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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타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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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정타격단(ESG)은 미국 해군의 개념으로, 해병대를 상륙시키는 양용 즉응군(ARG)에 수상 전투함과 잠수함을 추가하여 해상에서 내륙 목표를 공격할 수 있도록 구성된 부대이다. 1990년대 초에 등장하여, 강습상륙함, 상륙함, 해병 원정 부대, 순양함, 구축함, 잠수함 등으로 구성된다. 2002년부터 편성에 대한 검토가 시작되어 2003년부터 제1원정부대군(ESG-1)이 배치되었다. 현재 제1, 2, 3, 4, 7 원정타격단이 존재하며, 대한민국 유사시에는 주일 미 해군 제7원정타격단이 최우선 개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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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해군의 수륙양용부대 - 상륙준비단
    상륙준비단(ARG)은 미국 해군과 해병대의 협력으로 운용되며, 강습상륙함, 수송상륙함 등으로 구성되어 상륙 작전, 인도적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원정타격단
개요
유형미국 해군의 원정군
역할상륙 작전
해상 보안 작전
인도적 지원
규모강습상륙함 (LHA/LHD) 1척
상륙수송도크함 (LPD) 1척
도크형 상륙함 (LSD) 1척
해병원정대 (MEU) 1개
호위함 또는 구축함 1척 이상
잠수함 (필요에 따라)
구성 요소상륙함 전대 (Amphibious Squadron, PHIBRON)
해병원정대 (MEU)
헬리콥터 해상 전투 비행대 (HSC)
해상 전투 비행대 (HSC)
고정익 해상 전투 비행대 (VRC)
지휘관해군 준장
역사
창설2003년
배경테러와의 전쟁
해군의 원정군 개념 발전
특징
유연성다양한 임무 수행 가능
자율성독자적인 작전 수행 가능
신속성전 세계 어디든 신속하게 전개 가능
추가 정보
관련 부대기동타격군 (Naval Expeditionary Combat Command, NECC)
참고원정타격단은 해군의 기동타격군과 협력하여 다양한 임무 수행

2. 역사

미국 해군은 전통적으로 미국 해병대를 해상으로 이동시키는 임무를 수행해왔다. 이러한 임무 수행 방식 중 하나가 상륙 준비 부대(ARG: Amphibious Ready Group)였다. ARG는 강습상륙함(LHA 또는 LHD), 상륙수송선거함(LPD), 도크형상륙함(LSD) 등 다양한 함선으로 구성된 상륙 기동 부대와 해병 원정 부대(MEU)를 중심으로 편성되었다.[2] ARG에는 해병대 보병 대대 상륙팀과 맥도넬 더글러스 AV-8B 해리어 II, 시콜스키 CH-53 시 스탤리온, 보잉 버톨 CH-46 시 나이트, AH-1 시 코브라, UH-1 휴이 헬리콥터 등이 포함된 MEU가 탑재되었다.

냉전 종결 후, 미 해군은 강습상륙함, 상륙수송선거함, 도크형상륙함 각 1척씩 총 3척으로 구성된 수륙양용전대(PHIBRON)에 MEU를 승선시킨 ARG를 편성하여 운용했다. ARG는 필요에 따라 전 세계에 전개되었으며, 특히 태평양지중해에서는 6개월 교대로 상시 해상 대기 체제를 유지했다.[2]

하지만 ARG는 상륙함과 해병대 병력만으로 구성되어 자체적인 화력 지원 능력이나 대수상 타격 능력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필요시 항공모함 타격군(CVBG)의 지원을 받는 것을 상정했지만, 냉전 이후 저강도 분쟁이나 전쟁 외 군사 작전이 빈번해지면서 매번 ARG와 CVBG를 함께 파견하는 것보다 ARG를 중심으로 필요한 전투함을 추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었다.

이에 대응하여 ARG의 능력을 보완하고 보다 독립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한 새로운 부대 개념으로 원정타격단(ESG)이 구상되었다. 해군과 해병대는 2002년부터 ESG 편성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으며, 최초의 원정타격단인 제1원정타격단(ESG-1)은 2003년부터 실전 배치되었다.

