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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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왕은 고대 영어 'cyning'에서 유래된 단어로, 군주를 뜻하며 국가를 통치하는 자를 의미한다. 역사적으로 고조선, 중국, 유럽 등지에서 왕 칭호가 사용되었으며, 각 지역의 정치적, 문화적 맥락에 따라 그 의미와 역할이 달랐다. 현재는 17개국에서 국왕이 국가 원수로 존재하며, 입헌 군주제와 절대 군주제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군주제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왕'은 경제,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지위를 나타내는 비유적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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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 - 왕중왕
왕중왕은 고대 제국 군주들이 최고 권위와 지배 영역을 상징하기 위해 사용한 칭호로, 메소포타미아의 "šar šarrāni"에서 유래하여 아케메네스 페르시아의 "왕들의 왕"을 거쳐 다양한 지역과 기독교 국가에서 사용되었으며 현대에는 과장이나 풍자의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 왕 - 차르
차르는 슬라브어로 황제나 왕을 뜻하는 칭호로, 동로마 황제를 지칭하는 바실레우스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유래하여 불가리아, 세르비아, 러시아 등 슬라브 국가 군주의 칭호로 사용되었으며, 각 국가별로 의미와 권위가 다르게 인식되었다. - 봉호 - 친위왜왕
친위왜왕은 238년 위나라가 야마타이국의 히미코에게 내린 칭호이며, 이는 중국 중심의 조공-책봉 체제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 봉호 - 일본국왕
일본국왕은 시대에 따라 의미와 대상이 변화해 온 일본의 통치자를 지칭하는 호칭으로, 야마토 시대에는 오키미 등으로 불렸으며 당나라 이후 사용되었으나, 무로마치 시대 조공 체제 편입, 에도 막부 시대 일본국대군 등 다른 칭호 사용을 거쳐 메이지 시대 이후 천황 칭호 사용으로 공식적으로 사용되지 않게 되었다. - 정치인 - 황제
황제는 진시황에서 유래한 최고 통치자 칭호로, 동양에서는 천자의 개념과 연결되었고 서양에서는 로마 황제의 칭호에서 유래했으며,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따라 다양한 호칭과 의미를 지녔으나 현재는 일본 천황만이 유일하게 그 칭호를 유지하고 있다. - 정치인 - 국가주석
국가주석은 국가의 수반 또는 국가원수로서 국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중국, 라오스,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그 직책을 찾아볼 수 있다.
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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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Ki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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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설명 | 남성 군주에게 주어지는 칭호 |
왕 (王) | |
문자 정보 | 설문해자: 𠁐 (하늘, 땅, 사람을 꿰뚫는 자) 자원: 회의자, 임금의 형상을 본뜬 글자 |
왕 (王) | |
일반 정보 | 왕은 군주국에서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 통치자를 가리키는 칭호이다. 여성 군주는 여왕이라고 부른다. 왕은 혈연에 의해 세습되거나 선출, 또는 정복 전쟁을 통해 옹립될 수 있다. |
왕 (王) | |
역사 | 고대에는 군장이나 부족장을 왕이라고 불렀다. 고조선 시대에는 단군이 왕의 칭호로 사용되었다. 삼국시대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군주들이 왕을 칭했다. 고려 시대에는 왕이 황제를 칭하기도 했으나, 대외적으로는 왕을 사용했다. 조선 시대에는 왕이 국가의 최고 통치자였다. 현대에는 입헌군주제 국가에서 왕이 국가 원수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있다. |
왕 (王) | |
역할 | 국가 통치 군사 통수권 법률 제정 및 집행 외교 활동 종교 의례 주관 |
왕 (王) | |
종류 | 국왕 여왕 태왕 왕세자 왕세녀 |
왕 (王) | |
칭호 | 폐하 전하 |
King (King) | |
일반 정보 | King is a title given to a male monarch in a variety of contexts. The female equivalent is Queen. |
King (King) | |
역할 | The term "king" may refer to the ruler of a kingdom or empire. In the context of playing cards, "king" refers to a playing card with a picture of a king on it. |
King (King) | |
파생어/관련 용어 | kingship kingsize |
관련 인물 | |
예시 | 세종대왕 광개토대왕 King Sejong the Great King Gwanggaeto the Great |
한국어 "왕"의 다양한 의미 (왕) | |
한국어 "왕" | 왕 (王): 군주 왕 (旺): 성할 왕 왕 (汪): 넓을 왕 왕 (枉): 굽을 왕 왕 (往): 갈 왕 왕 (മായും): 아랍 문자 |
2. 어원
영어 단어 king영어은 고대 영어의 ''cyning''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다시 게르만 조어 *''kuningaz''에서 파생되었다. 게르만 조어는 초기 시대에 에스토니아어와 핀란드어로 차용되어 이 언어들에서 kuningasfi로 살아남았다. 이는 "친족" (*kunjom*)(고대 영어 cynnang)에서 파생된 것으로, ''-inga-'' 접미사가 사용되었다. 문자적인 의미는 "귀족 친족의 후손" 또는 "귀족 출신의 아들 또는 후손"이다.
