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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무늬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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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거친무늬거울은 다뉴조문경이라고도 불리며, 거울 뒷면에 여러 개의 고리가 달린 것이 특징이다. 잔무늬거울보다 시기적으로 앞서며, 뒷면의 문양이 거칠고 크기는 지름 8~19cm 정도이다. 한반도에서 출토되는 거울은 뉴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고 두세 개인 특징을 가지며, 중국식 거울과 달리 거울 면이 편평하거나 오목하다. 지배자의 권위를 상징하는 동경으로, 고대에는 태양을 상징하며 왕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무령왕릉에서 세 개의 동경이 출토되었으며, 일본 대선릉고분에서 발견된 수대경과 유사성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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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무늬거울
다뉴조문경
다뉴조문경
다뉴조문경
종류청동기 시대 거울
재질청동
크기지름 21.2cm
제작 시기기원전 3세기경
출토지한국 전라남도 화순군 대곡리 청동기 유적
소장국립광주박물관
특징
형태윗면에 두 개의 꼭지가 있음.
뒷면에는 기하학적인 무늬가 새겨져 있음.
무늬바깥쪽에는 삼각형 무늬가 있음.
안쪽에는 동심원 무늬가 있음.
역사적 가치
가치당시 청동기 제작 기술 수준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물임.
고조선의 문화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임.
참고
관련 유적화순 대곡리 청동기 유적
거친무늬거울
거친무늬거울 이미지
거친무늬거울
종류청동기 시대의 의례용 청동기
사용 시기청동기 시대 전기 ~ 중기
재료청동
특징거울 뒷면에 거친 기하학적 무늬가 새겨져 있음
분포 지역만주 요령 지방, 한반도
참고무문양경, 잔무늬거울과 함께 출토됨
고조선 세형동검 문화와 관련됨

2. 특징

'''다뉴조문경'''(多鈕粗文鏡)이라고도 한다. 다뉴(多鈕)란 뉴(鈕: 끈으로 묶을 수 있는 고리)가 여러 개 달려 있다는 뜻으로, 거울 뒷면에 달려 있는 고리 때문에 붙은 명칭이다.[1] 중국식 거울이 뉴(鈕)가 한 개인 반면, 한반도에서 출토되는 거울은 뉴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으며 두 개 내지 세 개인 특징을 지닌다. 또한, 중국식은 거울 면이 볼록하나 한국식은 편평하거나 오목하다.[2]

잔무늬거울에 비해 시기적으로 앞서며, 거울 뒷면의 문양이 거친 것이 특징이다.[3] 크기는 지름 8cm~19cm 정도이다.

3. 상징성

거친무늬거울은 지배자의 권위를 상징하는 동경으로, 통상 가슴에 착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고대 사회에서 지배자는 태양과 같은 존재였으며, 태양은 생명의 빛으로 여겨졌다. 그 빛이 동경을 통해 지상으로 내려온다고 믿었으며, 이때부터 동경은 지배자의 상징이 되었다. 이 거울을 가슴에 착용하고 햇빛을 반사시켜 빛나게 함으로써, 그 자체로 상당한 권위를 나타냈다. 이처럼 청동기 시대에 각종 악마나 액운을 쫓는 주술 도구였던 동경은 후대 왕권 사회에 들어서면서 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고대의 태양을 상징했던 동경은 4세기 이후 권력 관계를 나타내는 증표로도 사용되었다.

4. 출토 유물

다뉴조문경(多鈕粗文鏡)은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출토되었다. 현재 서울특별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굵은 선으로 삼각형 무늬, 별, 뇌문 등이 표현되어 있다.

5. 무령왕릉 동경과의 관련성

1971년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유물 중에는 의자손수대경(宜子孫獸帶鏡), 왕비수문경, 방격규구신수경 등 세 개의 동경이 포함되어 있었다. 한편, 일본 대선릉고분(닌토쿠 천황릉)에서도 1872년 산사태로 인해 드러난 부장품 가운데 유사한 동경(수대경/세선식수문경, 5세기 제작 추정)이 발견된 바 있다. 이 동경은 현재 미국 보스턴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또한, 『일본서기』 신공황후 52년 기록에는 "'''칠자경 일면 헌상'''"이라는 구절이 나타난다.

참조

[1] 간행물 거친무늬거울 https://terms.naver.[...] 한국민족문화대백과
[2] 서적 거친무늬거울 https://terms.naver.[...] 한국 미의 재발견 - 선사 유물과 유적, 이건무·조현종, 솔 출판사
[3] 백과사전 거친무늬거울 https://terms.naver.[...]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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