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메트로 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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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스앤젤레스 메트로 레일은 1990년 개통된 로스앤젤레스 광역 교통국(LACMTA)이 운영하는 도시 철도 시스템이다. 20세기 초 퍼시픽 전기철도와 로스앤젤레스 철도가 운영하던 광범위한 사철 교통망이 버스 노선으로 대체된 이후, 교통 체증 심화로 철도 교통의 부활 필요성이 대두되어 건설되었다. 현재 6개의 노선(A, B, C, D, E, K)과 102개의 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전철과 지하철 시스템을 혼합하여 운영한다. 2023년 기준 연간 약 6,516만 명이 이용하며, 다양한 노선 확장 및 시스템 개선 사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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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메트로 레일 - [철도 노선]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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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
이름 | 로스앤젤레스 메트로 레일 |
원어명 | Los Angeles Metro Rail |
관할 구역 | 로스앤젤레스 군, 캘리포니아 |
운송 유형 | 경전철 급행 철도 (지하철) |
노선 수 | 경전철 4개 노선, 급행 철도 2개 노선 |
역 수 | 102개 |
일일 승객 수 | 344,541명 (2024년 2분기) |
연간 승객 수 | 105,730,100명 (2024년 2분기) |
웹사이트 | metro.net |
개통일 | 1990년 7월 14일 |
운영자 |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광역 교통 공사 (메트로) |
시스템 길이 | 175.4km |
궤간 | 표준궤 |
전력 | 가공선 (경전철) 또는 제3궤조 방식 (급행 철도), 750 V DC |
노선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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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정보 |
2. 역사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철도 교통 역사는 20세기 초 퍼시픽 전기철도와 같은 광범위한 노면전차 네트워크로 시작되었으나, 자동차 중심 사회로 변화하면서 점차 쇠퇴하였다.
1970년대 이후 심화된 교통 체증과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대중교통, 특히 철도 시스템의 필요성이 다시 부각되었다. 이에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광역 교통국(LACMTA)의 주도로 새로운 도시 철도 시스템 건설이 추진되었다.
1990년, 롱비치와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을 잇는 블루 라인(현재의 A선)이 개통되면서 현대적인 로스앤젤레스 메트로 레일 시대가 열렸다. 이후 지속적인 노선 신설 및 확장을 통해 현재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전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2. 1. 퍼시픽 전기철도 시대 (1902년-1955년)
1902년, 헨리 E. 허닝턴(Henry E. Huntington)이 로스앤젤레스와 롱비치를 잇는 노면전차 서비스를 시작했다. 허닝턴은 이후 이 철도를 서던퍼시픽에 매각했다. 1911년 8월 24일, 이 철도와 다른 7개의 철도 회사가 합병하여 퍼시픽 전기철도 회사(Pacific Electric Railway)가 설립되었고, 허닝턴이 초대 회장을 맡았다.2. 2. 메트로 레일의 등장과 확장 (1990년-현재)
1970년대 이후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심각한 교통 체증과 환경 오염, 그리고 유가 상승 문제로 인해 대중교통, 특히 철도 교통 시스템의 필요성이 다시 부각되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1980년대부터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광역 교통국(LACMTA, 현재의 메트로)가 주도하여 새로운 철도 시스템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그 결과, 1990년 7월 14일, 롱비치와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을 잇는 블루 라인(Blue Line)(현재의 A선)이 개통되면서 로스앤젤레스 메트로 레일 시대가 열렸다. 이는 과거 퍼시픽 전기철도 시스템 폐지 이후 수십 년 만에 로스앤젤레스에 현대적인 도시 철도가 다시 등장한 중요한 사건이었다.
블루 라인 개통 이후, 로스앤젤레스 메트로 레일 네트워크는 다음과 같이 꾸준히 확장되었다.