「왕(王)」은 중국에서 만들어진 말이다. 왕은 황제에 뒤잇는 지위로 여겨져, 황제의 일족이나 공신에게 봉해 주는 칭호였다. 또한 황제의 지배가 미치지 않는 외국의 군주를 왕으로 "책봉"하여,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관념'을 만들려고 한 것이 바로 책봉 체제이다. 중화 문화권에서 "왕"은 중국 황제로부터 받는 칭호이며, 중국 황제에 복종한다는 증명이 되었다. 외국의 군주는 국왕(國王), 국내 황족은 친왕(親王) 또는 군왕(郡王) 등에 봉하였으며, 국왕은 군왕보다 지위가 높았다. 따라서 외국의 왕이라도 중요하지 않은 나라의 경우에는 군왕 등으로 격하된 칭호를 주기도 했다.
이 영어 단어는 라틴어 ''rēx'' 및 다양한 유럽 언어의 해당 단어와 번역되며 동일한 의미로 간주된다. 게르만어 단어는 다른 인도유럽어족 언어의 "왕"을 뜻하는 단어와 현저하게 다르다. (''*rēks'' "통치자"; 라틴어 ''rēx'', 산스크리트어 ''rājan'' 및 아일랜드어 ''rí''; 그러나 고트어 ''reiks''와 현대 독일어 ''Reich'' 및 현대 네덜란드어 ''rijk''를 참조).[1]
3. 역사
일본의 실질적인 지배자였던 정이대장군(征夷大将軍)은 중국이나 조선과의 외교에서 일본국 대군(日本國大君)이라는 칭호를 이용했다. 현행 황실전범에 따르면 일본의 왕은 천황의 직계로서 3촌 이상 떨어진 먼 친척에게 주어진다.
고조선이 왕을 칭한 이후, 대한제국이 멸망할 때까지 왕의 지위는 황족들이 사용하였다.
왕이라는 영어 단어는 게르만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역사적으로는 게르만 왕권을 가리킨다. 기독교 이전 시대에는 일종의 부족 왕권이었다. 기독교 중세 시대의 유럽 군주국들은 기독교화와 왕의 신성한 권리에서 그들의 권리를 주장했으며, 이는 게르만 고대에서 물려받은 신성한 왕권 개념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받았다.
초기 중세 시대는 이전 서로마 제국이 야만족 왕국으로 분열되면서 시작되었다. 서유럽에서는 프랑크 왕국이 8세기경 카롤링거 제국으로 발전했고, 앵글로색슨 잉글랜드 왕국은 10세기경 잉글랜드 왕국으로 통일되었다. 9세기 카롤링거 제국이 붕괴되면서, 봉건제 시스템은 왕을 영주와 봉신 관계의 정점에 위치시켰다. 이는 남작의 지역적 지배, 그리고 백작 (또는 얼), 공작의 중간 지위에 의존했다. 고위 중세 시대 유럽 봉건 장원제의 핵심은 이전 카롤링거 제국의 영토, 즉 프랑스 왕국과 신성 로마 제국 (명목상의 독일 왕국과 이탈리아 왕국을 중심으로)이었다.
유럽 중세 시대를 거치면서 유럽 왕국들은 권력의 중앙 집중화라는 일반적인 추세를 겪었고, 그 결과 후기 중세 시대에는 유럽에 여러 크고 강력한 왕국들이 생겨났다.
중세 시대 말에 이르러 이 왕국의 왕들은 전에 신성 로마 황제만 가지고 있던 제국 왕관 위에 십자가가 있는 보주를 놓기 시작했다. 이는 그들이 임페리움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론적으로조차 신성 로마 황제의 지배를 더 이상 받지 않는 자신만의 영역에서 황제임을 상징했다.
