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고령 임신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고령 임신은 여성이 35세 이상에 임신하는 것을 의미하며, 과거에는 흔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첫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이다. 고령 임신은 임신 능력 감소, 선천성 기형 위험 증가, 주산기 합병증 증가 등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성의 난소 노화는 난포 수 감소와 관련 있으며, DNA 손상 복구 능력 감소가 난소 예비력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 초고령 출산은 50세 이후의 출산을 의미하며, 체외 수정 등을 통해 드물게 이루어지기도 한다.

2. 역사

과거에는 가족 규모가 크고 여성들이 늦은 나이까지 출산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고령 임신이 특별한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여성의 첫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고령 임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여러 국가에서 30년 이상 첫 출산이 연기되면서, 선진 사회의 출산율 패턴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가 되었다.[7]

후생노동성의 출산 통계에 따르면, 1920년대~1940년대 전반에는 30세 이상 출산이 연간 80만 명 이상, 35세 이상 출산이 연간 40만 명 이상, 40세 이상 출산도 연간 10만 명 이상이었다. 출생 수가 260만 명대로 역사상 가장 많았던 1946년~1949년에는 30세 이상 출산이 100만 명 이상, 35세 이상 출산이 연간 50만 명 이상, 40세 이상 출산도 연간 10만 명 이상이었으며, 출산 총수에 대한 고령 출산 비율은 20% 전후였다.[40][41]

이는 20세기 전반까지는 감염증이나 생활 습관병의 예방법과 치료법이 발달하지 않아 임산부 사망률, 주산기 사망률[44], 신생아 사망률[45], 영아 사망률[46], 유아 사망률, 성인 사망률이 현대보다 현저하게 높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족과 사회 유지를 위해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이 가능한 한 늦은 나이까지 아이를 낳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1940년대 후반 전후 혼란기에는 전쟁에 참전했던 남성들이 돌아오면서 결혼과 출산이 급증했고, 이 시기에도 40세 이상 출산이 연간 10만 명 이상, 출산 총수에 대한 고령 출산 비율은 20% 전후였다.[40][41] 그러나 전후 혼란기가 지나면서 출산율은 감소했고, 1961년에는 합계 출산율이 2.00명 미만을 기록했다. 의학 기술 발전으로 각종 사망률이 감소하면서, 소산소사의 인구 동태로 변화했다.[48]

1980년대까지는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 및 첫째 아이 평균 출산 연령이 20대 중반이었기 때문에[49], 출산율 저하로 고령 출산은 현저하게 감소했다. 1960년~1995년 사이에는 출산 총수에 대한 고령 출산 비율이 10% 미만이었다.[40][41] 특히 베이비 붐 세대 여성의 출산 적령기였던 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전반에는 고령 출산 비율이 5% 미만으로 가장 낮았다.

1995년 이후, 합계 출산율이 1명대 초반으로 감소했지만, 여성의 만혼화로 인해 고령 출산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출산 총수에 대한 35세 이상 출산 비율은 2000년 약 12%, 2008년 약 21%, 2015년 약 28%로 증가했지만, 20세기 전반과 비교하면 여전히 적은 수치이다.[40][41]

2. 1. 제2차 인구 변환

일부 학자(특히 로네 레스타예)들은 출산 연기가 소위 "제2차 인구 변환"의 특징을 구성한다고 주장해 왔다.[7] 다른 학자들은 출산 연기 과정 자체가 별도의 "제3차 변환"을 구성한다고 제안한다.[8] 후자의 관점에서 볼 때, 현대의 선진 사회는 매우 젊거나 점점 더 나이가 많은 산모에게 출생이 집중되는 일종의 이중 출산율 패턴을 보이는데, 이것은 때때로 출산율 패턴의 "사각형화"라고 알려져 있다.

2. 2. 제3차 인구 변환

출산 연기 과정 자체가 별도의 "제3차 인구 변환"을 구성한다는 주장도 있다.[8]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현대 선진 사회는 매우 젊거나 점점 더 나이가 많은 산모에게 출생이 집중되는 이중 출산율 패턴을 보인다. 이것은 때때로 출산율 패턴의 "사각형화"라고도 불린다.

