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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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남준은 1932년 서울에서 태어나, 일본과 독일에서 음악, 미술 등을 공부하고 1960년대부터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로서 활동한 예술가이다. 그는 플럭서스 운동에 참여하며 퍼포먼스, 설치 미술, 위성 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작품들을 선보였다. 1963년 세계 최초의 비디오 아트 전시회를 열었으며, 1984년에는 위성을 이용한 생중계 프로그램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제작하여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의 작품은 동서양의 문화를 융합하고 기술과 예술을 결합하여 20세기 후반 예술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06년 사망 이후에도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이자 한국 미술계에 큰 영향을 미친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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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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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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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백남준 |
로마자 표기 | Baek Namjun |
출생 | 1932년 7월 20일 |
출생지 | 일제강점기 조선 경기도 경성부 서린정 |
사망 | 2006년 1월 29일 (향년 73세) |
사망지 |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
국적 | 한국 미국 |
직업 | 비디오 아트 작가 행위예술가 설치 미술가 |
활동 시기 | 1960년대 ~ 2000년대 |
장르 | 비디오 아트 행위예술 설치 미술 |
사조 | 플럭서스 |
학력 | 도쿄 대학 뮌헨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대학교 대학원 음악학 석사 |
배우자 | 구보타 시게코 (1977년 결혼) |
친척 | 지누 (외종손자) 켄 파이크 하쿠타 (조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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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 |
훈장 | [[파일:ROK_Order_of_Cultural_Merit_Geum-gwan_(1st_Class)_ribbon.PNG|border|23px]] 금관장 (2007년) |
2. 생애
백남준은 생전에 미국 뉴욕, 독일 쾰른, 일본 도쿄, 미국 마이애미와 대한민국 서울 등지에서 거주하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예술 활동을 펼쳤다. 특히 비디오 아트라는 새로운 예술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로 불린다.
1964년 일본에서 '로봇 K-456'을 제작하고 뉴욕으로 이주한 백남준은, 1984년 1월 1일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통해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는 한스 하케와 함께 황금사자상을 수상했으며, 1995년에는 광주 비엔날레와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설치에 크게 기여했다. 2000년에는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대규모 회고전 '백남준의 세계'가 열렸다.
1996년 뇌졸중으로 왼쪽 신체가 마비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2006년 1월 29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별세할 때까지 예술 활동을 이어갔다. 그의 유해는 서울, 뉴욕, 독일에 나뉘어 안치되었다.[99][100]
2. 1. 유년 시절과 교육
1932년 7월 20일, 일제강점기 경성부(현재의 서울특별시)에서 섬유업을 하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친일파인 아버지 백낙승과 어머니 조종희 사이의 3남 2녀 중 막내였다. 그후 종로구 창신동 197번지 소위 "큰대문집"에서 18세까지 살았다. 경성 수송국민학교와 경성제1고등보통학교를 다니면서 피아니스트 신재덕에게 피아노 연주를, 이건우에게 작곡을 각각 배웠다. 이때 한국이 낳은 작곡가 김순남을 사사했다.1949년 그는 홍콩 로이덴 스쿨로 전학했으며, 한국 전쟁이 발발하기 이전 가족이 일본으로 이주했다. 그 후 일본으로 건너가 1952년 도쿄 대학교 문과부에 입학했다. 2년 후 미술사학 및 미학으로 전공을 정했지만, 실제로는 일본 당대의 작곡가 모로이 사부로, 미학자 노무라 요시오 등에게서 작곡과 음악사학을 공부했다. 졸업 논문은 ‘아르놀트 쇤베르크 연구’이다.
1956년 백남준은 졸업과 함께 독일로 유학을 떠나 뮌헨 대학교 및 쾰른 대학교 등에서 서양의 건축, 음악사, 철학 등을 공부하였다. 뮌헨 대학교 입학 1년 후에는 프라이부르크 국립 음악 대학교로 옮겨 볼프강 포르트너 교수에게 배우지만, 곧 쇤베르크 이후 현대음악의 실험이 활발히 진행되던 다름슈타트 하기 강좌에 참여했다. 1958년 그 곳에서 현대음악가 존 케이지를 만나 그의 음악에 대한 파괴적 접근과 자유정신으로부터 깊은 영감을 얻었다. 이 영감은 "세계의 역사는 우리에게 알려준다. 주어진 게임에서 이길 수 없다면 규칙을 바꿔라"라는 것으로 규정된다.
2. 2. 독일 유학 시절
1956년 백남준은 졸업과 함께 독일로 유학을 떠나 뮌헨 대학교 및 쾰른 대학교 등에서 서양의 건축, 음악사, 철학 등을 공부하였다. 뮌헨 대학교 입학 1년 후에는 프라이부르크 국립 음악 대학교로 옮겨 볼프강 포르트너 교수에게 배웠지만, 곧 쇤베르크 이후 현대음악의 실험이 활발히 진행되던 다름슈타트 하기 강좌에 참여했다. 1958년 그곳에서 현대음악가 존 케이지를 만나 그의 음악에 대한 파괴적 접근과 자유정신으로부터 깊은 영감을 얻었다. 이 영감은 "세계의 역사는 우리에게 알려준다. 주어진 게임에서 이길 수 없다면 규칙을 바꿔라"라는 것으로 규정된다.[106] 이후 1950년대부터 활발해지기 시작한 독일 라인 지역의 액션뮤직 현장에서 백남준은 ‘아시아에서 온 문화테러리스트’(앨런 카프로)라고 불릴 정도의 탁월한 퍼포먼스 아티스트로 활약했다. 1959년 ‘존 케이지에게 보내는 경의’에서 음악적 콜라주와 함께 피아노를 부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바이올린을 단숨에 파괴하거나(바이올린 솔로) 존 케이지가 착용한 넥타이를 잘라버리는 퍼포먼스(피아노 포르테를 위한 연습곡)가 특히 유명하다. 이 초기 퍼포먼스에 대해 백남준은 스스로 "충격, 표현주의, 낭만주의, 클라이맥스, 놀라움, 기타 등등을 보여준 것"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106] 1961년 카를하인츠 슈토크하우젠의 음악 퍼포먼스 ‘오리기날레’에서 머리와 넥타이로 잉크를 묻혀 두루마리에 흔적을 남기는 독특한 퍼포먼스 심플 머리를 위한 선을 보여주기도 했다.
