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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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No Place to Hide)는 변호사 출신 탐사 저널리스트 글렌 그린월드가 쓴 책으로,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감시 활동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과의 만남과 폭로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책은 NSA가 프리즘 프로그램을 통해 구글, 페이스북 등 IT 기업의 서버에 접근하여 사용자 정보를 수집하고, 영국의 정부통신본부(GCHQ)와 협력하여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을 감시한 내용을 폭로하며, 감시가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고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비판한다. 출간 당시 아마존닷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독일에서는 게쉬비스터-숄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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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 - [서적]에 관한 문서 | |
---|---|
책 정보 | |
제목 |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 |
원제 | No Place to Hide |
저자 | 글렌 그린월드 |
국가 | 미국 |
언어 | 영어 |
주제 | 2013년 에드워드 스노든의 NSA 기밀 폭로 사건 |
장르 | 논픽션 |
출판사 | Metropolitan Books |
발행일 | 2014년 5월 13일 |
미디어 종류 | 종이책, 전자책 |
페이지 수 | 272쪽 |
ISBN | 978-1627790734 |
관련 인물 | |
관련 인물 | 에드워드 스노든 |
2. 저자
글렌 그린월드는 변호사 출신의 미국 탐사 저널리스트이다. 가디언 기자로 활동하던 2013년 6월, 홍콩에서 에드워드 스노든으로부터 직접 건네받은 NSA의 일급비밀 문건을 특종 보도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는 미국 정부의 광범위한 감시 실태를 드러낸 중요한 사건이었다. 이후 이베이 창립자인 피에르 오미디야르와 함께 퍼스트룩미디어라는 뉴스 기관을 공동 창설했고, 탐사보도 매체인 인터셉트를 통해 미국 정부의 불법적인 감시 활동에 대한 비판적인 보도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13년 5월, 가디언 소속 기자였던 글렌 그린월드는 다큐멘터리 감독 로라 포이트러스와 함께 익명의 제보자를 만나기 위해 홍콩으로 향했다. 제보자는 미국 정부의 무차별적인 감시에 대한 놀라운 증거를 가지고 있다며, 보안을 철저히 유지하며 연락할 것을 요구했다.[7]
2013년 5월, 당시 《가디언》 기자였던 글렌 그린월드는 다큐멘터리 감독 로라 포이트러스와 함께 익명의 제보자를 만나기 위해 홍콩으로 향했다. 이 제보자는 미국 정부의 무차별적인 감시에 관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으며, 철저한 보안 속에 연락을 주고받았다. 제보자의 정체는 당시 29세의 NSA 계약직 직원이었던 에드워드 스노든으로 밝혀졌다.[7]
NSA 관련 보도를 통해 조지 포크상, 온라인저널리즘협회 탐사저널리즘 최우수상, 브라질 에소 우수보도상(브라질의 퓰리처상에 해당) 등 다수의 언론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의 보도는 2014년 《가디언》이 퓰리처상 최고 영예인 공공서비스상을 받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한국에서는 불법적인 수단을 동원해 세계를 감시해 온 미국의 실상을 폭로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리영희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4년 서울디지털포럼에 초청되기도 했다. 현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동성 파트너인 데이비드 미란다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
3. 스노든과의 만남 및 폭로 과정
홍콩에서 만난 제보자는 당시 29세의 NSA 계약직 직원이었던 에드워드 스노든으로 밝혀졌다. 스노든은 NSA가 광범위하고 체계적으로 자행해 온 감시 프로그램의 실태와 남용에 관한 기밀 문서를 그린월드에게 건넸다. 그린월드는 홍콩에서 10일 동안 스노든과 함께 머물며 그에게서 직접 건네받은 문서를 분석하고 인터뷰를 진행했다.[7]
스노든의 폭로와 그린월드의 보도는 전 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는 국가 안보와 개인 프라이버시 사이의 관계에 대한 열띤 논쟁을 촉발시켰으며, "미국 역사상 가장 투명한 정부"를 약속하며 출범했던 오바마 행정부를 궁지에 몰아넣었다. 결과적으로 이 사건은 미국의 정보기관 운영 방식에 대한 새로운 개혁안 마련 논의로 이어졌다.[7]
4. NSA의 감시 활동 폭로 내용
스노든은 NSA가 광범위하고 체계적으로 감시 활동을 남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7] 그린월드는 그의 저서 서문에서 이러한 감시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설명하는데, 주요 기술 기업들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감시 네트워크가 구축되었으며, 인터넷이 이러한 감시 활동을 용이하게 하는 독특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지적했다.[7]
4. 1. 폭로의 영향 및 파장
에드워드 스노든의 NSA의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감시 남용에 관한 폭로는 국가 안보와 개인 프라이버시를 둘러싼 열띤 논쟁을 촉발시켰다. 이는 "미국 역사상 가장 투명한 정부"를 약속하며 출범했던 오바마 행정부를 궁지로 몰아넣었으며, 결과적으로 새로운 정보 기관 개혁안 마련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7] 스노든이 제공한 문서는 NSA의 전례 없는 권력 남용에 관한 새로운 사실들을 드러냈다.[7]
5. 감시의 해악과 언론의 역할
글렌 그린월드는 NSA의 무차별적인 감시 활동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한다.[7] 그는 정부의 비밀스러운 감시가 필연적으로 권력 남용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시민들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는다고 비판한다.[7] 특히 "미국 역사상 가장 투명한 정부"를 표방했던 오바마 행정부 시기에 자행된 NSA의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감시 남용은 큰 충격을 주었다.[7] 그린월드는 정부가 자국민의 사생활을 낱낱이 엿보는 행위가 개인과 국가의 정치적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7]
그린월드는 NSA 문제를 넘어, 언론의 역할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그는 주류 언론이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보도를 습관적으로 회피하며 공익에 기여하지 못하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꼬집는다.[7] 이는 정부와의 대립을 피하려는 경향 때문이며, 결과적으로 일반 대중의 이익에 부합하지 못한다고 본다.[7] 그는 언론이 권력을 감시하는 제4권력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하며, 정부의 비밀주의에 맞서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함을 강조한다.[7] 또한 디지털 시대에 민주주의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와 감독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7]
6. 책의 구성
이 책은 서문과 에필로그를 포함하여 총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의 제목은 '접촉', '홍콩에서의 10일', '모든 것을 수집하라', '감시의 해악', '제4의 권력'이다.
