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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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류영신은 대한민국의 서양화가로, 1957년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태어났다. 러시아 레핀 아카데미와 프랑스 그랑 쇼미에르에서 미술을 공부했으며, 1995년 첫 개인전을 열었다. 류영신은 자작나무와 미루나무를 소재로 한 작품을 주로 선보이며, 숲과 자연을 주제로 한 추상 표현주의 화풍을 특징으로 한다. 그의 작품은 캔버스에 두터운 질감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대전시립미술관,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 등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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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신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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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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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류영신 |
출생일 | 1957년 3월 25일 |
출생지 | 충청남도 천안시 |
분야 | 서양화 |
대표작 | Cluster Forest-Black Hole Forest-Divine |
웹사이트 | 류영신 웹페이지 |
2. 생애
류영신은 1957년 충남 천안시 광덕면 대평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류진호(柳鎭浩, 1923~2004), 어머니 김제연(金濟連, 1932~2018) 사이 2남 4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교육자로서 특히 서예에서 상당한 예술성을 보였으며 그림에 재능이 있는 딸에게 칭찬으로 용기를 주었다. 천안복자여자고등학교 시절 미술반 활동을 했고 미술 실기 대회 등에서 수상하면서 화가의 꿈을 키웠다.
류영신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레핀아카데미(1992년)와 프랑스 파리 그랑 쇼미에르(1997년)에서 인체 드로잉 작업을 배웠고, 중앙대학교 조형예술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수학(1998년)하는 등 끊임없는 탐구 열정을 쏟았다. 1990년대 초 정물 시리즈를 시작으로, 2000년대에는 자작나무와 미루나무 시리즈, 2010년대에는 《군상(Cluster)》 시리즈와 숲-블랙홀 시리즈, 그리고 2019년부터 현재까지는 우주와 교감하는 추상화를 선보이고 있다.
19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레핀 아카데미에서 누드 크로키를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이 시절 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 바라본 광활하게 펼쳐진 자작나무 숲에서 받은 감흥은 이후 나무와 숲의 세계관에 천착하는 분수령이 된다. 1997년 프랑스 파리 그랑 쇼미에르에서 인체 드로잉 작업을 배웠고 1998년 중앙대학교 조형예술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수학하는 등 끊임없는 탐구 열정을 쏟았다.
1995년 인데코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가진 후 경기도 광주에 있던 화실의 화재로 10여 년간 그려놓은 작품을 소실(消失)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2010년대에 들어오면서 뉴욕, 파리, 쾰른 등 국내외 아트페어에 활발하게 참여하였고 현대 미술의 국제적 흐름을 직접 보고 자신의 회화 세계를 확장하는데 주력했다. 서양화가 류영신은 1980년 결혼했고 슬하에 1녀 1남을 두었다.
3. 작품 세계
3. 1. 숲의 실루엣 수용과 치환 (1990~2010년)