2. 1. 개념의 등장 (1990년대 초)

원정타격단 3 기동전대


1990년대 초, 냉전 종결 이후 변화된 안보 환경 속에서 미국 해군은 기존의 양용 즉응 그룹(ARG: Amphibious Ready Group) 운용 방식에 한계를 느끼기 시작했다. ARG는 강습상륙함(상륙헬기강습함(LHA) 또는 상륙헬기강상륙함(LHD)), 도크형 상륙함(LSD), 수송상륙함(LPD) 각 1척으로 구성된 수륙양용전대(PHIBRON)에 해병 원정 부대(MEU)를 승선시켜 편성되었으며, 필요에 따라 전 세계에 전개되었다. 특히 태평양지중해에서는 6개월 교대로 상시 해상 대기 체제를 유지했다.

하지만 ARG는 상륙함과 해병대만으로 구성되어 있어, 해병대에 대한 화력 지원이나 적 수상함에 대한 타격 능력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필요시 항공모함 타격군(CVBG: Carrier Battle Group, 이후 CSG: Carrier Strike Group)의 지원을 받는 것을 상정했지만, 냉전 이후 저강도 분쟁이나 전쟁 외 군사 작전(MOOTW)이 빈번해지면서 매번 ARG와 CVBG를 함께 파견하는 것보다 ARG를 중심으로 필요한 전투함을 동반시키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1990년대 초, 미국 해군은 ARG를 기반으로 수상 전투함과 잠수함 호위함을 포함하는 새로운 개념인 원정타격단(ESG: Expeditionary Strike Group)을 구상했다. ESG 개념을 통해 독립적인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자 했으며, 초기 구상 단계에서는 해군이 ''아이오와급 전함''을 중심으로 한 수상 작전 그룹 외에도 12개의 원정타격단과 12개의 항공모함 타격단을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를 통해 상륙정 및 헬리콥터를 이용한 해병대 투입과 동시에, 군함과 잠수함을 이용한 내륙 목표 타격 능력을 확보하고자 했다.

ESG는 일반적으로 강습상륙함(LHA/LHD), 상륙함(LSD), 수송상륙함(LPD) 등 상륙함 3척과 해병 원정 부대(MEU)를 기본으로 하며, AV-8B 해리어 II 공격기, CH-53E 슈퍼 스탤리온 헬리콥터, CH-46E 씨 나이트 헬리콥터 또는 최신 MV-22B 틸트로터 항공기 등으로 구성된 미 해병대 혼성 비행대대를 탑재한다. 여기에 순양함, 구축함, 그리고 공격 잠수함이 추가되어 원정타격단을 호위하고 화력을 지원한다.

그러나 1990년대 중반 국방 예산 감축과 노후 항공모함 및 강습상륙함의 퇴역으로 인해 충분한 함정을 확보하기 어려워지면서, 원래 계획했던 12개의 ESG와 12개의 CSG를 운용하는 구조는 축소될 수밖에 없었다.[3] 이후 해군과 해병대는 2002년부터 ESG 편성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에 착수했으며, 최초의 원정타격단인 제1원정타격단(ESG-1)은 2003년부터 실전 배치되기 시작했다.

2. 2. 발전과 변화 (1990년대~현재)



1990년대 초, 미국 해군은 상륙 준비단(ARG)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개념인 "해군 원정 기동 부대", 즉 원정타격단(ESG) 개념을 도입했다. ESG는 ARG와 유사하지만, 수상 전투함과 잠수함 호위함을 포함하여 독립적인 작전 능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미국 해군은 이론적으로 독립적인 작전 그룹의 수를 늘릴 수 있었다.

ESG는 일반적으로 강습상륙함 (상륙헬기강습함(LHA) 또는 상륙헬기강상륙함(LHD)), 도크형 상륙함(LSD), 수송상륙함(LPD)으로 구성된 상륙함 전대에 해병 원정 부대(MEU)를 탑승시킨 형태로 구성된다. 항공 전력으로는 AV-8B 해리어 II 공격기, CH-53E 슈퍼 스탤리온 헬리콥터, CH-46 시 나이트 헬리콥터 또는 이를 대체하는 MV-22 오스프리 틸트로터 항공기, 그리고 기타 미국 해병대 혼성 비행대 소속 항공기들이 포함된다. 순양함, 구축함, 그리고 공격 잠수함은 원정타격단 또는 항공모함 타격단(CSG)과 함께 배치될 수 있다.

