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시리즈

3. 책

밀레니엄 시리즈는 스티그 라르손의 원작 3부작과 다비드 라게르크란츠, 카린 스미르노프의 후속작으로 나뉜다.

라르손은 2004년 갑작스러운 죽음 이전에 시리즈의 또 다른 소설의 미완성 원고를 남겼다. 그의 파트너인 에바 가브리엘손이 원고가 담긴 노트북을 소유하고 있지만, 라르손의 작품에 대한 권리는 없다.^[2] 라르손은 현실에서 조사하던 사람들로부터 가브리엘손을 보호하기 위해 결혼하지 않았고, 유언장도 증인이 없어 무효가 되었다. 따라서 그의 가족이 상속을 받게 되었다.^[2]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책의 개요나 원고도 존재할 수 있다.^[1]

2010년, 라르손의 친구는 작가가 사망하기 직전에 받은 이메일을 공개했는데, 거기에는 시리즈의 또 다른 책에 대한 계획이 묘사되어 있었다. 이메일에서 라르손은 "줄거리는 삭스 하버에서 북쪽으로 120km 떨어진 뱅크스 섬에서 9월에 시작된다... 개요에 따르면 440페이지 분량이다."라고 썼다.^[27]

가브리엘손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원고가 약 200페이지 분량이며, 가제는 'Guds hämnd^sv' (신의 복수)이고,^[28] 30% 완성되었으며 "그대로 출판할 가치가 없다"고 묘사했다.^[10]

문학수첩이 한국어판 번역권을 독점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2009년에 걸쳐 출판되었다.^[50]

제1부의 원제 'Män som hatar kvinnor^sv'는 직역하면 "여자들을 증오하는 남자들"이며, 시리즈 전체를 통해 여성에 대한 멸시 및 폭력 (여성 혐오)이 테마가 되고 있다. 이는 작가가 15세 때 친구들과 갔던 캠프에서, 한 여성에게 친구들이 윤간하는 것을 목격하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 자리를 도망쳤던 데에서 유래한다. 작가는 그 다음 날, 피해 여성에게 용서를 구했지만 거절당했다. 그 이후, 자신의 비겁함에 대한 죄책감과 여성 폭력에 대한 분노가 작가를 평생 따라다니게 되었다. 그 피해 여성의 이름은 "리스베트"이며, 이와 같은 이름이 본작의 두 번째 주인공에게 부여되었다.^[52]

영어 번역의 품질은 큰 비판을 받았고,^[88] 최종 검수 단계에서 번역 품질이 좋지 않아서 영어 번역자를 익명으로 출간해야 하였다.^[89]

3. 1. 스티그 라르손 3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