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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순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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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맥주 순수령은 1516년 바이에른 공국에서 제정된 맥주 제조 규정으로, 맥주에 물, 보리, 홉, 효모만을 사용하도록 제한했다. 이는 맥주에 다양한 첨가물을 사용하던 당시, 종교적 이유와 빵의 원료인 밀과 호밀의 사용을 제한하여 빵의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맥주 순수령은 독일 통일 이후 독일 전역으로 확산되었으나, 유럽 사법 재판소의 결정과 독일 맥주법 개정을 거치며 현대에는 예외 조항이 생겼다. 오늘날에도 독일의 많은 양조장들은 맥주 순수령을 마케팅에 활용하며, 전 세계 양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 역사

독일에서 맥주에 관한 초기 기록은 974년 오토 2세 황제가 현재 벨기에 리에주 교회에 양조 허가를 내린 것이다.[17] 중세 시대 말 독일에는 뉘른베르크, 에르푸르트, 바이스제 등 다양한 맥주 규정이 존재했다.[18][19]

1516년 4월 23일 바이에른 공국에서 빌헬름 4세가 맥주 순수령을 제정하여 맥주 원료를 보리, 홉, 물로 규정하고, 가격 제한 및 위반 시 벌칙을 정했다. 이는 맥주 품질 향상과 밀, 호밀 사용 제한을 통한 식량 확보를 위한 목적이었다. 당시 맥주에는 향초, 향신료, 과실, 심지어 독초까지 사용되었고, 품질이 조악한 경우도 있었다. 바이에른은 북독일 맥주를 수입했지만 비쌌기 때문에, 자국 내에서 저렴하고 품질 좋은 맥주를 생산하고 세수를 확보하고자 했다. 밀은 빵의 원료였기에 맥주 사용을 금지했지만, 귀족과 부유층은 밀 맥주를 독점하여 바이젠(밀맥주)이 "귀족의 맥주"로 불리기도 했다.

1556년에는 연구를 통해 효모가 원료로 추가 허용되었다.

1871년 독일 제국 통일 당시, 바이에른은 통일 조건으로 독일 전역에 맥주 순수령 적용을 요구했다. 다른 지방 양조업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1906년 독일 전역에 적용되었고, 필스너 유행과 함께 향신료 등을 사용한 맥주는 대부분 사라졌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바이마르 공화국나치 독일에서도 맥주 순수령은 계승되었다. 다만, 독일 민주 공화국(동독)에서는 원료 부족으로 인해 순수령을 따르지 않는 맥주도 양조되었다.

EU 발족 후 1987년 유럽 사법 재판소는 맥주 순수령이 보호주의를 금지하는 로마 조약에 위반된다고 판결했다. 그 결과 맥주 순수령은 서독 내 양조업자의 서독 내수용 맥주에만 적용되었다.

1993년 독일 연방 정부는 맥주 순수령을 맥주 주세법의 일부로 다시 법제화했다. 이 법은 효모에 따라 원료를 제한한다.

오늘날에도 독일 양조장 다수는 맥주 순수령에 따라 맥주를 만들고 있으며, 바이에른 양조업자는 1993년 법제화에서 허용된 설탕조차 사용하지 않고 기존 순수령에 따라 양조하여 소비자 지지를 얻고 브랜드를 지키고 있다.

2. 1. 초기 제정 배경

1516년 4월 23일, 바이에른 공국의 빌헬름 4세는 맥주 순수령을 제정했다. 이 법은 맥주 제조에 보리, 홉, 물만을 사용하도록 규정했다.[1]

당시 맥주에는 그루트, 쐐기풀, 사리풀 등 다양한 허브와 심지어 그을음, 광대버섯과 같은 위험한 물질도 방부제나 향료로 사용되었다.[6][5][20] 이러한 첨가물은 맥주의 품질을 저하시키고 건강에도 해로울 수 있었다. 빌헬름 4세는 맥주의 품질을 높이고 유해 물질 사용을 막기 위해 순수령을 제정했다.

또한, 맥주 순수령은 제빵업자와 양조업자 간의 곡물 가격 경쟁을 완화하려는 목적도 있었다.[3] 당시 제빵업자들은 빵을 만들기 위해 호밀을 사용했고, 양조업자들은 맥주를 만들기 위해 보리를 사용했다. 맥주 순수령은 맥주 제조에 보리만 사용하도록 제한함으로써, 밀과 호밀은 제빵용으로 확보하고 빵 가격 안정을 꾀했다.