1990년대에 처음 구상되었을 때, ESG 개념은 해군이 아이오와급 전함을 중심으로 한 수상 작전 그룹 외에도 12개의 원정타격단과 12개의 항공모함 타격단을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를 통해 해군과 해병대는 상륙정 및 헬리콥터를 이용한 해병대 투입과 동시에, 군함과 잠수함을 이용한 항공기, 미사일, 포격 지원으로 내륙 목표 공격을 수행할 수 있었다. 그러나 1990년대 중반의 국방 예산 감축과 노후 항공모함 및 강습상륙함의 퇴역으로 인해, 이러한 대규모 편제를 유지할 함정 수가 부족해지면서 원래의 12개 ESG 및 12개 CSG 운용 계획은 축소되었다.[3]

냉전 종결 후, 미 해군은 강습상륙함(LHA·LHD), 수송상륙함(LPD), 도크형 상륙함(LSD) 각 1척씩 총 3척으로 구성된 수륙양용전대(PHIBRON)를 조직했다. 여기에 해병 원정 부대(MEU)를 승선시켜 상륙 준비단(ARG)을 편성하여 필요에 따라 전 세계에 전개하는 것 외에도, 특히 태평양지중해에서는 6개월 교대로 상시 해상 대기 체제를 정비했다.

하지만 ARG는 상륙함과 해병대 병력만으로 구성되어 자체적인 화력 지원 능력이나 대수상 타격 능력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필요시 항공모함 타격군(CVBG)의 지원을 받는 것을 상정했지만, 냉전 이후 저강도 분쟁이나 전쟁 외 군사 작전이 빈번해지면서 매번 ARG와 CVBG를 함께 파견하는 것보다 ARG를 중심으로 필요한 전투함을 추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었다.

이에 대응하여 구상된 것이 ESG이며, 해군·해병대는 2002년부터 그 편성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최초의 ESG 부대인 제1원정타격단(ESG-1)은 2003년부터 실전 배치되었다.

3. 구성 요소

원정타격단(Expeditionary Strike Group, ESG)은 미국 해군의 함정과 미국 해병대의 부대가 결합된 군사 조직이다. 이는 기존의 상륙준비단(Amphibious Ready Group, ARG) 개념을 발전시킨 것으로, ARG가 주로 상륙 작전에 필요한 함선들과 해병 부대로 구성되었던 것과 차이가 있다.

ESG는 ARG의 핵심 구성 요소인 강습상륙함(LHA/LHD), 상륙수송선거함(LPD), 선거상륙함(LSD)과 같은 상륙함대에 더하여, 순양함, 구축함과 같은 수상 전투함과 공격 잠수함을 포함하여 편성된다. 이를 통해 ESG는 단순한 상륙 지원 능력을 넘어, 자체적인 전투 능력을 갖추고 독립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해졌다. '타격(Strike)'이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ESG는 항공모함 타격단(CSG)에 버금가는 전투력을 갖추고 다양한 종류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3]

ESG의 핵심 전투력은 상륙함에 탑승하는 약 2,300명 규모의 해병 원정대(Marine Expeditionary Unit, MEU)이다. MEU는 해병대 공지 기동 부대(Marine Air-Ground Task Force, MAGTF)의 형태로 조직되어 지휘, 지상 전투, 항공 전투, 군수 지원 능력을 통합적으로 운용한다. 과거에는 특수 작전 능력을 갖춘 MEU를 별도로 MEU(SOC)라고 불렀으나, 현재는 모든 MEU가 특수 작전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1990년대 초 ESG 개념이 도입되면서 미 해군은 더 많은 수의 독립적인 작전 그룹을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해군과 해병대 병력이 상륙 작전을 수행하는 동시에, 수상함과 잠수함이 항공기, 미사일, 포격 등으로 적 후방의 목표를 타격하는 복합적인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었다.

3. 1. 해군 함정

원정타격단(ESG)은 강습상륙함을 기함으로 하여, 상륙수송선거함(LPD) 1척, 선거상륙함(LSD) 1척,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 1척,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1척, 호위함 1척 등 수상함 6척과 로스앤젤레스급 공격형 핵잠수함 1척으로 구성된다. P-3C 오라이온 초계기 2대와 2,300명 규모의 해병 원정대(MEU)도 포함된다.