1960년대 초반 조지 마키우나스, 요셉 보이스 등과 의기투합하여 플럭서스 활동을 함께 전개했다. 다다이즘에 영향을 받은 플럭서스는 헤라클레이토스가 주장한 ‘변화 생성의 흐름’이라는 개념을 받아들여 "목적이 없는 자유, 실험을 위한 실험"이라는 명목하에 이벤트와 퍼포먼스 그리고 전위음악에 주력했고, 곧 유럽과 아시아 및 미국 등 세계로 퍼져나갔다.[106]
1961년 백남준은 작곡가 슈토크하우젠이 중심이 된 쾰른의 WDR 전자음악 스튜디오에 출입했으며, 이때 1950년대부터 노버트 위너에 의해 제안된 '사이버네틱스' 개념하에서 전자공학을 공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레이다와 TV 작업에 몰두했던 독일 작가 칼 오토 괴츠의 실패를 거울삼아서 2년여 동안 홀로 TV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로서의 가능성을 탐문하고 실험했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1963년 독일 부퍼탈 파르나스 갤러리에서 자신의 첫 번째 전시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을 열었으며, 13대의 실험적인 TV를 통해 훗날 비디오 아트라고 불리게 되는 초기 형태를 보여주었다. 이 전시는 백남준이 자신의 즉흥음악 또는 무음악의 발상에 기초한 실제 퍼포먼스, 그 흔적과 결과물처럼 유럽에서 자신이 진행해온 작업의 성과와 함께 TV를 비롯한 미디어로 새로운 예술의 형태를 시도하는 작업이 공존하고 있었다. ‘적분된 피아노’, ‘랜덤 액세스 뮤직’, ‘레코드 샤슐릭’같은 20세기 전위음악에 젖줄을 대고 있는 실험적 음악의 시도와 ‘잘린 소머리’, ‘파괴된 누드 마네킹’, ‘보이스의 피아노 파괴 퍼포먼스’, '걸음을 위한 선', '바람을 위한 선' 같은 우상파괴적 설치 작업 및 참여예술 형태의 퍼포먼스가 함께 펼쳐졌다. 청년 백남준은 이러한 전시 내용을 ‘동시성’, ‘참여’, ‘임의접속’ 등등에 관한 16개의 테마로써 정리하는 종합적인 큐레이팅 전시로 보여주었기 때문에 최근 독일, 오스트리아 등지의 연구자들 사이에서 이 전시의 중요성을 재평가하면서 아카이빙 작업과 연구가 점차 활발해지는 추세에 있다.[106]
2. 3. 플럭서스 운동과 초기 퍼포먼스
1958년, 백남준은 다름슈타트 하기 강좌에서 현대음악가 존 케이지를 만났고, 그의 음악에 대한 파괴적 접근과 자유 정신으로부터 깊은 영감을 얻었다.[7] "세계의 역사는 우리에게 알려준다. 주어진 게임에서 이길 수 없다면 규칙을 바꿔라"라는 그의 말은 이러한 영감을 잘 보여준다. 1959년 '존 케이지에게 보내는 경의'에서 음악적 콜라주와 함께 피아노를 부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바이올린을 단숨에 파괴하거나(바이올린 솔로) 존 케이지가 착용한 넥타이를 잘라버리는 퍼포먼스(피아노 포르테를 위한 연습곡)를 선보였다. 백남준은 이러한 초기 퍼포먼스에 대해 "충격, 표현주의, 낭만주의, 클라이맥스, 놀라움, 기타 등등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1961년 카를하인츠 슈토크하우젠의 음악 퍼포먼스 '오리기날레'에서 머리와 넥타이로 잉크를 묻혀 두루마리에 흔적을 남기는 독특한 퍼포먼스 심플 머리를 위한 선을 선보이기도 했다.
1960년대 초반, 백남준은 조지 마키우나스, 요셉 보이스 등과 함께 플럭서스 운동을 전개했다. 다다이즘의 영향을 받은 플럭서스는 헤라클레이토스가 주장한 '변화 생성의 흐름'이라는 개념을 받아들여 "목적이 없는 자유, 실험을 위한 실험"이라는 기치 아래 이벤트, 퍼포먼스, 전위음악에 주력했고, 곧 유럽, 아시아, 미국 등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백남준은 독일 라인 지역의 액션뮤직 현장에서 '아시아에서 온 문화테러리스트'(앨런 카프로)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퍼포먼스 아티스트로 활약했다.[14][15]
1963년 부퍼탈의 파르나스 갤러리에서 열린 ''음악-전자 텔레비전 전시회''(Exposition of Music-Electronic Television)[13]에서 텔레비전을 도처에 흩뿌리고 자석을 사용하여 이미지의 형태를 변경하거나 왜곡하는 전시회로 데뷔했다.
