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에 대한 평가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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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박정희에 대한 평가는 개인의 이념과 가치관에 따라 엇갈린다. 긍정적 평가는 경제 성장과 국가 안보 강화에, 부정적 평가는 민주주의 억압, 인권 탄압 등에 초점을 맞춘다. 국내에서는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긍정적 평가와 독재, 지역 감정 조장 등의 부정적 평가가 공존하며, 2000년대 이후에는 진보와 보수, 민주주의와 권위주의 등을 가르는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해외에서는 '한강의 기적'을 이끈 인물로 긍정적으로 평가받기도 했지만, 독재자로 평가받기도 한다. 박정희 정권은 정적 제거, 지역 감정 조장, 비자금 조성 등과 관련된 논란과 의혹에 휩싸여 있다.
박정희는 10월 유신 등 각종 논란이 있는 대한민국의 독재자였으나, 그에 대한 평가는 개인이나 집단의 이념 및 가치관에 따라 크게 엇갈린다. 긍정적인 평가는 주로 경제 성장과 국가 안보 강화 등 국가 발전에 기여한 업적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부정적인 평가는 민주주의 억압과 인권 탄압, 친일 성향 등에 주목하며 독재 통치를 비판한다. 이러한 상반된 시각은 "박정희가 아니더라도 경제 발전은 가능했을 것"이라는 주장과 맞물려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사회적 논쟁을 낳고 있다.
박정희 집권 시기에는 여러 논란과 의혹이 제기되었다. 중앙정보부를 동원한 정치 탄압과 정적 제거 의혹이 대표적이며, 김대중 납치사건과 같은 구체적인 사건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선거 과정에서 지역 감정을 조장했다는 비판이 있으며, 이는 특히 1971년 대통령 선거에서 두드러졌다. 미국 의회의 프레이저 보고서는 박정희 정권의 불법 로비 활동과 기업 유착을 통한 비자금 조성 및 관리 의혹을 상세히 다루며 논란을 증폭시켰다. 이러한 논란들은 박정희 시대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2. 평가
2. 1. 국내의 평가
박정희는 10월 유신 등 여러 논란을 일으킨 대한민국의 독재자로, 그에 대한 평가는 개인이나 집단의 이념에 따라 극명하게 갈린다. 일부는 "시대적 상황에 따라 독재가 불가피했다"고 주장하거나 "민족의 영웅"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반면, "독재는 어떤 상황에서도 용인할 수 없다"며 강하게 비판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한미관계 개선, 경제 성장 기여, 군사력 증강 등의 업적이 독재, 민주주의 억압, 친일 성향 등의 논란으로 인해 외면받거나 저평가된다는 주장이 있는 한편, "박정희가 아니더라도 경제 발전은 이루어졌을 것"이라는 반론도 제기되는 등, 이처럼 엇갈리는 평가는 사회적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2. 1. 1. 긍정적 평가
박정희는 10월 유신 등 여러 논란이 있는 인물이지만, 평가하는 개인이나 집단의 이념에 따라 긍정적인 평가도 나온다. 일부는 "시대적 상황에 따라 독재가 불가피했다"고 보거나 "민족의 영웅"으로 평가하기도 한다.[4] 한미관계 개선, 경제 성장 기여, 군사력 증강 등의 업적이 독재, 민주주의 억압, 친일 논란 등으로 인해 저평가된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 빈 모하맛 전 총리는 “박정희 대통령이 한국 발전의 토대(foundation)를 만들었고, 그 위에 개발이 이뤄질 수 있었던 것”이라고 평가하며, "지도자의 철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박정희의 지도자 철학을 배우려 했다고 밝혔다.[1] 김학준 동아일보 회장은 박정희가 박제가의 ‘상업국가론’을 실현하여 국가 발전의 틀을 마련했다고 보았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은 농업국가로부터 상업국가, 즉 무역국가로의 대전환을 이뤄 대한민국을 흥융하게 했다”고 평가했다.[3]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투옥되었던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과거 민주화 운동 시절에는 박정희를 비판적으로 보았으나, 시간이 지나 "경제발전의 공(功)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근대화와 민주화가 이렇게 짧은 시기에 압축적으로 된 나라가 없다. 그래서 사고의 균형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5]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는 박정희의 지지 기반이 '침묵하는 서민 대중'이었으며, 이들 속에서 박정희는 영웅으로 여겨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박정희가 봉건적 잔재와 싸웠다고 평가하며, 어린 시절 급장으로서 보인 통솔 능력이 대통령의 통치술로 이어졌다고 보았다.