- 레드 라인(Red Line) (현재의 B선)
- 그린 라인(Green Line) (현재의 C선)
- 골드 라인(Gold Line) (현재 E선의 일부)
- 퍼플 라인(Purple Line) (현재의 D선)
- 엑스포 라인(Expo Line) (현재 E선의 일부)
- K선 (2022년 개통)
이러한 노선 확장을 통해 로스앤젤레스 메트로 레일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전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3. 노선
로스앤젤레스 메트로 레일은 A선, B선, C선, D선, E선, K선의 총 6개 노선으로 운영된다.[1] 각 노선은 색상 기반 명칭 대신 알파벳 문자를 사용하여 구분하며, 이는 뉴욕 지하철과 유사한 방식이다. 로스앤젤레스 메트로에서 '노선'이란 물리적인 철도 선로 자체가 아니라, 특정 경로를 따라 운행하는 열차 서비스를 지칭한다. 이 알파벳 명명 체계는 메트로 버스웨이(간선급행버스 노선)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음은 로스앤젤레스 메트로 레일의 6개 노선 현황이다.[1]
노선 이름 | 역 수 | 종점 | 유형 | |
---|---|---|---|---|
서부/북부 | 동부/남부 | |||
A선 | 44 | APU/Citrus College역 | 다운타운 롱비치역 | 경전철 |
B선 | 14 | 노스할리우드역 | 유니언역 | 급행 지하철 |
C선 | 12 | 항공/센추리역 | 노워크역 | 경전철 |
D선 | 8 | 윌셔/웨스턴역 | 유니언역 | 급행 지하철 |
E선 | 29 | 다운타운 산타 모니카역 | 애틀랜틱역 | 경전철 |
K선 | 13 | 엑스포/크렌쇼역 항공/센추리역 | 웨스트체스터/베테랑스역 레돈도 비치역 | 경전철 |
급행 지하철 노선인 B선과 D선은 전 구간 지하로 운행하며, 유니언역과 윌셔/버몬트역 사이에서 선로를 공유한다. 경전철 노선인 C선은 다른 교통수단과의 교차 없이 완전히 분리된 입체 교차 구간으로만 운행된다. 나머지 경전철 노선인 A선, E선, K선은 평면 교차가 있는 전용 회랑, 노면 전차처럼 도로 위를 달리는 구간, 고가 철도 구간, 지하 구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운행된다.[1] 이 중 A선과 E선은 피코역과 리틀도쿄/예술지구역 사이의 구간에서 선로를 공유한다.
3. 1. A선 (구 블루 라인)
한때 메트로 레일에서 가장 긴 노선이었으나, 이후 다른 노선들의 연장으로 그 자리를 내주었다. 2023년, 다운타운 지역의 여러 노선을 연결하는 지역 커넥터(Regional Connector) 프로젝트가 완공되면서 기존의 블루 라인과 골드 라인의 일부 구간이 통합되어 현재의 A선으로 재편성 및 연장되었다.
현재 A선은 북쪽의 APU/Citrus College역에서 남쪽의 다운타운 롱비치역까지 총 44개의 역을 운행하는 경전철 노선이다.[1] A선은 E선과 함께 피코역과 리틀 도쿄/예술 지구역 사이의 구간에서 선로를 공유한다. 운행 환경은 다양하여, 전용 회랑에서의 평면 교차 운행, 노면 전차 방식 운행, 고가 철도, 급행 지하철 구간 등을 모두 포함한다.[1]
개통 초기부터 운영되어 온 노선인 만큼, 과거 강도나 치임 사고 등 안전 관련 사건이 다른 노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했던 기록이 있다.
3. 2. B선 (구 레드 라인)
총 14개의 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선 길이는 약 26.39km이다. 북쪽의 노스할리우드역에서 시작하여 남쪽의 유니언역 (로스앤젤레스)까지 운행한다. 주요 경유지로는 할리우드, 유니버설시티, 산퍼난도 밸리 등이 있으며, 다운타운 로스앤젤레스 지역 교통의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노선 전체가 지하 구간으로 운행되는 것이 특징이다.[1]
개통 초기에는 현재의 D선 (로스앤젤레스 메트로)(구 보라선 (로스앤젤레스 메트로))과 함께 '레드 라인'이라는 단일 노선으로 운영되었다. 이는 마치 서울 지하철 5호선과 유사한 형태였으나, 승객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이후 B선과 D선으로 분리되었다. 현재 B선은 유니언역 (로스앤젤레스)과 윌셔/버몬트역 사이의 구간에서 D선 (로스앤젤레스 메트로)과 선로를 공유한다.[1]
3. 3. C선 (구 그린 라인)
C선은 1995년 8월 12일 '그린 라인'이라는 이름으로 개통한 경전철 노선이다. 개통 당시에는 레돈도비치역과 노워크역 사이를 운행했으며, 총 길이는 약 32.19km이고 14개의 역을 갖췄다.현재 C선은 항공/센추리역과 노워크역 사이를 운행하며 12개의 역으로 구성되어 있다.[1] 이 노선은 전 구간이 다른 교통수단과 완전히 분리된 완전한 입체 교차 노선이라는 특징을 가진다.[1]
3. 4. D선 (구 퍼플 라인)
이 노선은 1993년 1월 30일 당시 빨간선(현 B선)의 일부로 처음 개통되었다. 이후 운영상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2006년 8월 12일 B선에서 분리되어 독립적인 '보라선'으로 운영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노선명이 D선으로 변경되었다. 총 길이는 약 10.30km이고 8개의 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니언역부터 윌셔/버몬트역까지는 B선과 선로를 공유하며, D선 고유의 역은 윌셔/놀만디역과 종점인 윌셔/웨스턴역 두 곳뿐이다. 이 노선은 로스앤젤레스의 코리아타운을 통과하여 한인 사회에 중요한 교통편을 제공한다.