일부 학자들은 맥주 순수령이 보호무역주의 정책의 일환이었다고 주장한다.[4] 당시 북부 독일 맥주에는 바이에른에서 재배할 수 없는 첨가물이 포함된 경우가 많았는데, 순수령을 통해 바이에른 맥주 산업을 보호하려 했다는 것이다.

종교적인 이유도 맥주 순수령 제정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당시 그루이트, 흑련, 벨라돈나, 애엽 등은 이교도 의식에 사용된다고 여겨졌는데,[5][20] 순수령을 통해 이러한 식물 사용을 억제하려 했다는 주장도 있다.

16세기 당시 맥주는 맥아, 물, 홉 외에도 향초, 향신료, 과실이 사용되었다. 때로는 독초가 섞인 조악한 것과, 아예 맥주라고 부를 수 없는 것조차 횡행했다. 바이에른에서는 국내 맥주 수요에 대해 품질 좋은 북독일 맥주를 수입했지만, 비쌌기 때문에 자국 내에서 저렴하고 품질 좋은 맥주를 생산, 공급하고, 그로 인해 세수를 얻으려 했다.

밀은 주요 식량인 빵의 원료였기 때문에, 맥주에 사용을 금지함으로써 식량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있었다. 그러나 궁정 양조장과 일부 수도원에서 밀을 원료로 사용하는 것을 인정했기 때문에, 귀족과 부유층이 밀 맥주를 독점하게 되었고, 그 이익은 막대했다. 이 때문에 바이젠(밀맥주)이 "귀족의 맥주"라고 불리게 되었다.

맥주 순수령은 한자동맹이 기존의 맥주 제조법을 간단하게 일원화하여 맛은 떨어지나 생산과정을 최소화해 싼 가격에 시장에 유통하기 시작했고, 이는 신성 로마 제국의 재정에 큰 타격을 입혔다. 그로 인해 신성 로마 제국은 한자동맹의 맥주 독점과 경제적 주도권을 용납하지 않았기에 맥주 순수령을 통과시켰고, 한자동맹의 영향을 견제했다.

2. 2. 효모의 발견과 추가

19세기 루이 파스퇴르가 효모를 발견하고 발효 과정에서 미생물의 역할을 규명하기 전까지 효모의 존재는 알려지지 않았다. 따라서 맥주 순수령 원문에는 효모에 관한 언급이 없었다.[43] 당시 양조장에서는 이전 발효 과정에서 나온 침전물을 효모 대신 사용했는데, 이 침전물이 시간이 지나면서 미생물을 생성하여 발효를 촉진했다. 침전물이 없을 때는 통에 재료를 넣고 공기 중에 자연적으로 효모가 발생하기를 기다렸다.[43] 효모는 발효 과정에서의 역할이 발견된 후 맥주 순수령의 현대적 버전에 추가되었다.[9]

2. 3. 독일 통일과 법령의 확산

1871년 독일 통일 과정에서, 바이에른은 독일 제국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맥주 순수령을 독일 전역에 적용할 것을 요구했다. 이는 바이에른 지역 외에서 맥주 제조에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20] 바이에른을 제외한 다른 지역 양조업자들은 이에 강력하게 반발했지만, 독일 제국 정부는 이 조건을 수용하여 맥주 순수령을 따를 것을 각 양조장에 고지하였다. 그 결과, 독일 각지의 다양한 맥주 제조법과 특산 맥주들(예: 독일 북부의 향신료 맥주, 체리 맥주)이 쇠퇴하고, 필스너와 같은 바이에른 전통 맥주가 시장을 장악하게 되었다. 다만, 쾰른쾰슈, 뒤셀도르프알트비어 등 일부 지역 맥주는 전통 제조법을 유지하며 명맥을 이어갔다.