ESG의 편성 예


해병 원정대(MEU)가 원정타격단(ESG)에 소속되기 전에는 상륙준비단(Amphibious Ready Group, ARG)의 일부였다. ARG는 강습상륙함(LHA/LHD), 상륙수송선거함(LPD), 선거상륙함(LSD)과 해병 원정 부대(MEU)로 구성되었다. MEU는 보병 대대 상륙팀, 맥도넬 더글러스 AV-8B 해리어 II, 시콜스키 CH-53 시 스탤리온, 보잉 버톨 CH-46 시 나이트, AH-1 시 코브라, 그리고 UH-1 휴이 헬리콥터 등을 포함했다. 일반적으로 ARG는 지중해와 페르시아 만 또는 인도양 지역, 그리고 서부 태평양에 배치되었다.[2]

1990년대 초, 미국 해군은 ARG를 기반으로 원정타격단(ESG) 개념을 도입했다. ESG는 ARG와 유사하지만, 수상 전투함과 잠수함 호위함을 포함하여 독립적인 작전 능력을 강화했다. ESG는 강습상륙함(LHA/LHD), 상륙함(LSD), 상륙수송선거함(LPD), 해병 원정 부대, AV-8B 해리어 II 항공기, CH-53E 슈퍼 스탤리온 헬리콥터, CH-46E 시 나이트 헬리콥터(또는 최신 MV-22B 틸트로터), 그리고 기타 항공기로 구성된 미 해병대 혼성 비행대를 포함한다. 순양함, 구축함, 공격 잠수함은 ESG 또는 항공모함 타격단(CSG)과 함께 배치될 수 있다.

ESG는 기존 ARG 편성에 더해 수상 전투함 3척으로 구성된 수상전투단(SAG)과 공격형 원자력 잠수함(SSN)으로 편성된다. 탑승하는 MEU는 특수 작전 능력을 갖춘다. '타격(Strike)'이라는 명칭처럼, ESG는 단순 상륙 부대를 넘어 CSG에 필적하는 전투함을 포함하며, 보다 높은 수준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

ESG의 주역은 상륙함에 탑승한 해병 원정 부대(MEU)이다. 이는 보병 대대 1개에 포병 중대, 경장갑 정찰 중대 등을 편입한 대대 상륙팀(BLT)을 지상 전투 부대(Ground combat element, GCE)로 하고, 이를 수송·지원하기 위한 항공 전투 부대(Aviation combat element, ACE), 그리고 후방 지원 부대 등으로 구성된 2,300명 규모의 해병 공지 기동 부대(MAGTF)이다.

MEU 수용을 위해 상륙전대(PHIBRON)의 편성은 LHA 또는 LHD를 중심으로 LPD와 LSD를 각각 1척씩 포함하는 형태로 비교적 정형화되어 있다. LHA·LHD는 항공 운용 능력과 지휘 통제 능력, LPD는 병력·자재 탑재 능력, LSD는 상륙정 탑재 능력에서 각각 우수하다. 한편, 수상 전투함(CG, DDG)과 잠수함(SSN)의 구성은 고정적이지 않으며, 예상되는 위협, 역할 및 임무에 따라 유연하게 결정된다. 2017년부터는 호위함을 62구경 5인치(127mm) 단장포(Mk.45 mod.4) 탑재 알레이버크급 미사일 구축함 플라이트 IIA로 제한하고, ACE의 전투기를 F-35B로 갱신한 '화력 강화형 ESG'(Up-Gunned ESG) 편성이 시도되었으며,[12] 호주 해군의 프리깃 참가를 시도하기도 했다.

'''ESG의 주요 함정 구성'''

ESG의 해군 함정
역할 및 소속 수함급주요 무기 시스템함재기상륙정해병대
상륙함 (LHD/LHA) × 1척와스프급 강습상륙함Mk.57 NSSMS, Mk.31 RAM GMWS,
Mk.15 CIWS, Mk.38 MGS
20기 이상 (F-35B/AV-8B, MV-22B, CH-53E/K, UH-1N/Y, AH-1W/Z 등)LCAC × 31,900명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플라이트 0에서는 웰독 폐지, 플라이트 1부터 부활
상륙함 (LSD) × 1척휘드비 아일랜드급 독형 상륙함Mk.31 RAM GMWS, Mk.15 CIWS, Mk.38 MGS헬리콥터 갑판만LCAC × 4500명
하퍼스 페리급 독형 상륙함LCAC × 2
상륙함 (LPD) × 1척샌 안토니오급 독형 수송 상륙함Mk.31 RAM GMWS, Mk.15 CIWS, Mk.46 MGSMV-22B × 2기700명
방공 중추함 (CG) × 0-1척타이콘데로가급 미사일 순양함Mk.37 TWS, Mk.7 AWS, Mk.41 VLS (122셀),
Mk 45 5인치 함포, Mk.32 SVTT
LAMPS Mk.III
(MH-60R × 2기)
없음
방공함 (DDG) × 1-2척알레이버크급 미사일 구축함Mk.37 TWS, Mk.7 AWS, Mk.41 VLS (90/96셀),
Mk.34 GWS, Mk.32 SVTT
공격형 잠수함 (SSN) × 1척로스앤젤레스급 원자력 잠수함Mk.36 TWS, 각종 어뢰·기뢰
(Mk.48 ADCAP, Mk.60 CAPTOR 등)
없음
시울프급 원자력 잠수함
버지니아급 원자력 잠수함



