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범망경 (상좌부)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범망경(상좌부)은 석가모니가 제자들과 함께 여행 중 유행승 숩삐야와 그의 제자 브라흐마닷따를 만나면서 시작되는 경전이다. 숩삐야는 석가모니를 비방하고 브라흐마닷따는 칭송하는데, 이에 대해 승가를 비방하는 일에 대처하는 방법과 사문이 비방받거나 칭송받을 때의 태도를 설명한다. 또한, 인간의 종교적 견해를 62가지로 분류하고, 이 견해의 그물에 걸리지 않는 것이 바른 법임을 설한다. 범망경은 짧은 길이, 중간 길이, 긴 길이의 계율을 상세히 설명하며, 62가지 견해를 초월하는 부처의 가르침을 제시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불경 - 명진
    명진은 1975년 해인사에서 출가한 조계종 승려이자, 불교계 민주화 운동과 사회 비판적 활동을 펼쳐온 사회 운동가이다.
  • 불경 - 숫타니파타
    숫타니파타는 초기 불교 경전 중 하나로, 부처의 설법을 모아 놓았으며, 석가모니 부처를 역사적 인물로 이해하는 데 중요하고 출가 수행자의 삶과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강조한다.
범망경 (상좌부)
일반 정보
종류경전
언어팔리어
소속상좌부 불교
경장디가 니까야
권수1번째 경
다른 이름범망경 (梵網經)
내용
주제62가지 그릇된 견해
요약이 경에서는 부처가 설한 도덕적 행위의 중요성과 62가지 그릇된 견해에 대한 설명이 나타난다.
중요성초기 불교의 중요한 경전 중 하나로, 다양한 철학적 관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2. 내용

석가모니와 제자 일행은 라자가하에서 날란다로 가는 큰 길에서 유행승 숩삐야(Suppiya)와 그의 제자 바라문 브라흐마닷따(Brahmadatta)를 만난다. 그런데 숩삐야는 석가모니를 계속 비방하기만 하고, 반대로 브라흐마닷따는 석가모니를 계속 칭송하기만 한다.

제자들이 이를 이상하게 여기자, 석가모니가 승가를 비방하는 일에 대처하는 방법과, 사문이 비방받을 일과 칭송받을 일을 설명하면서 경은 시작된다.

승가가 비방을 당한다고 화를 내면 마음에 장애가 되므로, 기분 나빠하거나 싫어하지 말아야 하고, 사실을 그대로 설명해서 오해를 풀어야 한다. 칭찬을 받았다고 기뻐해도 안 되며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여래는 를 잘 지키므로 비방받지 않고, 바른 법을 보이는 것으로 칭송받는다.

석가모니는 인간이 갖는 종교적 견해를 18가지 과거를 모색하는 것과, 44가지 미래를 모색하는 것, 모두 62가지[4]로 나누어 설명한 후, 바른 법은 이 62가지 견해의 ‘그물’(jala, 網)에서 걸리지 않는 것임을 설명한다.

3. 구성

석가모니와 제자 일행은 라자가하에서 날란다로 가는 큰 길에서 유행승 숩삐야와 그의 제자 바라문 브라흐마닷따를 만난다. 숩삐야는 석가모니를 계속 비방하고, 브라흐마닷따는 석가모니를 칭송한다.[4]

제자들이 이를 이상하게 여기자, 석가모니는 승가를 비방하는 일에 대처하는 방법과, 사문이 비방받거나 칭송받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면서 경이 시작된다. 승가가 비방을 당한다고 화를 내면 마음에 장애가 되므로, 기분 나빠하거나 싫어하지 말고, 사실을 그대로 설명해서 오해를 풀어야 한다. 칭찬을 받았다고 기뻐해도 안 되며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4]

3. 1. 등장인물


  • 석가모니
  • 숩삐야 --- 유행승
  • 브라흐마닷따 --- 숩삐야의 제자[4]

3. 2. 상황 설정

석가모니와 제자 일행은 라자가하에서 날란다로 가는 큰 길에서 유행승 숩삐야(Suppiya)와 그의 제자 바라문 브라흐마닷따(Brahmadatta)를 만난다. 그런데, 숩삐야는 석가모니를 계속 비방하기만 하고, 반대로 브라흐마닷따는 석가모니를 계속 칭송하기만 한다.[4]

제자들이 이를 이상하게 여기자, 석가모니가 승가를 비방하는 일에 대처하는 방법과, 사문이 비방 받을 일과 칭송 받을 일을 설명하면서 경은 시작된다.