1906년에는 맥주 순수령이 독일 전역에 일관되게 적용되었으며,[20] 바이마르 공화국에 이르러서야 공식적으로 ''맥주 순수령''으로 불리게 되었다.[21]

2. 4. 20세기 이후의 변화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바이마르 공화국나치 독일에서도 맥주 순수령은 계속 이어졌다.[44] 그러나 독일이 동서로 분단된 시대에 독일 민주 공화국(동독)에서는 원료 부족으로 인해 맥주 순수령을 따르지 않는 맥주도 만들어졌다.[44] 동독 공업 규격 TGL7766에서는 맥주 원료로 , 전분 및 옥수수 전분, 발아하지 않은 보리, 설탕, 사카린, 젖산, 식염, 식용 색소, 그리고 타닌·펩신·파파인·벤토나이트 등 안정제도 허용되었다.[44]

1987년 유럽 사법 재판소는 맥주 순수령이 보호주의를 금지하는 로마 조약에 간접적으로 위반된다는 판결을 내렸다.[44] 이로 인해 맥주 순수령은 서독 내 양조업자가 서독 내에서 판매할 맥주를 만들 때만 적용되었고, 수출용 맥주나 서독으로 수입되는 맥주에는 적용되지 않게 되었다.[44]

1990년 독일 재통일 이후, 동독 브란덴부르크 근처 노이첼레의 수도원 양조장인 노이첼러 클로스터 양조장에서 설탕을 넣은 흑맥주를 제조하는 것에 대해 주의 조치를 받았다.[44] 양조장은 흑맥주를 ''Schwarzer Abt'' ("검은 수도원장")이라는 이름으로 재생산하는 것은 허락받았으나, "bier"(맥주)라는 단어는 상표에 붙일 수 없었다.[44] 그러나 독일 연방행정법원의 특별 행정처분으로 이 결정은 무효화되었고, 10년에 가까운 법적 공방, 이른바 “브란덴부르크 맥주 전쟁” 끝에 노이첼러 클로스터 양조장은 다시 상표에 "bier"를 붙일 수 있게 되었다.[44]

1993년 독일 연방 정부는 맥주 순수령을 맥주 주세법의 일부로 다시 법제화했다.[44] 이 새로운 법률에서는 효모에 따라 원료를 제한했다.[44] 하면발효 맥주는 물, 발아된 보리, 홉, 효모만을 사용해야 했지만, 상면발효 맥주에는 추가로 여러 가지 맥아와 사탕무, 수크로스를 사용할 수 있게 허용했다.[44]

오늘날에도 독일 국내 양조장 다수는 맥주 순수령의 내용에 따라 독일 맥주의 품질이 유지되고 시장 경쟁력을 얻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를 지침으로 맥주를 만들고 있다.[44]

2. 5. 유럽 연합과의 갈등과 현대적 해석

1987년, 프랑스 양조업자들은 소송을 제기했고, 유럽 사법 재판소는 ''Commission v Germany (C-178/84)'' 사건에서 맥주 순수령이 보호주의적이며, 로마 조약 제30조를 위반한다고 판결했다.[21][22][24] 이 판결은 수입 맥주에만 해당되었고, 독일은 독일에서 양조된 맥주에 대해서는 이 법을 계속 적용하기로 결정했다.[21]

1990년 독일 재통일 이후, 동독 브란덴부르크 주 노이첼러 수도원 양조장(Neuzeller Kloster Brewery)은 흑맥주에 설탕이 함유되어 있다는 이유로 판매 중지 경고를 받았다. 몇 차례 협상 끝에 양조장은 ''Schwarzer Abt'' ("검은 수도원장")라는 이름으로 판매할 수 있었지만 "Bier"라는 라벨을 붙일 수 없었다. 이 결정은 독일 연방 행정 법원에 의해 특별 허가를 통해 폐지되었고, 10년간의 법적 분쟁 (일명 "브란덴부르크 맥주 전쟁") 끝에 노이첼러 수도원 양조장은 다시 ''Schwarzer Abt''을 "Bier"라고 부를 권리를 얻었다.[21]

1993년, 독일 연방 정부는 맥주 순수령을 맥주 주세법의 일부로 다시 법제화했다.[43] 이 새로운 법률인 임시 독일맥주법(Vorläufiges Biergesetz)에서는 양조에 사용하는 효모에 따라 원료를 제한하고 있다.[44] 하면 발효 맥주에는 물, 맥아 보리, 홉, 효모만 사용해야 하지만, 상면 발효 맥주에는 다양한 종류의 맥아 곡물과 향료 및 착색을 위한 순수 설탕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25] 2005년 법원 판결에 의해 이 법의 적용 범위는 더욱 제한되었고, "맥주"로 라벨을 붙이지 않는 한 다른 재료가 포함된 맥주의 판매를 허용했다.[26]