3. 통계

여러 국가에서 첫 출산 연령이 높아지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선진 사회의 출산율 패턴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이다. 과거에는 가족 규모가 더 컸고 여성들이 생식 연령이 끝날 때까지 아이를 낳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는 것은 예외적인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여성이 첫 아이를 낳는 나이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둘째나 그 이후의 아이를 원할 경우 생물학적 기회가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 높은 첫 출산 연령과 높은 출산 연기율은 낮은 출산율, 그리고 최저 출산율과 관련이 있다.[7]

이러한 현상은 특히 여러 국가에서 첫 출산 연기가 30년 이상 지속되면서 더욱 명확해졌다. 일부 학자들은 출산 연기가 이른바 "제2차 인구 변환"의 특징을 구성한다고 주장한다. 다른 학자들은 출산 연기 과정 자체가 별도의 "제3차 변환"을 구성한다고 제안하며,[8] 현대의 선진 사회는 매우 젊거나 점점 더 나이가 많은 산모에게 출생이 집중되는 이중 출산율 패턴을 보인다고 설명한다.

후생노동성과 세계 보건 기구는 합계출산율을 산출할 때 15~49세의 여성을 모집단으로 한다. 50세가 넘어 출산하는 경우도 극히 드물게 존재하지만,[40][41][43] 통계의 정밀도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므로 15세 미만과 50세 이상의 여성은 모집단에 포함하지 않는다. 출산·출생 통계의 편의상 15세 미만의 출산은 15~19세에, 50세 이상의 출산은 45~49세에 포함하여 표기한다.[36][37]

3. 1. 미국

미국에서 여성의 첫 출산 평균 연령은 1970년 21.4세[9]에서 2018년 26.9세로 높아졌다.[4]

3. 2. 독일

연방 인구 연구소는 2015년 독일에서 35세 이상 여성의 출산 비율이 25.9%라고 밝혔다. 이는 1981년의 7.6%에서 증가한 수치이다.[10]

3. 3. 일본

일본에서는 1920년대부터 1940년대 전반까지 30세 이상 출산이 연간 80만 명 이상으로 많았다.[40][41] 이는 당시 감염증이나 생활 습관병 예방 및 치료법이 발달하지 않아 임산부 사망률, 주산기 사망률, 신생아 사망률, 영아 사망률 등이 높아, 인구 유지를 위해 여성이 임신과 출산을 가능한 한 많이 하는 관습이 있었기 때문이다.[44][45][46] 당시 평균 수명은 40대였지만,[47] 35세 이상 출산이 연간 40만 명 이상, 40세 이상 출산도 연간 10만 명 이상이었다.[40][41]

1940년대 후반 전후 혼란기에는 전쟁에서 돌아온 남성들의 결혼으로 출산 수가 일시적으로 증가했지만, 이후 출산율은 감소했다.[40][41] 1961년에는 합계 출산율이 처음으로 2.00명 미만을 기록했고, 의료 기술 발달로 사망률이 감소하면서 소산소사(少産少死)의 인구 동태로 변화했다.[48] 1960년부터 1995년 사이에는 출산율 저하로 고령 출산 비율이 10% 미만으로 감소했다.[40][41] 특히 베이비 붐 세대 여성들이 출산 적령기였던 196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전반에는 고령 출산 비율이 5% 미만으로 가장 낮았다.

1995년 이후, 합계 출산율은 1명대 초반으로 감소했지만, 여성의 만혼화로 인해 고령 출산은 다시 증가하는 추세이다.[40][41] 35세 이상 출산 비율은 2000년에 약 12%, 2008년에 약 21%, 2015년에는 약 28%로 증가했다.[40][41]

4. 원인

여성의 출산 연령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지만, 대부분 인과 관계가 불분명한 상관관계이다.[11]

4. 1. 사회경제적 요인

여성의 출산 연령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많지만, 대부분 인과 관계가 불분명한 상관관계에 불과하다. 예를 들어, 첫 출산 시 산모의 나이가 많을수록 교육 수준과 소득이 더 높다는 연관성이 있다.[11]

두 연구에 따르면, 영국에서 관대한 육아 휴직 제도는 젊은 여성의 모성을 장려하며, 스웨덴에서 육아 휴직 제도는 출산을 늦추는 경향을 감소시킨다.[12]