3. 1. 고대
고조선에서는 이웃 연나라의 역왕이 자신을 왕으로 칭하자, 그에 대응해 군주의 칭호를 후(侯)에서 왕으로 칭하였다.[4] 중국 상나라(商)와 주나라(周)의 군주는 왕을 칭하였는데, 당시 왕은 천자의 칭호였다. 춘추시대(春秋時代)에 주나라의 통치 능력이 쇠약해져 군웅할거의 시대가 되어도 봉건제 아래, 각 군주는 주왕(周王)을 존중하고 왕을 자칭하는 일이 없었다. 초나라(楚), 오나라(吳), 월나라(越)가 왕을 자칭하는 것은 주나라를 무시하는 것으로 보았다.[6] 그러나 전국시대(戰國時代)에 들어서는 봉건제가 붕괴하기 시작하여, 각국의 제후가 왕을 자칭하면서 왕의 가치가 폭락했다.
3. 2. 중세
영정은 스스로를 황제(皇帝)라고 칭했고, 이후 한나라도 황제를 군주 명칭으로 사용했다. 한(漢)나라와 삼국시대의 경우 왕은 태수급 지방관으로 황제와 황태자(皇太子) 이외의 황족들을 태수급 지방관으로 삼았다.[4] 일본에서는 초기에는 그 임금을 왕(大君, 오키미)으로 불렀다가 그 후에는 중국의 책봉 체제를 무시하고, 군주에게는 황제의 칭호인 천황(天皇)이라는 칭호를 사용해 왔다.[4]
유럽의 중세 시대는 야만족 왕국으로의 분열로 시작되었으며, 봉건제 시스템은 왕을 영주와 봉신 사이의 관계의 정점에 위치시켰다. 이는 남작의 지역적 지배, 그리고 백작 (또는 얼), 공작의 중간 지위에 의존했다.[4]
3. 3. 근대
조선 시대까지 왕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다가 1897년 고종이 대한제국 황제를 칭하였다. 유럽에서는 권력의 중앙 집중화라는 일반적인 추세를 겪었고, 그 결과 후기 중세 시대에는 여러 크고 강력한 왕국들이 생겨났다.[4]
4. 동아시아의 왕
「왕(王)」이라는 말은 중국에서 만들어졌다. 상나라(商)와 주나라(周)의 군주는 왕을 칭하고 있었다. 당시 왕은 천자의 칭호였으며, 춘추시대(春秋時代)에 주나라의 통치 능력이 쇠약해져 군웅할거의 시대가 되어도 봉건제 아래, 각 군주는 주왕(周王)을 존중하고 왕을 자칭하는 일이 없었다. 초나라(楚), 오나라(吳), 월나라(越)가 왕을 자칭하는 것은 주나라를 무시하는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전국시대(戰國時代)에 들어서는 봉건제가 붕괴하기 시작하여, 각국의 제후가 왕을 자칭하여 왕의 가치가 폭락했다. 그 때문에 전국시대를 통일한 진왕 영정(秦王 嬴政)은 스스로를 황제(皇帝)라고 칭하게 되었다. 그 뒤에 일어난 한나라도 황제를 군주 명칭으로 사용하고, 삼국시대나 동진(東晉) 16국 시대, 5대 10국 시대 등 황제가 난립하는 시대는 있었지만, 마지막 왕조인 청나라까지 황제는 중국 군주의 명칭으로 계속 쓰였다.
한(漢)나라와 삼국시대의 경우 왕은 태수급 지방관으로 황제와 황태자(皇太子) 이외의 황족들을 태수급 지방관으로 삼았는데 일반 사족(士族)들이 지방관을 담당하는 지역은 군(郡)이라 하며 그 수장을 태수(太守)라 하지만 황족이 지방관을 담당하는 지역을 국(國)이라 하며 그 수장을 왕(王)이라 했다. 다만 국의 왕은 태수와는 달리 단지 얼굴마담일 뿐이었고 태수가 직접 다스리는 군과는 달리 국은 왕이 아닌 국상(國相)이 실질적으로 다스리는 입헌군주제 지방이었다. 결과적으로 왕은 황실 종친으로 태어난 것 하나만으로 얻어지는 직책이며 군이나 국이 주(州)의 예하에 놓이기 때문에 행정분류상 주의 수장인 자사(刺史)의 휘하에 놓이게 된다.
