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운동 (프랑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민주운동(MoDem)은 프랑스의 중도 정당으로, 2007년 프랑수아 바이루가 창당했다. 2007년 대통령 선거에서 바이루는 좌우 이념을 넘어선 내각 구성을 주장하며 18.57% 득표율로 3위를 기록하며 정치적 영향력을 확인하고 신당 창당을 발표했다. 2017년 대통령 선거에서 에마뉘엘 마크롱을 지지하며 연정을 구성, 같은 해 총선에서 42석을 확보하며 원내 제3당으로 부상했다. 2024년 총선에서는 '앙상블(Ensemble)' 연합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33석을 얻었다. 민주운동은 중도주의, 사회자유주의, 친유럽주의를 표방하며, 유럽 민주당을 창당하고 유럽 의회에서 르네상스 유럽 그룹에 소속되어 활동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프랑스의 정당 - 사회당 (프랑스)
프랑스 사회당(PS)은 1969년 재창당된 프랑스의 사회주의 정당으로, 좌파 연합을 결성하여 프랑수아 미테랑의 대통령 당선을 이끌었으나, 경제 위기, 지지율 하락 등을 겪으며 신인민전선에 참여했다. - 프랑스의 정당 - 좌파당 (프랑스)
좌파당(Parti de Gauche)은 2008년 장-뤼크 멜랑숑 등이 창당한 프랑스의 정당으로, 생태사회주의를 지향하며 자본주의 대안을 제시하고, 현재 에릭 코케렐과 다니엘 시몽네가 당을 이끌고 있다. - 2007년 설립된 정당 - 평화통일가정당
평화통일가정당은 "가정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섭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곽정환이 총재를 맡았던 대한민국의 정당으로, 2003년 창당 후 2008년 총선에서 저조한 득표율로 등록이 취소되었다. - 2007년 설립된 정당 - 창조한국당
창조한국당은 유한킴벌리 사장 출신 문국현을 중심으로 창당되어 2007년 대선에서 4위를 기록하고 2008년 총선에서 3석을 얻었으나, 당내 갈등과 선거 부진으로 해산되었다. - 자유주의 정당 - 자유당 (영국)
휘그당을 전신으로 하는 영국의 자유당은 1859년부터 공식적으로 불렸으며, 1920년대까지 보수당과 함께 양대 정당으로서 수상을 배출했으나 노동당의 성장과 아일랜드 자치 문제,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쇠퇴하여 1988년 사회민주당과 합당, 자유민주당으로 개편되었다. - 자유주의 정당 - 국민의당 (2016년)
국민의당 (2016년)은 2016년 안철수의 탈당으로 시작되어 20대 총선에서 38석을 얻었으나, 리베이트 의혹 등으로 당 대표가 사퇴하고 바른정당과 통합하여 바른미래당으로 해산되었다.
민주운동 (프랑스) - [정당]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정당 이름 | 민주운동 |
로마자 표기 | Mouvement Démocrate |
약칭 | MoDem |
설립일 | 2007년 12월 1일 |
이전 정당 | 프랑스 민주연합 |
본부 위치 | 133 bis, rue de l'Université, 75007 파리 |
웹사이트 | https://www.mouvementdemocrate.fr/ |
지도부 | |
대표 | 프랑수아 바이루 |
당원 | |
당원 수 | 13,000명 (2017년) |
정치 성향 | |
이념 | 자유주의 기독교 민주주의 |
정치적 위치 | 중도 ~ 중도우파 |
유럽 정치 성향 | 친유럽주의 |
국제 관계 | |
유럽 정당 | 유럽 민주당 |
유럽 의회 | Renew Europe |
프랑스 연합 | 앙상블 |
상징 | |
색상 | 오렌지색 |
의회 현황 | |
국민의회 의석수 | 33/577석 |
상원 의석수 | 5/348석 |
유럽 의회 의석수 | 3/79석 |
레지옹 의회 단체장 | 0/17석 |
데파르트망 의회 단체장 | 1/95석 |
2. 역사
2007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프랑스 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한 프랑소와 바이루는 1차 투표에서 18.57%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12][13] 니콜라 사르코지와 세골렌 루아얄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중도층의 지지를 받은 결과였다. 바이루는 결선 투표에서 두 후보 모두 지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많은 프랑스 민주연합 의원들은 국민운동연합 후보인 사르코지를 지지하며 당을 떠났다.
바이루는 자신을 지지하는 5명의 의원들과 함께 중도 신당 창당에 나섰다. 처음에는 당명을 민주당(Parti Démocrate)으로 하려 했으나, 동명의 정당이 있어 2007년 5월에 민주운동(Mouvement démocrate)으로 창당했다. 프랑스 민주연합 간부와 의원 대부분은 신당 창당에 반대하여, 장-루이 부를랑주를 제외하고 5월 10일 프랑스 민주연합 총회에 불참했다. 5월 18일에는 다른 신당인 유럽 사회자유당이 창당되었다.
2007년 프랑스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운동은 577개 선거구 중 535명의 후보를 내세웠다. 1차 투표에서 7.61%를 득표했지만, 좌우 양 세력의 대결 속에 묻혀 결선 투표에 진출한 후보는 6명뿐이었고, 최종적으로 바이루 당수를 포함한 3명만 당선되었다. 나폴레옹가의 후손인 샤를 나폴레옹을 포함한 대부분의 후보는 낙선했다.
