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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정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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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긍정적 정서성은 긍정적인 감정과 관련된 심리적 특성으로, 인지 능력, 문제 해결 능력, 사회적 기술 향상에 기여하며, 행복, 자존감, 외향성과 연관된다. 긍정적 정서성이 높은 사람은 열정적이고 활동적이며, 스트레스에 더 잘 대처하는 경향을 보인다. 긍정적 정서성은 도파민 분비와 관련이 있으며, 흑질 선조계, 복측피개야, 전전두피질, 전측대상회, 해마 등 뇌의 여러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 긍정적 정서성은 DES, MAACL-R, POMS, PANAS-X, I-PANAS-SF 등 다양한 자기 보고 평가 척도를 통해 측정되며, 직장 내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활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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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구 및 발견

여러 연구에서 도파민 방출과 긍정적 정서 간의 관계가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6] 도파민 수치가 낮을 때 긍정적 정서는 도파민 방출을 자극하여 인지 처리, 동작 처리, 감정 처리 효율을 일시적으로 증가시킨다. 이러한 도파민 방출 자극은 흑질 선조계, VTA, 피질변연계, 전전두피질, 전측대상회, 해마 등 다양한 뇌 영역에 영향을 미쳐 인지 기능, 기분, 개방성, 작업 기억, 행동 주의력, 기억 응고화 등을 향상시킨다.[26]

전반적으로 긍정적 정서는 긍정적 관점을 향상시키고, 문제 해결 및 사회 기술을 향상시키며, 활동과 계획의 질을 개선하고, 동적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26][31]

긍정적 정서성이 높은 사람은 대개 열정적이고, 활기차고, 자신감 있고, 활동적이며, 주의 깊다. 연구에 따르면 긍정적 정서성은 수명 연장, 더 나은 수면, 스트레스 호르몬 감소와 관련이 있다. 또한 긍정적 정서성은 개방적인 태도, 사교성, 친절함을 촉진하며, 건강한 대처 방식, 긍정적인 자기 자질, 목표 지향성과도 관련이 있다.

반면, 긍정적 정서성 수준이 낮고 부정적 정서성 수준이 높은 사람은 슬픔, 무기력, 고통을 느끼고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 경향을 보인다(부정적 정서성 항목 참조). 낮은 긍정적 정서성은 도파민 수치 감소와 관련이 있어 사회 불안 및 우울증과 상관관계를 보인다.

2. 1. 신경심리학적 관점

여러 연구에서 인지 능력에 있어 도파민 방출과 긍정적 정서 간의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26] 예를 들어, 도파민 수치가 낮을 때 긍정적 정서는 도파민 방출을 자극하여 일시적으로 인지 처리, 동작 처리, 감정 처리의 효율을 증가시킨다. 도파민 방출 자극은 일부 인지 기능에 영향을 주는데, 흑질 선조계 내 도파민 증가는 파킨슨병으로 인한 동작 장애나 인지 장애를 일시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

또한 도파민 방출 증가는 VTA 세포를 통해 중피피질변연계에 영향을 주어 중년 이후 성인의 기분과 개방성을 증가시킨다. 긍정적 정서는 전전두피질과 전측대상회 내의 도파민 분비를 자극하여 작업 기억과 행동 주의력 처리도 돕는다. 마지막으로, 긍정적 정서성은 도파민 증가로부터 아세틸콜린 방출 증가를 통해 해마 내 기억 응고화를 간접적으로 향상시킨다.[26]

3. 긍정적 정서성의 특징

긍정적 정서는 더 긍정적인 전망을 갖게 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며, 사회성을 증진시키고 활동과 프로젝트를 늘리며, 운동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1][7] 긍정적 정서는 개인이 감정적 정보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계획을 세우고, 성과를 거두는 데 도움을 준다. 긍정적 정서성에 대한 확대-구축 이론[9][10]은 긍정적 정서성이 사람들의 순간적인 사고-행동 레퍼토리를 넓히고 지속적인 개인적 자원을 구축한다고 제안한다.