승가가 비방을 당한다고 화를 내면 마음에 장애가 되므로, 기분 나빠하거나 싫어하지 말아야 하고, 사실을 그대로 설명해서 오해를 풀어야 한다. 칭찬을 받았다고 기뻐해도 안되며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4]

어느 날, 석가모니는 500명의 비구와 함께 날란다에서 라자그리하(왕사성)로 이동하고 있었다. 그러자 같은 길을 걷고 있던 유행자 숩피야가 붓다를 비방했다. (제자인 브라흐마닷타는 대조적으로 붓다에게 경의를 표했다.) 그 모습을 본 비구들이 소란스러워지자, 석가모니가 나타나 비구들을 타이르듯이 이야기를 시작했다.[4]

4. 비방과 칭송에 대한 태도

석가모니와 제자 일행은 라자가하에서 날란다로 가는 큰 길에서 유행승 숩삐야(Suppiya)와 그의 제자 바라문 브라흐마닷따(Brahmadatta)를 만났다. 그런데 숩삐야는 석가모니를 계속 비방하기만 하고, 반대로 브라흐마닷따는 석가모니를 계속 칭송하기만 했다.

제자들이 이를 이상하게 여기자, 석가모니가 승가를 비방하는 일에 대처하는 방법과, 사문이 비방받을 일과 칭송받을 일을 설명하면서 경은 시작된다.

승가가 비방을 당한다고 화를 내면 마음에 장애가 되므로, 기분 나빠하거나 싫어하지 말아야 하고, 사실을 그대로 설명해서 오해를 풀어야 한다. 칭찬을 받았다고 기뻐해도 안 되며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여래는 를 잘 지키므로 비방받지 않고, 바른 법을 보이는 것으로 칭송받는다.[4]

5. 사문이 지켜야 할 계율

범망경에서 부처는 사람들이 승가를 존경하는 이유로 삼는 계율을 상세히 설명한다. 이 계율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하위 섹션에서 이미 짧은 길이의 계(Cula Sila)와 중간 길이의 계(Majjhima Sila), 긴 길이의 계(Maha Sila)를 상세하게 다루고 있으므로, 여기서는 각 계율의 핵심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여 제시한다.


  • 짧은 길이의 계 (Cula Sila): 생명 존중, 정직, 절제, 진실, 화합, 예의, 바른말, 수행 정진 등 기본적인 윤리 규범을 제시한다.
  • 중간 길이의 계 (Majjhima Sila): 짧은 길이의 계를 확장하여, 세속적인 욕망과 집착을 버리고 수행에 전념하도록 하는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사치스러운 생활, 오락, 세속적인 대화, 속임수 등을 금지한다.
  • 긴 길이의 계 (Maha Sila): 미신적인 행위나 주술, 점술 등을 통해 재물을 탐하거나 사람들을 현혹하는 것을 금지한다.

5. 1. 짧은 길이의 계 (Cula Sila)

다음은 범망경(상좌부)의 짧은 길이의 계(Cula Sila)에 대한 내용이다.