한편 왕은 황제에 뒤잇는 지위로 여겨져, 황제의 일족이나 공신에게 봉해 줄 수 있는 칭호가 되었다. 또, 황제의 지배가 미치지 않는 외국의 군주를 왕으로 "책봉"하여,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고 하는 관념'을 만들려고 한 것이 바로 책봉 체제이다. 그 때문에, 중화 문화권에서는 "왕"은 중국 황제로부터 받는 칭호이며, 중국 황제에 복종한다는 증명이 되었다. 또한 외국의 군주의 경우는 국왕(國王), 국내 황족의 경우는 친왕(親王) 또는 군왕(郡王) 등에 봉하였으며, 국왕은 군왕 등 보다 지위가 높았다. 그 때문에 외국의 왕이라 해도 별로 중요시하지 않는 나라의 경우에는 군왕 등으로 격하의 칭호를 주는 경우도 있었다.
일본에서는 초기에는 그 임금을 왕(大君, 오키미)으로 불렀다가 그 후에는 중국의 책봉 체제를 무시하고, 군주에게는 황제의 칭호인 천황(天皇)이라는 칭호를 사용해 왔다. 한편, 일본의 실질적인 지배자였던 정이대장군(征夷大将軍)은 중국이나 조선과의 외교에서 일본국 대군(日本國大君)의 칭호를 이용했다. 그리고 현행 황실전범에 따르면 일본의 왕은 천황의 직계로서 3촌 이상 떨어진 먼 친척에게 주어진다.[1]
4. 1. 한국
고조선은 이웃 연나라의 역왕이 자신을 왕으로 칭하자, 그에 대응해 군주의 칭호를 후(侯)에서 왕으로 칭하였다.[1] 그 후, 조선시대까지 왕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다가 1897년(광무 1) 고종이 대한제국 황제를 칭하였고, 이에 따라 대한제국이 멸망할 때까지 왕의 지위는 황족들이 사용하였다.[1] 고려 시대에는 왕씨가 왕조를 이루었으나, 조선 건국 이후 박해를 우려하여 전(全), 옥(玉) 등으로 성씨를 바꾸는 경우가 있었다.4. 2. 중국
상나라(商)와 주나라(周)의 군주는 왕을 칭하고 있었다. 당시 왕은 천자의 칭호였으며, 춘추시대(春秋時代)에 주나라의 통치 능력이 쇠약해져 군웅할거의 시대가 되어도 봉건제 아래, 각 군주는 주왕(周王)을 존중하고 왕을 자칭하는 일이 없었다. 초나라(楚), 오나라(吳), 월나라(越)가 왕을 자칭하는 것은 주나라를 무시하는 것으로 보았다.[6] 그러나 전국시대(戰國時代)에 들어서는 봉건제가 붕괴하기 시작하여, 각국의 제후가 왕을 자칭하여 왕의 가치가 폭락했다. 그 때문에 전국시대를 통일한 진왕 영정(秦王 嬴政)은 스스로를 황제(皇帝)라고 칭하게 되었다. 그 뒤에 일어난 한나라도 황제를 군주 명칭으로 사용하고, 삼국시대나 동진(東晉) 16국 시대, 5대 10국 시대 등 황제가 난립하는 시대는 있었지만, 마지막 왕조인 청나라까지 황제는 중국 군주의 명칭으로 계속 쓰여졌다.한(漢)나라와 삼국시대의 경우 왕은 태수급 지방관으로 황제와 황태자(皇太子) 이외의 황족들을 태수급 지방관으로 삼았는데 일반 사족(士族)들이 지방관을 담당하는 지역은 군(郡)이라 하며 그 수장을 태수(太守)라 하지만 황족이 지방관을 담당하는 지역을 국(國)이라 하며 그 수장을 왕(王)이라 했다. 다만 국의 왕은 태수와는 달리 단지 얼굴마담일 뿐이였고 태수가 직접 다스리는 군과는 달리 국은 왕이 아닌 국상(國相)이 실질적으로 다스리는 입헌군주제 지방이었다. 결과적으로 왕은 황실 종친으로 태어난 것 하나만으로 얻어지는 직책이며 군이나 국이 주(州)의 예하에 놓이기 때문에 행정분류상 주의 수장인 자사(刺史)의 휘하에 놓이게 된다.