2. 1. 창당 배경 (2007년 이전)
모뎀은 1978년부터 2007년까지 활동했던 중도파 정당/연합체인 프랑스 민주주의 연합(UDF)에 뿌리를 두고 있다.전통적으로 UDF는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탱에 의해 창당된 이래 중도우파 정부를 지지해왔다. UDF는 2002년 인민운동을 위한 연합(UMP) 창당 후 연대했으며,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상원에서 정부 연정에 참여하기도 했지만, 내각에는 질 드 로비앵을 제외하고 참여하지 않았다. 그러나 자크 시라크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2002-2007) 동안 UDF는 UMP로부터 점차 독립적인 노선을 걷기 시작했다. 프랑스와 바이루는 UDF를 이끌면서 사회당(PS)과 함께 불신임안을 제출하는 등 UMP와 대립각을 세웠다.
2. 2. 2007년 대선과 민주운동 창당
2007년 대통령 선거에서 프랑수아 바이루는 좌우 이념을 넘어선 내각 구성을 주장하며, 1차 투표에서 18.57%의 득표율로 3위를 기록했다. 이는 대중운동연합과 같은 기존 주류 정당에서 이탈한 표심을 흡수한 결과였다.[12][13] 바이루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확인하고, 2007년 5월 29일에 민주운동 창당 계획을 발표했다.[17]그러나 프랑스 민주동맹 내부에서는 바이루의 신당 창당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이들은 프랑스의 가중 투표 제도가 민주운동의 의회 진출을 어렵게 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탈당 후 신중도당을 창당하여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을 지지했다.
2007년 12월 1일, 민주운동은 센생드니의 빌팽트에서 공식 창당대회를 열고, 프랑수아 바이루를 당수로 선출했다.
2. 3. 2007년 총선
2007년 의회 선거 1차 투표에서 민주운동은 7.61%를 획득하였다. 민주운동이 공식적으로 창당되지 않았기 때문에, 후보들은 '프랑스 민주연합-민주운동'이라는 당명으로 출마하였다. 결국 민주운동은 하원 국민의회에 3석을 진출시키는 데 성공했다. 마요트 지역구의 압둘라티포 알리는 신중도당에 합류했다가 후에 민주운동에 합류했다.[39]2. 4. 2012년 대선 및 총선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바이루는 9.13%를 득표하여 5위에 그쳤다. 이는 5년 전 득표율의 절반에 불과한 수치였다. 이어진 총선에서 민주운동은 1.77%의 득표율로 2석만을 확보하며 부진을 겪었고, 바이루 자신도 의석을 잃었다.2. 5. 2014년 지방선거 및 유럽의회 선거
2014년 지방선거에서 민주운동은 인구 1만 명 이상 도시에서 평균 1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50개가 넘는 도시에서 승리했다.[18] 바이루는 포에서 승리했으며, 비아리츠, 생브리외, 몽드마르쌍, 탈랑스와 같은 도시를 통치했고, 보르도, 디종, 생테티엔, 오세르 등 다른 도시들에서는 여당 연정에 참여했다.같은 해 유럽의회 선거에서는 민주당 및 독립연합(UDI)과의 연합을 통해 전국 투표에서 9.93%를 득표했다.
2. 6. 에마뉘엘 마크롱과의 협력 (2017년 이후)
2017년 프랑스 의회 선거 이후 민주운동(MoDem)은 에마뉘엘 마크롱의 르네상스(전 앙 마르슈!(La République En Marche!, LRM))와 연정을 맺었다. 마크롱은 2017년 대통령 선거와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 모두 민주운동의 지지로 당선되었다.[19]2017년 6월, 민주운동과 그 소속 유럽의회 의원(MEP)들은 유럽 의회 내에서 허위 고용 관행 혐의를 받았다.[19] 베루는 허위 고용 스캔들과 해당 스캔들 보도 기자에 대한 괴롭힘 혐의에 연루된 직후인 6월 21일에 사법부 장관직에서 사임했다.
2022년 프랑스 의회 선거를 앞두고 민주운동은 르네상스(RE)와 오리종(Horizons)을 포함한 다른 중도 정당들과 함께 앙상블(Ensemble) 연합을 구성했다.[20]
3. 이념 및 정책
민주운동은 중도주의, 사회자유주의, 친유럽주의를 표방한다. 2007년 대선 당시 프랑수아 바이루는 국가 부채 문제 해결, 좌우 정치 체제 개혁, 헌법 개정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민주운동은 기존의 프랑스 민주연합(UDF)에 비해 중도좌파적 성향을 띤다. 녹색당 출신 의원이나 코린 르파주 등 좌파 성향의 시민단체 인사들도 참여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유럽 민주당(EDP)의 창립 멤버이며, 유럽 민주당은 미국 민주당 내 새로운 민주연합과 함께 민주동맹을 결성하여 전 세계 중도주의 및 사회자유주의 정당들과 협력하고 있다. 유럽의회에서는 '르네상스 유럽(Renew Europe)' 그룹에 소속되어 있으며, 유럽지역위원회(European Committee of the Regions)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4. 역대 선거 결과
(의석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