[2] 노태우 전 대통령은 주변 인물들의 말을 인용하며, 박정희가 국가를 위해 노력해도 국민이 알아주지 않는 것에 배신감을 느꼈고, 이것이 유신 체제를 선택한 배경 중 하나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서 야당의 주장대로 민주주의를 추구했다면 국가 운영에 어려움이 컸을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4]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박 전 대통령은 오늘의 한국이 있게 한 분이자 기초를 닦은 분”이라며 그의 기여를 인정했다. 장기집권은 비판받을 점이지만, “굉장히 소탈하고 청렴했다. 부정부패에 대해 철두철미했고 가족과 측근들에 대해서도 굉장히 엄격했다”는 점이 재평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6]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김정렴은 박정희가 경제적으로 매우 검소한 생활을 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박정희가 넥타이, 만년필, 전기면도기를 제외하고는 국산품을 사용했으며, 국산 넥타이의 품질 문제 때문에 생전에는 국산 넥타이를 마음껏 사용하지 못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2. 1. 2. 부정적 평가
박정희는 10월 유신 등 각종 논란이 있는 조치를 통해 장기 집권을 도모하고 민주주의를 억압한 독재자라는 비판에 직면한다. 일부에서는 "독재는 어떤 상황에서도 용인할 수 없는 것"이라며 그의 통치 방식을 강하게 비판한다. 그의 일본군 복무 경력과 친일 성향 또한 주요 비판 지점 중 하나이다. 또한 경제 성장이라는 업적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과가 박정희 개인의 공이 아니며 독재 없이도 가능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2. 1. 3. 2000년대 이후의 평가
2000년대에 들어 박정희에 대한 평가는 고도 경제 성장을 이룩한 지도자라는 긍정적 평가와 기회주의자이자 독재자라는 부정적인 평가가 양립하며 크게 엇갈리고 있다. 이러한 의견 차이는 대한민국의 진보주의와 보수주의, 민주주의와 권위주의, 민족주의와 반공주의 등을 가르는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일부 언론에서는 박정희의 친일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해방 이후 남로당 가입 경력을 들어 친일파라기보다는 시류에 편승한 기회주의자에 가깝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김동노 교수는 박정희 정권의 정책에 의료보험이나 중·고등학교 평준화 같은 국가 주도적이고 평등 지향적인 요소가 있었다고 평가하며, 이를 국가사회주의적 시도로 해석했다. 같은 대학 류석춘 교수는 박정희의 리더십이 도덕성을 바탕으로 국민적 동의를 얻었기에 독재가 가능했다고 주장하며, 당시 국가와 기업의 유착도 국가를 위한 것이라는 명분 아래 용인되었다고 해석했다.[68] 그러나 당시 총리였던 김종필의 부패 논란이나 행정 관료들의 뇌물 수수 묵인 등을 고려할 때 이러한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다.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신율 교수는 개발독재의 불가피성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하면 된다'는 구호가 국민에게 자신감을 심어준 반면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하는 풍토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IMF 사태 이후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반발 심리와 맞물려 박정희에 대한 향수가 확산되는 '박정희 신드롬'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상지대학교 경제학과 조석곤 교수는 이를 '박정희 신화'이자 영웅사관이라고 비판했으며,[69] 성공회대학교 조현연 교수 역시 "독재자 박정희의 부활"을 "신화 속의 허구"이자 "청산해야 할 독재통치 18년"이라고 평가했다.[70] 이들은 박정희 시대의 경제성장이 민주주의의 후퇴를 가져왔으며, 서민적이고 검소했다는 이미지 역시 각종 부조리 의혹 사건들로 볼 때 설득력이 없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러한 신드롬이 개발독재의 수혜를 입은 보수 세력과 조중동 등 보수 언론에 의해 부추겨진 측면이 있다고 분석한다. 강준만은 월간말 기고를 통해 IMF 사태 이후의 박정희 신드롬이 조선일보, 조갑제 등에 의한 박정희 미화라고 비판했으며, 박정희에 대한 외국의 긍정적 평가 중 일부는 로비의 결과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71]
백낙청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박정희를 경제성장의 유공자로 볼 수 있다면서도, 그의 방식은 지속 가능하지 않았고 민주화 요구를 불러일으켜 결과적으로 자신의 권력을 잠식했다고 평가하며 객관적인 평가를 강조했다.[72][73] 조희연 교수는 '역사적 박정희'와 '현대적 박정희' 사이의 간극을 극복하기 위해, 박정희 시대의 폭압성뿐만 아니라 새마을운동 지지자들의 열광과 같은 다양한 측면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74][75]
