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십팔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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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십팔기협회는 한국 전통 무술인 십팔기의 보존과 보급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십팔기는 삼국시대 화랑 무술의 기원을 가지며, 조선 시대 『무예도보통지』에 수록된 무예를 계승한다. 1970년 김광석이 십팔기 도장을 개원한 것을 시작으로, 1977년 협회가 설립되었다. 협회는 십팔기의 정의와 철학을 알리고, 현대인의 체질에 맞게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국방 무술화, 국민 체위 향상, 국제 교류 등을 목표로 한다. 대한십팔기협회는 십팔기 회관 건립, 국제십팔기연맹 결성 등 십팔기 보급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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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십팔기협회 | |
|---|---|
| 대한십팔기협회 | |
 | |
| 영문 명칭 | The Korean Sib Pal Gi Association |
| 개요 | |
| 종류 | 무술 |
| 창시자 | 김광석 |
| 설립일 | 1994년 |
| 소재지 | 대한민국 |
| 웹사이트 | 공식 웹사이트 |
| 설명 | |
| 내용 | 대한십팔기협회는 조선시대의 무예인 십팔기를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십팔기는 칼, 창, 곤봉 등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는 무예로, 대한십팔기협회는 이러한 십팔기의 기술을 보존하고 전수하는 데 힘쓰고 있다. |
2. 십팔기(十八技)의 정의와 철학
십팔기(十八技)는 단순한 전투 기술을 넘어, 우리 조상들의 호국 정신과 철학을 담고 있는 무예이다. 십팔기는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고 자신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그 정신은 호국과 호신에, 도(道)는 세체(洗體)와 탈환(脫換)에 있다고 무예도보통지에 기록되어 있다.
무예 수련에서는 기술뿐만 아니라 예(禮)와 덕(德)을 강조한다. "기예를 배우기 전에 먼저 예를 알아야 하고, 무예를 익히기 전에 먼저 덕을 밝혀야 한다."(未曾學藝先識禮, 未曾習武先明德중국어)라는 말이 전해진다. 여기서 '예'는 자신을 절제하고 타인을 공경하는 규범이며, '덕'은 무덕(武德), 즉 상무숭덕(尙武崇德)의 정신을 뜻한다.
2. 1. 십팔기의 정의
십팔기(十八技)는 우리 조상들의 호국무술이다. 십팔기(十八技)가 우리 조상들의 정통 호국무술이라 함은 무예도보통지에 기록된 바와 같다.십팔기(十八技)의 사상적 근원은 외세로부터의 침략을 분쇄하고 국가와 민족의 안위를 위한 호국무술의 발상체다.
십팔기(十八技)의 정신은 호국과 호신에 있으며, 도(道)는 세체(洗體)와 탈환(脫換)에 있다. 세체란 마음을 닦아 모든 잡념을 떨쳐버림으로써 진순심(眞純心)에 이르는 길을 말하고, 탈환이란 근골육신(筋骨肉身)을 바꾸어 금강체(金剛體)를 성취하는 길을 말한다. 십팔기(十八技)의 도(道)는 이같이 마음을 닦고 육체를 기르는 수행의 무술이다.
2. 2. 무예(武藝)의 철학: 예(禮)와 덕(德)
무단(武壇)에서 전해오는 말 중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기예를 배우기 전에 먼저 예를 알아야 하고, 무예를 익히기 전에 먼저 덕을 밝혀야 한다." (未曾學藝先識禮, 未曾習武先明德중국어)
여기서 '예(禮)'란 공손하고 삼가는 태도로 사람들을 대하고, 사장(師長)을 존경하는 것과 같이 자신을 절제하고 다른 사람들을 공경하는 규범이다. '덕(德)'은 무덕(武德), 즉 상무숭덕(尙武崇德)의 정신을 의미한다.
예를 아는 사람은 스승을 존경하고 도(道)를 중히 여기므로, 무예의 참된 도리를 배울 수 있다. 덕이 밝은 사람은 도덕으로 자신을 절제할 수 있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용감하게 자신의 힘을 다 바치고, 개인의 사욕을 위해 무예를 사용하는 것을 수치스럽게 여긴다.
예로부터 무예를 전수하는 과정에서는 예의를 모르고 덕이 없는 자를 제자로 거두는 것을 경계해 왔다. 먼저 무예를 가르치기 전에 예와 덕을 가르치고, 그 후에 기예를 전해야 하는 것이다.