긍정적 정서성은 사회 활동 및 즐거운 사건의 빈도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변수와 관련이 있다.[6][11][12][13] 또한 삶의 만족도와 강하게 관련되어 있다.[14] 높은 긍정적 정서성을 가진 개인의 특징인 높은 에너지와 참여, 낙관주의, 그리고 사회적 관심은 그들이 자신의 삶에 더 만족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6][15]

긍정적 정서성은 주의 집중과 행동 레퍼토리를 증가시키며, 이러한 향상된 개인적 자원은 괴로운 상황을 극복하거나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자원은 신체적(예: 더 나은 건강), 사회적(예: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 지적 및 심리적(예: 회복력, 낙관주의 및 창의성)이다.

긍정적 정서성은 스트레스로부터 심리적인 휴식을 제공하며,[2] 스트레스로 인해 고갈된 자원을 계속 보충하도록 지원한다.[19][20] 긍정적 정서성의 완충 기능은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 감정과 건강 악화와 관련된 문제에 대한 유용한 해독제 역할을 하며, 항상성 부하를 감소시킨다.[2] 마찬가지로, 행복한 사람들은 대처를 더 잘한다. McCrae와 Costa[21]는 긍정적 정서성이 더 성숙한 대처 노력과 관련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긍정적 정서성이 높은 사람은 일반적으로 열정적이고, 활기차고, 자신감 있고, 활동적이며, 주의 깊다. 연구에 따르면 긍정적 정서성은 수명 연장, 더 나은 수면, 스트레스 호르몬 감소와 관련이 있다. 긍정적 정서성이 높은 사람은 더 건강한 대처 방식을 가지며, 더 긍정적인 자기 자질을 갖고, 더 목표 지향적이다. 또한 긍정적 정서성은 개방적인 태도, 사교성, 친절함을 촉진한다.

4. 부정적 정서성과의 관계

부정적 정서성과 긍정적 정서성은 각각 서로 별개의 것이다.[32] 따라서 한 사람은 긍정적 정서성과 부정적 정서성이 모두 높거나, 한 쪽은 높고 다른 한 쪽은 낮거나, 둘 다 낮을 수도 있다. 업무 중일 때와 휴식 중일 때의 정서성이 다르듯, 정서성은 시간과 상황에 따라 안정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32] 긍정적 정서성은 개인의 선택에 영향을 주며, 특히 설문조사에 대한 답변에 영향을 준다.

긍정적 정서성 수준이 낮고 부정적 정서성 수준이 높은 사람은 슬픔, 무기력, 고통,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 경향을 보인다. 긍정적 정서성 수준이 낮으면 도파민 수치가 감소하므로 사회 불안 및 우울증과 상관관계가 있다.

5. 행복, 자존감, 외향성과의 관계

행복, 안녕감, 높은 자존감은 높은 긍정적 정서성과 관련이 있지만, 부정적 정서성의 영향도 받는다.[32] 긍정적 정서성은 외향성의 지배적인 성격 요소와 대체로 일치하지만, 대인관계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기도 한다.[32] [33][44]

6. 긍정적 정서성의 효과

긍정적 정서성은 일상생활에 필수적이다.[37] 이는 감정적 정보를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문제 해결을 하며,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긍정적 정서성의 확장 및 구축 이론(broaden-and-build theory)은 긍정적 정서성이 가용할 수 있는 사고 및 행동 목록을 확장하고 지탱할 수 있는 개인적인 자원들을 구축한다는 것을 주된 골자로 하고 있다.[38][39]

연구는 긍정적 정서성이 사회적 활동이나 유쾌한 사건의 빈도와 같은 다른 수준의 변수들과 연관되어 있다고 제시한다.[33][40][41][42] 또한 긍정적 정서성은 삶의 만족도와도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43] 높은 긍정적 정서성의 소유자들이 보이는 높은 에너지와 활동, 낙관주의, 사회적 관심도는 이들이 삶에 더 만족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33][44] 이러한 정서적 특성과 삶의 만족도 간의 유사성은 연구자들로 하여금 긍정적 정서성과 부정적 정서성 및 만족도를 주관적 행복의 지표로 생각하게 한다.[45][37]

긍정적 정서성은 조직심리학에서의 변수 간의 관계에 영향을 끼친다.[46][47] 긍정적 정서성은 주의 초점과 행동 레퍼토리를 늘리고, 그 결과 고통스러운 상황을 극복하거나 대처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것들은 신체적(예: 건강 개선), 사회적(예: 사회적 지지 연결망), 지능 및 심리적(예: 회복 탄력성, 낙관주의, 창의성)인 것 등이 있다.