'''MEU의 전투 부대 이미지'''

보트에서 상륙하는 해병대원


M777 155mm 곡사포의 사격 장면.


'''ESG의 해군 함정 이미지'''

함대공 미사일을 연속 발사하는 미사일 구축함

3. 2. 해병대 구성 요소

원정타격단(ESG)의 핵심적인 전투력은 약 2,300명 규모의 해병 원정대(Marine Expeditionary Unit, MEU)이다. MEU는 과거 상륙준비단(Amphibious Ready Group, ARG)의 일부였으나, ESG 개념이 도입되면서 ESG에 소속되었다.

MEU는 미국 해병대의 독자적인 작전 단위인 해병대 공지 기동 부대(Marine Air-Ground Task Force, MAGTF)의 한 형태이다. MAGTF는 지휘, 지상 전투, 항공 전투, 군수 전투의 네 가지 요소를 통합하여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 '''지휘 요소'''(Command Element, CE): MAGTF 전체를 지휘하는 본부 역할을 수행한다. 단일 지휘 아래 지상, 항공, 군수 지원 요소를 통합적으로 통제한다.
  • '''지상 전투 요소'''(Ground Combat Element, GCE): MAGTF의 주력 전투 부대로, 통상 보병 대대를 중심으로 구성된 대대 상륙팀(Battalion Landing Team, BLT) 형태를 띤다. BLT는 보병 외에도 전차, 포병, 상륙돌격장갑차, 공병, 정찰 자산 등을 포함하여 강화된다.
  • '''항공 전투 요소'''(Aviation Combat Element, ACE): 고정익 및 회전익 항공기를 운용하여 MAGTF에 공중 지원 및 수송 능력을 제공한다. 다양한 기종의 헬리콥터(수송 헬리콥터, 공격 헬리콥터)와 전투기(AV-8B 해리어 II 또는 F-35B), 틸트로터(MV-22B 오스프리) 등으로 구성된 혼합 비행대대 형태를 갖추며, 방공 및 지상 지원 부대도 포함한다. 최근에는 CH-46 시 나이트 헬리콥터가 퇴역하고 MV-22B 오스프리 틸트로터로 대체되었다.
  • '''군수 전투 요소'''(Logistics Combat Element, LCE): MAGTF의 작전 수행에 필요한 모든 군수 지원을 담당한다. 여기에는 보급, 정비, 수송, 의무/치의 지원, 상륙 지원 등이 포함된다.


과거에는 특수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한 MEU를 MEU(SOC)로 별도 표기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모든 MEU가 특수 작전 능력을 기본적으로 갖추게 되면서 MEU(SOC)라는 표기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다.[2][3]

4. 지휘 체계

전통적인 상륙 준비 부대(ARG)에서는 상륙주정전대(PHIBRON) 지휘관인 해군 대령과 해병 원정 부대(MEU) 지휘관인 해병대 대령이 동급으로 간주되었다. 이들은 "수륙양용 작전에 관한 통합 교리"에 따라 상급 지휘관의 별도 지시가 없는 한 서로 협의하여 부대를 지휘했다.[2]

원정타격단(ESG)에서도 이러한 방식을 따르는 경우가 있지만, 자체 참모진을 갖춘 해군 하급 소장 또는 해병대 준장을 전임 지휘관으로 임명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방식으로 여겨진다.