2. 4. 비디오 아트의 탄생
1963년 독일 부퍼탈의 파르나스 갤러리에서 열린 '음악-전자 텔레비전 전시회'(Exposition of Music-Electronic Television)[13]에서 백남준은 텔레비전을 도처에 흩뿌리고 자석을 사용하여 이미지의 형태를 변경하거나 왜곡하는 전시회를 열었다. 이를 통해 훗날 비디오 아트라고 불리게 되는 초기 형태를 보여주었다. 이 전시는 백남준이 유럽에서 진행해온 작업의 성과와 함께 TV를 비롯한 미디어로 새로운 예술의 형태를 시도하는 작업이 공존하고 있었다. ‘적분된 피아노’, ‘랜덤 액세스 뮤직’, ‘레코드 샤슐릭’같은 실험적 음악 시도와 ‘잘린 소머리’, ‘파괴된 누드 마네킹’, 보이스의 피아노 파괴 퍼포먼스, '걸음을 위한 선', '바람을 위한 선' 같은 우상파괴적 설치 작업 및 참여예술 형태의 퍼포먼스가 함께 펼쳐졌다.1965년 소니의 포타팩(세계 최초의 휴대용 비디오카메라)으로 미국 뉴욕을 첫 방문 중이던 교황 바오로 6세를 촬영하여 곧바로 그 영상을 ‘카페 오 고고’에서 방영했다. 이것은 한동안 미술사에서 공식적인 비디오 아트의 시작으로 기록되어 있었다. 지금은 1963년 첫번째 전시를 비디오아트의 기점으로 보고 있다.
2. 5. 미국 이주와 활동
1964년 백남준은 일본에서 '로봇 K-456'을 제작하고, 뉴욕으로 이주했다.[4][10] 뉴욕 언더그라운드 필름 운동의 중심지 중 하나였던 시네마테크 필름메이커스에서 활동하며 영상 작업을 했다. 1965년 소니의 포타팩(세계 최초의 휴대용 비디오카메라)으로 뉴욕을 방문 중이던 교황 요한 바오로 6세를 촬영하여 ‘카페 오 고고’에서 상영했다. 이는 한동안 공식적인 비디오 아트의 시작으로 기록되었으나, 현재는 1963년 첫 전시를 비디오아트의 기점으로 본다. 샬럿 무어먼과 함께 비디오 아트와 음악을 결합한 퍼포먼스 작업을 활발히 펼쳤다. 1967년 ‘오페라 섹스트로니크’에서 샬럿 무어먼이 누드 상태로 첼로 연주를 시도하다 뉴욕 경찰에 체포되어 큰 파장을 일으켰고, 예술 현장에서 누드를 처벌할 수 없다는 법 개정이 이루어졌다. 이후 ‘살아있는 조각을 위한 TV 브라’, ‘TV 첼로’, ‘TV 침대’ 등 미디어 테크놀로지와 퍼포먼스를 결합한 활동을 전개했다.[4]1974년부터 백남준은 비디오 아트를 설치 미술로 변환하여 ‘TV 붓다’, ‘달은 가장 오래된 TV다’, ‘TV 정원’, ‘TV 물고기’ 등 대표작을 선보였다. 이 작품들은 비디오 아트와 생명의 상징을 전자적으로 결합하여 현대 사회의 새로운 합성적 생명력을 추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TV 붓다'는 초기 비디오 설치 경향을 잘 보여주는 대표작으로 널리 알려졌다. 1960년대 후반부터 미국의 문화적 환경이 미디어 테크놀로지에 호의적으로 변화하면서 미디어 전시가 활발해졌고,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는 그룹전 형태로 여러 전시에 참여했다. 1974년 뉴욕 에버슨 미술관 개인전과 함께 비데아 앤 비디올로지: 1959-1973 저작을 통해 미디어 아트의 이해를 도왔으며, 1982년 뉴욕 휘트니 미술관에서 열린 ‘백남준 회고전’은 그의 예술 세계를 미국 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1970년대 중반부터 뉴욕 WNET, 보스턴 WGBH와 협력하여 비디오 아트를 TV에 방송했고, 이는 네트워크 방송을 활용해 예술 영역 확장을 꾀한 시도였다. 1984년 1월 1일 ‘굿모닝 미스터 오웰’은 뉴욕 WNET와 파리 퐁피두 센터를 연결한 실시간 위성 생중계로 방송되어 세계적 반향을 일으켰다. 샌프란시스코와 서울까지 연결된 이 위성 아트에는 로리 앤더슨, 피터 가브리엘, 오잉고 보잉고, 존 케이지, 요셉 보이스, 앨런 긴즈버그, 이브 몽탕 등 예술가와 대중문화 스타들이 참여했으며, 전 세계 2천 5백만명(재방송 포함)이 시청했다. 이후 ‘위성 아트’ 3부작 ‘바이 바이 키플링’(1986), ‘손에 손잡고’(1988) 등을 통해 위성 연결을 통한 전세계 네트워크가 새로운 부족사회를 낳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 6. 위성 아트와 국제적 명성
1974년부터 백남준은 비디오 아트를 설치 미술로 변환하여 ‘TV 붓다’, ‘달은 가장 오래된 TV다’, ‘TV 정원’, ‘TV 물고기’ 등 많은 대표작을 선보였다. 이 작품들은 비디오 아트와 생명의 상징을 전자적으로 결합하여 테크놀로지로 물든 현대 사회의 새로운 합성적 생명력을 추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TV 붓다'는 그의 초기 비디오 설치 경향을 잘 보여주는 대표작으로 널리 알려졌다. 1960년대 후반부터 미국의 문화적 환경이 미디어 테크놀로지에 호의적으로 변화하면서 미디어 전시가 활발해졌고,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는 그룹전 형태로 여러 전시에 참여했다. 1974년 뉴욕 에버슨 미술관 개인전과 함께 비데아 앤 비디올로지: 1959-1973이라는 예술과 기술을 교차시키는 하이브리드에 관한 저작을 내놓아 미디어 아트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1982년 뉴욕 휘트니 미술관에서 열린 ‘백남준 회고전’을 통해 그의 예술 세계가 뉴욕을 중심으로 미국 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1970년대 중반부터는 뉴욕 WNET 방송국, 보스턴 WGBH 방송국과 협력하여 자신의 비디오 아트를 공중파 TV에서 방송했는데, 이는 네트워크 방송을 끌어들여 예술 세계의 영역 확장을 꾀한 시도였다. 1984년 1월 1일 ‘굿모닝 미스터 오웰’은 뉴욕 WNET 방송국과 파리 퐁피두 센터를 연결한 실시간 위성 생중계로 방송되어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샌프란시스코와 서울까지 연결된 이 국제적인 규모의 위성 아트에는 로리 앤더슨, 피터 가브리엘, 오잉고 보잉고, 존 케이지, 요셉 보이스, 앨런 긴즈버그, 이브 몽탕 등 예술가와 대중문화 스타가 다수 참여했으며, 전 세계 2천 5백만명(재방송 포함)이 시청하여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에도 ‘위성 아트’ 3부작으로 명명된 ‘바이 바이 키플링’(1986), ‘손에 손잡고’(1988) 등이 이어져 위성 연결을 통한 전세계 네트워크가 새로운 부족사회를 낳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1984년 일본 도쿄 소게쓰[草月]홀에서 백남준과 요셉 보이스가 공동으로 참여한 퍼포먼스 '코요테 콘서트 II'가 펼쳐졌으며, 이들이 각각 몽골의 늑대 울음소리와 초원의 달빛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것을 통해 1961년 첫 만남부터 이어온 공동의 관심사가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들의 이후 퍼포먼스 계획은 요셉 보이스의 죽음으로 미완으로 끝났다.