원래 D선(구 보라선)은 센추리시티, 웨스트우드를 거쳐 산타모니카까지 이어질 계획이었으나, 정치적 논란과 1985년에 발생한 지하 메탄가스 폭발 사고의 여파로 연장 계획이 중단되어 한동안 로스앤젤레스 메트로에서 가장 짧은 노선으로 남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 서부 연장 계획이 다시 추진되어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3년부터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7개의 새로운 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3. 5. E선 (구 엑스포 라인)
E선은 과거 엑스포선(Expo Line)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통되었다.
- 1단계 구간: 2012년 4월 28일, 다운타운 로스앤젤레스의 플라워/워싱턴에서 라 시에네가/제퍼슨역까지 약 12.23km 구간이 8개의 역과 함께 개통되었다. 이후 2012년 6월 20일, 컬버 시티역까지 약 1.61km 연장 구간이 개통되었다. 1단계 건설에는 총 13억달러의 비용이 소요되었다.
- 2단계 구간: 2016년 5월 20일, 컬버 시티역에서 다운타운 산타 모니카역까지 약 10.62km 구간이 7개의 새로운 역과 함께 개통되었다. 이 확장에는 15억달러가 투입되었다.[24]
2023년 6월 16일, 지역 커넥터 프로젝트가 완료되면서 노선 운영 방식이 변경되었다.[27] 이 프로젝트는 7번가/메트로 센터역과 리틀 도쿄/예술 지구역 사이의 약 3.06km 지하 구간을 건설하여 기존의 엑스포선과 금선의 이스트사이드 연장 구간(유니언역 ~ 애틀랜틱역)을 하나로 통합하였다. 이로 인해 노선명이 엑스포선에서 E선으로 변경되었고, 운행 구간도 현재와 같이 다운타운 산타 모니카에서 애틀랜틱까지로 확장되었다. 지역 커넥터 건설에는 18억달러가 소요되었다.[27]
E선은 A선과 함께 피코역부터 리틀 도쿄/예술 지구역까지의 구간에서 선로를 공유한다. 또한, 평면 교차가 있는 전용 통행로, 노면 전차 방식의 거리 운행 구간, 고가 철도 구간, 지하 구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운행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1]
3. 6. K선
K선은 엑스포/크렌쇼역과 웨스트체스터/베테랑스역을 잇는 13개 역으로 이루어진 경전철 노선이다.[1] 2022년에 개통되었으며, 추후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까지 연장될 예정이다.A선, E선과 마찬가지로 K선은 평면 교차가 있는 전용 회랑, 노면 전차 운행 구간, 고가 철도, 급행 지하철 등 다양한 환경에서 운행된다.[1]
이 노선은 로스앤젤레스 메트로 레일의 노선명을 색상 기반에서 문자 기반으로 변경하는 계획에 따라 명명되었으며, K선의 개통 이후 2023년 지역 연결선 개통에 맞춰 전체 노선명 변경 작업이 완료되었다.[41][42]
4. 역
5. 차량
제작: 1989년 - 1990년
차량수: 54대 (100호 - 153호)
운행 노선: 파란선, 엑스포선
로스앤젤레스 군 광역철도의 최초의 열차이며, 25년 이상 운행하여 가장 오래된 전동차이다. 현재 파란선과 엑스포선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추후 킨키사료 전동차가 도입되면 점차 운행을 중단할 예정이다. 원래 차량 외관 디자인은 현재의 주황색 줄무늬가 아닌 파란색, 보라색, 빨간색 줄무늬였으나 1995년에 현재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제작: 1994년 - 1995년
차량수: 15대 (154호 - 168호)
운행 노선: 파란선, 엑스포선
P865 모델과 동일한 차량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제작 연도가 달라 모델 이름이 다르다.

제작: 1차: 1991년 - 1992년, 2차: 1996년 - 2000년
차량수: 1차: 30대 (501호 - 530호), 2차: 74대 (531호 - 604호)
운행 노선: 빨간선, 보라선

제작: 1996년 - 1999년
차량수: 53대 (200호 - 250호, 301호 - 302호)
운행 노선: -- 초록선, 파란선, 엑스포선
제작: 2006년 - 2011년
차량수: 50대 (701호 - 750호)
운행 노선: 금선
제작: 2016년 - 2020년
차량수: 175대
운행 노선: 파란선, 엑스포선, -- 크렌쇼/LAX선, 금선, -- 초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