  • 살아있는 생명을 죽이지 않는다.
  • 주지 않는 것을 갖지 않는다.
  • 음행을 하지 않는다.
  •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중상모략을 하지 않는다.
  • 욕을 하지 않는다.
  • 잡담을 하지 않는다.
  • 씨앗과 초목을 손상시키지 않는다.
  • 하루에 한 끼만 먹는다.
  • 춤, 노래, 음악, 연극을 구경하지 않는다.
  • 화환을 두르지 않고, 향수를 바르지 않고, 화장품으로 꾸미지 않는다.
  • 높고 큰 침상을 사용하지 않는다.
  • 금과 은을 받지 않는다.
  • 요리하지 않은 날곡식을 받지 않는다.
  • 생고기를 받지 않는다.
  • 여자와 동녀를 받지 않는다.
  • 하인과 하녀를 받지 않는다.
  • 염소와 양을 받지 않는다.
  • 닭과 돼지를 받지 않는다.
  • 코끼리, 소, 말, 암말을 받지 않는다.
  • 농토나 토지를 받지 않는다.
  • 남의 심부름꾼이나 전령을 하지 않는다.
  • 사고파는 것을 하지 않는다.
  • 저울을 속이지 않고, 금속을 속이지 않고, 치수를 속이지 않는다.
  • 악용하고, 속이고, 횡령하고, 사기 치는 것을 하지 않는다.
  • 상해, 살상, 포박, 약탈, 노략질, 폭력을 하지 않는다.
  • 다른 생물의 생명을 빼앗는 것, 무기, 폭력 행위를 삼간다.
  • 주어지지 않은 것을 빼앗는 것을 삼간다.
  • 절제하고, 경건하고, 정직하게 생활한다.
  • 성관계를 삼간다.
  • 진실하고 믿을 수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말만 하고, 자신의 말과 모순되지 않게 한다.
  • 비방을 삼간다.
  • 화합(조화)을 증진하고 말하며 사랑하고, 분열(갈등)을 피한다.
  • 거칠고 모욕적인 말을 삼간다.
  •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 줄, 예의 바르고, 호감을 주는, 정확하고, 잘 선택된 말을 하고, 쓸데없는 잡담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 적절한 때에 담마와 율법에 대해 논한다.
  • 명확하고, 상세하며, 이해하기 쉬운 말로 논한다.

5. 2. 중간 길이의 계 (Majjhima Sila)

씨앗, 식물, 뿌리, 가지를 해치거나, 사기, 거래, 노예, 위조, 뇌물, 범죄 행위를 하지 않는다. 음식, 음료, 의복(가사), 침구, 향수, 향신료, 기타 도구를 비축하지 않는다. 하루에 한 번만 음식을 먹는다. 쇼(춤, 전시회, 경기, 음악 공연, 퍼레이드 등)를 보지 않는다. 게임(카드 게임, 보드 게임, 주사위 게임, 도박, 경주 게임, 곡예, 단어 게임 등)을 하지 않는다. 호화로운 가구와 침구를 사용하지 않는다. 화장품, 화장, 화려하거나 호화로운 의복(가사)을 사용하지 않는다. 사람, 정치인, 범죄자, 테러, 음식과 음료, 의류, 장소, 가족, 도시, 전쟁과 전투, 영웅, 유령, 거리 소문, 세상이 어떻게 창조되었는지에 대한 추측, 또는 존재와 비존재에 대해 논의하지 않는다. 비난, 부정, 자극 또는 도전('나는 헌신적으로 담마를 실천했지만 당신은 그렇지 않아!', '당신이 말하는 것은 낡은 쓰레기야!' 또는 '당신이 틀렸어!' 또는 '할 수 있다면 스스로 해방되어라!' 등)을 하지 않는다. 정치인이나 고위 행정부의 전달자나 메신저가 되지 않는다. 귀신을 쫓거나 누군가의 재산을 만들려고 주문을 외우거나, 진언을 외우면서 성스러운 사람처럼 행동하여 재가자들을 속이지 않는다.

5. 3. 긴 길이의 계 (Maha Sila)

다음은 긴 길이의 계(Maha Sila)에 포함되는 내용이다.[1]

  • 예언, 점, 해몽, 주술, 풍수, 귀신 물리치기, 불에 제사 지내기 등을 삼간다.
  • 점, 예언, 투시, 추방, 마법, 요술, 주문, 가짜 약이나 약초를 만드는 것, 마법으로 사람을 치료하는 것, 무언가(부, 다산 등)를 얻기 위해 의식을 이끄는 행위로 돈을 버는 것을 삼간다.

6. 62가지 견해 (육십이견)

석가모니는 인간이 갖는 종교적 견해를 과거와 미래를 탐구하는 방식으로 62가지로 나누어 설명했다.[4] 이 62가지 견해는 일종의 '그물'(jala, 網)과 같아서, 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것이 바른 법이라고 설명한다.

'''모호한 회피''' 또는 '''미꾸라지 잡기''' (팔리어: ''Amaravikkhepa'')는 범망경에서 소개된 개념이다. 석가모니는 사람들이 불교의 가르침 (법)을 들었을 때, 다음과 같은 네 가지 형태의 모호한 회피로 반응한다고 주장한다.