한편 왕은 황제에 뒤잇는 지위로 여겨져, 황제의 일족이나 공신에게 봉해 줄 수 있는 칭호가 되었다. 또, 황제의 지배가 미치지 않는 외국의 군주를 왕으로 "책봉"하여,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고 하는 관념'을 만들려고 한 것이 바로 책봉 체제이다. 그 때문에, 중화 문화권에서는 "왕"은 중국 황제로부터 받는 칭호이며, 중국 황제에 복종한다는 증명이 되었다. 또한 외국의 군주의 경우는 국왕(國王), 국내 황족의 경우는 친왕(親王) 또는 군왕(郡王) 등에 봉하였으며, 국왕은 군왕 등 보다 지위가 높았다. 그 때문에 외국의 왕이라 해도 별로 중요시하지 않는 나라의 경우에는 군왕 등으로 격하의 칭호를 주는 경우도 있었다.
4. 3. 일본
일본에서는 초기에는 그 임금을 왕(大君, 오키미)으로 불렀다가 그 후에는 천황이라는 칭호를 사용해 왔다. 한편, 일본의 실질적인 지배자였던 정이대장군은 중국이나 조선과의 외교에서 일본국 대군(日本國大君)의 칭호를 이용했다.[1] 그리고 현행 황실전범에 따르면 일본의 왕은 천황의 직계로서 3촌 이상 떨어진 먼 친척에게 주어진다.[1]- 왕 (황족) (오, 미코, 오오키미). 황제나 천황의 일족 남자에게 주어지는 칭호 중 하나이다. 친왕보다 하위이다.[1] 그 범위는 시대와 국가에 따라 다르다. 일본에서는 황손인 2세 왕에서 5세 왕 대에 이르러 황족이 아닌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과거에는 시라카와 백왕가처럼 직무상의 필요에 의해 일단 신적강하한 가계에 대해서도 왕호가 수여된 사례가 존재했다.[1] 현재는 황실전범에 근거하여 천황으로부터 3친 등 이하의 남자의 신위로 규정되어 있다.[1]
- 헤이안 시대, 황실에서 갈라져 나와 아직 사성되지 않은 (즉 황별 씨족이 되지 않은) "○○왕"이라고 칭한 사람들을 "제왕"이라고 불렀다.[1] 제왕은 사성되지 않은 황윤이지만 신적에 분류되었으므로, 이 제왕들을 묶어 "겐지", "헤이시", "후지와라 씨" 등과 같은 하나의 씨족으로 간주하여 "왕씨"라고 불렀다.[1]
- 일본에서의 이왕가 당주의 칭호.[1]
5. 유럽의 왕
유럽의 군주에는 황제(Emperor), 국왕(King), 공(duke)이라는 3개의 개념이 있다. 원래는 각 지역마다 독자적인 군주의 명칭이 있지만, 로마 제국 이후의 유럽의 질서에서는 황제나 교황(Pope)으로부터 왕으로서 승인을 받은 존재만이 왕이며, 그러한 승인을 받지 않는 소군주는 총칭적으로 프린스로 불렸다.
영어의 king과 같은 게르만계의 왕의 명칭은 혈통을 의미하는 kin으로부터 파생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혈통이 중시되었다. 게르만계의 왕은 원래는 전쟁시에 임시로 선택되는 것으로, 이것이 게르만·슬라브계의 선거왕제로 연결되어 있지만, 이 경우에서도 왕의 혈통을 중요시하는 것이 선출의 조건이 되었다. 또 켈트족계의 타니스트리제에서도 왕의 혈통을 가지는 사람이 선택된다. 19세기 중반 이후 새롭게 독립한 나라들이 군주제를 채용한 경우, 많은 나라에서는 본래 왕이 존재하지 않거나 이미 왕가의 후손이 없어진 경우가 많았지만, 그 경우에도 자국의 귀족으로부터 군주를 선택하지 않고 외국 군주의 일족을 왕으로 추대한 일이 자주 있었다(루마니아, 그리스, 불가리아, 노르웨이 등). 그것은 왕이란 왕의 혈통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하는 개념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유럽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경우, 왕조 교체가 있어도 방계나 모계의 혈통을 가진 자에 의해 이루어졌다.
