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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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君主)는 한 국가를 다스리는 최고 지위에 있는 사람을 의미하며, 다양한 칭호로 불립니다. 다음은 군주를 나타내는 몇 가지 칭호와 그 의미입니다.

• 임금: 순우리말로, 군주를 높여 부르는 말입니다.
• 왕(王): 한자어로, 고대 중국에서 비롯된 칭호입니다. 고조선에서는 '단군왕검'이라는 칭호가 사용되었는데, 단군은 제사장, 왕검은 정치적 지배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신라에서는 '마립간'이라는 칭호를 사용했는데, 이는 '여러 간(干) 위에 군림하는 가장 강한 간'이라는 뜻을 지닙니다.
• 황제(皇帝): 중국 진시황이 처음 사용한 칭호로, 천하를 통일한 위업에 걸맞는 새로운 칭호로 만들어졌습니다. 황제는 유일무이한 최고 지도자를 뜻하며, 황제에게만 허용되는 호칭과 의례가 있었습니다.
• 천자(天子): '하늘의 아들로서 천명을 받은 자'라는 의미를 가진 칭호입니다.
• 대군주(大君主): 개항기 이후 조선에서 사용된 칭호로, 영국과의 조약 체결 과정에서 '대(大)'자가 추가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씨랜드 공국(Principality of Sealand)에서는 군주 칭호를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공식 문서와 함께 씨랜드의 역사와 사진 등이 포함된 폴더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키아벨리의 저서 "군주론"은 군주라는 용어를 정치 권력을 지닌 사람이나 국가를 통치하는 사람, 즉 통치자나 정치 지도자를 의미하는 말로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