현재에도 독일 국내 양조장의 다수는 맥주 순수령의 내용에 따라 독일 맥주의 품질이 유지되고, 시장 경쟁력을 얻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를 지침으로 맥주를 만들고 있다. 예를 들어, 바이에른의 양조업자는 1993년 법제화에서 상면 발효 맥주에서 사용이 허용된 설탕조차 사용하지 않고, 기존의 맥주 순수령에 따라 양조하고 있다. 그 이유는 맥주 순수령에 따라 양조한 맥주는 소비자로부터 지지를 받아 브랜드를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밀맥주와 같이 현재 독일에서 생산되는 맥주 중에는 맥주 순수령에 따르면 불순한 맥주로 간주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3. 내용

1516년 바이에른 공국에서 빌헬름 4세가 제정한 맥주 순수령은 맥주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를 보리, , 로 제한하고, 1마스(약 1리터)당 가격 제한을 정했다.[3] 이를 고의로 어긴 양조업자는 생산한 맥주 통 전체를 압수당하는 벌칙을 받았다.[3]

맥주 순수령 제정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었다.


  • 맥주 품질 향상: 16세기 당시 맥주는 맥아, 물, 홉 외에도 향초, 향신료, 과실 등이 사용되었고, 때로는 독초가 섞인 조악한 맥주도 있었다.[3] 바이에른은 북독일 맥주를 수입했지만, 가격이 비쌌기 때문에 자국 내에서 저렴하고 품질 좋은 맥주를 생산하고 세수를 확보하고자 했다.[3]
  • , 호밀 사용 제한을 통한 식량 확보: 밀은 빵의 원료였기 때문에 맥주에 사용을 금지했지만, 궁정 양조장과 일부 수도원에서는 밀을 사용한 맥주 제조를 허용하여 귀족과 부유층이 밀맥주(바이젠)를 독점하게 되었다.[3]


1556년에는 제법 연구를 통해 원료로 효모의 사용이 허용되었다.[39]

맥주 가격은 미카엘 축일 (9월 29일)부터 게오르기 축일 (4월 23일)까지 1마스 (1,069ml) 또는 1코프 (마스보다 약간 적은 액체 용기) 당 뮌헨 가치 1페니히를 초과할 수 없었다. 게오르기 축일부터 미카엘 축일까지는 1마스 당 2페니히, 1코프 당 3헬러 (1헬러는 보통 1/2 페니히)를 초과할 수 없었다. 3월 맥주(Märzenbier)는 1마스당 1페니히를 넘을 수 없었다.[43]

하지만, 보리 부족 및 가격 인상 등의 상황에서는 바이에른 공국이 가격을 낮출 권한을 가졌다. 또한, 여관 주인이 맥주를 대량(60마스)으로 구매해 일반 농민에게 재판매하는 경우에는 마스 또는 코프 당 1헬러를 더 받을 수 있었다.

3. 1. 허용된 재료

1516년 바이에른 법에 따르면 맥주 제조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재료는 , 보리, 이었다.[2] 원문에는 효모에 관한 언급이 없었는데, 이는 19세기 루이 파스퇴르가 발효 과정에서 미생물의 역할을 발견하기 전까지 효모의 존재를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시 양조장에서는 이전 발효 과정에서 나온 침전물을 효모 대신 사용했고, 이 침전물이 시간이 지나면서 미생물을 생성하며 발효를 촉진시켰다. 침전물이 없을 시에는 재료들을 통에 넣고 공기 중에 자연적으로 효모가 발생하기를 기다렸다.



보리밭


홉은 맥주의 맛을 깊게 해주는 역할도 했지만, 방부제로서의 기능이 더 중요했다. 맥주 순수령에서 홉 사용을 명시한 것은 홉이 알려지기 이전에 사용되던 여러 보존 방법을 금지하기 위함이었다. 중세 양조자들은 그을음, 광대버섯과 같이 위험할 수 있는 재료나 그루트 허브, 쐐기풀, 사리풀 등을 방부제로 사용했다.

맥주 순수령은 보리 맥아만을 사용할 경우 하면 발효 효모를, 밀이나 호밀 맥아를 사용할 경우 상면 발효 효모로 양조해야 한다고 규정했다.[39] 하면 발효 맥주의 원료에는 보리 맥아, 홉, 효모, 물만 사용해야 하며, 상면 발효 맥주의 일부에는 밀 맥아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당분을 사용해도 좋다고 명시되어 있다.[39]

3. 2. 금지된 재료 및 제조 방식

맥주 순수령은 맥주 제조에 사용되는 재료를 물, 보리, 홉으로 제한했다. 이는 당시 흔히 사용되던 다양한 첨가물을 금지하기 위한 조치였다.

