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장
1. 개요
경장은 불교의 삼장 중 하나로, 부처의 가르침을 기록한 경전을 의미한다. 석가모니 입멸 후 제1차 결집에서 아난다에 의해 구두로 암송되었으며, 이후 문서화되어 삼장으로 정리되었다. 초기 경전은 4아함과 12부경으로 분류되며, 남방 상좌부 불교에서는 5부 니까야(장부, 중부, 상응부, 증지부, 소부) 형태로 전해진다. 경전은 한역 경전과 팔리 경전으로 나뉘며, 팔리 경전은 현재에도 삼장 형식이 보존되어 있다.
2. 초기 경전 (아함경)
4아함(四阿含)은 고타마 붓다와 그 제자들의 언행록(言行錄)으로, "전승(傳承)"을 의미한다. 불교 교단이 부파로 분열되기 이전부터 존재했으며, 모든 부파가 그 원형을 가지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석가모니 사후, 승가(불교 승단)에서는 불교의 성립, 계율, 교설 등을 보존하기 위해 500명의 아라한(오백 나한)이 모여 결집(집회)을 열었다. 이 회의에서 내용이 문서화되어 삼장으로 정리되었으며, 그중 하나가 경장이다.
2.1. 4아함
4아함(四阿含)은 《장아함(長阿含)》, 《중아함(中阿含)》, 《잡아함(雜阿含)》, 《증일아함(增一阿含)》의 네 가지 《아함경(阿含經)》을 가리킨다. 아함(āgama)은 문자 그대로 "전승(傳承)"을 뜻하는데, 스승으로부터 제자에게 전해지고 계승된 것, 즉 고타마 붓다와 그 제자들의 언행록(言行錄)을 총칭한다. 4아함은 불교 교단이 부파로 분열되기 이전에 이미 주로 형식상으로 분류되었으며, 대개 모든 부파가 그 원형을 가지고 있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현존하는 한역(漢譯) 4아함은 각각 서로 다른 부파에 의해 전해진 것이다.
2.2. 12부경
12부경은 초기 경전에 나타나는 다양한 문학적 형식을 12가지로 분류한 것이다.
| 의역 | 음역 | 산스크리트어 | 팔리어 |
|---|---|---|---|
| 계경(契經) | 수다라(修多羅) | sūtra | sutta |
| 중송(重頌) | 기야(祈夜) | geya | geyya |
| 기답(記答) 기별(記別) | 화가라(和伽羅) 화가라나(和伽羅那) | vyākaraṇa | vyākaraṇa veyyākaraṇa |
| 고기송(孤起頌) | 가타(伽陀) | gāthā | gāthā |
| 감흥게(感興偈) 자설(自說) | 우타나(優陀那) | udāna | udāna |
| 여시어(如是語) 본사(本事) | 이제목다가(伊帝目多伽) | itivṛttaka | itivuttaka |
| 본생담(本生譚) | 사다가(闍多伽) | jātaka | jātaka |
| 방광(方廣) 방등(方等) | 비부라(毘富羅) | vaipulya | vedalla |
| 미증유법(未曾有法) 희법(稀法) | 아부다달마(阿浮多達磨) | adbhūtadharma | abbhutadhammā |
| 인연담(因緣譚) | 니타나(尼陀那) | nidāna | nidāna |
| 비유(譬喩) | 아파타나(阿波陀那) | avadāna | apadāna |
| 논의(論議) 축분별소설(逐分別所說) | 우파제사(優波提舍) | upadeśa |
3. 남방 상좌부 불교 경전 (5부 니까야)
5부(五部, Nikāya팔리어)는 남방상좌부를 통해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는 팔리어로 된 다섯 경전군을 통칭한다. 부파 불교 시대의 형식을 유지하고 있는 상좌부 불교(남전 불교)의 성전인 『팔리 경전』은 현재에도 "삼장"의 형식이 보존되어 있으며, 경장도 "수타 피타카"(Sutta pitakapi-short)로 보존되어 있다. 5부는 장부, 중부, 상응부, 증지부, 소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부를 제외한 4부는 한역 경전의 『아함경』에 해당한다.
3.1. 5부 (니까야)
5부(五部, Nikāya팔리어)는 남방상좌부를 통해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는 팔리어로 된 다섯 경전군을 통칭한다. 5부는 팔리어 경전을 내용과 길이에 따라 분류한 것이다.
* 《장부》長部, Dīgha Nikāya팔리어
* 《중부》中部, Majjhima Nikāya팔리어
* 《상응부》相應部, Samyutta Nikāya팔리어
* 《증지부》增支部, Anguttara Nikāya팔리어
* 《소부》小部, Khuddaka Nikāya팔리어
이 중에서《소부》는 고타마 붓다가 입멸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때로부터 기원전 1세기까지 동안에 순차적으로 완성된 것으로 모두 15경으로 되어 있으며 그 중에는 윤리적인 교훈을 담은 《법구경(法句經: 담마파다)》이나 《경집(經集: 숫타니파타)》 등이 포함되어 있다.
4. 경전의 전래와 발전
고타마 붓다가 열반한 직후, 그의 가르침을 보존하기 위해 오백 나한(아라한)들이 모여 결집(집회)을 열었다. 제1차 결집에서 붓다의 사촌 아난다는 붓다의 가르침을 암송했고, 승려와 비구니의 생활 규칙(율)이 정해졌다. 이 내용은 문서화되어 삼장으로 정리되었으며, 그중 하나가 경장이다.
학자들은 초기 경전의 내용 대부분이 붓다에게서 유래했다고 보지만, 형식은 후대에 추가되었을 수 있다고 추정한다. 히라카와 아키라 교수는 제1차 결집에서는 짧은 산문 구절이나 게송만 수집되었고, 이후 완전한 길이의 경전으로 확장되었다고 주장한다.
4.1. 팔리 경전
상좌부 불교(남방 불교)의 성전인 『팔리 경전』은 부파 불교 시대의 형식을 유지하며 현재에도 "삼장"의 형식이 보존되어 있고, 경장은 "수타 피타카"(Sutta pitaka팔리어)로 보존되어 있다.
이는 장부, 중부, 상응부, 증지부, 소부의 5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부를 제외한 4부는 한역 경전의 『아함경』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