4. 2. 육아 정책

두 연구에 따르면, 영국에서 관대한 육아 휴직 제도는 젊은 여성의 모성을 장려하며, 스웨덴에서 육아 휴직 제도는 출산을 늦추는 경향을 감소시킨다.[12]

5. 영향

과거에는 여성이 늦은 나이까지 아이를 갖는 것이 드문 일이 아니었지만, 최근에는 첫 아이를 낳는 나이가 높아지고, 둘째나 그 이후의 아이를 원하는 경우 생물학적 기회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이는 낮은 출산율과 관련이 있으며, 특히 여러 국가에서 첫 출산 연기가 30년 이상 지속되면서 선진 사회 출산율 패턴의 두드러진 특징이 되었다. 일부 학자들은 출산 연기가 "제2차 인구 변환"의 특징이라고 주장하며, 다른 학자들은 출산 연기 자체가 별도의 "제3차 인구 변환"을 구성한다고 제안한다.[8] 이러한 관점에서 현대 선진 사회는 매우 젊거나 나이가 많은 산모에게 출생이 집중되는 이중 출산율 패턴을 보인다.

미국에서 여성의 첫 출산 평균 연령은 1970년 21.4세[9]에서 2018년 26.9세[4]로 높아졌다. 독일 연방 인구 연구소(Bundesinstitut für Bevölkerungsforschung)는 2015년 35세 이상 여성의 출산 비율이 1981년 7.6%에서 증가한 25.9%라고 밝혔다.[10]

고령 임신은 주산기에 불리한 결과와 관련이 있는데, 이는 탈락막 및 태반 발달에 해로운 영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17] 또한, 저체중 출생, 조산, 사산, 설명할 수 없는 태아 사망, 제왕 절개술 증가 등 다양한 부정적인 임신 결과와 관련이 있다.[19] 2017년 메타 분석에 따르면 고령 임신(35세 이상)은 사산 위험을 증가시키고(OR 1.75, 95%CI 1.62 ~ 1.89), 태아 성장 제한(FGR) 위험도 증가시킨다(OR 1.23; 95%CI 1.01–1.52).[20] 이러한 위험 증가는 태반 병리/기능 장애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제안된다.[20] 임신 중 발생하는 산과 합병증의 대부분은 연령 의존적으로 상승하며, 고령 임신 시 임신 초기 유산율이 상승한다.[51] 이는 노화에 따른 난소 기능 및 자궁 기능 저하와 다운 증후군을 비롯한 염색체 이상 빈도 증가와 관련된다.[51] 또한, 임신성 당뇨병, 임신성 고혈압 증후군, 조기 파수, 절박 조산, 전치 태반, 상위 태반 조기 박리 및 태내 사망과 같은 산과 합병증도 연령 의존적으로 발병 빈도가 상승한다.[51]

반면, 고령 임신은 더 안정적인 가족 환경, 더 높은 사회 경제적 지위, 더 나은 양육 방식과 관련이 있기도 하다. 연구에 따르면 첫 출산 시 산모의 고령은 아동의 정신 건강, 언어 능력, 인지 능력, 사회적, 정서적 어려움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21][23][24]

첫 아이와 둘째 아이 출산 사이의 기간(출산 간격)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감소했는데, 이는 사회학적 요인이 생물학적 요인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고령 분만은 임산부 사망률이 높다. 2004년 미국의 보고서[52]에 따르면, 임산부 사망은 10만 분만당 8.6명이었지만, 35~39세는 2.5배, 40세 이상은 5.3배로 상승했다. 일본의 경우, 40세를 넘으면 20~24세 임산부의 20배 이상으로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다.[53] 2013년 일본의 통계에 따르면, 자연 사산율은 35세 고령 출산 시 1.5배, 40대에서는 2배 이상으로 상승한다.[55]

자녀가 성인이 되기 전에 산모가 사망할 위험은 고령 임신과 함께 증가한다.[18]

출산 시 산모 연령 (세)202530354045
자녀가 18세 생일까지 생존하지 못할 산모의 위험 (%)[18]0.6%1.0%1.6%2.6%3.8%5.5%



위 표는 모성 사망률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첫아이 출산이 고령 출산인 경우에는 모체의 건강이 손상될 위험성이나, 유산조산의 가능성이 증가한다.