왕위 계승법에 의해 여성의 왕위 계승을 인정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프랑스나 독일, 이탈리아 등 살리카법 지역에서는 여성의 왕위 계승을 인정하지 않는 예가 많다. 근대에는 여성의 왕위 계승을 인정하는 나라가 증가하고 있다. 여성 군주를 여왕(女王)이라고 한다.[4]
6. 현대의 왕
king영어이라는 영어 단어는 게르만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역사적으로는 게르만 왕권을 가리킨다. 2023년 현재, 17명의 국왕이 주권 국가의 국가 원수로 인정받고 있다.[5] 이들 중 대부분은 입헌 군주제의 국가 원수이지만, 사우디 아라비아 국왕, 바레인 국왕 및 에스와티니 국왕은 절대 군주제를 통치하는 국왕이다.[5]
군주 | 왕가 | 작위 | 왕국 | 재위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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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랄 5세 | 글뤽스부르크 | konge|콩에no | 노르웨이 왕국 | 1991년 1월 17일 |
칼 16세 구스타프 | 베르나도트 | konung|코눙sv | 스웨덴 왕국 | 1973년 9월 15일 |
펠리페 6세 | 부르봉 | rey|레이es | 스페인 왕국 | 2014년 6월 19일 |
빌럼알렉산더르 | 오라녜나사우 | koning|코닝nl | 네덜란드 왕국 | 2013년 4월 30일 |
필리프 | 작센코부르크고타 | koning|코닝nl / roi|루아프랑스어 / König|쾨니히de | 벨기에 왕국 | 2013년 7월 21일 |
살만 | 사우드 | ملك|말리크ar | 사우디 아라비아 왕국 | 2015년 1월 23일 |
압둘라 2세 | 하심 | ملك|말리크ar | 요르단 하심 왕국 | 1999년 2월 7일 |
무함마드 6세 | 알라위 | ملك|말리크ar | 모로코 왕국 | 1999년 7월 23일 |
하마드 빈 이사 알 칼리파 | 칼리파 | ملك|말리크ar | 바레인 왕국 | 2002년 2월 14일 |
와치랄롱꼰 | 차크리 | กษัตริย์|까삿th | 태국 왕국 | 2016년 10월 13일 |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축 | 왕축 | འབྲུག་རྒྱལ་པོ་|드루크걀포dz | 부탄 왕국 | 2006년 12월 9일 |
노로돔 시하모니 | 노로돔 | ស្ដេច|스다쯔km | 캄보디아 왕국 | 2004년 10월 14일 |
투포우 6세 | 투포우 | king / tu'i|투이통가어 | 통가 왕국 | 2012년 3월 18일 |
레시 3세 | 모세세 | king / morena|모레나st | 레소토 왕국 | 1996년 2월 7일 |
음스와티 3세 | 들라미니 | 응웬야마 | 에스와티니 왕국 | 1986년 4월 25일 |
찰스 3세 | 윈저 | King | 그레이트 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 및 영연방 왕국 | 2022년 9월 8일 |
프레데리크 10세 | 글뤽스부르크 | Konge|코눙에da | 덴마크 왕국과 자치 영토 | 2024년 1월 14일 |
7. 왕의 기타 용례
- 경제·경영 분야에서 성공하여 재산을 모은 사람을 가리키는 경우가 있다. "광산왕", "철강왕", "석유왕", "호텔왕", "금융왕", "철도왕" 등이 있다. tycoon|타이쿤영어은 일본국 대군에서 유래된 "실력자"나 "거물"이라는 말이다.
- 특정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1인자를 가리키는 경우가 있다. 엔터테인먼트 세계에서는 찰리 채플린, 버스터 키튼, 해럴드 로이드를 "3대 희극왕"이라고 부르며, 일본에서는 에노모토 겐이치를 "일본의 희극왕"이라고 불렀다. 과학 분야에서는 토머스 에디슨을 "발명왕"이라고 부른다. 텔레비전 퀴즈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사람 또는 그 우승자를 "퀴즈왕"이라고 부르며, 왕좌를 결정하기 위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많이 방송되었다. 잡학 지식이 뛰어난 사람을 "잡학왕"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음악 분야에서는 비엔나 왈츠로 이름을 날린 요한 슈트라우스 2세를 '''왈츠왕''', 존 필립 수자를 행진곡 왕, 스콧 조플린을 래그타임 왕이라고 칭송한다. 반대로 실패한 사람에게는 "빚더미 왕"처럼 비꼬는 의미로 붙이기도 한다.
- 사자는 먹이 사슬의 정점에 있다는 점과 수컷의 특징적인 갈기 때문에 "백수의 왕"이라고 불린다.