# 거짓 주장을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혐오 때문에 회피한다.

# 집착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혐오 때문에 회피한다.

# 논쟁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혐오 때문에 회피한다.

# 무지함을 인정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혐오 때문에 회피한다.

이는 제시된 주장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고 (깔라마 경 참조), 두려움이나 싫어하는 감정 때문에 비이성적인 불가지론에 매달리는 것을 의미한다.

6. 1. 과거에 대한 18가지 견해

영원론은 경전에서 과거에 기반을 둔 믿음으로 묘사되며, 우주 (로카)와 영혼 또는 자아 (앗타)가 '바위산이나 튼튼하게 고정된 기둥'처럼 영원하다고 주장한다. 세상은 새로운 영혼을 창조하지 않으며, 따라서 영혼들은 이름, 위치, 시간만 다를 뿐 죽음과 환생의 영원한 순환 속에 살고 있다.[1]

이러한 믿음의 기원은 다음과 같다.[1]

  • 높은 수준의 명상으로 과거 생애를 기억하는 수행자와 바라문.
  • 지구의 형성, 진화, 파괴를 기억하는 영적 성취를 이룬 수행자와 바라문.
  • 지구 진화 과정을 기억해낸 수행자와 바라문.
  • 논리와 추론으로 영혼과 우주가 영원하다는 결론에 도달한 수행자와 바라문.


이들은 과거 생의 경험(이름, 가족, 상속, 음식, 기쁨과 슬픔, 죽음과 환생)을 통해 우주와 영혼의 영원성을 결론지었다.[1]

부처는 이러한 네 가지 기원(명상, 영적 성취, 논리/추론)에 기반한 18가지 영원론적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자신의 신념을 고수하고 다른 신념을 불신했다.[1]

반영구적 영원론은 영원한 것과 영원하지 않은 것이 있다는 이원론적 개념을 주장한다.[1] 이러한 믿음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방식으로 이어진다.[1]

1. 범천(Brahmā) 관련 믿음: 지구가 형성되기 전, 광음천 존재가 범천에 환생하여 동료를 갈망했다. 그의 바람대로 다른 존재가 나타났고, 범천은 자신을 창조주로, 다른 존재들을 피조물로 생각했다. 후에 온 존재들도 범천을 숭배했다. 범천에서 죽어 인간으로 환생한 존재는 전생을 기억하고 범천은 영원하지만 자신을 포함한 피조물은 유한하다고 결론지었다.[1]

2. 키다파도시카(Khiddāpadosika) 신 관련 믿음: 욕망에 몰두하다 죽은 천상의 존재들이 고행자로 환생하여 전생을 기억하고, "탐욕스럽지 않았다면 죽지 않았을 것"이라며 신들은 영원하고 다른 존재들은 그렇지 않다고 결론지었다.[1]

3. 마노파도시카(Manopadosika) 신 관련 믿음: 질투심으로 죽은 신들이 고행자로 환생하여 전생을 기억하고, "질투하지 않았다면 영원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1]

4. 논리/반성 기반 믿음: "변화하는 육신과 달리 마음(아타, atta)은 영원하다"는 생각에 기초한다.[1]

이들은 자신의 신앙을 고수하고 다른 신앙을 불신했다.[1]

우주에 대한 믿음(무한/유한)은 다음과 같이 네 가지로 표현된다.[1]

  • 우주는 무한하다.
  • 우주는 유한하다.
  • 우주는 수직으로는 유한하지만 수평으로는 무한하다.
  • 우주는 유한하지도 무한하지도 않다.


이러한 믿음의 근원은 다음과 같다.[1]

  • 명상을 통해 세계가 무한/유한하다고 결론내린 수행자들.
  • 논리와 사고로 세계가 무한하지도 유한하지도 않다고 결론내린 사람들.


이들은 자신의 믿음을 고수하고 다른 믿음을 불신했다.[1]

비인과론적 믿음은 우주와 영혼이 우연히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창조에 어떠한 이유도 없다고 본다.[1] 이러한 믿음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가능성에서 비롯된다.[1]

  • 몸만 있고 정신 의지가 없는 아사나삿타(assannasatta) 신들이 수행자로 환생하여 전생을 기억하고, "이전에는 아타(Atta)와 로카(Loka)가 없었으므로 원인 없이 창조되었다"고 결론내렸다.
  • 논리와 사고를 바탕으로 영혼과 우주가 원인 없이 발생했다고 결론내린 수행자들.