5. 1. 임신 능력 감소

여성의 임신 능력은 20대와 30대 초반에 최고조에 달하며, 그 이후 감소하기 시작한다. 고령 임신은 여성 불임의 위험을 증가시킨다.[13]

임신능력 저하, 불임, 생리 불순, 폐경에 도달하는 여성의 누적 비율 및 평균 연령


프랑스 보건 의학 연구소의 앙리 르리동 박사는, 임신을 시도하는 여성 중 불임 치료제나 체외 수정(IVF)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를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14]

연령1년 이내 임신 성공률4년 이내 임신 성공률
30세75%91%
35세66%84%
40세44%64%



여성의 가임능은 최초 배란 시기(일반적으로 11~12세)에 시작되어 45세에 기본적으로 종료된다.[36] 10대 초반은 신체가 임신과 출산에 충분히 성장하지 않아 임신율이 낮고, 10대 후반~27세 전후가 임신과 출산 능력의 최성기이다.[36][40][41] 32세 이후에는 난자와 자궁의 능력 저하로 가임력이 급격히 감소하므로, 산부인과에서는 자연 임신을 원하면 32세까지 진지하게 고려하길 권고한다. 초산부가 35세 이상이면 고령 출산으로 정의되어 임신과 출산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36][38][40][41] 40세 전후에는 자연 임신이 어려워지고, 보조 생식술을 이용해도 임신이 상당히 어렵다.[40][41][42] 45세 이상은 사실상 폐경으로, 자연 임신에 의한 출산은 불가능하다.[36][38][42]

5. 2. 선천성 기형 위험 증가

여성의 염색체 이상을 가진 아기를 낳을 위험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한다. 다운 증후군은 가장 흔한 염색체 출생 결함이며, 고령 임신은 태아의 염색체 이상, 특히 다운 증후군 발생 위험을 높인다.[15][16]

다운 증후군을 가진 아기를 낳을 위험[15][16]
나이위험
20
24
25
29
30
34
35
39
40
44
45
49



고령 임신은 유전자 질환 발생률을 증가시키며, 특히 신생아의 다운 증후군 발생률이 증가한다.[56][57] 산모의 출산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 빈도가 증가하며, 25세 미만에서는 1/2000, 35세에서는 1/300, 40세에서는 1/100이 된다.[56][57][58] 40세에 단태 임신인 경우, 아이가 다운 증후군일 위험은 약 1/100이며, 20세의 다운 증후군 발병 위험(1/1700)에 비해 현저히 높다.[51]

5. 3. 기타 영향

고령 임신은 주산기에 불리한 결과와 관련이 있는데, 이는 탈락막 및 태반 발달에 해로운 영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17] 자녀가 성인이 되기 전에 산모가 사망할 위험은 고령 임신과 함께 증가한다. 2007년 프랑스의 데이터는 다음과 같다.[18]

출산 시 산모 연령 (세)202530354045
자녀가 18세 생일까지 생존하지 못할 산모의 위험 (%)[18]0.6%1.0%1.6%2.6%3.8%5.5%



위 표는 모성 사망률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고령 임신은 저체중 출생, 조산, 사산, 설명할 수 없는 태아 사망, 제왕 절개술 증가 등 광범위한 불리한 임신 결과와 지속적으로 관련이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의료 서비스의 개선(및 접근성 개선)과 사회적 자원의 증가는 고령 산모의 연령과 저체중 출생 사이의 부정적인 연관성을 감소시켰다.[19]

2017년 63개의 코호트 연구와 12개의 사례 대조 연구에 대한 메타 분석에 따르면 고령 임신(35세 이상)은 사산 위험을 증가시켰다 (OR 1.75, 95%CI 1.62 ~ 1.89). 또한 FGR(태아 성장 제한) 위험도 증가시켰다(OR 1.23; 95%CI 1.01–1.52). 이러한 위험 증가의 원인은 태반 병리/기능 장애와 관련된 상태일 수 있다고 제안된다.[20]