1992년 '비디오 때, 비디오 땅' 전시는 독일 쿤스트 할레와 스위스 쮜리히에서 진행된 전시의 서울 투어전시로서 당시 과천 막계동에 자리잡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 총 관람 인원 20만명이 찾은 첫번째 전시로 기록되었다. 이 전시의 주요 작품은 '나의 파우스트' 시리즈이다. 1993년 백남준은 독일 작가 한스 하케와 함께 베니스 비엔날레 독일관 작가로 초대되어 국가전시관 부문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문명의 동서남북'이라는 주제의 이 전시에서 그는 북방 유라시아 유목 문화를 배경으로 전자적 소통을 시도하는 비디오 로봇 형태의 ‘칭기스칸의 복권’, ‘마르크폴로’, ‘훈족의 왕 아틸라’, ‘스키타이의 왕 단군’, ‘로봇 전사’, ‘고대기마인물상’ 같은 작품들을 중심으로 다수의 작품을 선보였다.
1995년 백남준은 제1회 광주 비엔날레 태동의 산파 역할을 하며, 한국 미술이 국제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제1회 광주 비엔날레는 국내외 총 관람객이 160만 명에 달하는 성공을 거두었고, 특히 백남준이 직접 관여한 ‘INFO Art’전이 주목받았다. 또한 백남준은 같은 해 베니스 비엔날레 국가전시관 부문에 한국관을 설치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로써 한국 미술이 세계 미술계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마련되었다고 하겠다. 같은 해 그의 예술적 정수가 담긴 일렉트로닉 수퍼하이웨이 전시를 진행했다. 2000년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백남준의 세계’ 라는 대규모 회고전이 열렸으며, 이때 백남준은 레이저 아트 ‘야곱의 사다리’, ‘삼원소’ 등을 전시했다.
2. 7. 한국과의 관계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백남준은 한국 미술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11] 그는 한국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1986년 아시아 경기 대회와 1988년 올림픽을 위한 두 개의 세계 방송 프로젝트를 서울에서 개최했으며, 한국에서 여러 전시회를 기획했다.[11]백남준이 기획한 일부 전시회는 존 케이지, 머스 커닝햄, 요셉 보이스를 한국 미술계에 소개했고, 다른 전시회는 유럽과 미국에서 진행된 비디오 아트와 인터랙티비티의 최신 발전을 한국에 소개하여 한국 미술계의 유사한 활동과 연결했다.[11] 백남준은 또한 1993년 휘트니 비엔날레를 서울에 유치하는 데 관여했으며, 광주 비엔날레를 창설하고 베네치아 비엔날레에 한국관을 설치하는 데 기여했다.[11]
1992년 '비디오 때, 비디오 땅'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 총 관람 인원 20만 명이 찾은 첫 번째 전시로 기록되었다. 이 전시의 주요 작품은 '나의 파우스트' 시리즈이다. 1995년 백남준은 제1회 광주 비엔날레 태동의 산파 역할을 하며, 한국 미술이 국제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수행했다. 제1회 광주 비엔날레는 국내외 총 관람객이 160만 명에 달하는 성공을 거두었고, 특히 백남준이 직접 관여한 ‘INFO Art’전이 주목받았다. 또한 백남준은 같은 해 베니스 비엔날레 국가전시관 부문에 한국관을 설치하는 일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힙합 그룹 지누션의 지누는 친형의 손자이다.
2. 8. 말년과 죽음
1996년 백남준은 뇌졸중으로 왼쪽 편마비가 왔다. 이후 10년 동안 휠체어를 탔지만, 보조를 받으며 걷기도 했다.2006년 1월 29일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뇌졸중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99][100]
3. 주요 작품
백남준은 작곡가 존 케이지에게서 영감을 받아 플럭서스라는 네오 다다 예술 운동에 참여했다. 1963년 부퍼탈의 파르나스 갤러리에서 열린 '음악-전자 텔레비전 전시회'에서 텔레비전을 이용한 전시로 데뷔했다.[13] 1965년에는 최초의 소비자용 비디오테이프 레코더인 소니 TCV-2010을 구입하여 텔레비전 방송을 녹화하고 조작하는 작업을 했다.[17][18]
1974년 백남준은 통신에 "슈퍼 하이웨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정보 슈퍼하이웨이라는 문구의 저자로 여겨지기도 한다.[25] 그는 1974년 록펠러 재단에 제출한 제안서에서 "전자 슈퍼 하이웨이"라는 문구를 사용했다.[26]
아마도 백남준의 가장 유명한 작품은 《TV 부처》일 것이다. 이 작품은 텔레비전 폐쇄 회로에서 자신의 실시간 이미지를 보고 있는 부처 조각상을 묘사한 비디오 설치 작품이다. 백남준은 이 작품의 여러 버전을 만들었으며, 첫 번째 버전은 1974년 작품이다.[29][30][31]
1984년에는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에서 착안하여, 뉴욕-파리 위성 생중계 프로그램 Good Morning, Mr. Orwell영어을 기획 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프랑스, 서독, 한국에서 방송되었다.
