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T-80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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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T-80 운용은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의 경제난으로 시작된 불곰사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1996년 1차 불곰사업으로 T-80U 33대가 도입되었으며, 2004년 2차 사업으로 T-80UK 2대가 추가 도입되어 2005년 실전 배치되었다. T-80U는 125mm 주포, 자동장전장치, 포 발사 대전차 미사일 등 당시 한국군 전차에는 없던 기능을 갖춰 XK2 전차 개발에도 영향을 주었다. 2017년 국정감사에서 높은 가동률을 보였으며, K1 전차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이기도 했다. 북한군의 신형 전차에 대한 연구를 위해 T-80U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2015년 퇴역 예정이었으나 부품 문제로 연기되었다.
T-80U 전차는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의 경제난으로 인해 수출 시장에 나오게 되었다. 1993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나, 1996년 체첸 전쟁에서 러시아군이 운용하던 T-80B와 T-80BV 전차가 체첸반군의 RPG-7 대전차 로켓포에 대량으로 파괴되면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겨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2. 역사
하지만 1996년 9월, 불곰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이 T-80U를 도입하면서 상황이 반전되었다. 이는 대한민국이 소련에 제공한 경협차관을 러시아가 현물로 상환하기로 한 협정에 따른 것이었다.
이후 대한민국 육군은 T-80U의 성능에 주목하여 2차 불곰사업으로 T-80UK 지휘용 전차를 추가 도입하였고, 이는 XK2 차기 전차 개발에도 영향을 주었다.
2. 1. 불곰사업과 대한민국 도입
T-80U 전차는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의 경제난으로 인해 수출 시장에 나오게 되었다. 1993년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에서 열린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나, 체첸 전쟁에서의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1996년 9월, 불곰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이 T-80U를 BMP-3 등과 함께 도입하면서 상황이 반전되었다. 이는 대한민국 정부가 1991년 소련에 제공한 14.7억달러의 경협차관을 러시아가 현금 대신 현물로 상환하기로 한 협정에 따른 것이었다.
대한민국 육군은 1996년 1차 불곰사업으로 T-80U 33대를 도입했다. 당초 미국제 무기체계와의 호환성 문제 등으로 인해 실전 배치 없이 육군기계화학교에서 교육용으로만 사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T-80U의 성능이 예상 외로 우수하여, 공격력, 방호력, 기동성 등에서 우리 군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125mm 주포, 자동장전장치, 포 발사 대전차 미사일 등은 당시 한국 육군 전차에는 없었던 기술이었다. 이에 대한민국 육군은 2차 불곰사업으로 2004년에 T-80UK 지휘용 전차 2대를 추가 도입하여 2005년에 1선에 배치하였으며, XK2 차기 전차 개발에도 영향을 주었다.[1]
2. 2. 대한민국 육군에서의 운용
대한민국 육군은 1996년 1차 불곰사업으로 T-80U 33대를 도입했다. 도입 초기에는 미국제 무기체계와의 호환성, 수리 부속 및 운용 유지 문제, 그리고 중동 전쟁 및 걸프 전쟁의 영향으로 러시아산 무기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 실전 배치 없이 육군기계화학교에서 적성무기 연구용으로만 사용할 예정이었다.[1] 그러나 T-80U는 예상 외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어 많은 군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T-80U의 125mm 주포는 당시 한국군 주력 전차의 105mm 주포보다 강력했으며, 자동장전장치와 포 발사 대전차 미사일은 기존 한국군 전차에는 없던 새로운 기술이었다. 이러한 성능에 주목한 육군은 2차 불곰사업으로 T-80UK 지휘용 전차 2대를 2004년에 추가 도입하여 2005년에 1선에 배치했으며, XK2 차기 전차 개발에도 영향을 주었다.[1]
이후 운용상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육군은 T-80UK 2대와 함께 BMP-3를 2004년에 동부 전선(강원도)의 제3 기갑여단에 실전 배치하여 운용 중이다.[2][3] 2015년에 퇴역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부품 문제가 해결되면서 퇴역이 연기되었고, 2017년에는 도하 훈련도 실시했다.
2017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T-80U와 BMP-3는 100%에 가까운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T-80U는 저피탐성, 고기동성, 하천 험지 극복력에서 K1 계열 전차보다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대당 유지비가 많이 들고, 날탄 위력이 105mm 강선포 수준으로 낮다는 단점이 있어 주력 전차(MBT)로 운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선인민군의 신형 전차인 선군호의 주포가 T-72 시절의 125mm 활강포로 추정되면서, 적성 병기 연구용으로서 T-80U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 특히 조선인민군이 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125mm 포발사 대전차 미사일에 대한 대응책을 연구하는 데 T-80U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 3. 퇴역 및 추가 도입 논의
2004년 2차 불곰사업으로 T-80UK 지휘용 전차 2대가 도입되어 2005년 1선에 배치되었으며, XK2 차기 전차 개발에 일정 부분 영향을 주었다.[1] 이후 BMP-3와 함께 강원도 제3 기갑여단에 실전 배치되어 운용되었으나, 2015년 퇴역이 예정되어 있었다.[2][3]
그러나 2015년 퇴역 예정은 부품 문제 해결로 연기되었고, 2017년에는 T-80U 도하 훈련도 실시했다. 2017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T-80U와 BMP-3는 100%에 가까운 가동률을 보였다. 저피탐성, 저피탄성, 고기동성, 즉응성, 하천 험지 극복력은 K1 계열 전차보다 우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대당 유지비가 많이 들고 날탄 위력이 105mm 강선포 수준으로 낮으며 개선 여지가 없다는 단점 때문에 주력 전차(MBT)보다는 소규모 특수 목적 부대 형식으로 운용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평가다.
북한군 신형 전차인 선군호의 주포가 T-72 시절의 125mm 활강포로 추정되면서, 적성 병기 연구용으로 T-80U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북한군이 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125mm 포 발사 대전차 미사일 운용 양태와 대응책 연구에 T-80U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020년 이후에도 퇴역이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2005년 러시아 언론에서 T-80U와 T-80UK 140대를 3.5억달러에 추가 도입한다는 보도가 있었으나,[4] 한국 정부는 오보라고 해명했다.[5]
참조
[1]
뉴스
러 전차 'T-80U'도입 교훈/ 최고 성능 국산무기 개발에 한몫
http://www.kinds.or.[...]
서울신문
2002-04-05
[2]
웹인용
한마당―김상온 T―80U
https://web.archive.[...]
2007-03-04
[3]
웹인용
차관상계 러시아제 전차 중동부전선 배치
https://web.archive.[...]
2007-03-04
[4]
뉴스
한국, 러시아산 전차 추가 도입
http://news.naver.co[...]
YTN
2005-06-08
[5]
뉴스
러시아産 전차 구입 기사는 誤報
http://news.naver.co[...]
연합뉴스
200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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