한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설립자인 박정희의 과학기술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 건립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76][77] 반면 김영삼 전 대통령은 박정희를 "역사의 죄인"이라 비판하며, 5·16 군사정변이 없었더라도 장면 정권 하에서 경제 개발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78] 또한 한나라당 친이계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부과천청사 건립을 비판하기도 했다.[79]
2. 2. 해외의 평가
1999년 미국의 주간지 타임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한강의 기적을 이끈 인물로 평가하며 '20세기 아시아인' 최고의 10인 중 한 명으로 소개하기도 했다.[80]
그러나 2012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전후하여 해외 주요 언론에서는 박정희를 독재자로 규정하는 등 비판적인 평가가 두드러졌다. 같은 해 타임은 박근혜 대통령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독재자로 평가했다. 기사의 최초 제목은 'The Strongman‘s Daughter'(강력한 지도자의 딸)였으나, 한국 내에서 'Strongman'의 번역을 두고 논란이 일자 'The Dictator's Daughter'(독재자의 딸)로 명확히 수정하였다.[81][82]
같은 해 미국의 일간지 LA 타임스 역시 박근혜 대통령 당선 소식을 전하며 "한국은 비록 튼튼한 민주주의의 기반 위에 있지만, 남북이 모두 독재자의 자식들이 통치하게 되었다는 비아냥을 피할 수 없게 됐다."(Despite the robust democracy in this country of 50 million people, the irony was not lost that both Koreas will now be governed by the offspring of autocratic leaders.eng)라고 보도하며 박정희를 독재자(autocratic leader)로 평가했다.[83] 미국의 뉴욕 타임스도 2012년 박근혜 대통령 당선 기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한국에서 가장 오랫동안 군림했던 독재자'(South Korea’s longest-ruling dictatoreng)로 평가했다.[84] 2013년에는 박근혜 정권을 비판하는 기사에서, 박정희를 포함한 과거 군사 독재자들이 북한 위협을 이용하여 국내 정적을 탄압하고 신뢰를 떨어뜨리기 위해 '공안정치'를 활용했다고 지적했다.[85][86]
2012년 영국의 가디언 역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전하며 박정희 전 대통령을 독재자(dictator)라고 평가했고,[87] 프랑스의 르몽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 소식을 전하며 "운명의 아이러니하게도, 박 후보는 아버지 정권의 역사적 반대자 중 한 명인 문재인 후보를 투표에서 누르고 권력의 정점에 도달할 것이다. 문 후보는 인권을 위한 투신으로 자유를 희생했던 암흑기의 인물이다."(Ironie du sort, Mme Park sera arrivée au sommet du pouvoir en battant dans les urnes un des opposants historiques au régime de son père, Moon Jae-In, figure des années noires qui paya de sa liberté son engagement pour les droits de l'homme.fra)라고 보도하여, 박정희의 통치를 비판적으로 평가하며 당시 낙선한 문재인 후보와 대비시켰다.[88]
2014년 독일의 Frankfurter Rundschau|프랑크푸르터 룬트샤우deu는 4월 22일자 '한국 얼음처럼 차가운 독재자의 딸'(SÜDKOREA Unterkühlte Diktatoren-Tochterdeu)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박근혜의 아버지인 박정희를 도살자로 규정하기도 했다.[89]
3. 논란과 의혹
3. 1. 정적 제거
제3공화국 시기 중앙정보부에 의한 정적 탄압 및 제거 의혹 사건들이 발생했다.
1967년 제6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중앙정보부가 야당 후보였던 윤보선에 대한 암살을 시도했다는 미수 의혹이 제기되었다. 현역 육군 중령을 동원한 암살 계획이었으나, 박정희가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취소되었다는 주장이다.[93] 같은 해, 윤보선 후보의 지원 유세를 하던 장준하는 박정희를 친일파, 밀수 왕초 등으로 비판했다가 구속되기도 했다.[90][91][92] 이후 장준하의 의문사(1975년)와 관련하여 정권에 의한 타살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의 실종 사건(1979년) 역시 암살 의혹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90][91][92]
1968년에는 김영삼 당시 신민당 원내총무에게 괴한이 초산을 투척한 김영삼 초산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1972년에는 일본에서 김대중이 중앙정보부 요원들에 의해 납치된 김대중 납치사건이 일어났다.