2. 3. 십팔기의 정신: 호국(護國)과 호신(護身)
십팔기는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고(호국, 護國) 자신을 보호하는(호신, 護身) 것을 목표로 하는 무술이다. 십팔기의 정신은 호국과 호신에 있으며, 그 도(道)는 세체(洗體)와 탈환(脫換)에 있다. 세체란 마음을 닦아 모든 잡념을 떨쳐버림으로써 진순심(眞純心)에 이르는 길을 말하고, 탈환이란 근골육신(筋骨肉身)을 바꾸어 금강체(金剛體)를 이루는 길을 말한다. 이처럼 십팔기는 마음을 닦고 육체를 기르는 수행의 무술이다.3. 십팔기의 역사
십팔기(十八技)는 우리 조상들의 호국무술이다. 십팔기가 우리 조상들의 정통 호국무술이라는 것은 「무예도보통지」에 기록된 바와 같다. 십팔기의 사상적 근원은 외세의 침략을 막아내고 국가와 민족의 안위를 위한 호국무술에서 비롯되었다.
십팔기는 삼국시대에는 화랑 무술인 병장무술로 삼국통일에 기여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일제의 침략으로 군제가 개혁되고 군대가 해산되면서 전통적인 무예가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도시의 좁은 거리나 사찰의 한구석에서 겨우 명맥을 유지했으나, 일제의 혹독한 탄압으로 쇠잔해졌다. 광복 이후 다시 부흥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3. 1. 조선시대: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 편찬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국방 무술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었다. 조선 정조의 명에 따라 이덕무, 박제가가 장용영 초관 백동수에게 군사 실무를 물어 1790년(정조 14년)에 『무예도보통지(4권 4책)에 언해(1책)를 붙여 국민 무술과 국방 무술로서 체계화시켜 십팔기라 이름하였다.4. 해범(海帆) 김광석(金光錫) 선생과 십팔기
해범(海帆) 김광석(金光錫) 선생은 십팔기 복원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인물이다.
1970년 서울역 옆 동자동에 대한민국 최초의 십팔기 도장을 열고 제자들에게 무예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1977년에는 대한십팔기협회를 설립하고 무술계와 체육계에 십팔기를 널리 알렸다. 1981년 '사회단체 대한십팔기협회'가 서울시 교육위원회에 등록되었다.
1980년대에는 대구 경북지역에 십팔기를 보급하고, 서울 신촌에 한국무예원을 개원하여 대학가에 우리무예 배우기 운동을 일으켰다. 경북산업대학(현 경일대학교)에 첫 대학 동아리가 결성되었고, 한국무예원 부설 동양무예연구소를 설립하여 동양무예를 비교 연구했으며, 오금수희법 등 양생기공을 보급했다. 『무예도보통지 실기해제』를 출간하여 대학로에서 발표회를 가졌다.
1990년대에는 대학 동아리 졸업생들과 협회 유단자들이 '겨레사랑무예동우회'를 발족시켜 우리무예 지킴이로 나섰다. 2000년대에는 대구지역 의료인들이 십팔기 동우회를 결성했고, 한국무예원 전승관과 십팔기 회관이 대구에 건립되었다. 2008년에는 국제십팔기연맹이 출범했다.