1516년 이전에는 맥주에 여러 가지 재료가 사용되었는데, 여기에는 맛을 좋게 하거나 보존 기간을 늘리기 위한 목적의 첨가물도 포함되었다. 그러나 일부 첨가물은 인체에 해로운 경우도 있었다. 예를 들어, 그을음, 광대버섯과 같은 독성 물질이나, 그루트 허브, 쐐기풀, 사리풀과 같이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재료들이 사용되기도 했다.[6]

1516년 바이에른 공국의 빌헬름 4세는 맥주 순수령을 통해 이러한 유해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첨가물 사용을 금지하고, 맥주의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또한, 밀과 호밀의 사용을 제한하여 빵의 주재료인 이 곡물들의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자 했다.[3]

맥주 순수령은 효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이는 당시에는 효모의 존재와 발효 과정에서의 역할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19세기에 루이 파스퇴르가 미생물의 역할을 발견하기 전까지, 양조업자들은 이전 발효 과정에서 나온 침전물을 사용하거나, 자연적으로 효모가 발생하기를 기다려 맥주를 만들었다.[43]

맥주 순수령을 위반할 시에는 맥주를 담는 통을 압수당하는 처벌을 받았다. 이는 맥주의 유통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

다음은 맥주 순수령에 언급되었거나 금지된 재료 및 제조 방식과 관련된 내용이다.

재료/제조 방식설명순수령과의 관계
물, 보리, 홉맥주 양조의 기본 재료허용
효모19세기 이전에는 존재가 알려지지 않음. 이후 사용 허가순수령에는 언급되지 않음
그을음, 광대버섯독성 물질금지[6]
그루트 허브, 쐐기풀, 사리풀안전성 미검증금지[6]
밀, 호밀빵의 주재료, 가격 안정 목적사용 제한[3]
침전물이전 발효 과정에서 나온 침전물, 효모 대신 사용순수령에는 언급되지 않음


3. 3. 가격 규제 및 처벌 조항

1516년 4월 23일 바이에른 공국의 빌헬름 4세가 제정한 맥주 순수령은 맥주 가격과 위반 시 처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맥주 가격은 미카엘 축일 (9월 29일)부터 게오르기 축일 (4월 23일)까지 1마스 (1,069ml) 또는 1코프 (마스보다 약간 적은 액체 용기) 당 뮌헨 가치 1페니히를 초과할 수 없었다. 게오르기 축일부터 미카엘 축일까지는 1마스 당 2페니히, 1코프 당 3헬러 (1헬러는 보통 1/2 페니히)를 초과할 수 없었다. 3월 맥주(Märzenbier)는 1마스당 1페니히를 넘을 수 없었다.[43]

순수령을 어기고 불순한 맥주를 만든 양조업자는 맥주 통을 압수당하는 처벌을 받았다. 이는 맥주 유통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43]

하지만, 보리 부족 및 가격 인상 등의 상황에서는 바이에른 공국이 가격을 낮출 권한을 가졌다. 또한, 여관 주인이 맥주를 대량(60마스)으로 구매해 일반 농민에게 재판매하는 경우에는 마스 또는 코프 당 1헬러를 더 받을 수 있었다.

이러한 규정은 맥주 품질 향상과 더불어, 빵의 주원료인 밀 사용을 제한하여 식량을 확보하려는 목적도 있었다.

4. 현대 독일 맥주법

1871년 프로이센 왕 빌헬름 1세가 독일 황제가 되어 독일 제국으로 통일했을 때, 바이에른은 통일의 전제 조건으로 독일 전역에 맥주 순수령의 적용을 요구했다. 다른 지방의 양조업자들이 강하게 반발했지만, 1906년에는 독일 전역에 맥주 순수령이 적용되었다. 필스너 타입 맥주의 유행과 맞물려, 향신료 등을 사용한 맥주는 대부분 독일에서 사라지게 되었다.[43]

제1차 세계 대전 패전 후 바이마르 공화국나치 독일에서도 맥주 순수령은 계승되었다. 다만 독일의 동서 분단 시대, 독일 민주 공화국(동독)에서는 원료 부족으로 인해 이 맥주 순수령에 따르지 않는 맥주도 양조되었다. 동독 공업 규격 TGL 중 맥주의 품질을 규정한 TGL7766에서는 맥주의 원료로 , 전분 및 옥수수 전분, 발아하지 않은 보리, 설탕, 사카린, 젖산, 식염, 식용 색소, 그리고 타닌, 펩신, 파파인, 벤토나이트 등 안정제도 인정되었다.