반면, 고령 임신은 더 안정적인 가족 환경, 더 높은 사회 경제적 지위, 더 높은 소득 및 더 나은 생활 환경, 그리고 더 나은 양육 방식[18] (더 나은 훈육 방법 포함[21])과 관련이 있다. 40세 이상의 여성이 체외 수정으로 첫 아이를 임신한 미국 부부에 대한 질적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72%와 남성의 57%가 자녀와 자신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양육에 대한 정서적 준비가 향상되었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22] 정량적 연구에서 첫 출산 시 산모의 고령은 아동의 정신 건강,[23] 언어 능력,[23] 인지 능력,[24] 및 사회적, 정서적 어려움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21] 또한, 영국 연구에 따르면 첫 출산 시 산모의 고령은 5세 미만 아동의 병원 입원 및 의도하지 않은 부상 감소, 그리고 생후 9개월까지 모든 예방 접종을 받을 가능성 증가와 관련이 있었으며, 이는 모두 세계 보건 기구의 보고서에서 아동의 웰빙 지표로 사용되는 결과이다.[25]

5. 4. 출산 간격

Kalberer 등[26]은 첫 아이 출산 시 산모의 나이가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첫 아이와 둘째 아이 출산 사이의 기간(출산 간격)이 지난 수십 년 동안 감소했음을 보여주었다. 순전히 생물학적 요인이 작용했다면, 출산 간격은 증가했어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가임력이 감소하여 첫 아이 출산을 늦춘 후 둘째 아이를 갖는 것이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은 출산 간격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생물학적 요인보다 사회학적 요인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5. 5. 고령 임신의 위험

고령 임신은 주산기에 불리한 결과와 관련이 있으며, 이는 탈락막 및 태반 발달에 해로운 영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17] 산모가 고령일수록 자녀가 성인이 되기 전에 사망할 위험이 증가하는데, 2007년 프랑스의 자료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18]

출산 시 산모 연령 (세)202530354045
자녀가 18세 생일까지 생존하지 못할 산모의 위험 (%)[18]0.6%1.0%1.6%2.6%3.8%5.5%



위 표는 모성 사망률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고령 임신은 저체중 출생, 조산, 사산, 설명할 수 없는 태아 사망, 제왕 절개술 증가 등 다양한 부정적인 임신 결과와 관련이 있다.[19] 2017년 메타 분석에 따르면 고령 임신(35세 이상)은 사산 위험을 증가시키고(OR 1.75, 95%CI 1.62 ~ 1.89), 태아 성장 제한(FGR) 위험도 증가시킨다(OR 1.23; 95%CI 1.01–1.52).[20] 이러한 위험 증가는 태반 병리/기능 장애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제안된다.[20]

임신 중 발생하는 산과 합병증의 대부분은 연령 의존적으로 상승하며, 고령 임신 시 임신 초기 유산율이 상승한다.[51] 이는 노화에 따른 난소 기능 및 자궁 기능 저하와 다운 증후군을 비롯한 염색체 이상 빈도 증가와 관련된다.[51] 또한, 임신성 당뇨병, 임신성 고혈압 증후군, 조기 파수, 절박 조산, 전치 태반, 상위 태반 조기 박리 및 태내 사망과 같은 산과 합병증도 연령 의존적으로 발병 빈도가 상승한다.[51] 고령의 경우 만성 고혈압, 제2형 당뇨병, 비만 등의 내과적 합병증을 가진 여성의 빈도도 증가하며, 임신 중 내과적 합병증 악화 및 임신성 고혈압 증후군과 같은 산과 합병증이 더 자주 나타난다.[51]

고령 분만은 임산부 사망률이 높다. 2004년 미국의 보고서[52]에 따르면, 임산부 사망은 10만 분만당 8.6명이었지만, 35~39세는 2.5배, 40세 이상은 5.3배로 상승했다. 일본의 경우, 40세를 넘으면 20~24세 임산부의 20배 이상으로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다.[53] 또한, 유산조산할 위험성이 증가한다.[54] 지연 분만, 분만 정지, 분만 시 출혈량 증가, 산도 손상, 제왕 절개율 상승 등이 위험 인자로 작용한다. 첫 아이 출산이 고령 출산인 경우에는, 모체의 건강이 손상될 위험성이나, 유산・조산의 가능성이 증가한다.