서문에서는 저자인 글렌 그린월드가 미국 정부의 감시 활동에 대해 블로그 활동을 해 온 배경이 어떻게 에드워드 스노든의 관심을 끌게 되었는지 설명한다. 또한 미국 정부 감시 활동의 본질, 합법성, 그리고 그 변화 과정을 요약한다. 그린월드는 기술 기업들의 도움으로 전 세계적인 감시 네트워크가 어떻게 구축되었는지, 그리고 이러한 감시를 가능하게 한 인터넷의 역할에 대해 논하며 서문을 마무리한다.
본문에서는 그린월드가 2013년 전 세계적인 감시 활동 폭로 사건에 연루된 과정을 다룬다. 그는 정부 감시의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익명으로 접근한 에드워드 스노든을 만나기 위해 홍콩으로 떠났던 여정부터 시작하여, 조사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발견하고 이를 출판하여 큰 논란을 일으킨 과정을 서술한다. 또한, 이 책에서 그린월드는 전통적으로 정부와의 대립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어 대중의 이익에 기여하는 역할이 부족하다고 보는 주류 언론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제시한다.
7. 평가
《워싱턴 포스트》의 법학 교수 데이비드 콜은 이 책을 중요하고 계몽적이라고 평가했지만, 그린월드가 현대 사회에서 감시를 규제하는 문제가 복잡하고 간단한 답이 없다는 점을 인정했다면 더 나은 책이 되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3] 슬레이트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이 책이 스노든 개인에 대한 깊이 있는 묘사는 부족하지만, 그가 정부 기밀을 폭로했을 때 어떤 점이 중요했는지 이해하는 데 좋은 "입문서"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4]
영국 런던의 옵저버에서 헨리 포터는 긍정적인 서평을 남겼다.[5] 그는 미국의 NSA와 영국의 GCHQ가 벌인 감시 활동의 세부 내용을 다시 접하는 것이 충격적이었다고 언급하며, "그린월드의 책은 이러한 문제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읽기 어려운 책"이라고 말했다.[5] 포터는 이 책을 읽으며 정보기관들이 부적절한 통제 속에서 개인의 삶을 파고드는 것을 방치한 점과, 이러한 감시 장치가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정부의 선전에 속아 넘어간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5] 다만, 그는 이 책에 주요 폭로 내용을 정리한 도표나 시간 순서, 그리고 제대로 된 색인이 부족하며, 논쟁이 중간에 힘을 잃는 느낌이 들었다고 비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이 책은 활발하게 쓰인 중요한 책"이라고 결론지었다.[5] 또한 포터는 그린월드가 유언 맥애스킬과 다른 《가디언》 동료 기자들이 폭로 과정에서 기여한 중요성을 충분히 인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5]
한편, 글렌 그린월드는 이 책의 독일어판으로 2014년 독일 문학상인 게쉬비스터-숄 상을 수상했다.[6]
8. 한국어판 출판 정보
2014년 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ISBN 979-11-87056-05-8)
참조
[1]
뉴스
Snowden's Story, Behind the Scenes
https://www.nytimes.[...]
2014-05-13
[2]
뉴스
Glenn Greenwald: 'I don't trust the UK not to arrest me. Their behaviour has been extreme'
https://www.theguard[...]
2014-05-12
[3]
뉴스
'No Place to Hide' by Glenn Greenwald, on the NSA's sweeping efforts to 'Know it All'
https://www.washingt[...]
2014-05-13
[4]
웹사이트
Why Are You So Fearful, O Ye of Little Faith?
http://www.slate.com[...]
2014-05-13
[5]
뉴스
No Place to Hide review
https://www.theguard[...]
2014-05-19
[6]
웹사이트
Preisträger 2014: Glenn Greenwald
http://www.geschwist[...]
Börsenverein des Deutschen Buchhandels – Landesverband Bayern e.V.
2014-10-01
[7]
Naver
Naver
http://book.nave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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