EC 발족에 따라 맥주 순수령은 비관세 장벽으로 문제가 되었다.[43][44] 1987년, 유럽 사법 재판소는 맥주 순수령이 보호주의를 금지하는 로마 조약에 간접적으로 위반된다는 판결을 내렸다.[43] 이 결과 맥주 순수령은 서독 내 양조업자에 의한 서독 내수용 맥주 양조에만 적용되었고, 국외 수출 맥주와 서독으로의 수입 맥주에는 적용되지 않게 되었다.[43]

1993년에는 맥주 순수령이 폐지되고 임시 독일 맥주법으로 바뀌었다. 자세한 내용은 하위 문단을 참고하라.

오늘날에도 독일 국내 양조장 대다수는 맥주 순수령의 내용에 따라 독일 맥주의 품질이 유지되고, 시장 경쟁력을 얻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를 지침으로 맥주를 만들고 있다. 예를 들어, 바이에른의 양조업자는 1993년 법제화에서 상면 발효 맥주에 사용이 허용된 설탕조차 사용하지 않고, 기존의 맥주 순수령에 따라 양조하고 있다.[43] 이는 맥주 순수령에 따라 양조한 맥주가 소비자로부터 지지를 받아 브랜드를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43]

4. 1. 1993년 임시 독일 맥주법

1993년 맥주 순수령은 폐지되고 임시 독일맥주법으로 바뀌었다.[43] 현행 법은 맥주 순수령에서 금지했던 효모, 밀맥아, 설탕 등을 맥주에 첨가할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발아하지 않은 보리는 여전히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1993년에 개정된 ''Vorläufiges Biergesetz''(임시 맥주법)은 이전 규정을 대체하는, 맥주 순수령의 확장판이다. 이 법은 독일에서 양조되는 모든 하면 발효 맥주에는 물, 맥아 보리, 홉, 효모만을 사용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또한 분말 또는 분쇄 홉, 홉 추출물, 정제와 같은 안정화제, 폴리비닐폴리피롤리돈(PVPP)의 사용도 허용한다. 상면 발효 맥주의 경우에도 동일한 규칙이 적용되지만, 추가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맥아 곡물과 향료 및 착색을 위한 순수 설탕을 사용할 수 있다.[25]

4. 2. 예외 조항 및 추가 허용 재료

현대 독일 맥주법은 맥주 순수령을 계승하지만, 몇 가지 예외 조항을 두고 있다. 1993년 제정된 임시 독일맥주법(Vorläufiges Biergesetz)에 따르면, 하면 발효 맥주는 여전히 물, 맥아 보리, 홉, 효모만을 사용해야 한다.[25] 하지만, 상면 발효 맥주의 경우 다양한 종류의 맥아 곡물과 향료 및 착색을 위한 순수 설탕 사용이 허용된다.[25]

또한, 분말 또는 분쇄 홉, 홉 추출물, 정제와 같은 안정화제, 폴리비닐폴리피롤리돈(PVPP)의 사용도 허용된다.[25] 2005년 법원 판결에 따라 "맥주"로 라벨을 붙이지 않는 경우 다른 재료가 포함된 맥주 판매도 가능해졌다.[26]

글루텐 프리 맥주와 같이 특별한 경우에는 다른 재료를 사용하고도 맥주로 표기할 수 있도록 예외를 인정받을 수 있다.[27]

5. 비판과 논란

1516년 빌헬름 4세가 제정한 맥주 순수령은 맥주 원료를 보리, 홉, 물로 제한하고, 1마스(약 1리터)당 가격과 이를 어길 시 벌칙을 규정했다. 이는 맥주 품질 향상과 밀, 호밀 사용 제한을 목적으로 했다.

16세기 당시 맥주에는 향초, 향신료, 과실 등이 사용되었고, 심지어 독초가 섞인 조악한 맥주도 있었다. 바이에른은 품질 좋은 북독일 맥주를 수입했지만, 가격이 비쌌기 때문에 자국 내에서 저렴하고 품질 좋은 맥주를 생산하고 세수를 확보하려 했다. 또한 밀은 빵의 주요 원료였기 때문에 맥주에 사용을 금지하여 식량을 확보하려는 의도도 있었다. 그러나 궁정 양조장과 일부 수도원에서는 밀 사용을 허용하여 귀족과 부유층이 밀 맥주를 독점하게 되었고, 바이젠이 "귀족의 맥주"라고 불리게 되었다.