1986년에는 뉴욕, 도쿄, 서울을 위성 중계한 프로그램 『바이 바이 키플링』을 기획 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1986년 아시안 게임을 기념하여 방송되었으며, 러디어드 키플링의 시를 인용하여 동서양의 협력을 장려했다.[7]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기념하여 제작한 비디오 설치 작품 다다익선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 전시되어 있다.
음악이나 미학 외에도, 선불교나 도교 등 폭넓은 사상·철학에 통달했던 백남준의 일관된 예술 컨셉은 "해학 정신", "기술과 전자 매체의 인간화", "동양과 서양의 융합"이다.
3. 1. 퍼포먼스
백남준은 '아시아에서 온 문화테러리스트'(앨런 카프로)라고 불릴 정도로 퍼포먼스 아티스트로서 뛰어난 활동을 보였다. 1959년 ‘존 케이지에게 보내는 경의’에서 음악적 콜라주와 함께 피아노를 부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바이올린을 단숨에 파괴하거나(바이올린 솔로) 존 케이지가 착용한 넥타이를 잘라버리는 퍼포먼스(피아노 포르테를 위한 연습곡)가 특히 유명하다. 이 초기 퍼포먼스에 대해 백남준은 스스로 "충격, 표현주의, 낭만주의, 클라이맥스, 놀라움, 기타 등등을 보여준 것"이라고 표현했다. 1961년 카를하인츠 슈토크하우젠의 음악 퍼포먼스 ‘오리기날레’에서 머리와 넥타이로 잉크를 묻혀 두루마리에 흔적을 남기는 독특한 퍼포먼스 심플 머리를 위한 선을 보여주기도 했다.1960년대 초반 조지 마키우나스, 요셉 보이스 등과 함께 플럭서스 활동을 했다. 다다이즘에 영향을 받은 플럭서스는 헤라클레이토스가 주장한 ‘변화 생성의 흐름’이라는 개념을 받아들여 "목적이 없는 자유, 실험을 위한 실험"이라는 명목 하에 이벤트와 퍼포먼스 그리고 전위음악에 주력했고, 곧 유럽과 아시아 및 미국 등 세계로 퍼져나갔다.
1964년에는 '로봇 K-456'을 제작했다.[1] 1965년 소니의 포타팩(세계 최초의 휴대용 비디오카메라)으로 미국 뉴욕을 첫 방문 중이던 교황 요한 바오로 6세를 촬영하여 곧바로 그 영상을 ‘카페 오 고고’에서 방영했다.[1] 첼로 연주자이자 뉴욕 아방가르드 페스티벌의 기획자였던 샬럿 무어먼과 함께 비디오 아트와 음악을 혼합한 퍼포먼스 작업을 활발히 펼쳤다.[1] 1967년 음악에 성적인 코드를 집어넣은 백남준의 ‘오페라 섹스트로니크’에서 샬럿 무어먼은 누드 상태의 첼로 연주를 시도하다가 뉴욕 경찰에 체포되어 큰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켰다.[1] 그 결과 예술 현장에서 누드를 처벌할 수 없다는 뉴욕의 법 개정이 이루어지는 획기적인 진전이 일어났다.[1] 이후에도 두 사람은 ‘살아있는 조각을 위한 TV 브라’, ‘TV 첼로’, ‘TV 침대’ 등 미디어 테크놀로지와 퍼포먼스를 결합한 많은 예술활동을 전개했다.[1]
1984년 1월 1일 ‘굿모닝 미스터 오웰’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를 뉴욕 WNET 방송국과 파리 퐁피두 센터를 연결한 실시간 위성 생중계로 방송하여 전 세계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다.[2] 샌프란시스코와 서울까지 연결된 이 국제적인 규모의 위성 아트에는 로리 앤더슨, 피터 가브리엘, 오잉고 보잉고, 존 케이지, 요셉 보이스, 앨런 긴즈버그, 이브 몽탕 등의 예술가와 대중문화 스타가 다수 참여했으며, 전 세계 2천 5백만명(재방송 포함)이 시청하였다.[2] 이후 ‘위성 아트’ 3부작으로 명명된 ‘바이 바이 키플링’(1986), ‘손에 손잡고’(1988) 등이 이어졌다.[2]
1984년 일본 도쿄 소게쓰[草月]홀에서 백남준과 요셉 보이스가 공동으로 참여한 퍼포먼스 '코요테 콘서트 II'가 펼쳐졌다.[3]
1978년, 뒤셀도르프 국립 미술 아카데미에서 요제프 보이스와 함께 퍼포먼스 『조지 마키우나스 추모·피아노 듀엣 - 보이스와 파이크』를 초연했다.[4]
1982년, "로봇 K-456"이 자동차에 치여 사상 최초의 교통사고 희생 로봇이 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5]
주요 퍼포먼스
연도 | 제목 | 내용 |
---|---|---|
1959년 | 존 케이지에게 바치는 오마주 | 테이프 레코더와 피아노를 위한 음악 |
1960년 | 피아노 포르테를 위한 에튀드 | 존 케이지의 넥타이를 자른 소동으로 유명 |
1961년 | 음악을 읽다 "두 잇 유어셀프" - 라 몬테 영에게의 응답 | |
1961년 | 심플 | |
1961년 | 머리를 위한 선 | 카를하인츠 슈토크하우젠의 음악 퍼포먼스 ‘오리기날레’에서 선보임 |
1962년 | 에튀드 플라토닉 제3번 | |
1962년 | 바이올린 독주 | 바이올린을 단숨에 파괴 |
1962년 | 환상풍 소나타 | |
1962년 |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 에튀드 플라토닉 제5번 | |
1962년 | 아메리칸 바가텔 | |
1962년 | 앨리슨의 세레나데 | Alison Knowles영어와 함께 |
1962년 | 이동 극장 제1번 | Emmett Williams영어와 함께 |
1962년 | 긴 여정을 위한 음악 | Alison Knowles영어 연주 |
