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윤

1. 개요

김호윤은 평양 출신의 지휘자이다. 1978년 평양음악무용대학에서 첼로를 전공하다가, 1983년 지휘로 전향하여 동독 한스 아이슬러 베를린 음악대학에서 유학했다. 1990년 평양음악대학 졸업 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립교향악단과 윤이상관현악단에서 지휘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조선국립교향악단 부수석 지휘자를 역임했다. 2002년 KBS교향악단과의 합동 연주회에 출연하고, 독일, 중국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했으며, 2005년 공훈예술가 칭호를 받았다. 2005년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7번을 녹음하여 북한 레이블 최초의 클래식 음악 CD를 발매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지휘자 - 김병화 (1936년)
  재일교포 출신으로 북한에서 지휘자와 피아니스트로 활동한 김병화는 평양국립예술극장과 조선국립교향악단에서 수석지휘자를 역임하며 북한 음악계에 큰 업적을 남기고 공훈예술가 및 인민예술가 칭호를 받았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지휘자 - 조정림
  조정림은 평양음악무용대학 졸업 후 피바다 가극단 지휘자를 거쳐 만수대예술단 지휘자로 활동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립교향악단 객원 지휘와 인민예술가 칭호,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을 역임한 북한의 지휘자이다.
• 평양시 출신 - 김동인
  김동인은 '약한 자의 슬픔'으로 시작하여 '감자'와 같은 작품을 통해 사실주의를 개척하고, 《창조》를 창간했으며, 사후 동인문학상이 제정되었다.
• 평양시 출신 - 주요한
  주요한은 일제강점기 시인이자 언론인이자 정치인이며, 친일 행위로 인해 논란이 있으며, 국회의원과 상공부 장관을 역임했다.
• 21세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람 - 김여정
  김여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치인으로, 김정일과 고용희 사이에서 태어나 김정은의 여동생이며, 조선로동당 핵심 실세로 부상하여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등 주요 외교 행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대외적으로 강경한 어조의 담화를 발표하며 대남·대미 압박을 주도하기도 한다.
• 21세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람 - 김정일
  김정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제2대 최고지도자로, 김일성 사망 후 권력을 승계하여 조선로동당 총비서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통치하며 3대 세습, 핵무기 개발, 남북 정상회담 등의 사건과 경제난, 인권 탄압 등의 문제를 겪은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