2013년 일본의 통계에 따르면, 자연 사산율은 출산 1,000명당 "20세~24세"가 9.6명, "25세~29세"가 8.1명으로 가장 낮고, "30세~34세"가 9.3명, "35세~39세"가 12.8명, "40세~44세"가 21.5명, "45세~49세"가 35.2명으로, 35세의 고령 출산 시에는 1.5배, 40대에서는 2배 이상으로 상승한다.[55]

5. 6. 고령 분만의 위험

고령 임신은 주산기에 불리한 결과와 관련이 있는데, 이는 탈락막 및 태반 발달에 해로운 영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17]

고령 분만의 위험은 임산부 사망률이 높다는 것이다. 2004년 미국의 보고서[52]에 따르면, 임산부 사망은 10만 분만당 8.6명이었지만, 35~39세는 2.5배, 40세 이상은 5.3배로 상승했다. 일본의 임산부 사망에 대해서는, 40세를 넘으면 20~24세 임산부의 20배 이상으로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다.[53] 또한, 고령 분만의 경우, 모체가 위험할 뿐만 아니라, 유산조산할 위험성이 증가한다.[54] 위험 인자로는 지연 분만・분만 정지, 분만 시 출혈량 증가, 산도 손상, 제왕 절개율 상승 등이 있다.

자녀가 성인이 되기 전에 산모가 사망할 위험은 고령 임신과 함께 증가하며, 2007년 프랑스의 데이터로 이를 확인할 수 있다.[18]

출산 시 산모 연령 (세)202530354045
자녀가 18세 생일까지 생존하지 못할 산모의 위험 (%)[18]0.6%1.0%1.6%2.6%3.8%5.5%



위 표는 모성 사망률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2013년 일본의 통계에 따르면, 자연 사산율은 출산 1,000명당 "20세~24세"가 9.6명, "25세~29세"가 8.1명으로 가장 낮고, "30세~34세"가 9.3명, "35세~39세"가 12.8명, "40세~44세"가 21.5명, "45세~49세"가 35.2명으로, 모체를 생각하면 "25세~29세"가 가장 사산율이 낮고, 35세의 고령 출산 시에는 1.5배, 40대에서는 2배 이상으로 상승한다.[55]

초산, 즉 첫아이 출산이 고령 출산인 경우에는 모체의 건강이 손상될 위험성이나, 유산・조산의 가능성이 증가한다. 경산부가 고령 출산을 하는 경우는 비경산부의 경우와 비교하여 모체의 건강에 대한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아진다.

6. 난소 노화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폐경을 겪게 되는데, 이는 난포 수의 감소와 관련이 있다.[29] 인간 난소에는 약 100만 개의 난자가 태어날 때부터 존재하지만, 그중 약 500개(약 0.05%)만이 배란되며 나머지는 배란되지 않는다(난포 폐쇄).[30] 난소 예비력은 나이가 들면서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약 51세가 되면 거의 고갈된다.[30] 난소 예비력과 수태 능력이 감소함에 따라 임신 실패와 감수 분열 오류가 증가하여 염색체 이상 수정이 발생한다.

Titus 외 연구진은 나이가 들면서 난소 예비력이 감소하는 이유를 설명했다.[31] 여성의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원시 난포의 DNA에 이중 가닥 파손이 축적된다. 원시 난포는 미성숙한 1차 난자로, 단일층의 과립 세포로 둘러싸여 있다. 난자에는 DNA 이중 가닥 파손을 복구하는 효소 시스템, 즉 상동 재조합 복구 시스템이 존재하며, 이는 감수 분열 동안 활발하게 작용하여 생식 계열 DNA 손상을 제거한다. Titus 외 연구진은 상동 재조합 복구에 필요한 4개의 주요 DNA 복구 유전자(''BRCA1'', ''MRE11'', ''Rad51'' 및 ''ATM'')의 발현이 나이가 들면서 난자에서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31] 이러한 DNA 손상 복구 능력 감소는 DNA 손상 축적을 유발하며, 이는 난소 예비력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여겨진다.