4. 1. 김광석 선생의 생애와 업적
해범 김광석 선생은 평생 십팔기를 연마하고 연구했다. 후학들을 위해 『무예도보통지 실기해제』, 『권법요결』, 『본국검』, 『조선창봉교정』 등을 저술했다. 이러한 저서들은 올바른 무예의 길을 걷고자 하는 많은 무예인들에게 지침이 됨과 동시에 한국 무예의 우수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저작으로 평가받는다.| 연도 | 주요 업적 |
|---|---|
| 1970년 10월 3일 | 십팔기 첫 도장 개원 (서울 동자동) |
| 1977년 | 대한십팔기협회 설립 |
| 1981년 8월 | 사회단체 대한십팔기협회 서울시 교육위원회 등록 |
| 1982년 | 대구 경북지역에 십팔기 보급 |
| 1986년 | 신촌 한국무예원 개원, 대학가에 우리무예 배우기 운동 시작 |
| 1986년 | 경북산업대학(현 경일대학교)에 대학 동아리 첫 창단 |
| 1987년 | 한국무예원 부설 동양무예연구소 설립, 『소림간가권』(1988), 『중국도가(화산파) 비전 양생장수술』(1989) 번역 출간 |
| 1987년 | 오금수희법 등 양생기공 보급 |
| 1987년 | 『무예도보통지 실기해제』 출간, 대학로 바탕골에서 발표회 개최 |
| 1988년 | 한국전통무예 전국대학생연합 발족 |
| 1990년 | 겨레사랑무예동우회 발족 |
| 1992년, 1995년, 2002년 | 『권법요결』(1992), 『본국검』(1995), 『조선창봉교정』(2002) 출간 |
| 2002년 10월 3일 | 『조선창봉교정』 출간기념 경복궁 발표회 |
| 2004년 | 대구지역 의료인 전통무예 십팔기 동우회 결성 |
| 2005년 12월 | 한국무예원 전승관 개관 (대구) |
| 2008년 1월 | 십팔기 회관 건립 (대구) |
| 2008년 9월 | 국제십팔기연맹 출범 |
4. 2. 김광석 선생의 무예 철학
무단(武壇)에서 전해오는 말 중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기예를 배우기 전에 먼저 예를 알아야 하고, 무예를 익히기 전에 먼저 덕을 밝혀야 한다''
<예(禮)>란 공손하고 삼가는 태도로 사람들을 대하고, 사장(師長)을 존경하는 것과 같이 자신을 절제하고 다른 사람들을 공경하는 규범이다. <덕(德)>은 무덕(武德), 즉 상무숭덕(尙武崇德)의 정신이다.
예를 아는 사람은 스승을 존경하고 도(道)를 중히 여기니, 무예의 진체(眞諦, 참된 도리)를 배울 수가 있다. 덕이 밝은 사람은 도덕으로 자신을 절제할 수가 있으며, 나라를 위하고 민족을 위하는 일에는 용감하게 자신의 힘을 다 바치고, 개인의 사욕을 위하여 무예를 사용하는 것은 수치스럽게 여긴다.
예로부터 무예를 전수하는 과정에서는 예의를 모르고 덕이 없는 자를 제자로 거두는 것을 경계하여 왔다. 먼저 무예를 가르치기 전에 예와 덕을 가르치고, 그 후에 기예를 전해야 하는 것이다.
5. 대한십팔기협회
대한십팔기협회는 십팔기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 연도 | 주요 내용 |
|---|---|
| 1970년 10월 3일 | 해범 김광석, 서울역 옆 동자동에 대한민국 최초의 십팔기 도장 개원. |
| 1977년 | 해범 김광석, 대한십팔기협회 설립. |
| 1981년 8월 | ‘사회단체 대한십팔기협회’, 서울시 교육위원회 등록 허가. |
| 1982년 | 해범 김광석, 대구 경북지역에 십팔기 보급 시작. |
| 1986년 | 서울 신촌에 한국무예원 설립, 대학가에 전통무예 열풍. |
| 1986년 | 경북산업대학(현 경일대학)에 첫 대학 십팔기 동아리 결성. |
| 1987년 | 한국무예원 부설 동양무예연구소 설립, 양생기공 보급, 『무예도보통지 실기해제』 출간. |
| 1988년 | 서울대학교에서 ‘한국전통무예 전국대학생연합(한무련)’ 발족. |
| 1990년 | ‘겨레사랑무예동우회(겨무동)’ 발족. |
| 1992년, 1995년, 2002년 | 『권법요결』, 『본국검』, 『조선창봉교정』 출간. |
| 2002년 10월 3일 |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조선창봉교정』 출간기념 십팔기 발표회. |
| 2004년 | 대구지역 의료인 십팔기 동우회 결성. |
| 2005년 12월 | 대구에 ‘한국무예원 전승관’ 건립. |
| 2008년 1월 | 대구에 ‘십팔기 회관’ 건립. |
| 2008년 9월 | 국제십팔기연맹 출범. |
이전 출력본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을 수정 및 개선했습니다.
1. 중복 제거: 하위 섹션('연혁')과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표의 '주요 내용'을 최대한 간결하게 수정했습니다. 연도별 주요 사건의 핵심 키워드만 남겨 중복을 최소화했습니다.
2. 문맥 개선:
- '설립'과 관련된 내용(1970, 1977, 1981년)은 주어를 '해범 김광석' 또는 '대한십팔기협회'로 명확히 하여 문맥을 개선했습니다.
