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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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박용만은 1924년 경상북도 풍기 출생으로, 주오대 전문부 법과와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정치인이다. 해방 직후 우익 청년운동에 참여하여 이승만의 비서관을 지냈으며, 자유당에서 활동하다가 1973년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신민당, 신한민주당, 통일민주당을 거쳐 민주자유당에 합류했고, 국회행정위원장을 역임했다. 1990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받았으며, 1996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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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정치인) - [인물]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이름 | 박용만 |
국적 | 대한민국 |
출생일 | 1924년 3월 15일 |
출생지 |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영주군 풍기면 |
사망일 | 1996년 10월 19일 |
사망지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병원 |
본관 | 밀양 |
종교 | 개신교 |
학력 | |
학사 | 주오 대학 전문부 문학 학사 |
중퇴 | 와세다 대학 문학부 영문학 중퇴 |
학사 |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문학부 철학 학사 |
정치 경력 | |
정당 | 무소속 |
지역구 | 경북 영양군·영주군·봉화군(9·10) |
지역구 | 서울 성동구(12) |
지역구 | 서울 성동구 병(13) |
의원 선수 | 4 |
의원 대수 | 9·10·12·13 |
기타 정보 | |
웹사이트 | 대한민국헌정회 |
2. 생애
박용만은 1950년 25세의 나이로 정계에 투신, 1973년 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며 '칠전팔기'의 주인공으로 회자되었다. 이후 정치 활동을 이어갔으나 1996년 추석, 성묘 중 조카가 휘두른 흉기에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다가 17일 만에 사망하였다.[4]
2. 1. 유년기 및 학창 시절
1924년 경상북도 풍기군(현 영주시)에서 아버지 박은식(朴殷植)의 아들로 태어났다.[3] 학업에 열중하여 일본 주오대 전문부 법과를 졸업하였고, 이듬해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였다.[2]2. 2. 해방 직후 ~ 자유당 시절
1945년 해방 직후 서울에서 유학생동맹위원장을 지냈고, 1946년 7월 이철승 등과 함께 전국학생총연맹을 조직하여 공동 의장을 맡았다.[3] 반공·반탁 투쟁을 통해 이승만의 신임을 얻어 1948년 정부 수립 직후 대통령 비서관으로 일하였다.[3][2]1950년 원외자유당 창당 때 감찰부 차장으로 참여했으나 민족청년단계(약칭 족청계) 세력에 밀려 제명되었다. 1953년 조직부장으로 복귀, 이승만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총무부장 이기붕 등과 함께 당내 족청계를 축출했다.[3] 1954년 원외자유당 선전부장이 되었으나 제3대 총선 후 이기붕 등 주류파의 독단적 당 운영에 반발하여 탈당하였다.[3]
2. 3. 신민당 ~ 민주화 운동
1978년 1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신민당 공천으로 재선되었고, 1974년 신민당 중앙위부의장, 1975년 신민당통일문제특위위원장, 1976년 당내분수습10인위원회 주류측 대표 등을 역임하였다. 유신체제 말기인 1979년에는 신민당의 YH 사건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민주화투쟁에 앞장섰다.[2]1980년 신군부 집권 후 11월에 ‘정치풍토쇄신을 위한 특별조치법’ 제정으로 1983년 2월까지 정치활동이 금지되었다.
1984년 민주화추진협의회 발기인, 상임위원 및 지도위원으로 참여하고, 신한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1985년 12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서울 성동으로 지역구를 옮겨 신한민주당 후보로 당선되었다.
1987년 신한민주당내 직선제 민주화추진세력이 집단 탈당하여 통일민주당을 결성할 때 김영삼, 김대중 밑의 7인 부총재 중 한 명으로 선임되었다. 6월 항쟁과 6·29 선언 이후 민정·민주당 간 8인 개헌협상에 민주당 대표로 참여하였다.
1987년 대통령선거는 김영삼 계열과 김대중 계열의 분열로 노태우 후보가 당선되었다. 1988년 13대 총선은 소선거구제로 전환되어 성동을에서 통일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야당 사상 최초로 국회행정위원장에 선임되었다. 1989년 야권분열로 민주화 정권교체가 실패하였음을 지적하며 야권통합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민주정의당·통일민주당·신민주공화당의 3당 통합으로 민주자유당이 창당되자, 김영삼의 설득으로 민주자유당으로 이적하여 성동병지구당위원장, 당무위원, 한일협력위원회 상임위원, 한·코스타리카의원친선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2]
2. 4. 신군부 집권 ~ 3당 합당
1980년 신군부가 집권하면서 11월에 ‘정치풍토쇄신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제정하자 박용만도 이 규제에 포함되어 1983년 2월까지 정치활동을 금지당하였다.[2]이듬해 통일적 반독재투쟁기구로서 민주화추진협의회가 조직될 때 발기인, 상임위원 및 지도위원으로 참여하고, 신한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이 되었다. 1985년 12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서울 성동구로 지역구를 옮겨서 신한민주당 후보로 당선되었다.[2]
