄비 안의 재료를 손에 있는 작은 그릇이나 사발, 덜어 먹는 접시에 덜어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통, 손에 있는 작은 그릇류에는 소스류 (폰즈, 참깨 소스 외)를 넣어둔다). 1인용 냄비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냄비 안에서 맛을 조절하여 냄비에서 직접 먹는 경우도 있다.
다양한 재료를 끓이고 있기 때문에 수프에는 다시가 응축된 상태가 된다. 이 수프를 이용하여 먹는 방법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죽이 많다.
냄비 요리에서는 냄비에 넣는 파나 그 외의 채소를 "자쿠"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냄비 요리에 재료를 넣는 순서, 위치, 먹기 좋은 때 등 매우 세세하게 지정하며 냄비 요리판을 지휘하는 사람을 '''냄비 봉행'''(なべぶぎょう)이라고 칭한다.[10][11] 시대극에서 권력을 휘두르는 역할인 "봉행" (창 봉행이나 다다미 봉행처럼 각각을 관리하는 직책)을 비꼬는 말이며, 다소 귀찮은 존재라는 의미도 포함된 호칭이다.
냄비 봉행 외에도 다음과 같은 호칭이 있다.
- '''냄비 장군(なべしょうぐん)''' : "봉행보다 더 엄격한" 지휘자. 봉행보다 권력이 있어 거역할 수 없다는 의미에서 "장군"을 비꼰 말이다.
- '''아쿠 대관(アクだいかん)''' : 냄비 요리에서 위에 뜨는 거품을 걷어내는 작업을 담당하는 사람. "악덕 대관"을 비꼰 말이다.
- '''기다림 봉행(まちぶぎょう)'''・'''기다림 아가씨(まちむすめ)''' : 냄비 봉행과는 반대로, 거의 손을 대지 않고 묵묵히 먹을 때를 기다리며 맛있게 만들어진 냄비를 즐기는 사람. 남성을 "기다림 봉행", 여성을 "기다림 아가씨"라고 부르며, 각각 "마치 봉행", "마치 아가씨"를 비꼰 말이다.
참조
[1]
서적
Japanese Cooking: A Simple Art
https://books.google[...]
Kodansha International Limited
[2]
서적
Fondues and Hot Pots
https://books.google[...]
HP Books
[3]
백과사전
브리타니카 국제대백과사전 소항목 사전「냄비요리」
[4]
백과사전
일본대백과전서【냄비요리】
[5]
웹사이트
냄비요리(일본대백과전서(니포니카))
https://kotobank.jp/[...]
DIGITALIO
2024-01-15
[6]
서적
먹거리 이야기
쇼가쿠칸 라이브러리
[7]
학술지
구조로서의 음식 : 노문의 『안굴락냄비』에서 오가이의 「소고기 냄비」로(<특집>복합문화학)
https://waseda.repo.[...]
와세다대학 교육학부
2005-02
[8]
뉴스
[우리 동네 보증]히로시마 굴의 둑냄비 통조림에
2021-11-15
[9]
웹사이트
싹(정선판 일본국어대사전)
https://kotobank.jp/[...]
DIGITALIO
2024-01-15
[10]
서적
일본국어대사전 제2판 제10권
일본국어대사전 제2판 편집위원회
[11]
웹사이트
따뜻해~, 냄비에 관한 에토세트라
https://tenki.jp/sup[...]
일본기상협회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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