- 1986년 신촌 한국무예원 설립 관련 내용을 "서울 신촌에 한국무예원 설립, 대학가에 전통무예 열풍."으로 수정하여 간결하고 명확하게 표현했습니다.
3. 오탈자 수정:
- 경북산업대학 -> 경북산업대학(현 경일대학)으로 수정하여 현재 명칭과 과거 명칭을 모두 표기하고 내부 링크를 추가했습니다.
4. 내부 링크 추가: 관련된 문서들에 대한 내부 링크를 추가하여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5. 1. 설립 취지
십팔기는 우리 조상들의 호국무술이다. 십팔기가 우리 조상들의 정통 호국무술이라는 점은 무예도보통지에 기록된 바와 같다. 십팔기의 사상적 근원은 외세의 침략을 분쇄하고 국가와 민족의 안위를 위한 호국무술에서 나왔다. 십팔기의 정신은 호국과 호신에 있으며, 도는 세체와 탈환에 있다. 세체란 마음을 닦아 모든 잡념을 떨쳐버림으로써 진순심에 이르는 길을 말하고, 탈환이란 근골육신을 바꾸어 금강체를 성취하는 길을 말한다. 십팔기의 도는 이같이 마음을 닦고 육체를 기르는 수행의 무술이다.이에 우리 국민 모두가 오인을 바로잡고 선조의 무술인 십팔기를 영구 보존하고 보급 육성하여 조상의 빛나는 무예문화를 후손들에게 길이 물려주어야 한다고 믿는다. 또한 십팔기를 현대인의 체질에 맞도록 과학적으로 분석 체계화시켜 국방무술화하여 국력의 발판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며, 국민 체위 향상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서는 국제 교류를 통한 스포츠 외교로서 국위를 선양하며 건전한 사회 질서와 도덕 사회의 정의를 구현시키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다.
5. 2. 연혁
- 1970년 10월 3일, 서울역 옆 동자동에 十八技중국어 첫 도장이 개원하였다. 해범 김광석이 제자들에게 무예를 가르치기 시작하였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十八技중국어 도장으로 건물 외벽에는 한글로 ‘십팔기’ 간판을 달았다.
- 1977년, 해범 김광석이 대한십팔기협회를 설립하고, 무술계와 체육계에 ‘십팔기의 정의와 역사, 협회 설립 취지문’을 배포하여 널리 알렸다.
- 1981년 8월, '사회단체 대한십팔기협회'가 서울시 교육위원회에 등록 허가되었다. 당시 사회단체 등록은 지금의 특허 등록과 같은 법적인 효력을 가졌다.
- 1986년, 서울 신촌로터리 부근에 한국무예원이 설립되면서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 등 대학가에서 우리무예배우기 운동이 시작되었다. 곧이어 한국 무술계와 문화계에도 전통무예 열풍이 일어났다.
- 1987년, 한국무예원 부설 동양무예연구소가 설립되어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양무예의 비교 연구를 시작하였다. 같은 해, 『무예도보통지 실기해제』(해범 실연, 심우성 해제) 출간을 기념하여, 해범과 사범들이 12월 22~23일 서울 대학로 ‘바탕골’ 소극장에서 한국무예 십팔기 발표회를 가졌다.
- 1988년, 서울대학교 문화관에서 ‘한국전통무예 전국대학생연합(한무련)’ 발족식과 제1회 연구발표회를 가졌다.
- 1990년, 대학 동아리 졸업생들과 협회 유단자들이 ‘겨레사랑무예동우회(겨무동)’를 발족시키고 우리무예 지킴이로 나섰다.
- 2002년 10월 3일,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조선창봉교정』 출간을 기념하여 십팔기 발표회를 가졌다. 이후 박물관 측의 요청에 의해 일부 회원들이 시연단을 구성해 정기시연을 하였다.
- 2005년 12월, 해범이 사범들에게 직접 기예를 전수하는 ‘한국무예원 전승관’이 대구에 세워졌다.
- 2008년 1월, 십팔기 연수원, 전승관, 양생기공센터 등을 갖춘 ‘십팔기 회관’이 대구에 건립되었다.
6. 국제십팔기연맹
국제십팔기연맹은 십팔기의 국제적 교류와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7. 십팔기의 현대적 의의와 미래
십팔기는 단순한 무술을 넘어, 한국 전통문화의 중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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