DNA 복구 유전자 ''BRCA1''에 유전적 돌연변이가 있는 여성은 조기 폐경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32] 이는 난자의 DNA 손상 복구가 비효율적으로 이루어져 조기 생식 능력 저하로 이어짐을 시사한다. 약 70,000명의 여성의 엑솜 시퀀싱 데이터 분석 결과, 자연 폐경 연령과 관련된 DNA 손상 반응 유전자, 특히 감수 분열 동안 발현되는 유전자와 ''BRCA1'' 유전자의 일반적인 코딩 영역 변이에 주요 연관성이 있음이 확인되었다.[33]

7. 초고령 출산

초고령 출산은 고령 임신 중에서도 약 50세 이후의 출산을 특별히 지칭하는 경우도 있다. 이 연령이 되면 대부분의 여성은 배란이 종료되어 자연 임신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지만, 극히 소수의 예외로 자연 임신하여 출산하는 사례가 있으며, 과거에 자신의 난자를 동결해두거나 다른 사람의 난자를 사용하여 임신 및 출산하는 사례도 있다.

2008년과 2016년에는 인도의 불임 치료원의 발표에 따르면 72세 여성이 출산한 사실이 인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뉴스에서 보도되었다. 두 경우 모두 체외 수정에 의한 것이었다. 70대 초고령 출산은 세계적으로 보아도 극히 드문 사례이다.