1962년 | 관객이 없는 높은 탑을 위한 음악 | Alison Knowles영어 연주 |
1963년 | 전주곡 라단조 | |
1963년 | 플럭서스 챔피언 콘테스트 | |
1963년 | 전 감각을 위한 피아노 | 토마스 슈미트 외 |
1964년 | 바이올린 독주 | 조지 마키우나스 연주 |
1964년 | 로봇 오페라 | 샬럿 무어먼과 함께 |
1964년 | 팝 소나타 | 샬럿 무어먼과 함께 |
1965년 | 생상스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 | 샬럿 무어먼과 함께 |
1965년 | 로버트 브리어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 | |
1966년 | 가능한 한 지루하게 | 샬럿 무어먼과 함께 |
1966년 | 오페라 섹스트로닉 | 샬럿 무어먼과 함께 |
1967년 | 아멜리아 에어하트 추도 | 샬럿 무어먼과 함께 |
1967년 | 수표 또는 우편환 | |
1968년 | 라디오를 위해 | |
1969년 | 참여하는 TV | 샬럿 무어먼과 함께 |
1969년 | 살아있는 조각을 위한 TV 브라 | 샬럿 무어먼과 함께 |
1969년 | 물고기 소나타 | |
1969년 | 피아노 소나타 | |
1969년 | 르네 블로크를 위한 액션 | |
1971년 | TV 첼로와 비디오 테이프를 위한 협주곡 | 샬럿 무어먼과 함께 |
1971년 | 파이크/아베 비디오 신시사이저 | 샬럿 무어먼과 함께 |
1971년 | TV 안경 | 샬럿 무어먼과 함께 |
1972년 | TV 침대 | |
1972년 | TV 페니스 | |
1973년 | 플럭서스 소나타 | |
1973년 | 기차 첼로 | 샬럿 무어먼과 함께 |
1974년 | 플럭서스 소나타 II | |
1975년 | 미소짓는 선 | |
1977년 | 과달카날 레퀴엠 | 데이비드 버든, John Jonas Gruen영어, 카르멘 무어, 밥 파전스키, 키트 피츠제럴드 외 |
1977년 | 도약 | |
1978년 | 조지 마키우나스 추도 피아노 듀엣 - 보이스와 파이크 | 요제프 보이스와 함께 |
1979년 | 듀엣 파이크/타키스 | Panayiotis Vassilakis영어와 함께 |
1980년 | 비디오 소나타 | 엘니 구제라와 함께 |
1980년 | 교향곡 제6번 | 지휘·샬럿 무어먼 |
3. 2. 전시 작품
- 《적분된 피아노》(1958년)
:: 존 케이지의 영향을 받은 '장치된 피아노'로서 타악기 음색이 난다.
- 《임의접속 음악》(1963년)
:: 즉석에서 마음 가는 대로 음악을 혼합할 수 있는 개방된 테이프 설치 작품이다.
- 《로봇 K-456》(1964년)
:: 백남준이 제작한 휴머노이드형 로봇으로서 걷는 기능, 배설 기능이 있다.
- 《비디오 신시사이저》(1969년)
:: 음악 대신에 영상을 '신시사이징'하는 기계로서 백남준과 엔지니어 아베 슈야가 만들었다.
- 《TV 붓다》(1974년)
:: 고요한 정신의 아이콘 붓다를 전자 테크놀로지로 표현한 걸작. 백남준의 작품 중 최초로 팔렸으며, 네덜란드 슈테델릭 미술관에서 구입.
- 《TV 물고기》(1975년)
:: 24대의 TV와 어항이 마주보게 설치되어 있다.
- 《TV 침대》(1975년)
:: 침대 바닥이 TV로 구성된 작품으로 첼리스트 샬럿 무어먼의 퍼포먼스에서 자주 사용되었다.
- 《달은 가장 오래된 TV다》(1975년)
:: 13대의 TV 주사선을 조작하여 TV 모니터 속에 인공의 달 이미지를 보여준다.
- 《TV 정원》(1975년)
:: 식물과 비디오 영상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 《TV 시계》(1976년)
:: 십자 교차로 형태로 TV가 설치된 것을 실시간 캠코더로 찍고 있는 작품이다.
- 《물고기가 하늘을 날다》(1976년)
:: 전시장 천정에 물고기 영상이 나오는 TV 수상기를 설치하여 그 바닥에 누워서 보는 작품이다.
:: 국립현대미술관에 설치되어 있다.
:: 1003개의 텔레비전을 쌓아 만든 탑이다.
:: 높이 18.5 미터, 지름 7.5 미터, 무게 16 톤
:: 농업, 환경, 경제, 자서전 등등의 제목을 가진 연작 시리즈로서 총 13개로 설치된 작품이다.
- 《전자 초고속도로:미국 대륙》(1995년)
:: 313대의 TV 모니터, 네온과 철구조물 등등으로 설치된 작품이다.
- 《라이트 형제》(1995년)
::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 형제를 TV로 상징화한 작품이다. 2011년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거래되었다.
-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
: 장소 : 독일 부퍼탈 파르나스 갤러리
: 일시 : 1963년 3월 11일~20일
: 대표작 : 《임의접속 음악》, 《총체 피아노》, 《13대의 실험 TV》, 《TV를 위한 선》
- 백남준: 비데아 앤 비디올로지
: 장소 : 뉴욕 에버슨미술관
: 일시 : 1974년
: 대표작 : 《TV 바다》
- 백남준 회고전
: 장소 : 뉴욕 휘트니 미술관
: 일시 : 1982년 4월 30일~6월 27일
: 대표작 : 《비라미드》
- Nam June Paik: Mostly Video
: 장소 : 도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 일시 : 1984년
: 대표작 : 《Good Morning, Mr. Orwell영어》
- 백남준.비디오때.비디오땅.