이들은 자신의 믿음을 고수하고 다른 믿음을 불신했다.[1]

6. 2. 미래에 대한 44가지 견해

미래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수행하는 수행자들은 다음과 같은 주장을 펼쳤다.

'''A. 죽음 이후에도 지각이 존재한다.''' 죽음 이후의 아트만(Atta)에 대한 믿음의 차이는 다음과 같이 묘사되었다.

번호내용
1형체를 가짐(루파, rupa)
2형체를 가지지 않음/무형(아루파, arupa)
3둘 다 형체를 가지기도 하고, 가지지 않기도 함(루파와 아루파)
4형체도 없고 무형도 아님
5무한함
6유한함
7무한함과 유한함을 모두 가짐
8무한하지도 않고 유한하지도 않음
9특정한 형태의 의식을 가짐
10여러 형태의 의식을 가짐
11무한한 의식을 가짐
12유한한 의식을 가짐
13항상 기쁨/희열의 상태에 있음
14항상 고통의 상태에 있음
15기쁨과 고통을 모두 겪음
16기쁘지도 고통스럽지도 않음



'''B. 죽음 이후에 지각이 사라진다.''' 죽음 이후의 아트만에 대한 믿음의 차이는 다음과 같이 묘사되었다.

번호내용
1형체를 가짐(루파, rupa)
2형체를 가지지 않음(아루파, arupa)
3형체도 있고 형체가 없기도 함
4형체도 없고 형체가 없지도 않음
5유한함
6무한함
7유한함과 무한함을 모두 가짐
8유한하지도 않고 무한하지도 않음



'''C. 죽음 이후에 지각도 없고 지각 없음도 없다.''' 죽음 이후의 아트만에 대한 이러한 믿음의 차이는 다음과 같이 묘사되었다.

번호내용
1형체를 가짐(루파, rupa)
2형체를 가지지 않음(아루파, arupa)
3형체도 있고 형체가 없기도 함
4형체도 없고 형체가 없지도 않음
5유한함
6무한함
7유한함과 무한함을 모두 가짐
8유한하지도 않고 무한하지도 않음



이러한 믿음을 따르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들의 믿음을 옹호하고 고수했으며, 다른 믿음을 믿지 않았다.

이러한 믿음의 주창자들은 죽음 이후 존재는 단순히 소멸한다고 선언했다(아타 소멸). 이러한 믿음은 일곱 가지 유형의 권위와 근거로 묘사되었다.

번호내용
1아타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정액의 결합으로 창조되었고, 네 가지 요소(다투)로 구성되었으며, 죽음에 이르면 이 요소들은 소멸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아타는 존재하지 않게 된다.
2(1)뿐만 아니라 물리적 형태를 가지고 음식을 섭취하는 천상의 신들의 육체와 관련된 욕망 또한 죽음 이후 소멸한다.
3(2)뿐만 아니라 자나 정신과 감각 기관으로 구성된 브라흐마 신들의 아타 또한 죽음 이후 소멸한다.
4(3)뿐만 아니라 무한의 개념을 초월하여 형태에 대한 인식이 사라지고, 마음과 대상 간의 접촉에 대한 인식이 사라지고, 주요 유형의 인지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아타 또한 죽음 이후 소멸한다.
5(4)뿐만 아니라 의식의 무한 영역에 도달한 아타 또한 죽음 이후 소멸한다.
6(5)뿐만 아니라 무의 영역에 도달한 아타 또한 죽음 이후 소멸한다.
7(6)뿐만 아니라 인식도 비인식도 아닌 영역에 도달한 아타 또한 죽음 이후 소멸한다.



이러한 믿음의 모든 추종자들은 자신의 신념을 옹호하고 고수하며 다른 신념을 믿지 않았다.

이러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현재의 삶에서 열반의 궁극적인 행복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들의 믿음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번호내용
1다섯 가지 감각에서 오는 기쁨을 완전히 누리고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열반도 얻을 수 있다.
2다섯 가지 감각에서 오는 기쁨은 변화하기 쉽고 덧없다. 그러나 초선 (선정)의 획득에서 오는 기쁨은 완전히 누리고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초선을 통해 열반도 얻을 수 있다.
32번과 동일하지만 제2선으로 열반을 얻을 수 있다.
43번과 동일하지만 제3선으로 열반을 얻을 수 있다.
54번과 동일하지만 제4선으로 열반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믿음을 따르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믿음을 옹호하고 고수했으며, 다른 믿음은 믿지 않았다.