참조

[1] 웹사이트 Effect of advanced age on fertility and pregnancy in women http://www.uptodate.[...] 2012-12-03
[2] 웹사이트 ¿A qué edad tienen las madres su primer hijo? https://elordenmundi[...] 2020-08-12
[3] 간행물 Mean age of mothers at first childbirth http://www.oecd.org/[...] Organis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2014-05-27
[4] 간행물 Births and natality https://www.cdc.gov/[...] 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2017-09-08
[5] 서적 Reproductive Ageing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9-06
[6] 논문 Effects of male age on semen quality and fertility: A review of the literature 2001-02
[7] 뉴스 U.S. women more likely to have children than a decade ago https://www.pewsocia[...] 2020-10-29
[8] 논문 The emergence of lowest-low fertility in Europe during the 1990s 2002-12
[9] 간행물 Delayed childbearing: More women are having their first child later in life https://www.cdc.gov/[...] 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2013-08-26
[10] 간행물 Jedes vierte Neugeborene hat eine Mutter über 34 Jahre http://www.bib-demog[...] Bundesinstitut für Bevölkerungsforschung [Federal Institute for Population Research] 2017-12-20
[11] 논문 Maternal age at childbirth and parity as predictors of longevity among women in the United States: The Women's Health Initiative 2017-01
[12] 논문 Fertility in Advanced Societies: A Review of Research 2013-02
[13] 논문 The variability of female reproductive ageing 2002-03-01
[14] 논문 Can assisted reproduction technology compensate for the natural decline in fertility with age? A model assessment 2004-07-01
[15] 웹사이트 About Down syndrome https://www.ndss.org[...] National Syndrome Down Society
[16] 논문 Revised estimates of the maternal age specific live birth prevalence of Down's syndrome 2002-03
[17] 논문 The ageing ovary and uterus: New biological insights 2013-01-01
[18] 논문 Demographic and medical consequences of the postponement of parenthood 2012-01-01
[19] 논문 Secular changes in the association between advanced maternal age and the risk of low birth weight: A cross-cohort comparison in the UK 2018-09-02
[20] 논문 Advanced maternal age and adverse pregnancy outcome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21] 논문 Associations between older maternal age, use of sanctions, and children's socio-emotional development through 7, 11, and 15 years https://pure.au.dk/w[...] 2019-07-19
[22] 논문 'Inconvenient biology':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first-time parenting after age 40 using in vitro fertilization 2012-04-01
[23] 논문 How are children of older mothers doing? Evidence from the United Kingdom http://eprints.lse.a[...] 2019-07-19
[24] 논문 The reversing association between advanced maternal age and child cognitive ability: Evidence from three U.K. birth cohorts 2017-06-01
[25] 논문 The health and development of children born to older mothers in the United Kingdom: Observational study using longitudinal cohort data 2012-08-21
[26] 논문 Birth records from Swiss married couples analyzed over the past 35 years reveal an aging of first-time mothers by 5.1 years while the interpregnancy interval has shortened https://serval.unil.[...] 2019-07-19
[27] 뉴스 Woman, 61, pregnant http://www.smh.com.a[...] 2011-09-27
[28] 뉴스 Look: 61 year-old woman gives birth to twins http://www.huffingto[...] 2012-10-26
[29] 웹사이트 Menopause https://medlineplus.[...] 2020-10-29
[30] 논문 A new model of reproductive aging: the decline in ovarian non-growing follicle number from birth to menopause
[31] 논문 Impairment of BRCA1-related DNA double-strand break repair leads to ovarian aging in mice and humans
[32] 논문 Premature menopause in patients with BRCA1 gene mutation
[33] 논문 Large-scale genomic analyses link reproductive aging to hypothalamic signaling, breast cancer susceptibility and BRCA1-mediated DNA repair
[34] 웹사이트 「子供が欲しい気持ちに抗えなかった」53歳で超高齢出産坂上みきの今 https://www.sankei.c[...] 産経ニュース 2016-08-07
[35] 문서 "분娩시 연령 고령화 현황과 문제점" 일본산부인과학회2012 http://www.jaog.or.j[...]
[36] 웹사이트 【医師に聞く】「高齢出産」を難しくしているモノの正体とは?(Medical DOC) https://news.yahoo.c[...] 2021-12-27
[37] 웹사이트 厚生労働省 https://www.mhlw.go.[...] 厚生労働省
[38] 웹사이트 気になる!高齢出産について https://www.stemcell[...] 2021-12-27
[39] 웹사이트 https://www.boshi-te[...]
[40] 웹사이트 '国立社会保障・人口問題研究所>人口統計資料集>2014年版>4.出生・家族計画' https://www.ipss.go.[...] 国立社会保障・人口問題研究所
[41] 웹사이트 厚生労働省>平成25年人口動態統計月報年計 https://www.mhlw.go.[...] 厚生労働省
[42] 웹사이트 私たちっていったい何歳まで妊娠できるの? 知っておきたい「高齢出産のリスクや備え方」 https://storyweb.jp/[...] 2021-12-27
[43] 웹사이트 厚生労働省公式サイト - 合計特殊出生率について https://www.mhlw.go.[...] 厚生労働省
[44] 웹사이트 厚生労働省>厚生労働白書2008年版>妊産婦&周産期死亡率の推移 https://www.mhlw.go.[...] 厚生労働省
[45] 웹사이트 厚生労働省>厚生労働白書2012年版>人口動態 https://www.mhlw.go.[...] 厚生労働省
[46] 웹사이트 厚生労働省>厚生労働白書2005年版>乳児死亡率の推移 http://www.gender.go[...] 厚生労働省
[47] 웹사이트 厚生労働省>厚生労働白書2002年版>生命表 https://www.mhlw.go.[...] 厚生労働省
[48] 웹사이트 内閣府>1872~2010年の出生数、合計特殊出生率の推移 https://www8.cao.go.[...] 内閣府
[49] 웹사이트 厚生労働省>厚生労働白書2010年版>婚姻統計の推移 https://www.mhlw.go.[...] 厚生労働省
[50] 뉴스 インド女性、70歳で第1子出産 79歳夫と体外受精で https://www.afpbb.co[...] AFPBBニュース 2016-05-11
[51] 간행물 高齢妊娠に伴う諸問題 https://doi.org/10.1[...] 杏林医学会 2016
[52] 문서 Pregnancy-related mortality surveillance-United States, 1991-1999
[53] 문서 2006
[54] 웹사이트 35歳以降の出産は難しい https://精子提供.com/?p=[...]
[55] 서적 サブノート 保健医療・公衆衛生 2015 メディック・メディア
[56] 서적 ラングマン人体発生学第10版
[57] 논문 Revised estimates of the maternal age specific live birth prevalence of Down's syndrome.
[58] 서적 第107回 医師国家試験問題解説 メディック・メディア 2013-05-08
[59] 웹사이트 Effect of advanced age on fertility and pregnancy in women http://www.uptodate.[...]
[60] 웹사이트 http://www.cdc.gov/n[...]
[61] 논문 Can assisted reproduction technology compensate for the natural decline in fertility with age? A model assessment
[62] 논문 Revised estimates of the maternal age specific live birth prevalence of Down's syndrome. 2002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