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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수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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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낙수(불교)는 세친의 《대승오온론》에 따르면, 어떤 대상과 헤어질 때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즐거운 느낌이다. 이는 마음에 드는 대상을 만났을 때 가지는 감정으로, 과거의 선업에 의해 마음에 드는 대상과 만나면서 발생한다. 엄밀히 말해 마음과 별개의 개체인 즐거운 느낌이 상응하는 것이며, 신체적인 즐거움인 낙수와 정신적인 즐거움인 희수로 구분된다. 낙수는 신체적인 즐거움, 희수는 정신적인 기쁨을 의미하며, 전도(顚倒)를 극복하는 수행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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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수 (불교)
불교 정보
종류불교 용어
팔리어okkhippanaka
산스크리트어utkṣiptaka
일본어ọc lạc thuỷ (티베트어 음차)
한자落水
정의
의미물방울이 떨어지는 것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
설명
낙수 소리낙수 소리는 계절에 따라 다르게 들림
여름에는 굵고 시원하게 들림
겨울에는 가늘고 처량하게 들림
낙수의 비유번뇌의 흐름 속에서 깨달음의 물방울이 떨어지는 것을 비유
끊임없이 정진하는 수행자의 모습을 비유
참고
관련 용어염불, 참선, 간경

2. 정의

세친의 《대승오온론》에 따르면, 낙수(즐거운 느낌)는 어떤 대상과 헤어질 때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느낌이다.[6] 즉, 낙수는 헤어지고 싶어하지 않는 느낌이며, 마음에 드는 대상을 만났을 때 가지게 되는 느낌이다. 불교에 따르면, 마음에 드는 대상 또는 마음에 들지 않는 대상을 만나는 것은 인과법칙, 즉 과 업의 과보의 법칙, 즉 연기법에 따른 것이다. 과거에 몸과 말과 뜻으로 지은 한(유익한) 행위로 인해 선업(유익한 업)이 쌓이고 이 업으로 인해 마음에 드는 대상과 만나게 된다.[6]

3. 엄밀한 정의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즐거운 느낌이란 마음이 대상으로부터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마음이 즐거운 느낌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라는 별개의 개체가 즐거운 느낌이라는 별개의 개체와 함께한 것, 즉, 두 개의 별개의 개체가 상응한 것이다. 불교 교의에 따르면, 무언가를 느끼는 것은, 느낌[受] 그 자체가 느낄[受] 뿐 따로 소유자가 있어 느끼는 것이 아니다.[7] 그리고 이 অনুভূতি를 마음이 알아차림으로써, 즉, 이 느낌과 마음이 함께함으로써 느낌의 인식작용이 완성된다.[8][9]

달리 말해, 인간은 5온인 색온, 수온, 상온, 행온, 식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색온(감각기관, 근)과 수온(느낌, 마음작용, 마음부수)과 식온(마음, 식)이 인식대상(경)과 화합할 때, 즉, 4가지 조건 또는 인연이 만났을 때를 세간적인 표현, 즉 엄밀한 표현이 아닌 일반적인 통용 표현으로 '무엇(인식대상)을 느낀다(색온+수온+식온)'고 말하는 것일 뿐이다.

정리하자면, 즐거운 느낌이란 과거 선한(유익한) 업의 과보로서 마음에 드는 대상을 만나 저절로 일어나는 느낌이다. 그리고 즐거운 느낌은 즐거운 경험 속에서만 존재하는데, 즐거운 경험이란 ① 마음에 드는 대상(경)과 ② 그 대상과 만나게 된 몸(색온)과 ③ 그 대상을 만나 저절로 일어난 즐거운 느낌(수온)과 ④ 그 즐거운 느낌에 대한 앎(식온)이 화합하고 있는 현상이다.

4. 신체적인 즐거움과 정신적인 즐거움

불교에서는 모든 마음이 반드시 느낌을 동반한다.[10][11] 크게는 고수(괴로운 느낌), 낙수(즐거운 느낌), 불고불락수(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의 3수(三受) 중 하나와 상응하거나, 세분화된 고수(신체적으로 괴로운 느낌), 낙수(신체적으로 즐거운 느낌), 희수(정신적으로 즐거운 느낌), 우수(정신적으로 괴로운 느낌), 사수(정신적으로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의 5수(五受) 중 하나와 반드시 상응한다.[12]

3수의 낙수를 5수의 낙수와 희수로 세분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과거의 업이 유익한(선한) 업일 때, 마음에 드는 대상, 즉 즐거운 대상과 만나게 된다. 이때 전5식 중 신식은 다른 네 가지 안식, 이식, 비식, 설식사수와 함께하는 것과는 달리 신체적인 즐거움의 느낌, 즉 낙수와 함께한다. 예를 들어, 새로 산 부드러운 이불을 덮었을 때처럼, 몸이 마음에 드는 대상을 감촉할 때 기분 좋은 촉감과 함께한다. 이에 비해 안식은 눈이 그 이불을 볼 때 그 이불과 유사한 것에 대한 경험이 이미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냥 무덤덤한 느낌과 함께 한다. 그런 후 신식이 기분 좋은 촉감과 함께한 경험이 있은 후, 안식이 다시 그 이불을 볼 때 즐거움을 느낀다. 이와 같이, 즐거운 대상과 만났을 때 안식, 이식, 비식, 설식과 함께하는 즐거움은 신체적인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것이다. 다른 예로, 사랑하는 사람을 보게 되어 즐거운 느낌(헤어지지 않고 싶어하는 느낌)이 들었을 때, 봄(안식)은 신체적인 것이지만 이 봄(안식)과 함께 일어나는 즐거움은 정신적인 것이다. 즉, 낙수가 아니라 희수이다. 전통적으로, 낙수 즉 신체적인 즐거움을 '즐거움'(sukha|수카pi, pleasure영어), 희수 즉 정신적인 즐거움을 '기쁨'(somanassa|소-마낫사pi, joy영어)이라고 이름한다.[13][14]

그리고 6식 중 제6의식은 그 자체가 순전히 정신적인 것이므로 제6의식과 함께하는 즐거움도 정신적인 것이다. 즉, 낙수가 아니라 희수이다.

느끼는 즐거움이 정신적인 것인지 신체적인 것인지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은 그릇된 인식, 즉 비리작의, 즉 전도(顚倒)를 극복하는 수행에서 요구되는, 자신의 상태에 대해 현재 있는 그대로를 알아차리는 것에 도움이 된다.

참조

[1] 서적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2007
[2] 사전 樂受(낙수)
[3] 사전 樂受
[4] 서적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2007
[5] 서적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2007
[6] 서적 디가 니까야 초기불전연구원 2015
[7] 서적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2007
[8] 서적 The Essence of Buddha Abhidhamma Mehm Tay Zar Mon, Mya Mon Yadanar Literature 2015
[9] 서적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2007
[10] 서적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2007
[11] 서적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2007
[12] 서적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2007
[13] 서적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2007
[14]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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