1990년대 초 류영신은 정물 시리즈에서 대상에 투과되는 빛의 실루엣을 화폭에 담아 1995년 첫 개인전에 선보였다. 2005년 전후 자작나무 시리즈 발표 후에도 꽃과 자연을 담은 그림은 계속 이어졌다. 1992년 러시아 시베리아 자작나무숲에서 강렬한 미적 감흥을 얻었고, 이는 정물에서도 드러난다.[1]
2005~2010년에 그린 꽃 그림에서도 구성은 추상적이고 기하학적인 무늬와 유기적인 현실주의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며 격식을 차린 정밀함과 자유로운 감정적 요소를 나타내고 있다. 류영신은 다작을 하는 화가인데, 이는 그녀의 화풍이 다양한 가능성을 수용하고 치환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1]
3. 2. 단순과 생략, 공감각적 묘사 (2005~2013년)
자작나무와 미루나무 시리즈가 본격화되는 시기이다. 줄기와 가지, 나뭇잎 등 단순과 생략의 재해석이라는 형식미를 드러낸다. 특히 시베리아 횡단철도에서 바라보았던 끝없이 펼쳐진 숲과 러시아 여인의 인상이 나무의 의인화를 통해 배어나온다. 기하학적 평면과 선의 이미지는 창공으로 뻗어나가는 숲의 힘찬 기운과 벅찬 희열의 풍만함을 선사한다.[2]
류영신은 "러시아의 끝없이 이어진 은빛나뭇가지의 향연을 아직도 가슴 어딘가에 간직하고 있다.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자연의 신비를 마음의 숲으로 표현해 본다"라고 하였다. 또한 "그녀는 생동감 가득한 자작나무의 기둥, 가지, 나뭇잎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포착했을 뿐 아니라, 숲 속 작은 빈터를 살랑대는 바람 한 줄기까지 관찰한다. 이런 시각적 영감을 얻은 류영신은 그 율동적인 감각을 한 편의 서사시로 화폭에 담는다"라고 평가받았다.[3]
미루나무를 소재로 하는 작업은 간결하고 대담한 구성이 독특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생략과 형태변형이라는 조형어법을 통해 반추상화 형식을 추구한다. 미루나무는 곧게 뻗은 키 큰 줄기에 비해 가지가 작아 키다리 같은 모양인데, 이와 같은 형태적인 특징을 살려 간명한 평면적인 이미지로 해석하고 있다.[4]
3. 3. 생체의 춤, 공존의 하모니 (2011~2015년)
《군상(Cluster)》 시리즈는 나무와 숲, 인간이 자연 속에서 동화되는 공존의 춤사위를 연상하게 한다. 두터운 마티에르가 발산하는 나무의 추상적인 여체 이미지는 인간 탄생의 근원성과 자연의 관계성을 전달한다. "류영신은 색채를 훌륭하게 다룬다. '클러스터' 시리즈에서는 팝 아트로 선회하고 있다. 나무기둥과 여체의 형태가 배경과 동떨어져 있는데 이런 대비 덕에 배경 그 자체도 전면에 나선 각진 나무만큼 작품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5]
"나의 그림에서 나타나는 역할의 하나는 경험에 생기를 주어 사람들에게 흥미를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나무의 생체(生體)를 발견하는 놀라움과 강렬함이 나로 하여금 나무에 집착하게 한다. 자연과 인간의 하모니는 나에게 있어 질서이고 색채와 형식의 초점이다. 또한 그들을 바라보기 위한 것, 만족감과 흥분이 되는 회화적 흥미의 대상인 것이다."[6]
3. 4. 시간의 깊이, 자연의 공명 (2015~2018년)
숲-블랙홀 시리즈는 태고의 흔적이 맨살처럼 드러나는 엄숙미를 보여준다. 뿌리거나 긁거나 미는 등 다양한 운필로 은밀하게 숨겨진 광대한 숲의 흔적을 드러낸다. 서예성의 필획(筆劃) 형상은 시간의 깊이로 다가온다. 그리고 숨을 쉬는 생명의 존재로서 역할을 해내는 닥나무종이 오브제도 미묘한 느낌을 선사한다.
“류영신 작품은 대충 훑어보는 것이 아니라 자세히 보아야 한다. 이미지 그 이상을 담고 있는 작품은 보는 이를 또 다른 세계로 인도한다. 나무가 곧 전체이고 전체가 곧 나무라는 요소는 흥미롭고 다가서고 싶어지는 모호함을 자아낸다. 이런 작품은 대개 모더니즘적 미학을 따르는 편인데, 류영신의 작품에서도 그 울림이 느껴지는 듯하다.”[7]
“캔버스 위에 물감을 이리저리 끌고 다니면서 숲의 농담(濃淡)을 만들거나 칠해진 물감을 닦거나 물감이 굳기 전에 스크래치로 휜 여백을 만들기도 하면서 숲 사이로 들어오는 자연광의 이미지를 만들기도 한다. 가히 추상과 구상의 접점에서 펼쳐지는 장대한 자연이라고 할 만하다. 블랙홀은 류영신 작가 작품에서 자연-우주의 근원적 존재를 상징하는 하나의 메타포로 가시화된다.”[8]
3. 5. 시원의 자국, 교감의 의미화 (2019~현재)
원시의 대자연 그 깊숙한 공간에서 우주와 교감하는 시원(始原)의 자국을 추상화폭에 펼친다. 닥나무질료 오브제는 리좀적 사유와 불교의 인드라망을 떠올리게 한다. 유화 나이프의 빠른 속도감으로 펴 바르거나 쌓은 거친 질감의 층위는 존재의 공존이라는 의미화에 중점을 둔 미감을 제공한다.