1975년 10월에는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박정희의 장기집권을 비판했던 신민당 소속 김옥선 의원이 공화당과 유신정우회에 의해 국회에서 강제로 축출되는 김옥선 파동이 있었다. 1979년에는 신민당 총재 김영삼이 국회에서 제명되는 파동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3. 2. 지역 감정 조장
1963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윤보선과 경쟁하며 호남 지역에서 높은 지지율을 받았으나, 1971년 대통령 선거에서 상대 후보였던 신민당의 김대중 후보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반공 이데올로기와 결합한 지역 감정을 조장했다는 주장이 있다.[94] 구체적인 사례로, 1971년 대선 당시 중앙정보부의 공작으로 영남 지역에 '호남에서 영남인의 물건을 사지 않기로 했다'는 내용의 전단지가 유포되었다.[95] 또한, 당시 공화당 찬조 연설에서는 "경상도 사람치고 박 대통령 안 뽑을 사람 있느냐"는 발언이 나왔으며, 다른 연사는 김대중 후보를 겨냥하여 "이런 사람이 전라도 대통령은 할 수 있지만 어떻게 대한민국 대통령이 될 수 있겠느냐"라고 발언하기도 했다.[96] 장영수 고려대학교 교수는 “만약 박 전 대통령이 지역 균형발전 철학을 갖고 있었더라면 박정희 정권 시절 영호남 갈등이나 지역 차별 논란이 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비판했다.[97]
3. 3. 프레이저 보고서와 비자금
1976년 코리아게이트 사건 이후 1978년 10월 31일 미국 의회에 제출된 프레이저 보고서[98]는 박정희 정권의 부정적인 측면을 드러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 의회는 박정희 정권이 미국 내에서 유신체제에 대한 비판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중앙정보부를 동원하여 정계, 재계, 학계, 언론계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뇌물 공여, 매수, 회유, 협박과 같은 불법적인 수단을 사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99]
프레이저 보고서는 박정희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이 기업과의 유착 및 각종 이권 사업을 통해 어떻게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하고 관리했는지 상세히 밝히고 있다. 이 과정에서 소위 ‘박정희 스위스 은행 계좌설’에 대한 내용도 언급된다. 보고서는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의 증언을 인용하여, 김성곤이 거둔 정치자금 중 75만달러를 개인적으로 보관했으며, 박 대통령과 부인 육영수, 정일권, 이후락, 박종규 등 권력 핵심 인물들의 개인적 이익을 위한 자금도 유사한 방식으로 관리되었다고 기록했다. 특히, 박 대통령에게 전달된 자금 중 일부는 이후락에 의해 스위스 은행 계좌에 예치되었으며, 이 계좌의 존재는 은행 기록과 이후락의 아들 이동훈 및 다수 측근들의 증언을 통해 확인되었다고 명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스위스 계좌의 자금은 대통령이 사용하기 위한 ‘정부 자금’ 명목이었으나, 실제로는 야당 국회의원이나 군부 인사 등을 ‘매수’하는 데 사용되었다.[99]
재미 언론인 안치용은 프레이저 보고서에 "1971년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전후하여 미국 기업들이 850만달러를 한국의 공화당에 직접 또는 한국 대리인이나 사업 파트너를 통해 지급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미국 기업 등으로부터 받은 '비자금' 또는 '통치자금'의 존재는 과거 5공 비리 청문회 당시 박정희의 비서실장이었던 김계원의 증언을 통해서도 일부 확인된 바 있다.[100] 이와 관련하여 언론사 미디어 오늘은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의 여러 대변인에게 해당 의혹에 대해 질의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하거나 "사실 확인을 할 수 없는 위치에 있어 답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프레이저 보고서가 제기한 비자금 논란은 여전히 명확하게 해명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다.[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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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투위 134명 중 14명만 국가배상 선고
http://www.mediatoda[...]
미디어오늘
2015-03-29
[49]
웹인용
"[기자회견문] 진실을 유린한 대법원의 꼼수 판결을 규탄한다"
http://news309.ndsof[...]
2015-03-29
[50]
뉴스
"<심층취재> 박정희-근혜, 代 이어 계속되는 父女의 비판언론 재갈물리기"
http://www.sundayjou[...]
선데이저널
2015-03-29
[51]
뉴스
‘박정희 전 대통령 심복’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 별세
http://news.khan.co.[...]