ESG의 지휘 통제는 해군 부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복합전 지휘관(CWC) 교리와, 언급된 "수륙양용 작전에 관한 통합 교리"에 기반한 피지원·지원 관계가 결합되어 운용된다. 이로 인해 최상위 지휘관인 전술 지휘관(OTC, Officer in Tactical Command)과 해상 전투 지휘관(SCC, Sea Combat Commander)의 부담이 커지는 문제가 지적된다. 전술 지휘관은 해군 부대와 해병대 부대라는 이중의 조직 구조를 관리해야 하며, 해상 전투 지휘관은 어떤 교리를 따르느냐에 따라 운용하는 전력의 배분 방식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해군과 해병대의 연계 강화가 중요해지면서, ESG 외의 상황에서도 CWC 교리 내에서 해병대의 역할과 위치 설정이 문제로 부각되었다. 이에 따라 2017년에 제정된 "분쟁 환경에서의 연안역 작전"(LOCE, Littoral Operations in a Contested Environment) 개념에서는, MEU를 포함한 해병 공지 기동 부대(MAGTF) 지휘관을 '원정전 지휘관'으로 CWC 교리에 편입하는 방안이 제안되기도 했다.

5. 대한민국

일본 오키나와에 사령부를 둔 제7원정타격단은 한반도 유사시에 최우선으로 개입하는 부대이다. 제7원정타격단은 해군 중장이 지휘하는 제7함대 소속이며, 기함은 USS 에섹스 (LHD-2)였으나 2012년 4월 23일 USS 본험 리처드 (LHD-6)로 교체되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서해상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던 USS 본험 리처드 (LHD-6)대한민국 해군의 구조 지원 요청을 받고 현장에 긴급 투입되어 구조 활동을 지원했다.

6. 목록

미국 해군의 원정타격단(ESG)은 임무 수행 능력과 배치 상태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현재 활동 중인 원정타격단과 과거에 활동했으나 해체되었거나 재편성된 원정타격단이 있다. 자세한 목록은 아래 하위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6. 1. 현존 ESG



다음은 현재 운용 중인 미국 해군의 원정타격단(ESG) 목록이다.[4]

원정타격단기함
와스프 원정타격단USS 와스프 (LHD-1)
에섹스 원정타격단USS 에식스 (LHD-2)
키어사지 원정타격단USS 키어사지 (LHD-3)
복서 원정타격단USS 복서 (LHD-4)
바탄 원정타격단USS 바탄 (LHD-5)
아메리카 원정타격단USS 아메리카 (LHA-6)
이오지마 원정타격단USS 이오지마 (LHD-7)[6]
마킨 아일랜드 원정타격단USS 마킨 아일랜드 (LHD-8)
트리폴리 원정타격단USS 트리폴리 (LHA-7)


  • '''와스프 원정타격단'''은 1991년 6월부터 12월까지 지중해에 배치되었으며, 1993년 2월부터 8월까지 소말리아 해안에서 복구 희망 작전과 지속 희망 작전에 참여했다. 1995년 8월부터 1996년 2월까지 다시 지중해에 배치되었고, 2004년에는 제22해병원정대와 함께 항구적 자유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배치되었다.[5]

6. 2. 이전 ESG

다음은 해체되었거나 재편성된 원정타격단(ESG) 및 관련 선행 조직의 목록이다.

'''명명된 그룹'''

아래 그룹들은 타라와급 강습상륙함을 기함으로 삼았으며, 해당 함급의 함선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타라와급 함선들은 모두 퇴역하였다.

원정타격단 이름기함함번활동 기간 (기함 기준)비고
타라와 원정타격단USS 타라와LHA-11976년 3월 29일 ~ 2009년 3월 31일이전 "타라와 상륙준비단"
사이판 원정타격단USS 사이판LHA-21977년 10월 15일 ~ 2007년 4월 25일
벨로 우드 원정타격단USS 벨로 우드LHA-31978년 9월 23일 ~ 2005년 10월 28일
나소 원정타격단USS 나소LHA-41979년 7월 28일 ~ 2011년 3월 31일
펠렐리우 원정타격단USS 펠렐리우LHA-51980년 5월 3일 ~ 2015년 3월 31일1997년 9월, USS 펠렐리우 상륙준비단(ARG)은 컨스텔레이션 항공모함 전단과 함께 함대 전투 실험 브라보(Fleet Battle Experiment – Bravo)의 "사일런트 퓨리(Silent Fury)" 단계에 참여했다. 펠렐리우 ARG는 1997년 페르시아만에 배치되어 이글 메이스 98(Eagle Mace 98) 훈련에 참가했다.[7]
본험 리처드 원정타격단USS 본험 리처드LHD-61998년 8월 15일 ~ 2020년 11월 30일와스프급 강습상륙함. 항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손실되었다.