1871년 독일 제국 통일 당시, 바이에른은 독일 전역에 맥주 순수령 적용을 요구했다. 다른 지방 양조업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1906년 독일 전역에 적용되었고, 필스너 유행과 맞물려 향신료 등을 사용한 맥주는 대부분 사라졌다. 제1차 세계 대전 패전 후 바이마르 공화국나치 독일에서도 맥주 순수령은 계승되었다. 독일 민주 공화국(동독)에서는 원료 부족으로 인해 맥주 순수령을 따르지 않는 맥주도 양조되었으며, 동독 공업 규격 TGL7766에서는 맥주 원료로 , 전분, 옥수수 전분 등을 허용했다.

EC 발족에 따라 맥주 순수령은 비관세 장벽으로 문제가 되었고, 1987년 유럽 사법 재판소는 보호주의를 금지하는 로마 조약에 위반된다는 판결을 내렸다. 그 결과 맥주 순수령은 서독 내 양조업자에 의한 서독 내 맥주 양조에만 적용되었고, 수출입 맥주에는 적용되지 않게 되었다.

1993년 독일 연방 정부는 맥주 순수령을 맥주 주세법의 일부로 다시 법제화했다. 이 법률은 양조 효모에 따라 원료를 제한한다. 현재 독일 양조장 다수는 맥주 순수령에 따라 맥주를 만들고 있으며, 소비자 지지를 받아 브랜드를 지키고 있다.

5. 1. 보호무역주의적 성격

오톤 그리스 국왕(바이에른 출신)에 의해 제정된 맥주 순수령은 유럽 사법 재판소에서 효력이 정지될 때까지 100여 년 넘게 그리스에서도 시행되었다.[4] 그러나 맥주 순수령은 수입 맥주의 유통을 차단하여 일종의 보호 무역주의적 장막으로 작용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옥수수, 쌀, 설탕 등 다른 재료가 들어간 벨기에산이나 영국산 맥주의 유입을 막아, 자국민들에게 국내산 맥주만을 강요했다는 것이다.[4]

1516년 바이에른의 맥주 순수령은 호밀에 대한 제빵업자들과의 가격 경쟁을 막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3] 곡물을 보리로 제한하여 밀과 호밀을 제빵업자들이 사용하게 하였고, 더 저렴한 의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었다.[3] 이 규칙은 북부 독일 맥주에 바이에른에서 재배할 수 없는 첨가물이 종종 포함되었기 때문에 보호무역주의 역할도 했다.[4]

16세기 당시 맥주는 맥아, 물, 홉 외에도 향초, 향신료, 과실이 사용되었다. 때로는 독초가 섞인 조악한 것과, 아예 맥주라고 부를 수 없는 것조차 횡행했다. 바이에른에서는 국내 맥주 수요에 대해 품질 좋은 북독일 맥주를 수입했지만, 비쌌기 때문에 자국 내에서 저렴하고 품질 좋은 맥주를 생산, 공급하고, 그로 인해 세수를 얻으려 했다.

1987년, 유럽 사법 재판소는 맥주 순수령이 보호주의를 금지하는 로마 조약에 간접적으로 위반된다는 판결을 내렸다.[30] 그 결과 맥주 순수령은 서독 내 양조업자에 의한 서독 내 맥주 양조만을 대상으로 하게 되었고, 국외 수출 맥주와 서독으로의 수입 맥주에는 적용되지 않게 되었다.[30]

5. 2. 다양성 제한

맥주 순수령은 여러 세기에 걸쳐 바이에른과 독일 전역에 퍼져나가면서 독일 맥주의 근간을 형성하였다. 1871년 북독일 연방통일을 주도할 때, 바이에른은 제국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맥주 순수령 준수를 제시했다. 이는 맥주 순수령에 명시된 세 가지 재료(보리, 홉, 물) 외 다른 재료를 사용한 맥주 제조를 막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바이에른을 제외한 독일 전역의 양조장에서 큰 반발이 일어났고, 결국 독일 제국 정부는 이 조건을 수용하여 각 양조장에 맥주 순수령 준수를 고지했다.