- 흰개미 등 사회성 곤충에서 여왕과 함께 둥지에서 번식 행동에 관여하는 수컷을 가리킨다. (벌이나 개미의 경우, 여왕과 교미한 수컷은 그 직후 죽어 둥지에 들어가지 않으며, 왕이라고 불리지 않는다).
- 스포츠 등의 대회의 우승자는 챔피언이라고 불린다. 특히, 복싱이나 프로레슬링 등의 격투기 세계에서는 세계 타이틀 보유자에게 "왕자"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하시모토 신야는 "파괴왕"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렸다.
- 푸드파이터가 우승하면 "대식왕"이라고 칭한다.
- 프로 야구에서는 한 시즌 동안 리그 내에서 가장 많은 공적을 세운 사람에게 칭호를 사용한다. 투수에서는 "탈삼진왕", 타자에서는 "홈런왕", "타점왕", "도루왕" 등이 있다. "삼진왕"[7], "실책왕"[8] 등 불명예스러운 기록에 대해서도 1위 선수에게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 물건에 붙이기도 한다. "○○의 왕"이라고 하면, 그 장르에서 가장 뛰어난 것을 의미한다. 다만, 여왕이라고 붙이는 경우에 비해, 더욱 강력하고, 개성이 강한 쪽에 주어진다. 예를 들어 "과일의 왕"은 두리안이다(여왕은 망고스틴).
- 왕장은 장기의 말 중 하나이다.
8. 왕과 관련된 성씨
왕씨는 중국, 한국, 일본 등에서 사용되는 성씨이다. 중국 대륙, 홍콩, 대만 등에 많으며, 중국에서는 전국민의 비율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씨이다. 왕희지, 왕안석 등이 대표적인 인물이다. 일본의 "사토"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3] 고려의 왕가가 "왕"씨였기 때문에, 조선 시대에 박해를 두려워하여 "왕"씨의 많은 수가 "전" 또는 "옥"으로 성씨를 바꾸었다고도 한다.[3]
백제 왕족의 후손들은 일본에서 왕(こにきし)이라는 카바네를 받기도 했다. 아스카 시대에 만들어진 성씨 중 하나로, 백제 왕족 등 소수의 도래인계 씨족에게 주어졌다. 백제왕씨(くだらのこにきしうじ)가 그 예이다.[4]
참조
[1]
문서
The notion of a king being below an emperor in the feudal order, just as a [[duke]] is the rank below a king, is more theoretical than historical. The only kingdom title held within the [[Holy Roman Empire]] was the [[Kingdom of Bohemia]], with the Kingdoms of [[Kingdom of Germany|Germany]], [[Kingdom of Italy (Holy Roman Empire)|Italy]] and [[Kingdom of Burgundy-Arles|Burgundy/Arles]] being nominal realms. The titles of [[King of the Germans]] and [[King of the Romans]] were non-landed titles held by the Emperor-elect (sometimes during the lifetime of the previous Emperor, sometimes not), although there were anti-Kings at various points; Arles and Italy were either held directly by the Emperor or not at all.
[2]
서적
Titles: How the King became His Majesty
https://archive.org/[...]
Barnes & Noble
[3]
웹사이트
Aztec Emperors (Huey Tlatoani)
https://www.historyc[...]
2021-04-18
[4]
간행물
Why Europe?: The Medieval Origins of Its Special Path
https://books.googl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5]
문서
The distinction of the title of "king" from "sultan" or "emir" in oriental monarchies is largely stylistics; the [[Sultanate of Oman]], the [[State of Qatar]], the [[State of Kuwait]] and the [[United Arab Emirates]] are also categorised as absolute monarch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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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華北の都市国家社会に君臨した周の王に対抗して、[[江南]]の[[揚子江]]中下流域から勃興した[[楚 (春秋)|楚]]、[[呉 (春秋)|呉]]、[[越]]といった諸国の君主もまた天下でただ一人の権威者として王を称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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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空振り三振王、見逃し三振王は誰? 1位は両リーグを代表する強打者
https://full-count.j[...]
2019-03-27
[8]
웹사이트
失策王は?セ・リーグ遊撃手編2019
https://bb-news.jp/n[...]
2019-12-01
[9]
블로그
発見!日本初記録種のヒトデ
https://churaumi.oki[...]
沖縄美ら海水族館
2016-03-07
[10]
웹인용
군주국가에서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 통치자.
https://encykorea.ak[...]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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