: 장소 : 국립 현대미술관
: 일시 : 1992년 7월 30일~9월 6일
: 대표작 : 《나의 파우스트》
- 베니스 비엔날레 국가전시관 전시
: 장소 : 베니스 비엔날레
: 일시 : 1993년
: 대표작 : 《칭기스칸의 복권》《마르코폴로》《스키타이의 왕 단군》
- 백남준 '95 예술과 통신
: 장소 : 갤러리 현대
: 일시 : 1995년 9월 1일~9월 24일
: 대표작 : 《커뮤니케이션 타워》
- 백남준의 세계
: 장소 :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 일시 : 2000년
: 대표작 : 《야곱의 사다리》, 《삼원소》
- 백남준 비디오 광시곡
: 장소 : KBS 신관
: 일시 : 2007년 7월 27일~12월 30일
: 대표작 : 《자라》
- 백남준 상설전
: 장소 : 백남준아트센터
: 일시 : 2009년 3월~ 현재
: 대표작 : 《코끼리 마차》, 《TV 정원》, 《TV 부처》, 《메모라빌리아》
- 신화의 전시 - 전자 테크놀로지
: 장소 : 백남준아트센터
: 일시 : 2009년 6월 12일~11월 8일
: 대표작 : 《호랑이는 살아있다》《TV를 위한 선》《적분된 피아노》
- Nam June Paik: Global Visionary
: 장소 :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뮤지엄
: 일시 : 2012년-2013년
: 대표작 : 백남준 아카이브
- Nam June Paik: Becoming Robot
: 장소 : 뉴욕 아시아 소사이어티
: 일시 : 2014년-2015년
: 대표작 : 《로봇 K-456》
;1965년
- 『필름을 위한 선』
;1966년
- 『캐널 스트리트의 디터 로트』
- 『조니 카슨 vs 샬롯 모어먼의 변주곡』
;1967년
- 『미트 더 프레스의 조지 볼 변주곡』
;1969년
- 『전자 오페라 1번』(1968-1969)
- 『9/23 데이비드 앳우드와의 실험』
;1970년
- 『비디오 코뮌』
- 『전자 오페라 2번』
;1971년
- 『샬롯 모어먼과 파이크/아베 비디오 신시사이저』
;1972년
- 『뉴욕 팝니다』
- 『코머셜을 기다리며』
;1973년
- 『존 케이지에게 헌정』
- 『글로벌 그루브』
;1975년
- 『TV 부처』
- 『TV 체어』
- 『조곡 212』
- 『백남준 TV 에디션』
;1977년
- 『TV 가든』
;1978년
- 『파이크에 의한 마르스에 의한 마르스』
- 『미디어 셔틀 모스크바/뉴욕』
- 『중국에서는 우표 뒷면을 핥으면 안 된다』
;1980년
- 『레이크 플래시드 80』
;1996년
- 『Fuku/Luck, Fuku=Luck, Matrix』(캐널시티 하카타에 상설 전시된 일본 내 최대 규모의 작품.)
3. 3. 비디오 아트
백남준은 작곡가 존 케이지에게서 영감을 받아 플럭서스라는 네오 다다 예술 운동에 참여했다. 1963년 부퍼탈의 파르나스 갤러리에서 열린 '음악-전자 텔레비전 전시회'에서 텔레비전을 이용한 전시로 데뷔했다.[13] 1965년에는 최초의 소비자용 비디오테이프 레코더인 소니 TCV-2010을 구입하여 텔레비전 방송을 녹화하고 조작하는 작업을 했다.[17][18]다음은 백남준의 주요 비디오 아트 작품들이다.
연도 | 작품명 | 설명 |
---|---|---|
1965 | 《버튼 해프닝》 | 현존하는 초기 비디오 아트 작품 중 하나로, 재킷 단추를 잠갔다 푸는 동작을 반복한다. |
1969 | 《전자 오페라 No.1》 | 4분 30초짜리 싱글채널 비디오 작품이다. |
1970 | 《비디오 코뮌》 | 1969년 제작된 비디오 신시사이저로 제작한 작품이다. |
1973 | 《글로벌 그루브》 | 28분 30초의 싱글채널 비디오로서 비디오 신시사이저로 제작한 작품이다. |
1975 | 《머스 바이 머스 바이 백》 | 미국 무용가 머스 커닝엄의 춤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
1977 | 《조곡 212》 | 뉴욕의 마천루를 배경으로 여러 영상을 편집한 작품이다. |
1977 | 《과달카날 진혼곡》 | 태평양 전쟁의 격전지에서 동서의 화해를 구하는 퍼포먼스 필름과 전쟁 다큐멘터리 필름을 교차 편집한 작품이다. |
1998 | 《백팔번뇌》 | 제1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국제멀티미디어 아트쇼에서 108개의 TV를 통해 동양과 서양의 문화와 역사를 불교의 108번뇌로 표현한 작품이다. |
1974년 백남준은 통신에 "슈퍼 하이웨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정보 슈퍼하이웨이라는 문구의 저자로 여겨지기도 한다.[25] 그는 1974년 록펠러 재단에 제출한 제안서에서 "전자 슈퍼 하이웨이"라는 문구를 사용했다.[26]
아마도 백남준의 가장 유명한 작품은 《TV 부처》일 것이다. 이 작품은 텔레비전 폐쇄 회로에서 자신의 실시간 이미지를 보고 있는 부처 조각상을 묘사한 비디오 설치 작품이다. 백남준은 이 작품의 여러 버전을 만들었으며, 첫 번째 버전은 1974년 작품이다.[29][30][31]
1984년에는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에서 착안하여, 뉴욕-파리 위성 생중계 프로그램 Good Morning, Mr. Orwell영어을 기획 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프랑스, 서독, 한국에서 방송되었다.