1987년 신한민주당내 직선제 민주화추진세력이 집단으로 탈당하여 통일민주당을 결성할 때 이에 합류하여 김영삼 총재, 김대중 고문 밑의 7인 부총재 가운데 한 명으로 선임되었다. 6월 항쟁과 6·29 선언을 거친 뒤 민정·민주 양당 간에 8인 개헌협상이 열렸을 때 민주당 대표의 한 사람으로 참여하였다.[2]
민주화 개헌 후 열린 1987년의 13대 대통령선거는 집권당의 의도대로 김영삼 계열과 김대중 계열이 분열되어 각기 출마한 관계로, 민주화 세력의 바람과는 달리 민정당 노태우 후보의 당선으로 끝났다. 1988년 13대 총선은 소선거구제로 전환되어 치러졌는데, 박용만은 성동을에서 통일민주당 후보로 나서서 당선되었다.[2]
여소야대(여당의 당선자가 적고 야당의 당선자가 많음)의 총선 결과에 따라 야당에게도 국회직이 배정됨에 따라, 박용만은 야당 사상 최초로 국회행정위원장에 선임되었다. 1989년 야권 분열로 민주화 정권 교체가 실패하였음을 지적하며 야권 통합을 주장하였다.[2]
그러나 정국은 박용만이 뜻한 방향과는 상관없이 전개되어서 야권 통합이 아닌 민주정의당·통일민주당·신민주공화당의 3당 합당으로 나타났다. 박용만은 김영삼의 설득에 따라 통합된 민주자유당으로 이적하였고, 성동병 지구당 위원장과 당무위원, 한일협력위원회 상임위원, 한·코스타리카 의원친선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2]
2. 5. 민주자유당 시절 ~ 사망
1989년 그는 야권 분열로 민주화 정권 교체가 실패했음을 지적하며 야권 통합을 주장하였다.[2] 그러나 정국은 그가 뜻한 방향과 달리 민주정의당, 통일민주당, 신민주공화당의 3당 통합으로 나타났다. 그는 김영삼의 설득에 따라 통합된 민주자유당으로 이적하였고,[2] 성동병 지구당 위원장, 당무위원, 한일협력위원회 상임위원, 한·코스타리카 의원 친선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1992년 3월 14대 총선 이후 국회에 복귀하지 못하였다. 1990년대 들어 이승만 중심의 대한민국 건국을 부정적 시각에서 평가하는 견해들이 대두되자, 그는 반공 자유민주주의 노선의 이승만에 의한 건국의 정통성을 적극 옹호하였다.[2]
그는 이승만을 ‘건국의 아버지’로 받들었으며, 1994년 자유민주민족회의를 조직하여 상임공동의장이 되었고, 이듬해 대한민국건국회를 조직하여 회장이 되었다.[2] 그는 의원 재임 시 환경 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10대 의원 재직 시 환경보전법을 발의하고 환경청 설립을 발의하였다.
결론적으로 대한민국 건국에 큰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받으며, 정치인으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현한 인물로 불린다.
1996년 추석 당일 성묘 도중 조카가 휘두른 흉기에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으나,[4] 17일 만에 결국 사망하였다.
3. 평가
박용만은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으로, 그의 활동은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초기 정치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독립운동 시기에는 주로 외교 분야에서 활약하며 국제 사회에 한국의 독립을 호소하는 데 힘썼다. 특히, 그는 미국에서 활동하며 재미 한인 사회를 결집하고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그의 정치적 행보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그는 이승만과 대립하며 독자적인 노선을 추구했는데, 이는 때때로 독립운동 세력의 분열을 초래하기도 했다. 또한, 그의 강경한 민족주의적 성향은 일부에서는 지나치게 배타적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용만의 독립운동에 대한 헌신과 열정은 높이 평가받고 있다.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노력했으며, 그의 활동은 대한민국 독립의 초석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
4. 학력
5. 서훈
1990년에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6. 저서
- 경무대 비화
7. 역대 선거 결과
연도 | 선거명 | 직책 | 선거구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순위 | 당락 | 비고 |
---|---|---|---|---|---|---|---|---|---|
1967년 | 총선 | 국회의원 | 경북 영주군·봉화군 | 신민당 | 37,889표 | 37.75% | 2위 | 낙선 | 7대 총선 |
1971년 | 총선 | 국회의원 | 경북 영주군 | 신민당 | 24,414표 | 39.43% | 2위 | 낙선 | 8대 총선 |
1973년 | 총선 | 국회의원 | 경북 영양군·영주군·봉화군 | 신민당 | 53,041표 | 42.06% | 1위 | 당선 | 초선 |
1978년 | 총선 | 국회의원 | 경북 영양군·영주군·봉화군 | 신민당 | 38,291표 | 27.85% | 2위 | 당선 | 재선 |
1985년 | 총선 | 국회의원 | 서울 성동구 | 신한민주당 | 94,488표 | 26.18% | 2위 | 당선 | 3선 |
1988년 | 총선 | 국회의원 | 서울 성동구 병 | 통일민주당 | 37,769표 | 32.26% | 1위 | 당선 | 4선 |
1992년 | 총선 | 국회의원 | 서울 성동구 병 | 민주자유당 | 40,774표 | 30.75% | 2위 | 낙선 | 14대 총선 |
8. 박용만을 연기한 배우
참조
[1]
웹사이트
대한민국헌정회
https://www.rokps.or[...]
2022-03-25
[2]
웹사이트
박용만(朴容萬)
https://encykorea.ak[...]
2023-08-16
[3]
네이버
박용만 - 네이버
https://terms.naver.[...]
[4]
웹사이트
朴容萬(박용만) 前(전)의원 별세
https://newslibrary.[...]
1996-10-20
[5]
뉴스
박용만 전 의원 별세
https://newslibrary.[...]
1996-10-21
[6]
네이버
박용만 - 네이버
https://terms.naver.[...]
[7]
문서
밀양 박씨 집성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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