긍정적 정서성은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휴식이나 유예를 제공하여,[27] 스트레스로 인해 결손된 자원들을 다시 보충하는 노력을 계속하게 돕는다.[48][49] 긍정적 정서성의 완충 기능은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 감정과 건강 악화 관련 문제들에 대한 해독제를 제공하는데,[39] 긍정적 정서성이 알로스타틱 부하(스트레스나 질병 등으로 인하여 신체에 가해지는 마모나 손상)를 감소시키기 때문이다.[27] 마찬가지로 행복한 사람들은 대처 능력이 더 뛰어나다. 맥크라에(Robert R. McCrae)와 코스타(Paul T. Costa)[50]는 긍정적 정서성이 한층 성숙한 대처 능력과 연결된다고 결론내렸다.

7. 검사

긍정적 정서성을 정의하는 엄격하고 뚜렷한 원칙은 없기에, 자기보고평가 척도가 사용된다.[32] 각 검사에서 응답자는 주어진 형용사나 구절이 자신을 얼마나 정확하게 나타내는지 평가한다.

7. 1. 주요 검사 도구


  • 구분 정서 척도(Differential Emotions Scale, DES): 행복감이나 유쾌한 감정 등의 즐거움, 흥분, 예민함, 호기심 등 관심을 평가하는 긍정적 정서성 척도이다.[32]
  • 복합 정서 형용사 체크리스트 수정판(Multiple Affect Adjective Checklist – Revised, MAACL-R): DES 척도와 다른 척도를 이용하여 모험 추구 행동(thrill-seeking behavior), 즉 얼마나 대담하고 모험심이 높은지를 평가하는 긍정적 정서성 척도이다.[32]
  • 기분상태프로필(Profile of Mood States, POMS): 긍정적 정서성 영역을 평가하는 활력 척도이다.[32]
  • 긍정적 부정적 정서 목록 확장형(Expanded Form of the Positives and Negative Affect Schedule, PANAS-X): 발랄함, 행복, 활기참을 보이는 유쾌함, 자신감과 강인함을 측정하는 자기 확신, 예민함과 집중력을 측정하는 주의성, 이 세 가지 척도를 사용한다.[32]
  • 국제 긍정적 부정적 정서 목록 단축형(International Positive and Negative Affect Schedule Short-Form, I-PANAS-SF): PANAS의 10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짧은 형태로, 영어 원어민과 비원어민 모두를 위해 영어로 작성되었다.[34] 5항목 긍정적 정서성 척도의 내적 일관성 신뢰도는 .72에서 .78 사이이다.[34]

8. 비즈니스 경영에서의 활용

긍정적 정서성은 직장 내 긍정적 환경 형성에 사용되는 경영상의 조직적 행동 도구이다. 긍정적 정서성 사용을 통하여, 관리자는 긍정적인 직원 경험과 문화를 유도할 수 있다. "정서성은 직원들의 경험과 관련되어 있기에, 긍정적 정서성이 높은 직원은 상당한 조직적 지원을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의 낙천적인 성격과 자신감은 감독관들과의 건설적인 논쟁을 통한 방식으로 이들의 생각을 논의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긍정적인 느낌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35] 긍정적 정서성은 직원들이 관리자에게 다가가길 두려워 하지 않는 환경에서 창의적인 문제 해결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직원들은 자신이 조직 내 문제 해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느낀다. 목표는 비즈니스를 둘러싼 긍정적 정서성을 최대화하고 부정적 정서성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공포, 분노, 스트레스, 적대감, 슬픔, 죄책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들은 직장내 일탈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켜,[36] 비즈니스의 생산성을 낮추게 된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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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논문 Associations of Positive Affect and Negative Affect With Allostatic Load: A Lifelines Cohort Study https://pure.rug.nl/[...]
[3] 논문 Positive affect predicts everyday problem-solving ability in older adults
[4] 논문 Responses to positive affect in daily life: positive rumination and dampening moderate the association between daily events and depressive symptoms
[5] 논문 Positive and negative affect as links between social anxiety and depression: predicting concurrent and prospective mood symptoms in unipolar and bipolar mood disorders
[6] 논문 Negative Affectivity: The Disposition to Experience Aversive Emotional States 1984
[7] 논문 Trait affectivity and response styles to positive affect: Negative affectivity relates to dampening and positive affectivity relates to enhancing https://lirias.kul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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