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레기
1. 개요
'기레기'는 2010년대 초 대한민국에서 등장한 신조어로, 무능하거나 부도덕한 기자들을 비하하는 표현이다. 2013년 미디어스가 네이버 뉴스스탠드 기능을 비판하며 온라인 저널리즘의 위기를 지적하면서 공론화되었고,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언론의 보도 행태가 비판받으면서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일본에서는 유사하게 '마스고미'라는 표현이 사용되며, 영어권에서는 '스핀 닥터'와 같은 용어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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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 인터넷 문화 -
딥페이크 포르노그래피
딥페이크 포르노그래피는 딥 러닝 기술로 인물의 얼굴이나 신체를 합성한 음란물로, 동의 없는 제작 및 유포는 초상권 침해, 명예훼손 등 심각한 인권 침해를 야기하여 법적 규제와 기술적 대응이 요구되는 사회적 문제이다. -
2020년대 인터넷 문화 -
로스트웨이브
로스트웨이브는 1980년대 잊혀진 음악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인터넷 현상 및 음악 하위 장르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희귀한 음악 트랙 공유 및 정보 교환을 통해 확산되었으며, 19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사운드와 멜로디가 특징이다. -
언론 비판 -
가짜뉴스
가짜 뉴스는 뉴스 형식을 띠지만 허위이거나 오도된 정보를 의미하며, 정치적, 경제적 동기를 가지고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며, 사회적 분열과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부정적인 효과를 초래한다. -
언론 비판 -
황색언론
황색언론은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보도, 과장된 헤드라인, 익명의 출처 의존 등을 특징으로 하며, 뉴욕 신문사들의 발행 부수 경쟁에서 시작되어 스포츠, 스캔들, 범죄 등을 다루고, 정치 권력과의 유착, 허위/과장 보도 등의 문제점을 보이기도 한다. -
기자 -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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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한국기자상
한국기자상은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여 뛰어난 취재 및 보도 활동을 펼친 기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언론인을 선정하여 시상하며 시대적 배경을 반영한 사회·정치·경제 이슈를 다룬 수상작들이 있다.
2. 연혁
'기레기'라는 신조어는 2010년대 초반 대한민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기술 발전으로 기자들의 가짜뉴스, 범죄, 부도덕한 행태, 지적 능력 부족 등이 객관적으로 드러나면서, 기자 집단의 심각한 부도덕과 무능에 대한 비판과 함께 '기레기' 용어 확산에 영향을 주었다.
2.1. 용어의 등장과 확산
2013년 4월, 미디어스는 네이버의 뉴스스탠드 기능을 비판하는 기사를 통해 '기레기' 용어를 공론화하고 온라인 저널리즘의 위기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기사는 네이버의 뉴스스탠드 기능 도입으로 언론사들이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기사 제목을 본문 내용과 다르게 자극적으로 작성할 것이며, 이에 따라 온라인 저널리즘의 위상과 기자들의 인지도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당시 일부 언론의 무책임하고 선정적인 보도는 '기레기' 용어 확산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특히, 재난 주관 방송사인 KBS의 보도 행태는 큰 비판을 받았으며, 이에 KBS 40기 기자들은 선배 기수들과 함께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세월호 사건 이후, 미성년자 피해자가 많이 발생한 인명사고에서 일부 기자들이 피해자와 주변 미성년자들에게 언론 활동을 명목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사건들이 SNS를 통해 폭로되면서 '기레기' 용어가 더욱 널리 퍼지게 되었다.
2.2. 기술 발전과 기레기
2010년대 초반부터 대한민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기레기'라는 신조어가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2013년 4월 미디어스가 네이버의 뉴스스탠드 기능을 비판하는 기사를 올리면서 인터넷 뉴스에서 공론화되기 시작했다. 이 기사에서는 네이버가 뉴스스탠드 기능을 도입하면서 언론사들이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본문 내용과 다르게 제목을 자극적이고 동떨어지게 작성할 것이며, 이에 따라 온라인 저널리즘의 위상이 추락하고 기자들의 인지도가 매우 낮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술 발전은 기자들의 가짜뉴스, 범죄, 부도덕한 행태, 무능 등을 객관적으로 드러나게 했고, 이는 기자 집단의 심각한 부도덕과 무능에 대한 비판과 함께 기레기 용어의 확산을 가속화시켰다.
2014년 4월 16일 전라남도 진도 해안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는 기레기라는 용어가 완전히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속보에 대한 언론사의 태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면서 이 용어가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특히 세월호 사건을 전후로 대한민국에서는 미성년자 피해자들이 많이 발생한 인명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했는데, 이때 기자들이 언론활동을 명목으로 피해자와 주변 미성년자들에게 악의적인 행태를 저지르는 사건이 SNS 등 비언론매체를 통해 자주 폭로되면서 사람들의 분노를 샀고, 이때부터 기자를 비하하는 용어들이 정착되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의 재난주관방송인 한국방송공사는 세월호 침몰 이후 시민들의 반응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짜깁기를 하여 현장에 있던 시민들과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해당 언론사의 40기 기자들은 윗 기수인 38기, 39기와 함께 KBS 사내 망에 4월 침몰에 대한 '기레기 저널리즘'에 대해 '반성합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올렸다.
3. 다른 나라의 유사 용어
일본에서는 '마스고미'(マスゴミ)라는 표현이 사용되는데, 이는 '매스미디어'(マス・メディア)와 ゴミ일본어를 합쳐 만든 말이다. '마즈고미'(マズゴミ), '카스고미'(カスゴミ)와 같이 변형된 표현도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이와 비슷한 의미로 '기레기'라는 단어가 사용된다. 기자한국어와 쓰레기한국어를 합친 단어이다.
영어권에서는 정치인, 여론조사 기관, 보도 기관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의도적으로 정보를 흘리는 것을 "스핀"이라고 부르며, "스핀"에 능숙한 자를 "스핀 닥터(spindoctor)"라는 멸칭으로 부른다.
3.1. 일본의 '마스고미'
일본에서는 '마스고미'(マスゴミ)라는 표현이 사용되는데, 이는 '매스미디어'(マス・メディア)와 '쓰레기'(ゴミ)를 합쳐 만든 말이다. 텔레비전, 신문, 잡지, 뉴스 사이트, 포털 사이트 등 언론을 비판할 때 쓰이며, 특히 도쿄에 있는 영향력이 큰 보도 기관(키 스테이션, 전국지)을 비판할 때 사용된다.
'마즈고미'(マズゴミ, 맛없는 음식물 쓰레기), '카스고미'(カスゴミ, 쓰레기 중에서도 쓸모없는 쓰레기)와 같이 변형된 표현도 있다.
'쓰레기 언론'이라는 표현은 1957년 잡지에서도 사용된 적이 있으며, 1966년 영화 '떠돌이 개'에서는 주인공이 "너희들은 언론이 아니야, 쓰레기 언론이지!"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1992년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 선거 정견 방송에서는 한 후보자가 "소련 붕괴를 두고 언론이 아니라 쓰레기 언론은 자본주의의 승리이고 사회주의의 패배라고..."라고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