1986년에는 뉴욕, 도쿄, 서울을 위성 중계한 프로그램 『바이 바이 키플링』을 기획 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1986년 아시안 게임을 기념하여 방송되었으며, 러디어드 키플링의 시를 인용하여 동서양의 협력을 장려했다.[7]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기념하여 제작한 비디오 설치 작품 다다익선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 전시되어 있다.
3. 4. 위성 아트
백남준은 1984년 1월 1일, WNET 뉴욕, 퐁피두 센터 파리, 그리고 대한민국을 연결하는 라이브 링크인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방송했다. 이 방송은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에 나오는 어두운 미래 전망에 대한 반박으로, 존 케이지, 살바도르 달리, 로리 앤더슨, 요셉 보이스, 머스 커닝햄, 앨런 긴즈버그 등 여러 예술가들이 참여했다.[13]1986년에는 동서양의 소통 가능성을 주장하는 《바이 바이 키플링》을 제작했다. 이 작품은 서울, 도쿄, 뉴욕에서 실시간 이벤트를 혼합한 테이프로, 러디어드 키플링의 시 "동쪽은 동쪽이고 서쪽은 서쪽이며 결코 만날 수 없다"를 인용하여 키스 해링과 미야케 이세이의 협력과 같은 문화 간 협력을 장려했다.[7] 또한, 《바이 바이 키플링》은 한국 정부의 "문화 발전과 국제화" 아젠다에 기여하며 서울의 "경제 기적"과 남대문 시장의 활기찬 모습, 무당 의식, 한국 전통 춤꾼의 비디오 스케치를 함께 보여주었다.[11]
1988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는 1003개의 모니터로 이루어진 거대한 탑 《다다익선》을 설치했다. 이는 한국의 건국일인 10월 3일을 상징한다.[11] 같은 해, 서울 올림픽을 기념하여 방송 《랩 어라운드 더 월드》를 제작하였고, 《다다익선》은 이 방송에 눈에 띄게 등장하였다.[11]
1996년에는 일본 캐널시티 하카타에 상설 전시된 일본 내 최대 규모의 작품인 『Fuku/Luck, Fuku=Luck, Matrix』를 제작하였다.
2000년에는 "호랑이는 살아있다"라는 밀레니엄 위성 방송을 제작했다.[37]
4. 수상
연도 | 상 이름 | 비고 |
---|---|---|
1991년 | 고슬라 카이저링[82] | |
1993년 | 베네치아 비엔날레 황금사자상[83] | 한스 하케와 공동 수상 |
1995년 | 호암상 예술상[84] | |
1995년 | 후쿠오카 아시아 문화상 예술·문화상 | |
1998년 | 교토상 사상·예술 부문[85] | |
2000년 | 금관문화훈장(1등급)[86] | |
2000년 | 빌 그로먼상 | |
2001년 | 빌헬름 렘브루크상[87] | 뒤스부르크 시 수여 |
2001년 | 국제 조각 센터 평생 공로상[88] | |
2004년 | 에드워드 맥도웰 예술 메달[89] |
5. 평가 및 영향
백남준은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로, 그의 예술은 20세기 후반 예술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새로운 세대의 예술가들에게 계속해서 영감을 주고 있다. 캘아츠에서 만난 샤론 그레이스는 백남준에게 큰 영향을 주었는데, 백남준은 그녀를 "순수한 천재"라고 묘사했다.[43] 백남준의 영향을 받은 현대 미술가로는 크리스티안 마클레이, 존 케슬러, 코리 아칸젤, 라이언 트레카틴, 하루운 미르자 등이 있다.[43]
백남준의 작품은 1974년 3월 20일 서울의 주한 미국 문화원에서 처음 상영되었다.[94] 당시 관람객 중에는 예술가 박현기도 있었는데, 이 상영은 박현기가 처음으로 비디오 실험을 시작하는 데 영감을 주었다.[94]
음악이나 미학 외에도, 선불교나 도교 등 폭넓은 사상·철학에 통달했던 백남준의 예술 컨셉은 "해학 정신", "기술과 전자 매체의 인간화", "동양과 서양의 융합"이다.
모니터 적층형 인스톨레이션에서는 텔레비전 뉴스 영상이나 Paul Garrin|폴 개린영어 등 젊은 비디오 아티스트가 제작한 영상을 사용했기 때문에 비판을 받기도 했다.
『글로벌 그루브』를 시작으로 한 영상 작품을 통해 마셜 맥루언이 예언한 "지구촌"을 실현하고, 러디어드 키플링의 예언 "동쪽은 동쪽, 서쪽은 서쪽"을 부정했다.
일본에서는 미술 평론가 이토 준지가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를 열렬히 칭찬하며 "현대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고 불렀다.
2006년 4월 25일, 경기도과천시의 국립현대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던 『고지도2』라는 작품 속에 프랑스어로 "Mer Du Japon"(동해)이라는 문자가 있어 항의를 받고 철거되었다.
오노 요코, 아카세가와 겐페이, 마츠모토 토시오, 사카모토 류이치나 미야케 이세이와 친교가 있었다. 록 밴드 보어덤스와 협업한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사카모토는 "A TRIBUTE TO N.J.P."라는 곡을 만들어 1984년 앨범 『음악도감』에 수록했다. 또, 사망 후 세계 최초의 백남준 추모 행사가 도쿄에서 열렸을 때, "tribute to Nam June Paik"라는 신곡을 만들어 행사장에서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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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으로 보는 백남준 비디오아트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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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건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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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백남준 세계적 작품 청주에…‘현대미술관X청주미술관 특별전’ 오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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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프, 결성 46년 만에 첫 한국 공연…“록이 끝났다고? 음악은 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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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판화의 선구자’ 김차섭 예술, 춘천에 머문다
5월23일 알림
“소생의 근황은 신문 부스럭지에…” 1968년 백남준 친필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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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한국관 건축 30년의 역사, 새롭고 낯설게 되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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