경향신문
2015-03-30
[52]
웹인용
"[41회] 쿠데타 정권의 4대 의혹사건 비판"
http://blog.ohmynews[...]
오마이뉴스
2015-03-30
[53]
뉴스
다시 주목받는 박정희 스위스은행 비자금說
http://shindonga.don[...]
동아일보 신동아
2015-03-30
[54]
웹인용
소녀 가장(?) '박근혜'가 받은 6억 원의 실체
http://impeter.tisto[...]
2015-04-06
[55]
뉴스
전두환 '잡는' 박근혜, 전씨가 준 6억원은 어쩔 건가?
http://www.ohmynews.[...]
오마이뉴스
2015-03-30
[56]
뉴스
이병철 100년, 다시 돌아본 '사카린 밀수사건'
http://www.vop.co.kr[...]
민중의소리
2015-03-30
[57]
뉴스
“부일장학회 강제헌납재산 돌려줘라”
http://www.hani.co.k[...]
한겨레
2015-04-02
[58]
뉴스
"[커버스토리]‘박정희 장물유산’ 언제 원소유주에 돌려주려나"
http://weekly.khan.c[...]
주간경향
2015-04-02
[59]
뉴스
"코드맞춘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시도"
http://www.dailian.c[...]
데일리안
2015-04-02
[60]
뉴스
유신헌법은 무엇이었나… 초헌법적 긴급조치, 삼권분립 부정, 세계사적 ‘헌정 파괴’
http://news.khan.co.[...]
경향신문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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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담론의 발견
한길사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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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히스토리아
도서출판 마음산책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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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
한국의 건군과 군부 연구(1945~1960)
https://db.history.g[...]
발행처국사편찬위원회
199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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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박근혜 탁핵 마주한 김재규 일가의 반응 뉴욕거주 김재규매제 오수춘 박사 단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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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저널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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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인용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운영체계와 인권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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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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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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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10·26 30주년] 산업화·독재의 功過 넘어 ‘박정희 리더십’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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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
박정희신화와 박정희체제
2005
[70]
간행물
청산해야 할 박정희 독재통치 18년과 '인간 박정희'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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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
박정희 신드롬을 해부한다
인물과사상사
199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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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백낙청교수 “박정희는 한국경제 발전의 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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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백낙청 "박정희 관련 글, 보수신문이 한 면을 너무 부각"
https://news.naver.c[...]
[74]
뉴스
박정희 시대를 재는 잣대, 하나로만 가능한가
https://news.naver.c[...]
동아일보
200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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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인용
러시아 GDP 폭발성장… 세계10위 껑충 -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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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donga.com[뉴스]-KIST에 ‘박정희 과학 기념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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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4 HOUR NEWS CHANNEL: :::: YTN (와이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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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주간한국: 팔순 맞은 YS는 좌파의 숙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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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 세종시 공방속 박정희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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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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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s of the Century
Time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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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The Dictator's Dau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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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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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타임 “스트롱맨” 기사 인터넷엔 ‘독재자의 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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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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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South Korea elects first female pres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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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s Angele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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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Dictator’s Daughter Elected President as South Korea Rejects Sharp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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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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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South Korean Officials Accused of Political Medd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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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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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NYT 박근혜, 박정희식 공안정치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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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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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Park Geun-hye becomes South Korea's first female pres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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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uardian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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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La Corée du Sud élit une femme présidente pour la première f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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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Monde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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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언론, 얼음공주 박근혜, 도살자 박정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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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로
202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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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장준하 선생 타살의혹 보도에 박근혜쪽 ‘설마 발목 잡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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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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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Why] [문갑식의 하드보일드] 30년 만에 밝혀진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 '암살 사건'"
http://news.chosun.c[...]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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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장준하 죽음으로 본 박정희 정권의 김형욱 암살 의혹 사건
http://m.sisaon.co.k[...]
201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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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인용
“김형욱 ‘대통령 지면 윤보선 암살’ 명령”: 사회: 인터넷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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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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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권위주의 세력이 지역주의를 창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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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신문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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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분수대] 흑색선전"
https://news.nave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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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지역감정의 극한 대결,말초심리 자극선동
동아일보
197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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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세종시는 MB vs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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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프레이저 보고서 원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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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박정희 파헤친 ‘프레이저 보고서’ 완역 출간
http://www.hani.co.k[...]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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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박정희 정권, 미기업 등서 850만달러 받아”
http://www.mediatoda[...]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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