“류영신의 추상표현주의 스타일은 자연의 힘과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생생한 색상과 통합된 질감에 중점을 둔 그녀의 혼합미디어 그림은 자연의 원초성의 힘을 불러일으키고 풍경과 비바람으로부터의 인상과 매료는 감성적인 고도의 예술적 기교와 열정의 반영이라는 통찰력을 드러내고 있다.[9]”
“신비로운 생명성 자체를 탐구하는 작업으로 변모해 온 작가의 언급대로 ‘인간과 대자연의 상호 유전정보 사슬에 내재된 원시 메커니즘의 신경망’같다. 거시적 세계를 대면한 화가의 처절한 자기존재확인 혹은 자기에 대한 숙연한 성찰과 같은 것으로 이어진다. 자연-우주-생명을 추구하는 류영신의 예술행위가 더욱더 값진 까닭이다.[10]”
4. 평가
류영신은 자작나무와 미루나무를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이다. 자작나무 연작은 사실적인 공간을 다루는 반면, 미루나무 연작은 평면적인 구성을 통해 현실과 분리된 현대적인 조형 공간을 보여준다.[11]
류영신의 최근 작품에서는 화가로서의 선명한 접근법과 숲의 어두운 구석에 대한 시적인 감성이 돋보인다. 닥나무 종이 표면에 그려진 그림은 나무에 대한 작가의 기억을 되살려, 기억과 현실을 하나로 연결한다.[12]
속도감 넘치는 시각적 역동성과 눈부신 색조는 관람자를 매료시키며, 리드미컬한 붓놀림의 강약은 작가만의 독창적인 울림을 만들어낸다. 캔버스에 두텁게 쌓이는 질감의 미묘한 뉘앙스는 자연의 아름다운 시간을 기록하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다.[13]
5. 전시
류영신은 1995년 인데코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가진 후, 2024년까지 35회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2010년대에는 뉴욕, 파리, 쾰른 등 국내외 아트페어에 활발하게 참여하며 현대 미술의 국제적 흐름을 접하고 자신의 회화 세계를 확장했다.
단체전은 다음과 같다.
- 2022 INTERNATIONAL ART EXHIBITION FOR PEACE (라메르 갤러리)
- 2022 남한산성미술인회-소소 담백전 (청갤러리)
- 2023 남한산성 꿈과 희망전 (성남아트센터)
- 2023 중예원전 (마루아트센터)
- 2023 EXCHANGE EXHIBITION CONTEMPORARY ART (栄サンシティギャラリー, 나고야)
- 2023 제99회 구상전 회원전 (마루아트센터)
- 2023 경기향토작가초대전-비상(飛上)전 (성남아트센터)
- 2023 제2회 AIAM & ADAGP 글로벌연합회원전 (갤러리 라온)
5. 1. 개인전
연도 | 장소 |
---|---|
2024 | 세종뮤지엄갤러리 |
2023 | 라메르 갤러리 |
2017 | 아산갤러리(천안) |
2016 | LA GALERIE MONOD EXPOSE(파리) |
2014 | 에이블파인아트NY(서울, 뉴욕) |
2011 | 공평아트센터 |
2008 | 이형아트센터 |
2005 | 단원미술관 |
2002 | 서호갤러리 |
2000 | 롯데화랑 |
1995 | 인데코갤러리 |
5. 2. 단체전
6. 소장
대전시립미술관,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참조
[1]
간행물
자작나무 숲으로부터의 시각적 운율
2014
[2]
간행물
나무와 숲의 치유
2011
[3]
간행물
자작나무 숲으로부터의 시각적 운율
2014
[4]
간행물
나무를 소재로 한 간결한 구조 및 원색의 조합
2014
[5]
간행물
자작나무 숲으로부터의 시각적 운율
2014
[6]
간행물
생체의 하모니 군상
2014
[7]
간행물
숲-블랙홀
2015
[8]
간행물
신성한 숲의 세계
2021
[9]
간행물
기록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
2019
[10]
간행물
신성한 숲의 세계
2021
[11]
간행물
나무를 소재로 한 간결한 구조 및 원색의 조합
2014
[12]
간행물
숲-블랙홀
2015
[13]
간행물
기록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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