7. 62견을 초월하는 불교의 가르침

석가모니는 인간이 갖는 종교적 견해를 과거를 탐구하는 18가지와 미래를 탐구하는 44가지, 총 62가지[4]로 분류하여 설명했다. 그는 바른 법은 이 62가지 견해의 '그물'(jala, 網)에 걸리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여래는 이 62가지 견해를 알고 있으며, 그것들을 초월하는 다르마(dhamma)도 알고 있다. 그 다르마를 알면서, 그는 그것을 잘못된 방식으로 보지 않는다. 그는 그것을 잘못된 방식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번뇌(즉, 탐욕, 분노, 그리고 사성제의 무지)의 소멸을 깨닫는다."

부처는 이러한 '잘못된' 믿음은 믿는다면 확실히 동요와 갈애를 일으킬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는 진실을 볼 수 없기 때문에, 갈애(집착)에 사로잡히고, 갈망(느낌)에 의해 동요되면서 믿음이 결론에 도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처는 이 믿음들이 접촉(Phassa)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접촉은 지각이 우리 자신을 넘어선 대상을 인식할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리고 밀린다 팡하에서 나가세나가 비유한 하늘의 번개처럼 짧은 이 사건으로부터 느낌이 발생한다.

부처는 접촉 없이는 느낌이 있을 수 없다고 말한다. 따라서 십이연기(Pratitya-samutpada)에 따르면, 이 62가지 믿음 중 하나를 믿는 사람들은 고통의 윤회를 겪게 된다. 이는 고통의 소멸에 대한 진실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들의 믿음 때문에, 그들은 여섯 감각 기반을 통한 반복적인 접촉의 결과로 느낌을 경험한다. 그 안에서 느낌은 갈애를 일으키고, 갈애는 집착을 일으키며, 집착은 현재의 존재(upapatti bhava)와 업의 인과적 과정(kamma bhava)을 일으킨다. 그리고 업의 인과적 과정은 윤회를 일으키고, 윤회는 노화, 죽음, 슬픔, 비탄, 고통, 고뇌 및 절망을 일으킨다.

부처는 여섯 감각의 접촉의 기원을 깨닫고 이해하여 고통의 윤회에서 벗어난 승려들은 모든 잘못된 믿음을 능가하는 (Śīla), 집중(사마디) 및 지혜(빤냐)의 Dhamma (진리)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부처는 연못에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 고운 그물을 사용하는 어부의 비유를 든다. 물고기는 자신의 믿음에 집착하는 수행자들을 나타낸다. 그들은 연못에서 떠오르고 가라앉겠지만, 결국 그물에 걸릴 수밖에 없다. 반면에 그물 밖에 서 있는 부처는 진리를 발견했고 고통의 윤회를 초월했다.

8. 한국어 번역


  • 이중표 역해, 《범망경(梵網經)》, 《정선 디가 니까야》, 전남대학교출판부, 2014.
  • 전재성 역주, 《예순두 가지의 잘못된 견해란 무엇인가?》, 《(디가니까야 앤솔로지)신들과 인간의 스승: 한권으로 읽는 디가니까야》, 한국빠알리성전협회, 2011.
  • 전재성 역주, 《하느님의 그물의 경》, 《(우리말 빠알리대장경)디가니까야 전집》, 한국빠알리성전협회, 2011.
  • 각묵 옮김, 《범망경(梵網經): 범천의 그물, 견해의 그물》, 《디가 니까야: 길게 설하신 경》, 초기불전연구원, 2006, 79~181쪽.
  • 《남전 대장경・경장・장부경전 1》(제6권), 대장출판
  • 《팔리 불전 장부(디가니까야) 계온편 I》, 가타야마 가즈요시 역, 대장출판
  • 《원시 불전 장부경전 1》, 나카무라 하지메 감수, 춘추사

참조

[1] 웹사이트 SuttaCentral https://suttacentral[...] 2017-10-04
[2] 기타 南伝大蔵経目録 http://daizoshuppan.[...]
[3] 서적 『原始仏典』中村
[4] 문서 《범망육십이견경(梵網六十二見經)》의 이름은 이 견해의 수에서 딴 것이다.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