이러한 맥주 순수령의 강제는 독일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맥주 제조법과 지역 특산 맥주(예: 독일 북부 지방의 향신료 맥주, 체리 맥주)의 쇠퇴를 초래했다. 그 결과, 바이에른의 전통 맥주인 필스너가 독일 맥주 시장을 장악하게 되었고, 현재는 쾰른쾰슈, 뒤셀도르프알트비어 등 소수의 맥주만이 전통 제조법을 유지하고 있다.

맥주 순수령은 보호 무역주의적 장벽으로 작용하여 옥수수, 쌀, 설탕 등 다른 재료가 들어간 벨기에나 영국 맥주의 유입을 막고, 자국민에게 독일 맥주만을 강요한다는 비판을 받았다.[21][22][24] 또한,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수제 맥주 트렌드에 독일이 발맞추는 것을 늦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비판도 제기되었다.[20][13][14][27]

6. 한국 맥주 산업에 미치는 영향

맥주 순수령이 한국 맥주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없습니다. 제공된 요약 및 원문 소스가 없기 때문에, 해당 섹션 내용을 작성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7. 현대적 의의와 마케팅 활용

맥주 순수령은 일부 독일 양조업체에서 라벨 및 마케팅에 활용되고 있다.


독일 소비자들은 맥주 순수령을 강하게 선호하여, ''맥주 순수령'' 준수 표시는 독일에서 중요한 마케팅 도구로 활용된다.[21] 독일 양조업체들은 이를 통해 독일 맥주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무형 문화 유산 목록에 등재를 시도하기도 했으나 실패했다.[28][29]

독일 외 일부 양조장들도 마케팅을 위해 ''맥주 순수령'' 준수를 내세우고 있다.[30][31][32]

다음은 맥주 순수령을 따른다고 주장하는 양조장 목록이다.

양조장위치
Bierstadt Lagerhaus덴버, 콜로라도
WEST 양조장글래스고, 스코틀랜드
Kloud한국
Gordon Biersch캘리포니아
Red Oak 양조장Whitsett, North Carolina
Olde Mecklenburg Brewery샬럿, 노스캐롤라이나
Schulz Bräu[33]녹스빌, 테네시
Namibia Breweries빈트후크, 나미비아
Rosenstadt Brewery포틀랜드, 오리건
Penn Brewery피츠버그, 펜실베이니아
Bitte Schön Brauhaus뉴햄버그, 온타리오
Steam Whistle Brewing토론토, 온타리오
Okanagan Spring Brewery버논, 브리티시컬럼비아
New Glarus Brewing Company뉴글래러스, 위스콘신
Bohemian Brewery솔트레이크시티, 유타
Eisenbahn브라질
Brewery Becker브라이튼, 미시간
Bierkeller Brewing Company컬럼비아, 사우스캐롤라이나



일부 채식주의자에게 ''맥주 순수령'' 표시는 해당 맥주가 채식주의자용임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35] 영국 등에서는 맥주에 모든 성분과 영양 정보 표시를 요구하는 법률이 없기 때문이다.[36]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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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적 Soziologie des Essens: eine sozial- und kulturwissenschaftliche Einführung in die Ernährungsforschung https://books.google[...] Juventa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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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서적 The Sage Encyclopedia of Food Issues https://books.google[...] Sage Publication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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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뉴스 Brauereisterben: The sad state of German beer culture. http://www.slate.com[...] 201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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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웹사이트 NRW-Regierung rüttelt nicht am Reinheitsgebot für Bier https://web.archive.[...] 201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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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웹사이트 Alcohol Labelling Requirements Explained {{!}} Premier Labels https://www.premierl[...] 2021-11-11
[37] 서적 ドイツビール おいしさの原点 バイエルンに学ぶ地産地消 学芸出版社
[38] 서적 もっと美味しくビールが飲みたい! - 酒と酒場の耳学問 講談社
[39] 서적 マイスターのドイツビール案内 幻冬舎ルネッサンス
[40] 웹인용 보관된 사본 http://germanfood.ab[...] 2015-01-19
[41] 서적 Bavaria https://archive.org/[...] Globe Pequot Press
[42] 문서 "Porst.'' In: [[Reallexikon der germanischen Altertumskunde]].
[43] 웹인용 Vorläufiges Deutsches Biergesetz (Provisional German Beer-law of 1993) http://archiv.jura.u[...] 2015-01-19
[44] 웹인용 Bundesgesetzblatt 1993 Teil I Seite 1400 http://archiv.jura.u[...] Institut fuer Rechtsinformatik, Universitaet des Saarlandes 201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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