'''번호가 매겨진 그룹'''

기존의 상륙단(Amphibious Group, PHIBGRU) 중 일부가 원정타격단으로 재지정되었다.


  • 원정타격단 1: 2003년 인도양페르시아만에 배치되었다. 이 ESG에는 로스앤젤레스급 잠수함 USS 그린빌과 유일하게 운용되던 고급 특수전 해상 운송 시스템(ASDS)이 포함되었다. ASDS는 그린빌에서 전개되어 미 해군 특수부대가 특수 작전 임무에 사용한 소형 잠수정이었다.[8]
  • 원정타격단 2: 1978년 당시 상륙단 2(Amphibious Group 2)는 버지니아주 노퍽을 모항으로 하는 상륙전대 2, 4, 6, 8로 구성되었다.[9] 1984년에도 LHA, LKA, LPH, LPD, LSD, LST 함선들을 혼합하여 동일한 4개 전대로 구성되었다. 지휘함으로는 USS 마운트 휘트니와 USS 코로나도가 포함되었다. 상륙단 2 사령관 직위는 2006년 12월 31일 해체되었고, 해군작전부장의 명령에 따라 원정타격단 2 사령관으로 재지정되었다. 이는 중동 지역 배치 준비를 위한 약 1년간의 준비 끝에 이루어진 조치였다. 원정타격단 2 사령관은 이전에 미국 제2함대 사령관에게 보고하는 제대 4급 지휘부였다. 1978년에는 미국 해군 예비군 함선인 USS 프랜시스 마리온이 상륙단 2에 배속되었다.[10]
  • 원정타격단 3
  • 상륙단 4(Amphibious Group 4): 제2차 세계 대전오키나와 전투(1944년) 당시 USS 파나민트가 북부 공격 부대의 일원으로 상륙단 4 사령관 로렌스 F. 레이프스나이더 해군 소장의 기함 역할을 수행했다. 1954년 3월 23일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서 상륙단 4 사령관은 기함을 USS 애디론댁으로 옮겼다. 유진 B. 플러키 해군 소장이 1960년 11월부터 1961년 10월까지 지휘했다. 1960년대에 활동했으며, 1968년에서 1969년까지 미국 대서양 함대 소속으로 활동했다.
  • 원정타격단 7: USS 에식스 ESG라고도 불리며, 제7기동부대 사령관이 지휘한다.
  • USS 에식스 ESG (ESG-FDNF): 2003년 초 활동. USS 에식스와스프급 강습상륙함의 2번함으로 1992년 10월 17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취역했다. 에식스의 임무는 해상에서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전투 작전을 수행하는 해군 상륙 전략의 핵심 요소이다.[11]

참조

[1] 웹사이트 Expeditionary Strike Group / Expeditionary Strike Force http://hqinet001.hqm[...] 2003-01-01
[2] 웹사이트 Maritime Forces http://www.dod.mil/e[...] U.S. Department of Defense 2007-05-16
[3] 웹사이트 Expeditionary Strike Group http://www.globalsec[...] GlobalSecurity.org 2007-05-16
[4] 웹사이트 Expeditionary Strike Groups (ESG) – Deployments http://www.globalsec[...] GlobalSecurity.org 2007-05-16
[5] 웹사이트 Wasp Expeditionary Strike Group http://www.globalsec[...] GlobalSecurity.org 2007-05-16
[6] 웹사이트 www.navy.mil http://www.navy.mil/[...] 2008-01-18
[7] 웹사이트 Peleliu Expeditionary Strike Group http://www.globalsec[...] GlobalSecurity.org 2007-05-16
[8] 간행물 Mini-Submarine Promises Dry Delivery for SEALS http://www.navyleagu[...] Navy League of the United States 2005-02-01
[9] 서적 Ships and Aircraft 1978-01-01
[10] 서적 Ships and Aircraft of the U.S. Fleet 1978-01-01
[11] 웹사이트 Essex Expeditionary Strike Group http://www.globalsec[...] GlobalSecurity.org 2007-05-26
[12] 뉴스 America Can Now Fly F-35s off of Assault Ships—Here's Why That's a Big Deal https://nationalinte[...] Center for the National Interest 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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